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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3 (통권 제13호) (2014년 2월)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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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지진해일에 의해 해안에 인접한 많은 국가들이 피해를 입어왔다. 이로 인해 지진해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효과적인 방재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지진해일 방재대책은 침수심을 기준으로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유체의 흐름에 의한 피해는 수심뿐만 아니라 유속의 영향을 고려해야한다. 본 연구에서는 유속의 영향을 고려할 수 있도록 위험유속의 개념을 적용하였고 지진해일 위험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인체가 어떤 수심의 흐름 내에 존재할 때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최대 유속을 위험유속이라고 하고 이 위험유속은 유체 흐름에 대한 인명피해 산정의 기준이 된다. 실험을 통하여 위험유속을 산정하는 방법은 흐름이 존재하는 바닥상태와 실험대상이 착용하고 있는 피복상태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한계점이 있다. 또한 유체 밀도에 대한 고려가 없기 때문에 해수 범람에 대한 흐름에는 적용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도와 미끄러짐에 대해서 안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Jonkman and Pennings-Rowsell(2008)의 물리식을 사용하여 위험유속을 산정하였다. 강원도 주문진항을 연구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위험유속을 적용하여 지진해일에 대한 위험도 분포를 산출하였다. 동해안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가상지진해일 중 한 가지를 선정하고 전파에 대해 선형 천수방정식, 범람에 대해 비선형 천수방정식을 적용하여 수치모의를 실시하였다. 범람 시 침수심에 대응되는 위험유속을 구하고 이를 근거로 위험도를 측정하게 된다. 항구 내의 위험도를 산출하고 지역적으로 위험한 지역과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을 구별하여 지진해일 대피경로의 선정에 활용하였다. 또한 아동과 성인의 위험도를 비교하여 위험지역의 범위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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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피해방지시설은 지진해일이 내습할 때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해안가 육상에 건설된다. 특히 지진해일로 인한 침수피해가 잦은 일본에서 수많은 침수피해방지시설은 해안을 따라 건설되어있다. 하지만 2011년 동일본 지진해일 당시에 거대 지진해일에 침수피해방지시설이 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였다. 무엇보다 밀도가 높은 지진해일의 파력에 의해 침수피해방지시설이 전도 되거나 이탈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것은 전도나 이탈되는 지점에 대한 지진해일 파력이 집중되어 저항하지 못한 구조물이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침수피해방지시설의 한 지점이라도 손상이 되면 배후지 침수피해는 예방하기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앞으로 건설될 삼척항의 침수피해방지시설의 특정 지점에 대한 파력 집중을 수치모의를 통해 검증하였다. 14개의 역사 및 가상지진해일 통해 가장 큰 범람 특성을 갖는 지진해일을 선별하여 유속흐름을 분석하고 유속을 통해 파력을 산정하였다. 항의 형상에 따라 유속흐름이 달라지며 흐름이 모여 파력이 집중되는 곳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침수피해방지시설물의 안전성과 배후지의 완전한 보호를 위해서는 파력이 집중되는 지점을 보강하여 지진해일에 저항할 수 있도록 하는 설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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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해일이 육지로 진행하면서 제일 먼저 마주치는 것이 방파제이다. 방파제는 지진해일에 의한 에너지를 분산시켜 재산피해 및 인명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이러한 지진해일모델의 수치모의를 실행으로 구한 방파제 주변의 유속, 방파제 반원부분의 지름 및 지진해일의 주기를 이용해 방파제 주변의 세굴깊이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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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약 11,914.05km의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해양기원의 다양한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고 각종 개발로 인하여 점차적으로 해안방재림이 파괴되고 있어 해안방재림 조성지에 대한 실태 및 입지·토양·식생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요구된다. 해안방재림 입지·토양·식생환경조사는 기존 문헌 및 자료를 이용하여 임분상태가 양호하고 일정면적(1.0ha) 이상인 해안방재림을 대상으로 하였고, 조사내용으로는 해안방재림 실태조사로서 해안방재림의 위치정보, 임종, 임상, 밀도, 풍속 측정높이 등의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였고 해안방재림 식생구조로는 위치정보, 임종, 임상매목 수종의 경급, 수고 및 교목층 등을 조사하고 해안방재림 토양단면의 위치정보, 토심, 층계, 토색, 토성, 석력 등의 전반적인 토양특성 및 입지 환경의 조사와 토양의 물리적 특성(토색, 토성, 유효토심 등)과 토양의 화학적 특성(pH, EC, 유기물(OM), 전질소, 유효인산, 양이온치환용량(CEC), 치환성양이온(Ca++, Mg++,K++, Na++) 염분농도 등)을 조사·분석하였다. 