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View Index(GVI)는 보행자 관점의 녹지 가시성을 정량화하는 지표로 보행 환경 평가에 널리 활용된다. 최근 보행자 시점의 시각적 녹지 중요성이 대두되며 녹색이 많은 여름 외에도 녹지의 계절별 다양성을 분석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GVI는 주로 거리영상을 통해 생성되는데, 거리영상은 특정 계절에 집중적으로 촬영되고, 영상 갱신이 약 1년 주기로 이뤄지므로 계절에 따른 변동성을 반영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 본 연구는 위성영상에 기반한 NDVI 시계열과 고해상도 식생 마스크를 결합하여 GVI의 계절별 다양성을 추정하는 프레임워크를 제안한다. 제안한 방법론으로 GVI를 추정할 때, 계절별 NDVI, 고해상도 식생 커버, 월 변수를 포함할 경우 R2 = 0.819, MAE = 0.038, Pearson’s r = 0.906의 높은 성능을 달성하였다. 특히 식생 활력이 낮으나 시각적 식생이 두드러지는 봄・가을 GVI 추정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는 전통적인 위성 기반 녹지 모니터링 지표인 NDVI에 고해상도 식생 마스크와 월 정보를 추가함으로써 보행자 시각 GVI 추정 성능을 유의하게 향상시 킴을 입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논문은 『주역』의 상(象)과 사(辭)에 초기 주인(周人)의 풍수관이 어떤 양상으로 존재 하며, 후대의 풍수사상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준 시원적 요소가 있는지 실상을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배경이 되는 풍수는 주나라의 초기 근거지인 관중평원과 극상 이후 조성된 낙읍 등의 지세와 산세, 수세 등이다. 아울러 『주역』의 서사에 은주교체기의 역사적 상황 이 반영되어 있다는 역사적 관점의 해석을 논증의 기본 텍스트로 삼았다. 『주역』의 인식체계는 천지자연의 순환 이치를 집약하고 있는 ()과 (─)의 상징 부호 가 바탕이며, 그 외관인 괘상은 자연계를 구성하는 여덟 가지 물상과 맞물려 있다. 괘상은 추상적이지만 구체적인 물상을 통해서 인문세계의 다양한 담론을 전개하며, 물상은 괘상을 통해서 무심한 자연물에서 벗어나 인문적 철리를 밝히는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이와 같은 인식체계는 자연과 인문의 조화를 모색한 풍수 관념과 다르지 않다. 괘상과 물상의 조화가 빚어내는 역리(易理)는 주인의 자연주의 세계관이 바탕이며, 풍수 이론의 근원으로 보기에 도 부족함이 없다. 주인의 풍수관은 건국(建國)의 대강(大綱)을 밝힌 둔괘와 주인의 중행(中行)을 말한 태괘의 서사에서 구체적으로 확인된다. 주족의 흥기는 근거지인 관중평원을 감싸는 험준한 산 세와 유장한 수세에 의지한 결과임을 말하고 있다. 이는 산용(山龍)과 수룡(水龍)이 호응하 여 바람을 가두고 물을 얻는 길지에 터 잡으면 인문이 흥성해진다는 풍수 관념과 부합한다. 풍수의 중요한 요소인 상택과 정택은 태괘 구삼에서 실상을 확인할 수 있다. 효사 ‘于食 有福’은 ‘식묵(食墨)’의 점과 관련이 있으며, 「낙고」 편 중에 주공이 낙읍을 동도(東 都)로 결정할 때 근거로 삼은 점사(占辭) ‘洛食(낙 땅이 길하다)’과 같은 표현임을 논증했 다. 따라서 구삼 효사는 낙읍의 풍수를 인문적으로 통찰한 가운데 건설에 동원된 사람의 노 고를 위무하는 말임을 추단했다. 동북방을 기피(忌避)하는 귀문회피(鬼門回避) 관념은 대륙의 동북방에서 흥기하여 끊임없 이 중원을 침탈했던 귀방(鬼方)과 직접 관련이 있다. 또한 관중평원의 동북방인 요하 유역 에서 기원한 상족에 대한 주인의 부정적 인식이 근저에 있으며, 곤괘의 괘사 ‘西南得朋, 東北喪朋’에 실상이 나타나 있다. 동북방의 기마 유목민족의 재앙적 침탈과 동북방을 존 숭하는 상족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이 맞물려 ‘귀문’의 개념을 생성, 회피하는 관념을 낳 았으며, 『주역』 서사 중에 근원이 있음을 논증했다. 사신사는 자연물을 외경의 대상으로 삼은 원시인의 경험과 인식이 맹아이며, 신석기 시 대의 신관인 토템에서 존재성을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무축세계의 신화를 벗겨내고 인문 적 신성으로 변모하는 실상이 『주역』 서사에서 확인된다. 또한 상대에 정립된 사방신과 전령인 풍신에 대한 숭배의식이 관중평원의 산세와 연계됨으로써 사신사의 관념을 배태하 는 풍수 공간이 열렸을 것으로 추단했다. 결론적으로 『주역』의 상과 사에서 확인한 주인의 풍수관은 후대의 풍수사상과 밀접하 며, 자연과 인문의 회통을 중시한 주인의 세계관이 풍수의 이론적 토대 형성에 깊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았다.
