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Japanese pine sawyer (JPS), Monochamus alternatus Hope, is an important vector of the pine wood nematode, Bursaphelenchus xylophilus (Steiner and Buhrer), which causes pine wilt disease. JPS selects a characteristic life cycle of a four- or five-instar pathway, which indicates the number of instars before pupation.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potential presence of a three-instar pathway and sought to determine the minimum larval age required for JPS to construct a pupal chamber. The results showed that no third instars made pupal chambers, suggesting that there is no three-instar pathway. The initiation time of digging the tunnel to make the pupal chamber ranged widely from Julian date 274 (30 September) to 332 (27 November). This timing became an average age stage of 4.8 instar, which equals an 80% completion of the fourth instar. Thus, the minimum larval age at which JPS constructs the tunnel to pupate the next year is estimated to be late in the fourth larval instar. Further, we discuss the diapause ecology in relation to the larval development of JPS in different thermal environments. Tentatively, we suggest that the regulation of diapause induction in JPS involves a dual process of reaching a critical developmental stage and stimulus (tentatively a cold temperature). This hypothesis will be helpful for future studies of diapause mechanisms and the selection of the instar-pathway in JPS and related species.
연구에서는 '누리금잠'이라 명명된 새로운 누에 신품종을 개발하였으며, 이는 황색 고치와 세리신 고치를 생산 하는 두 개의 기존 계통, 잠311과 D751의 교배를 통해 육성되었습니다. 이 신품종은 첫 교배 실험을 거친 2019년 봄부터 2021년 봄까지 총 4차례의 생산력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2022년 봄부터 2023년 가을까지 4차례에 걸친 지역 적응성 평가를 통해 2023년 가을에 새로운 품종으로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누리금잠'은 봄과 가을 시즌에 각각 평균 부화율 86.9%, 89.6%를 기록하였고, 유충의 평균 성장 기간은 봄에는 21일과 12시간, 가을에는 19일과 22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리신 고치의 평균 생산성은 봄에 79.17%, 가을에 74.9%였으며, 수확된 세리 신의 평균 중량은 누에고치 250개를 기준으로 봄에 6g, 가을에는 7.7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누리금잠'이 높은 부화율과 우수한 세리신 생산성을 갖추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세리 신 기반 제품의 생산 효율성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양잠산업의 경제적 가치를 상승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자리꽃파리는 양파 및 마늘 등 백합과 Allium 속에 속하는 농작물에 중요한 해충으로 전 세계적으로 온대지역에 서 경제적 해충으로 취급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자료를 바탕으로 월동번데기의 성충으로 우화모델를 작성하 고 포장 실측자료와 비교하여 평가하였다. 월동번데기 발육모형으로 선형과 비선형모형을 작성하고 발육기간 분포 모형과 결합하여 예찰모형을 작성하였다. 비선형발육모형 작성시 3-매개변수 락틴모형 적용뿐만 아니라 4-매개변 수 모형의 마지막 변수 값을 선형모형의 절편값으로 대체하여 저온에서 선형성이 강화도록 변형시켰다. 성충우화 50% 예측에서 일일평균온도를 이용하는 경우 적산온도 모형을 비롯하여 발육률 적산모형(선형식 및 비선형식) 모두 실측치와 큰 차이가 있었다. 시간별온도를 입력값으로 한 경우 3-매개변수 모형을 제외한 사인곡선 적산온도 모형, 선형 발육률 적산모형, 4-매개변수 비선형 발육률 적산모형의 평균편차는 3일과 차이가 없었다. 최종적으로 선형모형 및 4-매개변수 비선형모형을 바탕으로 시간별온도자료를 이용한 발육률 적산모형은 선발하였다. 그 결과 선형 발육률 적산모형이 두 포장적합 집단(1984, 1987)에서 실측일과 편차가 3일과 차이가 없었다. 비선형 발육률 적산모형은 1984년 적합은 0.8일 편차로 정확하였으나 1987년 집단에서 평균편차가 6.5일로 다소 증가하였다.
