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bot-based services in online travel agency (OTA) are rapidly spreading in order to respond more agilely to consumers' needs based on the digitalization of the travel industry. Although AI chatbots use anthropomorphism to provide social experiences on behalf of humans, research results on its effects are mixed. Therefore, based on construal level theory, this study suggests the degree of anthropomorphism (low vs. high) of chatbots prime mental representations of different construal levels (low vs. high) and the fit between anthropomorphism and communication context (communication types and conversation types) has a positive effect on use behavior. This research method consisted of sentimental analysis for exploring use behavior of AI chatbots and two experimental studies (study 1 and study 2) to examine the hypotheses. The results of this study expand construal level theory and avatar research to provide an understanding of the anthropomorphism of AI chatbots.
Products are successfully designed only when they are in accord with the users’ emotional needs. A systematic research approach is aimed to propose that physiological metrics can be effectively used to assess user emotion and behavior intention based on an eye tracker and neurophysiological approach. Forty participants (20 males and 20 females, mean age=35.6, SD=6.38, range 21-48 years), were recruited from college campuses and communities to conduct an eye tracker and electroencephalography (EEG) experiment with the presented stimuli (images of SUVs). The study uses partial least square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PLS-SEM) to test the model hypotheses. The results show a strong and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eye tracker metrics, neurophysiological metrics, user affective responses, and behavior intention. These findings could enable industrial counselors, professional product designers, and academics to categorize users’ emotional needs that can be subsequently incorporated into final product design.
서 론 인구와 산업 집중이 두드러지는 도시환경에 있어 도시공 원은 도시의 쾌적성을 증진시키고, 도시민의 심리적인 만족 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도시공간의 자연적인 미적 조화를 창출하는데 기여하는 중요한 요소이다(박승범, 1991). 이러 한 도시공원은 개인 또는 집단이 자유로운 시간에 휴식, 기 분전환, 자기개발 및 사회적 성취를 이루기 위하여 이용하 는 여가자원으로써 도시민에게 여가기회를 공급하는 공급 하는 기초가 되지만, 실제로는 여가공간으로서 제 역할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도시공원이 여가공간으로서 지니고 있는 문제점은 첫째, 접근성, 편중성의 문제로 여가활동 공간으로서 본연의 역할 을 못하며, 이용시설과 공간이 형식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도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켜주지 못한 점, 둘째 이용 대상 공원의 다양화 문제로 지금까지는 공급자 중심으로 시설제공 위주의 서비스가 주류를 이루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가 미흡하였다는 점, 셋째 대단위 도시공원에 있어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및 관리주체가 되는 경우 수익성, 공익성, 영속성이라는 경영측면의 조화가 이루어지지 못한 점 등을 들 수 있다(전영철, 1997). 