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리(Odontobutis platycephala)의 생태적 특징을 연구하기 위해 2022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자호천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종의 서식지 하상구조는 작은돌(cobble)과 조약돌(pebble)이 풍부하였다. 수심은 평균 64(22~153)㎝로 깊었으며, 유속이 0.89(0.42~1.46)m/sec로 빨랐다. 암수 성비는 1 : 1.02 이었고, 채집된 개체의 전장 범위는 38㎜에서 156㎜ 이었다. 전장빈도분포도에 따른 연령은 5월 기준 전장이 38~69㎜는 만 1년생, 70~99㎜는 만 2년생, 100~139㎜는 만 3년생, 140~156㎜는 만 4년생 이상으로 추정되었다. 2차성징으로 생식적 유두(genital papilla)는 암컷의 경우 원통형 모양이며 수컷은 끝이 뾰족하여 원뿔 모양이었다. 암컷의 경우 60~69㎜에서 일부 개체만 성적성숙을 하였고 70㎜ 이상이면 모두 성적성숙을 하였다. 수컷은 70~79㎜에 해당하는 개체 중 일부만 성적성 숙을 하였고 80㎜ 이상에서 모두 성적성숙이 이루어졌다. 산란시기는 5월부터 시작되어 7월에 끝났으며(수온 17~28℃) 산란 성기는 6월로 추정되었다(수온 24℃). 포란수는 평균 988(284~2,722)개 이었고 성숙란은 짙은 노란색 구형으로 직경이 1.46(1.19~1.71)mm 이었다. 전장-체중과의 상관관계식은 BW=0.00000006TL3.12로 상수 a는 0.00000006를, 매개변수 b는 3.12 이었다. 비만도 지수는 평균 K=1.44(0.96~2.26) 이었고 기울기(Slope)는 -0.0007로 음의 값을 나타 내었다.
Background: The biological information of fish, which include reproduction, is the prerequisite and the basis for the assessment of fisheries. Methods: The aim of this work was to know the reproductive biology with the first sexual maturity (TL50) and the spawning period for 58 mainly fish species in the waters around La Réunion Island (Western Indian Ocean). Twenty families belonging to the Actinopterygii were represented (acanthuridae, berycidae, bramidae, carangidae, cirrhitidae, gempylidae, holocentridae, kyphosidae, labridae, lethrinidae, lutjanidae, malacanthidae, monacanthidae, mullidae, polymixiidae, pomacentridae, scaridae, scorpaenidae, serranidae, sparidae; 56 species; n = 9,751) and two families belonging to the Elasmobranchii (squalidae, centrophoridae; 2 species; n = 781) were sampled. Between 2014 and 2022, 10,532 individuals were sampled covering the maximum months number to follow the reproduction periods of these species. Results: TL50 for the males and the females, respectively, ranged from 103.9 cm (Acanthurus triostegus ) to 1,119.3 cm (Thyrsitoides marleyi ) and from 111.7 cm (A. triostegus ) to 613.1 cm (Centrophorus moluccensis ). The reproduction period could be very different between the species from the very tight peak to a large peak covered all months. Conclusions: Most species breed between October and March but it was not the trend for all species around La Réunion Island.
아메리카동애등에 성충은 음식물 폐자원 등 유기물이 있는 곳에 알을 낳는 습성이 있다. 대부분의 농가는 음식 물폐자원을 가공한 단미사료(습식사료)를 유인배지로 활용하여 그 위에 플로랄폼(오아시스)를 놓고 알을 받는 다. 그러나 플로랄폼은 재사용이 불가하고 생분해되지 않는 환경폐기물로서 처리가 곤란하며 포름알데하이드, 카본 블랙 등의 발암물질을 함유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먹이원 자체를 활용하여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산란받이를 개발하였으며 일회용으로 사용되는 플로랄폼을 대체하였다. 먹이원으로 활 용할 수 있는 습식사료와 건식사료를 주재료로 하여 제작하며, 습식사료(수분60~80%)와 건식사료(1~10%)를 1:0.5~1 비율로 혼합한 사료 혼합물과 보조첨가제와 물을 포함하여 제작한다. 친환경 산란받이는 기존 플로랄폼 대비 산란율이 34% 증가하였으며 구매비용 또한 75% 절감하였다.
