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설봉산성은 백제 한성기 석축산성의 존재에 대한 논쟁의 중심에 있는 산성 중 하나 이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논의에 앞서 산성의 축조 주체 및 구조를 밝히기 위한 기본적인 근 거자료가 되는 설봉산성의 성벽 및 토층 양상에 대해 재검토하였다. 분석 결과 설봉산성은 초축 이후 최소한 4단계에 걸쳐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수·개축되며 운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가장 먼저 확인되는 단계에서는 성벽과 기단보축, 암거식 수구 가 축조되는데, 석축산성의 초축은 신라가 주체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음 단계에서는 서문지의 축조 및 성벽의 수·개축이 이루어지며 성 내부 공간의 연약 한 지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엽층 및 목재를 이용하는 등 대대적으로 산성 안팎이 수·개축된다. 이후 서문지 및 성벽이 한차례 개축되며, 통일신라 시기의 유구·유물은 물론 고려·조 선시대와 관련된 건물지 및 유물 역시 확인되는 등 설봉산성은 오랜 시간 동안 지리적·군 사적·행정적 중요성을 잃지 않고 운영되었음을 알 수 있다. 석축산성과의 관련성은 확인할 수 없었으나 백제 유구 및 유물이 확인되는 것 역시 분명 한 사실이다. 이는 최소한 산성이 축조되기 이전 해당 공간을 백제가 점유하고 있었음을 시 사하는 것이며, 고고학적 증명을 위해서는 차후 성 내부 공간 및 치성·북문지 등의 조사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다.
본 논문은 백제 사비시대 부여와 익산의 왕실사찰인 정림사지, 제석사지, 그리고 미륵사 지에서 출토된 3점의 塑像에 대한 분석을 통해 6세기 후반~7세기 전반 백제 미술의 對中交 流 양상을 고찰했다. 구체적으로는 3인이 하나의 세트를 이루는 세속 인물상의 자세 및 의복, 그리고 두 보살상의 두발 표현 등을 중국 남북조시대 및 隋唐代 자료와 비교분석하였다. 3인상의 경우, 남북조의 출행도 및 예불도와 유사성이 지적된 바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기존 연구가 남북조시대 출행도에서 나타나는 지역적 차이를 간과했음에 주목했다. 3 인의 자세, 인물 구성, 侍者의 성별과 역할, 그리고 폐슬과 소매가 넓은 포복의 형태 등에서 나타나는 차이를 실마리로 백제 3인상이 북조가 아닌 남조 문화와 더욱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무왕이 건립했다고 전하는 제석사지와 미륵사지에서 발견된 두 점의 보살상 頭部에는 連 弧形 髮際線이 출현한다. 연호형 발제선은 중국에서는 이미 4~5세기부터 출현했지만, 중국 전역으로 보급된 것은 대략 6세기 말부터이며, 그 연원은 장안양식과 관련이 있다. 연호형 발 제선은 삼국에서는 7세기에 비로소 등장하며, 이후 통일기 신라에서 유행한다. 그러므로 백제의 두 사찰 출토 소상에서 출현하는 연호형 발제선은 6세기 말부터 백제가 행한 적극적인 수 당 교류의 결과이자, 백제 미술에 미친 수당대 장안양식의 한 사례로서 주목할 만하다.
본고에서는 고대 중국에서 ‘술수, 방기(術數, 方技)’의 내용과 변천을 검토하고 ‘술 수, 방기’가 백제(百濟)에 전파된 사상적 배경, 시대적 배경 그리고 전파 경로를 중심 으로 살펴보았다. ‘술수, 방기’가 백제에 전해지기 전에 우리나라는 이미 ‘술수 방기’ 가 뿌리 내릴 수 있는 사상적 배경과 토양을 가지고 있었다. 고대 중국의 ‘술수, 방 기’는 당시 일종의 선진문화로서 직접 및 간접적 경로를 통해 백제에 전파되었다. 백 제는 중국에서 들여온 ‘술수, 방기’의 문화를 흡수하고 자국 상황에 맞게 변용하고 적용했을 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켜 일본에도 전파하였다.