2005년 10월 「도시공원법」이 「도시공원 및 녹지 등 에 관한 법률」로 개정이 되면서 도시공원의 종류도 새롭게 정리되었는데, 이 중 가장 큰 변화는 도시공원이 크게 생활 권공원과 주제공원으로 나뉘어 세분화된 것으로 이에 따라 기존의 ‘도시자연공원’이라는 용어는 도시공원분류에서 사 라지게 되었다. 도시자연공원은 다른 도시공원들과 비교할 때 자연성이 높은 지역에 비교적 대규모로 조성되었기 때문에 대부분 계획단계에서 이용자 지향적 방식보다는 자원 지향적 방식 에 의해 조성된 것이 많다. 이러한 도시자연공원이 법 개정 에 의해 대부분 생활권공원의 근린공원으로 재편되면서 근 린주구의 보다 다양한 이용자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관 리방안이 절실한 형편이다. 본 연구에서는 1990년 도시자연공원으로 공원조성계획 이 결정되어 현재 대전광역시 서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산 지형 근린공원인 월평공원을 사례로 이용행태 조사․분석을 통하여 자연자원의 합리적인 이용과 이용자의 요구를 적극 적으로 수용하는 관리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지 개요 본 연구의 대상지인 월평공원은 399만 4,734㎡ 면적의 대형 근린공원이다. 대전광역시 서구에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산지형 공원으로 북쪽에는 대전시 기념물 제 7호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백제시대의 산성인 월평산성이 있다. 해 발 207m의 도솔산이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평산성으 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20~30분의 짧은 거리에서 4시간에 이르는 장거리까지 다양하게 정비되어 있다. 공원 주변에는 각종 체육시설과 정자 등이 정비되어 있으며, 구선천, 두루 봉, 내원사, 월평약수터 등 약수터가 있어 많은 주민들의 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야간 등산로가 개설되어 야간 이 용자도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연구범위 및 방법 여가공간으로서 도시공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다양한 연구들이 있었다. 대전광역시의 경우는 도시녹지체계도와 구조에 관한 연구(정재용, 1997과 이시영, 임병호, 심준영, 2009), 근린공원의 추구편익에 의한 중요-성취도 분석(이시 영과 허준, 2004), 도시근린공원의 방문제약 요인(이시영, 2004) 등 다양한 시각에서 도시공원에 대한 연구가 추진된 바 있다. 그러나 이들 연구에서는 지역과 자원 및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공원별 관리방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다 루지 못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월평공원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를 2011년 5월 말~6월 말까지 약 한달간 주말에 실시하였 으며, 유효설문 총 242부를 얻었다. 빈도분석, 평균, 상관관 계 등 통계분석은 PASW 1.8을 사용하였다 결과 및 고찰 1. 이용자 속성과 공원이용특성 이용자는 남성 44.4%, 여성 55.6%로 다소 여성 이용자가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50대 36.1%, 40대 30.7%로 40~50대 가 66.8%를 차지하고 있었다. 직업별로는 전업주부 40.2% 로 매우 높은 비율이었으며, 월평공원이 위치한 서구 내 거 주민의 이용이 85%로 나타났다. 이용특성에 있어서 이용횟수는 매일 이용하는 거의 매일 이용하는 이용자가 28.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1주일에 한번(24.9%), 2~3일에 한번(22.8%)순이었다. 이용요일은 평일․주말 구분 없이 이용 49.2%, 평일 이용이 31.9%였으 며, 이용시간은 오전 9~12시 이용이 48.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오후 2~6시 이용이 25.2%였다. 체류시간은 2~3 시간이 44.8%, 1~2시간이 43.5%로 1~3시간 이내 이용이 전체 88.3%를 차지하였다. 공원방문 목적은 건강유지가 60.3%로 가장 많았고, 휴식 15.5%, 자연체험활동이 10.8%였으며, 방문수단으로는 도 보가 56.4%로 가장 많았고, 다음 자가용 이용자가 26.6%로 많았다. 이시영과 허준(2004)의 연구에서 대전광역시 도시공원 이용실태를 종합분석한 결과를 보면, 일주일에 1~2회, 주로 주말과 오후의 이용자가 많고, 체류시간은 30분~2시간 이 내의 이용자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에 비하여 월평공원은 거의 매일 이용하는 이용자가 많으며, 이용요일은 평일․주말 구분 없이 이용하는 이용자가 많고, 다음으로. 