본 조사를 통해 각종 현황 및 식생·입지·토양 등의 경상남도 해안 및 도서지역 해안방재림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다. 몇몇 조사지에서는 지역주민들이 방풍림 등 여러 가지 목적으로 조성, 보존해오고 있는 숲이 다수 있었으며 현재도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 속에 방재기능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경상남도 해안 및 주요 도서지역의 지역적인 식생을 고려한다면 교목층은 곰솔, 낙엽활엽수, 상록활엽수, 아교목층과 관목층은 상록활엽수가 해안방재림의 전형적인 형태로 나타났다. 해안방재림의 문제점으로 몇몇 지역은 해안침식으로 인해 이미 수목의 뿌리가 노출되고 있으며, 해안방재림의 해안 쪽과 해안방재림의 내륙 쪽에 산림훼손이 발생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로 인해 해안방재림의 길이와 폭이 축소됨으로써 방재림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용자의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는 해안방재림내의 시설물과 생활쓰레기 등으로 인해 산림 내에서 오염이 발생되고 있었다. 이런 지역들은 복구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며, 지속적인 해안방재림 모니터링이나 관리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조사연구를 토대로 하여 다양한 형태의 생태 및 환경 친화적 해안방재림 조성 모델의 개발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안방재림과 관련한 법률 제정·개정을 위한 기초자료 및 향후 정책방안을 제시 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가능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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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으로 범람한 지진해일은 구조물의 전도, 붕괴, 유실 등 다양한 피해를 발생시킨다. 2011년 발생한 동일본 지진해일 피해사례에 의해 다양한 연구들이 내륙으로 범람한 지진해일과 구조물의 상호작용 관계에 대해 분석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집중되고 있고, 정확한 지진해일 하중산정을 통해 구조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진해일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고립파를 이용하여 연직구조물에 작용하는 파압을 2차원 수리실험을 통해 제시한다. 2차원 수리실험은 총 길이 32m의 고립파 발생이 가능한 피스톤 서보타입의 조파기가 설치된 2차원 조파수조에서 수행하였다. 일반적으로 먼 바다로부터 전파된 고립파는 쇄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쇄파가 발행하지 않는 조건인 상대파고() 0.1∼0.2로 하였고, 조파기로부터 발생된 고립파가 구조물에 도달하기 전까지 바닥마찰에 의해 발생하는 파고감소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구조물 전면에 파고계를 설치하여 파고를 분석하였다. 구조물에 작용하는 파압을 측정하기 위하여 아크릴로 제작된 구조물에 파압계를 연직으로 설치하여 파고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파압분포를 동시에 측정하였으며, 발생한 최대 파압으로 파압분포도를 나타내었다. 2011년 동일본 지진해일 피해사례에 의하면 다수의 구조물이 유실 또는 전파되었으나 일반적으로 큰 창문과 문 또는 피로티 형식으로 된 구조물은 잔존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에, 실험 구조물에 추가적으로 개구부가 존재하는 형태의 구조물을 이용하여 단순한 형태의 연직 구조물과 개구부가 존재하는 구조물에 발생하는 파압을 비교하여 개구부의 크기가 파압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수리실험을 통해 도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직사각기둥에 발생하는 고립파의 연직파압을 측정하여 구조물에 작용하는 파력 산정하여 지진해일과 구조물에 상호작용관계를 분석하였으며, 정면에 개구부의 크기를 변화시켜 개구부가 파압을 감소시키는 영향에 대해 실험을 통해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지진해일 발생시 구조물에 작용하는 파력을 추산하여 연안 구조물에 발생이 가능한 피해규모를 예측 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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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지진해일에 의한 국내 연안구조물의 피해 정도를 예측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고립파가 구조물에 미치는 파압과 관련한 전산유체해석을 수행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에서 발생하는 지진에 따른 동해안의 지진해일 내습과 관련하여, 전파속도와 내습시의 침수심, 범람영역 등과 관련한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지진해일이 육지에 내습하여 연안 구조물에 미치는 직접적인 피해와 관한 연구는 거의 없으며, 지진해일에 따른 연안 구조물의 피해정도나 그 규모에 대한 예측이 미비한 상황이다. 