The bitterling (Cyprinidae, Acheilongnathinae) is a temperate freshwater fish with a unique spawning symbiosis with host mussels. Female bitterlings use their extended ovipositors to lay eggs on the gills of mussels through the mussel's exhalant siphon. In the present study, in April of 2020, we investigated spawning frequencies and patterns of three bitterling fish species in host mussel species in the Nakdong River basin (Hoecheon). During field surveys, a total of four bitterling and three mussel species were found. We observed bitterling's spawning eggs/larvae in the three mussel species: Anodonta arcaeformis (proportion spawned: 45.5%), Corbicula fluminea (12.1%), and Nodularia douglasiae (45.2%). The number of bitterlings’ eggs/larvae per mussel ranged from 1 to 58. Using our developed genetic markers, we identified the eggs/ larvae of each bitterling species in each mussel species (except for A. macropterus): A. arcaeformis (spawned by Acheilognathus yamatsutae), C. fluminea (A. yamatsutae and Tanakia latimarginata), and N. douglasiae (A. yamatsutae, Rhodeus uyekii, and T. latimarginata). Approximately 57.6% of N. douglasiae mussel individuals had eggs/ larvae of more than one bitterling species, suggesting that interspecific competition for occupying spawning grounds is intense. This is the first report on bitterling’s spawning events in the Asian clam C. fluminea from Korea; however, it should be ascertained whether bitterling’s embryo undergoes successful development inside the small mussel and leaves as a free-swimming juvenile. In addition, the importance of its conservation as a new host mussel species for bitterling fishes needs to be studied further.
본 연구는 2015년 5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도 일대에서 해마의 서식지 특성 및 산란생태를 밝히기 위해 조사하였다. 해마가 서식하는 조사지점은 주로 거머리말 개체군의 초지가 형성되었다. 거머리말 생육밀도 와 생물량(Mean±SE)은 각각 춘계(5월)에 136±14.4shoots/㎡, 489.8g DW/㎡로 가장 높았고, 생육밀도는 추계(10월)에 93±7.0shoots/㎡, 생물량은 동계(2월)에 122.3g DW/㎡로 가장 낮았다. 본 연구 기간 동안 다이빙과 족대 조사를 통해 293개체의 해마가 확인되었고 해마의 전장은 10.1~87.0㎜의 범위였다. 수정란 또는 자어를 보육중인 수컷 개체는 2015년, 2016년 모두 5월부터 출현하여 10월까지 채집되었고, 미성어의 출현은 2015년에는 7월, 2016년에는 6월부터 확인되었다. 산란기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해마의 산란시기는 4~10월까지로 추정되었다. 수컷의 보육낭에서 확인된 수정난수 또는 자어수는 38.3±14.8(20~76)개였고 암컷에서 확인된 포란수는 47.2±8.6(31~59)개였다. 해마의 암컷과 수컷의 성비는 1:1.7로서 수컷의 출현비율이 우세하였다.
연구는 기름가자미의 성비, 군성숙도 및 주 산란기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수행하였다. 성비 (암:수)는 1:0.54 (n=189:103, 암컷 64.7%)였으며, 전장이 증가함에 따라 암컷의 비율이 높아지 는 경향을 보였다. 난모세포 발달패턴은 동일 난소 내에서 여러 단계의 난모세포군이 확인되 는 난군동기발달형이었다. 로지스틱 회귀모델에 의해 분석된 50% 성숙 전장은 암, 수 각각 28.51 cm과 30.49 cm였다. GSI는 암, 수 각각 4월과 3월에 가장 높았으며, 주 산란기는 4-5월 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쌀미꾸리(Lefua costata)의 산란기 특징 및 초기발달과정을 밝히고자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주수천 일대에서 수행되었다. 산란기는 생식소성숙도 변화와 당년생 치어 출현, 난경의 분포 등을 고려하여 5월부터 8월로 추정되었고, 다회 산란형이었다. 성비는 암컷 1,117개체, 수컷 879개체가 채집되어 1 : 0.79였다. 산란기 동안 확인된 난경은 0.24~0.93 ㎜로 성숙란과 미성숙란이 함께 확인되었다. 성숙란의 크기는 0.71±0.02 ㎜, 포란수는 평균 1,786±818 (n=31)개였다. 난 발달과정을 관찰한 결과 수정란은 점착성을 띤 회색의 분리침성난으로 난경은 0.76±0.03 ㎜였다. 25℃에서 수정 후 34시간(50%) 후에 부화하였으며, 부화직후 전기자 어 크기는 전장 2.7±0.11 ㎜였다. 부화 후 4일에는 전장 4.5±0.16 ㎜로 난황이 모두 흡수되어 후기자어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20일에는 전장 11.5±0.67 ㎜로 모든 지느러미 기조가 정수가 되어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100일에는 전장 49.8±2.60 ㎜로 외형과 체측무늬는 성어와 비교적 유사하였다.
