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택사(Alisma plantago-aquatica L. subsp. orientale (Sam.) Juz.)는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질경 이택사는 덩이줄기를 약용으로 사용하며, 이뇨작용, 고혈압, 고지혈증 등에 효과가 있다. 국내에서는 전남 순천 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8월 중ㆍ하순에 벼를 수확하고 같은 논에 후작으로 육묘한 택사를 이모작으로 심어 소득을 올리고 있다. 2022년 8월 전남 순천에서 재배중인 질경이택사에 진딧물이 발생하였으며 수생식물에 주로 발생하는 연테두리진딧물로 확인되었다. 연테두리진딧물(Rhopalosiphum nymphaeae)은 노린재목 진딧물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몸체는 황색, 황갈색 또는 적갈색을 띄고, 알로 월동하고, 질경이택사, 연꽃, 수련 등의 수생식물 로 이주하여 흡즙가해한다. 연테두리진딧물을 5개 온도(15.0, 20.0, 25.0, 30.0, 35.0℃), 65±5%, 16L:8D의 조건에서 발육기간을 조사하였다. 약충의 발육기간은 각각 10.8, 8.2, 5.5, 4.7일이었고, 35℃에서는 발육하지 못하였다. 성충의 생존기간은 각각 29.2, 28.2, 17.2, 8.6일이었고, 35℃에서는 발육하지 못하였다.
As the consumption of corn increases, the production of by-products is also increasing. In this study, functional substance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corn by-products were investigated to determine their applicability as functional materials. Total polyphenol, flavonoid contents, and ABTS antioxidant activity were the highest in leaves. The total phenolic acid content was the highest in cobs; p-coumaric and ferulic acid were the main components. Phytosterol content in leaves and stems was high at 64 and 50 days after sowing, 261.4 and 274.7 mg/100 g, respectively. β-sitosterol of the leaves and stems was the highest, 149.2 and 138.7 mg/100 g. The total phytosterol content of grains and by-products harvested 106 days after sowing was in the order of: corn silk, husk, grain, leaf, stem, and cob. Among the phytosterols, β-sitosterol was the highest, followed by stigmasterol and campesterol, and the composition was different depending on part. The total phytosterol content was the highest in husk and corn silk, but the stems and leaves, which account for 50% of the total corn biomass, also contained high phytosterol content. Therefore, corn leaves and stems are expected to be used as functional raw materials for the development of functional materials in the future.
To harvest marketable cucumbers, high quality seedlings must be used. Producing seedlings in the greenhouse during the low radiation period decreases marketability due to insufficient light for growth. Supplemental lighting with artificial light of different quality can be used to improve low light conditions and produce high quality seedlings. Therefor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select the appropriate supplemental light sources on the growth and seedling quality of grafted cucumber seedlings during the low radiation period. Three cultivars of cucumber were used as scions for grafting; ‘NakWonSeongcheongjang’, ‘Sinsedae’, and ‘Goodmorning baekdadagi’. Figleaf gourd (Cucurbita ficifolia) ‘Heukjong’ was used as the rootstock. The seeds were sown on January 26, 2023, and grafted on February 9, 2023. After graft-taking, cucumbers in plug trays were treated with RB light-emitting diodes (LED, red and blue LED, red:blue = 8:2), W LED (white LED, R:G:B = 5:3:2), and HPS (high-pressure sodium lamp), respectively. Non-treatment was used as the control. Supplemental lighting was applied 2 hours before sunrise and 2 hours after sunset for 19 days. The stem diameter and fresh and dry weights of roots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by supplemental light sources. The plant height and hypocotyl length were decreased in W LED. However, the leaf length, leaf width, leaf area, and fresh and dry weights of shoots were the highest in the RB LED. Seedling qualities such as crop growth rate, net assimilation rate, and compactness were also increased in RB LED and W LED. After transplanting, most of the growth was not significant, but early yield of cucumber was higher in LED than non-treatment. In conclusion, using RB LED, W LED for supplemental light source during low radiation period in grafted cucumber seedlings improved growth, seedling quality, and early yield of cucumber.
