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요가수련생들의 요가운동에 대한
참여동기와 수련생들의 요가운동을 통한 만족요인, 요가 운동 시 운동에 방해가되는 요인 등을 분석하였다. 또한 요가수련을 통해 신체적 자기개념의 차이를 사전․사후 비교분석하였다. 요가수련에 참가한 피험자는 총 150명으로 16주간, 주 2회, 2시간씩 요가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개방형 질문지와 김병준(2001)의 한국판 신체적 자기개념 질문지를 이용하여 피험자의 심리상태를 분석 하였다. 본 연구의 개방형 질문지를 통해서 나타난 원자료의 결과로는 피험자들의 요가 운동 참가 동기요인은 653건, 요가운동을 통한 만족요인은 909건, 요가운동 시 운동에 방해가 되는 요인은 197건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귀납적 요인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요가운동의 참여동기 요인으로 신체건강/체력, 정신건강, 즐거움, 몸매관리, 교정/치료, 전문학습, 운동, 절약적 참여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요가운동을 통한 만족요인은 정신건강, 신체건강/체력, 지도자, 몸매관리, 교정/치료, 건강/운동 중요성 인식, 성취의 기쁨, 활동성, 절약적 참여로 나타났다. 한편 요가운동 시 방해요인으로는 수업환경의 열악, 참가정도의 문제, 개인적인 문제가 방해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요가운동을 실시하기 전과 실시한 후의 사전 사후에 대한 신체적 자기개념에 대한 변화에서는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한 결과, 스포츠유능감, 체지방, 외모, 건강, 신체활동, 자기존중감, 유연성, 지구력, 근력, 신체전반의 10개 하위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본 연구에서는 최근 자주 바뀌는 입시제도와 급격하게 변화하는 신체적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은 신체적 자기개념과 학교생활적응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인식하에 신체활동 참여유무와 형태에 따른 신체적 자기개념과 학교생활적응에 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으로는 서울소재에 속해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640명의 자료를 SPSS/win program V. 12.0을 사용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 요인분석(Factor analysis), 신뢰도 분석((Reliability analysis), t-검증(t-test), 상관분석(Correlation analysis), 3-way 다변량 분산분석(MANOVA), 중다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신체활동참여 유무에 따른 신체적 자기개념 및 학교생활적응에 있어 참가집단이 비 참가 집단에 비해 신체적 자기개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학교생활적응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참여 형태에서는 신체적 자기개념인 체지방과 자신감은 운동시간에서, 외모와 근력은 운동기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학교생활적응인 교사적응은 운동 빈도, 운동 시간에서, 환경적응과 친구적응 그리고 생활적응은 운동시간에서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볼 때, 신체활동 참여가 신체적 자기개념과 학교생활적응의 지각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학생들을 스포츠센터에서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참여가 아니라도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교내‧외 신체활동을 30분 이상 참여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Swiss ball 운동이 발달성 협응장애 아동(7~9세)의 체력 및 신체적 자기개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여 발달성 협응장애 아동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대상은 전라북도 K시 초등학교 1,2,3학년(7~9세) 중 Movement Assessment Battery for Children(M-ABC) 검사를 실시하여 발달성 협응장애로 인정된 남자 초등학생 20명(실험군 10명, 통제군 10명)을 연구대상으로 집단 간과 시행 간의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이원혼합분산분석(two-way mixed ANOVA)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발달성 협응장애 아동은 순발력, 평형성, 유연성, 근지구력 체력요인에서 상호작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실험군이 통제군 보다 체력요인의 향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발달성 협응장애 아동은 신체적 자기개념의 외모, 유연성, 스포츠 자신감, 규칙적인 운동, 근력 요인에서 상호작용 효과에 의한 긍정적인 변화양상을 보여 각 집단의 시행 간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나타났으며, 건강, 체지방, 근지구력 요인 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자기평가체형이 사회적 체형불안과 신체적 자기개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남·여 중학생 332명(남: 173명, 여:159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체형을 너무마름, 약간마름, 보통, 약간살찜, 너무살찜으로 