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verify the effect of increasing the ambient temperature around apple trees by directly blowing warm-air under the slender spindle apple training system using an agricultural warm-air blower and ducts used in plastic house cultivation to develop late frost damage reduction technology during the blooming season. The temperature increase effect around apple trees owing to the operating warm-air blowing ducts was most evident at a height of 30 cm from the ground surface. At this height, the branch ducts made of Oxford fabric and Solartex showed a raised ambient temperature of about 2.6oC and 1.1oC, respectively. However, the temperature rising effect at a height of 130 cm and 230 cm from the ground surface owing to the operating warm-air blowing ducts was not distinct compared to that in the control. The effect of raising ambient temperature around apple trees through the operation of warm-air blowing ducts was found to be greater as the ambient temperature did not severely drop below the freezing temperature. Damage to the central flower in the apple inflorescence at the pink stage was significantly reduced in the warm-air blowing ducts made of Oxford fabric (42.8%) compared to that in the control (73.2%). However, the damage to other flowers except the central one was not significant compared to that in the control. The fruiting rate of the central and other flowers in the apple inflorescence depending on the operating warm-air blowing ducts was significantly increased compared to that in the control. The fruiting rates of central and other flowers depending on the ducts materials, such as Oxford fabric, and Solartex, and that of the control were 38.3%/82.7%, 31.4%/82.7%, and 0.5%/61.1%, respectively. In conclusion, in the case of open-field apple orchards, if the warm-air blowing duct is installed close to the laterals where frost damage mainly occurs in the slender- spindle dense cultivation system, the damage caused by late frost in the vicinity of blooming time can be reduced to some extent.
Ricania sublimata are insects invaded in South Korea from China 2011. It has been happening continuously since invaded and It is established and continues to increase and occur in various crops such as persimmons, peaches, and apples. The nymphs and adults of R. sublimata causes damage by sucking the stems and leaves of trees. Yellow, blue, and white sticky traps (25x15cm) were installed in the 1000m2 Omija(Schizandra Chinesis Baillon) orchard september 2020 and the trap captures by color was investigated. In addition, yellow sticky traps were installed at heights of 1m, 1.7m, and 2m, and the trap captures according to the height was investigated. As a result of attraction according to the color of the sticky trap, yellow trap was the most attractive, blue and white traps had little attraction. And result of capture according to the yellow sticky trap height the most were caught at 1.7m height, followed by 1m and 2m in that order. Therefore, it is considered reasonable to investigate the density and monitoring of R. sublimata using yellow sticky trap.
This study was conducted to provide basic data on controlling boring insect pests by identifying the damage and the occurrence ecology of beetles, which are boring insect pests that seriously damage Castanea crenata, an income tree of mountain farms. By location, the damage rate was 62.5% at the foot of mountain, 61.4% at the mountain range, and 61.3% at the mountain peak. By region, the damage rate was the highest in Hapcheon at 65.3%, followed by 62.5% at Hadong and 58.1% at Jinju. The total number of adult fables was 171, followed by 49.1% (84) for Moechotypa diphysis, 39.2% (67) for Batocera lineolata, and 11.7% (20) for Anoplophora malasiaca. As for the male and female ratio of imago, Moechotypa diphysis had 51.2% (43) female and 48.4% (41) male. The percentage of emergence of beetles, which are boring insect pests appearing in the specimen collected by the survey area, was 46.0% in Hapcheon, 32.9% in Hadong, and 21.1% in Jinju. As for the prevalence of beetles, Batocera lineolata appeared from June 22 which is the first day of the emergence period to August 30, and the amount of emergence by the prevalence period was 3.0% in June, 46.2% in July, and 47.8% in August. Anoplophora malasiaca appeared from May 20 to July 20, and the amount of emergence by prevalence period was 5.0% in May, 10.0% in June, and 75.0% in July. Moechotypa diphysis first appeared from August 10 to September 30, and the amount of emergence by prevalence period was 1.2% in July, 51.2% in August, and 46.4% in September. As for the number of eggs laid by beetles, Anoplophora malasiaca laid 90±6, Batocera lineolate laid 75±5, and Moechotypa diphysis laid 60±6.