The preface, postscript, foreword, and general notices of the Korean Chinese dictionary, contain not only the reason and purpose of compiling the dictionary and the relationship with other Chinese dictionaries, but also the understanding and even the view of Chinese characters in ancient Korea. Combining the contents of the preface, postscript, foreword, and general notices of Korean dictionaries, as well as other Korean Chinese literature, it analyzes Korea’s understanding of Chinese characters, and explains the main contents of Korea’s view of Chinese characters from different dimensions, such as the dissemination of Chinese characters, Chinese characters ontology, and the use of Chinese characters. On this basis, a comparison is made with the views of Chinese characters in Chinese dictionaries and other literature and Chinese character views in Vietnam, to provide new perspectives on the study of extraterritorial dissemination of Chinese characters and Korean Chinese characters.
보행 활동은 도시의 교통 및 환경 문제, 주민의 건강,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보행의 중요성이 인지되면서 세계각국에서는 보행을 장려하는 도시건조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 며,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법제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보행환경을 관리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보행환경을 가로 단위 상세수준에서 평가하고, 시민들의 보행환경에 대한 인지가 어떤지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 기존에 이러한 연구들은 대부분 설문조사나 일부지역에 한 해 현장조사를 수행하는 방법이 주를 이루었다. 본 연구에서는 거리영상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가로단위 상세수준에서의 물리적 보행환경과 인지적 보행환경을 평가하고, 이를 비교하고자 한다. 물리적 보행환경 평가를 위해 평가지표를 선정하고, 평가지표별로 거리영상의 시멘틱 세그먼테이션 기법을 활용하거나 표고 자료, PoI자료를 크롤링한 후 관련 데이터를 구축하고 평가점수를 도출하였다. 인지적 보행환경 평가를 위해 거리영상에 대한 인지를 예측할 수 있도록 훈련데이타 셋을 구축하고, RSS-Swin모델을 훈련시켜 보행환경 인지점수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물리적 보행환경과 인지적 보행환경 지도를 구축하고, 각각의 특성과 차이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보행환경 개선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물리적 보행환경과 인지적 보행환경의 시각화하고 차이를 분석하여 개선안을 도출하였다는 점에 연구의 의의가 있으며,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거리영상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도시의 가로단위에서 보행환경을 상세하게 평가할 수 있는 방법론을 체계화하였 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Kim ok-kyun, the leader of the Enlightenment in modern Korea, went through the process of imitating Japan's modernization model and gradually realized the one-sided transformation.The fundamental reason for Kim ok-kyun's change of outlook on Japan is his continuous contact with Japan, his in-depth understanding of Japan, and his changing relationship with Japan. Although the concept of "Sanheism" was not realized, but the change of Kim ok-kyun's view on Japan is still has a great significance to the development of modern Korean and East Asian history.
