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ers have examined how individuals' preferred ways of comparing achievements differ according to their mindset. However, studies investigating the concomitant impact of such differences on individuals' happiness are relatively scant. Using a variety of scenarios, the present study examined how fixed-mindset and growth-mindset individuals' different achievement-comparison styles (more than others, less than others, better than before, and worse than before) affected their subjective happiness. A total of 880 participants were recruited. Fixed-mindset individuals felt happy when they felt they achieved more than others and unhappy when they felt the opposite, but were not influenced significantly when their achievement was better or worse than before. Conversely, growth-mindset individuals felt happy when their achievement was better than before but unhappy when it was the opposite, without being influenced significantly by achieving more or less than others. This study examined mindset, achievement comparison, and subjective happiness comprehensively, which, to date, have only been examined independently.
Central to retail therapy is the notion that stress can be eased by simple browsing, which produces immediate and positive psychological effects through shopping. In the Philippines, retailers are slowly adopting omnichannel strategies as a response to the fundamental shift to online retailing. However, during the pandemic, shoppers resorted to retail therapy to appease emotions and senses. This might explain how the Filipino deserve ko ‘to (I deserve this) mindset can be a form of self-gifting that may relate to retail therapy.
Coffee has become one of the most popular beverages since the 1960s. These days, coffee is more about pleasure, experience, success, lifestyle, high concentration, and social status. Bhumiratana et al. (2014) state that individuals consume coffee with the intention of eliciting positive high-energy emotions, which can help in reducing fatigue, increasing alertness, improving work performance, and promoting a focused mental state, such as feeling motivated, productive, in-control, or clear-minded. Aguirre (2016) and Bhumiratana et al. (2014) also suggest that people drink coffee to stay awake. As coffee has popularized, café has become important as a place for people meetings. However, customers may tend to evaluate coffee as a service product depending on what service encounter they faced. They might perceive the taste and quality of coffee differently by following their mindset and stereotypes about perfect coffee. Customers pay attention to many factors in consuming coffee depending on service encounters. They may pay less for coffee prepared by robots and evaluate coffee prepared by humans as more precious. Therefore, this study proposes a specific factor theoretical framework of customers’ mindset about coffee prepared by human baristas and robot-barista. The study aims to determine how customers evaluate coffee prepared by baristas and robot-barista. Specifically, to which characteristics they pay attention in barista or robot-barista cases. Then, the study examines relationship between expected and perceived coffee characteristics and intentions to revisit café. Finally, the study compares customers' expectations about coffee depending on contact (barista) or untact (robot-barista) service.
The use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service robots is on the rise. With service frontlines gradually shifting to human–robot interactions, the question of whether AI robots should be humanlike or machinelike has emerged. While many firms use robots that resemble humans in their appearance and actions, others use machinelike robots, assuming that very humanlike robots may lead to uncanny valley effects. There is no consensus on whether the anthropomorphism of service robots facilitates or constrains consumers’ experiences. To fill this gap, this article examines when and how service companies should use anthropomorphic AI service robots.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 시대 간호대학 신입생의 성장마인드셋, 교수지지, 학교생활적응의 관계를 확인하고,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G 광역시 소재 간호대학 신입생 248명으로 자료수집은 2022년 10월 4일에서 10월 31일까지 진행되었다. 