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주도적 성향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그릿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2023년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남 지역의 일 개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주도적 성향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그릿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그릿 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주도적 성향, 학업적 자기효능감이었으며 (F=21.12, p <.001), 변수의 설명력은 37.7%이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간 호대학생들의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의 성취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수 있 는 마음의 힘인 그릿 향상을 위해서 끈기와 열정을 향상할 수 있는 주도 적 성향과 학업을 하면서 주어진 과제를 실행해 나가는 노력과 능력인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 다.
본 연구에서는 직무권태를 완화하는 조직적 맥락의 요인으로 임파워링 리더십을 제안하고자 한다. 더 불어, 임파워링 리더십과 직무권태 관계에서 심리적 주인의식의 매개효과와 주도적 성격의 조절효과를 실증하고자 한다. 실증분석을 위하여 다양한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직장인 303명을 대상으로 구글 플랫폼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였다. 임파워링 리더십이 직무권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심리적 주인의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Process macro 모델 4의 부트스트래핑 (bootstrapping)을 사용으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주도적 성격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 석과 단순기울기 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임파워링 리더십은 직무권태에 부(-)적인 영향을 나타냈 고, 임파워링 리더십과 직무권태 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주인의식의 매개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그 리고 주도적 성격의 조절효과 검증결과, 주도적 성격은 임파워링 리더십과 직무권태 간의 부(-)적 관계에 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임파워링 리더십이 직무권태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 는 데 있어서, 주도적 성격이 높은 경우, 이를 더욱 강화시키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따라서 주도적 성격의 장점인 적극성과 능동성이 촉진될 수 있는 임파워링 리더십에 대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관리자들로 하여금 임파워링 리더십을 배양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하여, 이를 통해 조직 구성원의 심리적 주인의식 증진과 직무권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COVID-19 이후 경제위기와 급격한 환경변화로 인해 개인과 조직은 지속가능한 경력 형성에 주목하고 있다. 개인은 현대 기업이 요구하는 융ž복합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기업은 경력전환 및 리스킬링 (Re-skilling)/업스킬링(Up-skilling) 등 다양한 경력개발방식을 시도하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력지속가능성에 대한 개인 및 조직 차원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코칭리더십이 조직구성원의 경력지속가능성의 관 계에서 리더의 겸손과 주도성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확인하고, 경력개발관점에서 리더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HR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를 위해 2023년 3월 ∼ 2023년 4월까지 기업 임직원 을 대상으로 312명의 데이터를 수집하였으며, Hayes(2013)가 제안한 PROCESS macro model 8번을 활용 하여 조절된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코칭리더십이 조직구성원들의 경력지속가능성에 긍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리더의 겸손은 조직구성원들의 경력지속가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코칭리더십과 주도성의 관계에서 리더의 겸손이 유의한 조절효과 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코칭리더십과 경력지속가능성의 관계에서 주도성과 리더의 겸손이 조절된 매개효 과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구성원의 경력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리더의 역할과 촉 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조직구성원의 특성을 고려한 리더십 개발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이는 조직구성원의 경력지속가능성을 촉진하고 발전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리더의 행동은 부하, 즉 구성원들에게 긍정 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그것은 리더가 가진 권력의 영향 때문일 것이다. 