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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25.07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글로벌화 이후에도 하도급생산시스템은 시장주의자의 예상과 반대로 여러 산업에 걸쳐 여전히 편재 (遍在)하고 있는데 이는 이 準기업형태를 통해 형성된 사회관계로 축적된 경험과 기억이 구성원들 사이의 섬세한 의사소통체계를 만들며 이를 토대로 구축된 여러 루틴이 기업의 실행능력을 높이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하도급기업의 인사이론 개발을 위해 이들 기업 간 협력과 성과에 대하여 협력적 거래정책이 반영 된 전략적 파트너십 지향 인사관리모델 관점에서 예측하고 WPS2017, 2019, 2021을 이용하여 검정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협력적 하도급거래정책 초기치와 혁신활동 초기치 간 정(+)의 회귀관계가 있는 것으로 검정되었다. 시간에 따른 협력적 하도급거래정책 변화와 혁신활동 변화 간 정(+)의 회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시간에 따른 혁신활동 변화와 영업이익률 변화 간 정(+)의 회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셋째 시간흐름에 따른 협력적 하도급거래정책 변화와 혁신활동 변화 및 영업이익률 변화 사이의 완전매개모델은 통계적 유의성이 검출되었다. 이는 협력적 생산네트워크가 시장논리로 자율적 적응이 적 용된 경우와 달리 인간동기를 개인적 이윤동기에서 사회적 차원으로 수정하면서 관련 메커니즘을 작동시 킨다는 점을 시사한다. 향후연구는 기업 간 협력과 성과를 설명하는 여러 경합이론을 균형있게 고려한 통합적 시각을 통해 하도급생산네트워크를 면밀히 관찰하고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실증분 석이 필요하다.
        5,500원
        7.
        2025.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국제경영전략 관점에서 해외자회사가 이전한 지식은 기업 경쟁력 강화에 언제나 긍정 적일 것이라는 가정을 비판하기 위해, 해외자회사의 역지식이전 수준과 기업성과 간 관계를 분석하 였다. 글로벌 기업 직원 2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해외자회사가 본사로 이전한 지식 수 준이 높을수록 높은 기업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는 해외자회사의 역량 및 해외자회사와 본사 간 비전공유 수준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외자회사의 역량이 낮거나, 비전공유 수준이 낮은 조직의 역지식이전은 기업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제공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역지식이전 과정에서 글로벌 기업의 형태적 통제기제와 사회 적 통제기제가 요구되고 있음을 제시하였다.
        8,700원
        8.
        2025.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기업가적 지향성, 제품혁신, 비즈니스프로세스혁신(이하 BP혁신), 기업성과 간의 관계를 규명한다. 기업가적 지향성과 기업성과의 관계에 대한 학술적 이해를 심화하기 위해 기존에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던 제품혁신과 BP혁신의 매개효과를 분석한다. 실증분석을 위해 ‘2020년 한국기업혁신조사: 제조업’의 원자료에서 결측치를 제외한 3,982 개의 기업의 응답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기업가적 지향성, 제품혁신, BP혁신은 기업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P혁신은 제품혁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가적 지향성과 기업성과의 관계에서 제품혁신과 BP혁신의 긍정적 매개효과가 확인되었으며 BP혁신이 제품혁신의 경로를 거치는 순차적 매개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는 제품혁신과 BP혁신의 매개효과를 통해 기업가적 지향성과 기업성과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였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있다. 기업가적 지향성이 기업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주기 위해 BP혁신과 제품혁신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실무적 시사 점이 있다.
        6,300원
        9.
        2025.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2023년 중소기업 기술통계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혁신형 중소기업의 R&D 투자 강도, R&D 인력 비중, R&D 외부 협력 범위가 재무적 및 비재무적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업력의 조절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재무적 성과는 R&D에 의한 매출 비율로 측정되었으며, 토빗 회귀분석(tobit regression analysis)을 통해 분석하였다. 비 재무적 성과는 지식재산권 보유 및 등록 현황으로 측정되어 음이항 회귀모형(negative binomial regression model)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R&D 투자 강도와 R&D 인력 비중은 재무적 혁신 성과에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업력과의 상호작용 효과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반면, R&D 외부 협력 범위는 재무적 혁신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업력과의 상호작용에서는 유의미한 긍정적 효과가 확인되었다. 비재무적 혁신 성과의 경우, R&D 투자 강도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나, 업력의 조절 효과는 젊은 기업에서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R&D 인력 비중은 비재무적 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젊은 기업에서는 학습 속도와 흡수 능력을 통해 이러한 부정적 효과가 완화되었다. R&D 외부 협력 범위는 비재무적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으며, 협력 범위와 비재무적 성과 간 역 U자형 관계가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8,300원
        10.
