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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01.
        2019.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유아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한 부모-교사 간 동반자 관계 형성을 장기적 목적으로 다문화가정 어머니가 유아교육기관에서 경험하는 유아교사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어머니 11명을 대상으로 유아교육기관 참여도, 신뢰도, 소속감, 소통의 네 가지 면담준거로 반구조적인 질문의 개별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어머니들의 교사에 대한 인식은 ‘어머니 입장을 배려하는 친절한 선생님’, ‘적극적 관심과 돌봄을 주는 고마운 선생님’,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생님’, ‘교육에 절대적인 신뢰감을 주는 선생님’, ‘특별함이나 편견을 갖지 않는 평등한 선생님’이라는 긍정적 인식이 도출되었다. 반면, ‘봉사나 도울 기회를 적 극적으로 요청하지 않는 선생님’, ‘부모공동체 형성에는 소극적인 선생님’의 다소 부정적 인식이 도출되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어머니와 교사와의 동반자적 관계를 통한 유아교육공동체 실현 과 정착을 위하여 부모, 교사와 기관의 역할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2802.
        2019.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다문화 교육과정의 목표 및 과학교육 내용표준을 준거로 한 분석 기준을 개발하고, 다문화 맥락을 고려한 과학과 교육과정 분석 기준에 따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2007 과학과 기술 교육과정 및 한국의 2009 개정 ‧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3~6학년의 과학 과 교육과정을 비교 ‧ 분석하였다. 개발한 분석 기준의 가로축은 다문화교육 통합의 접근의 4단계 인 기여 단계, 첨가 단계, 변형 단계, 사회 활동 단계로 구분되었으며, 세로축은 상황, 내용 요소, 성취기준 및 하위 요소로 구성되었다. 이 분석 항목에 근거하여 두 국가 교육과정 간의 비교를 수 행하였고, 과학과 교육과정의 목표, 교육내용 및 내용체계, 성취기준, 평가계획, 교수‧학습 방법 및 유의사항에서 다문화 맥락이 반영된 혹은 고려될 수 있는 사례를 찾아 사회 ‧ 문화적 배경과 다문 화 과학교육 관련 문헌에 근거하여 장단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였다. 온타리오주 과학과 기술 교 육과정에서는 학습자의 배경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새로운 학습 환경에의 적응을 지원하는 방안과 상호문화교육의 관점에서 과학을 지도하도록 지침을 주고 있었다. 국내 과학과 교육과정에서는 다 문화 과학교육의 중요성이 명시되지 않았지만,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습 자료나 다양한 사람들이 과학 활동 및 직업에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개선되고 다문화 과학교육의 명확한 방 향과 관점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문화 가정의 학생과 주류 집단 학생을 함께 지도할 수 있는 과학과 교육과정의 개발 혹은 재구성, 교육내용 개선에 도움을 주는 자료로서 활용 될 수 있다.
        2803.
        2019.07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은 현재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교육과정의 범위 안에서 어휘 교육 시 해당 어휘의 품사 정보를 학습 시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특히 이른바 양용용언으로 구분되는 동사 및 형용사들과 명사-부사 통용어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과 교재 내에서 제시되는 문법항목과의 결합에서 품사 정보의 부족에 기인하는 오용 사례를 살펴본다. 또한 수업에서 전달되는 품사 정보의 구 체적 제시와 어휘 확장 활동이 한국어 학습자의 문법 결합 오류 감소와 어휘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한다. 이상의 내용을 근거로 한국어 수업 현장에서 어휘 교육 시 의미적 정보뿐만 아니라 해당 어휘의 품사 정보가 풍부하고 정확하게 학습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2804.
