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년의 충북 중등교육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충북 교육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는 매우 미흡하다. 그래서 충북 중학교의 특성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였다. 2021. 04. 01. 기준 128개 중학교의 명칭에 대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학교명의 어종은 한자어가 98.4%로 압도적이었고, 평균 음절수는 2.63음절로 상당히 짧았다. 명명 유연성은 행정구역명 관련 학교명이 67.2%로 가장 많았고, 인문지명이 18.0%로 다음을 차지하였다. 면명에서 연유한 다수의 중학교가 폐지되면서 행정지명의 비중이 상당히 감소하였다. 1970년 25.6%를 차지하였던 사립중학교는 현재 14.8%로 감소하였다. 1981년 20.6%를 차지하였던 여자중학교는 현재 13.3%로 감소하였다. 1952년 이후 개명 사례는 15건이 있었는데, 사립중학교와 여자중학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1952년 이후 실제 폐지된 중학교는 19개교인데, 대부분 농촌 지역의 공립중학교였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to investigate the satisfaction of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students in Chungnam province. We surveyed related to school food service, concerns about food ingredients and dietary life, perceptions of free school food service and satisfaction the quality and management of the school food service. Furthermore, this survey with the previous. Compared to year, frequency of education related to school food service and concerns about food ingredients and dietary life. Perception on free school food service increased 1.2%,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Satisfaction for the quality of the school food servic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e compared to 2015. ore individuals educated the foods’ countyof- origin and a higher concern the food materials and dietary life, subsequently higher satisfaction for the quality and management of school food service.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concern and concentration on software of school food service such as education and guide are important.
The aims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satisfactions with school food service and its influencing factors for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parents. We surveyed parents regarding their concerns about food ingredients and dietary life, perceptions of free school food service, the necessity of food supply systems such as school food service centers, and the satisfaction about the quality and management of school food services. Compared to the last year, concerns about food ingredients and dietary life as well as perceptions about free school food services decreased. The reported necessity of supply system such as school food service centers and co-purchasing was lower than in 2015. The satisfaction about the school food service decreased, compared to 2015. More individuals had higher concerns about local food and stated the necessity for school food supply systems, as well as a higher satisfaction about the quality and management of school food services. In conclusion, it is important to emphasize characteristics of school food services such as co-purchasing local foods.
Eating breakfast provides crucial nutrition for brain function and helps promote overall health. It is especially critical in growing adolescents, as it is known to form good eating habits and better study habit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skipping breakfast on nutritional state, fatigue level, and attention level. A cross-sectional study was conducted in 2010 on total of 828 adolescents composed of 414 boys and 414 girls. Students who ate breakfast never to twice per week were placed in the breakfast-skipper group while students who ate breakfast more than five times per week were included in the breakfast-eater group. Students performed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on food behaviors, amount of food consumption, fatigue level, attention deficient hyperactivity disease (ADHD) level by Conners-Wells’ Adolescent Self-Report Scales, depression scale, and self-esteem level. Statistical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the SAS program (version 9.1). A total of 135 boys (32.6%) and 138 girls (33.3%) were included in the breakfast-skipper group, whereas 241 boys (58.2%) and 223 girls (53.9%) were included in the breakfast-eater group. The breakfast-skipper group showed irregular food behaviors and lacked nutrients. Specifically, energy (p< .001), protein (p< .001), dietary fiber (p< .001), calcium (p< .01), vitamin A (p< .01), thiamin (p< .05), niacin (p< .001) levels in boy breakfast-skippers were statistically lower compared to boy breakfast-eaters. Intakes of all nutrients except fat in girl breakfast-skippers were statistically lower than in girl breakfast-eaters. Girl breakfast-skippers (41.3%) showed significantly higher fatigue risks compared to girl breakfast-eaters (21.5%). Low attention level was also observed only in girls in the breakfast-skipping group. Moreover, students in the breakfast-skipper group showed higher scores for depression and low self-esteem (p< .001). In conclusion, skipping breakfast has effects on young adolescents’ nutrition, manifesting as high fatigue level and low attention level, especially in girls.
이 논문은 전기 청동기시대에 출토된 무문토기 가운데 취사에 사용된 토기를 중심으로 다루었다. 중서부지역의 천안 백석동, 운전리 유적을 중심으로 취사의 용도로 사용된 토기를 살펴본 결과 주로 발형토기가 그 기능을 담당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취사용 발형토기와 취사용으로 사용되지 않은 발형토기의 형태적 특징을 비교해 본 결과‘취사’라는 특정한 용도에 알맞도록 제작되지 않았음을 알 수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그 당시 천안 백석동, 운전리 유적에서 토기를 만들어 사용한 집단의 토기 제작및 사용에 대한 관념과 관련이 있다. 취사용토기가 용도에 적합한 특정화된 속성을 가지고 제작되지않았음은 전기 청동기시대 당시 천안 백석동과 운전리 유적에 거주했던 사람들이 토기를 제작할 당시 취사의 기능을 의도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토기를 제작할 때 그 쓰임새가 미리 부여되는 것을‘의도된 기능(intended function)’이라 본다면 그것이 실제로 사용되는 것은‘행위적 기능(actual function)’이라 볼 수 있다(James M. Skibo 1992). 토기의 크기, 구연부형태, 구순형태, 동최대경의 위치, 저부형태, 문양 등은 토기 제작 당시 결정되는 요소이다. 속성의 차이는 기능의 차이를 반영하는데, 토기에 나타나는 속성들은 정해진 기능에 알맞도록 그 당시‘의도된 기능’에 따라 적합하게 제작되었을 것이다. 이렇게 제작된 토기는‘행위적 기능’으로 처음 제작 의도에 맞게 사용되기도 하고 다르게 사용되기도 한다. 취사용토기가 특정화된 형태로 제작되지 않았음을 볼 때‘취사’는‘행위적 기능’의 맥락이라 여겨진다. 따라서 전기 청동기시대 천안 백석동, 운전리에서 거주하던 집단에 있어 취사 기능이 토기 제작이라는 범주에서 독립적인 위치를 차지하지 않았다고 여겨진다.
