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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85

        1.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국내외 아동의 자기애와 관련된 변인들을 연구대상으로 메 타 분석을 통해 효과크기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2000년부터 2021년 까지의 국내외 학술지 및 학위논문 총 202편을 메타 분석하였다. 자기애 의 표현형을 3가지(건강한, 웅대한, 취약한)로 분류하고, 핵심 특성 변인 군(부적응양육/대상관계, 취약한 자기조절 실패 변인군)과 주변 특성 변 인군(기질, 성격, 부적응적, 적응 변인군)으로 분류하였다. 분석결과, 국 내외에서 모든 자기애와 공통적인 상관 방향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특권 의식과 적대성이며, 이는 자기애의 공통 핵심 특성으로 나타났다. 본 연 구는 국내외 아동의 자기애 관련 변인간의 관련성을 통합하고 종합적인 결론을 도출하여 자기애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아동이 건강한 자기애 발 달의 경로를 자기애 표현형을 통해 접근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6,400원
        2.
        2023.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Dried apple jeonggwa, a traditional Korean dessert, was made using various apple varieties, such as Jonathan, Fuji, and Hongro. After making the dried apple jeonggwa, the physical and sensory properties of the dessert made using different apple varieties were compared. The apple varieties had no differences in moisture content, weight loss, or sugar content. Chromacity differences were observed depending on the varieties, but E was small. Hardness was highest in Jonathan, while resilience was highest in Fuji,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hardness. In the sensory evaluation, appearance, color, sweetness, hardness, chewiness, and overall acceptability were highest in Jonathan, while there was no substantial difference among the varieties in terms of flavor, sourness, or adhesiveness.
        4,000원
        6.
        202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 정원 트렌드를 분석하기 위해 국내 활동 디자이 너를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조성 경력, 디자인 양식, 식재 이 용성, 정원 소재 선호도를 분석하였다. 최근 5년 활동 경력 보유 디자이너는 연 평균 1~4개소의 정원을 조성하며, 주로 공모전 및 초청 전시와 기업 및 공공기관 정원 조성에 참여 하고 있다. 정원 조성 시, 주변 생태, 경관 및 식재의 조화를 고려하여 주로 비정형식 디자인을 선호한다. 정원 내부 설치 구조물 보다는 식재 활용성이 약 74%, 교목 및 관목보다는 초본류 식재율이 약 39~55% 더 높은 것으로 확인하였다. 국 내 디자이너는 정원 내 교목, 관목, 초본류의 식재 비율을 평 균 2:5:9로 설정하며 저관리성 소재인 사초 및 양치류의 선 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재 밀도의 경우, 정원 이용 목적 및 디자인에 따라 상이하지만 100m2 기준 평균 11~40 종을 활용하여 약 1,000~3,000본/주를 식재하는 것으로 조 사되었다.
        4,000원
        7.
        202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한·중·일 고전문학 속에 울려 퍼졌던 여성의 노래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하 였다. 가부장 사회 속에서 언어가 통제된 무성(無聲)의 삶을 살았던 삼국 여성들이었 지만 규제의 빗장이 다소 느슨해지는 예술과 문학의 세계에서는 때로는 고요히, 때 로는 목청껏 자신들의 삶을 노래함으로써 유성(有聲)의 무늬(紋)를 남겨놓았다. 비록 가부장 사회가 여성들의 노래를 구슬픈 애환으로 치부하거나, 때로는 부정적으로 그 리는 측면도 있었으나, 여성들은 노래를 통하여 억눌려 있던 자신의 감정과 의지, 더 불어 감추어져 있던 욕망마저 ‘표출(表出)’하였다. 그리고 노래는 여성자신을 드러내 고, 사랑하는 임을 만나 결연(結緣)하게 되는 ‘매개(媒介)’가 되기도 하였다. 한편 일 부다처제의 힘든 삶 속에서 노래로 ‘감화(感化)’되기도 하였고, 나아가 치유제로서 여 성들의 상처들이 봉합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온몸과 마음을 다해 부르는 종교적 ‘초월(超越)’의 노래는 찢긴 현세의 삶에 기적을 가져다주었고, 극락왕생이라는 소원마저 가능하게 하였다
        6,100원
        8.
