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아유르베다 삣따 체질을 가진 독고노인을 대상으로 컬러 양초 테라피와 심리 상담을 병행하여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단일 사례연구이다. 본 연구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작되었으며, IRB 승인을 받았고 2025년 6월 25일까지 진행되었다. 연구 참여자 는 J군에 거주하는 남성(73세)이며, 삣따 체질이다. 참여자는 무좀,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었 고,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높았다. 상담 장소는 연구 참여자의 집에서 이루어졌으며, 기간은 2025년 3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 1회, 12회기를 하였다. 연구는 회기마다 20분 상담, 20분 컬러 양초 총 40분간 실시하였다. 컬러 양초 테라피와 싱잉볼, 상담을 활용하여 삣따 체질의 불균형으로 나타난 증상들의 균형을 위해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참여자는 치매로 인한 집중력이 완화되었고, 피부 질환과 무좀이 개선되면서 자존감과 자신감이 회복되었다. 중재 과정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였다. 행동 변화는 표정이 밝 아졌고, 자기주장이 잘 되었다. 결론적으로 컬러 양초 테라피와 상담의 지속적 활용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참여자는 집중력 향상, 우울감과 스트레스 감소, 정서적 안 정, 피부질환 완화, 자존감 향상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였다. 이는 아유르베다 체질에 기반한 맞춤형 컬러 테라피의 효과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러나 단일 사례 연구의 한계로 인해 향후 다수의 사례를 포함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푸드아트테라피를 적용하여 의식의 변화가 어떠한지 알아본 사례연구이다. 본 연구의 필요성은 노인의 자살 행동은 예방이 중 요하기 때문에 푸트아트테라피를 통해서 의식 증진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노인들의 의식을 성장시켜 자살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에서 연구 기간은 2025년 3월 17일 ~ 2025년 6월 10일까지 총 21회기 를 본 연구실에서 주 2회 회기별 50분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70대 노인 여성 이다. 측정도구는 우울척도(BDI), 대인관계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회기별 내용을 사례 분석인 정성적 분석을 하였고 척도지를 이용하여 사전 사후 t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참여 자는 불안정감과 우울감이 아주 높았으며 무기력한 상태였다. 대인관계가 없었으며 언제나 자살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상태였다. 푸드아트테라피 후에 참여자의 행동 변화는 비합리 적 신념에서 벗어나 합리적 신념으로 바뀌면서 이웃에 대한 관심이 함께 차를 마시게 되는 행위로 바뀌었다. 자녀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오래간만 에 자녀와 전화 대화 끝에 방문의사를 밝혔다고 하였다. 초기 침울하고 무망하며 우울한 정서를 보이다가 작품 활동을 통하여 창조의 세계를 만들어 즐거움과 내적․외적 동기 유발 을 촉진시켜 자발적으로 자신의 내면을 언어로 표현하기도 하는 요인이 참여자의 치료에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기계적 자극이 다양한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식물의 저항성을 향상한다고 보고된 바 있다. 본 연구에 서는 기계적 자극과 염 스트레스에 대한 오이묘의 반응을 조 사하고자 수행되었다. 오이 종자는 상업적 공정육묘상토가 충진된 40구 트레이에 파종하였고 파종 후 29일부터 아크릴 필름을 이용하여 브러싱 처리를 2시간 간격으로 진행하였다. 브러싱 자극 7일 후 NaCl 용액을 이용하여 50, 100, 150, 200mM의 농도로 처리하였다. NaCl 처리 9일 후 오이묘의 생 육과 스트레스 반응을 조사하였다. NaCl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초장, 엽장, 엽폭, 엽면적 그리고 지상부의 생체중이 감소 하였으며, SPAD 값은 NaCl의 농도와 관계없이 처리구에서 증가하였다. NaCl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총 근장과 뿌리 부피 가 감소하였지만, 브러싱 처리구에서는 총 근장과 뿌리 부피 가 증가하여 NaCl의 처리에 대한 영향을 완화 시켰다. MDA 와 H2O2 농도는 NaCl의 처리에 의해 증가하였으며 브러싱 처 리로 인해서도 높은 MDA와 H2O2 함량이 나타났다. 결론적 으로 기계적 스트레스와 염분 스트레스가 모두 스트레스 반응 을 일으켰으며, 기계적 자극이 염 스트레스로 인한 뿌리 생장 억제를 완화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기계적 자 극의 처리 강도 조절을 통한 스트레스 저항성을 유도할 수 있 을 것으로 보여진다.