지진해일을 대표하는 고립파를 사용하여 연안 구조물에 미치는 파압과 관련하여 전산유체해석S/W인 Flow-3D를 이용하여 고립파의 파고에 따른 구조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수치수조 내에 고립파를 조파하여 단순 구조물에 미치는 파압을 분석하였으며, 구조물의 형상 및 개구부 유무에 따른 구조물 항력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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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인구와 기반시설이 집중된 도시에서 재해가 점차 대형화·다양화되는 추세이며 폭염, 폭설, 강풍 등 다양한 도시재해가 일상화 되었다. 특히, 기후변화 영향에 따른 태풍, 폭우로 인해 전세계 곳곳에서 과거에 유례가 드문 초대형 홍수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과학의 발달로 재해의 예측도 과거와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진전되었지만, 산업화, 도시화 등으로 재해 발생의 메카니즘이 더욱 더 복잡·다양화되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5년간의 기후변화 및 경기도 지역의 자연재해 피해 사례조사를 통해 경기도 일대의 지역적 특성에 따른 피해유형 및 자연재해피해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경기도 지역의 기온은 최근 5년 동안 평균기온과 강수량이 크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으며, 평균지면온도 상승에 따른 증발량 또한 증가하였음을 보였다. 평균기온의 상승과 강수량의 증가로 인해 과거와는 다른 기상현상으로 재해의 발생 빈도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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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시군구 단위 사망률 데이터를 이용하여 폭염과 혹한으로 인한 사망률을 분석하고 공간적 분포패턴을 분석한다. 그리고 시군구의 교육수준, 주택가격 등 사회경제적 수준을 나타내주는 지표와 폭염과 혹한으로 인한 사망률을 비교분석 하여 둘간의 상관관계 존재여부를 파악한다. 이를 통해 폭서와 혹한이 사회적 취약계층에 더 강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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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current study, a temporal downscaling model that combines a nonparametric stochastic simulation approach with a genetic algorithm is proposed. The proposed model was applied to Jinju station in South Korea for a historical time period to validate the model performance.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 proposed model preserves the key statistics (i.e., the mean, standard deviation, skewness, lag-1 correlation, and maximum) of the historical hourly precipitation data. In addition, the occurrence and transition probabilities are well preserved in the downscaled hourly precipitation data. Furthermore, the RCP4.5 and RCP8.5 climate scenarios for the Jinju station were also analyzed, revealing that the mean and the wet-hour probability significantly increased and the standard deviation and maximum slightly increased in these scenarios. The magnitude of the increase was greater in RCP8.5 than RC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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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기상청 초단기 수치예보모델인 KLAPS 예보장을 이 풍수해 예보를 위해 적합하게 이용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2011년-2012년의 KLAPS 예보장과 풍수해 발생이력, 그리고 기상청 AWS, ASOS 관측데이터를 이용하여 과연 방재업무 종사자가 KLAPS 예보장 자료를 이용할 경우 풍수해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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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태풍, 지진해일, 한파, 폭염 등과 같은 자연재해의 피해가 대규모로 확대됨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근본적으로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대기 중의 온실가스를 들 수 있다. 온실가스의 농도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지난 2013년 5월경 미국 하와이 마우나로아 관측소에서 측정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상징적 기준점으로 여겨지는 400ppm을 초과하였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에 의하여 온실가스의 대기 중 농도 증가와 지구온난화를 연관하여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설명하기 위해 여러 기후모델을 사용하였으며, 모든 기후모델의 실험 결과 지구온난화의 주된 원인이 온실가스의 농도 증가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우리나라 국립기상연구소는 RCP에 기반한 전지구/지역 기후변화 시나리오 개발과 더불어 국가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 표준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있다. RCP 데이터는 총 4가지 시나리오를 포함하고 있으며 최근 온실가스 농도 증가의 추세를 반영한 시나리오는 RCP 8.5시나리오이다. 