본 연구에서는 감귤원에서 초생재배 유무(초생재배 W, 제초제 살포 NW)와 합성피레스로이드계 살포유무(살포 P, 무살포 NP)에 따른 귤 응애의 개체군 동태를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두 가지 기본적인 가설로 1) 초생재배는 천적의 서식처를 제공하여 천적의 정착을 높이므로 귤응 애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2) 합성피레스로이드계는 천적을 제거하여 귤응애의 밀도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가정하였다. 관측 된 천적 개체군(주로 이리응애류와 마름응애류)의 발생은 가정에 근거한 기대치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2011년의 경우 NW+NP 처리구와 W+NP 처리구에서 차이가 있었으나, 2012년 실험에서는 기대치와 관측치가 거의 일치하였다. 전체적으로 약제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서 합성 피레스로이드계 살포시 천적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잡초효과는 엇갈리는 결과를 보였는데, 봄-유래 여름 개체군 대비 가을 개체군의 증가 등을 고려할 때 초생재배를 하는 경우 천적의 발생이 증가하였다. 다만, 합성피레스로이드계 살포구에서 귤응애가 감소하는 비이상적인 결과는 귤응 애의 합성피레스로이드계에 대한 강한 기피성을 전제로 해석할 수 있었다.
많은 해충이 과수의 다양한 조직을 가해하여 국내 과수산업을 위협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중요한 과수 해충의 방제는 일반적으로 화학 살 충제에 의존하고 있다. 환경과 인류 건강에 미치는 살충제의 영향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환경 친화적인 해충방제 전략이 시급하게 필요한 실정이다. 과수 해충의 페로몬은 교미교란이나 대량포획과 같이 환경적으로 안전한 방제 체계를 끌어낼 수 있다. 본 종설은 과수 해충 51종에서 알려진 페로몬의 유형과 성분을 요약한다. 장님노린재과, 진딧물과, 깍지벌레과, 가루깍지벌레과, 풍뎅이과, 혹파리과 및 씨살이좀벌과에 속하는 14종과 나비목의 26종은 암컷이 성페로몬을 생산하여 수컷을 유인한다. 반대로 호리허리노린재과, 노린재과, 총채벌레과 및 하늘소과에 속하는 11종은 수컷이 집합페로몬을 생산하여 암컷과 수컷 모두를 유인한다. 향후 과수 해충 관리에서 페로몬과 다른 신호화학물질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해충의 페로몬, 주요 해충의 카이로몬, 장기간 페로몬 방출용 교미교란제 및 대량포획을 위한 트랩 디자인과 트랩 설치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FTA 국내보완대책의 일환으로 정부는 과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4년 과원규모화사업을 시작하였다. 본 연구는 포도와 배를 대상으로 과원규모화사업이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효과를 분석한다. 이를 위하여 사업 참여 농가와 미참여 농가를 구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각각에 대해 생산함수를 추정하였다. 콥더글러스 생산함수를 기초로 회귀분석과 확률프론티어분석을 이용하여 노동생산성, 총요소생산성, 기술효율성 등 주요 생산성 지표들을 추정하고 두 농가 그룹 간 비교·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두 품목 모두 과원규모화사업을 통해 노동생산성과 기술효율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된 것이 확인되었다. 특히, 포도의 경우는 과원규모화를 통해 토지생산성이 개선되었으며, 노동이 자본으로 일부 대체됨으로 써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과원규모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잘 경청하고 기술교육 및 사업홍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과원규모화사업의 확대와 함께 과원시설현대화사업이 추가적으로 지원된다면 향후 과수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생산생태계 내 경관의 구조와 구성은 해충과 천적을 비롯한 생물다양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 연구는 경남 거창군 80개 사과원 을 대상으로 경관 구조가 나비목 해충의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과수원의 지정학적 특징, 농약 사용패턴과 과원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정보는 설문 조사를 통해 추가로 분석하였다. 과수원 주변 경관 구조는 인공위성자료에 바탕하여 추출하였다. 복숭아순나방 발생량이 가장 많았고, 사과굴나방, 복숭아심식나방, 사과잎말이나방 순으로 발생하였다. 농가에서는 살균제와 살충제를 각 12.4회, 살비제는 2.4회 살포하였다. 대부분 사과원 주변 식생은 사과 또는 논이었으며, 자두, 복숭아, 포도 또는 폐과원이 있을 경우 복숭아순나방 밀도가 특히 높았다. 복숭아심식나방 역시 주변에 복숭아나 포도가 있을 경우 그 발생량이 더 높았다. 사과굴나방은 복숭아, 포도, 폐과원 그리고 대추가 있는 지역에서 발생량이 많았다. 이러한 결과는 농업 지역에서 경관 관리는 농촌 어메니티 개선뿐 아니라 병해충 관리의 차원에서 기능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미국선녀벌레(Metcalfa pruinosa)는 2009년 국내에 최초로 보고된 이후 남부지역 단감 과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농작물에 경제적 피해를 야기한다. 