        201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논문은 2014년의 ‘중·고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의 일부 개정안’ 발표 이후에 일본 중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독도 관련 교육의 실태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논문에서는 실제로 교육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지리 및 공민, 역사교과서의 기술내용의 변화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2014년에 개정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서는 일본정부의 견해가 교과서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는 교과서 검정기준에 따라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명기하도록 하였으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하도록 하고 있다. 이 러한 검정기준과 학슬지도요령 해설서에 따라 기술된 교과서에는 일본정부의 우경화된 영토정책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기존의 기술내용과 비교하면 거의 2배 이상의 분량을 할 애하여 독도에 대한 일본정부의 주장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일본 중학교 교과서의 독도 관련 기술 내용은 일본정부의 요구가 있기 전부터 선제적으로 우경화정책에 대응하 고 있었던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2014년에 개정된 검정기준은 이미 2011년에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들에 대한 사후추인적인 성격이 강하며, 2015년에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의 경우는 일본정부의 요구보다 더 우경화된 내용을 게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결과 일본정부의 주도하에 2014년에 개정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따라 2015 년 이후에 검정을 통과하고 간행된 교과서들은 독도문제에 대한 일본정부의 견해를 무비 판적으로 수용한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물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2805.
        201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1세기에 들어와 일본에서는 보수적인 정치인들에 의해 독도 도발이 지속적으로 이루 어졌다. 그것은 일본이 2005년에 ‘독도의 날’을 제정한 이래 초중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서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기술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한국은 강하게 반발했으며, 독도 교육을 한층 강화시켰다. 그 결과 한국과 일본의 교과서에는 독도영유권과 관련하여 상반 된 내용이 기술되었다. 한국은 일본의 교과서에서 왜곡된 독도 내용을 철회하도록 요구했다. 그리고 일본은 자국의 독도영유권을 훼손하는 한국의 교과서 내용들을 부정하는 논리 를 만들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일본이 부정하는 한국의 독도교육을 고찰하여 그 성격을 밝히는 것이다. 양국에서 독도교육에 대한 입장이 서로 다른 것은 역사적 문헌에 대한 해석의 차이 때문이다.
        2806.
        201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현재 한국 음악대학의 커리큘럼은 20-30년 전의 커리큘럼과 비교하여 별 다른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조성음악을 위한 화성법, 대위법, 구조분석에 대한 수업은 필수로 지정되어 있는 반면, 조성 음악 이후의 음악에 대해서는 한, 두 과목 선택 과목으로 개설하고 있으며, 심지어 이와 관련 수업이 개설도 안되어 있어 무조음악에 대한 교육적 경험의 기회조차 받을 수 없는 음악대학들도 무수히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 국내 음악대학들의 커리큘럼을 조사하고 분석하여 현 실태를 파악하였으며, 세계 우수한 음악대학들의 커리큘럼 조사를 통해 어떠한 수업들을 제공하며 21세기 흐름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미국, 독일 음악대학들의 커리큘럼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와는 매우 상이한 수업 설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공 음악 수업뿐만 아니라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개설하여 깊이 있는 해석 능력 함양이 가능토록 하고 있었으며, 4년의 학부 기간 동안 조성음악에만 초점 맞춘 것 이 아니라 20, 21세기 현대 음악까지 음악이론과 음악사를 연계시켜 단계적으로 매우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있었다. 또한, 정통 서양 음악에서 벗어나 현재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곡가, 장르 등을 다양하게 수용하여 개설하고 있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우수 음악대학들의 커리큘럼 분석 연구를 통해, 필자는 21세기, 한국 음악대학의 커리 큘럼을 개발하여 제안하였다. 전공필수의 음악이론 1-9 수업을 조성음악 분석법에서부터 현대음악 분석까지 아우르도록 설계하여 4년의 학부 과정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조성음악 뿐만 아니라 20세 기, 21세기, 현대음악까지 접하고, 분석⋅해석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음악이론 수업과 음악사 수업 내용이 연결되도록 설계하였으며, 이러한 이론적 학습과 함께 분석 실습, 연주 실습 등도 연계된 교육과정을 제안하였다.
        2807.
