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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1.
        2015.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실험에서는 고분자의 농도, 첨가제의 종류 및 함량에 따라 도프 용액을 이용하여 분리막 제조하였다. 분리막의 모폴로지는 전자주사현미경(SEM)을 통해 관찰 하였으며, 막의 모폴로지와 순수투과도의 관계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필터화 모듈을 제조하여 수투과도 및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과 같은 미생물 제거성능을 측정하였다. 제조된 중공사막의 단면은 sponge 형태로 표명으로 갈수록 치밀한 형태를 띄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수투과도는 50-70 ml/min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필터화모듈의 경우 수투과도는 1.6 LPM의 높은 투수량을 나타내며,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의 제거성능은 log 6의 값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
        442.
        2015.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에서는 높은 제거성능을 가지는 분리막 개발하기 위해, 상전황법을 이용하여 중공사 형태의 한외여과막을 제조하였다. 방사조건에서 고분자 농도, 에어갭, 내부응고제를 조절하여 중공사를 제조하였다. 분리막의 단면과 표면 모폴로지는 전계방출형주사현미경(FE-SEM)을 이용하여 관찰 할 수 있었으며, 수투과도와 제거성능 평가는 0.2cm2 의 테스트 모듈을 제작하여 각각 측정하였다. 50nm와 30nm PS latex bead를 이용하여 분리막의 공칭공경을 측정하였다. 측정결과 30nm 이하의 공칭공경을 가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미생물 제거성능은 log 6 이상의 높은 값을 나태내는 것을 확인하였다.
        444.
        201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is study, using soil brick with combined effective microorganisms and emergent plants was identified which it can increase the effect of conservation and improvement of water. Lab-test was consist of four kind of reactors and each of reactors were A(rawwater), B(soil brick), C(emergent plant) and D(soil brick+emergent plant). Iris pseudoacorus, Phargmites australis, Typha angustifolia and Zizania latifolia were used for emergent plant. Evaluation of application on various environment were performed on agricultural waterway and pond. The pH measurement test of soil brick was performed due to evaluate whether a strong alkaline water flows out of the soil brick. Result of lab-test, removal efficiency of D was better than removal efficiency of A presenting 20.9%, 27.9% 21.5%, 33.8% and 58.4% for CODCr, BOD5, TN, TP and TSS respectively. Removal efficiency of soil brick on agricultural waterway was revealed to be 49.5%, 45.0%, 43.7%, 37.3% and 28.6% for CODCr, BOD5, TN, TP and TSS respectively. And removal efficiency of soil brick on the pond was revealed to be 12.7%, 10.5%, 9.32%, 10.4% and 36.3% for CODCr, BOD5, TN, TP and TSS respectively. Result of pH measurement test of soil brick was neutral which was about 6 to 8.
        4,000원
        445.
        201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n investigation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hygienic status of 33 high school foodservice systems in Yongin city by using hygiene management guide checklist, ATP bioluminescence assay and microbe inspection petrifilm (APC, coliform group, Staphylococcus aureus) of food utensils during use. The 22 hygiene management guide checklist items about facilities, personal hygiene, food control, distribution, washing and disinfection had good grade but there were some inadequate behaviors on observation. The inspection results showed their sanitary condition met the level B of the recommendation of Korea method, it means sanitary management system get settled but more practical CCP system was needed. ATP bioluminescence assay was conducted on surface of food facilities, ATP ranged 425~2,552 RLU on gloves, 541~70,251 RLU on apron, 1,596~88,490 RLU on working desk, 1,177~263,813 RLU on sterilizer grip, 715~32,814 RLU on sterilizer shelf, 114~619,725 RLU on refrigerator grip, 677~319,007 RLU on refrigerator shelf, 71~196,725 RLU on freezer grip, 1,535~233,375 RLU on freezer shelf. APC ranged 66.7±29.0 CFU on freezer grip, 102.1±35.9 CFU on refrigerator grip, 45.4±28.2 CFU on heating cabinet grip, 58.8±40.4 CFU on sterilizer grip, the number of coliform group ranged 5.6±4.9 CFU on freezer grip, 9.1±8.7 CFU on refrigerator grip, 1.2±1.1 CFU on heating cabinet grip, 4.5±4.4 CFU on sterilizer grip. S. aureus ranged 8.0±5.6, CFU on freezer grip, 12.2±9.6 CFU on refrigerator grip, 2.1±1.6 CFU on heating cabinet grip, 11.6±6.4 CFU on sterilizer grip.
        4,000원
        446.
