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최근 37년(1977-2013) 동안 여름철 동중국해에 영향을 준 태풍빈도와 북서태평양 몬순지수와의 상관 을 분석하였다. 두 변수 사이에는 뚜렷한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하였으며, 엘니뇨-남방진동 해를 제외하여도 높은 양의 상관관계는 변하지 않았다. 이러한 두 변수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가장 높은 북서태평양 몬순 지수를 갖는 11개 해(양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위상)와 가장 낮은 북서태평양 몬순지수를 갖는 11개 해(음의 북서태평 양 몬순지수 위상)를 선정하여 두 위상 사이에 평균 차를 분석하였다. 양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위상에는 태풍들이 열대 및 아열대 서태평양의 동쪽해역으로부터 동중국해를 지나 한국 및 일본을 향해 북상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음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위상에는 태풍들이 남중국해를 지나 중국 남부지역을 향해 서진하는 패턴을 보였다. 따라서 동아 시아 중위도까지 먼 거리를 이동하면서 바다로부터 충분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양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위상에의 태풍강도가 더 강하였다. 또한 양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위상에 태풍들이 더 많이 발생하는 특성을 보였다. 850 hPa과 500 hPa에서의 수평 대기순환에 대한 두 위상 사이에 차에서는 열대 및 아열대 서태평양에서 저기압 아노말리가, 동아 시아 중위도 지역에는 고기압 아노말리가 강화되었다. 이 두 기압계 아노말리로 인해 동중국해에서는 남동풍 아노말리 가 발달하였으며, 이 남동풍 아노말리가 태풍들을 동중국해로 향하게 하는 지향류 아노말리의 역할을 하였다. 또한 열 대 및 아열대 서태평양에서 발달한 저기압 아노말리로 인해 양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위상에 태풍들이 좀 더 많이 발 생할 수 있었다.
The time-series of Walker circulation index (WCI) in this study shows the strengthening of the Walker circulation in recent years. To further understand the large-scale features related to the WCI strengthening, a difference between the averaged meteorological variables in two time periods 1999-2013 and 1984-1998 is analyzed. The difference in 850 hPa stream flows between the two periods shows that the anomalous easterlies (anomalous trade wind) are dominant due to the strengthening of anomalous anticyclonic circulations at the subtropical Pacific of both hemispheres. The difference between the averaged zonal atmospheric circulations over 5oS-5oN in the two periods confirms that upward flows are strengthened at the tropical western Pacific and downward flows are strengthened at the tropical central and eastern Pacific in recent years. It matches the WCI strengthening in recent years. The time-series of tropical cyclone (TC) genesis frequency from July to September shows that a mean TC genesis frequency from 1999-2013 decreases compared to that of the time period 1984-1998. The monsoon trough in the period 1984-1998 was located in the further east direction and stronger than that in the period 1999-2013. TCs in the recent period that are generated in further west than TCs in the past period moved from the west. Thus, the TC intensity along the coasts in East Asia becomes weaker in recent period. The intensification of Walker circulation in recent years is related to the weaker TC intensity in East Asia through strengthened anomalous anticyclones at the subtropical western Pacific.
이 연구는 최근 37년 동안 여름철 한국 부근 지역에 영향을 준 태풍빈도와 북서태평양 몬순(western North Pacific monsoon index, WNPMI)과의 상관을 분석하였다. 두 변수 사이에는 뚜렷한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하였으며, 엘니뇨-남방진동(El Niño-Southern Oscillation, ENSO) 해를 제외하여도 높은 양의 상관관계는 변하지 않았다. 이러한 두 변수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ENSO해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북서태평양 몬순지수를 갖는 8해(양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해)와 가장 낮은 북서태평양 몬순지수를 갖는 8해(음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해)를 선정하여 두 그룹 사이에 평균 차를 분석하였다. 양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해에는 태풍들이 열대 및 아열대 북서태평양의 동쪽해역에 주로 발생하여 동중국해를 지나 한국 및 일본을 향해 북상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음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해에는 태풍들이 열대 및 아열대 북서태평양의 서쪽해상에 주로 발생하여 남중국해를 지나 중국 남동부 해안 및 인도 차이나 반도지역을 향해 서진하는 패턴을 보였다. 따라서 한국 부근 지역까지 먼 거리를 이동하면서 바다로부터 충분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양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해에의 태풍강도가 더 강하였다. 또한 양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해에 태풍들이 더 많이 발생하는 특성을 보였다. 850 hPa과 500 hPa 유선에 대한 두 그룹 사이에 차에서는 열대 및 아열대 북서태평양에서 저기압성 아노말리가, 동아시아 중위도 지역에는 고기압성 아노말리가 강화되었다. 이 두 기압계 아노말리로 인해 한국 부근 지역에서는 남동풍 아노말리가 발달하였으며, 이 남동풍 아노말리가 태풍들을 한국 부근 지역으로 향하게 하는 지향류 아노말리의 역할을 하였다. 또한 열대 및 아열대 북서태평양에서 발달한 저기압성 아노말리로 인해 양의 북서태평양 몬순 지수해에 태풍들이 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었다.