        201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최근까지 등재학술지(KCI)에 게재된 유아 다문화 교육프로그램 논문 28편을 대상으로 하여 다문화 교육 활동 및 프로그램의 내용구성과 효과검증방법을 분석하였다. 첫째, 유아 다문화 교육프로그램의 내용구성과 관련하여 살펴본 결과,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개발의 기초가 되는 이론적 배경에 대한 설명이 누락되어 있었고, 가장 많이 다루어지는 내용은 문화이해였으며, 다문화 교육목표에서는 다문화에 관한 지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반수이상의 프로그램에서 다문화 교육이 자료를 제공하거나 강의식 수업으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 다문화 교육프로그램의 효과검증과 관련해서 살펴본 결과, 사전-사후 실험설계를 활용한 연구가 절반이었고, 대부분의 연구들은 프로그램 실시 직후 사후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유아의 다문화 지식 변화로 측정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수의 연구에서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보고하였지만, 타당도의 보고는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808.
        201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교육공동체 구현을 장기적 목적으로 유아교사가 인식한 다문화가정 부모의 유아교육기관과의 관계 특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에 농촌과 도시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18명을 대상으로, 담임학급의 다문화가정 부모의 유아교육기관과의 관계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개별 또는 2인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면담을 위한 질문은 부모 참여도, 신뢰도, 소속감 및 교류, 소통 등의 네 가지 면담준거에 대해 개방식 질문으로 구성하였다. 연구 결과, 부모들은 교육기관 행사와 활동에 참여하는 강한 실천 의지와 소극적 태도를 동반, 교사와 기관에 대한 신뢰에는 양면성을 그리고 교육기관 자랑에 앞장 서는 소속감을 가지고 있지만 끼리끼리의 부모 간 교류의 특징, 마지막으로 반복적인 “네 네, 알겠습니다.”의 모호한 소통이 있음을 교사들은 인식하고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유아 교육공동체 실현과 정착을 위한 교사와 기관의 역할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2809.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 중 하나로 고려되어야 하는 혈액기 부교육의 의미와 필요성을 밝히고, 혈액기부교육의 내용요소를 고등학교 교과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있다. 혈액기부교육이란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돕거나 의약품 제조에 활용되는 혈장 성분을 제공하기 위해, 건강한 시민들이 대가없이 자신의 혈액을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기부하려는 성향을 기르게 하는 활동’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령화 인구의 증가로 인해 혈액의 사용량은 계속 증가하지만, 저출산 문제의 심화로 인해 혈액기부가 가능한 인구는 2020년을 기점으로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국가는 혈액기부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혈액기부 활동에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학교 민주주의의 주체이자 미래의 예비 시민인 학생들은 학교 혈액기부교육을 통해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혈액기부를 하려는 성향을 기를 수 있다. 학교 혈액기부교육의 내용요소는 일반인들의 혈액기부 활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근거로 하여 지식, 기능, 가치/태도 측면으로 나누어 선정하였다. 그리고 교과의 특성을 고려하고 학생들의 이해와 학습의 전이를 중요하게 여기며 능동적인 학습과정과 내면화를 강조한 Bruner의 전․후기 이론을 기초로 하여 『사회과』,『과학과』,『교양과』,『도덕과』에서의 혈액기부교육 내용요소 반영 방안을 제시하였다. 학교 교과 내에서의 혈액기부교육에서는 별도의 교과나 단원을 설정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과목의 성취기준과 연계하여 실시할 때 효과적으로 구현될 수 있다. 이러한 교과별 혈액기부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혈액기부교육의 내용요소에서 강조하는 개념 및 원리를 탐구하고 내면화하여 혈액기부 활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참여의 두려움을 줄이며 혈액기부에 참여 하고자 하는 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다.
