목적 : 본 연구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의 타이밍과 운동기능 및 실행기능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은 부산 지역에 거주하며, ADHD 진단을 받은 만 6~12세 아동 3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타이밍 기능 평가를 위해 상호작용식 메트로놈, 운동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 Second edition(BOT-2), 그리고 실행기능 평가를 위해 스트룹 아동 색상 단어 검사와 아동 색 선로 검사를 실시하였다. 타이밍과 운동기능 및 실행기능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사용해 분석하였다. 결과 : ADHD 아동의 타이밍과 운동기능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타이밍과 BOT-2 영역 중 미세한 손의 조절, 신체 협응에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BOT-2 하위 영역에서는 미세 운동 정확성, 양측 협응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p<.05). ADHD 아동의 타이밍 기능과 실행기능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타이밍과 스트룹 아동 색상 단어 검사의 단어 점수와 아동 색 선로 검사의 Children’s Color Trails Test(CCTT)-1 점수에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p<.05).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타이밍과 운동 및 실행기능의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타이밍 평가를 통해 ADHD 아동의 운동기능과 실행기능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단축형 코너스 평가척도를 통해 일반아동에서 ADHD 성향을 나타내는 아동의 분포를 파악하고, ADHD 성향을 나타내는 아동의 자기효능감과 자기통제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본 연구는 유치원과 학교를 다니고 있는 7-13세 일반 아동과 부모 420명을 대상으로 2007년 12월부터 2008년 5월까지 단축형 코너스 평가 척도와 자기효능감, 자기통제력 설문을 실시하였다. 대상자 모두에게 설문의 취지를 설명하였고, 부모가 연구 참여에 동의한 아동에 대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모두 420부를 배부하여 그 중 229부가 회수되었다(54.5%의 회수율). 일반아동에서 ADHD 성향을 나타낸 아동의 분포비율은 빈도분석을 사용하였고, 일반아동과 ADHD 성향 아동의 자기통제력과 자기효능감의 점수는 독립표본 t-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일반아동에게 단축형 코너스 평가 척도를 실시한 결과 210명 중 33명(15.7%)이 ADHD 성향을 나타냈다. 또한 ADHD 성향을 나타낸 아동이 일반아동에 비해 자기효능감과 자기통제력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p<.05).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ADHD 성향을 나타내는 아동의 수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ADHD 아동의 자기효능감과 자기통제력이 일반아동에 비해 낮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른 체계적인 치료 방법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에 ADHD 아동의 문제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치료할 수 있는 전문가(작업치료사)의 개입이 필요하며,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하여 학교작업치료 분야를 활성화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주의산만, 과잉행동 및 충동성을 특정으로 하는 주의력결핍 · 과잉행동과 독서능력 및 시지각능력의 상관성을 알아보고, 초 · 중 · 고교생 각각에 대한 주의력결핍 · 과잉 행동과 시지각능력 요소들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대전지역 초 · 중 · 고교생 1 , 177명을 대상으로 주의력결핍 ” 과잉행동과 시지각능력에 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 한 후 SPSS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주의력결핍 · 과잉행동은 시지각영역 I( 독서능력 빚 독서시 불편한 증상)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고(초등학생 r = 0.347 p < 0.0001, 중학생 r = 0.458 p < 0.0001, 고등학생 r = 0.495 p < 0.0001), 시지각영역 II( 광과민성, 주변인식능력, 입체감)와도 유의한 상관 성 을 보였다(초등학생 r = 0.380 p < 0.0001, 중학생 r = 0.571 p < 0.0001, 고등학생 r= 0.514 p < 0.0001). 시지각영역 I( 독서능력 및 독서시 불편한 증상)은 능력, 입체감)와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초등학생 0.752 p < 0.0001, 고등학생 r = 0.735 p < 0.0001).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이 모두 정상인 군과 의심군 사이에서 초등학생은 독서능력 및 독서시 불편한 증상, 중학생은 광과민성, 고등학생은 독서능력 및 독서시 불편한 증상, 광과민성, 주변인식능력 및 입체감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독서능력의 정상군과 의심군 사이에서 주의력영역이 초 o 중 · 고등학생 모두 한 차이가 있었고, 독서시 불편을 느끼는 군과 정상군 사이에서도 주의력영역이 중 · 고등학생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주의력결핍 · 과영행동과 독서능력 및 시지각능력 사이에 상관 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지각능력의 개선 및 임상치료가 주의 력결핍 · 과잉행동을 개선시키고, 나아가 독서능력 및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주의력결핍 아동에게 심부압박 자극의 한 방법인 무게감 있는 조끼를 착용시켜 과제 수행능력의 향상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자는 주의력결핍 장애로 진단을 받은 남아 2명으로, 연령은 8.2세와 6.5세였다. 연구설계는 ABA 개별실험연구를 사용하였고, 대상자 1은 11회기를, 대상자 2는 9회기의 실험을 실시하였다. 종속변수는 주의산만행동 빈도와 과제 집중률로 하였고, 모든 치료기간 동안에 아동에게는 20분의 인지과제를 실시하여 행동을 관찰하였다. 치료기간에는 1.5kg의 무게를 첨부한 조끼를 착용하고 인지과제를 수행하였다. 결과분석은 회기별 변화정도를 시각적 그래프와 평균값을 이용하여 제시하였다.
결과 : 대상자 1의 주의산만 행동의 평균빈도는 기초선A에는 35.3회, 치료기간B는 13.6회, 기초선 회귀A’는 25.6회로, 대상자 2는 기초선A 38.7회, 치료B 10회, 기초선 A’ 16.3회로 무게감 있는 조끼를 착용 하였을 때 주의산만 행동빈도가 감소되었다. 주의집중 정도는 대상자 1은 치료기간 동안 기초선에 비하여 평균 18.3%, 대상자 2는 24.7%의 향상을 보였다.
결론 : 무게감 있는 조끼를 이용한 심부압박 자극이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아동의 문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킴을 알 수 있었고, 조끼는 심부 압박자극을 지속적으로 간편하게 줄 수 있어 임상적으로 적용하기에 매우 유용한 도구로 추천할 만 하다.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whether aerobic exercise has a positive effect on executive function and EEG with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ADHD) children and provides a basic data for relieving symptom and treatment to ADHD children. Methods: Research participants were totally 44 children. The group distribution was combination of exercise and methylphenidate group(n=16), methylphenidate group(n=14), and the control group(n=14). Research subjects pre․post measurement was made equally on executive function(WCST), and brain wave(EEG). Also, exercise program was progressed 3 times a week(every 60 minutes) during totally 8 weeks. Data processing in the experimental result was used PASW-PC 18.0 statistical program. The basic test on general characteristics and psychological variables in ADHD children before exercise was carried out one-way ANOVA. Also, a change in difference according to three groups and measurement period was carried out repeated measure analysis. To correctly analyze a change by factor, the paired t-test and repeated measured one-way ANOVA were carried out. Results: The 8-week aerobic exercise participation of children with ADHD was indicated to have positive effect on a change in executive function and EEG. Also, aerobic exercise was helpful to executive function and EEG. Based upon those results, we might expect to use for relax and improvement of negative symptoms with ADHD child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