과거에 발생한 태풍의 정보에 대해서는 관측 자료를 이용하여 알 수 있지만, 미래의 태풍 발생 위치와 강도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으며, 기후변화 시나리오에서 역시 산출되지 않는다. Emanuel & Nolan(2004)은 태풍 발생과 연관된 기상요소(상대습도, wind shear 등)를 이용하여 계산하는 태풍발생지수를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RCP 8.5 시나리오로부터 태풍발생지수를 계산하기 위한 기상요소를 산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1982년~2100년 기간 동안 태풍발생지수를 계산하였으며, 태풍발생지수와 이력태풍발생위도와 상관도가 높다고 판단, 태풍이 발생한 위도와 태풍발생지수에 기반한 태풍발생모형을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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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재난관리적 측면에서 문화재 및 재난 유형을 체계화하고, 분석항목 및 위험도 평가의 기준을 설정, 경상북도 소재 국가지정문화재를 대상으로 개별 문화재의 재난관리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검토함으로써 재난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방안을 제안하였다. 구체적으로 문화재의 유형을 조성주체에 따라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으로 구분하고, 이를 이동성을 기준으로 부동산문화재와 동산문화재로 각각 구분함으로써 재난상황에 대한 긴급 대피의 용이성 및 도난 위험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분류하는 한편, 재난유형을 조사대상문화재에 미칠 수 있는 주요 재난상황을 고려하여 총 6가지(화재, 풍수해, 지진, 낙뢰, 병충해, 도난 및 훼손)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이로 인해 문화재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인자를 크게 외부요인(위협요인)과 내부요인(취약요인)으로 나누어 각 재난단계(재난원인, 재난유형, 재난피해)에 따라 미칠 수 있는 강점(보완)요인과 약점(위험)요인에 대해 세부적으로 규정하고, 이를 기초로 현황점검 및 개선대책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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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변화로 인하여 재해의 빈도 및 강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등 기후변화 리스크가 증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리스크와 중첩되어 매우 극단적인 양상을 보이는 등, 재난관리에 있어 기후변화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호주 및 영국을 비롯한 국가에서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프로세스를 마련·제시하고 있다. 기후변화 리스크는 리스크 요인별·적응주체별로 주체가 겪는 리스크 영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기후변화 리스크관리프로세스 상에 기후변화 리스크 요인과 적응주체, 그리고 그 영향을 반영하여 다차원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기존에 제시된 리스크 관리프로세스는 기후변화에 따른 요인별· 적응주체별· 기후변화영향을 파악하고 평가하는 측면에서 단편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또 리스크 평가와 리스크관리를 위한 정책대안을 평가하고 선택하는 단계와의 연계성이 떨어져 실질적인 역할을 기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직·간접적 리스크를 구분하고 리스크 적응주체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다차원적 리스크 관리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였다. 그리고 이를 지자체 단위의 방재부문에 적용하여 실제 적용가능성을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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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경-산업사회에서는 문제시 되지 않았던 태양활동은 최근 다양한 전파기반의 첨단서비스가 속속 등장함에 따라, 위성, 항공, 항법, 전력 및 방송통신 분야 등 국가핵심기반시설서비스에 장애 및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새로운 재난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정부에서도 2012년부터 우주전파재난을 국가재난관리체계에 신규 편입시키는 등 범 정부 차원에서 우주전파재난에 대비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강구해 왔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와 안전행정부에서는 우주전파재난 발생 시 정부 부처별 임무 및 역할을 규정한 "우주전파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을 2013.2월 제정하였으며, 각 부처에서는 이에 따라 세부 대응계획인 "우주전파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을 수립하고 시행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우주전파재난의 발생 원인 및 과정을 파악하고, 정부의 우주전파재난 대응계획과 향후 고도화 방안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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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하여 전 세계는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많은 재산 피해를 받고 있다.