        2810.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초등학교 통합교과 교육과정의 실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내러티브와 백워드 설계 2.0 버전을 적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자는 초등학교 1학년의 대주제 ‘학교’에 해당하는 ‘학교에 가면’ 단원을 백워드 설 계 2.0 버전과 내러티브를 활용하여 개발하였다. 그 결과, 백워드 설계 2.0 버전과 내러 티브는 교과서 중심의 진도 나가기식 관행, 타당한 이해의 부재, 활동 중심 수업으로 인한 앎의 방식 습득의 어려움 등 통합교과 교육과정 실행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2811.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에서는 교육연극을 활용한 소설교육의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교육연극을 토대로 한 소설교육은 융합교육과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전인적인 성장을 조력하는 데에 있음을 강조하였다. 따라서 교육연극은 소설 텍스트를 통하여 인문학과 예술의 통합, 비판적・창의적인 사고력과 표현력의 양성,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유용한 매체로 작용할 수 있음을 논의하였다. 이에 따라 이문구의『우리동네』를 통하여 교육연극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였다. 먼저, 교육연극의 배경과 방법을 살피는 것으로 소설교육의 가능성을 이론적으로 탐색하였다. 그 다음으로, 교육 연극을 활용한 소설 교수・학습 원칙을 학습방법의 측면에서 살폈다. 이를 토대로 교육연극을 활용한 소설교육의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하였다. 앞으로, 교육연극을 활용한 소설교육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2812.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그림책을 활용한 장애이해교육에 나타난 예비유아교사의 인식 변화를 알아 보고, 이를 기초로 추후 장애유아통합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교사양성방안을 모색 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연구대상은 D지역 유아교육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예비유아 교사 22명이며, 교육 전후 예비유아교사들이 작성한 지적장애 및 자폐성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 질문지와 반성적 저널, 그림책 분석자료 및 교육계획안을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을 위해 혼합연구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양적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응표본 t-검정, 질적분석은 Nvivo 11.0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저널 중심으로 분석하였 다. 본 연구 결과, 그림책 활용 장애아이해교육을 통해 예비유아교사의 지적장애와 자폐 성장애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성적 저널 을 통해 예비유아교사들은 타자화 된 장애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장애통합교육이 장애아와 비장애아 모두를 위한 교육이며, 장애유아통합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로서의 소명감 을 인식하게 된 것을 알 수 있었다.
        2813.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한국의 2차 교육과정기는 일제강점기, 미군정, 교과과정 시대를 거쳐 생활중심, 경험중심 교육을 강조한 시기였다. 당시 미술교육자인 박휘락 교수의 생애사적 탐구를 통하여 2차 교육과정기의 사회적인 구조를 파악하고, 미술교육의 특성과 현황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 2차 교육 과정기는 경험중심, 생활중심의 미술교육이 등장하였음을 교육과정, 교과서, 심층 면담을 통하여 알 수 있다. 둘째, 임화 모사 위주의 미술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중심의 창조·표현주의 미술교육이 등장한다. 셋째,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수회를 통하여 연구하는 풍토가 조성되었다. 이는 창의성을 강조하는 21세기 창의·인성·융합 미술교육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발전하여야 할 것이다.
