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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LED 조명의 조도와 과제 난이도가 장기기억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실시된 연구이다. 본 연구의 조도는 400 lx와 1,000 lx 조건으로 처치하였으며, 과제 난이도는 4단어 학습(쉬운 과제)과 7단어 학습(어려운 과제)으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학습한 과제의 기억률을 종속변인으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실험참가자는 총 64명이며, 각 조건 당 16명의 참가자가 할당되었다. 연구결과 상대적으로 어두운 400 lx 조건이 68.49%로 1,000 lx 조건의 56.03% 보다 기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쉬운 과제 조건이 67.97%의 기억률을 보여 56.55%의 어려운 과제에 비해 기억률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도와 과제 난이도의 상호작용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해 상대적으로 어두운 조건에서 장기기억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재검증하였고, 아울러 장기기억은 요커스-도드슨 법칙을 따르지 않을 수 있음을 간접적으로 탐색하였다.
        4,000원
        163.
        2018.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4,000원
        164.
        2018.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에서는 통합학교와 특수학교의 학교 환경에 따른 적응행동과 학교에서의 기능적 과제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설문조사로 진행되었다. 배포된 설문지는 통합학교 20부, 특수학교 20부 총 40부였으며 이 중 18부(45%)가 회수 되었다. 무응답 또는 다중 응답 문항이 있는 설문지 2부를 제외한 총 16부, 통합교육 대상자 총 4명, 특수교육 대상자 총 12명의 결과가 분석에 사용되었으며, 대상 학생을 4개월 이상 관찰한 교사가 본 연구의 평가도구인 적응행동검사(Korea Adaptive Behavior Scale; K-ABS)와 학교기능평가(School Function Assessment; SFA) 질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결과 : 통합교육 환경과 특수교육 환경에 따라 SFA와 K-ABS를 비교한 결과, K-ABS의 사회적 적응요인에서 통합교육 집단에서 특수교육 집단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p<.05). 각 학교 환경에 따른 집단내 SFA와 K-ABS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특수교육 환경에서 SFA와 K-ABS의 하위항목 간 상관관계를 이루는 항목이 더 많았다. 결론 : 연구를 통하여 통합교육 환경이 장애학생의 전반적인 적응능력과 학교생활 참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작업치료사로서 학교작업치료를 위한 보다 체계적인 장애학생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장애학생의 적응행동과 학교에서의 기능적 수행은 교육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작업치료사는 장애학생의 교육의 질과 참여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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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
        2018.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1991년부터 2017년까지 발간된 「교정연구」를 대상으로 언어 네트워크 분석 (Semantic Network Analysis)을 통해 핵심 키워드의 중심성 분석을 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교정학 연구의 경향성을 파악하고 미래의 교정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균형 잡힌 연구를 선택하도록 근거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분석결과, 전반적으로 ‘교정’, ‘처우’, ‘방안’, ‘수형자’, ‘개선’ 등의 빈도수가 상대적 으로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교정연구」의 연구주제들이 주로 수형자의 교정처우와 그 개선방안에 관련된 연구들이 많았음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각 시기별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1991년부터 2000년까지는 ‘교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방안’, ‘처우’, ‘문제’, ‘방향’ 등의 순으로 연결중심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법’, ‘수형자’, ‘제도’, ‘개선’, ‘실태’, ‘범죄’, ‘행형’ 등의 키워드가 높은 연결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다. 