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풍수재담보 보험이 대두되고 있으나 국내의 경우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풍수재담보 보험의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두 가지를 논의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요율제도의 문제점이다. 풍수재담보의 경우, 손해율이 매우 높으며, 이는 풍수재담보를 인수하면 할수록 손해라는 인식이 보험 업계에 퍼지게 된 원인이다. 두 번째는 언더라이팅 자료의 부재를 들 수 있다. 보험인수 결정을 위해서는 고시요율이 풍수재 리스크에 부합하는지를 검토하는 언더라이팅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 보험업계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풍수재담보 언더라이팅 정보는 거의 부재한 상태이며, 이로 인하여 방어적인 인수결정을 하고 있다. 위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풍수재담보 보험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본 논문에서는 풍수재담보 보험의 활성화를 위해서 현행의 등지요율제도에서 개별 건물의 풍수재 리스크에 부합하는 요율을 책정할 수 있는 개별요율제도 도입의 필요성과 보험업계의 언더라이팅을 지원하는 기관의 필요성에 대해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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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의 최일선에서 초동관리를 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경감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방정부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재난관리에 대한 인식과 관심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다. 본 연구는 지역주민의 대표기능을 가진 지방의회의 회의록 분석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에 대한 인식의 현황과 관심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전국 16개 광역시 및 도의 지난 13년(1999-2011) 동안의 지방의회 전자회의록 내용분석을 통하여, 재난관리에 대한 인식과 관심도를 시·공간적으로 비교·분석 하였다. 회의록을 통한 재난관리의 인식과 관심도의 조사를 위해 자연재난 및 재해, 단계별 재난관리와 관련된 10개의 색인어를 이용하여 총 46,000여개의 전자회의록의 내용을 비교·분석하였다. 지방의회의 회의록분석을 통해 본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재해와 재난관리에 대한 회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난관리 중 복구보다는 예방과 대비에 보다 많은 관심을 보이고, 관련 회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광역시보다는 도 지역에서 재난관리 관련 회의가 더 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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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빈번히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내수배제 불량에 따른 도시지역의 내수침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도시지역의 노후화된 우수관거 교체 및 설치 계획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 대도시의 경우 우수관거 교체를 위한 예산확보가 부족한 실정이고 우수관거 특성상 시공 후 개선이 어려우므로 도시지역에서의 홍수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우수관거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설계 기준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도시에서의 강우유출은 상당부분 우수관거시설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어 도심지 우수관거시설기준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된다. 이에 따라 도시지역에서의 홍수피해 저감을 목적으로 우수 관거 시설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설계 기준을 위해 국내·외 우수관거 시설기준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문헌조사를 중심으로 국내·외 우수관거 시설기준에 대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국내 문헌으로는 도로배수시설 설계 및 유지관리 지침(2003), 하수도 관거의 계획과 설계계산(2003), 하수도공사 시공관리요령(2006), 하수관거공사 표준시방서(2010), 하수도시설기준(2011), 도시부 도로배수시설 설계 잠정 지침(2012)을 중심으로 시설기준을 분석하였으며 국외 문헌으로는 Drainage and Construction of Urban Stormwater Management Systems(1992), Urban Storm Drainage Criteria Manual(2001), Stormwater Collection Systems Design Handbook(2001), Urban Drainage Design Manual(2005)을 활용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우수관거 설계를 위한 계획우수량의 경우 국내의 설계기준에서는 최대계획우수유출량의 산정을 합리식에 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에 의해서 다양한 우수유출산정 방법들이 사용 가능하다 제시하였으며 국외의 경우 지속강우강도, 우량분포도 및 강우자료의 합성 중 설계자 판단에 따라 사용가능하도록 제시하였다. 