주말보다 는 평일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용시간별로는 오전 이용이 많았으며, 체류시간은 2~3시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대전의 다른 도시공원 이용패턴과는 차이를 보였다. 2. 공원시설 정비 및 이용에 관한 인식 공원시설정비에 있어서는 10항목으로 구분하여 인식조 사를 실시하였다. 평가는 전혀 그렇지 않다(1), 그렇지 않다 (2), 그렇다(3), 매우 그렇다(4)의 4점 리커드로 하여 항목별 로 평균치를 산출하였다. 이때 평균 2 이상을 시설이 잘 정비된 기준으로 정하였다. 분석결과, 가장 잘 정비된 시설은 평균 2.82의 쉼터였으 며, 화장실이 2.11로 시설 중 가장 미비한 시설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시설 및 편의시설은 2.76으로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공원의 청결상태에 대해서는 2.89로 비교항목 중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어 많 은 이용자가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이 파악되었다. 이용에 관한 인식에 있어서는 다른 항목에 비해 접근성이 (3.16)이 매우 좋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숲길 노선이 다양하고 편리하다는 인식은 2.79로 높은 수준이었다. 볼거 리 2.56, 이용혼잡은 2.27로 혼잡하다고 느끼는 이용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안전과 숲길 훼손원인 및 실태에 관한 인식 숲길의 훼손원인과 실태에 있어서는 4항목으로 구분하여 인식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응답은 매우 그렇다(1), 그렇다 (2), 그렇지 않다(3), 전혀 그렇지 않다(4)의 4점 리커드로 하여 항목별로 평균치를 산출하였다. 안전에 대한 의식을 보면, 안전사고위험은 2.91 치한, 만 취, 싸움 등 사회불안요소는 3.08의 평균값을 보여 안전에 대한 신뢰도는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샛길통행에 대한 인식의 평균은 2.95, 과잉이용에 의한 토양경화 및 나지에 대한 인식 2.93, 쓰레기 등의 자연에의 악영향 2.73 등 이들 항목은 훼손원인으로서 인식은 낮은 수준이었다. 이에 비해 월평공원에서는 다른 훼손원인 보다 대규모 행사에 의한 훼손이 많다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파 악되었다. 4. 공원이용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와 각 항목간의 상관관계분석 월평공원에 대한 이용자의 전체적인 만족도는 매우 불만 (1), 불만(2), 보통(3), 만족 (4), 매우 만족(5)의 5단계로 나 누어 1에서 5까지의 값을 대표가로 산정하여 가중치를 1로 적용하고, 최대치를 5로 하여 항목별로 평균치를 산출하여 가중치 3.0을 보통 수준으로 하여 그 이상을 본 연구에서는 불만을 나타내지 않는 기준으로 정하였다. 공원이용에 대한 이용자의 평균만족도는 3.73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다. 전체적인 만족도와 공원시설 정비 및 공원이용관련 10개 항목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한 결과, 모든 항목이 전체만족 도와 고도의 유의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 관리방안에 대한 제언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공원관리방안을 몇 가지로 정리 하면 다음과 같다. 이용행태분석 결과에 의하면, 산책로, 운동시설, 쉼터 등 시설정비에 있어서는 많은 이용자가 잘 정비되었다고 인식 하고 있었다. 다만 다른 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장실정 비에 대해서는 잘 정비되었다는 인식이 낮았다. 그러므로 향후 시설정비에 있어서는 화장실의 정비가 우선적으로 검 토되어 할 것으로 판단된다. 공원이용에 대한 인식에서는 무엇보다 접근성이 좋다는 인식이 높았다. 공원의 접근수단이 도보가 가장 많고, 다음 자가용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볼 때, 이러한 결과는 공원입 구가 접근하기 좋은 곳에 개설되어 있어 불편함이 없으며, 자가용이용자도 아직까지는 주차난 등 이용에 크게 어려운 점이 없다고 해석이 된다. 따라서 월평공원의 경우는 향후 관리에 있어서 과도한 시설의 설치보다는 당분간 시설의 유지보수에 힘쓰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현재 공원의 상태는 청결하고 안전도 신뢰할만한 수준으 로 이용자가 인식하고 있어 안전이 강조되는 야간 등산로 등은 향후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다른 공원 과 차별화된 시설로 특화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월평공원의 방문목적은 다른 도시공원에서도 일반적으 로 나타나는 건강을 위한 운동, 휴식, 자연체험의 목적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이용특성에 있어서는 주말보다 평일이용이 활발하며, 또한 오전 9시~12시에 가장 많은 사 람들이 이용을 하며, 1~3시간이내 이용자(88.3%) 가 많은 점 등 기존에 연구된 대전지역의 다른 공원의 이용특성과는 차이를 보였다. 