초기의 연구는 주로 교정관련 제도나 정책, 교정의 이념 및 이론들이 연구주제로 주목받으면서 교정학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기반 연구들이 많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2001년부터 2010년 사이에 이루어진 연구들을 살펴보면 ‘교정’이라는 핵심 키워드 를 중심으로 ‘사회’, ‘개선’, ‘방안’, ‘소년’, ‘범죄’, ‘처우’, ‘제도’, 청소년’, ‘시설’, ‘프로그램’, ‘수형자’, ‘고찰’, ‘문제점’, ‘효과’ 등의 키워드가 연결중심성이 높게 나타났 는데, 이 역시 교정과 관련된 법・제도의 개선 및 당시 사회적 관심이 연구주제에 반영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전 시기와 다르게 ‘프로그램’, ‘효과’, ‘영향’, ‘요인’ 등 의 키워드가 새롭게 등장하였다. 즉, 이 시기에서는 교정학의 연구주제가 프로그램의 효과성 분석이나 수형자 및 소년범 등의 행태에 초점을 맞춘 실증적 연구가 서서히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교정학 분야에 다양한 경험적 연구들이 다루어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 시기에 ‘지역사회’, ‘약물’, ‘보호관찰’ 등의 키워 드가 새로이 등장하면서, 당시 사회내 처우와 보호관찰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 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약물범죄자의 교정 등 수형자의 개별처우 프로그램에 대한 실 증적 연구가 점차 연구주제로 선택되기 시작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2011년부터 2017년까지의 연구에서는 ‘교정’을 중심으로 ‘소년’, ‘방안’, ‘범죄’, ‘수용’, ‘시설’, ‘제도’, ‘재범’, ‘보호’, ‘치료’, ‘개선’, ‘효과’, ‘프로그램’ 등 의 순으로 가장 높은 연결중심성을 보여주고 있다. 2001-2010년 시기와 다르게 ‘소 년’이나 ‘청소년’ 등의 키워드가 연결중심성이 많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특 히 이 시기에서는 ‘재범’, ‘치료’, ‘예방’, ‘가석방’ 등의 키워드가 새로이 연구주제로 등장하게 되는데, 이전 시기에 비해 범죄자의 재범방지에 관한 연구와 수형자의 치료 감호 등에 대한 연구주제가 선택되고 있으며, 범죄에 대한 사후적 분석보다 소년비행 이나 성인 범죄에 대한 사전적 예방이 근본적인 범죄대책으로 인식되면서 이에 대한 연구들도 활발히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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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6.
        2018.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불교의례의 발전 방안을 다룬 글이다. 특히 무형문화재 제도 속에서 불교의례의 위상을 살핀 후 나갈 방향을 찾아보았다. 먼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불교의례의 현황을 살폈다. 국가나 시도 무형문화재 지정 종목 중에서 불교 관련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다. 국가 무형문화재가 수륙재 중심이라면 시도 무형문화재는 영산재 중심이다. 따라서 시도 무형문화재로 수륙재가 추가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다비의식, 이운의식 등 다양한 불교의식도 지정될 수 있을 것이고, 보편성을 강조하고 있는 무형문화재 정책을 바탕으로 하면 널리 행해지고 있는 사십구재도 지정될 수 있다. 다음으로 불교의례를 담당하고 있는 어산집단에 대한 관심을 갖자고 했다. 무형문화재 지정 기준을 살핀 결과, 지정 기준은 어산 집단의 특성에 모두 부합한다. 불교 무형유산 연구자들이 어산 집단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문화재청에 정책 제안이 가능한 부분이다. 어산의 계보에 대한 연구는 필수적이다. 과거 어산의 계보에 대한 연구뿐만이 아니라 현재 활동하고 있는 어산 계보까지 살펴야 한다. 아울러 각 지역에서 어산들이 자체적으로 모여 설립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기관까지 포함한 조사 및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불교계 내부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그래서 불교 무형문화재 추가 지정을 위해 공동체성의 확보, 새로운 의미망 부여하기, 조직의 정비, 불교학계의 연구 확산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러한 연구의 기저에는 무형유산을 바라보는 불교계 내부의 인식 전환이 있어야 한다. 