Spodoptera litura is an omnivorous pest that damages more than 120 types of crops. It is widely distributed throughout the tropics, subtropics, and temperate zones. It is a major pest that causes damage by explosively increasing in density in a short period of time due to its excellent mobility and reproductive ability. S. litura was studied at five constant temperatures (15.0, 20.0, 25.0, 30.0, and 35.0℃), 65±5% relative humidity (RH), and 14L:10D photoperiods. The development period for eggs and larvae tended to become shorter as temperature increased. The growth period of egg, larva, and pupa by 25℃ temperature was 4.0, 32.3, and 12.6 days, respectively.
본 연구는 서울대공원 인공사육장에서 남생이(Mauremys reevesii) 알의 부화온도 차이에 따른 부화기간과 성장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연구했다. 전체 201개의 남생이 알을 26(n=89)℃, 28(n=75)℃ 그리고 32(n=37)℃에서 각각 부화시켰다. 남생이 알의 부화온도와 부화기간은 온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부화 온도가 높을수록 부화율이 증가하였다. 26℃, 28℃, 그리고 32℃에서 부화한 알의 부화 기간은 각각 66.1(±4.0, n=52)일, 65.3(±3.3, n=44)일 그리고 58.8(±7.7, n=31)일이었다. 부화율은 32℃(83.8%)가 26℃(58.4%)와 28℃(58.7%)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32℃에서 부화 한 14일 된 새끼의 몸무게가 26℃와 28℃에서 부화한 14일 된 새끼의 몸무게보다 높았다. 그렇지만 부화 후 180일과 270일에 새끼의 몸무게는 부화 온도에 따라 큰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 한국산 남생이(M. reevesii) 알의 부화 온도가 부화 기간과 성장 초기 남생이의 체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emperature is a crucial environmental factor for rice cultivation due to the climate change and can influence the rice growth and development. Therefore, the effect of temperature on plant growth characters was examined during the vegetative growth stage. Plants were grown under three different temperatures: 23°C/13°C for 18°C, 26°C/16°C for 21°C and 29°C/19°C for 24°C in the phytotron. The temperature was treated after transplanting and ended in early panicle initiation stage. Heading date of the two varieties were strongly affected by the temperature and were delayed in the 18°C. The plant height in the 18°C was 21 % shorter than the 21°C and 24°C and the tiller and leaf number were increased in the 18°C. All the growth rates of the characters were the slowest in 18°C. The stem dry weight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18°C. Nitrogen content was increased in the leaves of 18°C whereas available phosphate and potassium contents was found to be increased in the stems of 21°C and 24°C. OsNRT2.1 was overexpressed in the leaves and stems of 18°C and OsNRT2.3a could be expressed in 18°C and 21°C temperatures whereas more expressed in 21°C. OsPT1 and OsPT6 could be expressed in the leaf of 18°C and 24°C but could be expressed more in the stem of 18°C. OsHAK1 and OsHAK5 could be overexpressed in the leaves and stems of 18°C. For hormone, OsCKX2 gene was found to be up regulated in the leaves of 18°C and OsIAA1 gene could expressed more in the stem of 24°C.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문제 해결과 보호자 및 동료들과의 업무수행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언 어적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간호대학생이 성장기 동안 경험하는 언어폭력을 van Manen의 해석학적 현상학적 질적연구 방법을 바탕으로 심층적으로 조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 기도에 있는 A 대학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10명의 간호학생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이들과의 심층 면 담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는 체험의 본질에 집중하고자 실존적 탐구 과정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5가지의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다섯 가지 주제 문항은 ‘사소한 대화로 시작하기’, ‘혼란스러운 마음 얻 기’, ‘나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기’, ‘생각의 틀 바꾸기’, ‘성숙한 나를 만들기’였다.이들의 경험을 바탕 으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언어사용과 개인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법을 위해서는 공감이나 자기긍정적 효과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함을 제언한다.