        202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韓·中 고전문학 속에 보이는 악녀들의 연대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당시 악녀들은 가부장제에 반기를 들고 ‘현모양처’, ‘열녀’라는 포장 속에 가려진 자 신들의 ‘음욕’, ‘지위욕’, ‘독점욕’, ‘물욕’ 등을 가감 없이 드러낸 존재들이었다. 그리하 여 ‘악녀’로 규정된 여성들은 자신들의 목적 달성을 위한 유일한 대안으로 서로간의 연대(連帶)를 선택하였고, 그 과정에서도 일시적인 단순 가담형도 있었지만, 일부 여 성들은 연대를 통하여 내재한 악이 증폭·확장되어 살인 등의 중범죄도 서슴지 않는 진정한 악녀로 재탄생하기도 하였다. 그 결말에서도 신분제의 한계로 일부 정처, 신 분이 고귀한 여성들에는 처절한 반성을 통한 개과천선으로 용서가 주어지기도 하였 지만, 가부장 사회는 대부분의 연대를 용납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더욱 혹독한 ‘가 중처벌(加重處罰)’의 형틀을 덧씌우며 강력하고 처참한 결말로 응징하고 있었다. 이 는 사회 구조적으로 악녀들을 생산할 수밖에 없었던 남성 중심의 가부장 사회, 신분 사회의 수많은 부산물(副産物)을 도외시하고, 오로지 여성들에만 순종과 희생을 강요 한 비극의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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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2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내 현대정원의 조성 디자인 경향성을 확인하고자 우수 경 관 정원 80개소 대상으로 적용 양식 및 정원 식물을 조사하였 다. 조사 대상 80개소 정원 중 53.7%는 서울 및 수도권, 46.3%는 그 외 지역에 소재하고 있다. 또한, 관리 유형에 따 라 공동 정원, 상업시설 정원, 개인 정원으로 구분 되었으며, 각 62.5%, 21.3%, 16.2%로 나타났다. 19~20세기 해외 정원 사조에 따라 조성 양식은 12유형(정형식, 비정형식, 정형 및 비정형 복합식, 건축식, 자연, 신풍경, 뉴저먼 스타일, 모더니 즘, 프레리 스타일, 뉴웨이브 스타일, 낭만주의, 예술작품 정 원)으로 분류되었다. 우리나라 현대 정원은 단일 및 복합 양식 활용이 각 55.0%와 45.0%로 유사하였다. 주로 정형 및 비정 형 복합식 정원이 활용되는 반면, 정형 및 비정형 복합식 정원 대비 낭만주의, 모더니즘, 프레리 및 뉴웨이브 스타일 이용 빈 도는 0.02~0.06배 수준이었다. 조성 양식 활용에 따라 이용 되는 식물 소재 유형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특정 디자인에 서 식재 빈도가 높은 분류군을 확인했다.
        4,600원
        10.