질경이택사(Alisma plantago-aquatica L. subsp. orientale (Sam.) Juz.)는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질경 이택사는 덩이줄기를 약용으로 사용하며, 이뇨작용, 고혈압, 고지혈증 등에 효과가 있다. 국내에서는 전남 순천 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8월 중ㆍ하순에 벼를 수확하고 같은 논에 후작으로 육묘한 택사를 이모작으로 심어 소득을 올리고 있다. 2022년 8월 전남 순천에서 재배중인 질경이택사에 진딧물이 발생하였으며 수생식물에 주로 발생하는 연테두리진딧물로 확인되었다. 연테두리진딧물(Rhopalosiphum nymphaeae)은 노린재목 진딧물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몸체는 황색, 황갈색 또는 적갈색을 띄고, 알로 월동하고, 질경이택사, 연꽃, 수련 등의 수생식물 로 이주하여 흡즙가해한다. 연테두리진딧물을 5개 온도(15.0, 20.0, 25.0, 30.0, 35.0℃), 65±5%, 16L:8D의 조건에서 발육기간을 조사하였다. 약충의 발육기간은 각각 10.8, 8.2, 5.5, 4.7일이었고, 35℃에서는 발육하지 못하였다. 성충의 생존기간은 각각 29.2, 28.2, 17.2, 8.6일이었고, 35℃에서는 발육하지 못하였다.
Insects, constituting a classification group with exceptionally high diversity, account for over half of all known species on Earth and over 80% of the animal kingdom, holding potential for diverse genetic resources. Therefore, this study aimed to assess the distribution of terrestrial insects in major surveyed areas, focusing on firefly habitats in Muju-gun and key locations such as Ilsadae, Pahoe, Sushimdae, and Naedori Riverside Park in Muju-gun, to acquire fundamental data for the exploration and management of natural resources. As result of survey, Total 12 order, 104 family, 314 species of insect has been confirmed.
Dysmicoccus brevipes (Cockerell), Dysmicoccus neobrevipes Beardsley and Pseudococcus longispinus (Targioni-Tozzetti) are widely-distributed pests that feeds on many economically important hosts, particularly tropical fruits and ornamentals. The potential distribution of these mealybug pests into South Korea remains a primary concern because of their high incidence in interceptions screened during inspection. Hence, these species prompted a modelling effort to assess their potential risk of introduction. Potential risk maps were developed for these pests with the CLIMEX model based on occurrence records under environmental data. The potential distribution of these pests in South Korea in the 2020s, 2050s and 2090s was projected based on the RCP 8.5 climate change scenario. Results show that D. brevipes, D. neobrevipes and P. longispinus have little potential for invasion in the exterior environment of South Korea due to high cold stress in the 2020s. However, for D. brevipes and P. longispinus, 3 and 86 locations in Jejudo, were predicted to be marginally suitable for this pest under future climate factors, respectively. In that respect, the results of these model predictions could be used to prepare a risk-based surveying program that improves the probability of detecting early D. brevipe, D. neobrevipes and P. longispinus populations.
최근들어 평균 온도가 평년보다 높게 경과함에 따라 노지 작물에 발생이 많은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담배 나방의 발생소장을 2023년 전북 익산의 노지 고추포장에서 성페로몬트랩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파밤나방은 4월 중순부터 채집되기 시작하였으나 채집량은 적었고 6월 중순, 7월 중순, 9월 상순, 9월 하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였다. 담배거세미나방은 5월 중순부터 채집되기 시작하여 6월 상순, 7월 상순, 8월 상순, 9월 상순, 11월 상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였으며 8월 하순이후 발생량이 많은 경향이었다. 담배나방은 5월 상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6월 중순, 8월 상순, 9월 상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였으며 10월부터는 채집량이 적은 경향이었다.
