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빈병회수체계는 과거 개인수집상과 고물상이 빈병을 수집하여 공병상에 판매를 하고 제조사가 공병상으로부터 구매를 하는 형태에서 주류는 1985년, 청량음료는 1988년부터 법적으로 빈병에 대한 보증금제도를 시행하였고 2002년부터 환경부에서 통합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17년 1월1일부터 보증금 인상으로 소매점회수(RTR, Return to Retail)부분이 증가됨에 따라 공병상 등이 마대나 톤백을 사용하여 빈용기를 취급하는 방식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판단된다, 빈용기의 소매점회수의 증가는 소비자 배출단계에서 부터 플라스틱박스를 활용하여 선별과 운반이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로 이는 곧 빈병의 회수품질 확보가 가능함을 의미한다. 빈병의 회수품질이 좋아지면 재사용 횟수를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빈용기 재사용 횟수는 8회 정도로 일본 28회, 캐나다 15~20회, 독일 40~50회와 비교하면 빈용기의 수명이 매우 짧은 것을 알 수 있다. 보증금제도는 크게 보증금지불과 취급수수료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보증금이 인상되면서 소비자의 소매점회수부분이 증가하고 있어 정상적인 회수가 점차 안착될 것으로 판단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취급수수료는 빈용기 회수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소매상이나 도매상의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하는데에는 사실상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현재 국내 빈용기 회수 체계에서 소매점 소비 빈용기 회수의 약 40%가량을 공병상이 담당을 하고 있는데, 법적으로 취급수수료 지급대상이 소매상과 도매상으로 제한되어 사실상 공병상은 당사자간 취급수수료 및 보증금 지급이 보장되지 않은 상태로 공병상에게 빈용기 회수품질 요구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더우기 도매상이 직접 소매점으로부터 빈용기를 회수하는 데에는 전담인력, 차량 등 경제적인 제약이 있기 때문에 별도의 회수전담체계를 구축하여 소매점으로 반환된 빈용기를 빠르고 적절하게 회수하여 도매상과 소매점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빈용기 회수, 선별, 운반에 대한 적정한 취급수수료가 확보 되고 회수전담 체계가 구축이 된다면 빈용기의 회수품질이 개선되고 이에 따라 재사용 횟수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디지털 콘텐츠 시장이 성장하면서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적극적인 투자로 글로벌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우 리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디지털 콘텐츠는 부재한 상황이다. 글로벌 화에 맞는 디지털콘텐츠 개발을 위해서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개발되어진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얼마나 효과 적인 전달할지를 고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컨버전스 광고를 제안하고자 한다. 단순히 tv광고 나 인쇄매체광고 뿐만 아니라 새로운 홍보수립과 홍보매체에 변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 현재 컨버전스 광고는 통합적으로 국내 디지털콘텐츠업체의 광고수익과 회원가입비에만 의존하는 등 수익기반이 허약하며, 세계시장을 겨냥한 전략이나 방 향이 부재하여 정부는 국내 디지털콘텐츠산업 활성화와 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위해 우선 국내 디지털콘텐츠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전략이 적용된 콘텐츠 개발과 현지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저비용 고효율의 광고전략이 필요 하며 이를 대표하는 앰비언트광고, 영상광고, 브랜드 아이덴티티광고로 전략을 수립하였다.
NPC, 특히 적 캐릭터들의 인공지능은 게임의 설계 단계에 있어 난이도를 조절하기 위해 핵심적인 요소이다. 지능적인 적들은 게임을 보다 도전적으로 만들 뿐 아니라, 동일한 게임 환경에서도 유저들 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게임 유저들은 다수의 적들과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적 캐릭터들의 협업을 제어하는 것은 이전 어느 때보다 그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팩맨 게임의 적 인공지능에 구현될 수 있는 A* 알고리즘 기반의 협력전술을 제안한다. 17명 의 피실험자로부터 얻은 설문 결과는 제안된 협력전술을 따르는 적으로 구성된 레벨이, 기존 팩맨게 임에서의 적들 또는 비협력적인 적들로 구성된 레벨들보다 더 어렵고 흥미로웠음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수해 통계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료로는 재해연보로서, 시설물 복구비 지원 위주의 단순 통계 집적 관리 목적으로 작성되어 방재정책 수립시 필요한 기본정보로서의 수준이 미흡하다. 반복되는 재해에 따른 피해액과 복구비 등의 국가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직접피해뿐 아니라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사회·경제 전반에 걸친 재해 정보를 통한 홍수피해 예측으로 타당한 방재 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의사결정 정보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수해 통계정보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수준평가 방안을 마련하였다. 방재 선진국의 홍수피해 산정을 위한 피해대상항목 및 피해액 도출방법 등의 통계 정보조사 및 브레인스토밍을 통해서 평가지표는 크게 피해조사 항목 적정성과 피해 산정 방법의 정밀도로 구분하고, 세부지표로는 직·간접 피해 정보의 적정성, 공간단위 정밀도, 직·간접피해 산정의 정밀도 등으로 구성하여 국내 수해통계 정보에 적용하였다.