최근 산림치유분야에서는 도시숲의 불안과 긴장해소 효 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데 이러한 불안과 긴장해소에 산림 에서의 운동요법이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월평 공원의 이용자 평일 주말 구분없이 이용하는 이용자가 많 고, 이용시간이 비교적 길다는 점, 40~60대가 주류를 이루 는 점, 또한 전업주부가 많은 점을 감안할 때 중장년층을 겨냥한 도시숲의 운동요법(프로그램)의 유치도 공원관리 측면에서 검토해 볼만한 것이라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월평공원은 주이용자층이 40~60대이므로 향후 관리를 주이용자층을 중심으로 해 갈 것인지 이용자층 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관리목표를 설정할 것인지 검토가 필요할 것이다. 지금까지는 주이용자층을 중심으로 관리방안을 모색하 여 왔지만, 이용자층을 확대하는 것으로 관리방향을 설정하 게 된다면 월평공원의 우수한 입지조건은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층을 불러들일 수 있을 것이다. 공원의 우수한 자연 환경을 살린 자연체험시설과 네이쳐게임 등 도시숲으로서 기능을 부각시킨 시설과 프로그램의 도입은 더욱 활용도 높은 다기능의 공원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인용문헌 박승범(1991) 도시공원녹지에 대한 옥외 위락기능과 만족도의 계량 적 평가에 관한 연구. 한국조경학회지18(4), 127-140쪽 이시영(2004) 도시 근린공원의 방문제약 요인. 한국조경학회지 32(1), 23-32쪽 이시영, 임병호, 심준영(2009) 오픈스페이스 네트워크 측면에서의 도시공원녹지체계에 관한 탐색적 연구. 한국조경학회지37(5), 53-63쪽 이시영, 허준(2004) 도시 근린공원의 추구편익에 의한 중요-성취도 분석. 한국조경학회지32(3), 114-125쪽 전영철(1997) 도시공원이용자의 여가활동과 이용행태분석을 통한 활성화. 관광개발논총 6(1), 217-245쪽
To identify "Gongsik", defined as food-sharing by picking food from a common plate using personal utensils, we conducted 7 focus group interviews including 47 university students during a 6 month period. Focus group discussions were audio taped, transcribed, and categorized into major themes. We divided Gongsik into the following categories: practical reasons, socio-psychological reasons, boundaries, suppressive situations, emotional characteristics, attitudes towards using different utensils, and future prospects. Gongsik appeared to be useful for fostering quick food sharing, intimacy and solidarity, and a fixed behavior learned at home. If the amount of food was too small to provide individual servings, as in Jjigae, Gongsik was likely to occur spontaneously. Family, close relatives, friends, and lovers sharing common activities and/ or blood ties were composed the boundaries of Gongsik. However, Gongsik was avoided in elegant restaurants or in view of foreigners. Participants showed mixed feelings towards Gongsik. Gongsik conducted with a spoon was considered to increase the degree of suggested intimacy in a food sharing context. Half of the students believed that the practice of Gongsik would be maintained into the future. Gongsik is a culturally-specific behavior that includes both positive and negative meanings. Aside from improving understanding of the cultural aspects of food-sharing, we suggest that the negative aspects of Gongsik related to the issue of hygiene be considered in food and nutrition education.