평가한 집단간 사회적 체형불만(Social Physique Anxiety Scale, SPAS)과의 관계를 이원 단일변량분산분석(two way ANOVA)을 통해 알아보았고, 신체적 자기개념(Physical Self-Description Questionnaire, PSDQ)의 하위요인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이원 다변량분산분석(two way MANOVA)을 통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사회적 체형불안과 신체적 자기개념의 하위요인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비교결과, 사회적 체형불안은 성별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자기체형 인식에 따라서는 보통이라고 평가한 집단이 가장 낮고, 너무 살찜이라고 평가한 집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신체적 자기개념에서는 남학생이 신체활동, 건강, 지구력, 스포츠유능감 요인에서 여학생보다 높게 나타났고, 자기체형 인식에 따른 집단간에는 보통과 약간 마름의로 평가한 집단에서 체지방, 외모, 건강, 자기존중, 유연성, 지구력, 신체전반의 7개 요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마지막으로,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체지방과 자기존중에서 사회적 체형불안과 높은 상관관계가 발견되었고, 여학생에게서 더 높은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이외에도 여학생은 스포츠유능감요인과 지구력요인에서도 사회적 체형불안과 유의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결론적으로, 자기체형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느냐에 따라 신체적 자기개념의 각 하위 구성요인에 차이가 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사회적 체형불안과 신체적 자기개념과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에게서 더 높은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성장기 어린이의 지속적 태권도 수련이 건강체력요인과 신체적 자기 개념에 어떠한 변화 가져오는가를 규명하고 더불어 국기 스포츠인 태권도 수련에 혜택을 규명함에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연구대상자는 서울 소재 K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남녀 초등학생 45명(수련집단 23명, 비수련집단 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연구대상자는 주4회, 1회 지속시간 약 50-60분의 태권도 수련에 참가하였다. 본 연구의 종속변인으로는 체력요인과 신체적자기개념으로 설정하였고, 이에 기준선, 6주 12주 총3회 자료가 수집되었으며, 실험설계는 2개의 집단과 3개의 측정시점으로 구성되는 2×3 반복측정에 의한 요인설계(2×3 Factorial Design with Repeated-measures)를 이용하였다. 일련의 연구절차를 통하여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초등학생이 태권도 수련은 윗몸일으키기, 눈감고외발서기, 좌전굴, 제자리멀리뛰기의 체력 요인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으며, 신체적자기개념의 결과에서는 외모, 신체활동, 유연성, 건강, 자기존중감, 지구력, 신체전반의 하위요인에서 통계적 유의한 효과가 인정되었다.
본 연구는 중·고둥학생의 신체활동 참여 유형별 신체적 자기개념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 피험자는 학교의 운동써클에 가입하여 구기종목에 참여하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각 50명, 도장에 다니며 투기종목에 참여하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각 50명, 그리고 운동에 참가하지 않는 중학생 43명과 고등학생 40명 등 총 283명이었다. 검사도구는 김병준(2001)의 한국판 신체적 자기개념 질문지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중·고등학교와 신체활동 참여 유형별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이원변량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구기종목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스포츠 유능감, 외모 요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신체활동, 유연성, 지구력, 근력, 신체전반 요인은 비참가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투기종목 집단과는 차이가 없었다. 건강 요인은 투기종목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비참가 집단과는 차이가 없었다. 둘째 투기종목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신체활동, 유연성, 지구력, 근력, 신체전반 요인은 비참가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구기종목 집단과 차이가 없었다. 셋째 운동에 참가하지 않은 학생들은 건강요인이 투기종목집단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구기종목 집단과의 차이가 없었다. 넷째 중·고등학생별로 모든 요인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신체활동 요인의 상호작용효과 검증결과 투기종목 집단에서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체지방/날씬함 요인과 자기존중감 요인은 중·고등학생간과 신체활동 참여 유형별 모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