        201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탄닌 함유 식물 추출물을 이용하여 in vitro 반추위 발효성상, 미생물 성장 및 메탄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반추위액은 농후사료와 조사료(timothy)를 40:60의 비율로 급 여한 반추위 cannula가 시술된 한우 암소에서 채취하였다. 본 실험에 사용한 식물 추출물은 상수리나 무(Quercus acutissima), 밤나무(Castanea crenata), 참가시나무(Quercus salicina), 졸참나무 (Quercus serrata) 그리고 떡갈나무(Quercus dentata)를 사용하였으며, 식물 추출물은 한국식물추출물 은행에서 분양받아 사용하였다. 반추위액과 McDougall buffer를 1:2의 비율로 혼합한 배양액을 0.3g timothy와 식물 추출물(기질의 5%)이 담긴 50mL serum bottle에 혐기상태로 15mL를 분주하였다. Serum bottle은 39℃, 120rpm으로 3, 6, 9, 12, 24, 48 및 72시간 동안 배양하였다. 본 실험 결과 배 양 시간이 지날수록 pH는 점점 감소하였으며, 정상범위에 포함되었다. 건물소화율은 대조구에 비해 첨 가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낮았다. 암모니아, 총 가스 생산량 및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대조구에 비 해 첨가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차이가 없었으나, 24시간 메탄 발생량은 대조구에 비해 전 첨가구에 서 유의적(p<0.05)으로 낮았다. 미생물 성장량은 첨가구에 따라 각각 다른 양상을 나타내었고, acetic acid 및 propionic acid는 대조구에 비해 첨가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낮았다. Real-Time PCR에서 섬유소 박테리아(R. albus, R. flavefaciens) 및 메탄 생성균(Ciliate associated methanogen)은 대조 군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감소하였다. 결과적으로 본 실험에 사용한 탄닌 함유 식물 추출물 5종 모두 반추위 발효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메탄저감 효과를 나타내었다. 특히 상수리나무에서 반추위 발효성상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메탄 발생을 저감하는 식물 추출물로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4,900원
        447.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선태식물이란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이끼를 총칭하는 말 이며, 비관속 육상식물에 속하는 선태식물(Bryophyte)은 선 류(Bryophyta, Mosses), 태류(Marchantiophyta, Liverworts), 뿔이끼(Anthocerotophyta, Hornworts) 3개의 분류군으로 나 누어진다(Crandall-Stotler, 2007). 현재 국내의 선태식물 분 류군은, 선류식물이 50과 194속 622분류군, 태류식물은 41 과 84속 277분류군, 뿔이끼류는 2과 3속 4분류군으로, 총 93과 281속 903분류군으로 알려져 있다(국립생물자원관, 2011). 그 중 선류식물 분류군이 가장 많으며, 토양, 바위, 수피, 썩은 나무 등에 다양한곳에 착생하며 살아간다. 선태 식물은 다른 식물에 비해 보수력이 월등히 높아 건조한 실 내에서 습도조절 및 공기정화에 효과적이며(Kim et al., 2009), 양분, 토양온도, 토양 수분, 토양의 미생물 활동 등의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지역의 식물상의 총 생체량의 비율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크다고 발표된바 있다(Bates and Farmer, 1992). 최근 세계적으로 종 다양성 보존협약이 발효되어 각국이 자생식물의 보호보존의 의무는 물론 자생식물로 인한 여러 가지 권리를 행사 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으며, 자생지에 서의 보존과 다른 장소에서의 보존이 강조되고 있다(Lim, 1994). 선태식물은 고등식물과 마찬가지로 국가의 중요한 유전자원이며, 환경의 지표성이란 관점에서도 중요(Tada, 1976; Song and Song, 1995 ; Song, 1999)하고, 실제로 선태식 물은 많은 산림에서, 전반적인 종 다양성을 차지하고 있다 (Jonsson, 1997). 그러나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 률(2014.7월 시행.)’의 제2조 정의 부분의 산림자원에 대한 정의에서 “가. 산림에 있거나 산림에서 서식하고 있는 수목, 초본류, 이끼류, 버섯류 및 곤충류 등의 생물자원” 이라고 이끼(선태식물)가 분명히 산림자원으로 분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림관련 연구기관 및 임학 관련 학계에서 선태식 물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연구 대상지는 강원도에 위치하고 있는 가리왕산 장전계 곡으로, 이 지역은 계곡이 깊고 다양한 수종의 숲으로 조성 된 지역이다. 도깨비부채, 진부애기나리(희귀멸종위기종)를 비롯하여 들메나무, 고로쇠나무, 황벽나무, 산겨릅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생육하고 희귀군락이 자라고 있어 2006년 11월 3일 동부지방산림청 고시 제11호 산림유전자원 보호림 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선태식물 즉 이끼류가 많이 분포하고 있어 이끼계곡이라고도 불린다. 