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ressing political stances is not rare among service providers such as taxi drivers and chefs. For instance, in 2021, a restaurant owner angry at the death of U.S. soldiers during the evacuation of Afghanistan posted a sign on the front door telling Biden supporters to eat elsewhere (Miller 2021). Given findings from research on brand activism, consumers can be expected to have less favorable attitudes toward service providers who are more politically different from them. However, if service providers who are politically opposite are more competent than ones who are politically identical, would consumers still choose politically identical but less competent service providers? To our knowledge, no research has been conducted to examine what factors influence consumers’ choices between more competent but politically opposite service providers and less competent but politically identical service providers. To fill that gap, in our research, we examined the role of consumers’ political ideology (i.e., conservative vs. liberal) in making trade-offs between more competent but politically opposite service providers and less competent but politically identical ones.
오늘날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속에서 데이터는 사업자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투입요소 로 평가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사업모델은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등 거대 온라인 플랫폼의 성공을 배경으로 디지털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 지하고 있다. ‘데이터 경제’ 혹은 ‘데이터 주도 경 제’라는 표현은 이러한 디지털 경제의 특징을 잘 나타낸다. 그러나데이터 활용의긍정적인 측면의 이면에서는 데이터를 이용한 진입장벽의 구축과 같은 부정적인 효과도 함께 논의되고 있다. 과거 에는 플랫폼 사업자가 이용자의 데이터를 대량으 로 수집하여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경쟁법의 문제가 아닌 개인정보 보호법의 문제로 다루어졌 으나, 근래에는 데이터 집중에 관한 논의가 개인 정보 보호 정책상 의제에 그치지 않고 각국 경쟁 당국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독일 연방 카르텔청은 2019. 2. 6. 페이스북이 이용자의 개 인정보를 포함한 데이터를 방대하게 수집하여 맞 춤형 광고에 이용한 행위가 시장지배적 지위 남 용행위에 해당한다고 결정하였고, 독일 연방최고 법원도 2020. 6. 23. 페이스북의 데이터 수집⋅ 이용행위가 착취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였다.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도 데이터 주도 경제의 특수성을 법집행에 반영하기 위하여 심사기준을 제⋅개정하는 등 노력해왔고, 2020. 12. 28. 배 달의 민족과 요기요 간 기업결합 사건에서는 데 이터 집중으로 인한 경쟁제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요기요 지분의 매각을 명하면서 매각이 완 료될 때까지 요기요의 데이터를 공유하지 못하도 록 조치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디지털 경제가 가 속화되면서 과거에는 경쟁법 적용 대상으로 여겨 지지 않았던 데이터 집중 내지 독점 현상이 경쟁 법적 관점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바, 시장의 변화 를 예의주시하고 해외 경쟁당국들의 데이터 독점 에 대한 반독점 규제 동향을 참고하여 데이터 관 련 경쟁제한 우려에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
유럽연합에서는 다국적 거대 온라인플랫폼들은 저작자들이 생산한 콘텐츠를 통하여 막대한 이익을 얻는 반면 이를 제작한 저작권자들은 정당한 대가를 지급받지 못한다는 가치 차이(value gap)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디지털 단일시장의 저작권에 관한 지침을 가결하였다. 언론간행물발행자에게 뉴스의 온라인 사용에 관한 복제권, 공중이용권을 부여하여 그 대가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한 지침 제15조와 온라인콘텐츠공유서비스 제공자의 이용자가 업로드 한 저작물 등 콘텐츠를 공중전달하거나 혹은 공중이용제공하기 위하여 온라인콘텐츠공유서비스제공자가 저작권자 등으로부터 이용계약 등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지침 제17조에 관한 논쟁이 많았다.