이 연구는 카메라의 시선, 즉 시점에 관한 정의와 분석을 통해 다르덴 형제의 작품 <로제타>와 <자전거를 탄 소년>에서 나타나는 객관적인 시 점 샷을 다룬다. 카메라의 시점 샷은 주관적인 시점과 객관적인 시점으 로 구분 지을 수 있다. 주관적인 시점은 관객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켜 이 야기의 집중도를 높인다. 반면에 객관적인 시점은 관객이 등장인물을 관 망하게 하여 관객의 편안한 시청을 유도할 수 있지만, 극 중 인물에 대 한 감정이입을 끌어내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일반적인 극영화가 주관적인 시점 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비해 객관적인 시점 샷의 사용 빈도는 상대적으로 낮다. 하지만 다르덴 형제의 극영화에서는 객관 적인 시점 샷을 중심으로 화면이 구성된다. 이런 배경을 토대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연구의 중심에 있는 영화 <로제타>와 <자전거를 탄 소년> 에서 역시 이 다큐멘터리 기법과 객관적인 시점 샷으로 구성된 연출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르덴 형제가 구성한 객관적인 시점 샷은 사 회적 약자, 소외된 계층에 있는 사람들의 현실을 전달하고자 하는 그들 의 의도를 반영하는 데 효율적인 샷이란 사실 역시 확인하게 되었다. 또 한, 다르덴 형제는 객관적인 시점 샷을 통해 관객을 관찰자로 만들어 영 화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관망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극 중 인물의 가혹 한 현실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 것이라는 사실 역시 파악되었다.
The same character or word has two opposite meanings, and this phenomenon is called the enantiosemy in traditional Chinese. It was as early as 1728 that Joseph de Prémare concerned about this special phenomenon in the Chinese language. In the book Notitia Linguae Sinicae, he cited four examples of Chinese enantiosemy characters such as “Luan”(亂), “Du”(毒), “Gu”(蠱) and “Qing”(清). Later in 1891, G. Schlegel published an article entitled “On the Causes of Antiphrasis in Language” in T’oung Pao, in which nearly twenty Chinese enantiosemy characters were listed and analysed. Upon closer examination, some of the Chinese enantiosemy characters cited by Joseph de Prémare and G. Schlegel do not stand up to scrutiny, because they are not objective and clear enough in terms of a basic but crucial issue - the connotation of the “enantios” in the enantiosemy. This paper analyses all the Chinese enantiosemy characters listed by Joseph de Prémare and G. Schlegel, and summarises Western scholars’ perceptions of the “enantios” in the enantiosemy. On the basis of the compilation of Chinese scholars’ viewpoints, the connotation of the “enantios” in the enantiosemy is clearly defined as “opposite” and “relative” two areas; and mainly borrowed from the research results of the antonym, the “enantios” is divided into four types of relationship such as the complementarity, the antonym, the converseness and the pragmatic.