Background: Pulmonary fibrosis (PF) is a progressive lung disease marked by excessive fibrosis and declining respiratory function. While pharmacological treatments help manage symptoms, they offer limited reversal of fibrosis and often have side effects. As a result, interest in rehabilitation approaches such as breathing exercises combined with self-myofascial release (SMR) has increased. These techniques may enhance trunk stability and thoracic flexibility, contributing to improved respiratory function. Objective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thoracic expansion exercises using SMR techniques on pulmonary function and chest mobility in a patient with PF, and assessed their clinical applicability. Design: Single-subject A-B-A′ design. Methods: A 60s male with idiopathic PF underwent 20 days of intervention. Standard rehabilitation was applied during baseline (A) and follow-up (A′) phases. During the intervention (B), SMR-based breathing exercises were added. Outcomes included Functional Reach Test (FRT), chest expansion, and pulmonary function tests (FVC, FEV₁, PEF, FEV₁/FVC).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2SD band method. Results: FRT improved from 23.4 cm (A) to 31.3 cm (B) and 34.2 cm (A′). Chest expansion increased from 1.7 cm to 2.8 cm, and FVC rose from 1.70 L to 2.08 L before dropping to 0.94 L. FEV₁/FVC improved from 80.8% to 86.7% during intervention but decreased at follow-up. Conclusion: SMR-based thoracic expansion exercises may enhance trunk stability, thoracic mobility, and certain pulmonary function indicators in PF patients. These findings suggest potential clinical benefits, warranting further studies to confirm long-term effectiveness.
본 연구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노인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심화되고 있는 돌봄 공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기반 대안으로서, AI 기반 돌봄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체계적 문헌 고찰 방법을 활용하여 국내 학술지에 등재된 논문을 중심으로 노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AI 기반 돌봄 형태에 대한 연구 동향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관련 연구는 2020년 이후 COVID-19 팬데믹을 계기로 활발히 진행되기 시작하였으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논의가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연구 방법 측면에서는 질적 연구 중심의 경향 이 뚜렷하였으며, 이용자 경험과 수용성에 대한 분석이 주를 이루는 반 면, 양적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셋째, AI 기반 돌봄 기술은 정 서적 영역에서 긍정적 효과가 일관되게 보고되었다. 넷째, 현재까지의 연 구는 이용자 중심의 효과성에 집중되고 있었으며, 제도적 기반, 서비스 전달체계 등 구조적 측면에 대한 논의는 미흡하였다. 이를 토대로 다양 한 영역의 융합적 접근을 통한 돌봄 모델 구축의 필요성, 노년층의 디지 털 리터러시 교육 강화, AI 기반 돌봄 서비스에 대한 법·제도적 관리 체 계 구축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부산광역시 1인가구 지원 조례와 고독사 예방 조례 를 분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1인가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시사점을 도 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산광역자치단체와 1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정한 총 23건의 조례를 분석 대상으로 하여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은 조례의 개념, 권리성, 대상자 범위의 포괄성 및 적절성, 지역적 생활보장, 전달체계 등 주요 하위 요인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분석 결 과 첫째, 조례들은 부산광역시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지역적 요구를 충 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가구 지원 조례는 부산지역 16개 기초자치단체 중 5개 단체에서만 제정되어 있어 나머지 구·군에서의 조례 제정이 시급히 요구되었다. 둘째, 지원기관 설치, 실태 조사, 지원사업 등의 조항이 임의규정으로 되어 있어 조례의 실효성 담 보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광역시와 기 초자치단체가 1인가구 지원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 고,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지원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 였다.