우리나라에서도 뉴스의 온라인 이용에 관한 저작인접권을 창설할 필요가 있는지 살펴본다. 언론간행물발행자에게 뉴스의 온라인 이용에 대한 대가를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입법은 인터넷에서의 정보 접근을 해하거나 주요 언론이 아닌 군소 언론의 뉴스 소비를 감소시킬 수 있는 우려가 있다. 한편 시사보도의 저작물성은 다른 저작물에 비하여 낮은데, 저작인접권을 창설하는 것은 저작권법에서 시사보도에 대한 제한을 두어 정보의 독점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취지를 몰각할 우려도 있다. 더욱이 우리나라의 경우 포털사이트에서 뉴스콘텐츠 제공에 일정한 대가를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뉴스 제공에 대한 대가를 지급받지 못하는 유럽과는 상황이 다르다. 따라서 언론간행물발행자의 저작인접권을 창설하는 입법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이용자에 의한 업로드로 인한 저작권 침해에 관하여, 온라인 서비스제공자를 침해자와 같게 보아 스스로 저작권자와 이용계약을 체결하거나 혹은 저작권 침해 콘텐츠를 식별하고 이를 차단할 기술적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내용의 입법이 필요한지 살펴본다. 온라인서비스제공자로 하여금 업로드 한 모든 콘텐츠에 대한 필터링을 거치게 하는 것은 사전 검열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저작권법의 온라인서비스제공자에 대한 면책조항 (제102조, 제103조)의 내용이나 저작권법에서 온라인서비스제공자에게 일반적 감시의무가 없다고 규정하는 것과 상응하지 않는다. 콘텐츠 식별을 위한 기술적 조치 즉 필터링 기술은 완전하지 않고 시장과 기술의 발전에 따라 사업자가 적합한 방법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함에도 이를 입법화하고 행정입법을 통하여 행정청에서 결정하도록 하는 방식은 비효율적이고, 기술적 조치가 불가능한 소규모 온라인플랫폼이 도태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목욕서비스 제공자의 편의성, 업무효율성, 안전성 증진을 통한 근골격계질환 발생 위험성 예방 및 감소시킬 수 있는 이동형 목욕보조기기 개발과 이의 효과성 검증에 목적을 두었다.
연구방법 : 목욕서비스 제공자는 광역시 소재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간병인, 요양보호사 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목욕서비스 제공자와 전문가집단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발한 이동형 목욕보조기기 프로토타입을 사용하였다. 사전평가로 Rapid Entire Body Assessment(REBA), Visual Analogue Scale(VAS)를 하였으며, 사후평가로 REBA, VAS, Korean version of Quebec User Evaluation of Satisfaction Assistive Technology(K-QUEST 2.0), 사용자의 주관적 의견을 설문조사하였다. 사용 전후의 REBA와 VAS를 비교하기 위해 t-test로 분석하였으며,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 상 관분석을 하였다. 일반적 특성과 종속변수 간의 분석을 위해 ANOVA를 실시하였다.
결과 : 이동형 목욕보조기기 프로토타입을 사용 후 평가결과, 2가지 자세(목욕용품 사용, 샤워기 사용)에서 측정되었던 REBA 조치수준이 ‘높음’에서 ‘낮음’으로 변경되었다. 통증 정도는 보조기기 사용 후 팔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감소되었으며 전체 평균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용 후 만족도 에서는 규격과 무게를 제외한 6개 항목에서 ‘보통’으로 나타났다. 사용 전·후에 따른 종속변수들 간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에서는 높은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일반적 특성과 종속변수 간의 통계적 유의성 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최종 개발한 이동형 목욕보조기기는 목욕서비스 제공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의성, 효율성, 안전성도 증진시킬 수 있는 보조기기로서의 역할이 가능하다고 예상된다.
A wide consensus of research points to an increasing responsibilization of individuals, as consumers engage in self-improvement through services and products (Giesler & Veresiu, 2014). Self-tracking services, with which consumers can monitor physiological and cognitive attributes such as breathing, pulse or mood, are a common manifestation of this change. This responsibilization means that solving structural well-being problems is left to individual consumers (Anderson et al., 2016). However, how this takes place in practice, and how service providers construct their service in this context of responsibilization has not yet been studied within Transformative Service Research. Through qualitatively analyzing text content from the websites of eleven different wearable devices and applications for self-tracking, this paper shows a novel conceptualization of how service providers present well-being capabilities to responsibilized consumers. The findings show that while well-being is in almost all cases concerned with managing a stressful work life, or enhancing the presentation of a healthy self, service providers present consumers with differing types of capabilities for tackling these issues. The first type refers to changing, which implies actively conforming to norms by changing one’s appearance or physique. The second type entails coping, i.e. more passively withstanding and learning to live with stress or pressure. The third type of capability, countering, refers to an active, non-conformist stance towards external norms, instead advocating well-being through self-knowledge. This study contributes to Transformative Service Research by responding to calls for research on well-being as a socio-culturally constructed phenomenon (Anderson & Ostrom, 2015). The findings show how “consumer capabilization” (Giesler & Veresiu, 2014) takes place in practice through services. In addition, it extends discussions on service providers’ abilities to transform or reproduce structures (Edvardsson, Tronvoll & Gruber, 2011; Blocker & Barrios, 2015) and how this can affect well-being.
