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일본어 교육은 일본 경제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변화 를 겪고 있다. 교육 기관의 증가, 교육 내용의 업데이트, 교사 양성 기관의 지속적인 개선 등으로 학습자의 일본어 수준이 효 과적으로 향상되었으며, 한일 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더 많 은 인재 지원도 제공하였다. 동시에 정부와 교육부는 대학의 구조 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일본어 교육에 유용한 조건 을 제공하고 있다. 일본어 교육은 한국과 일본 사이의 복잡한 역사와 문화적 관계를 반영하면서도 한국이 현대화와 국제화 과정에서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정치 등의 요인에 영향을 받아 교육의 질과 교육 자원 분배, 교사 인력 부족, 교 육의 불안정한 품질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중국어교육에서 활용되고 있는 주제범주와 주제항목을 분석하여 이들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중국어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주제의 참조기준을 마련을 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CEFR』, 국제통용 한국어표준교육과정』,『Core Inventory for general English』등 외국어교육요목의 주제를 분석하여 일반 언어에서 필요한 보편적인 주제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国际大纲(2014)』과 『新HSK大纲(2015)』, 『제2외국어과 교육과정』의 주제를 분석하여 중국어교육요목에서만 특징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개별적인 주제를 분석하여 언어 보편적 주제와 개별적 주제들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토대로 국내 중국어회화교재의 주제범주와 항목을 비교분석한 그 결과, 국내 중국어교재의 주제는 1단계에서 4단계까지는 보편적인 주제이고, 5단계에서 6단계까지는 중국과 중국의 특징적인 주제를 반영하였다. 중국과 한국의 교재에서 제시한 공통적인 주제는 주로 일상생활과 연계된 주제를 주로 제시하며 언어 보편 적인 주제는 거의 대부분 제시하였다. 하지만 국내 중국어교재는 주제항목의 다양성, 수준별 연계성이 다소 부족한 반면 『HSK标准教程(2015)』는『国际大纲(2014)』과 『新HSK大纲(2015)』에서 제시한 전반적인 주제항목을 반영하고 있고, 중국과 중국문화와 관련된 개별적인 주제를 충분히 제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으로 향후 중국어교육에서 주제범주와 주제항목은 수준별 다양화와 수준별 연계성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This study aims at exploring the theoretical perspectives and research related to second language teacher identities. In particular, this paper focuses on the studies on the identities of English teachers in the Korean educational system.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based on the previous literature on teacher identities, teacher identities are defined as dynamic, multidimensional, and changing, as they continuously interact with individual, social, and cultural contexts. Second, it was found that studies have focused on (1) the meta-analyses of English teacher identities, (2) native-speaking English teacher identities, (3) the identities of non-native-speaking English teachers co-teaching with native-English-speaking teachers, (4) the identities of non-native-speaking English teachers including pre- and in-service teachers, and (5) teacher identity development through teacher education activities. Lastly, this paper brings up issues and suggestions on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English teacher identities. It also offers directions for the future research on professional identities of second language teachers.
Foreign language education in Korea has a long history. Since the introduction of Chinese characters in the 2nd century, many foreign languages have been taught in Korea. European languages were introduced in the late part of the 19th century, but the teaching of them experienced a setback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fter liberation in 1945, English became the most important foreign language, while other foreign languages were called “second foreign languages”. German and French were the two most popular “second foreign languages” in the early years after liberation, but Japanese increased its weight as German and French gradually lost their appeal to high school students. Chinese is also steadily gaining in popularity. A corollary of this change was the government’s retraining program to convert German and French language teachers to Japanese or Chinese language teachers. The present paper discusses these and other changes in the status of “second foreign languages”, and recommends that the government take some drastic measures to revive the balanced development of “second foreign-language education”.
This study is designed to suggest a new direction of Chinese language education in Korea. With this go머, this study analyzes the results of questionnaires provided for high school teachers and college professors of Chinese. Results show that it is much needed to develop teaching methods of pronunciation, practical teaching materials, multimedia, small group activities, and team teaching with native speakers. The study also provides some implications for Chinese language education.
지식기반 사회로의 변화에 따라 교육의 모습 역시 달라졌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디지털 교과 서의 출현이다. 디지털 교과서는 디지털 이주민 세대와는 다른 디지털 원주민 세대에 적합하게 개발 및 적용되어야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디지털 교 과서에 대한 연구 동향을 살펴보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후 이를 바탕으로 한계 를 보완해 나가며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 연구에서는 디지털 교과서 연 구 중 국내 국어과에 초점을 맞추어서 연구의 흐름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국내 국어과 디지털 교과서 연구는 디지털 교과서의 전반적인 연구 흐름과 일맥상통하며, 현재 국어과 디지털 교과 서 모형 개발 및 이의 효과성 검증에 대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대상이 초등학교급에만 한정되어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국 내 국어과 디지털 교과서 연구 흐름을 살펴봄으로써 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즉, 연구의 미흡은 대표적으로 국내 국어과에서의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연구물의 수 를 통해 알 수 있다. 이러한 관심의 부족은 향후 국어 교육 현장에서의 디지털 교과서의 적용 및 활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러므로 연구자는 디지털 교과서에 대해 많은 관심 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한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서 문화 교육의 필요성은 모두 자각하고 있지만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문화 교육이 뒷전에 밀려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문화 교육에 적합한 교재를 찾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어학에 집중되어 있는 교육 과정과 한국어 교육의 현실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먼저 현행 한국어 교육 기관에서의 문화 교육 현황과 한국어 문화 교재를 살펴볼 것이다. 그리하여 가장 시급한 문제지만 아직 그 개념조차 정립되어 있지 않은 ‘어떤 문화를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답을 모색해보고 그 문화를 가르치기에 적합한 매체를 선정할 것이다. 다음으로 그것을 실제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방안을 제시하여 매체를 이용한 문화 수업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본 논문은 일반적인 다문화 교육의 관점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문화적 현상의 특성을 다문화 구성원들에서 찾고, 이를 바탕으로 언어교육의 측면에서의 문제와 그 문제의 해결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한국의 다문화 사회와 다문화 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새터민, 재중동포, 국제결혼 여성과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우리의 다문화 사회의 특징을 소개하였다. 또한 다문화사회에서의 언어교육에 초점을 두고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의 학업 능력과 국어 능력에 대해서 제시하였다. 국어능력은 자국민의 국어 능력에 필적하는 온전한 국어능력을 갖추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현재 진학 중인 아이들은 학교교육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어능력을 도모해야한다. 또한 학교 교육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완전한 해결방법이 될 수 없다고 보고, 정상적인 언어습득 방향에 대한 후속 연구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어를 배우는 중국인들의 세부적 요구사항의 이해를 근거로 하여, 중국인에 대한 한국어 교육과정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것을 위해 우리는 신라대학교 한국어 연구소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중국인 학생들에 대한 설문지를 조사했다. 설문지는 다섯 부분 즉, 학습자 요인, 교수방법 요인, 학습방법 요인, 학습내용 요인과 학습의 효과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요구사항들을 분석하여 우리는 한국어 교육과정을 설정하는 방향을 결정했다. 첫째, 기초 한국어 학습이 강화되어야 한다. 둘째, 외국인들은 그들의 높은 지적능력을 한국어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그들은 실생활 내에서 언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야 한다. 넷째, 목적 이 의사소통 능력의 확장이 되어야 한다. 다섯째, 문화를 받아들이는 방법은 다양한 수준에서 달라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