수 집된 자료는 SPSS/WIN 2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 상관계수, 다중회 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학교생활적응은 성장마인드셋(r=.51, p<.000), 교수지지(r=.54, p<.000) 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간호대학 신입생의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교수지지(β =.38, p<.001), 전공만족도에서 매우 만족이라고 답한 대상자(β=.31, p<.001), 성장마인드셋(β=.26, p<.001), 전공만족도에서 만족이라고 답한 대상자(β=.16, p=.015), 여학생(β=.14, p=.005) 순으로 나타 났으며, 이들 요인은 학교생활적응을 44.0% 설명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간호대학 신입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증진시키는 전략을 개발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향후 대상자를 확대하여 간호대학 신입생 의 학교생활적응을 설명할 수 있는 후속 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는 졸업학년 간호대학생의 성장마인드셋과 셀프리더십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 기간은 2021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연구대상 은 G시와 J도에 소재한 3개 대학교 간호대학생 173명이다. 자료 분석은 SPSS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기술분석, Pearson‘s correlation, 통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성장마인드셋은 셀프리더십(r=.343, p<.001) 및 진로준비행동(r=.373, p<.001)과 정적상관을 보였으며, 셀프리더십과 진로 준비행동도(r=.515, p<.001) 정적상관을 보였다. 또한, 셀프리더십(β=.435, p<.001)과 성장마인드셋(β =.193, p=.005)은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영향을 미치며, 진로준비행동을 32.0% 설명하였다. 이에 졸업학년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셀프리더십과 성장마인드셋의 함양을 위한 실제적 인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성장마인드셋과 임상실습 감정노동이 간호전문직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수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G시의 2개 대학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3, 4학년 학생 이며 자료는 2021년 7월부터 9월까지 수집하였다. 자료는 기술적 통계, t-test, ANOVA, Pearson 상관계 수, 통제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장마인드셋은 간호전문직관(β=.325, p<.001)에 정적인 영향을 나타냈고 임상실습 감정노동은 간호전문직관(β=-.099, p=.161)에 통계적으로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연구모형은 간호전문직관을 25.4% 설명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간호대학 생의 간호전문직관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성장마인드셋을 강화시키는 전략들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COVID-19로 인한 온라인 학습환경에서 간호대학생의 성장마인드셋과 그릿 및 자기주도학습능력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자기주도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자는 C도 소재 J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19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구조화된 온라인 설문방식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성장마인드셋, 그릿 및 자기주도학습능력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로, 자기주도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중회귀 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들의 성장마인드셋과 그릿은 자기주도학습능력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r=.266, p<.001; r=.503, p<.001), 간호대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그릿, 전공만족도, 생활수준, 대인관계, 성장마인드셋 순이었으며, 이들은 자기주도학습능력을 38.1%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Adj. R2=.381, p<.001). 따라서 간호대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성장마인드셋과 그릿을 키워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시행이 있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유연하고 민첩한 대응이 요구되는 경영 환경에서 리더가 구성원들과 함께 문제해결 과정을 공유하는 참여적 리더십(participative leadership)의 선행요인과 경계조건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참여적 리더십에 관한 기존연구와 계획된 행동 이론에 기반하여, 리더 개인과 관련된 선행요인으로 리더의 자기 지향 완벽주의(self-oriented perfectionism)에 초점을 두었다. 그리고 자기지향 완벽주의와 참여적 리더십 간 관계의 1차적인 경계조건(제1조절변수)으로 구성원의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을 다루었고, 2차적인 경계조건(제2조절변수)으로 구성원의 권력거리성향(power distance orientation)의 역할을 확인 하고자 하였다. 연구 가설에 대한 실증적 검증을 위하여 상사를 둔 국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모든 변수에 대한 측정은 구성원 개인 차원에서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참여적 리더십의 선행요인으로서 완벽주의의 적응적 측면인 자기지향 완벽주의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그러한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구성원과 조직문화에 관한 조건들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적응적 완벽 주의에 관한 보다 활발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실무적 관점에서 인적자원관리 방안에 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리더의 자기지향 완벽주의는 참여적 리더십에 정 (+)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리더의 자기지향 완벽주의와 참여적 리더십의 관계에서 구성원 성장 마인드셋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셋째, 리더의 자기지향 완벽주의와 참여적 리더십의 관계에서 구성원 성장 마인드셋과 권력거리성향의 조절된 조절효과(3원 상호작용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 결과에 관한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글로벌 마인드셋의 함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우선, 글로벌 마인드셋의 함양에 대해 정적인 그리고 동적인 관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정적인 관점에서 글로벌 마인드셋은 변화하기 어렵고, 암묵적이고 고정된 선천적인 태도로 정의된다. 반면, 동적인 관점에서는 글로벌 마인드셋이 새로운 경험을 배움으로써 발전되고 변화 가능한 마인드로 이해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분명한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본 연구는 글로벌 마인드셋이 변화하기 어려운 정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는지 혹은 일정한 기간 동안 변화 가능한 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기존 문헌에 기반을 두어, 본 연구는 글로벌 마인드셋 구성요인을 인지, 기량과 태도의 세 가지로 유형화한 후, 각 구성요인이 정적인 혹은 동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분석하 고자 한다.