본 논문에서는 OpenSee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축력과 폭발하중을 받는 철근콘크리트 기둥의 SDOF 해석 절차를 제시하였다. 해석 의 정확도를 검증하기 위해 저항함수 검증과 축력 및 폭발하중을 받는 철근콘크리트 기둥의 동적 거동을 비교하였다. 192개 단면에 대해 재료 강도, 철근비, 단면비, 축하중비를 주요 매개변수로 사용하여 매개변수 해석을 수행하였다. 축력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최 대 변위에 있어서 최대 50%의 오차가 발생하였다. 연성비 3을 기준으로 축하중비 30% 미만에서는 연성 거동을, 30% 이상에서는 취 성 거동을 보였다. 본 연구는 축력과 폭발하중을 받는 철근콘크리트 부재의 SDOF 해석 절차를 개발하고, 축하중비에 따른 내폭 설계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내폭 설계에 널리 활용될 수 있다.
This study evaluated catch selectivity differences between sea pike (Sphyraena japonica) and Spanish mackerel (Scomberomorus niphonius) using a modified codend with square mesh side panels in bottom trawl. Sea trials were conducted with the covered codend technique widely used to estimate codend selectivity curves at the coastal sea of Yokji-do, Gyeongsangnam-do, from December 2024 to January 2025. Selectivity curves were fitted using a B-spline model for sea pike and a probit model for spanish mackerel. The estimated 50% retention lengths ( ) were 26.88 cm for sea pike and 42.92 cm for Spanish mackerel, with selection ranges () of 2.42 cm and 10.76 cm, respectively. Spanish mackerel was shown the broader and more gradual selectivity curve, while sea pike showed steeper selectivity. This study found that selectivity changes depending on the change in the net structure of the trawl tip. In addition, a difference in selectivity was observed for two species with different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본 연구의 목적은 한부모 가정 자녀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가족 소통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있다. 청소년 자녀들이 부모의 지지와 정확한 자 기 이해로부터 진로 탐색을 하도록 돕는 10회기의 집단 프로그램을 고안하였다. 부모가 원가족으로부터의 건강한 분화를 토대로 자녀를 개별화 존재로 인정 하도록 돕는 한부모 회기에 이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 탐색의 기초를 다 지는 자녀 회기를 구성하였으며, 상호 이해의 건강한 소통을 기반으로 자녀의 진로 형성을 돕는 한부모-자녀 회기가 이어지도록 개발하였다. 프로그램 개발은 긍정 심리학 기반 위에 가족치료의 자아 분화, GROW 코칭 모델, 그리고 비폭력대화법 등을 이론적 배경으로 두었다. 모든 회기는 한부모 가정이라는 환경적 어려움에 집중하기보다 현재의 자원을 긍정적으로 재해석해 성장과 발전을 꾀하도록 돕는 코칭적 접근과 질문들로 구성하였다. 이는 개인의 변화 촉진을 돕는 코칭 프로그램으로서 한부모와 자녀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연구로 유익할 것이며, 추후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으로 이어져 바람직한 한부모 지원 프로그램으로의 개발 및 확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This study investigated dietary behaviors, nutrient intake, and quality of life among elderly individuals living alone compared to those in multi-person households. Data were obtained from 5,311 individuals aged 65 years and older who participated in the 2015-2019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Nutritional intake was assessed by analyzing the proportion of individuals with insufficient intake relative to the Korean Dietary Reference Intakes (KDRIs) and the Acceptable Macronutrient Distribution Range (AMDR). Quality of life was measured using the EQ- 5D instrument. The results showed that single-person households were more likely to be female, older, and have lower income and education levels compared to multi-person households. Additionally, single-person households were more likely to skip breakfast, eat at places other than home, eat alone, and dine out less frequently. Nutritional intake was lower among elderly individuals living alone. Furthermore, after adjusting for relevant variables, single-person households were significantly more likely to report poor quality of life (OR: 1.05, 95% CI: 1.07-1.28)—defined as being in the lowest 20% of EQ-5D scores—compared to those in multi-person households. The findings highlight the need for targeted nutritional support and policy interventions to improve dietary intake and quality of life among elderly single-person households.