지중점적 관수(subsurface drip irrigation, SDI)는 작물의 뿌리가 수분을 가장 쉽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중관수는 지표면 관수와 달리 수분의 공급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특히 작물의 뿌리가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 유효수분 량은 토양에 따라 달라지고 동시에 수분을 보유하는 장력(potential energy)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중관수는 지중에서 수분이 확산되는 위치 와 뿌리의 위치까지 도달될 때 효과가 발생한다. 그러나 실제로 토양 내부에서 수분이 이동하고 확산하는 것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토양의 조건을 일정하게 하고 토층을 파괴시키지 않기 위해 토양조를 이용하였다. 그리고 수분을 지중에 공급한 이후에 토양을 절개하고 토양의 내부 위치별 토양수분을 측정하였다. 이때 토양 내부의 수분함량이 동일한 분포선을 찾아 유효 수분영역을 구하고 공급한 지중관 수량과 비교하였다. 아울러 토양내부의 습윤 확산 형태와 수분량으로 부터 토성에 따른 수분 확산이론을 예측하였다. 여기서 얻어진 수분확산 예측선도와 콩의 생육 시기별 뿌리의 생장위치를 중첩하여 최종적으로 지중관수량을 구하였다. 콩의 뿌리 생육은 파종이후 일일 평균 10 mm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생육 초기에 10일 간격으로 지중관수 공급량을 설계하였다. 주요 결과는 미사질양토에서 유효수분량을 25-35%로 유지하기 위해, 생육초기인 파종후 10일에는 8000 mL, 파종후 20일에는 7000 mL, 파종후 30일에는 6500 mL를 공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사질토 에서는 유효수분량을 20-30%로 유지하려면 파종후 10일에는 7500 mL, 파종후 20일에는 6500 mL, 파종후 30일에는 6000 mL를 공급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생육 30일 이후에는 미사질양토나 사질토 모두 6000 mL를 공급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보여 진다.
이식 과정을 통해 식재된 수목은 뿌리 절단, 수관 훼손과 같은 극단적인 교란으로 인해 식재 직후 생장량은 급격히 감소한다. 이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원래의 생장량을 회복하는데 이때 소요되는 시간은 수종별로 차이가 있다. 따라서 이식 후 활착을 위한 수목관리를 위해 수종별 연간생장량의 변화를 분석하여 적정 관리 기간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변생태벨트 조성 지역에 식재된 낙엽활엽수를 대상으로 생장량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 관리 기간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식과정에서 수목 활착율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사전 작업인 뿌리돌림, 단근, 가지치기 등으로 인해 식재 직후의 생장량 둔화는 일반적인 현상이다. 이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원래의 생장량을 회복하게 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수종별, 식재 환경 등에 따라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 연구결과 대부분의 수목은 이식 직후 급격한 생장량 감소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후 수종별로 상이하긴 하나 대부분 2년 이후부터 서서히 생장량을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종별 생장량을 분석한 결과 공통적으로 이식 직후 급격한 생장량 감소를 보인 후, 이식전의 생장 수준을 회복하기 까지는 수종에 따라 2~4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과적으 로, 생태복원 및 오염물질 저감이라는 본 사업의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식재한 수목의 하자율 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적정한 기반환경을 조성하는 것 외에 최소 2년간의 수목 관리기간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a brown alga, Scytosiphon lomentaria, were investigated from January 2021 to December 2021 in its natural habitat off Sodol, Jumunjin, eastern coast of Korea. The S. lomentaria population at the site formed widespread patches on mid shore. During the investigation, environmental conditions including seawater temperature, salinity, and dissolved oxygen were monitored at the site. Growth and maturation of the S. lomentaria population were identified through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investigations. An estimation of the effective cumulative temperature for maturation of the alga was obtained based on growth data and a biological zero temperature of 8°C. Sporangia were observed from February to May when seawater temperatures ranged from 7.7°C to 16.4°C. A maturation peak was detected in April when seawater temperature was 12.1°C. After zoospore release, the alga became bleached and only the crust remained after June. Developmental initiation of the thallus occurred at temperatures above 8°C. Its maturation required approximately 162 degree-days.
