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상용화된 SWRO 막은 플럭스 감소만으로 파울링을 평가하기 어렵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열역학 모델식을 통해 유기막오염과 세정에 따른 투수계수(Lp)와 농도분극계수(fcp), 파울링에 의한 여과저항(Rf) 변화를 분석해보았다. 파울런트 미주입시, 원수 TDS농도별, 압력별로 Lp와 fcp를 분석하였고 그 후, 유기 파울런트를 주입하여 막오염 진행에 따른 Lp와 fcp 변화를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파울런트를 주입하지 않은 경우, Lp와 fcp는 동일한 원수의 TDS 농도에서 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고, 동일한 운전 압력에서 원수의 TDS 농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고, 막오염 진행에 따른 Lp와 fcp의 감소 경향은 플럭스 감소 경향과 일치하지 않으며 막오염 물질 별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In the present work, a new synthesis method has been reported for preparing high-quality NaA zeolite membrane. The present method involves pressure-driven hydrothermal gel coating method(HGCM) on seeded α-alumina support surface having pores of 0.1 and 0.7μm diameter before the secondary growth process. The experimental data revealed that the high-pressure injection of hydrothermal gel solution on α-alumina support surface helped in the pore filling and thin layer coating of gel particles, which promoted the formation of uniform, defect free, and dense zeolite layer. Pervaporative dehydration experiments were conducted for 50 wt.% ethanol-water mixture at 343K. The NaA zeolite membrane, which was prepared by HGCM process on the 0.7μm support, showed that the high total flux was 4.7 kg m-2h-1 and separation factor was more than >1000.
대량생산이 가능하여 바이오매스로서 활용가능이 큰 부레옥잠의 수확 후 건조 장치를 개발하기 위한 열풍건조 특성을 분석하였다. 수확 후 절단된 원료의 경우 수분과 원료 고형분이 혼합된 죽처럼 형상화되어 공극이 불량하여 통풍건조가 불가능하였다. 절단하지 않은 원료는 공극이 비교적 잘 형성되어 통풍건조가 가능하였으며, 풍량 2 수준(33.53 m3/min, 42.58 m3/min) 건조공기 온도 3 수준(26 ∼ 28℃, 30 ∼ 32℃, 34 ∼ 37℃)으로 건조실험을 수행한 결과 건조속도는 건조공기 온도에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부레옥잠 열분해 처리를 위한 함수율을 약 20%로 가정할 경우, 가장 적합한 건조방식은 풍량 42.58 m3/min, 건조공기온도 37℃, 풍량비 1.05 m3/min-kg인 열풍 Ⅱ 건조 방식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향 후 개발되는 부레옥잠 건조용 건조 장치를 설계하는 경우 건조공기온도 약 40℃ 이상, 풍량비 약 1.05 m3/min-kg 이상을 기준으로 송풍량과 공기가열 히터 용량을 결정하면 건조속도 5%/hr 이상, 최종건조함수율 20% 이하로 부레옥잠을 건조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The deep see riser is often exposed to harsh ocean environment which may cause riser failure. If the riser fails, it may cause serious economical losses as well as environmental problems. Thus, monitoring the integrity of the rider for preventing sudden failure is very important. In this study, the structural behavior monitoring systems installed for the deep sea riser are examined, and, using the estimated behavior, the applicability of the structural integrity evaluation methods is examined via numerical analysis.