거주민의 도시 건조환경(Urban Built Environment)에 대한 인식은 도시연구, 도시계획 및 도시설계에 중요한 요소이다. 범죄불안감이란 특정 장소와 특정 범죄에 대해서 느끼는 범죄 발생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의 심리량을 의미하는데, 이는 개개인의 주관적인 평가이다. 범죄불안감은 실제 범죄율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사람들이 범죄불안감을 느끼는 지역을 찾는 것은 범죄예방 에 효과적이며 중요한 과정이다. 하지만 기존 연구에서 도시 건조환경에 대한 불안감 측정은 소수의 사람과 제한된 범위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나 현장조사에 의존하여 제한적이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거리영상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느끼는 범죄 불안감 을 측정하고 시각화하는 것이며 연구대상지역은 서울시 영등포구이다. 거리영상을 활용하여 범죄불안감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거리 영상에 대한 사람들의 범죄불안감을 측정하고, 이를 딥러닝 모델을 활용하여 평가점수를 예측하는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카카오맵 API를 활용하여 거리영상을 수집하였다. 수집한 영상 중 20,886장의 거리영상을 활용하여 상대적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거리가 어느 쪽인지를 응답하도록 하는 171,942개의 훈련데이터 셋을 구축하였다. 구축된 쌍별비교 데이터 셋으로 Global-Patch-RSS-CNN모델을 훈련 후, 훈련된 모델을 연구대상 지역 전체에 적용하여 범죄불안감 예측점수를 도출하고 시각화였 다. 본 연구는 거리영상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도시의 범죄불안감을 측정하는 첫 사례를 제시하였다는 점, 그리고 범죄불안감이 높게 평가되는 지역의 환경 특성을 분석하여, 효과적인 도시 계획 및 범죄 예방 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크로스 플랫폼’(cross platform) 시대로 불리는 콘텐츠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아, 지금까지 ‘서브 컬처’(sub-culture)로 불리던 웹툰이 OTT 플랫폼의 원천 IP(지식재산)로 급부상하고 있다. 웹툰은 팬덤을 통한 흥 행성 확보 및 독창성·확장성 등의 장점을 무기로 유력한 거점 콘텐츠 IP 로 각광받고 있다.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에서 K-드라마의 글로벌 경 쟁력을 확인시킨 <킹덤>, <이태원 클라쓰>, <스위트 홈>,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은 모두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특히 웹툰은 스토 리의 완결성과 세계관을 가진 원천 콘텐츠로서 영상, 게임 등 다양한 분 야로 IP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디어 생태계의 새로운 ‘가치사 슬’(value chain)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 연구는 OTT 플 랫폼을 통해 공개된 국내 웹툰 콘텐츠의 활용 사례와 IP 확장에 유용한 전략으로 기대되는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과의 상관관계 연구를 통해 웹툰의 세계관 확장에 대한 시사점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사농공상’이 엄격한 신분사회로 상업에 종사했던 상인계층은 사회적 지위가 낮았으나, 이러한 엄격한 사회계급은 명대 상업의 발전과 경세치용 사조의 흥기에 힘입어 큰 변화를 겪게 되었다. 이에 따라 단지 사회적으로 조연의 입장에 있었던 상인들은 이후 다양한 사회참여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 함으로써 자신들의 역할을 분명하게 드러내게 되었다. 특히, 명 중기 이후 당시의 사 회적 변화와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치부에 대한 인식 변화가 널리 받아들여져 새로 운 신분계층이 출현하게 되었다. 또한 상업에 대한 인식이 크게 달라지면서 사회적 기능 역시 중시되어 상인의 신분과 지위를 상승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Fo Xi” has become popular on the Internet since the end of 2017 and attracted widespread attention. Under the framework of “Fo Xi X”, people create many “Fo Xi” expressions according to different communication contexts, such as “Fo Xi Raising Children”, “Fo Xi Chasing Stars”, “Fo Xi Employees”, etc. It is obvious that the buzzword “Fo Xi X” has significant memetic qualities. At present, domestic researches on “Fo Xi” are mostly carried out from the perspectives of communication, culture, and sociology. Although a small number of scholars have analyzed the formation and dissemination of “Fo Xi” from the perspective of linguistics such as cognition and semantics, there is no scholar who has integrated internal factors such as structural, semantic, and pragmatic features, with external factors such as subjectivity and contextualization to analyze the influence on the generation, reproduction and spread of the linguistic meme “Fo Xi X” based on memetics. From the perspective of memetic theory, this thesis makes a tentative exploration of “Fo Xi X” expression, and provides a relatively comprehensive explanation of the internal and external factors that affect the generation, reproduction and dissemination of this expression, as well as the pragmatic functions that “Fo Xi X” expression realizes in the process of communication, which supplies a reference for the application of memetics to the study of language phenomena and enriches the case study of Internet buzzwords to a certain extent.