빗물받이의 경우, 국내 설계기준은 빗물받이 간격을 도로폭 및 경사별 설치기준을 제시하여 노면배수를 유도하였고, 국외의 경우 속도별, sag별 최소 설계 빈도와 확산정도를 제시하여 수막현상을 방지하며 보행자 및 자전거의 안전에 대하여 유입구 모양을 제시하였다. 국내의 맨홀 설계기준은 관경별 최대간격을 제시하고 접합관경에 따라 합류맨홀의 선정을 가능하게 하였다. 국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관경별 맨홀 간격을 제시하였지만 맨홀의 각도별 손실계수 또한 제시하여 흐름계산시 흐름의 저하를 고려하도록 지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의 설계기준에도 빗물받이의 설계빈도 상향과 수막현상 방지를 위한 유입구 모양 및 간격의 제시가 요구되며 맨홀에서도 흐름저하를 고려한 다방향 합류맨홀의 설계기준 및 손실계수 산정을 통해 도시유역의 원활한 내수배제가 필요하다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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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악천후가 교통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제하에 악천후 상황 중 강설에 따른 고속도로 용량변화를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자료수집과 통계분석을 통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분석결과 강설수준에 따른 용량 변화를 살펴보면, 기후 양호시 대비 Light Snow(약한 눈)인 경우 13.2% 감소하였으며, Medium Snow(보통 눈)은 18.6%, Heavy Snow(강한 눈)은 32.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강설수준이 높아질수록 용량감소율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상악화는 도로의 운영 효율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향후 이를 고려한 도로 설계 및 운영 방법이 제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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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강우, 강설, 안개발생 등 기상상태의 변화는 운전자의 주행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요인으로 기상악화시 차량의 차두간격과 속도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도로용량을 감소시키고, 교통사고 발생으로 인한 차로감소 등의 상황을 유발하여 맑은 날보다 더 큰 혼잡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운전자의 시정을 감소시키는 기상악화는 통행속도가 높은 고속도로가 일반도로 보다 기상상태에 따른 통행속도 변화 민감도와 교통사고 심각도가 높게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고 분석됨에 따라 고속도로의 교통류 특성변화에는 시정거리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통행속도가 높은 고속도로 기본구간의 교통류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교통량과 속도를 선정하였으며, 일정수준 이상의 교통량 확보가 가능한 수도권내 고속도로를 분석대상으로 선정하고 기상자료와 교통자료를 수집하여 시정거리 변화에 따른 고속도로 교통류 특성변화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수행을 위하여 기존 문헌 고찰을 통해 자료수집 및 분석방법을 수립하고 고속도로의 시정거리 수준을 선정하며, 통계적 차이 검증을 수행하고 시정거리에 따른 고속도로의 교통류 특성 변화를 분석하여 용량 및 서비스 수준 분석 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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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발전한 경제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과 여가생활을 위해 자동차 및 도로의 보급이 확대 되고 있다. 이로 인해 폐자동차의 발생율도 높아지고, 도로 포장층이 받는 부담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폐차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중 일부는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수지, 섬유, 고무 등의 자동차 파쇄 잔재물(ARS)은 재활용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2차적인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어 사회적인 문제를 발생시키게 된다. 또한 도로 포장층이 받는 증가된 하중으로 포장층의 파손 발생이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로의 피로수명 연장과 파쇄 잔재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파쇄 잔재물을 활용한 섬유보강 아스팔트 콘크리트에 대해 고려하였다. 폐카펫에서 추출한 나일론을 개질재로서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 하였다. 4점 휨 피로시험을 통해 일반 아스팔트 대비 피로수명이 10%향상되었음을 확인 하였으며, 이를 통해 경제성 분석을 실시한 결과 35년간 약 5억 원의 유지보수비용 절감을 기대 할 수 있다. 폐나일론 섬유 보강 아스팔트는 친환경적 공법으로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폐자재 사용으로 환경처리비용의 이점을 가지며, 도로수명 연장으로 운전자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으로 경제적, 사회적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