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재료 점소성-손상모델을 기반으로 한 피로균열 진전속도(FCGR) 전산 평가법을 제안한다. 7% 니켈강 재료 거동을 모사하는 점소성-손상모델을 소개하고, 이의 유한요소해석 플랫폼에의 적용을 위해 상용 유한요소해석 프로그램인 ABAQUS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정의 재료 서브루틴(UMAT)에 재료모델을 탑재하였다. 개발 UMAT의 검증을 위해 7% 니켈강 재료 인장시험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재료정수를 획득하였다. 또한, 피로하중에 따른 손상해석에 있어 계산 시간 단축을 위한 jump-in-cycles 과정과 임계 손상 값 조정 및 피로 예비 균열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고 이들 과정을 개발 UMAT에 탑재하여 해석을 수행하였다. 개발 UMAT을 활용하여 7% 니켈강의 상온 FCGR 테스트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으며, 균열길이(a)와 주기 수(number of cycles)의 관계 및 1 cycle 당 균열성장량(da/dN)과 응력확대계수 진폭(ΔK)의 관계 등의 결과를 실험결과와 비교하여 검증하였다.
In this study, a low temperature growth of high-quality carbon nanotubes on glass substrate using a local surface heating without heating damage to substrate was tried and characterized. The local joule heating was induced to only Ni/Ti metal film on glass substrate by applying voltage to the film. It was estimated that local surface joule heating method could heat the metal surface locally up to around 1200℃ by voltage control. We could successfully obtain high-quality carbon nanotubes grown at 300℃ by applying 125 V for joule heating as same as carbon nanotubes grown at 900℃.
본 논문에서는 반복하중에 의해 손상을 입은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점탄성 구성모델에 대한 역학적 접근방법을 제시하였다. 모의변수로 나타낸 탄성-점탄성 일치원리는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점탄성과 시간의존 손상의 증가를 별도로 평가하도록 적용되었다. 선형-점탄성 파괴역학에 사용되고 있는 미소균열의 증가법칙이 물체내 손상증가를 나타내는데 성공적으로 사용되었다. 응력과 모의변형도로 나타나는 구성방정식은 먼저 변형도조절에 대해 세워졌으며, 응력과 모의변형도를 모의응력과 변형도로 간단하게 대체함으로써 응력조절 구성방정식으로 변형되었다. 모의응력으로 나타낸 변형된 구성방정식은 응력조절모드에서 파괴에 이르는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모든 역학적 거동을 충분히 예측하고 있다.
차먼지응애가 고추의 생장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고추 유모에 암컷을 접종 실험하였다. 차먼지응애 암컷을 각각 1, 2, 5마리/주로 접종한 구에서 10주후의 고추 생장율이 각각 264, 256, 177%로 무처리 337%에 비해 현저한 생육감소를 나타내었다. 총수량은 무처리 1,197.5kg/10a에 비해 1, 2, 5마리/주로 접종한 구에서 각각 443.9, 230.5, 103.4kg/10a로 현저히 낮았다. 고추에서 Dicofol EC, Chinomethionat WP, Pyridaben WP, Pyraclofos WP 등 4개 약제를 대상으로 한 방제시험 결과 4개 약제 모두 처리 17일 후까지 90% 이상의 방제가를 나타내었다. 지금까지의 국내에서 고추의 차먼지응애 발생보고를 종합하면 전국적으로 온실에서 10월부터 3월 사이에 주로 피해가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역에 따라서는 5월 하순에도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disease, insect damage, growth, and yield characteristics of sorghum and foxtail millet in an organic paddy-upland rotation system at Anseong-si Gyeonggi province, Korea, in 2016. Seven varieties of sorghum and foxtail millet are used in this study. A rotational upland field and continuously cropped upland field were compared in order to establish an optimum cultural method and to select the best sorghum and foxtail varieties for a paddy-upland rotation system. The incidence rate of major diseases was higher for sorghum than for foxtail millet. Moktaksusu (22.8%) had the highest incidence rate among sorghum varieties. Hwanggeumchal (7.0%) had the highest incidence rate among foxtail millet varieties. DS202 (89.3%) was the most severely damaged by Ostrinia furnacalis larva, which is the main pest of sorghum and maize. The weed numbers, and the weed fresh and dry weights were lower in the rotational upland field than in the continuously cropped upland field. Futhermore, the number of weed plants decreased by 42% and the dry weight of weeds decreased by 33% in the rotational upland field compared to the continuously cropped upland field. The culm length of sorghum and foxtail millet were 7.9 cm, and 3.4 cm longer, respectively, in the rotational upland field than in the continuously cropped upland field. The average yield of sorghum per 10 a increased by 90% in the rotational upland field compared to continuously cropped upland field.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rotational upland field and the continuously cropped upland field for foxtail millet. The most suitable varieties for a paddy-upland rotation system were judged to be Hwanggeumchal, Donganmae, and DS202 for sorghum, and Samdachal, Samdamae, Dahwangmae for foxtail millet.