선태식물의 분포가 많은 장 전계곡을 공기 중 습도가 높아지는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선류식물분포를 조사하였다. 선류식물은 보통 토양, 바위, 수간 기부, 썩은 나무 위 등 각종환경에 생육하기 때문에, 착생기물별로 20cm×20cm의 소형방형구를 선류식물이 분 포하는 곳에 수개소를 설치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보다 정확한 선류식물의 분포 및 상대우점치(Impotance percentage: I.P.)를 산출하기 위하여, 점 격자틀 법(dot-grid method) 을 2cm 간격으로 20cm×20cm 크기로 만들어 조사를 실시하 였다. 상대우점치(Importance percentage :I.P.)는 피도와 빈 도를 이용하여, (상대피도+상대빈도)/2로 산출하였다. 조사 시 바로 동정이 힘든 종은 채집 후 본 연구실 광학현미 경(Primo star, Zeiss, Germany)과 실체현미경(V8 Discovery, Zeiss, Germany)을 이용하여 동정을 시행하였다. 종 동정을 위해서 선태식물 관찰도감(국립생물자원관, 2013), 한국동 식물도감 Vol.24 선태류편(문교부 1980), Illustrated Moss Flora of Japan part 1-3(A.Noguchi 1989)등의 도감과 문헌 을 이용하여 동정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지 전체의 선류식물 상대우점치(Importance percentage : I.P)분석 결과(Table 1.) 물가고사리의 상대우 점치가 22.3%로 가장 높았고 들덩굴초롱이끼 11.5%, 물가 부리이끼 6.1%, 나무이끼 5.8%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보아 선류식물도 다른 관속식물처럼 환경에 따라 주요 종들이 우점을 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착생기물별 분류군 (Table 2.)은 바위가 13과 24속 35종으로 가장 많은 종수를 보였고, 다음으로 나무 수간이 10과 14속 16종, 썩은나무가7과 12속 15종, 토양이 1과 1속 1종이 나타났다. 조사대상 지가 계곡부의 전석지였기 때문에 바위에 착생한 종들이많고 토양에 착생한 종이 없었다고 판단된다
        448.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곤충병원성선충은 천적곤충들처럼 자발적 이동이 가능한 병원미생물로서 특히 방제가 어려움 토양서식 해충에 대한 생물적 방제인자로서 활용성이 높다. 곤충병원성선충을 활용한 해충방제의 개념은 40여 년 전에 태동하여 역사가 오래지는 않지만 짧은 기간 동안60여 개국에서 다양한 연구들을 수행하여 10여 개국에서 상용화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곤충병원성선충에 관한 연구는 1980년대 후반에 태동하여 1990년대부터 활발한 연구들이 이루어졌으나 연구자들은 매우 제한적인 실정이다. 우리나라에서 곤충병원성선충의 상용화는 2000년대부터 이루어져 시설재배지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었으나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부진한 실정이다. 세계적인 연구추세도 근래에는 곤충병원성선충에 대한 연구가 과거에 비해 활발하지 못한 편이다. 곤충병원성선충 연구에 대한 전반적인 국내외 현황 논의를 통해 향후의 바람직한 접근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449.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우리나라 식탁에는 최근 한시적 식품원료로 등록된 흰점박이꽃무지, 갈색거저리, 장수풍뎅이, 쌍별귀뚜라미 4종을 포함하여 누에번데기, 메뚜기, 백강잠 총 7종이 합법적으로 오를 수 있다. 식용곤충(edible insect)은 인간의 먹거리로서 식품안전성 기준에 맞게 생산되어야 하므로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사육기준이 필요하다. 한편 제한된 공간 내 사육시 발생하는 질병문제로 농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국내 식용곤충의 산업적 이용성을 배가하기 위해 한시적 식품원료로 등록된 곤충에 대한 사육, 생산조건 및 사육시설의 표준화된 기준을 제시하고, 곤충대량사육중 문제가 되고 있는 질병과 예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곤충사육 시설은 일반적인 건축물과 유사하나 매우 전문화된 건물이다. 특히 식용으로 이용되는 곤충은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분명하게 분리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어야 하고, 보존 및 저장까지 품질과 안정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사육관리는 곤충의 종류, 크기, 특성 및 생육상태 등을 고려한 적정한 사육시설 또는 관리시설을 갖추고 그에 알맞은 환경을 조성, 제공하여야 한다. 사육실은 ①기본적으로 온도, 습도, 광조절이 필요하고 ②사육실로 유입되는 공기는 필터를 통할 수 있도록 설비하여야 하며 ③사육실마다 냉, 난방기, 가습기 및 광조절 장치를 설비하여야 한다. ④방의 넓이는 10~13㎡ 정도가 용이하며 ⑤작은 사육실을 여러 개 만들어 단계별로 사육하는 것이 좋다. 추가로 필요한 시설로는 사료조제, 채란, 유충, 번데기의 수거작업, 사육용기의 세척, 소독작업을 할 수 있는 작업실과 사료나 곤충을 저장할 수 있는 저장실이다. 모든 동물이 먹이를 통하여 영양분을 섭취하여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받는 것처럼 곤충들도 균형 잡힌 양질의 먹이를 통해 정상적으로 발육하고 산란할 수 있다. 