충해 또는 병충해 관리용 친환경유기농자재로 목록공시된 제품 29종의 배추좀나방과 파밤나방 유충, 복숭아혹진딧물 성충, 꽃노랑총채벌 레 성충에 대한 살충과 섭식저해활성을 분무법과 잎침지법을 이용하여 실내에서 평가하였다. 배추좀나방 유충에 대해 추천농도 분무 또는 잎침지 시 유효성분으로 고삼 추출물 60% 단제(EOIS)와 고삼외 3종 식물 추출물(백부근, 멀구슬나무, 개박하, EIOSm) 및 고삼외 2종 식물추출물 (EOISc)을 함유한 혼합제의 살충력이 우수했다. 하지만 반량 처리 시 그 활성은 50% 이하로 감소되었다. 파밤나방 유충에 대해서는 고삼 60% 단제(EOIS)만이 우수한 살충력을 보였고, 비슷하게 꽃노랑총채벌레 성충에 대해 잎침지 후 24시간과 48시간 노출 시 85%와 95%의 살충력을 나타냈다. 복숭아혹진딧물 성충에 대한 분무시험에서 고삼 외 3종 혼합제(EOISm)와 유채외 2종 혼합제(EOIR)가 93%와 68% 살충력을 보였 는데, 농도를 배량 증가시켜도 살충력은 크게 향상되지 않는 경향을 보였다. 추천농도 잎침지에서는 고삼외 3종 혼합제(EIOSm)만이 100%의 강 한 접촉독성을 나타냈는데, 노출 시간과 농도를 증가시키면 시트로넬라오일외 1종(EOICi)과 유채외 2종 혼합제(EOIR)들의 살충력이 증가하였다. 흥미롭게도 cedar oil 16%(EOICe), 고삼 60% 단제(EOIS), 고삼외 3종 혼합제(EIOSm), 고삼외 2종 혼합제(EOISc), 미생물 89.62%(EOIM), 유 채외 2종 혼합제(EOIR), 식물추출물(EOIPe), 차나무추출물 48%(EOIT)제 등은 파밤나방에 대해 분무처리 시 강한 섭식저해활성을 나타냈다. 또한 배추좀나방 유충에 대해서도 이들 혼합제들 이외에 3종 미생물제들(EOIB, EOIM, EOIBs)과 시트로넬라오일외 1종(EOICi), 겨자외 2종 (EOIMc) 등의 식물 추출물 혼합제들이 70% 이상의 섭식저해활성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 대상 곤충 종 및 유효성분이나 처리량에 따라 살충 력과 섭식저해력이 차이를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고삼추출물외 2-3종 식물추출물을 복합적으로 함유한 혼합제들의 유효력이 우수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비티 포자와 Xenorhabdus nematophila (Xn)의 배양액을 혼합하여 비티플러스가 개발되었다. 높은 살충력에도 불구하고 비티플러스는 다 양한 해충에 대한 넓은 살충범위를 보이지 않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Xn 대사물질 첨가를 통한 파밤나방과 같은 비감수성 해충에 대한 비 티플러스의 살충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Xn의 주요 대사물질인 oxindole (OI)과 benzylideneacetone (BZA)는 비티의 살충력을 향상시킨 다고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 OI 또는 BZA의 첨가는 비티플러스의 살충력을 향상시켰다. 그러나 동결건조된 Xn 배양액의 첨가는 보다 낮은 농 도의 OI 또는 BZA로도 충분히 비피플러스의 살충력을 상승시켰다. HPLC 분석에서 Xn 배양액에 최소 12개의 대사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OI와 BZA 외에도 Xn 대사물질에 생리활성물질이 존재하는 것을 제시한다.
In constructing the cast-in-place concrete track system, the installation of reinforcing bars to a TCL is one of the main causes of consuming construction time. In this study, to eliminate the reinforcing bar installation process, the applicability of the fiber reinforced concrete to the TCL is studied using the numerical analysis. The analysis is performed using the commercial finite element program, ABAQUS, and, in the analysis, the effect of the variations in fiber content rate and the surrounding temperature is considered. From the analysis, it is found that the fiber reinforced concrete has better applicability than the existing reinforced concrete with steel bar.
수서곤충들 중 물방개와 물땡땡이의 체외 분비물과 생체 추출물들의 생리활성에 관한 in vitro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료는 물방개의 앞가슴샘에서 분비되는 유백색 액체를 여지에 흡습시켜 아세톤으로 추출한 추출물(추출물 1), 물방개 배끝에서 분비되는 물질의 추출물(추출물 2), 물방개 성충을 100% 에탄올에 침출시켜 획득한 에탄올추출물(추출물 3), 물방개 성충을 마쇄 후 에탄올로 추출한 추출물(추출물 4) 및 물땡땡이 성충을 에탄올에 침출하여 준비한 에탄올추출물(추출물 5) 그리고 물땡땡이 성충을 마쇄 후 에탄올로 추출한 추출물(추출물 6) 등 6종이 준비되었다. 각 추출물들의 수율은 2.5% (추출물 1), 2.04% (추출물 2), 1.93% (추출물 3), 1.05% (추출물 4), 3.34% (추출물 5), 1.21% (추출물 6) 등이었다. 준비한 각 추출물들의 항균활성과 항산화활성을 검정하였다. 그 결과, MIC 기반 항균활성에 있어 Escherichia coli, Clostridium perfrigens, Staphylococcus aureus에 대해 추출물 3과 추출물 4에 비해 추출물 5와 추출물 6이 더 우수한 항균력을 나타냈으나 이들 후자 2종 추출물은 대조물질인 ciprofloxacin에 비해서는 낮은 항균력을 나타냈다. 또한 DPPH 기반 활성산소제거능 효과 검증에서도 추출물 2를 제외한 나머지 5종 추출물들은 항산화력을 갖고 있었으나 대조구인 비타민 C (ascorbic acid)에 비해 낮은 활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물방개 및 물땡땡이 성충 추출물들이 항균 및 항산화활성을 갖고 있음을 암시한다.