본 시험은 논으로부터 밭으로 윤환한 2년차인 답전윤환밭과 연속밭에 풋옥수수 찰옥4호 등 8품종을 사용하여 윤환밭과 연속밭의 병충해 발생, 생육 및 수량특성 차이 구명은 물론 풋옥수수의 체계적인 유기농 답전윤환 재배기술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립하고자 수행한 결 과는 다음과 같다. 유기농 답전윤환 시 주요 병해는 전반적으로 연속밭에 비해 윤환밭에서 발병률이 높았으며, 시험품종 중 저항성 품종으로 발병률이 2% 미만인 흑진주찰과 대학찰 로 판단되었다. 유기농 답전윤환 시 주요 충해인 조명나방 유충 피해는 전반적으로 연속밭 에 비해 윤환밭에서 피해주율이 높았으며, 시험품종 중 저항성 품종으로는 피해주율이 낮 은 찰옥4호와 흑점2호로 판단되었다. 유기농 답전윤환 시 수량은 윤환밭에서 연속밭의 85 % 수준으로 감소하였으며, 답전윤환밭에서는 찰옥4호가 789.0 kg/10a로 가장 수량이 많았 다. 내병성, 내충성, 수량을 종합 평가하면 유기농 답전윤환 시 적합 품종으로는 찰옥4호, 흑진주찰, 흑점2호로 판단된다.
In April 2009 two wheat cropping fields, Jeonju and Gimje in Jeonbuk Province, showed yellowish leaves and dead tillers in stem bases with sharp lens-shaped darken lesions. The disease incidence in wheat cultivar Jopummil ranged from 2.2 to 43.5%, with a mean incidence of 28.5%. The different incidence was related the seeding date. Earlier seeding (15th October) fields showed severe incidence as 25.5 to 43.5% while late seeding around the end of October weakened incidence in the cultivar. Based on morphology and pathogenic characteristics, the fungus was identified as Rhizoctonia cerealis that causes sharp eyespot in wheat. The disease severely affected growth and yield including culm length, spike length, number of kernel. The average culm length of the infected cv. Jopummil was 66 cm while that of healthy plant was 74 cm. The number of kernel and tiller per unit area was decreased only in the case of more than 13% incidence, but the length of heads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compared with that of the healthy plants.
식물세포에 마(Dioscorea batatas Dence) 추출액의 전처리가 방사선 스트레스에 노출된 배양세포의 활력, 생장 및 핵 DNA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마의 분획추출물 중 EtOAc 분획추출물을 식물세포에 전처리하고 20 Gy의 방사선에 노출시키면, 마 추출물을 전처리하지 않고 방사선 20 Gy만 처리한 세포보다 세포의 활력과 생체중이 20%이상 증가하였다. Comet 분석에서 꼬리부분의 길이 (T)와 머리부분의 길이 (H)를 측정하여 T/H 비율을 조사하였다. 무처리 세포와 방사선 20 Gy를 처리한 세포의 T/H 비율은 각각 1.05 및 1.68로 나타났고, head DNA 량은 각각 86.7% 및 71.3%로 무처리 세포와 방사선을 처리한 세포간에는 큰 차이를 보여, 방사선에 의한 심각한 핵 DNA 손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마 추출물 중 MeOH, EtOAc 및 n-BuOH 분획추출물을 식물세포에 전처리하고 20 Gy 방사선을 처리하면, T/H 비율은 각각 1.37, 1.01 및 1.10이었고, head DNA량은 81.5%, 87.6% 및 88.7%로 방사선을 처리 하지 않은 무처리 세포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본 시험은 풋콩 채종기술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미카와시마, 화엄풋콩 및 석량풋콩의 3품종을 1992년 고냉지인 강원도 평창지역에서 생산된 종자와 일본 북해도에서 생산되어 1993년 춘계에 도입된 종자를, 1993년 4월 20일 수원 작물시험장에 채종하여 생육, 병해 및 수량들을 비교 검토한 바 그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포장 출현율은 품종간에 차이가 있었고, 채종지간에는 국내고냉지 평창산 종자가 일본산 종자들보다 7% 정도 높았다. 2. 콩 생육경과중에 발생한 미이라병균에 의한 꼬투리 감염, 탄저병, 모자이크바이러스 및 노균병은 채종지간에 차이가 없었다. 3. 채종지간에 풋콩의 생육, 수량구성요소 및 수량성 차이가 없었다. 4. 이상의 결과로서 국내 고냉지에서 풋콩종자를 생산하면 일본산 도입종자에 비하여 출현율이 높고 생육과 수량면에서 저하되지 않는 양질종자의 생산이 가능하다.
벼물바구미 피해정도에 따른 벼 생육 및 미질 변화에 미친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벼물바구미 피해정도에 따라서 보면 피해정도가 심할수록 경수는 적고, 초장은 짧았으며 최고분벽기도 지연되었다. 2. 벼물바구미 피해에 의하여 출수기는 1-2일 정도 지연되었고, 간장도 짧아졌으며, 수수도 감소하였고, 등숙율은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3. 벼물바구미 피해에 의하여 수량은 4-22% 감소하였으며, 그 정도는 1모작보다 2모작에서 심하였다. 4. 벼물바구미 피해에 의한 미질 변화는 불완전미가 증가하였고, 특히 청미가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