여러 세대를 사육함으로써 충질이 나빠졌을 때는 먹이, 밀도, 온도 및 습도 등 환경이 오염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육방법을 재검토하여 개량함으로써 개선하도록 하여야 한다. 사육규모가 작으면 교배시에 근친교배가 되기 쉬운 동시에 충질의 약화도 일어나기 쉽다. 따라서 사육규모를 가급적 크게 하여 교배 임의로 계속되게 함으로써 충질이 나빠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한편, 곤충의 대량 사육시 질병이 발생하면 최소 50%이상의 치사율을 나타내며 질병의 종류에 따라 전체가 전멸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사육과정 중 유충의 생육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하여 이상 징후가 느껴질 경우 신속히 조치하여 사육구의 전멸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용곤충 소비가 촉진되기 위해서는 해당제품에 대한 높은 소비자 신뢰가 요구된다. 곤충식품 안전성에는 미생물 안정성, 독소, 불쾌한 맛, 유해물질 오염, 불량사료의 사용 등으로 인한 문제점들이 발생할 수 있다. 곤충에는 식품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생물이 포함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곤충병원균은 척추동물 병원균과 분류학상으로 별개이며 인체에 무해하다. 따라서 곤충병원균의 위험성보다는 곤충사육시 이용되는 먹이원의 종류나 관리방법, 그리고 가공된 곤충의 오염 및 부패에 따른 미생물 위험에 주의하여야 한다. 한편 중금속 등에 오염된 유기물을 먹은 곤충은 지방 및 장기 등 여러 신체부위 세포에 축척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식용곤충의 소비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전에 국제적 차원의 식품안전성기준의 마련이 필요하며, 이것은 안전생산 및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향후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이다. 현재 국내사육 식용곤충 중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질병은 장수풍뎅이는 누디바이러스병이고, 꽃벵이는 녹강병과 응애 피해이다. 이들은 숙주곤충에 물리적 손상이나 영양탈취, 독성물질 생산 등의 방법으로 결국엔 죽음으로 이르게 만든다. 이러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병원체, 숙주, 환경 3대 질병요인을 잘 관리하여야 한다. (Pathogen)질병체가 발생하면 즉시 제거하고 철저한 소독을 통해 확산을 막아야하며, (Insect)영양분이 풍부한 사료와 건전한 환경으로 곤충을 건강하게 키우고, (Environment)병원체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은 피한다. 무엇보다도 곤충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육자의 사랑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450.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농산물의 국가간 교역에 있어서 검역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지금까지 널리 이용되어 오던 MeBr 훈증처리가 오존층 파괴 환경공해물질로 판명되면서 2016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검역기술들을 적극 개발 중에 있으며, 이온화에너지 역시 대체가능한 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온화에너지는 식품에 조사 시 미생물에 대해 강력한 살균효과를 나타내면서 식품의 물리·화학적 특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식품 살균방법으로 활용도가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과실, 채소 등과 같은 신선 농산물은 살아있는 세포들로 구성된 유기체이며 수확후에도 생명활동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검역해충 방제를 위한 이온화에너지 기술의 적용은 좀 더 신중히 검토되어야 한다. 원예산물에 1kGy 이하의 감마선 처리 시 나타나는 일반적인 생리적 변화는 호흡이 증가하고 에틸렌발생량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Climacteric 과실이나 에틸렌에 민감한 작목은 성숙·노화의 지연으로 저장성이 향상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이와 더불어 감마선의 미생물 살균효과로 인해 부패가 억제되어 저장기간이 연장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감마선 처리는 세포벽구성물질의 붕괴와 membrane의 변형을 야기하여 이로 인해 조직감(texture)이 변하고 과육이 갈변되며, 오히려 미생물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하게 되기도 하므로 이러한 품질변화 양상이 이온화에너지 기술적용의 제한요인이 되어 왔다. 이온화에너지 처리에 의한 품질변화 양상은 품목, 품종, 성숙정도, 저장온도 등에 의해 다르게 나타난다. 그러므로 검역을 위한 이온화에너지 처리기술의 적용을 위해서는 우선 국내 주요 수출품목에 대한 이온화에너지 처리 시 품질변화의 요인 분석과 한계선량의 설정이 필요하다. 2013년부터 방사선 처리에 따른 수출 과실류 및 화훼류의 품질영향 평가를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후지’ 사과는 감마선 처리시 흡수선량 0.6kGy이하에서 과실표피의 외관지수, 내부갈변, 이취 및 당산도 차이가 크게 관찰되지 않으나 선량에 따라 경도(firmness)의 저하가 나타났다. 