상추는 수요가 연중 지속됨에 따라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주로 생식으로 이용되며 수확간격 이 짧아 해충 다발생시 약제방제가 어려운 작물이다. 최근 검은무늬밤나방이 약제방제가 소홀한 포장에서 잎을 광포식하여 빠른 시간내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검은무늬밤나방의 온도별 발육특성을 구명하여 방제를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한다. 검은무늬밤나방은 시설재배 상추에 발생한 유충을 채집하 여 실내 사육 후 항온조건(15, 20, 25, 30℃)에서 발육단계별 발육기간을 조사하였다.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각 태별 발육기간은 짧아지는 경향이었으며, 유충은 보통 4회 탈피하였다. 25℃에서 알기간은 2.5일, 유충기간 10.0 일, 전용기간 1.0일, 번데기기간 7.0일로 알에서 성충까지의 발육기간은 20.5일 이었다.
국내 농작물에 크게 피해를 주고 있는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과 담배나방에 대하여 2020년부터 4년 동안 7월과 9월에 전국 7개 지역의 발생 추이를 조사하였다. 조사지역은 경기도 안성, 충청북도 청주, 강원도 횡성, 경상북도 김천과 안동, 경상남도 창녕, 전라북도 김제를 포함하고 있다. 각 해충의 포획 마릿수는 2021년과 2022 년도에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지역 간 해충 발생 수준도 비슷하였다. 2021년도와 2022년도와 비교해서 2023년도 에 담배거세미나방과 파밤나방은 각각 119% 및 70% 증가했지만, 담배나방은 23% 감소하였다. 전체적으로 지역 별 발생 시기 및 발생량이 매년 차이를 보이는 것은 기후 등 환경변화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사료 된다. 전체 해충 포획수는 파밤나방이 가장 많고, 담배나방의 수가 가장 적었다. 전년 대비 담배거세미나방과 파밤나방의 경우 중부지역이 남부에 비해 더 많이 발생하였다. 9월에 더 많이 포획되어 전년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며, 최근 3년 동안 9월 발생 밀도가 가장 높았다. 담배나방은 전년에 비해 발생량이 급감하였으며, 안성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감소하였다.
최근 이상기후 및 기후변화로 인해 농작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발생양상 또한 다양해지고 있으며, 국제 무역 및 해외 여행객 증가로 인한 외래 병해충 유입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대표적인 비래해충 중의 하나인 벼멸구(Nilaparvata lugens Stål, 1854)의 발생 범위, 출현율 및 빈도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피해를 호소 하는 농가들이 많아진 반면, 이들에 대한 대응책은 피해발생의 불규칙성, 이전 자료의 부족 및 불명확성으로 인해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대비해 벼멸구의 온도발육모형을 이용하여, 기상자료, NCPMS와 더불어 연발생 횟수와 분포 가능 범위 및 발생 시기를 예측하였다. 또한, 벼멸구의 발생량이 많았던 충남 예산, 경남 사천, 진주의 최초발생일, 최초비래일, 최고발생일, 발생최성일 기준으로 각각 발육영점온도 및 유효적산온도를 적용하여 세대별 발생시기를 예측하였다. 최초발생일과 최초비래일은 예산 7월 9일, 7월 16일, 사천 7월 2일, 7월 19일, 진주 7월 26일, 7월 26일로 나타났으며, 최초발생일과 최초비래일 사이를 초발생일 로 적용하면 다음세대 발생이 실제 조사한 지역별 최고발생일인 예산 9월 7일, 사천 8월 9일, 진주 8월 8일과 근접 한 시기로 추정되어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We investigated the effects of fluctuating temperature on development and fertility of M. persicae at different temperature conditions, 10, 15, 20, 25, 28, and 30±5℃, respectively. In this study, we collected detailed data on development periods, and fertility of M. persicae at six different temperatures. We analyzed the life table parameters of M. persicae using age-stage, two-sex life table program. The intrinsic and finite rate of increase were the highest at 25±5℃. The fertiltiy was the highest at 20±5℃.