이 연구는 북서태평양에서 여름철(7-9월) 동안 발생하는 태풍 빈도를 예측하기 위한 다중회귀모델을 4가지 원격패턴을 이용하여 개발하였다. 이 패턴은 4-5월 동안 동아시아 대륙에서의 시베리아 고기압 진동, 북태평양에서의 북태평양 진동, 호주근처의 남극진동, 적도 중앙태평양에서의 대기순환으로 대표된다. 이 통계모델은 이 모델로부터 예측된 높은 태풍발생빈도의 해와 낮은 태풍발생빈도의 해 사이에 차를 분석함으로써 검증되었다. 높은 태풍발생빈도의 해에는 다음과 같은 4가지의 아노말리 특성을 나타내었다: i) 동아시아 대륙에 고기압성 순환 아노말리(양의 시베리아 고기압진동), ii) 북태평양에 남저북고의 기압계 아노말리, iii) 호주 근처에 저기압성 순환 아노말리(양의 남극진동), iv) 봄부터 여름 동안 니뇨3.4 지역에 저기압성 순환 아노말리. 따라서 적도 서태평양에서 무역풍 아노말리는 양반구의 아열대 서태평양에 위치한 저기압성 순환 아노말리에 의해 약화되었다. 결국, 이러한 기압계 아노말리의 공간분포는 열대 서태평양에 대류를 억제하는 대신 아열대 서태평양에 대류를 강화시켰다.
이 연구는 지역특별기상센터-동경 태풍 센터에서 제공하는 태풍의 최적 경로 자료와 미국 국립 환경예측센터/미국 국립 대기연구센터의 재분석 자료를 이용하여 6월 북대서양 진동 지수와 7, 8월 총 북서태평양 태풍발생빈도 사이에 강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음이 분석되었다. 이러한 관계의 가능한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엘니뇨, 라니냐 해를 포함한 경우와 포함 하지 않은 경우로 구분하여 가장 높은 양의 북대서양 진동 해와 가장 낮은 음의 북대서양 진동 해 사이의 평균 차를 분석하였다. 엘니뇨 해와 라니냐 해를 포함한 경우 양의 북대서양 진동 해에는 태풍이 열대 및 아열대 서태평양의 북서쪽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며, 필리핀 북동쪽 해상으로부터 동중국해를 지나 동아시아 중위도 지역으로 이동하는 패턴을 나타냈다. 반면, 음의 북대서양 진동 해에는 태풍이 열대 및 아열대 서태평양의 남동쪽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며, 필리핀 남동쪽 해상으로부터 남중국해를 지나 중국 남부해안 및 인도차이나 반도를 향해 서진하는 패턴을 나타냈다. 이러한 두 해의 태풍 이동 패턴은 태풍의 전향위치에도 영향을 주어 양의 북대서양 진동 해에 태풍 전향이 평균적으로 좀 더 북동쪽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 해의 태풍 이동 패턴은 태풍의 강도에도 영향을 주어 동아시아 중위도에 북상하는 동안 바다로부터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는 양의 북대서양 진동 해의 태풍의 강도가 음의 북대서양 진동 해의 태풍들보다 더 강했다. 음의 북대서양 진동 해에 태풍은 중국 남부해안 및 인도차이나 반도에 상륙하면서 강도가 약해지거나 바로 소멸되어 약한 강도를 나타내었다. 한편 위의 모든 분석의 결과는 엘니뇨, 리니냐 해를 포함하지 않은 경우에도 비슷하게 나타나 6월 북대서양 진동 지수가 7, 8월 총 북서태평양 태풍발생빈도를 예측하는데 좋은 예측인자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동아시아 여름몬순의 강도와 북서태평양 여름몬순의 강도는 음의 상관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여기서 우리는 이 관계를 이용하여 북동아시아 여름철 강수의 잠재예측성을 조사하였다. 