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노인을 대상으로 가족응집성과 생활만족도의 관계를 알아보 고, 가족응집성과 생활만족도의 관계에서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의 매개 효과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만 65세 이상의 노인 286명을 대상으로 경로분석과 부트스트래핑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 째, 노인의 가족응집성은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와 생활만족도에 통계적 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노인의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는 생 활만족도에 유의미하였다. 셋째, 노인의 가족응집성과 생활만족도의 관계 에서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의 역할을 살펴본 결과 매개효과가 있음을 검 증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와 후속연구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어가 인도네시아어로 번역되었을 때 나타난 결속구조 전환을 연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번역과 결속구조는 서로 긴밀하게 연 결되어 있다. 번역 과정에서 결속구조를 적절하게 해석하고 전달하는 것은 번역의 일관성과 의미 전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결속 구조 를 분석하기 위해 원문과 번역문에서 100문장을 추출한 후 보그랑데와 드레슬러(Beaugrande & Dresseler, 2008)의 결속구조 모델을 사용하 여 한국어와 인도네시아어의 결속구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한국어와 인도네시아어 번역문에서 대용형, 접속 표현, 회기법 및 부분 회기법, 환언, 생략법의 순서로 결속구조가 전환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 내용이 번역 교육의 예시로 활용하거나 번역자들의 실무에 도움이 되 기를 기대해 본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use of cohesive devices in the corpus of Korean college students’ compositions. In particular, it attempts to provide a comprehensive analysis of the lexico-grammatical contexts in which cohesive referential devices are employed in argumentative essays. For this purpose, a Korean EFL corpus and a native speaker corpus were analyzed based on Gray’s (2010) coding scheme. The coding scheme included variables such as the place and unit of the antecedent, the grammatical role and place of demonstratives, and their preceding or following structure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showed that Korean EFL learners and native writers were similar in that they tended to use demonstrative pronouns as a subject and demonstrative determiners as objects/complements. Besides this general tendency, non-prototypical uses of the determiners were observed. The learners’ corpus manifested an overuse of an extended antecedent which could reduce the clarity of meaning. The most frequent verb following demonstrative pronouns was the copula (i.e., be) in both corpora. Finally, the learners tended to use a much smaller number of abstract/shell nouns than their native speaker counterpart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cohesion features can be used to distinguish between essays written by Korean and NS college students. A total of 800 essays from the ICNALE (International Corpus Network of Asian Learners of English) corpus were analyzed using the newly-developed automated analysis of cohesion program, TAACO (the Tool for the Automatic Analysis of Cohesion). In order to examine whether there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NS and Korean students, a multivariate analysis of variance (MANOVA) was conducted. The multivariate test result showed that the combined cohesion indices were significantly affected by L1, indicating that Korean and NS students differed in terms of various cohesion indices. A stepwise discriminant function analysis was also carried out to characterize the nature of cohesion differences in essays between NS and Korean students. The best two predictors for distinguishing between Korean students’ essays and NS students’ essays are the overlap of function words and the use of demonstratives. Overall, NS students produced a more cohesive writing than Korean students in that they employed overlapping words, demonstratives, and lexical subordinators as a way to connect ideas across sentences. Implications of this study for English writing pedagogy are discussed.
홍합 족사 단백질은 수분이 있는 표면에서도 강한 접착력을 가진다. 홍합 연구에 대표가 되는 marine blue mussel을 통해 9가지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이 보고되었으며, 이 단백질들은 홍합 족사를 구성하는 실(threads)과 플래크(plaques)를 형성한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히드록시기 2개가 포함된 카테콜 기 능기를 가진 DOPA 물질이 계면접착(adhesion)과 내부결합(cohesion)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논문에서는, 최근 10년간 활발히 연구된 계면접착과 내부응력 메카니즘에 대해 소개하고 평가하였다. 또한, 접착력을 갖는 기능기를 활용한 발전된 접착소재의 개발, 바이오접착제와 의료용 소재로 응용가능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홍합 단백질이 다시 관심의 대상이 되면서, 바이오소재로 사용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이 주목된다.