        2022.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반려견 양육활동에 따른 외로움감소 및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기 위하여 수도권에 있는 20대에서 60대에 이르기 까지 반려동물 양육활동을 하고 있 는 29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반려인의 외로움 감 소 및 삶의 행복감과 반려견에 대한 애착 및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별, 연령, 학력, 결혼유무, 종교인수 및, 동거인 수에 따라 외로움 감소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행복감과 만족도는 성별과 결혼 유무에 따라 유의미한 차 이를 나타냈고, 연령, 학력, 종교유무 및 동거인 수에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반 려견에 대한 애착과 양육활동의 긍정적인 마인드는 성별에만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하 지만 연령, 학력, 결혼여부, 종교유무 및 동거인 수에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려견을 양육하는 반려인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측면은 다양한 반려인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반려견 양육시 고려해야 할 사례는 예비 반려인을 위해 정보가 제공되어 반 려견 양육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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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22.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계절에 따른 정원의 경관 변화 특성을 알아보고자, 우수 정 원 4개소를 대상으로 계절별 식재 특성과 색채 변화를 분석하 였다. 대상 정원에서 계절별로 조사된 식재 종수 합은 346분 류군이었고, 교목:관목:초본의 식재 백분율(%)은 8:21:71로 나 타났다. 초본은 봄을 기준으로 여름과 가을에 각각 6%와 15% 증가하였다. 관목은 봄에서 가을까지 계절 변화에 따라 64-100% 증가하였다. 계절에 따라 정원의 포인트 식물이 달라 졌으나, 꽃이 만발하는 초본과 관목으로 나타났다. 색채 분석 결과, 정원의 주조색은 식물 생육이 왕성한 봄과 여름에는 녹 색에서 짙은 녹색으로 나타났고, 가을에는 갈색으로 확인되었 다. 강조색은 계절에 따라 분명하게 달라졌으며, 주로 계절별 특징적인 화색이나 잎무늬로 결정되었다.
        4,000원
        13.
        2022.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고는 한중일 고전문학 속 여성 의복의 이미지를 분석해 보고, 그 속에 반영된 당시의 여성관을 살펴보고자 한다. 삼국 모두 의복의 묘사를 통해서 각국의 미의식 을 바탕으로, 자연과 조화로움을 추구했던 당시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내고 있었으며, 또한 그러한 묘사가 여성의 신분과 지위를 표시하는 수단이 되기도 하였 다. 때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여성 자신으로, 또한 여성 내면의 품성을 그대로 드 러내는 비유로도 확장되기도 하였다. 나아가 제2의 나, 초월적 존재라는 상징성마저 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한순간 옷을 바꿔 입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 의상을 선택한 여성들에게 옷은 자유의 상징이 되었고, 이러한 도전은 여성들의 옷 을 결정하려는 남성 중심의 봉건사회에 대한 해방으로 승화되었다. 비록 한중일 봉 건적 가부장 사회가 여성의 의복에 관하여 강하게 규제하고 통제하는 면이 있었지 만, 문학 작품 속 여성들의 의복은 때론 묘사로, 한편으론 비유로, 상징으로까지 화 려하고 다채롭게 그려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관통하는 본질은 그 시대 여성에게 의복은 ‘여성의 존재 그 자체’였다는 것이다.
        6,000원
        14.
        2022.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 정원의 식물 이용 현황을 알아보고자 전국 36개 정원을 대상으로 정원식물을 조사하였다. 정원은 6가지 유형 으로 구분하였다. 그 결과, 36개소 정원에는 정원식물 712종 류가 식재되고 있었다. 교목, 관목, 초본의 비중은 평균 1:2:7 이었다. 개별 정원(10×10㎡)에서 교목은 평균 2.5종으로 12.6%, 관목은 4.1종 20.7%, 초본은 13.2종 66.7%를 차지했다. 식재 빈도 상위 5%에 40여 종이 포함되었으며, 맥문동, 일본조팝나 무, 수국, 회양목, 단풍나무, 옥잠화, 에키네시아, 산철쭉이 대 표적이었다. 양지형 정원에는 관목이 상대적으로 적고 초본이 많았으며 다른 유형보다 20~40% 이상 다양했다. 그늘형은 초 본보다 교목이 많았으며, 건조형 및 습지형과 마찬가지로 식 재 다양성이 20% 감소했다. 옥상정원의 도시형 정원은 초본 이 전체의 80~90%를 차지하고, 해안형 정원에는 목본과 초본 이 1:1로 목본 중심의 식재 특성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정원 유형에 따라 식재 다양성과 구성 비율이 명확한 차이를 나타 냈다.
        4,000원
        15.