A study was performed on the consumption of prepackaged meals (Dosirak) sold by food service providers through Importance-Satisfaction Analysis (ISA) to determine the factors that consumers seek in quality Dosirak. According to the analysis, food service providers need to concentrate on food freshness and temperature while maintaining food taste. As for food packaging, consumers were found to prefer microwaveable plastic containers the most (29.3%). Nonetheless, they found that packaging needed improvements in securing food content during transportation and in food labeling, especially for expiration dates. The study also investigated which factors, including menu selection and advertising, affected the sales of food service provider Dosirak the most. The most important factor was determined to be price. Regarding menu selection, the quality of food seasoning and ingredients, daily specials and the variety of combination sets were found to be important. Availability of delivery (3.83/5.00), advance ordering (3.82/5.00) and discounts (3.75/5.00) were important factors in advertising. The conclusions of the study point to a consumer base that recognizes the ease and benefits of Dosirak but desires high quality food items at low cost. To expand the consumer base, food service providers must continually develop new menu items that satisfy consumer tastes and trends, maintain sanitary conditions and improve food labelling.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간접책임에 관한 규율 구조는 일응 책임요건, 책임제한요건이라는 2가지 부분으로 나뉜다. 소리바다에 관한 일련의 판결들은, 교사자나 방조자를 공동불법행위자로 본다고 규정한 한국 민법 제760조 제3항이 온라인서비스 제공자의 간접책임에 관한 정확한 법적 근거라는 점을 확고한 이론으로 정착시켜왔다. 불법행위에 불과함에도 금지청구를 허용함에 있어 그 논리적 결함을 메우기 위해 한국 판례들은 특별한 정책적 근거를 강조하고 있다. 한국 판례들이 원래 온라인 저작권 침해에서 발전된 방조책임론을 인터넷상 일체 유형의 침해에 대한 서비스제공자의 간접책임에 관한 일반원칙으로 채용하여 온 사실은 무척이나 흥미로운 점이다. 한국 저작권법상 온라인서비스제공자 책임제한 조항 중 통지 및 제거 절차 시스템은 미국의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으로부터 강한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면책에 있어 일반적 효과가 한국에서는 단지 임의적인 감경 혹은 면제에 불과하다. 2007년 개정된 한국 저작권법은 온라인서비스 제공자에 관한 특이한 조문을 도입하고 있다. 첫째, 제104조는 전송으로 저작물을 전달하는 것이 주된 목적인 이른바 특수한 유형의 온라인서비스제공자에게 저작물의 불법전달을 저지하기 위한 기술적 조치를 채용할 의무를 벌칙과 함께 부과하고 있다. 둘째, 제133조의2는 반복적 침해자의 계정이나 심지어 그런 침해자에게 제공된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전자게시판 전체를 각각 차단할 권한을 행정관청에게 부여하고 있다. 이런 두 규정들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온라인 저작권침해를 중단시키기보다 한국 인터넷 산업을 고사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는 것이다.
The midst competition makes a brand all together with its offering products and services is becoming a crucial element for company existence. This requires direct involvement from internal organizational to develop effective strategic branding. According to Asosiasi Penyelenggara Internet Indonesia (APJII), Indonesia's internet penetration is among the highest in Asia.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improve the strategic role of brand orientation within Internet Service Provider (ISP) for maximizing return on the company's financial and non-financial benefits by proposing organization change readiness variable. The data collection is taken using an online survey with a non-parametric sampling method and collected 68 qualified respondents for data analysis using SEM-PL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ith Partial Least Square). The result indicates partial hypotheses on the constructed model between variables brand orientation, brand commitment, and internal brand equity is acceptable. Another finding is stated hypotheses on organization change readiness as moderation is not accepted and means there is no significance to the constructed model. The main conclusion resumes associative human memory can shape up organization change readiness inside internal toward then brand. Relevant cues generate information received in the human brain then will create common associative and becoming social identity on internal brand equ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