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effects of awareness and knowledge of the efficacy of carbonated water on consumption patterns and satisfaction for college students, who are the principal consumers of carbonated water. A survey was conducted with 502 college students in the Metropolitan area from May 13 to 18, 2015 and 455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As for the differences in awareness and knowledge of the efficacy of carbonated water according to gender, females (14.60 and 0.76) had better awareness and knowledge than males (13.40 and 0.58) (p=0.000 and p=0.036). The more positive the awareness of carbonated water, the greater the knowledge (p=0.000); the greater the knowledge of carbonated water, the higher level of consumption satisfaction (p=0.006). The odds ratio of awareness for carbonated water was 11.98; that is, positive awareness led to higher levels of satisfaction than negative awareness (p=0.003). Since awareness of the efficacy of carbonated water was found to affect carbonated water drinking and satisfaction, it is necessary to provide correct information about the efficacy of carbonated water.
본 연구는 산업집적의 공간적 패턴과 구조를 분석하여 고집적지(핫스팟)를 찾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경기도 지식기반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및 538개 읍면동 단위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이용된 방법은 대표적인 공간통계기법 중 고집적지를 찾는데 탁월하다고 알려진 Getis-Ord’s Gi *와 입지계수(LQ: Location Quotients)의 약점을 보완하고자 제시된 Flegg’s Location Quotients (FLQ)이다. 이 방법들로 찾은 고집적지는 공통적으로 비슷한 지역을 찾아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집적분석을 통해 산업을 분석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산업의 공간적 분포패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방법론을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이를 통해 경기도가 추구하는 지역혁신체계를 추구하기 위한 클러스터 정책을 펼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investigate meal pattern, nutrition knowledge and food preference of 438 rural middle school students living in ChunNam area. As far as nutrition knowledge is concerned, most subjects did not answer correctly on the items of basic five food groups, animal fat and vegetable oil, empty source of soft drink, nutrient requirement and water's role in energy metabolism. However they responded well on the item of iron deficiency and dietary source of Ca. Male students were significantly better in the answering the items of dietary source of energy and nutrient requirement than females, while female students were significantly better on the items of water's role in energy metabolism related to obesity. Generally the respondents did neither consume oil often nor consider consumption of salty food. Furthermore, only 38.6% of subjects drink milk daily in spite of understanding dietary source of Ca, which suggested that they should incorporate nutrition knowledge into dietary behavior. The preferred foods for most subjects were fruit, kimbab and ice cream. Contrastingly the food that they did not prefer was fermented vegetable probably due to strong flavor.
주부들의 채소 소비 형태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조사대상자의 73.4%가 30, 40대로서 고졸이 57.6%를 차지하였고 서울거주자가 77.2%,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이 50.5%, 핵가족이 78.8%, 4~5인의 가족수를 가진 가정이 56%, 월 평균수입이 150~200만원 이하가 50%였으며 전업주부가 84.8%였다. 2. 채소의 구입비용은 일주일에 1~2만원, 구입빈도는 일주일에 2~3회, 신선한 채소는 주로 흙이 붙어 있는 손질되지 않은 상태를 구입하였다. 구입장소는 주로 시장의 채소가게와 농협을 포함한 슈퍼마켓이었고 백화점에서 채소를 구입하는 연령은 주로 30, 40대로 나타났다(p〈.05). 3. 채소구입시 연령, 교육수준, 수입에 따라 우선적 고려요인이 달랐으나, 모두 무공해에 비교적 관심이 많았으며, 수입이 적은 경우에 가격이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4. 가족구성원 중 채소반찬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주부 자신이었으며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자녀 특히 아들이었다. 5. 채소조리법 중 기본적으로 김치류가 가장 선호되었고 자주 이용되지 않는 조리법은 샐러드로 나타났다. 6. 응답자의 54.3%가 채소반찬의 구입경험이 있었으며 별미로 먹기 위한 이유가 가장 많았다. 서울 거주자가 자주 구입하였으며(p〈.01) 저소득층에서는 편리함 때문에(p〈.05), 가족수가 적을수록 핵가족일수록 소량 필요해서(p〈.01), 확대가족은 별미로 먹어보려고 (p〈.05) 채소 반찬을 구입하였다. 판매되는 채소반찬을 구입하지 않는 이유는 비위생적인 요인이 가장 컸고, 첨가물 함유 가능성 때문에 채소반찬을 구입하지 않는 경우는 서울보다 지방거주자가 더 많았으며(p〈.05) 교육수준에 관계없이 첨가물의 함유가능성을 염려하였다. 7. 김치의 구입경험이 있는 사람은 27.2%였으며 구입이유는 시간부족이 가장 많았다. 서울에 거주할수록 (p〈.05), 직업이 있는 주부일수록(p〈.05) 편리함 때문에 김치를 구입하였고 수입이 낮은 가정은 소량 필요해서 구입하였다(p〈.01). 김치를 구입하지 않는 이유로는 김치를 사먹는 것이 좋지 않게 생각되어서가 가장 많았다. 지방에 거주할수록(p〈.01) 김치구입 자체를 좋지않게 여겼고(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사람은 비위생적 요인으로 김치를 구입하지 않았고(p〈.05)), 학력이 높을수록 첨가물 함유 가능성 때문에 김치를 구입하지 않았으며(p〈.05), 시간적 여유가 비교적 있는 part time 일을 하는 주부는 맛이 없어서 김치를 구입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8. 채소에 함유된 영양소 3가지는 비타민, 무기질 및 섬유소로 응답하였고 응답자의 83.2%는 채소에는 cholesterol이 함유되어 있지 않으므로 채식이 건강에 좋다고 하였다. 또한 질병치료에 유효한 채소는 당근 등 42가지, 질병을 유발시키는 채소는 고사리 등 10종을 지적하였으며 이들은 과학적 증명이 가능하거나 민간요법으로 전해지고 있는 내용이다. 이상과 같이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다니는 주부의 채소 소비 형태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 가공된 채소반찬과 김치의 구입은 현재까지 일반화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으나 김치보다 채소반찬의 구입경험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다니는 주부를 대상으로 하였으나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부를 대상으로 하여 폭 넓은 채소소비에 관련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일정기간의 지속적인 학습프로그램 경험을 통해 그들의 가설지식 생성능력과 설명경향이 생물학자와 비교하여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 변화 양상을 분석하고 규명해 보는 것이다. 연구를 위하여 남부권 소재 과학고등학교 학생 14명과 생물학자 7인을 선정하였다. 학생들의 경우, 7명씩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으로 나누고 실험집단은 12주에 걸쳐 주 1회씩 생물학 가설에 관련된 지식생성형 학습프로그램을, 비교집단은 지식수용형 학습프로그램을 경험하게 하였다. 학습의 전과 후에 미리 제작된 생명현상에 관한 측정과제로 생성한 가설에 대한 설명경향과 가설생성능력을 파악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두 집단 모두 사전-사후 변화 없이 설명대상을 분할하지 않고 가설을 생성하며, 2) 실험집단의 경우 사후에는 다차원적 설명자를 사용하는 변화를 보이나 비교집단은 그렇지 못했다. 3) 또한 실험집단은 사후에 현상적 설명자 뿐만 아니라 생물학자들처럼 이론적 설명자를 사용하는 빈도가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 설명자의 유사도 역시 증가된다. 이러한 결과는 지속적인 지식생성형 학습프로그램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가설설명경향이 과학자와 유사한 형태로 변화되어갈 수 있고, 지식수용형 학습의 경험만으로는 학생들의 가설설명경향 및 가설생성능력의 변화를 유도하기 어렵다는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