산성은 외침을 막고, 백성을 지키는 관방유적이다. 하지만 고대산성의 축성 목적은 일정 지역에 대한 장악(확보)를 우선하였다. 일정지역에 대한 장악은 무력을 기반한 통치, 관리, 방어 등의 개념이 포함된다. 따라서 산성 내에는 전투 가능한 방벽(성벽)이 축성되고, 안에 는 군사의 생존과 해당지역 관리위한 시설(각종 건물지, 용수시설 등)이 조성된다. 그리고, 축성주체(국가)는 이 같은 시설을 구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일정 수준의 기술력과 제도를 갖추고 산성을 중심 무대로 다양한 행적(역사)을 남기었다. 따라서 산성의 실체와 그 역사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오랜 조사와 고찰, 다양한 연구방법 의 적용과 검증이 필요하다. 국내 고고학에서 고분, 생활유적 등 다른 유구보다 연구 성장이 느린점은 城에 내포된 종합적이고 거대한 역사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 관념에서 “산성 내 공 간활용”연구는 성벽과 성벽시설(문지, 치 등)에만 집중되던 기존연구 성향에서 벗어난 다양 한 방식의 연구 접근을 위해 시도한 것이다. 본 연구는 백제 치성(縣급)으로 밝혀진 예산산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하나의 산성이지만 조사된 내부시설이 양호하고, 유구별 구조와 배치 등 공간 활용상태 파악이 가능하였다. 그리 고, 이를 토대로 유사등급(郡縣) 산성사례를 비교하여 백제 산성 내 공간 양상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산성 내부는 A.(정상부), B.(경사 중~상단부), C.(경사 하단부)로 구분되어 필요 시설이 배치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A.정상부 공간에는 다각형건물(종교/제의), 석벽건물(대 형창고), 저장수혈, 저수조(물탱크) 등 저장시설이 밀집된다. 특히, 잔여대지(넓은 공간)를 필 수적으로 확보하여 사열(지휘)/제의(종교)/창고(물품)관리 등 공식적인 대규모 군사 활동이 가능케 하였다. B.경사 중~상단부 공간은 비탈진 경사에 협소한 평탄면을 조성하여 중소규모(6m이내) 시설을 배치하였다. 유구는 고래, 아궁이 등 난방 건물이 중심을 이룬다. 소규모로 분리된 병사 숙소/취사 및 기타 물품 제작소 등이 기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C.경사 하단부 공간은 저지대로 유수처리의 집수지가 배치된다. 그리고 곡부 주변은 축 대를 시설하여 곳곳에 평탄지를 조성하고, 규모 있는 건물지를 조성한다. 정리하면, 산성 정상부 일원은 공식적인 대규모 군사활동(지휘/사열/제의/창고관리)을, 경사면 중~상부에는 병사 숙소/취사/생산 및 기타 소규모 활동을, 경사면 하부(곡부)에는 집 수지와 축대 등 배수 및 관련시설을 구비하는 등 계획적인 공간 구획과 활용이 이루어진 것 을 알 수 있다.
As a cultural feature of, the relics of the Royal Tomb of King Muryeong are suitable design content for applying with sophisticated production and delicate molding laser cutting techniqu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modern bag designs using relics of the Royal Tomb of King Muryeong of Baekje using laser-cutting techniques. First, the historical background and meaning of Baekje’s cultural content were explored. Second, the principle of laser-cutting techniques were explored, laser-cutting techniques applied to modern fashion and bag design were examined, and bag design characteristics were analyzed. Third, based on prior research, the criteria for the development of bag design, from which eight bag design were developed that combine modern popularity and functionality utilizing Baekje cultural content and using laser-cutting techniques to apply the textile design developed by researchers in 2013 (modified to match laser-cutting techniques). The research results show that bag were clutch, tote, shoulder, and mini. Gold, silver, brown, beige, and navy colors were arranged, based on black/white contrast. Cow, lambskin, washed snakeskin, mesh, and Saffiano leather were used. For the pattern-applying technique, this study showed that a new digital technique, which is laser-cutting techniques could be combined with contemporary bag designs. Moreover, a bag design was developed that has a modern sense and functionality as well as Korean formativeness, which is significant.
This study analyzed the water quality characteristics and developed empirical models prior to and after the construction of Baekje Weir, in the Geum River watershed between 2004-2017. The comparative evaluation of the surface water chemistry before and after the four major river projects on the weirs indicated that total phosphorus (TP), based on annual data, rapidly decrease after the construction of the weir while the total nitrogen (TN) decreased. Conversely, chlorophyll-a (CHL) concentration, which is a good indicator of primary productivity, increased after the construction of the weir together with an increase in specific conductivity. Simply put, the construction of the weir led to the decrease in concentrations of N and P due to the increased water residence time (WRT), whereas the CHL : TP ratio greatly increased in magnitude. The regression analysis of the empirical model indicated that CHL had no significant relation (r=0.068, p=0.6102, n=58) with TP before the weir construction, but had a relation with TP after the weir construction (r=0.286, p<0.05, n=56). Therefore, such conditions resulted in an increase in primary productivity on a given unit of phosphorus, resulting in frequent algal blooms. In contrast, seasonal suspended solids (SS) and TP increased during the monsoon period, compared to the pre-monsoon, thereby showing positive correlations (r>0.40, p<0.01, n=163) with precipitation. If the government consistently discharges water from the weir, the phosphorus concentration will be increased due to its reversion to a lotic waterbody from a lentic waterbody hereby reducing algal blooms in the future.