리더십 연구는 대부분 긍정적 측면에서의 리더십 효과를 탐구해왔다. 이는 리더십이라는 용어가 내포하는 긍정적인 뉘앙스 때문일 것이다. 그에 따라 각각 그 개념과 정의는 다르더라도 리더십의 여러 유형들은 구성원들의 직무태도, 직무성과 등 다수의 변수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많은 연구 증거들이 제시되었다. 그러나 최근 리더의 행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적 영향, 즉 부정적 리더십에 대한 연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inarsen, Aasland, & Skogstad(2007)은 구성원 뿐 아니라 조직에도 손상을 가하는 리더의 부정적 행동을 파괴적 리더십 행동으로 정의하였다. 이후 다양한 형태의 부정적 리더십 유형이 제시되었는데, 독재적 리더십은 대표적인 부정적 리더십 유형 중 하나이다. 국외 연구들에 의하면, 독재적 리더십은 구성원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의사결정과정에서 배제함으로써 구성원들에게 리더의 행위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유발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직무태도, 조직목표 달성에 대한 열정 등에 악영향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재적 리더십의 부정적 영향을 밝히는 국외연구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의 연구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본 연구는 독재적 리더십이 LMX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이는 다시 부하의 주도적 행동을 떨어뜨린다는 것을 밝히고자 국내에서 수행된 실증연구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구성원의 성장욕구 강도가 어떤 조절역할을 하는지를 살펴보았다. 공군 간부 272쌍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독재적 리더십은 LMX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로 인해 주도 적 행동이 저하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구성원의 성장욕구 강도가 높은 구성원일수록 독재적 리더 십이 LMX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가 더 강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주로 서구에서 행해진 독재적 리더십의 부정적 효과가 동양 문화권에서도 유효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리더의 부정적 행동이 상사와 부하 간 관계의 질을 떨어뜨리며, 이는 다시 조직을 위한 구성원의 주도적 행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냄으로써, 조직 내에서 리더의 역할,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무한 경쟁 속에서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구성원의 주도적 행동을 장려하려면 조직의 경영진은 현장에서 어떠한 리더십을 강조하고 예방해야 하는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해주고 있다.
본 연구는 LMX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들과 요인들 사이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춘다. 초점을 맞춘 요인들은 상사와 부하의 특성들로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과 부하의 주도적 성격이다. 이러한 연구과제는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과 부하의 주도적 성격이 LMX에 영향을 미치는 주효과와 더불어 윤리적 리더십과 주도적 성격의 상호작용효과와 관련하여 가설적 영향관계들로 수립되었다. 설정된 가설관계들은 중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증조사가 실시되었다. 중국은 관계를 중시하는 대표적인 국가로 관계중심의 리더십이 론인 LMX의 검증에 적합하며 서구 국가들과 대조적이라는 점에서 조사결과의 시사점이 더욱 의미를 가질 것으로 사료된다. 제안된 가설들은 중국 중부에 위치한 N성 공무원 268명을 대상으로 검증이 실시되었다. 실증을 위한 측정도구의 신뢰성 및 타당성을 검증하였으며 다중회귀분석을 통하여 주효과 가설들이 검증되었고 SPSS PROCESS macro의 Hayes 분석을 이용하여 상호작용효과 가설이 검증되었다. 분석 결과,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은 LMX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하의 주도적 성격 또한 LMX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이 LMX에 미치는 영향관계는 부하의 주도적 성격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조절작용은 대립효과로 나타났다. 연구발견이 가지는 학문적 및 실무적 시사점이 논의되었으며 미래 연구를 위한 제언들이 논의 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가 가지는 한계점들이 지적되었고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들이 미래 연구를 위해 제시되었다.