북서태평양 아열대 고기압은 북서태평양 여름몬순을 적절히 나타내며, 북서태평양-동아시아 지역 여름철 기후편차에 주된 성분이다. 그리고 북서태평양 아열대고기압 변동성을 이용한 북동아시아 여름철 강수 편차의 추정값은 북서태평양 여름몬순지수를 이용하는 것보다 더 낫다.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의 이동경로에 대한 변화패턴을 1951-2007년의 열대 저기압 경로 자료에 경험적 직교함수(Empirical Orthogonal Function, EOF)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북서태평양을 5˚×5˚의 격자간격으로 나뉘어 연별 열대 저기압의 이동빈도를 각 격자에서의 변수로 정의하였다. 첫번째 모드는 동서성분(동경125도 기준)을, 두번째 모드는 남북성분(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남지나해를 가로지르는 축 중심)을, 그리고 세번째 모드는 대각성분(타이완 동쪽 해상을 중심으로 동북방향과 동남방향을 축으로 하는)으로 나누어짐을 알 수 있었다. 첫번째와 두번째 모드의 주성분 시계열에서 각각 1997년과 1991년 부근을 기점으로 해서 주성분들의 부호가 교차되는 데, 이는 1990년대 이전 약 20년 동안에 남중국해 부근지역에서의 열대 저기압 이동 빈도가 동아시아 중위도 지역에서는 최근 20년 동안에 더 높았던 것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 열대 저기압 발생의 경우, 첫번째와 두번째 모드에서 고유벡터 값이 음이고 진로가 북서태평양으로 주로 이동했던 열대 저기압은 고유벡터가 양의 값을 보였던 열대 저기압보다 더 동쪽에서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특성에 있어 첫번째 모드는 바이칼호 남쪽에서 형성되는 기압 패턴에, 두번째 모드는 30˚N 부근을 중심으로 남과 북 사이에 형성된 진동패턴에, 세번째 모드는 일본 부근에 위치한 기압패턴에 의해 열대 저기압의 이동경향이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해수면 온도 아노말리 값과 상관분석결과 첫번째 모드는 Niño-3.4 지수와 높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ENSO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한 태풍에 대해 발생 후 5일 동안 12시간 간격으로 태풍의 강도 및 진로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신경망 모델을 개발하였다. 사용되어진 예측인지는 CLIPER(발생 위치 강도 일자), 운동학적 파라미터(연직바람시어, 상층발산, 하층상대와도), 열적 파라미터(상층 상당온위, ENSO, 상층온도, 중층 상대습도)로 구성되어졌다. 예측인자의 특성에 따라 일곱개의 인공신경망 모델들이 개발되었으며, CLIPER와 열적 파라미터가 조합된(CLIPER-THERM) 모델이 가장 좋은 예측성능을 보였다. 이 CLIPER-THERM 모델은 강도 및 진로 모두에서 동절기보다 하절기에 더 나은 예측성능을 나타내었다. 또한 태풍의 발생이 아열대 서태평양의 남동쪽에 위치할수록 강도예측에서는 큰 오차를 보였고, 진로예측에서는 아열대 서태평양의 북서쪽에서 발생할수록 큰 오차를 보였다. 이후 인공신경망 모델의 예측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같은 예측인자들을 이용하여 다중선형회귀모델을 개발하였으며, 결과로서 비선형 통계기법인 인공신경망 모델이 다중선형회귀모형보다는 더 나은 예측성능을 보였다.