현재 양송이 종균은 1980년대 개발된 방법으로 제조되고 있어, 양송이 종균 품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제조 방법을 개발하였다. 그 결과 균사체량이 5.92±0.52 g/L로 가장 많이 배양된 CDB(compost dextrose broth) 배지에서 24oC에서 120 rpm으로 진탕 배양(24시간/일) 하는 통기 식(2.5 L/min) 액체배양법으로 배양기간 10일이 액체 접종원 사용으로 양호했으며, 양송이 밀 배지 종균 생산은 밀 배지 50 g당 액체 접종원 1 ml을 적정 접종량으로 하여 10일 배양하면 종균의 뭉침과 흔드는 작업없이 적절하게 배양되었음을 보고한다.
This study is to evaluate economic effect of the creation project of snow crab, Chionoecetes opilio, spawning and habitat ground in Uljin and Youngdeok county.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14,400 million won was invested in the creation project cost of Chionoecetes opilio spawning and habitat ground of Uljin and Youngdeok County from 2015 to 2020. Second, the creation project of Chionoecetes opilio spawning and habitat ground directly provides fishing benefits, festival benefits, research and development benefits and employment benefits. Third, on the basis of above benefits, the creation project of Chionoecetes opilio spawning and habitat ground has net present value of 29,900.53 million won, internal rate of return 16.9%, and benefit-cost of 2.91 under a 4.5% social discount rate. Also, the creation project creates 195 jobs. This indicates that the creation project of Chionoecetes opilio spawning and habitat ground not only contributes to the increase in the income of coastal fishery and fishing villages but also to the job making. The result of this study provides useful information to policy makers or project managers as it shows that the project to create spawning and habitat ground should be carried out in consideration of the resource and biological characteristics of individual fish and that economic assessment logic should also be developed based on this. Also, it proves that the project to create a snow crab spawning and habitat ground is a national and local infrastructure project that increases the actual fishing income in the region. At the same time, it maintains the reproducibility function of most fish species, along with enhancing the people's benefits such as fishing village tourism and marine product consumption. Moreover, it provides useful information on budgeting for the continuous development of snow crab spawning and habitat ground in the mid to long-term.
This study is aimed to prepare the promotion strategy to spawn snow crab resources and create their habitats using SWOT-AHP analysis. Currently, the creation program of spawning and habitat ground (CPSH) of various fisheries resource is a continuing process, however, none of these CPSH can be labeled as being effective in Korea. In order for CPSH to be effective, it must be planned systematically. Therefore, it is necessary for establishing promotion strategy on the CPSH. SWOT-AHP analysis is used to improve explanation ability of SWOT analysis. In this research, we suggested three strategies and 15 implementation plans of the CPSH using SWOT-AHP analysis. It is expected that the economic feasibility, ecosystem and recovery of fisheries resources will improve significantly. Consequently, to increase the performance of CPSH, it is necessary to focus on the developing an efficient and executive promotion strategy on the CPSH.