        2814.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의학은 서양 고대 그리스부터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영역이었다. 중세시대 모체 대학인 볼로냐대학에서부터 의학부가 시작되었고, 의학교육은 교육과정을 가지게 되었으며, 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의학교육은 20세기이후 양적 발전과 함께 질적 발전을 모색하면서, 이후 의학교육은 눈부신 발전을 하게 된다. 20세기 과학을 강조한 의학 교육이 이루어졌고 최근 의학교육에서는 의료인문학 교육과정을 강조하고 있다. 의료인 문학은 문학, 철학, 예술 둥 기존의 인문학을 의학에 포함하는 것이고, 의학교육에서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적 적용에 대한 많은 노력이 있다. 의료인문학 교육의 중요한 방법 중 하나는 내러티브를 적용한 교육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내러티브를 현재 의과대학 교육과정에 실제 적용하는데 구체적인 방법과 평가 등의 문제로 대한 많은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이후 내러티브 의학교육에 대한 이론과 실제 의과대학에서 내러티브 교육을 적용할 수 있는 많은 후속 연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815.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교사 간 협력 통한 내러티브 중심 교육과정 실행에서 교사의 경험 및 유아의 언어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 목적을 위해 혼합연구방법론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내러티브 중심 유아교육과정 실행 경험에 대한 교사 면담분석과 유아의 언어 능력 변화를 동시에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의 협력은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시간, 함께 의미를 구성하는 시간,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으로 그 의미가 발견되었다, 둘째, 교사 협력의 경험은 유아의 언어발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교사 협력을 통한 내러티브 중심 교육과정의 실행은 교사의 교육과정 이론 구성과 유아의 언어 발달에 있어 유의미한 과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2816.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은 윤치호가 1885년부터 1888년까지 중국 상해에 머물며 남감리회 미션스쿨인 중서서원에서 수학하던 시기를 그 연구대상으로 삼아, 윤치호가 중서서원에서 받은 근대교육과 종교교육에 대해 살펴보면서, 미션스쿨이 윤치호의 개종에 미친 영향에 대해 고찰해 보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에 대해 본 논문은 첫째, 윤치호가 상해에서 수강한 과목들을 당시 중서 서원의 8년 학제에 포함된 교과목들과 비교하면서 윤치호가 그 중 3-6학년 도 과정을 수학한 것을 밝혔으며, 둘째, 중서서원의 종교교육을 검토하면서 중서서원은 세속학교가 아닌 전형적인 미션스쿨로서, 윤치호도 그가 받은 모든 수업에서 성경이 교재로 사용되었고 매일 두 차례씩 종교예식을 갖고 토요일에는 성경강독 수업을 받았음을 살펴보았다. 셋째, 선행연구에서와 달리 윤치호가 처음 예배당에 간 것은 1885년 2월 15일이 아닌 2월 8일이었으며 교회에 데려간 사람은 알렌이 아닌 로얄 선교사였음을 밝혔고, 이를 통해 윤치호가 중서서원에 입학한 직후부터 선교사들의 특별한 선교적 관심을 받았을 가능성이 컸음을 추론하였다. 결국, 윤치호는 윤리적 종교에 대한 개인적 관심 및 근대 사상에 대한 관심에서 스스로 기독교 에 접근하기에 앞서, 이미 미션스쿨의 종교적 학풍과 선교사들의 전략적 전도 과정을 통해 이미 기독교적 환경에 놓이게 되었던 것이었다.
        2817.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지금까지 문학평가의 현장이 정책적 요구와 이상적 지향 사이에서 진자 운동을 계속해 왔다는 문제의식에서, 이 진자 운동을 멈출 새로운 문학교육 평가 패러다임이 필요하며, 실제성이 담보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실천한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고등학교 ‘문학’과목의 평가 실태를 분석하고, 추출된 문제점을 통해 문학교육 평가를 ‘왜’하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으로 돌아가 문학과 교육, 평가의 본질을 탐구함으로써, 문학교육 평가의 패러다임적 전환을 제안하였다. 이것은 문학평가가 내러티브에 기반 하여 삶을 알아가는 성장의 과정을 다루어야 한다는 것으로, ‘내러티브 중심 문학교육 평가’라 하였다. 또한 ‘내러티브 중심 평가’는 나선형 곡선의 양상을 띠며 발달적으로 순환한다는 것을 보이고, 그 역동성을 드러내면서도 평가 설계의 구체적인 지침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분류학을 제시하였다.
        2818.