북서태평양의 바람 변동이 1970년대 이후에 나타난 ENSO의 십년 주기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SODA 자료를 이용한 SVD 분석을 통하여 ENSO 절정기에 북서태평양에서 나타나는 양의 바람 응력 컬이 적도 지역에서의 열함유량을 방출/재충전(discharge/recharge)시켜 ENSO의 위상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보였다. ENSO와 연관된 북서태평양의 바람 응력 컬은 1970년대 이전에 강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강한 바람 응력 강제력은 적도의 열함유량을 빠르게 방출시켰고, 결과로서 1960-1970년대 기간 동안에 ENSO의 주기가 짧고 강도가 악하게 나타났다 반면에 1970년대 후반 이후에는 북서태평양 바람 응력의 컬이 약해지면서 ENSO의 주기가 길어지고 강도가 강해졌다. 간단한 대기-해양 접합 모델 실험으로 관측 자료 분석 결과와 유사하게 북서태평양 지역에서 바람 응력 컬이 더 많이 해양에 작용할 때 ENSO의 진폭과 주기가 감소하는 것을 보였다. 이 결과들은 1970년대 후반 이후에 나타난 ENSO특징의 변화가 북서태평양 지역에서의 바람 응력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The fishing conditions of flying squid, ommastrePhes barsram(Lesueur), in the North Pacific Ocean was studied based on the horizontal water temperature data, satellite data from NOAA and statistical data of flying squid fisheries which were collected from 1980 to 1984. The obtained results were as follows; 1. Since 1979, the Korean drift giIlnet fishery for flying squid was launched in North Pacific. Number of operating vessel and catch of flying squid increased gradually every year. The number of vessels were 111 and their annual catches were 42, 977 M/T in 1984. Therefore, Korean drift giIlnet fishery for this species has played an important role in the products of Korean high-sea fisheries. 2. In the beginning of the fisheries, fishing grounds was formed in the west of long. 1800E. In 1982, in consequence of the center which extended eastward, the fishing ground was formed long. 166˚W in the central North Pacific Ocean. Since 1983, the fishing grounds were formed as far as long. 161˚W. The range of general fishing season in the central North Pacific was from June to August. After september, fishing ground was shifted to the west, in the Northwestern Pacific. 3. The Predominant fishing season for the flying squid was August through January of the coming year. Optimum water temperature for flying sguid at surface layer in the Pacific Ocean ranged from 11 ˚e to 17˚e in winter, 13˚e to 17˚e in spring, 12. 8˚C to 19.7˚e in summer and 1O.6˚e -18.7˚e in fall. 4. In summer, the Oceanographic condition in the North Pacific Ocean showed that the water temperature at surface layer was lower in 1980, 1983 and higher in 1981, 1982 and 1984 as compared with mean annual water temperature. 5. The characteristics df oceanographic conditions in the fluation, disformation, mixing and other factors of the Kuroshio and Oyashio currents, which have considerably influenced upon the water masses of the areas. 6. The data and information on surface thermal Structure interpreted from Infrared Satellite Imaginary from NOAA-7 and NOAA-8 are very available in estimating water temperature on the areas and investigating the major fishing grounds. 7. According to the fisheries statics of Japanese drift gilInet, the annual catches of flying squid considerably decreased from 225, 942 M/T in 1983 to 133, 217 M/T in 1984. 8. The fishing grounds in the central North Pacific in several fishing seasons were formed as follows: In June, the initial fishing season, the fishing grounds were formed in the vicinity of lat. 35 - 40oN, the central North Pacific east of 179˚E. In July, the fishing ground were formed in the wide arEa of the central North Pacific north of 400N and long. 174˚E-145˚W In Auguest, concentrative fishing operation carried out in :he central North Pacific north of 43˚N and East of 165˚W. On the other hand, in September, main fishing grounds were disappeared and moved to the west.