본 연구는 2015년 8월부터 2016년 7월까지 납지리의 말조개 내 산란과 적응특성을 조사하기 위해서 만경강 봉서천 일대에서 수행하였다. 납지리의 산란기는 9-11월까지로 추정되었고 성숙한 암컷에서 확인된 알수는 17-75개(36.2 ± 16.44)였다. 조사기간 동안 확인된 조개는 476개체이었고 납지리의 산란이 확인된 조개는 129개체(27.1%)였다. 납지리의 알과 자어가 산란된 조개(46.3 ± 4.55 mm, n = 129)가 산란되지 않은 조개(42.6 ± 8.51 mm, n = 347)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안구가 형성되기 전 납지리 자어와 형성된 후 자어의 출현 비율은 2015년 10월부터 2016년 3월까지는 99.8% (n = 597) vs. 0.2% (n = 1)이었고, 4월에는 25.6% (n = 23) vs. 74.4% (n = 67), 5월에는 0% (n = 0) vs. 100% (n = 40)로 확인되었다. 말조개 안에서 확인된 납지리 알과 자어수는 1-18개(5.6 ± 3.81)로 나타났다. 아가미 위치에 따른 납지리 알과 자어수 및 출현빈도는 왼쪽 외반새 1개(0.01 ± 0.09, n = 1), 0.78%, 왼쪽 내반새 1-18개(2.33 ± 3.31, n = 63), 48.84%, 오른쪽 내반새 1-15개(2.97 ± 3.79, n = 76), 58.91%, 오른쪽 외반새 1-12개(0.33 ± 1.71, n = 7), 5.43%로 나타났다. 납지리 알과 자어의 아가미에서 발생위치는 안구 형성 전에는 lower part 3 (L3)에서 71.8% (n = 445), 안구 형성 후에는 L3에서 94.4% (n = 102)로 다른 부위보다 L3에서 모두 높게 나타났다. 납지리의 알과 자어수 및 출현빈도는 조개의 내반새가 외반새보다 높게 나타났다. 납지리는 추계산란종으로 다른 납자루아과 어류나 글로키디아 조개 유생과의 조개 안에서의 경쟁은 피하는 장점이 있지만 낮은 수온의 겨울을 보내야 한다. 이에 납지리는 안구형성 전인 낮은 수온에서는 배아적 휴면(embryonic diapause)을, 안구형성 후에는 수관에서 상새방 으로의 이동에너지 절약을 위한 상새방 내 산란이라는 방향으로 적응해 온 것으로 판단된다.
The method of natural spawning is very passive and inconvenient for the study of developmental engineering in marine medaka, Oryzias dancena. The optimum concentration of human chorionic gonadotropin (HCG) and carp pituitary extract (CPE) for ovulation and spawning, and the injection time for the artificial spawning of marine medaka were analyzed in this study. The success rate, survival rate, and hatching rate were highest with 100 IU HCG kg-1 BW and 5 mg CPE L-1 in both male and female marine medaka (p<0.05). After obtaining unfertilized eggs and sperm by the injection of HCG and CPE into the broodstock of marine medaka, artificial fertilization could be successfully achieved any time fertilized eggs are needed in this species. This result should be useful for developing a study program for marine medaka as an experimental animal.
본 연구는 2015-2018년 5월 기간 동안 납자루아과 어류의 서식 집단 중 강원도 홍천 내촌천(HN), 덕치천(HD), 정선 골지천(JG) 및 조양강(JJ)을 대상으로 기 개발된 제한절편 길이 다형성(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RFLP) 분자마커를 이용하여 숙주조개 속 난 및 치어에 대한 정확한 종 동정을 수행 후 납자루아과 어류의 숙주조개 크기에 대한 산란양상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지역 내 납자루아과 어류는 내촌천과 골지천에서 1종(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 덕치천에서 3종(각시붕어; Rhodeus uyekii, 묵납자루; A. signifer, 줄납자루; Acheilognathus yamatsutae), 조양강에서 2종(묵납자루, 줄납자루)으로 확인되었고, 네 지역에서 모두 동서하고 있는 숙주조개인 작은 말조개(Unio douglasiae sinuolatus) 982개체를 채집하였다. RFLP 분자마커를 이용하여 납자루아과 어류의 난 및 치어가 확인된 작은말조개(N=163; 16.6%)에서 총 646개체의 납자루아과 어류의 난 및 치어(묵납자루 454, 줄납자루 43, 각시붕어 149개체)를 확인하였다. 각 지역 숙주조개 크기에 따른 산란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해 난 및 치어가 확인된 숙주조개(mussels with [presence] eggs/fry)와 확인되지 않은 숙주조개(mussels without [absence] eggs/fry)의 각장 (shell length), 각고(shell height) 및 각폭(shell width)의 평균 크기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3종의 납자루아과 어류가 동서하는 덕치천의 경우 난 및 치어가 확인된 숙주조개가 확인되지 않은 숙주조개보다 각장(1.98mm), 각고(0.85mm), 각폭(0.73mm)의 크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으며(Mann-Whitney U tests, P=0.002, P=0.012, P=0.009), 다른 세 개의 지역에서도 난 및 치어가 확인된 조개의 각장, 각고, 각폭의 크기가 큰 결과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추가적으로 종 간 숙주조개 당 평균산란 난 및 치어의 수를 분석한 결과 각시붕어 9.31±5.94개, 묵납자루 2.86±2.45개, 줄납자루 2.50±1.32개로 각시붕어는 묵납자루와 줄납자루보다 숙주조개 당 평균 6.45~6.81개 더 많이 산란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Kruskal-Wallis test, P<0.001). 