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국내 대학의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관련 교과목의 강의 평가에서 평가 방법이 중국인 유학생의 평가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함으로써 평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인 유학생 대상의 강의 평가 개선 방안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국내 대학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면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그중 일부를 무작위 선정하여 면대면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연 구 결과, 조사 방법에 따라 학습자의 강의평가 태도에 차이가 상당함을 확인하였다. 설문조사보다 인터뷰 방식으로 수집된 응답이 더 다양하고 구체적이며 응답 적극성도 높은 편이다. 향후 타당도 높은 강의 평가를 실시하기 위해서 학습자의 강의 평가에 대한 인식 개선, 강의 평가 능력 함양, 강의 평가의 실시 방식 다양화 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국내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한국문화 적응과 정에서 경험한 스트레스 유형을 파악하고, 그것이 유학생들의 진학과 취 업동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상관 조사하는데 있다.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56명의 유학생을 중심으로 설문과 신청자 면담을 진행하였다. 설문지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기술통계 분석하였으 며, 이 요인들로 인하여 향후 그들의 진학과 취업동기에 어떤 영향을 끼 치는지 조사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로서 유학생 들의 한국문화 적응 스트레스 중에 학업 스트레스의 ‘과제 및 시험’에 대 한 만족도 평균이 가장 낮았다. 개인성향 및 대인관계 스트레스에서는 ‘대인관계’의 평균이, 그리고 지역문화 및 학습환경 스트레스에서는 ‘지 각된 차별감’이 가장 낮은 점수로 나타났다. 이러한 스트레스 유형은 유 학생들의 진학 및 취업동기 면에서도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이에 관련 교육기관은 유학생들을 위한 한국문화 적응과정 프로그램과 다문화 공동체 학습 환경을 면밀하게 계획하고 조성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쓰기 수업에 챗GPT를 활용할 경우 나타나는 학습자의 반응을 관찰하고 이를 있는 그대로 기술함으로 써 생성형 인공지능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연구방법론으로 질적 사례연구를 선택하였으며 자료의 삼각화를 충 실히 이행하기 위하여 한 학기 동안 학습 결과물, 챗GPT와의 대화 내용, 수업 만족도 등을 수집하였다. 수집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형태적 측면에 서는 문법적인 오류를 수정하고, 잘못된 표현을 바로잡는 데 챗GPT를 유용하게 활용하였으며 어휘적 측면에서는 모르는 단어나 구어체와 문어 체 간의 변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았고 내용적 측면에서는 주제문을 작성하고 논리적인 단락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본 연구는 챗 GPT가 교수자와 학습자 간의 상호작용을 보완하여 학습자들의 학습 자 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는 전통적인 교수법의 한 계를 보완하며, 다양한 학습자들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네팔 유학생의 대학생활적응과 정서지능, 자기효능감, 진로적응력 간 의 관계를 설정하고, 변인 간의 영향 관계를 규명하여 네팔 유학생을 위한 교육 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네팔 대학생의 정서지능이 자기효능 감과 진로적응력을 매개로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주는 변인 간의 구조 적 영향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네팔 대학생 237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 하였으며, 수집된 설문자료는 SPSS 26.0과 AMOS 26.0을 이용하여, 빈 도분석, 신뢰도 검증, 기술통계 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네팔 유학생의 정서지능은 대학생활적응에 직접 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정서지능, 자기효능감, 대학생활적 응의 자기효능감을 통한 매개, 정서지능, 진로적응력, 대학생활적응의 진 로적응력을 통한 매개, 그리고 정서지능, 자기효능감, 진로적응력, 대학 생활적응의 자기효능감과 진로적응력의 순차적 매개를 통해 대학생활적 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자기효능감과 진로적 응력은 네팔 대학생의 정서지능과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를 매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급속도로 늘어가는 네팔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이론적인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paper explores the professional identities of four Filipino English teachers (FETs) who instruct international students at a language academy in Bonifacio Global City (BGC), a special district for the Philippines’ globalization. Employing a narrative inquiry approach, data was gathered through individual interviews, and subsequently analyzed using a thematic analysis framework. The findings indicate that the participants assume three distinct roles within the academy. As experts in English language teaching, they consider themselves the equal of, or even superior to, native English-speaking teachers, which they attribute to their language proficiency, pedagogical skills, and content-based teaching. In their role as educational caretakers, they prioritize their students’ well-being, providing motivation for English language learning, and offering emotional support. Furthermore, they identify themselves as international teachers, having deliberately chosen BGC as their career destination to foster multiculturalism and global citizenship. This study is of particular significance, as it scrutinizes the roles of FETs, frequently categorized as “non-native teachers,” within the context of globalization.