        2021.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고는 한중일 고전문학 속 여성의 향기의 이미지를 분석해 보고, 그 속에 반영 된 당시의 여성관을 살펴보고자 한다. 한중일 삼국 모두 초기의 종교적 제례의식에 서 출발한 향기의 문화는 고전문학 속에서는 다양한 이미지를 지니며 여성만의 향기 로 발전시켜 나갔다. 먼저 여성에게 요구되었던 미모(美貌)와 성애(性愛)의 향기로 그려낸 ‘표면적 이미지’, 남성 중심 가부장 사회의 기준으로 재단(裁斷)된 효·열의 가 치를 추구하는 도덕적 향기로서의 ‘내면적 이미지’, 마지막으로 여성의 분신, 영혼의 일부로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거나 초기의 종교적 전통을 계승하여 신과 소통하는 신성성을 지닌 향기로서의 ‘초월적 이미지’가 있었다. 한중일 고전문학 속 여성들의 향기가 가부장 사회의 기준으로 정의되고 강요되는 수동적인 면도 있었지만, 여성들 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미적(美的), 윤리적 그리고 종교적 단계로까지 승화시키며 발전시켜 나갔다.
        5,800원
        16.
        2020.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인공지능은 학습, 추론, 판단, 이해, 행동 등 인간의 지적 능력의 일부 또는 전체가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하여 구현된 것을 말한다. 따라서 소프트웨어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의 소프트웨어와 관련하여서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지원이 종료된 운영체제가 적용된 인공지능을 사용하다가 사고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운영체제의 지원이 종료되기 전 최신 운영체제로 업데이트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자동업데이트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소비자에게 자동업데이트에 관한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이러한 동의는 자유롭게 이루어져야하며, 구체적이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았어야 하며, 명백한 표시여야 한다. 또한 이러한 자동 업데이트를 위한 동의는 사전에 포괄적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고, 이러한 방식으로 동의를 얻는 것은 ‘약관’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약관법의 적용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안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필요하기 때문에 자동업데이트에 반대한 경우라도 업데이트가 있을 때마다 개별적인 동의를 받는 등의 해결방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개별적인 동의를 얻는 과정에서 업데이트를 거부하여 업그레이드되지 않은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인하여 인공지능 등이 손해를 발생시키는 경우 그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은 소유자가 지도록 하는 것이 타당하다. 제조자가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 경우 소비자가 매도인에게 하자담보책임에 기하여 업데이트를 청구할 수는 있다. 그러나 단순 매매만을 한 매도인에게 업데이트를 청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소프트웨어에 관하여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이 제조업자이기 때문에 제조업자에게 업데이트를 청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그러나 인공지능의 소프트웨어는 이제 막 발전하고 있는 단계로 제조업자가 제조물을 공급한 당시의 과학·기술 수준으로는 결함의 존재를 발견할 수 없었다는 이른바 ‘개발위험의 항변’을 주장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점에서 더욱이 제조물관찰의무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제조물책임법은 제조물관찰의무 위반의 효과에 관해서만 규정하고 있을 뿐 의무의 이행방법에 관하여는 규정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의 구체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적극적 제조물관찰의무의 구체적인 이행방법에 관한 규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이러한 적극적 제조물관찰의무의 이행 방법으로 설계의 변경과 회수의무의 법제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조물책임법은 무과실책임을 그 원칙으로 하고 있어 제조자에게 큰 부담을 지우고 있다. 게다가 전술한 바와 같이 제조물관찰의무의 이행방법 중 하나인 회수의무와 설계의 변경을 의무화하는 경우 그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부담은 결국 제조물 즉, 인공지능의 가격을 높이게 만들 것이며 이는 소비자의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제조물배상책임보험의 의무화가 필요하다.
        17.
        2020.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실험에서 아질산 급성노출은 대왕범바리의 혈액학적 성상 및 혈장성분에 유의적 변화를 나타내었다. 혈액학적 성상인 Hct와 Hb는 아질산 노출에 의한 유의적 감소를 확인하였다. 혈장 성분인 glucose, cholesterol, GPT 및 ALP는 아질산 노출에 의해 유의적으로 변화를 나타냄을 확인 하였다. 본 실험의 결과 아질산 노출 100 mg L-1 이상의 농도는 대왕범바리의 혈액 성상 및 혈장 성분의 유의적 영향을 미치며, 800 mg L-1의 아질산 급성 노출은 대량 폐사를 유발할 수 있으나, 기존 국내 양식 대상종인 Olive flounder, P. Olivaceus는 171.043 mg L-1 (Kim et al. 2018), Yellow tail, Seriola quinqueradiata는 147 mg L-1 (Sugiyama et al. 1991)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보여 아질산 내성이 상대적으로 강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4,000원
        18.