고품질의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광은 필수적인 환경조건이 다.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일사량이 저조하므로 보광 처리를 이용해 작물의 생육과 수확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 본 연구는 약광기 동안 고추 온실재배를 위한 경제적인 보광 광 원을 선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풋고추(Capsicum annuum ‘Super Cheongyang’)는 2019년 9월 5일에 정식하였다. 보광 처리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 수행되었 다. White LED(R:G:B = 5:3:2, W LED), RB LED(red:blue = 7:3, RB LED), 고압나트륨등(high pressure sodium lamp, HPS)을 광원으로 사용하였다. 무처리를 대조구로 사용하였 다. 고추의 초장, SPAD, 마디 수는 보광 광원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분지 수는 RB LED 광원에서 가장 많 았다. 또한 보광은 고추의 광합성을 증가시켰으며, 특히 RB LED에서 보광기간 동안 가장 높은 광합성률을 보였다. 또한 고추의 수확량은 보광처리에서 증가하였고, RB LED는 다른 광원에 비해 가장 높은 수확량을 보였다. 소비전력은 W LED 가 가장 높았고 HPS 조명이 가장 낮았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RB LED를 이용한 보광처리는 다른 광원에 비해 높은 경제성 을 가졌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결과는 고추 온실에서 약광기 동안 보광 광원으로 RB LED를 사용하는 것이 수확량과 경제 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스탠다드 국화 ‘백마’의 삽목기간(15, 30, 45일)과 단일처리 시기(정식 후 40, 50, 60, 70일 후)에 따른 버들눈 발생과 절화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삽목기간이 30일과 45일 처리는 15일 처리보다 초장이 길었고 뿌리수가 많았으나, 잎의 황화현상이 나타났다. 삽목기간이 길수록 정식 후 버들눈 발생률이 높았고, 삽목기간이 45 일 처리에서 버들눈의 발생률이 28.3%로 가장 높았다. 절화의 생육에서 절화장은 삽목기간 15일 처리에서 110.9cm로 가장 길었고, 삽목기간이 길수록 절화장이 짧았다. 절화의 엽수와 무게는 삽목기간 15일 처리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화폭, 설상화 수, 꽃 무게 등 꽃의 생육은 삽목기간이 길어질수록 불량하였고, 꽃목길이는 삽목기간 30일과 45일 처리에서 6.5~8.9cm 로 길게 나타나 절화의 품질이 떨어졌다. 개화소요일수는 다른 처리들보다 삽목기간 45일 처리에서 버들눈 발생으로 인하여 가장 짧았다. 단일처리 시기에 따른 절화의 버들눈 발생률은 정식 60일과 70일 후 단일처리에서 각각 20.1%와 45.8%로 나타나, 정식 40일과 50일 후 단일처리보다 높게 나타났다. 절화의 길이, 엽수, 무게 등의 절화 생육은 영양생장기간이 길었던 정식 70일 후 단일처리에서 가장 양호하였고, 정식 40일 후 단일처리에서 가장 불량하였다. 그러나 화폭, 설상화수, 꽃의 무게 등의 꽃의 생육은 정식 50일 후 단일처리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정식 60일과 70일 단일처리에서 꽃목에 유엽이 발생함에 따라 꽃목길이가 길어져 품질이 하락하였고, 개화소 요일수는 단일처리 시기가 늦을수록 지연되었다. 따라서 스탠다드 국화 ‘백마’의 버들눈은 삽목기간이 길어져 15일 이상된 노화된 삽목묘를 정식하거나 정식 후 단일처리 시기가 50일 이상으로 늦어질 경우에 많이 발생하며, 버들눈 발생으로 화폭, 설상화수, 꽃 무게, 꽃목길이 등 절화의 품질이 크게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인 방법은 딸기 묘를 생산하는 전통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딸기 묘를 유인하여 번식하는 방법은 오랜 노동시간이 있어야 하는 노동 집약적인 방법이다. 삽목 방법은 상대적으로 유인 방법에 비해 노동 기간과 작업 시간이 짧으므로 유인의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되어왔다. 이 연구는 유인과 삽목 사이의 노동 기간, 작업 시간 및 묘의 생육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매향’ 딸기는 두 개 동의 딸기 육묘용 유인 온실과 삽 목 온실에서 각각 재배되었다. 유인 방법(유인 작업, 모주 제거, 자묘 간 분리) 및 삽목 방법(삽수 채묘, 저장 전 처리, 삽목 작업)에 대한 주요 작업 시간을 측정했으며, 유인은 158일 동 안 6개의 작업이 필요하며, 삽목은 113일 동안 4개의 작업이 필요했다. 유인은 삽목보다 작업 시간이 더 많이 필요했다. 