        2024.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귀환 창업자(Returnee CEO)는 그 독특한 역량 때문에 기업 성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일반적으로 귀환 창업자의 개인 능력에 주목하고 귀환 창업자의 혁신성이 기업성과에 긍 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귀환 창업자는 다양한 사회 모국(母國) 자본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순히 귀환 창업자인지 여부가 기업에게 같은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또 창업자들의 해외 사회관계와 지식 이전 능력 역시 상이하기 때문에 기업 성과에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에서 아직 발굴하지 않은 귀환 창업자의 소셜 네트워크에 초점을 두며 귀환 창업자의 모국 소셜 네트워크가 귀환 창업 자가 모국에 돌아간 후의 창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한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귀환 창업자의 해외 사회관계와 지식 이전 능력이 어떠한 조절 효과를 미치는지, 소셜 네트워크 이론을 통해 설명한다. 중국 국적 귀환 창업자 30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강화된 모국 사회관계는 기업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동시에, 귀환 창업자의 해외 사회관계 및 지식 이전 능력은 성과에 정(+)의 조절 효 과를 가지게 되는 것도 발견하였다. 본 연구는 귀환 창업자에 관한 연구를 사회관계의 측면으로 고도화하여 현실 설명력을 부여했다는 의의가 있다. 또 지식 이전의 실제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기업이 귀환 창업자의 역량을 충분 히 활용하는 데에 있어 실무적 함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6,400원
        12.
        2023.07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Innovative companies after the first and second waves of the COVID-19 pandemic are undergoing significant changes: from new trends in the markets to the growth of remote work in the digital environment. At any stage of development, innovative companies need an adaptive marketing approach to the implementation of the planned strategy. Marketing solutions to the problems of a volatile, uncertain, complex and ambiguous environment (VUCA) in 2023 can rightfully be considered an emergency aid to innovative transformations in emerging markets. The triad “market orientation – innovation – performance” chain has been extended to various innovation types– from technological and product innovation to innovation orientation and capability. Moreover, the market orientation research agenda has, during last 10 years, highlighted customer orientation as a key component of market orientation that drives innovative activities.
        13.
        2023.07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The rise of social media has led to SMEs adopting some of these platforms into their day to day activities i.e. Facebook, Instagram, twitter, YouTube. Studies on social media adoption and SMEs firm performance are relatively new and fragmented in their focus, however there is an increasing interest from academia and practitioners for further research and investigation within this area. This study’s aim is to understand the factors that influence social media adoption in SMEs; taking into consideration how they apply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nd absorptive capacity plays a role.
        14.
        2023.07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The following is not a conversation with a bank clerk. " Instead, let me introduce you to customized credit loans," "Do you want me to connect you to the screen of using COVID-19 support funds and checking balance?" These are the contents of consultations with AI chatbots at financial institutions. Chatbot, which used to be an additional tool for adding convenience to life, is now at the center of our lives.
        15.
        2023.07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With the expanding availability of market data, firms are increasingly reliant on analytical capabilities as a source of competitive advantage, a trend that is reflected in the rising budgets allocated to data and analytics (The CMO Survey, 2022). Analytical capabilities denote firms' capacity to define and extract insights from the available data and link these insights to decision-making (e.g., Cao et al., 2019; Penttinen & Frösén, 2022). Despite the growing influence of the capability perspective on marketing analytics, which is rooted in the resource-based view (Barney, 1991), the understanding of analytical capabilities as a source of performance disparities remains in its early stages. In particular, although analytical capabilities of firms constitute (1) capabilities internal to the firm, as well as (2) those shared within the firm’s broader business network, the vast majority of previous research focuses on the development and use of internal analytical capabilities only (Gupta & George, 2016; Wedel & Kannan, 2016). As a result, there remains limited understanding regarding shared analytical capabilities that assume close collaboration between business partners, such as suppliers, buyers, and third parties, in developing and sharing data and insights (Alinaghian & Razmdoost, 2018; Penttinen & Frösén, 2022) and extend beyond the boundaries of individual firms.
        16.
        2023.07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ESG) considerations have become increasingly important for firms' sustainability. Mandates for ESG information disclosure have been implemented in over 25 countries, including the EU, Australia, and China (Krueger et al., 2021). However, little attention has been paid to the drivers and mechanisms of ESG, which remain unclear. The existing literature has mainly focused on the consequences of ESG which shows mixed results and paid little attention to the drivers of ESG (Paolone et al., 2021). The majority of prior research suggests that ESG activities positively affect firms' financial performance (Nekhili et al., 2019). On the other hand, some researchers show a significant and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ESG performance and a firm's financial performance (Duque-Grisales and Aguilera-Caracuel, 2021). To fill the research gap, this study attempts to identify 1) firms' internal and external factors that lead to ESG performance as drivers of ESG, and 2) firm performance as the consequences of ESG. The study found that environmental innovation activities, ESG committees, external audits, and ESG compensations related to environmental innovation could be drivers of ESG application and performance, leading to better firm performance. Moreover, the findings indicate that ESG performance positively affects firms' financial and non-financial performance. Understanding the adoption of ESG is crucial for firms since ESG requires a long-term perspective.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literature on ESG and firm sustainability and suggests new directions for managers to implement ESG in their business model. Especially, this study argues that taking a carrot-and-stick approach could lead to better ESG performance and firm performance. Therefore, managers might consider internal policies to encourage ESG that can lead to better firm performance.