실증분석을 위해 본 연구는 학부생 2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비동질적 통제집단설계 (non-equivalent control group design)를 실시하였다. 한 학기동안 국제경영 분야 수업을 수 강한 학부생 185명을 처치집단 (treatment group)에 배정하고, 관리회계 수업을 수강한 학부생 74명을 통제집단 (control group)에 배정한 후, 이들의 수업 전후 글로벌 마인드셋 (인지, 기량, 태도) 수준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처치집단에서 국제경영 분야 수업을 수강한 학부생들의 인지와 기량 수준은 수업 후 증가한 반면, 태도 수준은 변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집단 에서는 관리회계 수업을 수강한 학부생들의 글로벌 마인드셋 수준이 수업 전후 유의한 차이가 발견 되지 않았다. 또한, 본 연구는 글로벌 동기부여와 언어능력의 조절효과를 발견하였다. 즉, 국제경영 분야 수업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셋을 높이는 효과는 학생들의 글로벌 동기부여가 높은 경우와 언어능력이 뛰어난 경우에 긍정적으로 강화된다는 것이다. 끝으로, 본 연구가 제공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 향후 연구과제와 한계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This paper establishes the link between the “World of Barbie” and its influence in shaping the mindset of young, educated, urban Indian girls born post 1985 to belong to an albeit Transnational Imagined Community. Barbie, launched in India in 1985 by Mattel Toys India Ltd, quickly captured the mind, hearts and lives of young girls in the age 4-8years. Girls in the urban affluent Indian households became addicted to this “World of Barbie” and have enthusiastically imbibed the Barbie culture. Barbie, as Macdougall (2003) calls is a “Transnational Commodity”, has changed the way young Indian girls think of themselves belonging to a “Transnational Imagined Community”’ – be it the type of outfit they wear, how they converse with their peers, the way they define ‘glamour’ or ‘well-turned out’, or their aspired future state. The authors conducted a research amongst English speaking educated urban Indian affluent girls born between 1985 and 1998 who have internalized the “World of Barbie” which includes fashion accessories, bath sets, kitchen accessories etc. and enquired into how young girls think beyond their immediate environment , so as to delve deeper into the seminal work of Anderson(1983) on “Imagined Communities”. The present paper adopts the mix method research approach. Study 1 (Depth Interview) uses the deep understanding principle of case study research. Case study research is knowledge of “sense-making” processes created by individuals for a given stimuli (Woodside, 2010). Theory is built using case study research (CSR). “CSR method is an inquiry that focuses on describing, understanding, predicting, and/or controlling the individual” (Woodside (2010). Using CSR approach, Study 2 (focus group discussion) with Control group (girls not played with Barbie) and Research group (played with Barbie) was conducted. The authors used interpretive phenomenological analysis to infer the transcripts to understand the influence of “World of Barbie” on Transnational Imagined Community. Interpretative phenomenological analysis (IPA) explores in detail how participants are making sense of their personal and social world; the inferences were given conceptual code as following factors viz.,i) Past memories with Barbie, ii) Possession Attachment iii) Personal Internalization, iv) Behavioral Manifestation v) Global Imagined Community. The study 3 was fixed point (Likert type) survey analysis.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35 questions covering above mentioned factors. The final survey was conducted with sample size of N= 315.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as used to derive the results. To conclude, ‘home country culture’ into which the respondent is born is seen to be malleable if internalization of certain alien culturalartifacts are positively imbibed into early childhood. The process of internalization of this new culture should be embedded in early childhood memories to bring about this cultural transformation in adulthood. This process of reculturation in the young urban Indian girls has been facilitated through the ‘World of Barbie’ helping their mindset to migrate into a distinctly different global culture as defined in the Transnational Imagined Community.
목 적: 본 연구에서는 안경체인점에 근무하고 있는 안경사들을 대상으로 감성지능이 구성원의 태도변수인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또한 안경사들의 감성지능과 이직의도와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방 법: 이를 위하여 A안경 체인점에 근무하고 있는 안경사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2013년 7월부터10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500부의 설문지를 수거하여 불성실하게 답변을 한 45부를 제거하고 455부의 설문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결 과: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안경사들의 감성지능과 직무만족과의 관계를 검증한 결과, 감성지능의 하위변수 중 자기감성이해와 감성활용이 직무만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안경사들의 감성지능과 조직몰입과의 관계를 검증한 결과, 자기감성이해와 감성활용이 조직몰입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안경사들의 감성지능과 이직의도와의 관계를 검증한 결과, 감성지능의 하위변수 중 자기감성이해만이 안경사들의 이직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감성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감성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안경사들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반응하여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안경체인점 본사에서는 안경사들의 감성지능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감성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구성원들의 태도를 변화시켜야 할 것이다. 감성지능은 타고난 인성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며 모든 구성원들이 개발 가능한 역량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감성을 교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현장에서 감성지능의 적용을 높여가야 할 것이다.