본 연구는 가족친화제도 잠재계층 유형이 미혼 여성의 결혼의향에 미 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 여 분석자료는 여성가족패널 9차년도 데이터 미혼 여성 538명을 대상으 로 잠재계층성장 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가족친화제도 잠재계층 유형은 가족친화제도 최상집단, 기본집단, 최하집단의 3가지 유 형으로 분류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족친화제도 최상집단은 가 족친화제도 11개가 모두 제공되는 직장이었으며 전체 대상자의 9.6% 였다. 가족친화제도 기본집단은 가족친화제도 4개가 제공되는 집단으로 연구 대상자의 28.1%였다. 가족친화제도 최하집단은 11개의 가족친화 제도 모두가 제공되지 않는 집단으로 연구 대상자의 62.2%였다. 가족 친화제도 잠재계층 유형이 결혼의향에 미치는 영향은 가족친화제도 최하 집단보다 기본집단일 경우 결혼의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미혼 여성의 긍정적인 결혼의향에는 가족친화제 도 등의 정책적 지원이 중요함을 시사하였다.
본 연구는 아유르베다 삣따 체질 아동의 아로마 테라피와 상담의 효과를 알아보는 단일 사례연구이다. 본 연구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작되었으며, IRB 승인을 받았고 2024년 6 월 25일까지 진행되었다. 연구 참여자는 H시에 거주하는 여초등생(10세)이며, 삣따 체질이 다. 참여자는 비염, 호흡기질환,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었고, 분노가 많았다. 상담 장소는 본 연구자의 연구소에서 이루어졌으며, 기간은 2024년 4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주 1회, 12 회기를 하였다. 연구는 회기마다 20분 상담, 20분 아로마 테라피 총 40분간 실시하였다. 아 로마오일 선택은 삣따 체질의 불균형으로 나타난 증상들의 균형을 위해 삣따성 오일을 주 로 사용하지만, 보조로 비끄리띠를 위해 까파성 오일을 사용하였다. 참여자와 부모가 연구 에 동의를 하고 참여하였다. 연구 결과, 참여자는 비염 증상이 완화되고, 자기 강점을 강화 시키면서 정서적 안정과 행동이 개선되었다. 초기에는 비염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분노 조절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중재 과정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였다. 행동 변화는 표정이 밝아졌고, 자기주장이 잘 되었으 며, 보다 활동적인 보행을 볼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아로마테라피와 상담은 비염을 치료하 였으며,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시켰다. 참여자의 학교와 가정에서 화목한 관계로 개선하는 데 기여하였다. 신체적 및 심리적 문제를 가진 참여자가 아로마테라피와 지속적인 상담을 받는 경우, 이러한 개입이 긍정적인 변화를 유지하는 데 유의미한 기여를 할 수 있음을 시 사한다.