주도적 성격과 조직시민행동 간 관계에 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선행연구들은 일치된 결과를 제공하 고 있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이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경계조건인 상사와 동료 관계 역시 어떠한 이론적 기반을 통해 가설화하느냐에 따라 상이한 예측이 가능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기향상동기, 특 성활성화이론, 자원보존이론을 기반으로 주도적 성격이 조직시민행동의 참여 정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토하는 하였다. 더 나아가 자원보존이론과 특성활성화이론을 각각 활용하여 상사 지원 수준과 동료의 사회적 태만 정도가 주도적 성격과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대립가설 로 설정하여 살펴보았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주도성 자체와 자기향상동기 관련 논의를 바탕으로 주도적 성격을 가진 구성원일수록 조직시민행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그리고 특성활성화이론과 자원보존이론을 기반으로 상사 지원과 동료의 사회적 태만 정도가 갖는 상반된 조절효과에 대해 제시하고 대립 가설을 수립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군의 조직에서 근무하는 167명의 상사-조직구성원 설문이 사용되었고, 분석 결과 예측과 같이 주도적 성격은 조직시민행동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 가지 이론들 중 특성활성화이론에 기반한 예측과 같이, 상사 지원이 낮을 때나 동료의 사회적 태만이 높은 경우 주도적 성격을 가진 사람일수록 주도성이 발현되어 오히려 조직시민행동에 보다 활발 히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에서는 조직시민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성격적 요인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와 채용 및 선발 관점에서 본 연구가 가진 시사점, 그리고 연구의 한계 점과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기업 및 공공부문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조직수준의 윤리적 조직문화가 개인수준의 윤리적 리더십과 선제적 행동(발언행동, 도움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다수준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또한 조직수준 의 윤리적 조직문화와 구성원의 선제적 행동의 관계에서 윤리적 리더십의 매개역할을 규명하였다. 기업 및 공공기관 등 72개 조직의 1,674명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직수준의 윤리적 조직문화는 구성원들의 선제적 행동(발언행동, 도움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둘 째, 조직수준의 윤리적 조직문화는 중간관리자의 윤리적 리더십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셋째, 개인수준에서 중간관리자의 윤리적 리더십은 구성원들의 선제적 행동(발언행동, 도움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중간관리자의 윤리적 리더십은 윤리적 조직문화와 구성원들의 선제적 행동과의 관계 에서 부분매개역할을 하였다. 즉, 조직수준의 윤리적 조직문화는 구성원들의 선제적 행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중간관리자의 윤리적 리더십을 통해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이 논의되었다.
본 연구는 임파워링 리더십이 직업 몰입 및 주도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해당 관계에서 동기의 매개 효과를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자기결정이론에 근거하여 임파워링 리더십과 조직 구성원들의 직업 몰입 및 주도적 행동 사이의 관계가 각각 동일시된 동기와 내적 동기에 의해 매개된다는 가설을 세웠다. 다양한 조직 및 직종에 종사하는 국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고, 300명의 설문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구조방식을 통해서 가설을 분석한 결과, 임파워링 리더십과 직업 몰입은 정적 관계를 가지며, 해당 관계는 동일시된 동기에 의해서 부분 매개 되었다 또, 임파워링 리더십과 직장인의 주도적 행동은 정적 관계를 가지며, 해당 관계는 내적 동기에 의해 완전 매개되어 가설이 지지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임파워링 리더십이 부하의 직업 몰입 및 주도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해당 과정에서 자기결정이론에 기초한 내적 동기와 동일시된 동기의 차별적인 영향을 파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학문적 의의, 한계점, 그리고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연구는 위험(危險)과 기회(機會)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위기(危機)의 시대 상황 속에서 ‘인구절벽(demographic cliff)’의 인구구조 변화와 고령화의 의미를 위험과 기회라는 상호 차별적 시각을 통해서 다시 한번 바라봄으로써 인구 문제를 해결하려는 반응적 차원의 접근(reactive approach)을 넘어서 당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내는 주도적 차원의 접근(proactive approach)을 시도하였고, 이후 평생배움의 품격(品格)을 갖추고자 미래지향적인 실천 과제들을 모색해 보았다. 이를 위해, 기존의 경제적, 복지적, 사회문화적 차원의 대책과 사적 처치를 넘어서는 사회적 해법의 필요성을 해외 사례를 통해 살펴보았고, 궁극적으로 각자의 인식 전환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이루려는 용기 있는 선택을 제시하였다. 지금 이 시대는 4차 산업혁명의 확산으로 무한변화와 불확정성이 확정된 시대다. 확실하게 ‘정해진 미래’라고는 단지 모든 것이 불확실하다는 사실만이 확실한 시대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배우는 이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배우는 것이다. 배우고 또 배우고 다시 배우는 일이다. 배운다는 것은 하루하루 사는 것이기에, 그 어떤 커다란 목표를 향해 진력하는 것이면서 동시에, 오늘 하루, 지금 이 시간에 최선을 다해서 살아있고 살아내며 살아나가는 것이다. 하루하루 숨 쉬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고 살아주는 것이다.