과거보다는 나아졌지만 ‘의례를 맡은 스님들에 대한 편견’, ‘불교음악 무용을 감당하고 있는 스님들에 대한 가치 폄하’ 등이 개선되어야 한다. 부처님께 올리는 인간의 간절한 소망을 종합예술로 표현한 불교의례의 가치를 인식하고 소중하게 여길 때, 불교 무형유산은 무형문화재 지정이나 그에 버금갈 사회적 대우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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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
        2018.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불교무용의 선행연구를 분석하고 성과를 검토하여 불교무용연구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불교무용에 대한 연구는 1968년 홍윤식의 무형문화재조사보고서 제46호인식당작법을 시작으로 약 50여년 동안 지속되었다. 이 연구는 초기 민속학자ㆍ무용학자ㆍ국악학자들에 의한 현지조사로 광의적 시각에서 불교무용을 조사하였으나, 현재는 무용전공자, 불교학자 중심으로 협의적 시각에서 세부적으로 연구한다. 현재 불교무용의 연구업적은 201편으로, 보고서 3편, 박사학위논문 9편, 석사학위논문 72편, 학술지논문 41편, 단행본 41권 등이 있다. 이 중에서 대부분이 영산재(119편)에 대한 연구이며, 수륙재, 상주권공재, 예수재의 논문은 매우 소량이다. 이는 영산재가 1973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된 이후 세간에 널리 전승, 보급되었기 때문이다. 영산재 논문 119편중에서 작법무 56편, 나비춤 25편, 바라춤 23편, 식당작법 10편, 법고춤 5편으로 작법무에 대한 연구가 많은데, 이는 불교무용을 통합․융합적으로 보는 시각의 확장과 작법무를 무대공연화, 창작작품화, 교육프로그램개발 등 콘텐츠로 변모하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불교무용 연구의 약 35%가 무보를 수록하였는데, 무보의 형식은 그림무보, 사진무보, 문자무보 등 다양한 형식의 무보가 사용되었다. 불교무용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미래의 바람직한 불교무용의 연구과제는 불교무용의 용어정리, 작법승 계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불교무용에 적합한 무보개발, 작법무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개발, 불교무용 콘텐츠와 산업과의 연계성 등의 다양한 연구가 요구된다.
        13,200원
        168.
        2018.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한국 불교음악 연구의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 과제를 정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그동안 많은 연구가 있었고 그에 대한 연구사 정리도 여러 차례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바탕으로 통계적 정리와 큰 흐름을 정리하여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찾아보려 하였다. 논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불교음악 연구의 추이는 문화재 지정과 같은 외부적 요구와 깊은 관련이 있다. 연구자의 수도 적고 그들의 연구 성향은 다양하지 않다. 더 다양한 연구가 시도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연구 주제의 설정에 있어서도 평면적인 경향, 특정 주제에 집중되는 경향이 강했고, 깊이 없이 개관에 그치는 연구, 쉽게 진행할 수 있는 연구에 집중하는 경향들도 상당수 확인되었다. 다양한 주제로의 확장, 복합적이고 종합적인 연구 주제 설정이 필요하다. 셋째, 연구 재료의 한계와 방법의 획일화 문제를 다루었다. 불교음악, 특히 범패 전승의 특성으로 인해 구전음악의 보편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문제가 가장 넘기 어려운 점이라 보았다. 무엇보다 현재 불교음악 연구에 필요한 것은 특별한 ‘결론’이 아니라 논문작성을 위한 자료집의 축적이다. 음원 자료의 축적과 악보 자료의 구축이 시간별로 가창자별로 중복적으로 누적되어야만 한다. 학자들이 자유롭게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증명할 수 있도록 말이다. 매우 적은 수의 학자들의 고군분투에 박수를 보내며 이들의 노력을 발판삼아 한 발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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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9.
