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신체장애인을 대상으로 교통수단 이용 현황과 이동 과정에서의 불편 요인, 이동편 의시설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여 지역사회 기반 이동 환경의 실태를 분석하고,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실천적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전라북도 내 3개 지역에 거주하는 신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150부 중 불명확한 응답 34부를 제외한 116부를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기술통계 와 다중응답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신체장애인의 교통수단 이용 형태는 개인(가족) 소유 차량 이용이 47.3%로 가장 높았으며, 선호하는 교통수단 역 시 개인(가족) 소유 차량이 67.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주요 이동 목적은 병·의원 치료가 27.5%로 가장 많 았고, 교통수단 이용 시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는 장시간 대기가 43.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인식 에서는 매우 부족함(46.6%)과 같이 전반적으로 이동편의시설이 충분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높았다. 미흡한 주요 원인으로는 접근성 제한(56.9%)이 가장 높았으며, 향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보조기기 전용 좌석 및 공간 확보 (24.0%)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결론 : 전라북도 거주 신체장애인의 교통수단은 개인 차량 의존도가 높고, 대중교통 이용 시 구조적 제약이 지속되고 있으 며, 이동편의시설 또한 전반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체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는 접근성 중심의 환경 개선과 서비스 운영 효율성 강화, 지역 간 격차를 고려한 통합적 이동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목적 : 장애 노인의 내적 능력(intrinsic capacity)이 일상생활활동과 사회적 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주거 및 지 역사회 환경 요인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23년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한 2차 자료 분석 연구로 장애를 가진 65세 이상 노인 437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독립변수는 내적 능력으로 감각기능, 인지기능, 정신건강, 신체기능, 영양, 사회적 관계의 6개 영역을 활용하 여 구성하였다. 조절변수는 환경 요인으로 주거환경 개조, 지역 접근성, 지역 이용편의성을 활용하였다. 종속변수는 기본 적 일상생활활동(Basic Activities of Daily Living, BADL), 수단적 일상생활활동(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 사회적 참여로 설정하였다. 자료 분석은 Mplus 8.9를 이용한 조절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조절효 과가 확인된 변수는 Johnson–Neyman 분석을 통해 유의 구간을 확인하였다. 결과 : 내적 능력은 BADL(β =.38, p<.001), IADL(β =.50, p<.001), 사회적 참여(β =.40, p<.001)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보였다. 사회적 참여에서는 주거환경 개조가 정적 영향(β =.11, p<.05), 지역 접근성은 부적 영향을 보였다(β =−.15, p<.01). 지역 접근성과 이용편의성은 내적 능력과 일상생활활동 간 관계에서 각각 부적(β =−.11, p<.05; β =−.08, p<.05) 및 정적 조절효과(β =.29, p<.05; β =.25, p<.01)를 보였다. 결론 : 장애 노인의 일상생활활동과 사회적 참여가 개인의 내적 능력뿐 아니라 환경 조건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형성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장애 노인의 기능 유지와 사회적 참여를 위해 개인의 건강 역량과 지역사회 환경 조건을 함께 고려한 통합적 지원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목적 : 본 연구는 주제어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하여 최근 10년간(2015-2025년) 국내에서 수행된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 및 치매 환자를 위한 비약물 중재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고 두 집단 간의 차이를 비교하고 자 하였다. 연구방법 : 한국교육학술정보원(RISS)을 통해 수집한 251편(MCI 91편, 치매 160편)의 논문에서 주제어를 추출하였으며, 빈도분석, 연결 중심성 분석, 응집성 분석을 NetMiner 4.0을 활용하여 수행하였다. 결과 : 빈도분석 결과, MCI 연구에서는 '인지기능', '치매', '인지중재'가, 치매 연구에서는 '인지기능', 'MCI', '우울'이 다빈 도 주제어로 나타났다. 연결 중심성 분석에서 MCI는 인지중재(0.575), 우울(0.493), 신체활동(0.452)을 중심으로, 치매 는 체계적 문헌고찰(0.454), 인지기능(0.351), 우울(0.339)을 중심으로 연구가 수행되었다. 응집성 분석에서 MCI는 5개, 치매는 7개의 클러스터로 분류되었으며, 디지털 중재와 지역사회 클러스터가 두 집단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MCI에서는 자가 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디지털 중재가, 치매에서는 부양 부담 경감 및 안전 모니터링 기반 기술 이 강조되는 등 적용 목적에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MCI 연구는 예방과 기능 회복에, 치매 연구는 BPSD 관리와 부양자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두 집단의 병태생 리학적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중재 전략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두 집단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중재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