외국인 유학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 리 역량 인증제’를 시행하였다. 인증제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관리에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에 목적을 두고 2012년 본격적으로 도입하였으며 현재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로 확대하여 실시되고 있 다. 이를 통해 교육의 질과 학생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인증제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외국의 사례를 조사한 후 한국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가 어떻게 수정·보완되어 왔는 지 그동안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고 3주기 보완 체계가 진행 중인 현재의 평가 항목과 기준 내용의 보완점을 제언하였다. 제언의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불법체류율 산정 방식이다. 기존의 산정 방식은 모수와 분자의 조건을 동일하게 보았기 때문에 이를 악용하는 경 우도 있었다. 따라서 불법체류율 산정 방식을 수정해야 한다. 둘째, 학위 과정의 경우 공인 한국어능력 자격을 취득하지 않은 유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며 구체적인 졸업 요건이 명시되어야 한다. 셋째, 어학연수과정의 학생수, 교원 자격증 수 등을 현장 상황을 파악하여 평가 기준을 높여야 한다.
본 연구는 중국 유학생의 학습참여 동기가 학습몰입으로 연결되는 인과관계와 학습동기와 학습몰입 사이에서 자기효 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S시에서 거주하는 중국유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 1일부터 10월 31 일까지 자료 수집한 198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 료는 SPSS 25.0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관계, 위 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중국유학생의 학습동기는 자기효능감과 학습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중국유학생의 학습동기와 학습몰입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이중 학습몰 입의 하위요인인 감성몰입만이 자기효능감의 관계에서 매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중국유학생의 학습동기 는 자기효능감을 증진하여 학습몰입을 높인다는 것을 의미한 다. 이를 통해 중국유학생의 학습몰입을 높일 수 있는 대학 교육에서의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 다.
이 연구는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업 적응 방안에 대해 제언하기 위해 충남 J대학 유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학업, 대학생 활, 학업 적응 관련 요구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였다. 외국인 유학생들 은 한국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한국의 대학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는 데, 학업 과정에서 언어와 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어 려움은 주로 동일 언어권 유학생들 간 의지를 통해 해결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또한 수강 신청 과목 선택, 기숙사와 같은 거주 환경에서 다른 문화권 학생과의 생활, 취업 및 단기 아르바이트 정보 획득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유학생들의 학업 적응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튜 터링, 멘토-멘티, 한국어능력을 위한 한국어수업 등과 같은 한국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이었다.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과 학업 적응을 위 해서는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유 학생들을 지역특화인재로 육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특화된 교육콘텐 츠를 제공해서 보다 안정적으로 대학생활과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야 한다.
본 연구는 한국에서 예체능 계열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의 교육 현황을 조사하고 분석하여, 한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모집부터 교육에 이르기까지 합리적인 개선과 유용한 유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 절차를 거쳤다. 먼저, 한국 대학의 예체능 계열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이 선호하는 사립 대학 상위 3곳을 선정하여 이들 대학의 학과, 전공 구분, 입학 요건, 지원 절차, 장학금 혜택 등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인터뷰와 설문을 통해 예체능 계열 박사 과정 중국인 유학생들의 대학 선택 요인, 일상 및 학교생활 현황, 학습 상태, 학습 만족도, 한국어 능력 수준, 논문 진행 등의 교육 현황을 파악하였다. 이에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 지원 절차, 중국인 유학생 수, 어학 성적 여부 그리고 지인과 유학 중개소의 추천을 대학 선택의 선결 조건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대학교에서 유학생 모집 홍보, 한국과 중국 학교의 교류 프로그램 및 연합 과정 개설 등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둘째, 한국어 능력이 부족하여 일상, 학교생활에 불편한 데가 많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학교 측은 유학생들의 원활한 언어 소통에 관한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셋째, 모든 교과목의 타당성과 전문성은 높은 반면, 실용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기 때문에 예체능 계열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한국어 연계 교과목의 개설이 매우 필요하다. 넷째, 논문의 진행에 있어 어느 정도의 한국어 실력을 갖추어야 하는 상황이므로 해당 학과에 속하거나 전문 용어를 통역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통역자가 논문 통역을 담당해야 한다. 다섯째, 논문 작성 프로그램이나 사이버 시스템의 사용법을 가르치는 수업이 매우 필요하다. 이뿐만 아니라 유학생들이 희망하는 한·중 교류프로그램 등을 만들어 일상과 학교생활을 풍부하게 하고 불안감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된다. 저자는 현재 한국 대학 외국인 박사 과정 모집에 있어, 언어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선발하는 것이 본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각 대학의 운영 및 모집에 있어 실제적인 해결이 어렵다고 본다. 이를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 보고, 가장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예체능 계열 중국인 유학생들의 교육 환경, 수업 설계, 학생 지원, 혜택 및 학습 방향과 관련된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가 한국의 고등 교육 기관의 외국인 유학생 모집 시스템 구축, 입시 그리고 유학생 교육, 지원 등 상황에 따른 교육 개선과 발전에 보다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This study showcases an International Learning Exchange (ILE) program between North Korean (NK) refugee students in South Korea and American university students from the US. ILE programs connect two or more linguistic/ cultural groups for intercultural awareness, which provide authentic communicative environments. However, the prevalent use of English and research focus mostly on non-native English-speaking students reflect the ideology of native-speakerism embedded in ILE program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 ILE program that resists native-speakerism and to investigate its influences on native as well as non-native English-speaking students. Adopting a case-study approach, data were collected from video-taping, fieldnotes, student documents, surveys, and interviews. Findings show how the authors designed and implemented a principle-based ILE program. The responses of NK students show their growing motivation and communication ability. The responses of American students show their critical reflections on their native-speaker identities. This study offers insights into designing ILE programs based on multilingualism and translanguaging.