        2019.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최근 제4차 산업혁명이 지향하는 대학교육의 새로운 국면은 현장 실무능력 부족, 문제해결능력 부족, 창의성 부족을 해결하는 대학의 교육을 반영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융합의 개념, 융합디자인 교육, 융합교육과정 및 교과목 개설 현황 등을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국내 전문대학의 융합디자인 교육의 개설현황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첫째는 융합학부 또는 학과를 운영하는 관련학과 명칭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융합기술공학부, 기계공학부, 인문사회·디자인학부, ICT융합학부, 창의 예술융합학부, 컬쳐텍계열, IT학부 등의 각각 융합디자인 인재양성을 지향하고 있다. 두 번째는 융합기술공학부→미디어디자인과, 기계공학부→금형디자인과, 인문사회·디자인학부→시각디자인학과, ICT융합학부→게임콘텐츠과/멀티미디어과, 창의예술융합학부→뉴미디어콘텐츠과, 컬쳐텍계열→방송영상미디어과, IT학부→멀티미디어컨텐츠학과로 학과(전공)의 교육 과정이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적으로 융합된 교육과정을 진행하기 보다는 보여지기식 구성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세 번째는 전문대학교과 일반대학교 간의 운영형태는 다음과 같다. 융합학부 내 학과를 편재 운영하고, 융합교과목을 운영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문대학교와 일반대학교 유사한 점이 있다. 다만, 일반대학교는 융합학과를 별도로 운영하면서 입학 당시 학과(전공)가 아닌 융합전공 교육과정을 주전공으로 이수한 후 학위를 취득하는 제도로 융합 교과목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교과목은 융합디자인, 빅데이터, VR콘텐츠, 스마트자동차, 창업프로세스, 디자인창의융합방법론 등의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도 차이가 있다. 4차 산업혁명 교육 방향은 협력과 소통의 함양 및 평생학습자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학습자의 자기주도형 프로젝트 학습, 토론, 협동학습 등 인재 육성을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다. 융합형 인재 교육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의 교육으로 출발하여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전문대학교는 현장 직무능력을 겸비한 인재융성을 국가정책 및 교육방향에 의거하여 적극적인 대학의 재구조화가 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2819.
        2019.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와 동시다발적인 인터넷 사용, 급속도로 발전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라 이미지의 상대적 파급력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지식과 정보의 시각적 표현과 함께 시각언어를 생산하고 구축하는 시각디자이너 역량강화에도 필요성이 대두된다. 본 연구에서는 지식 정보의 홍수 속에서 커뮤니케이션 환경과 시대에 맞는 소통방법이 시각언어임을 밝히고 창의적이며 유연한 사고확산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VCD(Visual Communication Design)교육 방법론을 콘셉트 매트릭스 활용으로 논의하였다. VCD교육과 시각언어, 콘셉트 매트릭스의 이론적 고찰을 토대로 그 의미와 가치를 탐색하고 콘셉트 매트릭스를 활용한 해외 사례를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정신교육, 문제해결기반교육, 협업교육, 실무중심형 교육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여줌을 알 수 있었으며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시각언어를 기반으로 둔 VCD교육은 일반교육이 아닌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철학의 콘셉트를 정확히 설계하여야 한다. 둘째, 양적인 교육 성과만을 지표로 삼는 것보다 질적인 면에서 전문교육이 진행되어야 함으로써 관련 전문가와 교육자로서의 역량 강화도 필요하다. 셋째, 체계적인 단계의 장기 계획을 세우고, 기초부터 심화까지 실무중심형 단계별 학습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급속도로 발전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추어 기술이 결합한 시각언어의 디지털 콘텐츠 교육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한다. 본 연구는 시각언어를 기반으로 둔 VCD교육에 있어 콘셉트 매트릭스가 활용되어 지속가능형의 실질적인 디자인교육 실체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2820.
        2019.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교육적 관점에서 사회자본이 교육격차 해소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이주배경 자녀들의 고등교육기관 진학 여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5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에 응답한 총 722명의 만18~24세 이주배경 가정의 자녀와 그들의 이주배경 부모의 조사자료 그리고 가구구성표를 통합하여 분석 하였다. 분석 결과, 부모의 최종학력이 높을수록,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시간이 길수록 그리고 이주배경 부모가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는 것이 자녀의 고등교육기관 진학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도입국 자녀의 경우는 국내 출생 자녀들에 비해 고등교육기관 진학에 불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따라서 이주배경 가정의 사회자본 증가에 기여 할 수 있는 사회적 제도 개선과 적극적인 교육적 접근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