유인과 삽목묘 육묘 방법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묘소질의 손실 없이 육묘 동안 유인 방법보다 삽목 방법이 더 많은 노동 기간과 작업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과수재배에 있어 기상조건은 수량과 품질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자이다. 과거와 달리 요즘 3~4월 최저기온 변동의 폭이 넓어 꽃이 일찍 피는 과종에서는 화기의 동해로 인한 착과불량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또한 여름 철 폭염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처럼 구름 끼고 비가 잦은 경우 과실 생장과 품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확률이 매우 높다. 본 연구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키위 재배지 2곳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발아 후 생육기 동안 온도변 화와 광합성유효광선(PAR)을 조사하였다. 또한 과실특성을 조사하여 연차간 기상조건의 차이가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2016년, 2017년은 2015년에 비해 6월~9월 평균 기온이 약 1~2oC 높았으며, 특히 7~8월은 2oC 가량 높은 폭염현상을 나타냈다. 광합성유효광선(PAR) 조사량을 측정한 결과, 노지재배인 사천지역은 4월에서 8월까지는 2015~2017년 모두 평균 300 μmol PAR m-2 s-1 이상을 나타냈으나 2015년을 제외한 2016년, 2017년 9~10월에는 300 μmol PAR m-2 s-1 미만을 나타냈다. 비가림 재배인 보성은 생육기 전반에 걸쳐 300 μmol PAR m-2 s-1 구간이였으며, 특히 9~10월은 2015~ 2017년 모두 300 μmol PAR m-2 s-1 미만을 나타냈다. 농촌진흥 청에서 육성된 신품종 ‘감록(Garmrok)’, ‘골드원(Goldone)’ 품종을 두 지역에서 재배, 수확한 결과 상대적으로 광합성유효 광선(PAR)량이 부족했던 보성에서 생산된 과실의 품질이 낮았다.
본 연구에서는 플라즈마 발생장치를 수경재배 시스템과 결 합하여 재배 기간 동안 처리 시 상추의 생육 및 기능성 물질 함량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3주 동안 육묘하여 균일 한 크기의 상추 묘를 semi-DFT에 정식하였으며, 플라즈마 공정 장치를 결합하여 4주 동안 8시간 주기로 1시간씩 수중에서 간헐적으로 작동시켰다. 양액(대조구), 플라즈마 활성수 (4.2kV, 5.7kV)를 사용하여 온실에서 재배하였으며 이후 수확하여 생육조사 및 기능성 물질 분석을 실시하였다. 플라즈마 활성수 처리 기간 동안 발생되는 활성산소종 중에서 O3로 인하여 플라즈마 발생 장치에 근접한 개체일수록 갈색 반점 및 괴사현상이 나타났으며, 생육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기능성 물질 분석 결과 상추 지상부의 rutin과 총 페놀 함량은 플라즈마수보다 높았지만, epicatechin 의 경우 플라즈마수 처리에서 함량이 더 많았다. 근권부에서 측정된 이차대사산물인 rutin, epicatechin, quercetin 및 총 페놀 함량은 대조구보다 플라즈마수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플라즈마수 처리 시간동안 수중에 오존과 같은 활성산소종으로 인해 지상부 생육이 잘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근권 영역에서는 이차대사산물이 크게 증가하였다. 향후 간헐적인 플라즈마 활성수 생성에 따른 생리 장해를 극복 하고 뿌리채소의 수경재배 시스템에 적용하여 이차대사산물 을 증가시키기 위한 본 기술의 도입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생분해성 종이포트를 이용한 오이 접목 묘 육묘시 추비용 양액의 농도와 육묘일수, 정식 후 야 간 온도에 따른 오이의 생육을 검토하였다. 오이 종이포 트묘 접목활착 종료 후 육묘 중 시비 농도를 0.5S(EC 0.8dS·m-1), 1.0S(EC 1.6dS·m-1), 2.0S(EC 3.2dS·m-1)의 3 수준으로 처리한 뒤, 육묘일수를 파종 후 26, 33, 40, 47일로 달리하여 정식하였다. 정식 직후 야간 온도를 10, 15, 25oC 3수준으로 조합, 처리하여 10일 동안 재배하였다. 육묘기간 중 오이 종이포트묘의 초장, 엽수, 엽 면적, 건물중, 및 상대생장률은 추비용 양액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증가하였으며, 육묘일수가 경과할수록 처리에 따른 차이는 더 커졌다. 건물률은 육묘일수가 경과함 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양액의 농도가 높을 수록 낮았다. 반면 비엽면적은 육묘일수가 길어질수록 감소하였고, 양액 농도가 높을수록 높은 값을 나타냈다. 정식 10일 후 오이의 생육은 육묘일수가 증가할수록 초장, 엽면적, 건물중에 있어서 높은 값을 나타냈으나, 상 대생장률은 감소하였다. 