본 논문은 동아시아불교문화권에서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경전인 『법화경』 의 여성관에 대하여 알아본 논문이다. 『법화경』은 다양한 비유와 상징, 쉬운 표 현으로 대중적으로 널리 퍼져 신앙과 사상적으로 널리 알려진 경전이다. 본 논문에서는 『법화경』의 여성관을 알아보기 위하여 먼저 불교의 여성관을 부정적인 측면과 긍정적인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경전에서 여성을 부정 적으로 보는 것은 비구니 팔경계, 여인오장설, 여인불성불설 등이 나타나는 부 분이다. 하지만 여성의 긍정적인 사회적 역할, 깨달음에는 성별의 차이가 없다 는 점, 여성의 몸에 보살의 지혜와 자비가 갖추어져 있다는 점, 여성이 설법하 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여성을 바라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성관에 대한 이러 한 차이는 당시 인도의 사회상황과 연관되어 있으며, 수행자로서 여성을 인정 하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한 점은 당시의 여성의 지위를 높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법화경』에서는 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있지만, 부처가 될 수 있는 수기를 받는다는 점에서 성불의 가능성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 도 보이고 있다. 경전에서는 여성의 성불에 대하여 용녀의 변성성불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이는 종교적으로 힌두교와의 대립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 다. 또한 경전에서 붓다가 이야기하는 본래 의미를 파악한다면 ‘여성의 변성성 불’이라는 글자에 얽매이지 않고 본래의 불성을 수행을 통해 드러내야 한다는 적극적인 수행방법론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불교에서는 일체중생의 본성은 본래 평등한 것으로서 차별이 없다고 한다. 즉, 여성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으로서 당시의 남성우월주의에서 벗어 나고자 한 것이다. 『법화경』의 여성관은 힌두교와의 종교적 다툼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여성성을 부정하지만 반대로 불교수행을 통한 여성의 성불가능성을 열 어주었다.
This study aims to reveal the multilayered nature of the formal aspects of communal house architecture in North Korea. It is said that Kim Jong Il, who emerged as a successor after the mid-1970s, brought about a change in the architecture, leading the construction of a sculptural communal house on Gwangbok Street in 1989, and wrote The art of architecture (1992), which theorized architecture as an object of art. Therefore, it is widely perceived that the communal house was transformed from a simple form of living function to an artistic architecture with the rise of Kim Jong Il. This study, however, argues that this change was the result of an internal evolution in North Korean architecture, rather than a simple change in the position of an individual in power. It seeks to move away from the dichotomy that divides the communal house into two periods: the "Kim Il-sung period," in which the communal house was laid out in a simple form to provide mass supply and a socialist lifestyle, and the "Kim Jong-il period," in which the communal house took on an artistic form, such as the Gwangbok Street communal house, in the early years of reconstruction. In the 1950s and 1960s, before Kim Jong-il's arrival, the communal house form was not simply a flat arrangement, but a three-dimensional and sculptural consideration of the effect on the cityscape.
이 연구는 한일 간 경제 문화적 관계가 정치적 관계를 극복하고 한류와 혐한 류의 공존 가능성에 대한 근본적 물음에 대해 BTS 활동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데 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혐한류의 원조 는 전후 일본의 재일조선인 정책에서 비롯된 것으로 조선인에 대해 식민지 시 대부터 취해온 일본인의 인식으로 볼 수 있다. 둘째, 한국의 문화정책은 1987 년 민주화 선언 이후 1998년 대중문화개방정책으로 이어졌으며 대일관계 개선 수단과 외교적 위기에서 민단 단체나 자치단체의 교류 증가 등의 긍정적인 측 면을 가져왔다. 셋째, 일본에서 BTS 현상은 한류 문화의 획기적인 확대로 정치 적 관계와 무관하게 민간단체나 자치단체의 가교역할을 초월하여 일본인 수용 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와 문화적 교류의 확대를 가져왔다 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넷째, 일본에서 한류와 혐한류의 현상은 극단적으로 상 호 대립하는 듯이 보이지만, 이러한 두 흐름은 상호 유사성과 함께 동시에 진행 되고 있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BTS 현상은 이러한 흐름을 초월하였다 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일본 사회에서 한류와 혐한류의 동 시적 존재 현상을 직시하고 이에 대한 정확한 인식, 공교육의 활용과 매스컴의 홍보, 시민사회의 수용과 교양강좌 등을 통한 지속적인 개선과 실천 노력이 필 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