        17.
        2022.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시장 내 경쟁 기업과 비교한 국내 신규상장기업의 상대적 성과를 기업 국제화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기업행동이론의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이다. 기업행동이론에 따르면 기업의 성과 목표와 현재의 실제 성과를 비교 해 도출되는 상대적 성과는 기업의 위험감수성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추후 전략적 결정을 설명하는 중요한 결 정요인이 된다. 본 연구는 경쟁기업보다 자원을 적게 보유하는 신규상장기업 중 현재 시장 내 경쟁기업의 성과로 대표되는 사회적 성과 목표와 비교하여 음(-)의 상대적 성과를 가지는 기업일수록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위험성 이 높은 국제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이런 경향은 해당 신규상장기업이 소속되어 있는 기업 네트워크의 특성과 지역 클러스터(geographic cluster) 소속 여부에 따라 조절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신규상장기업을 기업 공개 후 5년 이내인 기업으로 정의하고 2012년부터 2018 년의 표본 기간 동안에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신규상장기업 152사를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 과 시장 내 경쟁기업 성과의 중간값을 하회하는 기업 성과를 기록한 신규상장기업은 그 다음 해에 국제화 정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신규상장기업이 속한 기업 네트워크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더욱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8,400원
        18.
        2021.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업 국제화는 기업성장에 필수불가결한 전략이지만 생존을 위협하는 위험이 동반되는 과제로 기업 국제화와 경영성과 간의 관계를 살펴보는 연구는 방대하게 진행되어 왔으나 최근 이를 결정짓는 요인으로서 기업경영의 최종 의사결정권자인 최고경영진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최고경영자 이론을 바탕으로 동일한 국제화 수준을 가진 기업 간 경영성과 차이의 원인을 최고경영진의 특성과 국제화 배경으로 간주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최고경영진의 평균 나이, 근속, 교육수준과 국제화 배경비율 등을 조절변수로 활용하여 기업 국제화와 경영성과 간에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분석을 위해 2013~2019년까지 7개년 간 KOSPI 시장에 상장 된 자동차산업 및 전자산업에 속한 제조기업 89개를 대상으로 패널데이터를 구성하여 FGLS분석과 단순기울기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다음과 같다. 최고경영진의 (a) 평균 나이가 어릴수록, (b) 평균 근속기간이 길수록, (c) 평균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d) 국제화 관련 전공의 이수자와 (e) 국제화 배경 소유자가 많을수록 기업 국제화와 경영성과 간의 유의한 정(+)의 조절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단순히 최고경영진의 특성과 배경을 기업 국제화의 동인으로만 한정시킨 기존 연구의 한계를 해소하면서 유사한 국제화 수준을 가진 기업 간 경영성과 차이의 원인을 파악할 때 반드시 최고경영진의 성향과 역량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 한다. 또한 실무적으로 기업 해외진출 시 경영성과를 향상하기 위해 요구되는 최고경영진의 경력 등을 가늠할 수 있어 이사회에서 최고경영진 선정기준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7,800원
        20.
        2021.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중국 민영기업 최고경영자의 정치적 연계가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상층부 이론과 인적 자본 이론을 통해 살펴보았다. 최고경영자의 개인적인 특성은 기업의 전략적인 의사결정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또한 기업 특유의 장점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인적 자본으로도 작용한다. 이에 본 연구는 중국 민영기업 최고경영자가 보유한 정치적 연계가 기업의 인적 자본으로서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정치적 연계의 직접적인 대상인 중국 지방정부를 계층적으로 나누어 정치적 연계라는 인적 자본의 가치와 영향력의 차이 역시 살펴보았으며, 기업의 규모와 연령과 같은 구조적인 특성이 이러한 관계를 조절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1,452개 민영기업 총 9,903개의 관측치를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최고경영자의 정치적 연계는 기업 경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정치적 연계를 계층적인 지방정부로 나누어 살펴보았을 때, 최상위 지방정부인 성급 지방정부와의 정치적 연계만이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최고경 영자가 보유한 인적 자본의 가치와 영향력은 성급 지방정부와 연관이 있을 때만 발휘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기업 규모가 크고, 기업 연령이 높으면, 성급 지방정부와의 정치적 연계가 경영성과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각각 완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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