PURPOSES: This study aimed to develop a proactive anti-icing system for driving zones at risk during winter.
METHODS: An electric low power potable anti-icing system, operated with a battery and solar cell, was designed and fabricated. Potassium acetate was used as the anti-icing chemical. The developed anti-icing system was tested in the laboratory in advance to confirm its function. Potassium acetate was also tested both in the laboratory and outdoor (exposed to the sun) conditions. The anti-icing system was set up on the road for field testing.
RESULTS: The 195 m spread distance of the anti-icing system was verified in the field test.
CONCLUSIONS: The anti-icing system developed for safe driving on the road will be cost-effective and economical during installation and maintenance compared with currently used snow melting systems on vulnerable driving zones.
While market orientation is long evident to be a key contributor to firm performance (Narver & Slater, 1990; Jaworski & Kohli, 1993), firms now increasingly find that proactive market orientation (Narver, Slater & Maclachlan, 2004) may be more appropriate for the rapidly changing market. Not only can it contribute to new product development success, it is proposed that it can enhance the ability to market which is labeled marketing exploration (Kyriakopoulos & Moorman, 2004). In this study, we posited proactive market orientation together with the original market orientation named here responsive market orientation as essential to developing a firm’s marketing exploration capability. As marketing competences reside in the everyday routines and practice related to the marketing function, marketing exploration enables one to update the ability to perform various marketing tasks which is essential capability of the firm to get ahead of the competition. Entrepreneurial orientation is also introduced as a mediating factor between the above relationships with the argument that such posture is related to a firm’s propensity to innovate, take risk and be proactive (Lumpkin & Dess, 1996) which is related to a proactive market orientation. A survey was carried out in China and results show that proactive market orientation is positively related to marketing exploration while responsive market orientation has positive impact on marketing exploration only through entrepreneurial orientation. Marketing exploration in turn positively impact firm performance. Results of this study contribute theoretically in revitalizing the market orientation literature which has been research for almost three decades. While leading customers with a proactive market orientation is getting more salient in this rapidly changing market environment, the original market orientation cannot be ignored. Both orientations are essential to enhance firms’ ability to renew their marketing skills and routines. This is definitely more important than just coming up with new products/services as it enables firms to update its marketing knowledge and skills so is crucial to long term performance.