향후 동일한 수준평가 항목을 일본, 미국 등 국외 수해통계 정보에 적용하여 수준을 평가하고, 국내의 수준과 비교분석을 통하여 국내 수해통계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이 도출된다면 수해정보의 정확도 및 활용성 향상으로 효율적인 방재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해안항만 분야 문제해결을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이 적용되어 왔다. 특히 전통적으로 수행되어온 방법으로는 수리모형실험과 수치해석을 들 수 있다. 특히 수치해석의 경우 컴퓨터의 발전과 더불어 수치기법의 다양화, 3차원 해석, 계산영역의 확대, 다양한 변수의 적용 등 많은 발전이 이루어져 왔다. 수리모형실험에 있어서도 전자장비의 발전과 더불어 조파장치의 발달, 첨단계측장비의 개발 등 많은 개선이 이루어져 왔다.
그렇지만 여전히 수리실험은 원형의 성능을 사전에 파악하고, 또한 지배적인 외력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하여 원형에서의 현상을 미리 예측하고 분석하여 대응방법을 세우는 것이 목적이다. 이러한 수리실험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실험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실험장비 적용 및 한계, 실험자의 적절한 경험이 필요하다. Hughes(1993)은 실험자의 경험에 의한 수리모형의 설계가 실험의 단계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제시하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기존 연구자료(Hughes, 1993; HydralabⅢ, 2011)에서 제시하고 있는 기본적인 수리실험의 적용한계 및 장비구성 등에 대하여 기술하며, 국내외 대표 실험인프라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특히 유럽내 Hydralab의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해안항만 실험 연구분야 및 실험인프라의 활성화에 대한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In this study, instead of economic estimation of forecast value, we evaluated the value score(VS) of the user satisfaction using the concept of satisfaction/dissatisfaction. We compared the collective Value Scores (cVS) based on outputs of probabilistic forecasts of precipitation seasonally in Seoul and Busan during the period of 2004 to 2013 and ÿnally found the optimum threshold that can improve cVS of both cities. When using 30% threshold, the users can expect a higher cVS compared with those using other thresholds. When using the seasonal optimum threshold in Seoul, the cVS is additionally higher by 9%. These results show the level of satisfaction of the forecast that can be improved when the meteorological communities inform the users the correct threshold of the rainfall probabilistic forecast.