목적: 이 연구는 프로축구선수의 자율성지지 및 통제적 코칭행동과 선수생활 포기의도의 관계에서 성장 마인드셋 의 매개효과 및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방법: 연구대상은 프로축구선수(K리그 1부, 2부) 로 하였으며, 결과분석에는 301부의 자료가 이용되었다. 자료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으로 매개회귀분석과 조 절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성장 마인드셋은 자율성지지 코칭행동과 선수생활 포기의도의 관계와 통제 적 코칭행동과 선수생활 포기의도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효과를 나타낸다. 둘째, 성장 마인드셋은 자율성지지 코칭 행동과 선수생활 포기의도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나타내고, 통제적 코칭행동과 선수생활 포기의도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않는다. 결론: 이상의 결과를 통해 성장 마인드셋은 자율성지지 코칭행동과 선수생활 포기 의도의 관계에서 매개 및 조절효과를 나타내고, 통제적 코칭행동과 선수생활 포기의도의 관계에서는 매개효과를 나타내지만,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시사점과 향후 연구수행을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 자신이 지각하는 부모의 자율성 지지, 성장 마인드셋, 그릿에 기초하여 군집을 분류하고, 각 군집에 따라 학업지연행동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 6학년 467명(여=228명, 남=239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일원변량분석, 군집분석, 교차분석 등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 자신이 지각하는 부모의 자율성 지지, 성장 마인드셋, 그릿에 근거하여 군집 분석을 실시한 결과, 네 개의 군집이 도출되었다. 이들은 부모의 자율성 지지 필요형(군집 1), 전반 적 관심 필요형(군집 2), 이상형(군집 3), 부모의 자율성 지지 우위형(군집 4) 등이다. 둘째, 군집유형에 따라 학업지연행동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군집 2>군집 1>군집 4>군집 3). 각 군집 유형 별 학업지연행동 감소를 위한 제안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한 달간의 종단연구를 통해 초등교사의 스트레스 마인드셋이 직무스트레스를 예측하는지 확인하고, 스트레스 마인드셋과 이직의도의 관계에서 직무스트레스의 매개효과 및 직무스트레스와 이직의도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마인드셋의 조절효과를 살펴봄으로써 교사의 이직의도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현직 초등교사들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한 달의 간격을 두고 2회의 설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초등교사 190명(남 26명, 여 164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첫째로 스트레스 마인드셋은 직무스트레스에 선행적으로 영향을 주는 예측변인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스트레스 마인드셋과 이직의도의 관계에서 지각 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 분석 결과, 스트레스 마인드셋이 직무스트레스를 완전히 매개하여 이직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즉, 교사 개인의 스트레스 마인드셋이 교사의 이직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직무스트레스를 통해 간접적으로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직무 스트레스와 이직의도 사이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마인드셋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 그리고 향후 의미있는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목적: 본 연구는 대학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수들의 성공적인 수행을 예측할 수 있는 심리적 변인인 그릿과 성장 마인드셋, 실수인식, 지각된 코칭 스타일과의 인과관계를 탐색하고 성장 마인드셋과 실수인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연구대상은 서울, 경기, 충북의 대학교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430부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이중 응답의 일관성이 결여되는 것으로 판단되는 24부를 제외한 최종 406부의 자료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과 AMOS 21.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빈도분석, 왜도, 첨도, 신뢰도 검사, 상관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측정모형검증, 구조모형검증, Phantom model를 사용하여 매개효과 검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자율성지지 코칭행동은 성장 마인드셋과 실수인식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통제적 코칭행동은 실수인식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쳤지만, 성장 마인드셋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성장 마인드셋은 그릿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넷째, 실수인식은 그릿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다섯째, 자율성지지 코칭행동과 그릿간의 관계에서 성장 마인드셋과 실수인식은 완전매개효과를 나타내었다. 여섯째, 통제적 코칭행동과 그릿간의 관계에서 성장 마인드셋과 실수인식의 매개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러한 연구결과는 스포츠 상황에서 코칭 스타일 및 성장 마인드셋, 실수인식이 그릿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함으로써 의미가 있으며, 다양한 심리 변인들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고는 프란츠 리스트(1811-1886)의 즉흥연주에 대한 사고를 탐구한다. 1820-1850년대에 걸쳐 리스트는 서유럽 비르투오소 즉흥연주자로 그의 명성을 떨쳤고, 동시에 그의 헝가리-집시 즉흥연주에 대한 이해를 확충하며 그의 저서와 작곡에 반영하기도 하였다. 기존의 연구가 서유럽과 헝가리-집시라는 양대문화에 기인해서 리스트와 즉흥연주의 관계를 조명했다면, 본 논문은 그 두 문화의 융합과 연계에 초점을 맞춘다. 필자는 다음 네 가지에 특히 초점을 맞춘다. 첫째, 1820년대 즉흥연주에 대한 리스트의 문화융합적 사고에 주목한다. 둘째, 1830-1840년대의 즉흥연주에 대한 비판과 리스트의 해결책을 살펴본다. 셋째, 1840-1850년대의 즉흥연주 쇠퇴와 역으로 부상하는 리스트의 헝가리-집시 즉흥연주에 대한 탐구에 집중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리스트에게 즉흥연주는 작곡과 연주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는, 또한 서유럽과 헝가리-집시의 경계를 넘나드는 중요한 음악적 매개체였음을 이해한다. 이상의 네 가지에 주목하면서 필자는 리스트의 실용적이면서도 이성적인 대응, 평가절하적인 즉흥연주에 대한 진지한 탐구, 혁신적인 문화융합적 사고를 다각도로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