복지생태계사업은 주민의 참여, 관계, 연대, 협력을 통하여 복지공동체를 구축해가는 전통적인 지역사회조직사업이다. 복지생태계사업의 성과는 주민들간의 응집력 형성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동의 확대로 이를 통해 마을의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다. S복지재단 에서 지원한 복지생태계 구축 사업 중 3개 지역의 마을살이를 대상으로 주민들을 조직하는 비공식 조직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정도를 2013년 및 2014년에 걸쳐 조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3개 지역 모두 주민 중심의 비공식 네트워크의 성장이 나타났으며, 그 유형은 초기 성장의 모습이었다. 앞으로 마을의 강점을 토대로 주민들의 지역사회조직의 수준을 성장시키고, 협력적 관계 구축을 통한 공식적인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직장인의 음주행위와 조직응집력 간의 관계에 있어 음주동기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음주행위는 독립변수, 조직응집력은 종속변수로 설정하였으며, 그리고 조절변수로는 음주동기의 하위변인인 고양동기, 대처동기, 동조동기, 그리고 사교동기를 선정하였다. 연구의 결과, 음주행위가 조직응집력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조직응집력에 대한 음주동기는 부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고양동기와 사교동기의 경우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처동기는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조동기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음주행위와 조직 응집력 간의 관계에 있어 음주동기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음주동기의 사교동기만이 유의한 정(+)의 조절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양동기, 대처동기, 그리고 동조동기는 조절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음주가 조직응집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여 조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았으나, 음주행위와 사교동기의 상호작용 효과를 통해 나타난 바와 같이 음주동기의 차이에 따라 조직 내 구성원의 태도에 다르게 영향을 미침을 시사하고 있다. 즉, 구성원 간의 상호작용을 위한 목적의 수단으로써 음주를 하게 된다면 음주가 긍정적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조직 구성원 간의 응집력을 높이는 데 있어 유용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was attempted to establish the positive effects placed on peer groups and improvements
of group cohesion by composing social groups in physical education of elementary school education.
By determining the possibilities for physical education co
Currently Chemical Mechanical Planarization (CMP) has become an essential step in the overall semiconductor wafer fabrication technology. Especially the CMP pad conditioner, one of the diamond tools, is required to have strong diamond cohesion. Strong cohesion between diamond and metal matrix prevents macro scratch on the wafer during CMP Process. Typically the diamond tool has been manufactured by sintered, brazed and electro-plated methods. In this paper, some results will be reported of cohesion between diamond and metal matrix of the diamond tools prepared by three different manufacturing methods. The cohesion force of brazed diamond tool is found stronger than the others. This cohesion force is increased in reverse proportion to the contact area of diamond and metal matrix. The brazed diamond tool has a strong chemical combination of the interlayer composed of Cr in metal matrix and C in diamond, which enhance the interfacial cohesion strength between diamonds and metal matrix.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고교배구 선수들의 자기결정성 동기와 집단효능감 및 팀 응집력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 다. 방법: 2022년도 대한배구협회에 등록된 전국 남녀 고등부 배구선수 422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동기, 집단효능 감, 팀 응집력 설문지를 배포하여 자료를 수집한 뒤 기술통계, 신뢰도 분석, 요인 분석, 상관 분석 및 회귀 분석 을 실시하였다. 결과: 자기 결정성 동기, 집단효능감의 하위 요인은 팀 응집력의 하위요인과 대부분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팀 응집력은 주로 집단 효능감의 하위요인인 집단 효능과 개인 효능 그리고 자 기결정성 동기의 하위요인인 내재 조절에 의해서 정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팀 응집력에 대 한 자기결정성과 집단 효능감의 역할을 파악했으며, 팀 퍼포먼스를 향상 시키기 위한 동기 심리와 사회인지 심리 변수 활용에 대해서 제언하였다.