본 연구는 동북아 크루즈관광시장의 성장에 따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내 기항 크루즈상품 이용자의 관광만족도 분석을 통하여 국내 크루즈항만도시의 관광경쟁력 제고방안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2012년 크루즈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방한 크루즈관광객을 중국어권, 일어권, 영어권으로 구분하여 관광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각 언어권별로 관광지 일정, 출입국 절차, 교통, 쇼핑 등에서 관광만족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크루즈 항만도시별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이러한 특성의 반영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크루즈 관광객 유치증진 및 크루즈항만 활성화를 위한 관광마케팅 전략 수립과 더불어 크루즈관광산업 육성정책 마련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
강우의 변화가 없다고 가정하더라도 도시화가 진행될수록 불투수성 면적이 증가하고 유역 표면이 도시화 이전보다 매끈하게 진행됨에 따라 첨두유량의 크기는 증가하고 첨두유량이 발생하는 시간이 이전보다 빨라진다. 도시화 이전보다 침투량이 감소함에 따라 유출체적 또한 증가된다. 근래에는 기후 변화로 인하여 과거보다 강우량이 증가되어 도시 내 첨두유량과 유출체적은 크게 증가되는 추세에 있다. 그러므로 도시수문환경 변화의 주된 요인은 강우량의 증가, 불투수성면적 증가, 유역표면의 매끈함, 개발을 통한 배수구역의 변화, 과다한 지하수 채수 등이라 할 수 있다. 도시방재 측면에서 홍수량 변화에 영향을 주는 인자는 강우량의 증가는 차지하더라도 불투수성 면적의 증가이다. 그러므로 도시 유역내 홍수량의 저감을 통한 도시방재성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증가된 불투수성면적을 투수성면적으로 환원하는 방안이 근본적인 대책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거의 포화적으로 개발된 도시특성에 비추어 볼 때, 투수성 면적의 복원은 많은 시간과 예산이 수반된다. 더구나 투수성 면적 복원과 같은 유역대책은 도입되는 지역이 도심내 작은 규모로 산재되어 있고 그의 효과도 파격적으로 눈에 띄지 않아 정부나 지자체에서 적극적인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방재성능 제고에 통상 도입되고 있는 유하시설의 개선 방안과 저류시설의 도입 방안을 설정한 개선방안 절차를 제시하였다. 개선방안 절차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위하여 용산배수구역을 표본지구로 선정하였으며 수문학 및 수리학적 분석과 경제성 분석을 통하여 개선방안 절차의 적용성 여부를 판단코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 3차원 수리 수질해석모형인 EFDC의 수온성층해석 능력 제고를 위해 적정 매개변수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태양복사 분포, 하상 초기온도, 활성 하상 수온층 깊이, 열전달계수 등 태양에너지와 관련된 5가지 매개변수에 대하여 용담호 수온성층해석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모의기간은 2005년 6월부터 12월까지였으며 수온 성층 재현성 수행 결과는 통계 지표인 AME, RMSE, 을 적용하여 비교하였다. 그 결과 IASWRAD는
예측의 정확성은 비용의 감소나 고객서비스의 제고를 위해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하기에 현재까지도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연구되고 있는 분야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 예측에 있어 대표적인 비선형예측모형인 인공신경망모형과 ARIMA모형에 대한 비교연구를 수행하는데 목적을 두었고, 컨테이너 물동량 예측력 제고를 위해 ARIMA모형과 인공신경망(ANN)모형을 결합한 하이브리드모형을 사용해 다른 모형들과 예측성과를 비교하고자 한다. 특히 인공신경망모형의 네트워크 구조 설계에 부분에 있어 방대하며 복잡한 탐색공간에서도 전역해 찾기에 효과적인 기법으로 알려져 있는 유전알고리즘을 사용함과 동시에 인공신경망의 대표적인 모형으로 알려진 다층 퍼셉트론(MLP)뿐만 아니라 시간지연네트워크(TDNN)를 사용해 예측성과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ANN모형과 하이브리드모형이 ARIMA모형보다 더 뛰어난 예측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왔다.