Spiders play an important role in regulating insect pests in the agricultural ecosystem. The community structure and biodiversity of rice field spiders were surveyed in 5 areas (Anseong, Nonsan, Imsil, Namwon, and Gurye) from 20 May to 30 September, 2021. A total of 5,525 spiders collected were identified as 64 species of 17 families. Species richness and abundance were high in Lycosidae, Tetragnathidae and Linyphiidae. The similarity of rice field spider communities among regions was about 72% and was divided into three groups: the middle inland area, the southern mountainous area, and the southern inland area. Species diversity averaged as 2.55±0.06. On the seasonaliy of The boidiversity tended to increase toward the latter half of cultivation.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위해 살포한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농약이 꿀벌 폐사에 영향을 미친다는 우 려와 이슈가 제기됨에 따라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중지하고 해당 약제들을 방제용 약종 결정에 서 제외시켰다. 본 연구에서는 북방수염하늘소의 항공방제를 위해 꿀벌 독성이 낮은 살충제를 선발하여 살충효 과를 조사하고 향후 방제 약제로 활용하고자 한다. 꿀벌 독성이 낮은 살충제를 선발하기 위해 The Pestcide Manual Nineteenth Edition(BCPC)에서 살충제 원제 231 종을 대상으로 꿀벌에 대한 접촉독성이 100㎍/bee 이상인 원제 중에서 테트라닐리프롤 액상수화제, 아피도피로 펜 미탁제, 플로니카미드 입상수용제, 플루벤디아마이드 액상수화제, 피메트로진 입상수화제 5개의 약종을 선 발하였다. 선발한 약제 5종을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에 직접 분무하고 시간경과별 살충효 과를 조사한 결과, 피메트로진 입상수화제에서 분무 후 1일차에 약 53.3%의 가장 높은 방제율을 나타냈으며, 3일차에는 86.7%, 5일차에는 100%로 매우 효과적인 살충효과를 나타냈다.
The moth species and bugs are highly polyphagous that feed on a wide range of field and vegetables crops, including soybean in Korea. The monitoring study was conducted in soybean fields in Southern area Miryang from 2021-2023. Commercial funnel and rocket traps housing species-specific baiting with pheromone were used for monitoring of moth species (Spodoptera frugiperda, Spodoptera litura, Agrotis ipsilon, Helicoverpa armigera, Ostrinia furncalis, Spodoptera exigua, and Mythimna separata) and bean bugs (Riptortus pedestris), respectively. The higher number of Spodoptera species (S. litura and S. exigua) were captured in August to September with several seasonal population peaks. The higher number of R. pedestris was captured in July to September. Climatic components were found as critical and influential factors in the population dynamics of moth species and bean bug. The population information of this study can be used to understand the spring emergence along with number of generations, and integrated into management programs of moths and bugs.
M. pruinosa has been found on 98 families and 345 species of plants, indicating a wide host range. Since its first report in a persimmon orchard in Gimhae in 2009, it had spread to 126 municipalities over 12,429 ha. Because of powerful dispersal ability, it’s difficult to control with insecticide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reduce the population density through the release of M. pruinosa’s natural enemy, N. typhlocybae. N. typhlocybae females prey on or externally parasitize the nymphs of M. pruinosa. This natural enemy was introduced from Italy in 2017 through an international cooperative project between National Institute of Agricultural Sciences and University of Padova for controlling the sporadic pest, Metcalfa pruinosa. This study reported the results of mass rearing N. typhlocybae indoors and releasing them outdoors from 2020 to 2023 in 21 regions nationwide, showing an average parasitism rate of 27.3% and an average production of 7.9 cocoons per host, suggesting the possibility of their establishment in Korea.
본 연구는 서식 환경에 따라 구분된 3화기 미국흰불나방(Hyphantria cunea Drury)을 숙주로 하는 기생파리의 종과 기생률의 차이를 확인했다. 조사 기간은 2023년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로, 방제를 실시한 서천군 국립생태 원과 방제를 실시하지 않은 군산시 근린공원에서 숙주인 미국흰불나방의 유충을 채집하였다. 유충은 기주식물 인 수국을 급여하여 실내 개별 사육하였다. 각 조사지에서 미국흰불나방의 기주식물은 국립생태원에서 8종, 근린공원에서 6종이 확인되었다. 총 숙주 380마리 중 기생파리는 106개체로 총 27.9%의 기생률을 보였고(유충 92개체, 미동정 알 14개체), 기생률은 근린공원이(39.6%) 국립생태원(12.5%)보다 더 높았다. 성충의 우화율은 63.0%로, 동정 결과 4속 92개체가 나타났다. 전체 종과 가장 많은 개체가 확인된 Exorista japonica (Townsend, 1909)의 조사지에 따른 유충 생존율과 성충 우화율은 모두 근린공원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조사결과 E. japonica가 미국흰불나방의 생물적 방제제로 유효할 것이라 판단되며, 근린공원에서의 더 높은 기생파리 유충 생존율과 성충 우화율을 통해 인간에 의한 교란이 적은 환경에서 기생파리를 이용한 미국흰불나방 방제가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고려된다. 또한 숙주의 생존율과 기생파리의 우화율을 비교한 결과 해충 방제가 이뤄지지 않는 환경에서 천적 개체군이 유지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사료 된다.