사과에서는 종합식미와 가장 연관성이 높은 것이 조직감인데 경도저하에 따른 조직감의 변화가 사과 품질한계를 결정하는 지표가 되었으며, 감마선 0.4kGy가 품질손실에 대한 한계선량으로 적절하다고 판단되었다. ‘신고’ 배의 경우, 과피 표면의 반점이 가장 먼저 드러나며 외관지수를 떨어뜨렸고 이 요인이 품질한계지표가 되었다. 반면 ‘캠벨얼리’ 포도는 주요 품질저하요인이 Botrytis cinerea 감염에 의한 부패인데, 감마선 조사가 미생물 수를 억제하여 유통 초·중기에 오히려 부패억제와 신선도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식미와 관련한 품질한계지표는 과육의 조직감과 과육갈변이었다. 화훼는 작목뿐 아니라 품종별로 이온화에너지에 대한 반응성 차이가 크므로 기술적용에 특히 유의해야하는 품목이었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이온화에너지 처리가 원예산물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온화에너지 처리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나라에서는 방사선 처리에 따른 품질영향평가 외에도 품질에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경도저하와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1-MCP, Coating 등의 전처리와 병행하여 신선도 관련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451.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이온화에너지(ionizing radiation)는 미생물 및 해충 소독기술로 최근 들어 조명을 받는 기술이며 감마선, 엑스선 전자빔 등이 있다. 그 중 전자빔은 짧은 처리시간 및 사용자의 조사선량의 조절이 용이한 이점이 있으며 현재 의료, 반도체, 식품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담배거세미나방을 대상으로 전자빔 조사 후 나타나는 불임과 형태기형을 보고자 하였다. 담배거세미나방의 성충에 전자빔 조사 후 산란수는 차이가 없었으며 부화율은 선량이 증가할수록 억제되었다. 번데기에 전자빔을 조사한 후 우화한 성충의 산란수는 선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며 부화율 또한 감소하였다. 이러한 불임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comet assay, real time-PCR, 및 SDS-PAGE 등을 통해 실험한 결과, 전자빔 조사에 의해 세포내 DNA가 손상이 되었으며 vitellogenine의 발현정도에 변화가 나타났다. 유충의 경우에는 전자빔 조사 후 발육 지연 및 형태 변화가 보였으며 번데기로 용화 후 무처리에 대비하여 기형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번데기에 전자빔을 처리 했을 경우 우화한 성충의 날개부분에서 기형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와 관련된 유전자 발현수준을 조사하였다.
        452.
        201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위생적인 수확후처리를 통하여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하여 영양부추를 대상으로 수확후 처리시설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개발된 수확후 처리시설 설치와 위생교육이 미생물 안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양주지역 영양부추 생산 농가의 수확 후 처리시설 환경과 영양부추에서 위생지표세균(일반세균수, 대장균군, E. coli)과 병원성미생물(Escherichia coli O157:H7, Salmonella spp., Staphylococcus aureus, Listeria monocytogenes, Bacillus cereus)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빗, 칼, 도마 등 수확후 처리시설에서 사용하는 작업도구의 일반세균수 오염수준은 수확후 처리시설 설치농가(A, B)에서 수확후 처리시설 비설치농가(C) 보다 1.44~2.33 log CFU / 100cm² 정도 낮았다. 특히 도마의 경우 A농가에서 1.00 log CFU / 100cm²이하, B 농가에서 2.23 logCFU / 100cm²인데 반해 C 농가에서는 6.03 log CFU / 100cm²로 농가간의 위생 상태에 따라 B. cereus의 오염수준이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또한 지하수에 침지 한 영양부추에서 침지 전 보다 대장균군이 0.57~1.89 log CFU/g이 증가하였다. E. coli는 영양부추, 침지한 후 지하수, 토양에서 검출되었으며, E. coli O157:H7, Salmonella spp., L. monocytogenes는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소규모 수확 후 처리시설 설치와 위생교육을 통하여 농가 내 수확후처리 환경의 위생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 판단된다. 이와 더불어 유해미생물에 의한 식중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확 후에 오염된 유해미생물을 저감화 할 수 있는 세척, 소독 기술의 개발과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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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3.