과밀이용으로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는 전라북도 소재 도립공원의 자원특성을 파악하고 탐방객 이용행태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여 도립공원별 이용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각각의 도립공원에 적합한 친환경적 관리방안을 파악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442매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하여 이용자 속성을 파악하였으며 행태분석 및 이용적합성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1)대둔산을 제외한 3개 도립공원에 있어서는 40, 50대의 이용이 타 연령에 비해 월등히 높았고 모악산과 선운산의 경우 주부들이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대둔산에 있어서는 사무직, 회사원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2) 친환경적 관리방법에있어서는 개발최소화가 각 공원 공히 가장 높이 나타나 개발 압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표출한다 할 수 있으며 모악산에있어서는 집중이용금지 항목이 그다음 방법으로 제시되었다. 3) 이용적합성에 대한 평균값은 모악산 6.43을 비롯하여 선운산6.69로 나타나 도립공원의 자원들이 방문목적을 달성하는 활동을 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4) 경관, 향기/음향/색채,계곡/물, 야생식물, 기상의 변인들이 양적으로 풍부하고 질적으로 우수할수록 이용적합성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20대 남여를 중심으로 수도권 백화점의 이용행태를 파악하고, 쇼핑행태에 영향을 주는 고객동선으로 에스컬레이터 이용방법 및 선호에 대하여 조사하고자 한다. 이러한 실내 동선을 유도하는 수직 동선의 디자인은 백화점 매출이나 운영 방식 등에 활용되며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20대 남성고객의 경우 백화점을 이용하는 이유는 집과 가깝기 때문이며, 교통편은 버스를 이용하고 가장 많이 구매하는 매장은 남성의류이며, 백화점을 쇼핑하는 행태는 주로 쇼핑할 매장이 있는 층을 바로 찾아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쇼핑시간은 1시간에서 2시간으로 가장 많았고, 에스컬레이터를 주로 이용하며, 현재 주로 사용하는 반대방향 에스컬레이터지만 여기에 불편함을 느끼고 양쪽방향의 에스컬레이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여성고객의 경우 이용하는 이유는 집과 가깝다와 쇼핑하기가 편한 것이며, 교통편은 지하철을 이용을 하며 여성의류매장이 주소비매장이다. 여성의 쇼핑행태는 쇼핑을 즐기는 이유로 인해 1층부터 차례대로 한 층씩 둘러보는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자주 이용하는 에스컬레이터는 현재 상태인 한쪽방향에스컬레이터를 이용했으나. 남성과 마찬가지로 그에 불편함을 느껴 양쪽방향의 에스컬레이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남성과 여성의 소비행태는 남성의 경우 주된 타겟형 소비이며 여성의 경우 주된 목표가 있더라도 일단 전반적인 매장 디스플레이를 돌아보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쇼핑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지만 양방향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더욱 대형화되고 이벤트화 되는 백화점 실내공간이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입체적 디자인 개념과 프로그램의 적용 그리고 휴식공간 및 문화공간에 대한 연구가 후속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자폐아동이 영상 매체에 관심을 보이는 특성을 활용해서 컴퓨터 동영상 활동스케줄 사용법 지도가 자폐아동의 자발성과 독립성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이 연구 A-B 개별실험 연구설계를 통해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은 자폐로 진단된 43개월 된 남아로 현재의 발달수준은 2~3세로 평가되었다. 이 아동은 주의가 산만하고, 부모님이나 교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으며, 한 과제를 지속해서 수행하지 못하고, 할 수 있는 과제도 자발적으로 수행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발적으로 요구하지 못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독립변인은 컴퓨터에 입력된 동영상 활동스케줄에 따라 아동 스스로 동영상의 각 장면을 본 후, 동영상에 담긴 활동 과제물을 스스로 준비해서 수행하는 것이다. 아동이 할 수는 있지만 자발적으로 수행하지 않는 놀이나 일상생활 활동 11가지의 수행 장면을 10초간씩 동영상으로 촬영한 후 제작된 동영상 활동스케줄을 컴퓨터에 입력해 놓았다. 동영상 활동스케줄 수행과정은 1단계, enter key 누르기, 2단계, 화면에 나오는 장면을 응시하기, 3단계, 화면에서 나오는 동일한 물건을 바구니에서 가져오기, 4단계, 가져온 과제를 수행하기, 5단계, 수행한 과제물을 제자리에 정리하기의 다섯 단계로 구성되었다. 동영상 활동은 1회기에 5회씩 반복 되었으며, 실험은 주 2회기씩 총 8주 진행 되었다. 종속변인은 (1) 지시 따르기, (2) 주어진 과제 수행하기, (3) 자발적으로 행동하기의 3개로 정하였고, 동영상 활동스케줄을 수행한 후 바로 종속변인을 측정하였다. ‘지시 따르기’는 연구자가 임의로 정한 10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었고 (예, “의자에 앉으세요”), 과제수행 측정을 위해 Grooved Pegboard를 사용하였고, 자발적 행동은 아동이 과제수행 시에 필요한 물건을 아동 주변에 놓아두는 상황을 만들어 놓은 후 자발적 행동이 일어나는지 조사하였다.