식물 정유 단제 및 복합제의 복숭아혹진딧물 성충, 꽃노랑총채벌레 성충, 배추좀나방 유충 및 파밤나방 유충 등 4종 주요 농업해충에 대한 살충력을 실내에서 분무법을 활용하여 검정하였다. 11종 식물 정유 단제 2% 농도와 복합제들을 기주 식물잎 절편에 방사한 대상해충들에 대해 직접 분무하여 살충력을 24시간 후 조사하였다. 복숭아혹진딧물에 대해 바질 및 오리가넘 오일 단제 2%가 각각 80%와 85%의 살충활성을 보였고, 바질과 오리가넘 오일 복합제는 97%의 향상된 살충력을 나타냈다. 꽃노랑총채벌레에 대해 이들 2종 식물 정유 단제는 100% 살충력을 발휘했고, 바질 오일과 고삼 복합제는 95%, 정향과 고삼 복합제가 85% 그리고 타임화이트 오일과 고삼 복합제가 90%의 살충력을 나타냈다. 배추좀나방에 대해서는 정향 2% 단제 처리가 70% 살충력을 보인반면 나머지 시험에 활용한 단제들은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바질과 오리가넘 오일 복합제가 93% 효과를 보였고 정향과 바질 오일 복합제도 95%의 강한 살충활성을 보였다. 또한 정향과 라벤다 복합제는 96%, 타임화이트와 정향 그리고 오리가넘 복합제가 96%의 살충력을 나타냈다. 기타 고삼과 바질, 고삼과 타임화이트, 고삼과 정향 오일을 혼합한 복합제도 90% 이상의 강한 살충활성을 보였다. 하지만, 파밤나방에 대해서는 오일 단제나 복합제 모두 유의할만한 살충력을 보이지 않았다.
농경지에서의 생태계는 단일한 작물에 의한 상위 초식자와 포식자의 분포가 단순한 특징이 있는데 이로 인해 몇몇 해충의 발생에 의한 피해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일환으로 농경지 내에 생태적 보상공간을 조성하여 생물다양도를 높이고 더불어 천적의 밀도를 증식시켜 해충의 밀도를 억제하는 연구와 적용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본 시험에서는 해당 과수원내 생태적 보상공간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관리방법별 초종을 조사하고 각 구획에 존재하는 절지동물을 조사하였다. 예초를 하지 않는 야생화길과 예초를 지속적으로 진행한 구역의 식생과 절지동물상을 조사하였다. 절지동물의 조사는 2014년 6월과 7월에 채집을 통해서 이루어졌으며 채집방법은 노지에서 스위핑(20회×3반복)으로 조사하였다. 채집된 샘플은 현미경으로 형태적 구분을 통해 분류하였다.