        201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어린이집 유아들이 사용하는 칫솔 및 양치 컵의 미생물오염도와 분리된 식중독 미생물의 독소 유전자 및 독소생산능력을 분석하여 칫솔과 양치 컵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칫솔 75개, 칫솔걸이 29개, 양치 컵 65개를 실험하였다. 일반세균수는 평균 5.3 log CFU 검출되었고 칫솔은 평균 6.7 log CFU 검출되어 가장 높은 오염도를 나타내었다. 대장균군은 칫솔 75건 중 41건 (54.7%), 칫솔걸이 29건 중 13건 (44.8%), 양치 컵 65건 중29건 (44.6%)에서 검출되었으며 진균수는 평균 3.2 log CFU 검출되었고 칫솔이 평균 4.6 log CFU 검출되어 칫솔의 대장균군, 진균 오염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Salmonella spp.는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나 B. cereus는 칫솔 75건 중 1건 (1.3%), 양치 컵 65건 중 2건 (3.1%)에서 검출되었고 S. aureus는 양치 컵 65건 중 1건 (1.5%)에서 검출되었다. 칫솔에서 분리된 B. cereus의 경우 nheA, nheB, nheC, hblC, hblD, hblA, entFM 등 7종의 설사독소 유전자가 검출되었고 양치 컵에서 분리된 B. cereus 2균주는 nheA, nheB, nheC, entFM 설사독소 유전자만 검출되었다. 칫솔에서 분리된 B. cereus의 경우 HBL, NHE 설사독소를 생산하였고 양치 컵에서 분리된 B. cereus 2균주는 모두 NHE 설사독소만을 생산하였다. B. cereus는 β-lactam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었고 S. aureus는 ampicillin과 penicillin에만 내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대부분의 칫솔과 양치 컵이 양치 후 젖은 상태로 화장실에 보관되거나 젖은 상태로 자외선 살균고에서 살균되는 등 부적절한 보관가 살균방법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집 유아가 사용하는 칫솔 및 양치컵을 건조한 후 자외선 살균고 등을 이용 살균하여 상대습도가 낮은 건조한 곳에 보관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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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4.
        201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During the aerobic composting of livestock excrement, or leachate, which is generated in the composting process, is distributed through a bulking agent. In this research, a specific microorganism expected to reduce the emission of odor was activated in livestock excrement supernatant, which is similar to the leachate used for water control. While the microorganism was being diffused, odor properties were examined. The bulking agent, in which the specific microorganism was activated, was produced by applying a bioreactor filled with pumice and pellets to the treatment process of livestock excrement activation sludge method. The dominant microorganisms were Pseudomonas genera. Experiment results showed ammonia content was lowered as to 0.27 ppm 1n 15 days; however, it remained at levels of 3.15 ppm in the control reactor. After the composting time was completed, the ammonia concentrations were 0.07 ppm and 3.43 ppm, respectively. The complex odor in the test reactor was 28~30 times greater than of dilution, but was 42~45 times greater in the control reactor. Hydrogen sulfide and methyl mercaptan were not detected in either reactors. Ammonia was thought to be the major odor-producing source during the aerobic composting process of livestock excrement, and it was expected that the odor could be reduced by spraying a microorganism -activated solution as a bulking ag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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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5.
        201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부작용 없고 문제성 두피 및 피부개선 등에 효과가 좋지만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오존크림을 일정한 과산화물가와 방전관 내구성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한다. 더 나 아가 올리브 오일과 오존과 반응시켜 제조하는 기술에 적용하고자 한다. 오존화 올리브 오일의 과산화물 가가 1200 meg/kg 넘을 경우 미생물 살균에는 좋으나 두피 및 피부에 과민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위험 을 최소화하여 생산되도록 하는 것이 본 연구 및 실험의 목적이다. 그리고 안정된 생산을 위하여 제조 장치중에 방전관의 내구성도 실험하였다. 그 실험 결과 오존화 올리브오일의 과산화물가가 1300 meg/kg 로 적정하게 측정되었고, 방전관도 안정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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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6.