목적: 본 연구는 사회적 상호의존성과 팀성과의 관계에서 팀원관계와 응집력의 이중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방법: 대학 운동선수 1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Hayes (2018)가 개발한 매크로 프로그램을 통하여 이중 매개효과에 대한 통계적 검증을 실시하였다. 결과: 사회적 상호의존성이 높을수록 팀원관계는 향상되고, 향상된 팀원관계는 응집력을 강화시켜 팀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이중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단일매개변수(사회적 상호의존성 → 팀원관계 → 팀성과, 사회적 상호의존성 → 응집력 → 팀성과)에 대한 간접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은 존재하지 않았다. 결론: 따라서 사회적 상호의존성을 통해 팀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팀원관계와 응집력를 함께 고려한 중재전략을 개발하고 적용해야 할 것이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지도자의 코칭 언어에 따른 축구선수들의 팀 응집력, 운동 만족이 연령(중등·고등·대학), 선수경력, 경기출전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코칭 언어, 팀 응집력, 운동 만족의 요인 간 관계를 확인하여 축구선수들의 차이를 규명하는 데 있다. 방법: 이를 위해 전국의 축구선수 805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유효한 설문지 798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중등: 278, 고등: 218, 대학: 302). 설문지 구성내용은 총 58문항으로, 일반적 특성 3문항, 코칭 언어 20문항, 팀 응집력 18문항, 운동 만족 17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1과 AMOS 2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코칭 언어, 팀 응집력, 운동 만족이 연령, 경력, 경기출전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t-test와 ANOVA를 사용하였으며, 지도자의 코칭 언어가 선수의 팀 응집력과 운동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상관관계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코칭언어, 팀 응집력, 운동 만족은 연령, 선수경력, 경기출전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코칭언어, 팀 응집력, 운동 만족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학생 선수의 경우 지도자의 코칭 언어인 설명 언어, 질문 언어, 긍정 언어, 관리 언어가 팀 응집력에 영향을 미쳤으며, 고등학생 선수의 경우 코칭 언어인 질문 언어, 관리 언어가 팀 응집력에 영향을 미쳤으며, 대학생 선수의 경우 코칭 언어인 질문 언어가 팀 응집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중학생 선수의 경우 지도자의 코칭 언어인 설명 언어, 질문 언어가 운동 만족에 영향을 미쳤으며, 고등학생 선수의 경우 지도자의 코칭 언어인 설명 언어, 긍정 언어가 운동 만족에 영향을 미쳤으며, 대학생 선수의 경우 코칭 언어인 설명 언어, 긍정 언어, 부정 언어, 관리 언어가 운동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러한 결과는 축구 지도자들의 코칭 언어에 대한 중요성을 입증하는 것으로 효과적인 축구 지도방법에서 코칭 언어에 대한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This paper presents a mathematical model derived from the upper-bound theorem of concrete plasticity to rationally evaluate the shear friction strength of concrete interfaces with a construction joint. The upper limit of the shear friction strength was formulated from the limit state of concrete crushing failure on the strut-and-tie action along the construction joints to avoid overestimating the shear transfer capacity of a transverse reinforcement with a high clamping force. The present model approach proposed that the cohesion and coefficient of friction of concrete can be set to be 0.27(fck)0.65 and 0.95, respectively, for rough construction joints and 0.11(fck)0.65 and 0.64, respectively, for smooth ones, where fck is the compressive strength of concrete. From the comparisons with 155 data compiled from the available literature, the proposed model gave lower values of standard deviation and coefficient of variation of the ratios between predictions and experiments than AASHTO and fib 2010 equations, indicating that the proposed model has consistent trends with test results, unlike the significant underestimation results of such code equations in evaluating the shear friction strength.