절지동물상을 조사한 결과 일반 예초구에서도 절지동물의 전체 수는 적지 않았으나 톡토기등 일부 종에 치우쳐 있었고 야생화구의 경우 거미와 같은 천적군과 파리목 벌목 등 다양한 분류군에서 높은 밀도를 보여주었다. 본 조사를 통해 야생화구를 조성하는 식생관리가 과수원내 생물다양도를 높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기술을 국내 과수원에 적용한다면 자재의 투입을 줄이고 해충을 억제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뿌리응애는 마늘, 파, 양파 등 인경채소류와 백합 등 구근화훼류의 뿌리를 가해하여 피해를 주는 토양 해충이다. 마늘 유기재배 시 뿌리응애를 예방하기 위한 윤작작물을 선발하기 위하여 뿌리응애의 기주범위를 실내 및 포트에서 평가하였다. 시험 작물로는 양파, 토마토, 얼청갓, 수수, 호박, 청갓, 적양배추, 케일, 청경채, 대파, 네마장황, 녹두, 땅콩, 옥수수, 적겨자, 참깨, 기장, 유채, 새올콩, 서리태, 고추 등 21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내실험에서는 대상 작물에 처리당 뿌리응애 10 마리를 접종하고 경과 일수별로 뿌리응애의 밀도 변화를 조사하였다. 포트실험에서는 대상 작물의 뿌리를 물로 씻어 뿌리에 100마리/주의 밀도로 뿌리응애를 접종하고 원예용상토를 넣은 황토화분에 정식하여 한 달간 재배하였다. 재배한 작물의 뿌리를 수거하여 뿌리응애 조사용 트랩을 이용하여 밀도를 조사하였다. 실내실험 결과 무처리에 비교하여 고추의 뿌리를 처리하였을 때 뿌리응애의 밀도가 낮게 유지되었으며, 수수와 유채 뿌리처리구에서 뿌리응애의 밀도가 증가하였다. 포트실험에서는 모든 처리구에서 지상부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뿌리에서는 뿌리응애가 케일, 적겨자, 유채, 청경채, 토마토 등에서 높게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뿌리응애가 발생된 포장에서 마늘 전작물로 고추가 적합하며, 수수와 배추과 작물을 재배하는 것을 지양해야 함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소백산 산림지역을 중심으로 고도별 산림곤충의 분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대상 곤충종은 개미류, 보행성딱정벌레류, 나방류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2014년 6월부터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혼효림 지역에서 해발 600m, 900m, 1,200m 각 지점에 10m×10m의 격자를 3개씩 선정하여 핏폴트랩(Pitfall trap)을 9개씩 총 27개를 설치하였다. 버킷식유아등트랩(Bucket trap)은 고도별 한 개씩 설치하였고, 타이머를 부착하여 PM08:00∼익일 AM02:00로 유아등 시간을 동일하게 설정하여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개미류는 총 3아과 15속 18종 9,221개체가 채집되었고, 주요 우점종으로 Pheidole fervida, Nylanderia flavipes 등의 분포가 확인되었다. 딱정벌레류는 총 2과 15속 20종 393개체가 채집되었고, 주요 우점종은 Synuchus nitidus, Aulonocarabus semiopacus 등의 분포가 확인되었다. 나방류의 조사는 총 15과 168속 199종 2,151개체가 채집되었으며, 주요 우점종으로 Alcis angulifera, Herpetogramma fuscescens 등 다양한 분류군이 채집되어 기본적인 정보를 분석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조사된 곤충류 중 국립수목원 (2011)에서 선정한 북방계곤충(463종), 남방계곤충(284종)에서 Lasius hayashi를 포함하여 23종의 취약곤충종의 분포가 확인되었다.
국내 유기농업에서는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 다양한 유기농업자재가 사용되고 있으며 2007년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제 시행이후 수많은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2015년 현재 친환경유기농자재 및 품질인증자재에 해당하는 제품은 1000종 이상 등록되어 있으며 이중 400여개 이상의 제품이 병해충관리용 자재이다. 해충관리용 자재의 주재료는 대부분 식물추출물로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현 법률에서 허용된 물질이 그 대상 범주이다. 법률에서 허용된 식물은 제충국, 데리스, 님 등 살충효과가 알려진 식물외에도 대부분의 천연식물체가 해당되나 원료구입의 어려움과 관리운영상의 문제로 극히 일부 종류의 식물체만이 사용되고 있다. 유기농업을 포함한 친환경재배 농가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이 해충관리임을 고려할 때 친환경농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충방제를 위한 다양한 식물체 선발과 활용기술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온화에너지(ionizing radiation)는 최근 들어 해충 및 미생물 소독기술로 각광받는 기술로 감마선, 엑스선, 전자빔 등이 있다. 그 중 전자빔은 친환경적이며 짧은 처리시간 등의 이로운 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출용 절화(장미, 국화) 박스 내 주요 해충을 대상으로 전자빔을 조사한 후 발육단계별 감수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알의 부화율과 우화된 성충의 산란(산자)율은 억제하지만 유충(약충)과 성충의 acute mortality에는 영향이 없었다. 이온화에너지와 더불어 식물검역 시 많이 사용되는 훈증제인 methyl bromide (MeBr)는 오존층파괴물질로 지정되어 장기적으로 사용금지 될 전망이다. Phosphine (PH3)은 MeBr보다 해충에 대한 독성이 강하고 침투성 및 작업자의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진은 주요 화훼해충에 대해 PH3의 감수성을 평가한 결과, 유충(약충)과 성충에 100% 방제효과 있는 농도와 처리시간이 알과 번데기에서는 효과가 미비하였다. 따라서 해충의 모든 발육단계별 완전 사멸을 위해서 이온화에너지와 훈증제를 병용 처리하여 보다 효율적인 해충방제에 주력하였다. 