본 연구는 혁신직무행동에 대한 주도적 성격의 영향과 이 과정에서 지각된 조직 내 권력거리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특히 조직 내 권력거리가 혁신직무행동의 발현과 실행과정에서 다른 정도로 조절효과를 보일 것이라는 가설을 제기하였다. 다양한 조직에서 근무하는 439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제안된 가설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주도적 성격은 혁신직무행동의 발현과 실행에 모두 정적으로 관련이 있었다. 또한 조직 내 권력거리에 의한 조절효과는 혁신직무행동의 발현에서는 나타나지 않지만 실행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주도적 성격이 혁신적 행동을 예측한다는 기존연구를 경험적으로 지지할 뿐 아니라 혁신직무행동의 발현보다 혁신적 사고를 촉진시켜야 하는 대인적 상호작용, 조직의 지원 등의 요인이 작용하는 실행 단계에서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론적인 관점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기질활성화이론(Trait Activation Theory)을 지지하며 개인의 특성이 대상행동에 영향을 주는데 있어서 환경요인에 의한 촉진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리더십 발현과정에는 사회·문화적 맥락으로 인해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나, 국내에서 수행된 다수의 리더십 연구에서는 이러한 특징을 고려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러한 원인은 연구대상을 한국인으로 국한 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과 중국인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하여 리더십 영향력 과정에서 나타나는 차이를 실증적으로 비교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임파워링 리더십, 기본심리욕구, 선 제적 행동을 연구의 주요 개념으로 설정하였다. 구체적으로 임파워링 리더십의 기본심리욕구(자율성, 관 계성, 유능성 욕구)에 대한 영향력을 확인하고, 기본심리욕구의 선제적 행동(피드백 추구행동, 발언행동) 에 대한 영향력 관계를 설정하였다. 다음으로 임파워링 리더십과 선제적 행동(피드백 추구행동, 발언행 동)의 관계에서 기본심리욕구(자율성, 관계성, 유능성 욕구)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자료는 번역타당성 검증과정을 거쳐 설문지를 완성하였으며, 한국인과 중국인으로부터 수 집하였다. 연구대상별 총 33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회수된 자료 가운데 불성실하게 응답한 자료를 제외 하고, 한국인 303명, 중국인 301명으로부터 획득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가설검증을 위한 과정에서 측정도 구의 타당성과 신뢰성은 연구대상을 통합하여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상관관계 및 가설검증은 연구대상을 분리하였다.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임파워링 리더십의 기본심리욕구 만족에 대한 영향력, 기본심리욕구 만족의 선제적 행동에 대한 영향력, 기본심리욕구 만족의 매개효과 경로에서 연구대상에 따른 차이가 확 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임파워링 리더십을 발휘하는 경우 추종자의 국적에 따른 차이를 고려한 접근을 제안하고 있으며, 기본심리욕구 만족에 있어 임파워링 리더십의 역할을 확인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본 연구는 지금까지 연구되어 온 직무 소명의식을 분석해, 직무열의 및 주도적 행동과의 관계를 측정하고 직무 소명의식과 직무열의 및 주도적 행동 사이에서의 조직기반자긍심의 매개효과를 실증 분석한 다차원의 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직무 소명 의식을 선행변수로 한 조직기반 자긍심과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둘째, 조직행동에 영향을 주는 소명의식과 직무열의 및 주도적 행동의 관계를 파악해 보았다. 셋째, 직무열의 및 주도적 행동과 선행변수와의 관계에서 조직기반 자긍심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검증을 위해 서울 등 수도권에 소재한 기업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211명으로부터 회수된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무소명의식은 매개변수인 조직기반 자긍심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 소명의식과 종속변수인 직무열의와의 관계를 살펴 본 결과, 직무 소명의식이 직무열의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무소명의식은 주도적 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조직기반 자긍심은 직무소명의식과 직무열의 및 주도적 행동의 관계에서 부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가 제시하는 시사점으로는 첫째, 직원 선발시 소명의식에 맞는 직원을 선발하거나 소명의식 개발에 초점을 맞춰 조직에 대한 일체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 둘째, 직무에 대한 소명의식이 높은 사람일수록 일에 대한 열중, 노력, 많은 양의 에너지를 쏟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셋째, 소명의식이 높은 사람일수록 적극적인 태도와 행동을 보이기 때문에 연구 직무의 소명의식을 갖출 수 있는 직원들의 교육훈련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직무소명 의식과 직무열의 및 주도적 행동이라는 내적 동기변수를 높일 때에는 조직에 대한 신뢰와 믿음과 같은 조직기반 자긍심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결과를 밝혀냈다.