        201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손과 가까운 시각 정보의 처리적 특성이 과제전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최근 연구들은 손과 가깝게 제시된 정보에 대한 인지통제가 향상됨을 보고하고 있다. 이러한 인지통제 향상효과를 손 근접성과 주의의 관계를 통해 규명하고자 두 번의 실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과제전환 수행에서 단서와 목표자극의 감각양상에 따라 손 근접성의 효과가 달라짐을 관찰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실험에서 손에 근접한 자극에 대한 전환비용의 감소가 관찰되었다. 선행 연구들에서 전환비용의 감소원인으로 지목되었던 특징결합 문제를 제외시켰을 경우에도 동일한 결과가 관찰되었다. 즉, 손 근접성이 전환비용을 감소시켰음을 검증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손 근접성과 감각양상의 상호작용이 전환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과제전환에서 목표자극은 시각으로 단서는 시각 또는 청각으로 제시하였고, 단서의 준비성 효과를 관찰하기 위해 단서-목표자극 간격을 조변하였다. 연구결과 손에 근접한 시각 단서는 과제 준비 시간을 단축시켜 전환비용을 감소시켰으나, 청각 단서의 경우 손에 근접할 때 오히려 과제 준비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 시각 단서의 결과는 손에 근접한 시각 정보에 대한 신속한 주의정향으로 인한 이득으로 설명될 수 있다. 반면에 청각 단서에서 나타난 손실은 청각 단서와 시각 자극 간의 감각 간 전환이 손 근접성의 주의 범위 고정 효과로 인해 방해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손 근접성의 주의효과로 인해 달라지는 전환비용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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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
        201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교정은 형사사법의 최종적 단계로 형의 집행과 교정교화라는 두 개의 목표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임무를 띤 정부 행정조직이다. 교정본부는 만 오천 명의 직원과 5만7천 명의 수용자를 가지고 있는 대규모 조직으로 타 외청의 소속직원 수와 비교할 때 외청 단위 조직으로 4번째에 해당한다(법무부 내부자료, 2018). 범죄예방과 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과 소방공무원은 모두 독립적인 외청으로서 조직, 예산을 독립적으로 운용 하며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고 있는데 비해서 유사한 목표를 가진 교정본부는 법무부 내 보조기관으로서 법무부내 정책 우선순위에 들어가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며,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범죄환경의 변화와 교정에 대한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 한다는 지적을 오랫동안 받아왔다. 학자들은 20여년동안 한결같은 목소리로 교정청 독립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고 국회에서도 교정조직 독립을 위한 개정안 발의 등의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교정본부에서도 학계와 국회와 협조하여 조직의 독립을 위한 동력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 현직 교도관을 대상으로 한 “향후 10년간 교정 영역에서 일어날 가장 중요한 과제나 동향”에 대한 질문에서도 다수의 응답자들이 교정청 독립을 최우선(이백철, 2017:40)으로 꼽았을 만큼 교정인들에게는 가장 큰 염원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지금까지의 학자들의 논의를 검토함으로써 교정조직의 독립 필요성에 대한 논거를 정리한다. 둘째, 국회에서 시도된 교정청 독립을 위한 법안발의의 경과를 확인하고 셋째, 교정조직 독립의 논거로 제시된 교정수요의 급증과 전문성에 대해 당위론적으로 진술하기 보다는 실제적으로 교정수요가 얼마나 증가하였는지 그리고 교정의 전문화 경향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 지를 제시해 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학계와 국회, 그리고 조직내부에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정청 독립이 실현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있는 것인지를 정책학적 분석틀을 가지고 평가해 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교정(교화)청의 필요성과 교정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고민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7,800원
        171.
        201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자동차와 IT기술의 융합으로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운전자에게 편의 및 오락 기능을 제공하며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운전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하는 것은 동시에 시각 리소스를 요구하는 과제로 과제를 전환하며 수행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운전 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조작 상황에서 조작 과제의 난이도와 motor cue가 과제 전환과 운전 주행능력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motor cue의 효과가 조작 과제의 난이도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보고자 하였다. motor cue와 조작 과제 난이도의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반복되는 숫자가 청크 단위와 일치하는지에 따라 두 종류의 번호를 사용하였으며, 터치 키의 크기로 난이도 수준을 조절했다.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모의 주행을 하며 스크린에 번호를 입력하도록 지시받았고, 과제 수행 중 번호 입력시간, 차선 유지능력, 숫자 키 입력 시간 간격과 핸들 움직임을 측정했다. 그 결과, 난이도 수준에 따라 운전 주행 능력과[F(1, 26) = 8.521, p < .001], 번호 입력 시간의 차이가 유의미했고[F(1, 26) = 35.372, p < .0001], 번호 종류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Incongruent 번호 입력 시, 청크로 구분된 두 숫자를 입력하는 시간의 간격과 핸들 움직임이 크게 증가하였다. 이는 반복된 숫자가 청크로 구분되어도 청크를 무시하고 한 번에 입력하였음을 나타낸다. 종합하면, 다중 과제 상황에서 청크 단위는 motor cue에 의해 상쇄되며 과제 전환 시점을 결정하는 데에 motor cue의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
        4,600원
        177.