그 결과 전자빔을 조사한 절화박스에 PH3을 병용 처리하였을 경우, 각 처리법을 단독으로 처리한 것 보다 훨씬 효율적인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1962년 이후 매 10년마다 공 원총회를 개최하여, 전 세계 보호지역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관련 경험공유와 더불어 관련 이슈 분석 등을 통해 향후 10년을 위한 보호지역 핵심 의제를 심층 논의하 고 대응방향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제6차 세계공원총회”는 2014년 11월 12~19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었으며, 정부, 민간단체, 국제기구, 학계 및 연구소, 지역사회 및 원주민단체 를 대표하는 168개국 5,000여명 이상이 참석하였으며, 총회 주제는 "공원, 사람 그리고 지구: 해결책 모색하기(Parks, People, Planet: Inspiring Solutions)"로 아래의 의미를 담 고 있다. ∙공원(Parks): 보호지역 지정・관리에 있어 효과적이고 공정한 접근(자연 문화 다양성 보전. 정부, 산업계, 시민의 참여) ∙사람(People): 자연과 사람의 연결(전 세계, 모든 세대) ∙지구(Planet): 지구가 직면한 주요 위협에 대한 자연의 해결책(Natural Solutions)으로서 보호지역(기후변화, 건강, 식량, 물 부족, 자연재해 등) “제6차 세계공원총회”의 최종 성과물이라고 할 수 있는 “시드니 약속(The Promise of Sydney)”은 비전(Vision), 변 화를 위한 혁신적 접근법(Innovative Approaches to Transformative Change, 12개 분야), 우수사례를 보여주는 해결책(Solution), 정부/국제기구/단체 등의 약속 (Commitment to Action)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 며, 12개 분야는 ①보전 목적 성취, ②기후변화 대응, ③건 강과 복지 개선, ④인류의 생명/생활 지원, ⑤개발 도전과 의 조화, ⑥거버넌스 다양성, 질, 활력 강화, ⑦원주민, 전통 지식, 문화 존중, ⑧미래세계에 영감 주기, ⑨세계유산 강 화, ⑩해양보전 강화, ⑪역량개발 극대화, ⑫새로운 사회적 합의 이행 강화이다. “제6차 세계공원총회”의 주요 논의동향을 살펴보면, 인 류와 지구가 직면한 다양한 위협(기후변화, 식량 및 물 안 보, 자연재해, 건강/복지 등)의 가장 효과적인 자연적 해결 책(Natural solution)으로서 국립공원과 보호지역의 가치 와 역할에 대한 확장된 시각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보호지 역의 지정・관리에 있어 지정면적 증가와 같은 양적 성장뿐 만 아니라 적지(right place), 연결성(connectivity), 효과적 (관리효과성)이며 공정한(참여와 인권존중) 관리 등과 같은 질적인 측면의 중요성을 좀 더 강조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호지역이 생물다양성의 보전뿐만 아니라 인류의 생존 건강 복지 기반으로서 보호지역의 가치(생태계서비 스 제공 등)를 재조명하고 사회・경제 전반에 보호지역을 주류화하여, 새천년개발목표(MDGs)에 이은 향후 10년간 의 post-2015 발전목표에 명확한 보호지역 목표가 포함되 어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원주민/지역사회/사 유 보호지역 등 자발적인 보전노력의 인지 지원, 원주민/지 역사회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권리 책임 존중과 참여강화(다양한 거버넌스, 권리기반접근), 사람(특히 미래 세대)과 자연과의 교감 강화, 첨단기술을 활용한 보호지역 관리 개선 등 다양한 이슈들이 논의 되었다. 이상에서 언급된 다양한 이슈들이 향후 10년간 전 세계에 걸친 보전 환경분야 전반의 핵심이슈들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 요한 분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제6차 세계공원총회”를 통 해 논의되고 합의된 수많은 권고사항들을 우리나라의 국립공 원 및 보호지역에 적합하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국제 동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한국적 맥락에서의 재해석을 통해 우리나라 보호지역 시스템 및 관리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이러한 자료 및 정보를 관련 정부기관, 연구기관, 전문가, NGOs 등과 공유하고, 국가차원에서 대응전략을 함께 고민 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It is difficult to make an accurate estimate of the economic value and effects on societal economy of Nano-technologies. This research measures an economic value of Nano-technologies quantitatively and analyzes its influences on societal economy. This paper chooses some major industries as analysis targets and adapts the DEFRA comparative methodology model which has been developed in the UK and recommended by OECD. For this reason, some industries which are in range of economic value assessment were investigated and related data were collected. Also, the economic value and societal influences of Nano-technologies were calculated, through the procedure of the model. In addition, this study conducts a questionnaire to experts for the validity of measurement results and procedures. This paper suggests a guideline for economic value and effects on societal economy of Nano-technologies assessments through quantitative Defra comparative methodologies.