이 연구는 아유르베다 상담 및 정화요법을 활용한 삣따/까파 체질의 심신 회복에 관한 단일사례연구이다. 연구의 목적은 아유르베다 정화 요법과 상담을 통해 신체적 심리적 문 제를 안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데 있다. 본 연구는 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 을 받고 연구를 실시하였다. 참여자는 삣따/까파 체질의 47세 남성으로, 체질에 맞는 아유 르베다 빤짜까르마와 상담 프로그램을 12회기 동안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체중이 8kg 감 소하고 수면 시간이 증가하며 신체적 개선이 이루어져 활력 증대와 심리적 안정감에 기여 하였다. 부정적 정서가 감소하고 감정 조절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가족 간 상호 이해 증진 과 대인관계 개선이 확인되었다. 성격장애 진단과 MMPI-2 검사에서 부정적 성격 경향이 감소하고 대인관계 및 적응 능력이 향상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아유르베다 접근법이 삣따/ 까파 체질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에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삣따/까파 체질이라는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하제 및 관장법과 함께 식이요법, 아사나 등 맞춤형 접근을 활 용한 점이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한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삣따/까파 체질의 특성상 소화력 강화, 몸과 마음의 균형 회복이 중요하며, 본 연구에서 적용된 정화요법은 이러한 체질적 특성을 지원하며 효과를 극대화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관찰된 변화는 아유르베다 상담 뿐만 아니라 아유르베다 요법을 실시한 결과일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본 연구는 등교 거부 몽골국적 중학생의 상담 단일 사례 연구이다. 본 연구는 2024년 8 월 1일부터 준비하여 IRB 승인을 받고 한국 미래와사람 연구소에서 이루어졌으며, 상담 기 간은 2024년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주 1회 회기마다 45분, 12회기를 상담하였다. 연 구참여자는 S시에 거주하고 있는 몽골 국적의 여자 중학생(15세)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 째, 참여자의 정보는 여중생으로 키와 신체가 건장한 편이며, 자해 경험과 성추행 경험이 있다. 부모의 양육 태도는 엄격하고 지시적이고 필요 없는 말이 많았다. 학교에서는 교우관 계가 힘들었으며 그 원인은 불안이었다. 둘째, 상담초기에는 참여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려고 하였다. 셋째, 상담의 발단 단계에서는 참여자의 문제 원인 을 찾고 해결하기 위한 기법을 선정하였다. 넷째, 통합단계에서는 기법을 활용하여 문제해 결을 하고 서로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면서 해결해 나아갔다. 다섯째, 마무리에서는 참여 자가 가지고 있던 문제가 얼마나 해결되었는지 점검하고 미해결된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하 였다. 그리고 문제 해결을 통한 행동 변화에 대하여 나누었다. 결론적으로, 등교 거부의 원 인은 부모의 양육태도와 교우관계, 학교의 사회상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상담을 통해 무조건적 존중과 지 지 그리고 불안을 해소하고 비합리적 신념을 합리적 신념으로 바꾸고, 의사소통 방식을 훈 련하면서 해결했다고 본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의의가 여기에 있다고 보았다.
This study aimed to compare food procurement and dietary behavior of single-person households in Korea. A total of 949 single-person households that participated in the 2022 Food Consumption Behavior Survey were divided into three age groups: 20~39 years (n=204), 40~59 years (n=317), and 60~74 years (n=428). Monthly expenditure on eating out was similar for the 20~39 and 40~59 age groups at around 145,000 KRW, while the 60~74 age group spent 79,823 KRW (p<0.001). The frequency of eating out was the highest at 2~3 days per week for the 20~39 age group, with take-out occurring 1 day per week (p<0.01). Regarding online food purchases, 35% of the 20~39 age group bought food online once every two weeks, whereas 40~59 and 60~74 age groups had higher percentages of those buying non-online food (44.7% and 89.0%, respectively, p<0.001). Regarding dietary competency index, healthy eating scores were the highest in the 60~74 age group (p<0.01). As the dietary competency index increased, monthly expenditure on take-out decreased for the 40~59 age group while satisfaction with current diet increased across all age groups (p<0.01). This study is expected to be helpful for developing nutrition education materials tailored to different life stages.