        2018.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세기에 들어서서 선교는 시대적 배경으로 사회참여와 봉사를 주로 할 수밖에 없는 조건들이 형성되었다. 이것이 선교의 본질적 과제로 본 복음전도보다도 선교현장의 우선적인 사회봉사사역에 집중 하게 되는 에큐메니컬 선교를 탄생하게 되는 근거가 되었다. 에큐메니 컬 선교진영은 1961년을 시작으로 조직화 되었다. 에큐메니컬 선교는 사회봉사로 전문화, 그리고 특화되었다. 복음주의 선교는 복음전도에 집중하게 되었다. 양 진영은 통전적 선교로 갈등이 봉합되고 관계발전을 이루었다. 복음주의의 통전적 선교는 복음전도를 선교의 본질적 과제로 선언해야 한다. 이것이 선교다. 양 진영의 갈등문제는 선교신학으로 방향을 잡고, 실무차원에서는 공동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안을 찾아야 한다. 위원회에서 문제가 될 때마다 선교현장의 과제를 함께 평가하며, 그 대안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 더욱 중요한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본질적인 선교적 과제를 확보하는 것이다. 어린아이 목욕을 시키다 물을 버린다는 것이 아이까지 버리는 실수가 없어야 한다. 통전적 선교가 복음주의 선교가 되려면 로잔의 복음전도의 본질적 과제를 사회봉사와 구별하는 평가가 있어야 한다.
        8,700원
        179.
        2018.04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몇 년간 그리고 앞으로도 당분간 화두가 될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이 실제 식품산업 현장에 적용할 때의 현실과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타 산업에 비해 생물을 다루는 식품 산업의 특성상 원료부터 제품 제조 공정에 대한 현장 운영에 어려움이 존재하며 특히 인력에 의존하는 부분이 많아 생산성 향상, 품질 향상, 식품안전 확보, 에너지 절감에 대한 수요가 큰 편이다. 그러나 스마트 공장과 같은 해결방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정 자동화와 솔루션 적용에 필요한 재원 투입의 우선 순위에서 밀려 실제 적용 사례는 대기업을 제외하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본 세미나에는 주로 농심엔지니어링에서 식품산업에 구축한 스마트 공장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 적용 방안에 대해 함께 토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5,200원
        180.
        2018.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해양환경의 보호 및 보전에 관하여 해양법협약은 제12장에 별도의 조항을 가지고 있으나 세부적인 규칙에 관한 내용보다는 일반적인 권리와 의무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규정되어 있다. 국제해사기구는 해상안전, 해양오염방지 등에 있어 사실상(de facto)의 규범적 관할권을 가지고 있으며, 이 가운데 선박이 복원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주입하는 평형수가 다른 지역에서 배출될 경우 유해수 중생물 및 병원균의 이동과 유입을 유발하여 생물다양성의 보존과 친환경적인 이용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방지하고자 선박평형수관리협약을 채택하였다. 이는 해양법협약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이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동 협약이 2004년 채택 이후 장기간 회원국의 노력 끝에 2017년 발효 되면서 궁극적으로 D-2규칙에 따른 배출수 처리방식의 불안정성, 형식승인의 기준 변경에 따른 이해당사자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많 은 국가들이 동 협약을 수용하지 않고 별도의 규정을 제시함으로써 선박 운항 상의 통일된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환경협약 특성상 법률과 기술의 개발 사의의 상호연관성에 따른 협약의 불필요한 지연으로 인한 이해관계자의 피해방지 조치, 협약채택 이후 발효시기까지의 장기간의 시간적 간극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의 필요성, 항만국통제관의 통제능력 강화조치 및 선박평형수관리협약의 강행법규로서 지위확보의 필요성등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7,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