결과 : 동영상 활동스케줄의 평균 수행률은 87.5%이었는데, 수행률이 증가할수록 지시 따르기, 과제 수행, 자발적 수행이 향상되는 현상을 보였다. 지시 따르기는 기초선 때보다 평균 46.9%(간격 = 26.7~73.6%), 과제 수행은 평균 48.3%(간격 = 12~60.3%), 자발적 수행은 평균 40%(간격 = 29~69%) 향상되었다.
결론 : 동영상 활동스케줄 활용은 자폐아동의 자발성을 증진과 더불어 과제수행 기능과 지시 따르기 행동을 학습시키는데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활동스케줄 활용은 치료실이나 가정에서 자폐아동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urpose: The current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taekwondo coaching language training on coaches’ self-efficacy of language use, coaching confidence, and perceived coaching behavior. Methods: A total of 72 taekwondo instructors in Korea participated in a single day coaching language training session designed to enhance their proper coaching language use. The 10-hour training program covered positive coaching language that recommended for the coaches to used in 11 taekwondo coaching situations. The training program was developed based on coaching behavior literature and other motivation theories such as goal orientation perspective. They answered to the questions on self-efficacy of coaching language use, coaching confidence, and perceived coaching behavior before and after the training session. Open-ended questions on their perceptions of the training were also administered. Results: Paired t-tests and effect sizes revealed that the training session had relatively high effect on enhancing instructors’ self-efficacy of language use (effect size 0.49 - 1.02). The training resulted in greater coaching confidence (0.69 - 0.82). In addition, they felt that they would able to show more positive coaching behaviors such as encouragement and instruction. Conclusion: The results confirmed that the single day language use training program had positive impacts on instructors proper use of coaching language and corrective behaviors.
본 연구의 목적은 안성천 상류 공도유역(366.5km²)을 대상으로 SWAT 모형을 이용하여 미래 기후변화 평가에 있어, 미래의 토지이용변화를 동시에 고려하면 수문학적 거동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미래기후변화 시나리오는 HadGEM3-RA의 RCP 4.5와 8.5 시나리오를 이용하여 2030s (2020-2039)과 2050s (2040-2059) 기간으로 나누어 적용하였으며, 토지이용변화는 도시성장 시나리오에 따른 회귀모형 기반의 CLUE-s 모델을 이용하였다. 기준년(1976-2005) 대비 미래 강수량은 RCP 4.5에서 2030s에 최대 5.7%의 감소, 2050s에는 최대 18.5% 증가하였고, 미래 기온은 2030s RCP 4.5에서 최대 1.8°C, 2050s RCP 8.5에서 최대 2.6°C 증가하였다. 미래 토지이용은 2050년 도시지역이 58.6% (29.0 km²에서 46.0 km²)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SWAT 수문 검보정은 14년(2002-2015) 동안의 공도관측소 일유량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저유량 모델효율의 향상을 위하여 2014-2015년 연속 가뭄년을 대상으로 보정을 실시한 결과, 하천유량(Q)과 1/Q을 대상으로Nash-Sutcliffe 모델효율은 각각 0.86과 0.76이었다.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만을 적용한 결과, 하천유출량이 2030s RCP 4.5에서 최대 24.2% 감소하다가 2050s RCP 4.5에서 최대 10.9% 증가하는 변화를 보여주었다. 한편, 기후변화와 더불어 미래의 토지이용변화를 함께 고려한 경우는 하천유출량이 2030s RCP 4.5에서 최대 14.9% 감소, 2050s RCP 4.5에서 최대 19.5% 증가하는 변화를 보여주어, 미래 기후변화에 따른 유역의 수문평가 시, 도시성장이 기대되는 유역 등 미래의 토지이용변화가 클 가능성이 있는 유역에 대해서는 토지이용변화 요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도시숲은 도시민의 건강욕구 충족 및 건전한 도시 이미지 창출을 위한 중요 자원이다. 