        201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피부의 피부 노화, 질환, 훼손은 내부적인 요인으로서 활성산소라는 사실이 밝혀진 이래로 합 성 항산화제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물 항산화제에 대하여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들 중에 지실은 오래전부터 만성적인 염증, 알리지 완화, 황산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미생물을 이용한 발 효는 조직에 결합 되어 있는 생리활성 물질의 유리로 생체이용율(bioavailability) 훨씬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 졌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실 열수 추출물을 기질로 GRAS 알려진 균주를 이용하여 발효를 수행하 고 발효가 항산화 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하였다. 지실 열수 추출물은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는 hesperidine, naringine, luteoilin, imperatorin등의 플라보노이드 및 furocoumarin등이 동정 이 되었고 함유량은 hesperidine naringine, imperatorin, luteolin 순이었다. 열수 추출물을 기질로 하여 분리된 Leuconostocs sp. strain JYK로 발효를 수행한 결과 지실 열수 추출물을 사용한 경우에는 71.2±4.58 (mg/g)의 총 페놀 함량이 있는 것으로 측정이 되었고 반면에 발효 추출물에는 89.2±13.47 (mg/g)으로 약 25.3%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은 지실 열수 추출물에는 25.1±4.12 (mg/g)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있는 것으로 측정이 되었고 반면에 발효 추출물에는 31.0±4.06 (mg/g)으로 약 23.5%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DPPH 소거능은 지실 열수 추출물에는 70.9% 반면에 발효 추출물은 86.2% 측정이 되었다. 총 항산화 능력은 18.7% 발효추출은 26.6%로 발 효를 통하여 약 40% 증가하였다. 따라서 미생물 발효를 통하여 천연물에 포함이 되어있는 기능성 물질 에 대한 생체 이용률을 높인다면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피부 노화 완화 및 개선 작용으로 기능성 화 장품 및 식품의 소재로 활용 가치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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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7.
        2015.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해수담수화 기술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해수 전처리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해수담수화 기술은 미래 수처리 핵심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이를 위한 전처리 기술의 올바른 선택과 운영은 향후 해수담수화 기술의 효율향상과 공정 최적화를 위해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해수담수화 전처리 기술의 목적은 주로 해수에 존재하는 입자성 물질, 콜로이드성 물질, 유기물질, 무기물질 그리고 미생물 오염물질 등의 처리를 통해 후단 담수화 기술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나 전처리 기술 대상 처리물질의 범위는 매우 다양하여 맞춤형 전처리 기술의 적절한 적용이 필요하다. 해수담수화에서 올바른 전처리 기술의 적용은 후단 담수화 시설의 높은 처리효율 및 문제점을 최소화시킴과 동시에 해수의 큰 수질변동과 기후적인 그리고 지역적인 영향 등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므로 전처리 기술의 운영전략은 미래 해수담수화 기술의 성공여부를 결정짓기 위해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또한 최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해수 미세조류의 번성은 담수화 전처리 기술의 선정에 있어서 잠재적인 장애가 되고 있어 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도 반드시 필요하다. 본 총설에서는 해수담수화 전처리 기술에 관한 그동안의 연구동향을 분석하고 해수담수화 전처리 기술의 선택 및 운전 최적화 달성을 위한 향후 도전과제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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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8.
        2015.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처리 온도와 압력 조건에 따라 초임계 이산화탄소(SC-CO2) 처리한 동결 건조 소간의 이화학적 특성을 비교분석하였다. 무기성분은 SC-CO2 처리에 의해 다소 감소한 Cu를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Vit A는 SC-CO2처리에 의해 다소 감소하였지만, vit B3는 처리에 의해 모든 조건에서 증가하였으며, 특히 45℃, 450bar에서는 13.20mg/100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처리 전 7.16mg/100g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다. 소간 내 지방의 추출 수율은 SC-CO2 처리 시 온도와 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SC-CO2 처리에 의해 취득한 소간유의 지방산 조성을 분석한 결과, 주요 지방산은 Palmitic acid(43.20~55.82%), Linoleic acid(9.25~16.80%) 그리고 Myristic acid(5.16~10.54%)로 나타났다. 또한, 17종의 아미노산을 분석한 결과, 45℃에서 SC-CO2를 처리하였을 때 아미노산의 손실이 적게 일어났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SC-CO2는 낮은 수분함량에서도 이화학적 특성의 변화를 최소화 하였다. 이에 따라 SC-CO2 처리는 식품산업에서 부산물인 소간을 이용하여 미생물의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고부가가치 식품으로써 다양한 가능성을 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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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9.