본 연구의 목적은 20대 우울증 여성에게 게슈탈트 코칭을 적용하고 코칭 과 정을 분석하여 그 변화를 알아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병원에서 진단받고 우울 증 약을 6개월째 복용 중인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단일 사례연구를 실시하였다. 게슈탈트 코칭은 주 1회 50분씩 총 20회기로 진행되었으며 코칭 과정은 게슈탈 트 코칭의 PRESENT 프로세스 7단계를 적용하여 그 회기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참여자는 자신의 우울감 뒤에 숨겨진 분노를 발견하고 스스로 주체가 되어 서 수용해보는 경험을 하였고, 현재 엄마와 갈등을 다루기 위한 힘이 생기면서 주변에 긍정적인 관계를 찾고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였으며, 복용 중이던 우울증 약의 용량을 줄이면서 자신의 힘으로 일상생활을 해보고자 시도하고 실 천하게 되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첫째, 게슈탈트 코칭은 고객의 부정적인 정서 를 먼저 다루면서 목표를 위한 행동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둘째, 고객은 게 슈탈트 코칭을 통해 지금-여기에서의 순간을 인식함으로 미래를 위한 변화와 성장을 일으킬 수 있다. 셋째, 게슈탈트 코칭은 우리나라 20대 여성의 우울감이 감소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Background: Stroke patients often exhibit excessive kyphosis of the spine and a forward head posture (FHP), which negatively impacts their daily activities. These postural abnormalities not only negatively affect functional movement but also exacerbate musculoskeletal problems.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effect of backward walking on FHP in stroke patients. Design: Single-case experimental design (A-B-A’ design). Methods: The study was conducted over a total of 8 weeks, comprising 24 sessions: 3 baseline sessions (A), 18 intervention sessions (B), and 3 regression baseline sessions (A'). No backward walking intervention was performed during baseline (A) and regression baseline (A’). To determine changes in FHP, the craniovertebral angle (CVA) was measured at all sessions. Results: The CVA increased in the intervention (B) and regression baseline (A’) compared to the baseline (A). Conclusion: Backward walking was effective in improving FHP, and the effect was maintained after intervention (B) in patients with stroke. Therefore, backward walking was effective in improving the postural alignment of stroke pati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optimize the design of asphalt concrete pavements for Jeju Island by considering the regional characteristics of the island. This study employed an MEPDG program to determine the allowable traffic loads for class 4 vehicles by considering the axle loads, climate, and material properties. Samples of basalt asphalt concrete from Jeju were used to measure the dynamic modulus for material property estimation. The climate input was based on 30-year climate data from Jeju. The thicknesses and moduli of the subgrade, subbase, and asphalt layers were incorporated into the design. The regression-analysis program SPSS was used to develop a regression equation for the overlay design, factoring in the modulus and thickness ratios between the existing and overlay asphalt layers. A pavement-thickness design formula tailored to Jeju's characteristics was derived. An equivalent single-axle load factor (ESALF) formula was developed to facilitate traffic-load estimation for different roads, enabling the easy incorporation of varying traffic volumes into the design. The ESALF formula demonstrated a high correlation with the pavement thickness, subgrade conditions, and axle loads, whereas the pavementthickness design formula exhibited strong correlations with the pavement thickness, subgrade state, thickness ratios, and modulus ratios. The use of basalt aggregates in asphalt concrete pavements provides an economically viable and technically sound solution for Jeju. The proposed design methodology not only reduces costs but also enhances pavement performance and road safety. The developed formulas offer flexibility in adjusting designs based on specific traffic conditions, providing optimal pavement solutions for different road categories.
We investigated the effects of supercritical-CO2 treatment on the pore structure and consequent H2 adsorption behavior of single-walled carbon nanohorns (SWCNHs) and SWCNH aggregates. High-resolution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and adsorption characterization techniques were employed to elucidate the alterations in the SWCNH morphology and aggregate pore characteristics induced by supercritical-CO2 treatment. Our results confirm that supercritical-CO2 treatment reduces the interstitial pore surface area and volume of SWCNH aggregates, notably affecting the adsorption of N2 (77 K), CO2 (273 K), and H2 (77 K) gasses. The interstitial porosity strongly depends on the supercritical-CO2 pressure. Supercritical-CO2 treatment softens the individual SWCNHs and opens the core of SWCNH aggregates, producing a partially orientated structure with interstitial ultramicropores. These nanopores are formed by the diffusion and intercalation of CO2 molecules during treatment. An increase in the amount of H2 adsorbed per interstitial micropore of the supercritically modified SWCNHs was observed. Moreover, the increase in the number and volume of ultramicropores enable the selective adsorption of H2 and CO2 molecules. This study reveals that supercritical-CO2 treatment can modulate the pore structure of SWCNH aggregates and provides an effective strategy for tailoring the H2 adsorption properties of nanomateri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