First light galaxies have predictable linear clustering, and are expected to produce fluctuations with a characteristic spatial power spectrum, which peaks at an angular scale of ~ 10 arcminutes and in the 1―2 μm spectral regions. The Cosmic Infrared Background ExpeRiment 2 (CIBER2) is a dedicated sounding rocket mission for measuring the fluctuations in the extragalactic infrared background light, following up the previous successful measurements of CIBER1. With a 28.5 cm telescope accompanied with three arms of camera barrels and a dual broadband filter on each H2RG (λc = 2.5 μm) array, CIBER2 can measure 6 bands of wide field (1.1 × 2.2 degrees) up to 3 AB magnitudes deeper than CIBER1. This project is leaded by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Jet Propulsion Laboratory, collaborating internationally with Institute of Space and Astronautical Science in Japan, Korea Astronomy and Space Science Institute, Korea Basic Science Institute, and Seoul National University. The Korean team is in charge of 1) one H2RG scientific array, 2) ground station hardware and software, 3) telescope lenses, and 4) flight and test bed electronics fabrication. In this paper, we describe the detailed activities of the Korean participation as well as the current status of the CIBER2 proje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stablish and examine the analytical methods based on FEA to predict the behavior of the precast prestressed concrete panels under blast loading. The precast prestressed concrete structures are on the rise, but there is little research in this regard explosion. In this paper, we set the variable to the three models. TNT 500 kg was an explosion in the standoff-distance 3m. In conclusion, the precast models damage was concentrated in the bonded portion. The concrete panels after an explosion occurred continuously deformed. But the including prestressed panels deformation occurs only at the beginning of the explosion were able to see the results.
본 실험은 왕우렁이를 대상으로 대발생한 식물플랑크톤을 제어할 수 있는 가를 파악하기 위해 섭식율 (grazing rate, GR) 및 유기물 생산 (pseudofaeces production)을 조사하였다. 섭식 효율을 조사하기 위해 시간 (12시간), 개체크기, 개체밀도, 먹이농도 조건 등의 조건을 달리하여 실험하였다. 왕우렁이는 투입 후 2시간 후에 2.5 L. gAFDW-1h-1의 최고 GR를 보이다가 12시간까지 일정한 섭식 경향을 나타내었다. 유기물 생산량은 4시간 후에 15.3 mg AFDW-1로 가장 많은 양을 나타냈다. 서로 다른 크기조건에서 각고가 1.5 cm 미만의 섭식율 변화가 크고 6시간 후에 비슷하였으며, 중간 크기(2.5 cm)가 3.0 cm 이상인 것보다 섭식율이 높았다. 밀도가 5 indiv. L-1 에서 엽록소 α 농도감소율이 가장 높았으며, 그 외의 밀도에서는 비슷한 변화를 나타내었다. 유기물 생산 역시 밀도가 높은 실험군에서 4시간에 최대로 증가하였다. 먹이농도가 600μg L-1일 때 0.54 L. gAFDW-1h-1의 가장높은 섭식율과 유기물 생산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왕우렁이뿐만 아니라 논우렁이를 이용하여 식물플랑크톤 대발생을 제어 가능함을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하였지만, 이들이 배설한 유기물의 제거 및 배설물의 분해에 다른 2차 문제에 대한 철저한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