Purpose -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social activity of the elderly and recognition of family cohesion of the elderly who are exposed to the current aging society. In addition, the study has delved into the method of family cohesion improvement through the differences between groups based on the mediator effect of how the results have effects on the elderly’s self-control capabilities.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This study has targeted the elderly who are attending the elderly university among users in seven community centers located in Seoul and Gyeonggi-do area. The study has also conducted a survey by the format of a half-structured questionnaire. It is aiming to investigate the elderly’s family cohesion with children and their self-control capability, and understand their satisfaction of social activity to help successful elderly life. The study has suggested the following as mentioned. First, the study analyzed that the perceptual factor of family cohesion with children would be deducted based on advanced researches. Second, the influencing relationship would be analyzed through the relational analysis between the elderly’s family cohesion and social activity. Results - The family cohesion with children has a significant effect on psychological happiness and it showed the influencing relationship with improvement of the elderly’s self-control capability. Therefore, creating fellowship through meaningful conversation with children would be needed. In addition, various programs and consultant service would be offered to build healthy relationship between aged parents and their children. Through this, the elderly will be able to have not only better relationships with their family, but also increased psychological health and well-being as well. Conclusions - It is needed that not only supporting policies for children who take care of aged parents but also that the elderly who need long-term care could meet their children whenever they want through increased numbers of sanatoriums operated by cities and countries. In addition, the nation would offer financial and administrative support continuously so that people receive the benefits from sanatoriums located in the locality of children’s residence beyond the elderly’s residence. Moreover, social infra would be established as well.
This paper looks at pro-form and cohesion in English writing from the angle of Korean L2 writers' mental script and attempts to suggest an interpretation of their responses in pro-form substitution. In English writing, to boost cohesion repetitive key nouns are typically substituted by pro-forms only if clarity is salvaged. However, how can we explain contrastive cases where Korean L2 writers prefer repetitive nouns to remain as they are without weakening the cohesion of a text? The writers attempt to explain this unsolved question, based on the survey results from Korean L2 writers and by referring to related theories of Oshima and Hogue (2006), Hyland (2009) and Hyun (2015). So far our research indicates that such response is attributable to Korean L2 writers' own schema and then this schema issue subsequently translates into their genre difference.
Purpose: The objectives of the present study were to investigate 189 male athletes playing soccer, rugby and water polo 1) to demonstrate the presence of the team-serving bias and thereby examine the validity of the Causal Dimension Scale for Teams (CDS-T), a measurement tool of team attribution, and 2) to verify the effects of group cohesion on the team-serving bias. Results: A team-serving bias was found in the locus of causality, stability and external control factors of team attribution, thus validating the measurement tool used in the study. Further, the moderating effect between group cohesion and team-serving bias was verified vi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direction of the moderating effects, as shown in the interaction graphs, indicated that the team-serving bias was higher for Individual-centred Task-oriented cohesion and Group-centred Task-oriented cohesion. Conclusion: we have shown that the team-serving bias tends to be stronger when group cohesion is higher. Further, we found that among the different types of group cohesion, there were moderating effects of task cohesion but not of social cohesion.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nfluence of Self Management Strategies and Sports Performance Strategies for Team Cohesion on women's pro basketball team. Methods: Data was collected by a survey method from 89 Korean women's professional basketball athletes for this study. The data analysis was conducted suing the PASW statistics ver. 18.0 with the factor analysis, one-way ANOVA, and stepwise regression performed and Scheffe's post-hoc was applied if when the results showed a significantly difference. Results: (1) group social cohesion, mental readiness, daily living management, physical conditioning, interpersonal relationship, condition control, and imagery-goal setting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y aging, (2) mental readiness, daily living management, physical conditioning, interpersonal relationship, training management, condition control, imagery-goal setting, and relaxation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y career, (3) group task cohesion, daily living management, physical conditioning,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condition control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y average playing time, (4) no different by position, (5) Self Management Strategies (training management, daily living management, mental readiness) influenced Team Cohesion, and (6) condition control influenced Team Cohesion (individual social cohesion, individual task cohesion, group task cohesion). Conclusion: The women pro basketball players who have higher age, career, and average playing time than the others efforts harder with self management and sport performance strategies for maintaining and improving their athletic performance which influence to enhance team cohesion, and it finally supports team performance being advanc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