미국선녀벌레는 기주 범위가 넓고 다양하여 농경지뿐 아니라 산림지역에도 존재하여 과수원 인근 산림에서 농경지로 유입되는 개체로 인하여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시간적, 공간적 범위를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본 연구에서는 투명 점착트랩을 이용하여 단감원에서 미국선녀벌 레의 발생 양상과 유입 및 유출 경향을 조사하였고, SADIE(Spatial Analysis by Distance Indices)를 사용하여 공간분포를 조사하였다. 또한 조사 시점간 공간분포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분포의 패턴의 변화하는 시점들을 확인하였다. 단감원에서 미국선녀벌레의 발생 최성기는 5월 중 순과 8월 중순으로 5월에는 약충이, 8월에는 성충이 발견되었다. 10월 이후에는 발견되지 않았다. 5월 중하순경 부화한 약충은 임의분포 하였으나 포장 외부로 분산한 후 집중 분포하는 패턴을 보였다. 성충은 다시 포장으로 유입된 후 임의분포하였다. 트랩 높이별 채집 정도는 약충기에는 상대적으로 아래쪽 트랩에서, 성충기에는 위쪽 트랩에서 많이 채집되었다. 이러한 경향성은 포장 내부와 주변부의 밀도 변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 었고, 포장 내 단감에서의 미국선녀벌레 실제 밀도와도 매우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귤굴나방은 감귤의 잎을 가해하여 나무의 생산력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특히 유목기 피해가 큰 해충이다. 본 연구에서는 신초 잎의 위치에 따른 알의 분포 특성과 포장상태에서 유충의 생존률을 구명하였다. 감귤원에서 귤굴나방 알의 발생 양상은 신초의 발생시기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성충이 페로몬 트랩에 계속 유살되고 있음에도 신초의 성장이 중단된 경우에는 알 발생도 중단되었다. 감귤신초 잎에서 귤굴나방 알의 밀도는 끝에서 5번째 또는 6번째 잎에서 피크를 보였고, 전체적으로 첫 번째에서 8번째 잎 범위에서 90% 이상의 알이 발견되었다. 2015년과 2016년 유충이 번데기까지 생존한 평균 비율은 1.4%이었고, 성충 우화까지 생존한 비율은 0.2%로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감귤 신초 잎에 서 알의 분포 및 유충 생존율에 따른 귤굴나방 관리전략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The Eurytoma maslovskii conduces the unexpected plum dropping. It stayed overwinter inside the pits of the dropped plums and able to oviposit on plum surface when the diameter of the plums are over 16 mm prior to endocarp hardening. To control this harmful pests is too much essential to plum orchard. Therefore, the plum seed crusher (PSC) was designed and developed according to the purpose of perishing the pests through destroying the dropped plums. The rocks and the weeds were removed from the plum orchard prior to the test. Manually operated plum seed crusher picked-up the dropped plums from the ground and crushed them. The performance of PSC was evaluated by applying 2.5 and 3.0 km/h travelling speeds, and controlling the gaps; 18, and 28 mm intervals between plum pick-up discs. The test result showed the plum pick-up rate was 98±2.0%, and 92±5.3% with the machine travelling speed of 3.0 km/h in laboratory. Further, it changed to 95±8.7%, and 93±5.8% when the travelling speed was used 2.5 km/h. In both cases of test plum pick-up discs were maintained 18 mm, and 28 mm gap intervals, respectively. Furthermore, in field conditions, pursuing to similar gap intervals, the plum pick-up rate was 94±4.0%, and 92±2.0% with the speed of 3.0 km/h albeit it showed 92±4.0%, and 90±3.5% when the speed was decreased to 2.5 km/h. The maximum plum pick-up rate was found at 18 mm disc intervals with 3.0 km/h travelling speeds. The crushing teeth were selected 8 mm in height by repeated test to destroy the plum seeds. The result showed 100% crushing efficiency was facilitated to entire tests at 280 RPM crushing speeds regardless of plum sizes and shapes. This machine is preferred for the farmers to control the damage of plums by preventing the propagation of the identified pe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