        2015.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Cronobacter spp.는 Salmonella spp.와 함께 조제분유에서 발견되는 미생물 중 위험도가 가장 높은 category A에 속하는 균으로 알려져 있다. 1958년 영국에서 처음으로 유아의 뇌수 막염의 원인균으로 보고되었으며, 감염 후 신생아에게서 괴사 성 장염, 패혈증 등을 일으켜 후유증으로 시력과 청력 상실 및 신경마비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Cronobacter spp.의 신속 검출 및 진단은 식중독 예방에 있어서 중요하다. 따라서 2002년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에서는 분유에서의 Cronobacter spp.를 EE broth, VRBG 배지를 이용해 균을 분리 하고, TSA 배지에 순수분리 후 노란색을 발하는 colony를 생 화학적 실험을 통해 검출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나 라 식품공전에서도 배지를 이용하여 Cronobacter spp.를 검출 하는 방법에 대해 등재하였다. 하지만 배지배양법을 기반으로 하는 Cronobacter spp.의 검출방법은 검출에 소요되는 시 간과 노동력 등이 비효율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배지배양법을 보완하고자 PCR, real-time PCR 방법 및 최근에는 PCR기법과 ELISA, CE-LIF 등을 결합 하여 검출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Cronobacter spp.의 검출에 사용되기도 하였다. Cronobacter spp.의 검출에 사용되고 있는 분자생물학적 기반의 PCR 및 real-time PCR 기법은 민감도와 특이도가 좋으며, 배지배양법에 의한 검출방법에 비해 검출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까다 로운 실험과정과 조작에 있어서 필요한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 함은 한계점으로 사료된다. 면역학적 방법에 의한 Cronobacter spp. 검출에 관한 연구를 통해, 분석에 소요되는 상당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으며, 민감하고 특이적인 검출이 가능함을 보 여주었다. 특히 일부 연구보고에서 면역학적 검출방법은 고가 의 장비가 필요 없으며, 간단한 지침에 따라 모니터링 업무의 수행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면역학적 검출방법에는 ELISA 방법 외에도 immunomagnetic bead, liposome, immunochromatographic strip 등이 개발되고 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영․유아 대상 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Cronobacter spp.에 대해서는 ‘불검 출’로 기준을 설정․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에 관한 규정을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식품산업체 및 식품 의 제조, 가공, 유통 현장에서 쉽게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신 속, 민감하고 특이적인 검출방법의 개발은 지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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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0.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커피전문점과 유통용 제품으로 시판되는 더치커피의 미생물 오염 실태를 조사하고, 보관온도에 따른 오염실태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커피전문점에서 구입한 더치커피에서는 구입 당일 실험한 결과, 평균 35.2±15.8 CFU/mL의 일반 세균수를 나타내었고, 이를 밀봉하여 실온과 냉장온도에서 5일간 보관 후 다시 실시한 실험에서는 실온에 보관 시 평균 78.4±29.7 CFU/mL, 냉장보관 시 평균 51.2±32.1 CFU/mL의 일반 세균수를 나타내 실온보관 시 식품위생법의 기준에 육박하는 수치를 나타내었다. 10일이 경과했을 때에는 오염의 정도가 더 크게 나타나, 실온보관 시료에서는 98.5±58.4 CFU/mL, 냉장보관 시료에서는 86.7±44.2 CFU/mL로 나타났다. 백화점이나 인터넷 등에서 포장판매되는 더치커피의 경우에는 초기 일반 세균수가 39.6±20.1 CFU/mL로 커피전문점의 일반세균수와 크게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더치시료를 5일간 보관한 후에 일반 세균수를 측정하였더니, 0일과 비교해서 별 차이를 보이지 않는 특이한 현상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현상을 냉장보관이나 실온보관한 모든 시료에서 관찰되었다. 대장균군은 커피 전문점 시료나 포장판매되는 더치커피 어떤 시료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구입 즉시 실시한 곰팡이 실험에서 측정 대상 시료의 60% 정도에서 곰팡이가 검출되었고, 나타난 균수는 2.6±1.7 CFU/mL였다. 이러한 곰팡이는 실온보관 시 5일 후 2.1±1.6 CFU/mL, 10일 후 3.0±2.4 CFU/mL로 날짜의 경과에 따라 크게 변화하지 않았으며, 냉장보관 시에도 5일 후 3.5±2.7 CFU/mL, 10일 후에는 3.2±2.9 CFU/mL를 나타내었다. 실온보관과 냉장보관한 더치커피의 곰팡이균수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p≥0.05). 인터넷 등에서 판매하는 포장판매용 더치커피에서는 3.5±3.4 CFU/mL의 곰팡이가 발견되었는데, 총 9개 시료 중 6개 시료나 되어 높은 검출률을 보이고 있었다. 커피전문점의 결과보다 다소 높은 군집수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음용하는 5배수로 희석하여 실온과 냉장온도에 보관하고 5일과 10일에 다시 곰팡이 실험을 실시하였더니, 커피전문점에서 구매한 더치커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군집의 수가 크게 늘지 않고 비슷한 수를 보이고 있음이 알 수 있었다. 보관한 온도에 의한 차이도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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