본 연구는 전북 정읍지 역 중학생 굴절이상안 196 명 392 안을 대상으로 타각적, 자각 적 시력 검사를 시행하여 비정시의 정도 및 굴절이상 상태를 연구하였다. 1. 눈의 형태는 근시는 91.2%, 원시는 0.9% 그리고 정시는 7.9%로 나타났다. 2. 굴절 이 상안은 단순끈시 33.3%, 근시 성 단난시 7.6%, 근시 성 복난시 56.2%, 단순 원시 0.01%, 원시성 단난시 0.01%, 원시성 복난시 0.01%, 흔합난시 0% 이었다. 3. 난시의 축은 직난시 66.2%, 도난시 20%, 사난시 13.9% 이었다. 4. 난시의 굴절력은 0.50D에서 1.0D 가 73%, 1. 0D에서 2.0D 가 25%, 2.0D 이상이 2% 이었다. 5. 근시성 굴절이상안의 등가구면꿀절력은 0.50D 에서 2.0D 이하 43.3%, ~2.0 D 에서 6.00D 이하 55.8%, ~6.00 이상이 1% 이였다. 6. 원시성 굴절이상안의 등가구변굴절력은 2.00D 이하 50%, 2.00D 이상이 50% 이 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급진적인 다문화사회로의 변화로 인한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간의 다문화적 태도와 다문화교육인식의 차이를 살펴보고, 다문화교육이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의 다문화적 태 도와 다문화교육인식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본 연구를 위하여 다문화적 태도 관련 12문항과 다문화교육인식 관련 11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원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지 중에서 중학생 183명, 고등학생 249명, 그리고 대학생 221명, 전체 653개의 설문지가 회수되어 분석에 사용되었다. 중학생,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SPSS 23의 One-way ANOVA를 실시하였고, 다문화교육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편상상관관계분석을 실시 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적 태도의 하위영역 중, ‘열린 자세’와 ‘관계존중’에서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간에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으며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의 순서로 평균 값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교육이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의 다문화적 태도에 한정적으로 영향 을 미쳤지만 대학생에게는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셋째, 다문화교육의 하위영역 중, ‘다문화교육 의 필요성 인식’, ‘다문화교육의 필요성’, ‘다문화교육의 목표 인식’, ‘다문화의 이해’, ‘세계화 인식’ 등에서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간에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넷째, 다문화교육이 중학생의 다문화교육인식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고, 고등학생의 다문화인식에는 일부분만 영향을 미쳤다. 그렇지만 다문화교육이 대학생의 다문화교육인식에는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경기도 중부지역의 북위 37˚13'31.19" ~37˚33'3.48", 동경 26˚43'04.1" ~127˚26'28.38" 사이에 해당되는 태화산 (624 m), 무갑산(571.8 m), 해협산(531.3 m), 국사봉(540 m), 광교산(582 m), 삼성산(481 m), 수리산(474.8 m), 물왕저수지 인근 200고지(200 m)의 8개 지역의 관속식물 식물상을 2007년 4월부터 10월까지 조사하였다. 생육이 확인된 관속식물의 총 분류군수는 92과 262속 386종 5아종 46변종 10품종으로서 총 447분류군이었다. 가장 많은 식물종이 확인된 지역은 광교산이며, 식생이 비교적 양호한 지역은 광교산, 수리산, 해협산이고, 주로 계곡 주변의 완만한 사면부이다. 조사지는 전반적으로 소나무와 Quercus류가 우세한 혼효림이며,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임상의 초본식생은 토양과 대기의 오염에 의해 거의 절멸상태에 가깝다. 비교적 많은 분류군이 채집된 과는 국화과, 장미과, 백합과, 벼과 식물 순이다. 본 조사지에 생육이 확인된 특산식물은 외대으아리, 지리바꽃, 버들회나무, 서울제비꽃, 자란초, 광릉골무꽃, 병꽃나무, 벌개미취 등의 8분류군이며,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은 두루미천남성, 노랑무늬붓꽃, 너도바람꽃, 지리바꽃, 왕벚나무(식재), 태백제비꽃, 꽃개회나무 등의 7분류군이었다. 조사된 식물 중 유용식물로는 식용식물 192분류군, 약용식물 132분류군, 관상용식물 130분류군, 염료식물 11분류군이었으며, 귀화식물은 22분류군이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5등급의 노랑무늬붓꽃, 왕벚나무(식재)의 2분류군, 4등급의 앉은부채, 꽃개회나무의 2분류군, 3등급의 금족제비고사리, 개박달나무, 광릉용수염, 너도바람꽃, 산앵도나무, 연복초 등 13분류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