This qualitative study applies the frameworks of language socialization and social network theory to investigate how international students’ construction and negotiation of their identities influence their L2 writing development. Two students (One Korean and one Motswana) at a US university, one from South Korea and one from Botswana, participated in a year-long study, which included semi-structured interviews and classroom observations. For purposes of triangulation, the data for this study were collected for a year from multiple sources. The findings indicate that instructors can play a crucial role in enabling international students to expand their social networks, for example, by helping them locate and utilize available resources to develop their L2 writing, and by providing additional scaffolding to help them understand group dynamics and become active learners in their new communities. The results offer pedagogical implications on the role of instructors and universities in providing explicit guidance to empower international students to better socialize into the new commun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which factors affect safety awareness of foreign workers and international students. In the correlation analysis, individual characteristics related to the safety awareness of foreign workers were nationality, status of stay(visa types), place of work, educational background, and Korean proficiency while international students were relevant with only the types of residence.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safety awareness of foreign workers in nationality, status of stay(visa types), region of residence, educational background, place of work, and Korean proficiency. However,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only in the types of residence for the international students. In the regression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safety awarenes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nationality, status of stay(visa types), place of work, and Korean proficiency in the case of foreign workers. It was analyzed that nationality and status of stay had a negative (-) effect, and the place of work and Korean proficiency had a positive (+) effect. In the case of international students, it was analyzed that only the types of residence had a negative (-) effect on safety awareness.
This study aims at investigating how the international students' attitudes towards English have changed over th last 3 years in Korea. Forty international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questionnaire survey three times in 2018, 2019 and 2020. The results were shown as follows: Overall, the mean score of attitudes towards English decreased proportionally over time. English use has also decreased over time. When analyzing these attitudes towards English by the degree of English proficiency, the group with higher English proficiency at the time of admission had a more higher score of attitude to English in three year questionnaire surveys. In addition, these attitudes towards English have changed in small in the group of higher English proficiency over time, while the big change appeared to the group of lower English proficiency. The results of this study imply that English-based international students' attitudes towards English are likely to change over time in Korea, and that groups with relatively low English proficiency are more likely to change than groups with higher English proficiency.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dietary adaptation and use of the university foodservice (UF) in Korea according to the residence period of foreign students. The average length of residence in Korea of t he subjects was 8.2 months. The period of residence was divided into quartiles: 1-4 months in the first quartile (average 2.2 months), 5-7 months in the second quartile (average 6.3 months), 8 months in the third quartile, and 9-66 months in the fourth quartile (average 18.3 months). The regularity of meals tended to be the highest in the 1st quartile and lowest in the 2nd quartile and then increased in the 3rd and 4th quartiles. The frequency of consumption of delivery food and convenience store food was lowest in the first quartile and highest in the second quartile and then decreased with the period of residence. The frequency of night eating increased according to the period of residence after the second quartile. The degree of adaptation to Korean foods was highest in the first quartile. The use of the university cafeteria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1st and 4th quartiles than in the 2nd and 3rd quartiles (p<0.05, p<0.01, respectively). The satisfaction with the UF decreased as the residence period increased. Based on these results, since international students are very positive and try to adapt to the dietary life in Korea in their early years of studying in Korea, it would be desirable to intensively support them to adjust to their dietary life at this time. In addition, since it takes about 18 months or more to assimilate the Korean food culture and show positive changes, it is necessary to continuously operate the Korean food culture adaptation program for international students over this period.