본 연구는 금강수계의 백제보 부근에서 이・화학적 수질의 시간적 변이 파악을 위해 2004 ~ 2017년까지 측정된 환경부 수질자료를 분석하였다. 이용된 수질 변수는 전기전도도(Electric conductivity, EC), 용존산소량(Dissolved oxygen, DO), 수온,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iological oxygen demand, BOD), 화학적 산소요구량(chemical oxygen demand, COD), 총인(Total phosphorus, TP), 총질소(Total nitrogen, TN) 및 총부유물(Suspended solid, SS)의 항목으로 이들의 수질특성은 연별, 계절별로 큰 변이를 보였다. 총인 및 이온희석현상의 지표로 이용된 전기전도도는 계절별 분석에서 장마기에 크게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며 강우와 역상관관계(p<0.01, n=163)를 보였으나, 계절별 총인은 갈수기에 비해 장마기에 증가하는 특성을 보여 강우와 상관관계(p<0.01, n=163)를 보였다. 한편,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및 화학적 산소요구량은 강우와 유의한 관계(p>0.05, n=163)를 보이지 않았고, 계절별 총부유물 농도는 강우기에 크게 증가했고 강우와 유의한 관계(p<0.01, r=0.6155)를 보였다.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의 계절적 변화패턴은 화학적 산소요구량과 유사한 양상(r=0.4751, p<0.01)을 보였으며, 마찬가지로 총질소의 변화 패턴 또한 총인과 유사한 양상(r=0.0579, p<0.01)을 보였다. 보 건설로 인한 수체의 정체와 유량 증가로 인해 총인과 총질소가 심층으로 침전되어 백제보 건설 전에 비해 건설 후에 감소하는 특성을 보였고, 용존산소량은 보 건설 후에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4대강 사업 후 물리적 환경변화에 기인한 수질 변화 분석 결과에서 녹조량 감소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총인 관리와 총인 외에도 영양염류 조절,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증가를 유발하는 비점오염원관리 등이 시급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he recent trend of local tourism is moving toward the discovery of hidden resources, breaking from the concept of utilizing the existing resources, and of creating various stories based upon discovered resources. Accordingly, this research is about establishing master plans for a tourist destination named Jeongeupsa, a ballad made during Baekje Kingdom, which is a literary resource representing Jeongeup-si. These plans will be established by applying a research process of spatial storytelling. This research contains theoretical consideration through advanced research on spatial storytelling and Jeongeupsa. The spatial storytelling research process that is suggested shall include an analysis of the context of texts, understanding of sense of place, application of a theme and a story, construction of a space, and sharing of a story. The space composition is as follows: First, district of Jeongeupsa based on the story resources of Jeongeupsa, a ballad made during Baekje Kingdom; second, Beakje Jeongchonhyun based on the story resources of the Keunsaeam wells; finally, it was composed of Jeonghae village district through story resources of Jeonghae village. The spatial storytelling system has applied while establishing master plans for the tourist destination in order to turn a tourist destination into a space where visitors can easily be aware of various story resources that a space has and stories and visitors can interact and communicate each other, breaking from the old unified planning system.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find a new method of tourist spot planning. I hope the method suggested by this research can be of help to a process of realizing various tourism resources.
In 2015, Baekje Historical Site was listed as a World Heritage Site. Therefore, the interest in Baekje heritage has increased rapidly, but there is insufficient research on how to utilize it. In addition, research on street composition based on historical and cultural resources is increasing, and it is necessary to find a way to establish and utilize local identity. The research method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literature survey was conducted. Second, we used cameras to photograph the current status and color conditions. Third, the color characteristics of the photographs were analyzed through ‘Korea Standard Color Analysis (KSCA)’ program and ‘Easyrgb’ Internet program. For image analysis, we analyzed the I.R.I color sensitivity scale. Fourth, the characteristics of color and image and color characteristics and image of royal tombs in Gongju Baekje Historical Remains District were compared and analyzed by combining the results of Gongsan Fortress and Songsalli Ancient Tomb. The N and YR sequences were the most frequent in the Baekje Historical Remains. Wangneung-ro were N, Y, Y, B and R sequences. As a result of comparing and analyzing them, N and YR series were found, but the colors which were not seen in Baekje Historical Remains District such as B series and R series were derived. In addition, the Baekje Historical Remains District overlapped the ‘noble' image adjective area, and the adjectives such as ‘traditional’ and ‘calm’ were typical, but the ‘modern' adjective region overlapped with the royal tomb, Adjectives appeared as adjectives such as ‘urban' and ‘progressive'.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color characteristics and images of Baekje Historical Remains were opposite. It is considered that differentiated utilization methods are needed to establish the characteristics of the historic city and the identity of the princess. Baekje Historical Remains District is a place rich in potential to grow as a burial heritage representative of Korea. Therefore, it can be used as a strategy to strengthen the competitiveness of the region during the development of the history through the above research.