육묘일수 26일, 30일의 경우 정식 후 오이의 생육은 야간 온도의 영향이 크지 않았으나, 육묘일수가 길어져 40일이상 육묘한 묘는 정식 후 10oC 정도의 저온에서 활착이 지연되어 생육이 저조하였다. 따라서 오이 종이포트 접목묘 생산시 추비용 양액 농도 1S, 육묘일수는 30일 내외가 추천되며, 정식 후 활착 및 생육 촉진을 위해 15-25℃ 범위의 야간온도 관리가 요구된다.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figure out the optimal size of the plug cell and seedling raising period in ‘Nongwoo’ and ‘Nonghyeop’ cultivars. In the first experiment on effect of plug cell size on growth of squash, seedlings were transplanted into hydroponic cultivation beds at different growing stages: Those in 32-cell trays with 3-4 true leaves at 25 days after sowing, those in 50-cell trays with 2 true leaves at 15 days after sowing, those in 105-cell trays just before a true leaf development, and those in 162-cell trays with only cotyledons at 8 days after sowing. In the second experiment on effect of seedling raising period on growth of squash, it was conducted to have different sowing dates. But the same transplanting date, based on the results of Experiment 1, and compared the differences in growth and fruit productivity as affected by plug cell size in the same way with experiment 1 including the cultivars and environmental conditions. After setting the transplanting date in advance, the number of days for sowing were calculated back for each treatment. In the first experiment, plant height was the greatest in 105-cell trays followed by 162, 50 and 32-cell trays in both cultivars. The best fruit quality was found in different treatments depending on the cultivars, although it was the lowest in 32-cell trays in both cultivars. The fruit quality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ose from cell sizes. Therefore, when raising seedlings in 105-cell trays, the period of raising seedlings can be shortened as compared with the conventional 32-cell trays, and this change could reduce the workforce required for growing and transplanting seedlings. In the second experiment, after transplanting, shoot height and leaf width in the first measurement in both cultivars were greater in the 32-cell treatment. However, the last measurement after four week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lant height, but significantly greatest leaf width in the smallest cell treatment, even as compared with that in 32-cell treatment. In case of ‘Nongwoo’, length and weight of the first harvested fruit showed the highest values in the treatment of 105-cell trays. In case of ‘Nonghyeop’ the 162-cell treatment along with the 105-cell treatment showed greatest length and weight of the first fruits. From these results, zucchini plug seedlings can be raised in plug trays with reduced cell sizes than the conventional 32-cell trays with improved fruit productiv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