이 결과는 본 연구 대상 납자루아과 어류 3종에서 크기가 큰 작은말조개를 산란을 위한 숙주로서 선호함을 의미하고, 조개 크기에 대한 선호도 차이가 동서하는 납자루아과 종의 수가 많을수록 크게 나타났다. 또한, 묵납자루와 줄납자루의 경우 많은 숙주조개에 적은 양의 난을 추가적으로 고르게 산란하는 반면에 각시붕어는 비교적 적은 수의 숙주조개에 많은 양의 난을 산란하는 번식전략을 나타내었다. 2종 이상의 납자루아과 어류가 서식하는 덕치천(HD)과 조양강(JJ)에서 묵납자루와 줄납자루 2종이 동일한 조개에 산란하는 것이 관찰되었다(N=4). 이는 납자루아과 어류가 2종 이상 동서할 때, 동일한 자원인 작은말조개를 자신의 산란숙주로 이용하기 위한 종간경쟁(interspecific competition)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된 생태학적 연구에 유전학적인 방법을 추가하여 각 집단 간, 종 간 숙주조개 크기에 대한 산란양상을 보다 정확히 규명하여 숙주조개를 이용하는 납자루아과 어류의 생태적 적응양상을 명확히 파악하고 더 나아가 숙주조개와 납자루아과 어류의 공생(mutualism) 혹은 숙주-기생의 상호관계(host-parasite relationship)를 규명 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is study is to evaluate economic effect of the creation project of Octopus Ochellatu spawning and habitat ground in Taean County.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creation project cost of Octopus Ochellatus spawning and habitat ground invested in Taean from 2015 to 2017 was 3,400 million won. Second, The creation project of Octopus Ochellatus spawning and habitat ground directly provides fishing benefits, recreational boat fishing benefits, festival benefits, research and development benefits, and employment benefits. Third, on the basis of above benefits, the creation project of Octopus Ochellatus spawning and habitat ground has a net present value of 14,478 million won, internal rate of return 60.8%, and benefit-cost of 5.03 under a 4.5% social discount rate. Also, the creation project creates 47 jobs. This indicates that the creation project of Octopus Ochellatus spawning and habitat ground contributes not only to the increase in the income of coastal fishery, recreational boat fishing business and fishing villages but also to the job making. In conclusion, with all these results, a project for making spawning grounds and habitats in the specified region gives species more numerically abundant and this gives more profits to fishermen in the coastal area. In addition, this project helps to make attractions to visitors or people who came to those specified regions to participate in events or have recreation, which means it improves profits to that fishing village and improve a settlement condition.
Maturity and spawning of the pointhead flounder, Hippoglossoides pinetorum were investigated on the basis of samples collected in the coastal waters off Gangwon-do, East Sea from January 2012 to December 2013. The average total length of H. pinetorum was 25.0 cm and 21.9 cm for females and males, respectively. The spawning period was from May to July according to monthly changes gonadosomatic index (GSI) and maturity stages. The spawning period in Gangwon-do was delayed relatively to that in Gyeongbuk-do. The mature egg diameter ranged between 300-700 ㎛. The relationship between TL and fecundity (F) was F = 63.574 TL - 1471.3 (R2=0.7603), that is, the larger total length, the more fecundity H. pinetorum had. We estimated that the TLs at 50% group maturity were 25.6 cm for females and 19.9 cm for males. The spawning ecology by sea area should be considered efficient resource management for H. pinetorum. Furthermore, it is necessary to study more on the relationships among growth, maturity and water temperature variations in the East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