본 논문은 학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 한자어 교육 방안을 원격 수업 설계 및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대학에서 원격 수업의 중요성과 비중이 갑작스레 커진 상황에서, 대면 수업에 준하는 수업 효율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일은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자(漢字) 수업’이라는 변수를 고려하여 실제 대학 강의 현장에서 수업 설계와 운영에 반영하고자 하였다. 원격 수업은 그 특성상 대면 수업이 가지는 현장성·동시성·양방향성·상호교감성을 완벽하게 재현해내기는 어렵다. 하지만 주어진 환경 속에서 대면 수업의 효율을 유지하고 원격 수업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였다. 코로나 19 이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강의 환경을 고려할 때, 본 연구를 하나의 사례로 삼아 후속 논의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
Financial well-being is a critical problem in consumer-finance research (Shim et al., 2009). Many consumers are becoming increasingly concerned about their financial well-being (O'Neill et al., 2005). Although there are many financial policies associated with consumers (Kozup & Hogarth, 2008), consumers still have difficulty with financial well-being (Short, 2005). This research is a vital topic to enable financial-policy researchers to understand consumers' financial well-being. For this proposed study, it is necessary to choose a group of consumers who understand financial well-being. While many groups would fit this scope, we chose international students. According to the U.S. Department of Commerce (2016), the number of international students pursuing U.S. college degrees has grown each year for the past ten years. This increase in the number of international students has an economic effect. According to the NAFSA report (2014), international students contributed $26.8 billion to the U.S. economy. International students also supported over 340,000 U.S. jobs. However, the actual condition of these international students is not well known. Some earlier studies have pointed to difficulties in studying and living because of differences in culture and language (Wang, 2004). However, research on financial problems due to cultural differences among international students is scarce. The study of these financial aspects of international students is an important economic, educational, and policy issue. However, many studies are biased toward quantitative research questionnaires for international students, which limits the attempt to interpret the data in the conventional knowledge framework (Pyvis, & Chapman, 2005). There is a lack of qualitative research to uncover the actual financial reality from the insiders' perspectives. Therefore, this qualitative research understands the diverse financial experiences and difficulties of international students through grounded theory, which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This qualitative research, (1) seeks to understand what elements should be necessary for the financial well-being of international students, which will (2) allow international students to consider consumer financial support policies that will help them, and (3) help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financial culture and financial well-being in the era of globalization.
This article investigates from a critical discourse studies perspective the news media representations of inbound international students in Korean higher education. In light of the ideological workings of discourse and the media's social impact on the public consciousness, the current study examines the structures and detailed meanings of the media portrayals of international students as regards the three dimensions of the textual feature, discursive practice, and social practice. The findings suggest that the media representations of international students are racialized according to stratified power relations in the context of Korean higher education, and that the racialization and stratification is undergirded by neoliberal capitalist ideology of internationalization, ambivalent diversity discourse of Others, and benevolent care discourse of the minoritized. A range of discursive othering strategies are deployed in the news texts to render more newsworthy the reported issues and incidents concerning international students. The article concludes and argues that more fluid approaches to diversity should be developed to account for the complexity and multiplicity of transnational subjectiviti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dietary adaptations and use of university foodservice in Korea according to the religion of international students.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April to June in 2017 and included 609 subjects studying at a university in Busan. Muslims showed the highest percentage of eating three meals per day (42.4%) but the highest rate of eating unbalanced meals (64.7%) and midnight meals (41.8%). The most frequent problematic eating habit among Buddhists was irregular mealtimes (46.0%). Adaptation frequency to Korean diet was lowest among Muslims and highest among Christians. Securing halal foods was difficult for Muslims in Korea, and demand for halal foods as a school restaurant menu was high. The response rate for experiencing Korean food at university foodservice was highest among Christians (79.7%) and lowest among Muslims (45.3%). The main reason for not using university foodservice for Muslims was “no menu to eat” for religious reasons, and other religious groups cited “lack of menu variety.” Preferred types and recipes of meats, fish, and vegetables also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religion. As a result, efforts should be made to increase adaptation to life abroad in Korea, including changes in university foodservice management, considering the religious characteristics of international students.
본 논문은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 속에서 해외 유학생 유치를 어떻게 해나가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펼쳐나갈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유학생 정책은 ‘일대일로’ 구상에 있어서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바로, 중국과 ‘일대일로’ 선상 국가들과의 교육 협력 및 교육 개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교육부에서는 유학생 유치를 위해 ‘일대일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 다. 이에 유학생 규모가 크게 확대되어 아시아 최대의 유학 대상국이 되었으며, ‘일대일로’ 선상 국가의 대학들과 체결한 대학 간 전략적 연맹이 전 세계 174개 대학으로 확대되었다. 중국의 정책 방향의 수립과 각 부서 간의 공동 노력, 전폭적인 예산 지원 및 원칙과 확장성 등 중국의 ‘일대일로’ 유학 정책의 추진 과정을 통해서 2015년부터 ‘일대일로’ 국가로 추가된 한국 역시 중국의 경우를 거울삼아 유학생 정책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에 대한 시사점을 살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