Introduction
Many cultural remains are located in Iksan: Buddhist temples, royal palaces, ancient walls, and the Sangneung, the Tomb of King Moo and his Queen from the Baekje Kingdom. Mireuksa was the largest Buddhist temple on the Korean peninsula when it was first built in the 7th century during King Moo's reign. In those times, large temples were usuatly built in the national capital Historians believe that Iksan was one of the capital cities along with Woongjin and Sabi during the Baekje Kingdom since the Mireuksa(the largest Buddhist temple of the period,) was built in Iksan. However, there is no official record that the capital city during King Moo’s reign was transferred to Iksan. Regardless of the dispute, it is apparent that Iksan was an important city under the reign of King Moo and was governed under Baekje rule.
Costume type varies according to locale and period since costumes may be used as a medium to reflect politics, economy, religion, and social atmosphere. The basic forms of Korean traditional costumes were shaped in the Three Kingdoms, which was known as the most significant era of history for Korean costumes. There haves been extensive studies regarding the costumes of the Three Kingdom Period; however, there is limited research on Baekje Kingdom costumes due to the lack of primary sources(relics and literatures) based on secondary sources from neighboring countries.
Costume type varies according to locale and period since costumes may be used as a medium to reflect politics, economy, religion, and social atmosphere. The basic forms of Korean traditional costumes were shaped in the Three Kingdoms, which was known as the most significant era of history for Korean costumes. There haves been extensive studies regarding the costumes of the Three Kingdom Period; however, there is limited research on Baekje Kingdom costumes due to the lack of primary sources(relics and literatures) based on secondary sources from neighboring countries.
This study aims to draw out planning principles and structure of Iksan imperial capital city in late Baekje, especially in view of the relationship among imperial capital city planning area, skeletal axis and the location of royal castle. With site survey and analysis of historical records, old maps, topographical maps, archeological excavation data, land registration map of 1915, some significant inferences were drawn out.
Firstly from the point of topological conditions, the contiguous line of a stratum from Mireuk mountain(彌勒山) to Wangkung-ri castle(王宮里遺蹟) and two waterways made a topological axis of Iksan Imperial capital city. Secondly district of Iksan imperial capital city can be deduced to the inner area north to Kummado soil wall(金馬都 土城), south to the confluence of Iksan river(益山川) and Busang river(扶桑川), west to Okum mountain fortress(五 金山城) and Galjeon river(葛田川), east to line near to eastern wall of Jesuksa temple(帝釋寺). Iksan ssang-reung(益 山雙陵) was located outside western boundary line of capital city. Thirdly axis from Wangkung-ri castle to northern Kummado soil wall made a skeletal axis of city structure. It got through northern lowland along Buk river(北川) between Yonghwa(龍華山) and Mireuk mountain. Fourthly the location of royal palace can be deduced to the north part of the city around Kumma town area along the planning principle of northern royal palace.
충북지역 백제 초기 산성은 충북지역에 존재했던 마한 사회가 백제 중앙의 지배체제 속에 편입되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한다.충북지역 백제 초기 산성의 유형은 산성의 입지, 형태, 규모 등에 따라 5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5가지 유형 중 가장 많은 유형은 比高가 100m 이상의 높이에 위치하며, 성의 둘레가 250~500m 내외의 테뫼식 유형에 속하는 山頂式 혹은 馬鞍形의 토축 산성이다충북지역 백제 초기 산성의 특징은 3가지 점이 확인된다. 첫째는 산성을 일부 혹은 전체를 감싸듯이 조성된 外環道 모양의 성외 평탄부가 대부분 확인되고 있다. 두 번째로는 마안형에 속하는 산성은 성안에 望臺와 같은 시설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高臺가 일반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는 흙을 다져 올려 축조한 토축산성은 성벽 외측에 土堤를 만들고 토제의 내측에 잇대어 흙을 성토다짐한 축조기법이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