This study evaluated the performance of GFDL HiRAM, a fine resolution AGCM, in the simulation of GPI (Genesis Potential Index) of tropical cyclone and its temporal variation over the Western North Pacific (WNP). We analyzed the AMIP simulation by the AGCM for the 30-year (1979-2008) forced by observed sea surface temperatures as the lower boundary condition. Since GPI depends on the five large-scale environmental factors(850 hPa absolute vorticity, 700 hPa relative humidity, vertical wind shear, maximum potential intensity, and 500 hPa vertical velocity), the biases of the simulation are examined for these factors as well as GPI itself. The results are compared with the ECMWF Interim reanalysis (ERA-I), and the analyses show that both the mean spatial pattern and the seasonal cycle of GPI over the WNP are reasonably simulated by HiRAM. But the magnitude of GPI is significantly underestimated due to the combined contribution of negative biases in four factors excluding the low-level vorticity. It is demonstrated that the three leading modes of spatio-temporal variability of GPI in EOF analysis for ERA-I are associated with ENSO, climate change with long-term trends, and SST anomalies over the WNP. The response of GPI to ENSO is more or less captured by HiRAM, including the east-west shift of Typhoon genesis location. However, it is supposed that unrealistic response of GPI and its factors to La-Nina or eastern Pacific El-Nino is an important shortcoming of HiRAM. In addition, HiRAM fails to reproduce the characteristic spatiotemporal variation associated with the climate change mode of GPI. The key findings from this study provide helpful guidance for improvement of HiRAM.
Understanding solar influences on extreme weather is important. Insight into the causes of extreme weather events, including the solar-terrestrial connection, would allow better preparation for these events and help minimize the damage caused by disasters that threaten the human population. In this study, we examined category three, four, and five tropical cyclones that occurred in the western North Pacific Ocean from 1977 to 2016. We compared long-term trends in the positions of tropical cyclone occurrence and development with variations of the observed sunspot area, the solar North-South asymmetry, and the southern oscillation index (SOI). We found that tropical cyclones formed, had their maximum intensity, and terminated more northward in latitude and more westward in longitude over the period analyzed; they also became stronger during that period. It was found that tropical cyclones cannot be correlated or anti-correlated with the solar cycle. No evidence showing that properties (including positions of occurrence/development and other characteristics) of tropical cyclones are modulated by solar activity was found, at least not in terms of a spectral analysis using the wavelet transform method.
Solar activity is known to be linked to changes in the Earth’s weather and climate. Nonetheless, for other types of extreme weather, such as tropical cyclones (TCs), the available evidence is less conclusive. In this study the modulation of TC genesis over the western North Pacific by the solar activity is investigated, in comparison with a large-scale environmental parameter, i.e., El-Niño-Southern Oscillation (ENSO). For this purpose, we have obtained the best track data for TCs in the western North Pacific from 1977 to 2016, spanning from the solar cycle 21 to the solar cycle 24. We have confirmed that in the El-Niño periods TCs tend to form in the southeast, reach its maximum strength in the southeast, and end its life as TSs in the northeast, compared with the La-Niña periods. TCs occurring in the El-Niño periods are found to last longer compared with the La-Niña periods. Furthermore, TCs occurring in the El-Niño periods have a lower central pressure at their maximum strength than those occurring in the La-Niña periods. We have found that TCs occurring in the solar maximum periods resemble those in the El-Niño periods in their properties. We have also found that TCs occurring in the solar descending periods somehow resemble those in the El-Niño periods in their properties. To make sure that it is not due to the ENSO effect, we have excluded TCs both in the El-Niño periods and in the La-Niña periods from the data set and repeated the analysis. In addition to this test, we have also reiterated our analysis twice with TCs whose maximum sustained winds speed exceeds 17 m/s, instead of 33 m/s, as well as TCs designated as a typhoon, which ends up with the same conclusions.
This study analyzes the characteristics of Western North Pacific (WNP) tropical cyclone (TC) activity and large-scale environments according to the Western Pacific (WP) teleconnection pattern in summer. In the positive WP phase, an anomalous cyclone and an anomalous anticyclone develop in the low and middle latitudes of the East Asia, respectively. As a result, southeasterlies are reinforced in the northeast area of the East Asia including Korea and Japan which facilitates the movement of TC to this area, whereas northwesterlies are reinforced in the southwest area of the East Asia including South China and Indochina Peninsula which blocks the movement of TC to this area. Due to the spatial distribution of this reinforced pressure system, TCs develop, move, and turn more to the northeast of WNP than those in the negative WP phase. Consequently, the characteristics of this TC activity in the positive WP phase are associated with the location of upper tropospheric jet further to the northeast. Meanwhile, TCs in the negative WP phase mainly move to the west from Philippines toward south China and Indochina Peninsula. Furthermore, due to the terrain effect caused by the high passage frequency of TCs in the mainland China, the intensity of TCs are weaker than those in the positive WP phase.