본 연구는 의료서비스 종사자인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사회지능이 직무수행에 미치는 영향력에 있어 직무열의와 주도적 행동의 다중매개효과를 규명하고자 수행되었다. 구체적으로, 사회지능과 직무수행(역 할 내 수행, 역할 외 수행)의 인과관계, 사회지능의 직무열의 및 주도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력, 사회지능과 직무수행(역할 내 수행, 역할 외 수행)의 관계에서 직무열의 및 주도적 행동의 다중매개 효과를 검증하고 자 하였다.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자료는 무작위 표본추출 방법을 통해 부산·울산지역에 소재하는 물리치 료사 209명으로부터 획득하였으며, Smart PLS 3.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사회지능은 직무수행(역할 내 수행, 역할 외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임이 확인되었다. 또한 사회지능은 직무에 대한 긍정적 평가인 직무열의 및 주도적 행동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나, 직무에 대한 긍정적 평가 및 자신의 의해 주도되는 변화 행동에 있어 사회지능의 중요성이 규명되었다. 직무열의 와 주도적 행동의 다중매개효과는 사회지능과 역할 내 수행의 관계에서 직무열의와 주도적 행동이 양자 관계를 모두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사회지능과 역할 외 수행의 관계는 매개효과가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사회지능이 역할 내 수행에 미치는 영향력에 있어 직무열의와 주도적 행동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것이다. 연구의 시사점으로는 본 연구는 사회지능을 조직행동분야로 확대하여 사회지 능 연구범위 확대에 기여하며, 구성원의 직무수행을 촉진하는데 있어 사회지능의 중요성을 제안하고 있다.
This study inquires into the effectiveness of proactive approach to grammaring through explicit grammar instruction in developing linguistic accuracy of Korean EFL college students’ written products. Forty-eight students from two intact sections of mandatory English composition course participated in the experiment for 10 weeks. The control group was taught with traditional process writing methods, whereas a modified version of process writing pedagogy supplemented with two types of grammar instruction―15-minute in-class grammar lessons and individualized online grammar practice―were applied to the experimental group. Linguistic accuracy of the pre- and post-treatment essays was measured by obligatory occasion analysis in the use of subject-verb agreement, pronoun-antecedent agreement, the articles in front of count nouns, the present perfect tense, and passive construction. The statistical analyses show that the experimental group outperformed the control group in three of five grammatical categories. Variations in linguistic accuracy development over a 10-week period support earlier second language acquisition discoveries that some grammatical categories are more resistant to instructional treatment than others and that linguistic characteristic of the structures interact with individual learner’s cognitive maturity
본 연구에서는 공간을 점유하고 지키려는 성향인 공간주권에 대하여 연구해 보고자 하였다. 실제 조직 내에는 공간주권이 존재하며, 이러한 공간주권을 잘 이용한다면 동기요인으로서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공간주권과 조직구성원의 주도적행동의 인과관계 및 자기효 능감의 매개효과를 규명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공간주권이 나타날 수 있는 제한된 공간에서 2명 이상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다. 총 201개의 자료를 토대로 SPSS 21.0 통계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실증 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간주권의 유형 중 방어는 주도적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둘째, 자기효능감은 방어와 주도적행동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에서 다루는 공간주권은 심리적 주인의식에 비해 관찰이 용이하여 조직 내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 경영학에서 거의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주제이며, 관련하여 향후 그 연구의 확장 가능 성이 넓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늘날의 기술경쟁은 매우 역동적(Dynamic Competition)이어서 새로운 영역에서 신기술 탄생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그리고 하나의 상품에 수백 수천 개의 특허가 사용되어 각각의 기술을 한데 모아서 활용할 필요성이 강화되었다. 특허풀(Patent Pool)은 이러한 시대적 도전에 대응할 적절한 수단이 될 수 있다. 특허풀을 통하여 기 술혁신을 위한 표준화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표준 보유자의 특허권남용을 제어할 수 있는 수단을 적절히 강구할 필요가 있다. 혁신기업들이 특허풀을 구성하는 단계에서 애초에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 당하지 않도록 국가가 사전에 안내하거나 유도해 준다면 해당 기업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특허풀의 유용성을 살펴보고 그 경쟁제한성 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에 대하여 고찰해 보기로 한다.
국내 VTS 운영 현황을 분석하여 해상교통안전 및 보안환경 변화에 따른 VTS 미래 과제를 도출하였다. 또한 미국과 일본 등 VTS 활용 사례와 국내 해상교통 현장관리현황을 바탕으로 재난적 해상교통사고에 입체적,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양현장의 종합적 control tower로서 VTS 가치와 활용도 증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