도시 환경과 대조를 이루는 숲의 환경요소들은 도시의 미적 아름다움 증진, 대기환경 개선, 미기후(微氣候) 조절 등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들며, 이를 배경으로 시민들은 쾌적한 생활을 향유하며 살아가게 된다. 결과적으로, 도시숲의 관리와 쾌적한 활용은 자연과의 공생을 도모하는 실천적인 수단으로써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하게 된다. 본 연구는 도시숲 조성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광주광역시 소재의 제석산을 대상으로 방문객들의 이용행태와 도시숲 이용 의식 및 요구도를 조사 분석한 것으로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도시민들은 도시숲이 가져다주는 맑은 공기와 물 그리고 물, 바람, 새소리와 같은 자연 고유의 소리를 즐기며, 대다수가 건강과 운동을 위해서 1주일에 1~2번, 혼자 또는 가족, 친구와 함께 숲을 찾고 있다. 숲에서는 주로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체류하며, 등산 또는 산책을 즐겨한다. 이들은 도시숲이 도시민들에게 휴양 및 쉼터기능을 제공하고 도시의 오염된 공기를 정화해주기를 기대한다. 또한 잘 정비된 등산로/산책로, 화장실 등 위생시설과 자연관찰 프로그램과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원한다. 추후 사유림을 공유화하기 위한 기금 모금 마련에는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공유화된 숲은 산림욕장이나 휴양림으로 활용하고 싶어 한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민들에게 건강과 휴양 기능이 충분히 발휘되고 도시 쾌적성(amenity)을 향상 시킬 도시숲 조성 및 관리 체계 확립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수행된 도시민들의 도시숲 이용행태 및 이용 의식 분석은 도시숲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 방안 제시에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와 더불어 향후 연구에서는 도시숲 이용 분석에 대하여 도시숲의 유형별 접근이 필요하고, 또한 전문가와 관리자적 측면에서 도시숲의 운영 및 관리실태 파악을 수행함으로써 도출된 방안의 적용 가능성 범위를 높여가야 할 것으로 본다.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find out the correlation of well-being perception and well-being behavior in reference to use of plant resources. We analyzed the survey of 94(25 male, 69 female) about the well-being perception and well-being behavior by t-test, one way ANOVA, Scheffé 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by using SPSS/WIN.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female outdid in perception of mind-oriented and self-oriented in contrast with male. In part of well-being behavior, females were more active on wellbeing behaviors for foodstuffs and environmental factors while males for clothes factor. Second, mind-oriented and self-oriented perceptions of well-being showed up significant correlation according to the frequency of being with plants or forests for leisure for the last 3 months, and well-being trend, sport-leisure, clothes and housing features in well-being behavior also correlated with the frequency of it. And mind-oriented, self-oriented perception of well-being and environmental features in well-being behavior according to the frequency of purchasing plants for emotional happiness showed up significantly differences. Third, the higher mind-oriented perception of well-being is, the more well-being behavior including wellbeing trend, foodstuffs, health, housing, and environment increase. The higher the self-oriented is, the more well-being behavior including sport-leisure, housing, and environment incr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