This study analyzed the change in tropical cyclone (TC) activity according to the fluctuation in July-to-September average North Pacific Oscillation index (NPOI) and its underlying large-scale environment during the last 37 years from 1977 to 2013. For this purpose, seven years with highest index NPOI value (positive NPOI phase) and another seven years with lowest NPOI index value (negative NPOI phase) among the 37 years were selected as sample after excluding the ENSO years.
During the positive NPOI phase, TCs were created in the east of tropical and subtropical western North Pacific and moved to the west from the Philippines toward the southern region in China or toward far eastern sea of Japan. Meanwhile, during the negative NPOI phase, TCs tended to proceed to the north toward Korea or Japan passing East China Sea from the eastern sea of the Philippines. As a result, also in the TC recurvature, TCs in positive NPOI phase showed a tendency of recurving toward more eastern direction compared to TCs in negative NPOI phase. Hence, TC intensity was stronger in negative NPOI phase which allowed more time for obtaining energy from the ocean.
This paper reexamines the interannual intensity change of tropical cyclone (TC) over the western North Pacific. Analyses are done for the annual extreme intensity and the average intensity of the five strongest typhoons based on the best track data issued from the RSMC (Regional Specialized Meteorological Center) Tokyo and the JTWC (Joint Typhoon Warning Center). Trends over the last 30+ years in one data set are nearly opposite in another. Specifically, the TC intensity tends to increase with the years in the JTWC data, whereas the opposite is found in the RSMC data.
Realizing that one data set shows a significant statistical difference from the other, a homogenization process has been applied to the original data so that comparisons of the two data sets and the trend analyses become more meaningful than those with solely the original data. With the homogenized data, we present some cautious conclusions regarding the TC intensity changes over the western North Pacific. The annual extreme TC intensity has been decreasing, while the strong TCs have become stronger over the years. For TCs entering the KMA emergency area and directly hitting Korea, we are hesitant to make any conclusions because the corresponding area is small so that the number of TCs entering the area each year is too small to have any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lications.
This study recognized five annual cycle modes of the tropical cyclone (TC) activity in the western North Pacific using the CMA-STI data by an objective-oriented K-means cluster analysis approach. The five annual cycle modes include one normal mode and four abnormal modes: a weakened mode, two enhanced modes, and an anti-seasonal mode which suggests TC activities are enhanced in early season but suppressed in peak season. The yearly storm number and storm lifespan of both the weakened mode and the anti-seasonal mode are different from those of the two enhanced modes. The annual amplitudes of TC activity seem to be closely associated with the area of TC genesis. The discrepancies are obvious in frequencies of the five modes. However, comparison with both JMA and JTWC data suggests that the seasonality of TC activity has large bias.
This study found that tropical cyclones (TCs) formed for fall in 2007 over the western North Pacific were distributed in high-latitudes comparing to 56-year (1951-2006) climatological mean. The frequency and latitude of TC genesis became higher than 56-year climatological mean from September onward in 2007 and all the TCs that formed to the north of 20°N was also distributed after September in 2007. These characteristics of TC genesis for fall in 2007 could be confirmed through analyzing various variables, such as a large-scale atmospheric circulation, outgoing longwave radiation (OLR), vertical zonal wind shear, and sea surface temperature (SST). On the other hand, a frequency of the TC that occurred to the north of 20°N showed a clear interdecadal variation and its decreasing trend was distinctive in recent years. Its intensity was also weaker that TCs that did to the south of 20°N. However, a latitude of TC genesis showed an increasing trend until recent years, whose variation was consistent with trend that through a SST analysis, warm SST went north in recent 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