To control western flower thrips (Frankliniella occidentalis), a significant pest of peppers, the control effects of eco-friendly agricultural materials were tested when treated alone and in combination. The control effects of yellow sticky roll traps installed on the stem, predatory natural enemy (Hypoaspis miles) inoculated on the stem, and plant extracts (50% custard apple seed oil + 10% cinnamon extract) sprayed on the foliage were 45.3%, 36.6%, and 50.2%, respectively, when treated individually. Meanwhile, when three eco-friendly agricultural materials were comprehensively applied, the control effect was maintained between 62.4% and 80.9% compared to untreated conditions during the pepper harvesting season. These methods can be utilized for the eco-friendly control of western flower thrips in pepper greenhouses.
식물기생선충은 식물에 기생하여 식물의 생장을 저하시키거나 심할 경우 식물의 고사를 일으키는 주요 병원 체의 하나이다. 이들 선충은 수입 식물을 통해 국내로 유입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식물의 생장이 저하되거나 식물이 죽는 등의 실제적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생강은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요리와 음료, 전통약재 등에 사용되는 중요한 식약재료이며, 그 가치와 수요가 매우 높다. 최근 10년(2014-2023년) 동안 종구로 써 사용되는 재식용 생강의 수입량은 총 31,740톤이었는데, 수입 생강 원산지의 대부분은 중국으로써 최근 10년 간 수입량의 99.99%를 차지했다. 동기간 검역처분 내역은 합격 수량이 1,090건(27,637톤), 폐기 수량은 222건 (4,102톤)이었다. 폐기 처분을 받는 주용 원인을 분석해보면, 관리급 선충 검출이 139건, 종구에 흙이 부착된 경우 가 26건 등이었다. 앞으로도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수입 재식용 생강에 대한 실험실정밀검역을 통해 우리나라의 농업과 자연환경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식물기생선충의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
The ovicidal effect of plant extract mixture (5% cinnamon extract + 10% citronella oil + 30% citrus oil + 10% derris extract + 20% neem extract + 25% penetrating surfactant) against several major insect pests was tested using the spraying method. In the case of stink bugs, eggs tended to die during hatching. When treated with a plant extract mixture (500-times solution), mortality for Halyomorpha halys, Riptortus clavatus, Eurydema dominulus, Trialeurodes vaprarorium, Bemisia tabaci, Spodoptera exigua, and Agrotis ipsilon reached as high as 100%. Therefore, it is believed that industrialization will be feasible in the future.
노지 나방류 해충인 담배거세미나방 방제를 위한 유충기생성 천적 2종인 긴등기생파리와 예쁜가는배고치벌 의 방사조건을 확립하고자 콩 재배포장에서 방사거리 및 방사밀도별 기생율을 조사하였다. 긴등기생파리는 방사 후 24시간 이내 방사지점으로부터 10m까지 이동하여 나방류 유충을 기생하였으며, 예쁜가는배고치벌도 방사지점으로부터 15m에서도 기주유충에 산란하여 고치가 형성된 것이 확인되었다. 긴등기생파리는 면적당 방사밀도가 높아질수록 기생율이 증가했으며, ㎡당 0.15마리(천적:해충=1:5) 방사했을 때 평균기생율 63.1%로 나타났다. 예쁜가는배고치벌은 긴등기생파리와 같은 방사밀도에서 평균기생율 47.8%로 확인되었으나, 방사 밀도에 따른 기생율 차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