        2020.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실험에서 암모니아 급성 노출은 대왕범바리의 혈액학적 성상 및 혈장 성분에 유의적 변화를 나타내었다. 본 실험의 결과 20 mg L-1 이상의 급성 암모니아 노출은 대왕범바리의 혈액학적 성상 및 혈장 성분에 영향을 주어 생리적 변화를 일으키며, 40 mg L-1의 급성 암모니아 농도는 대량 폐사를 유발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향후 대왕범바리바이오플락 양식기술 적용을 위한 양식연구에 이러한 결과를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4,000원
        19.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18년에 수립된 제4차 영재교육진흥계획에서는 영재교육원의 역할을 특수 분야 재능계발을 위한 심화 및 사사(Research & Education, 이하 R&E) 과정 운영으로 정립하였다. 영재교육원이 영재교육을 성공적으로 수 행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준의 R&E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정보과학 영재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컴퓨터 게임을 직접 개발하는 R&E 교육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컴퓨터 게임은 화면에 그래픽을 출력하는 기술, 캐릭터와 배경을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기술, 캐릭터 간의 충돌 감지 기술, 사운드 출력, 동영상 출력, 사용자가 편리한 인터페이스 기술 등의 다양한 요소를 포함한 분야이다. 따라서 컴퓨터 게임을 직접 개발해 봄으로써 다양한 게임 요소들을 배우고 정보과학적 개념과 자료구조 등을 활용하여 알고리즘을 익힐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Python과 PyGame을 이용하여 켈러의 ARCS 모델에 기반한 교육용 게임을 개발하는 R&E 교육프로그램을 제안하였고, 실제 영재교육원의 중학교 정보과학반 학생들의 R&E 수업에 적용하였다. 학생들은 게임 개발 R&E 수업을 통해 실제 프로그래머들의 프로그램 개발 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고, 주어진 문제 상황들이 프로그램에 의해 어떻게 표현되고 해결되는지를 탐구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그동안 게임의 수요자로서 단순히 게임을 즐기기만 했다면, 본 R&E 수업을 통해 게임의 공급자로써 사용자의 흥미와 동기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고안하고 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4,000원
        20.
        2019.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韓·中 고전문학 속에 등장하는 여성들이 송사를 제기하거나 또한 송사를 당하는 역할로 등장하는 작품을 살펴보고자 한다. 여성이 송사를 제기하거나 당하는 경우, 효녀, 열부, 현모양처인 경우에는 물질적 보상, 사회적 칭송을 받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송사를 통한 법의 엄정성보다 법의 윤리의식이 우위에 있었던 고대 韓·中 봉건사 회의 일면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한편 선한 의도와 행실에도 불구하고 억울함이 해소되지 않은 채로 끝나는 경우가 발견되기도 한다. 이는 송사라는 법적인 절차가 사회정의를 구현하는 통로이긴 하나 남존여비의 봉건사회에서 여성에게 그 기회가 완전히 보장될 수 없고, 또 다른 가부장적 기준으로 여성을 이중으로 평가했던 당시 사회의 한계점을 보여주는 예이기도 하다. 또한 일부 여성들은 원혼(冤魂)이 되어서까지 재심(再審)을 통하여 그녀들의 억울함을 사회에 공개적으로 호소하고, 해결 받고자 한다. 이를 통해 여성의 명예회복 및 내적 존엄성까지도 회복하고, 공개적인 법집행을 통한 처벌로 사회질서 확립과 사회정의 실현이 가능하였기 때문이다.
        5,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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