본 연구에서는 화훼장식품의 가치제고와 대중화를 위해 새로운 감상 모델을 제시하였다. 그 구성요소로
서 제목, 외관, 소재와 함께 스타일을 감상 기준으로 설정하였다. 이를 근거로 하여 새로운 감상 모델을 개발하고 꽃모델이라고 지칭하였다. 꽃모델을 화훼장식품 감상에 적용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작품 해석의 다양성을 도출 및 입증할 수 있었다. 둘째, 형식과 내용의 측면에서 작품의 전체와 이를 구성하는 부분적 요소 간의 관련성을 통합적이고 유기적요로 반영할 수 있었다. 셋째, 화훼장식의 학문적 연구률 위한 접근 방식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었다. 넷째, 감상시각의 구체화를 실현할 수 있었다. 다섯째,작품 감상의 다양한 사유를 유도할 수 있으므로 교육적 효과를 지닐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식품산업은 안전한 식품의 안정적 공급을 담당하는 산업이다. 소비자로부터의 신뢰가 경쟁력이며 성장의 기반이다. 식품유통시장 개방이 확대되면서 위해요소도 동반하여 국경을 넘어 확산되고 있다. 지속되는 국내 외 식품안전사고는 소비자로 하여금 안전할 뿐만 아니라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식품환경을 만들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보다 더 안전한 식품이 제공되도록 2008년 6월 「식품안전기본법」 제정과 더불어 2009년부터 관계 부처 합동으로 정부차원의 식품안전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추진사항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09년 4월 소비안전정책관실을 신설하여「농장에서 식탁까지, 국경에서 가정까지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이라는 목표아래 안전 농식품 생산기반 확충, 철저한 검역으로 수입 농식품 안전성 보장, 선제적 위생관리와 소비자 선택권 보장 및 선진적이고 효율적인 식품안전체계 구축 등 중점 추진해 나갈 4대 과제를 선정하였다. 특히 2010년에는 고독성 농약 등 농약관리대책추진, 중금 속 오염농산물 관리체계 개선, 농산물 안전성 조사 확대 및 사후관리 강화, GAP제도 활성화 대책 추진, 농식 품 안전정보 수집, 공개, 교류 및 긴급대응시스템 개선 등 생산, 수입, 유통 및 관리체계 각 분야에 걸쳐 안전관 리 실천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2010. 2. 25일 발표한 “농림수산식품․농산어촌 비전 2020”에도 농축수산물 안전성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채택한 바 있다. 농산물의 경우 무엇보다 생산단계에서부터 안전관리가 수행되어야 한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는 농 산물 재배 농장에서의 토양과 수질오염 방지, 재배단계에서 농약사용 기준 준수, 수확 후 미생물 오염방지 등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제반 식품위해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2005년 「농산물품질관리 법」 개정을 통하여 도입되었다. GAP 제도는 농업인들의 농작물 재배 및 수확후 처리가 인증기준에 맞게 생산․처리되어야 하며, 이력추적관리에 등록되어야 한다. 이 GAP 제도는 사전 위해예방을 통하여 우리 농산 물의 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농업환경도 보전하는 여러 가지 효과가 기대되 는 제도이다. 아직 제도도입 초기단계로 그동안 인증시스템 구축, 인증시설 확대, 소지자 홍보 등에 주력해 왔으나 2009년 GAP 인증농산물 생산비율이 전체 생산 물량에 3%정도로 미약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업인이 이 제도를 활용한 농산물을 더 많이 생산해 공급토록 하고 소비자도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한 GAP 인증농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 하는 등 제도정착을 위한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2010년에는 농업인 등이 GAP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인증품목과 물량이 확대되도록 지원과 관리시설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관리시설을 경유하지 않아도 되는 인증 농산물의 대상도 추가로 확대하고 인증 농산물이 기준대로 재배되어 유통되고 있는지에 대한 사후관리에도 역점을 둘 예정이다. 아울러 이 제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농업인들의 노력과 안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 로 GAP인증 농산물을 더 많이 활용하는 것이 제도 활성화에 관건으로 소비자에 대한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 이다. 이러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노력과 참여로 농산물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고 농약이나 비료 등 생산 요소의 적정 사용을 통하여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산물 재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 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화훼장식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하여 문헌에 나타난 예술의 정의, 특성, 목적, 요건, 범주, 종류를 통해 화훼장식이 예술의 한 분야에 속할 수 있음을 고찰하였다. 그 결과 의미와 정서 전달, 인식의 다양성, 표현의 다양성, 제작과 관리의 기술, 그리고 미와 선의 추구가 주요 내용에 속하였다. 이와 같은 예술의 보편적 요건들 속에서 화훼장식의 특성을 찾을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점들은 화훼장식의 정의 속에도 이미 내포되어 있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를 통해서 화훼장식이 예술의 범주에 속할 수 있다는 근거를 찾을 수 있었다.
많은 인적 재산적 환경적 손실을 야기하는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각 나라에서는 주요 항만 또는 통항로를 대상으로 해상교통서비스(VTS)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선박의 대형화 및 고속화 등에 따른 막대한 해양사고의 피해로 인해 VTS의 기능적 중요성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그 동안 다양한 원인별 해양사고 분석을 통하여 VTS 실시 해역의 확대 또는 시스템의 구축 등 많은 양적 성장을 이루었고, 이를 통해 해상교통의 안전 증진에 크게 기여하여 왔으나, 해양사고에 미치는 VTS의 역할 등에 관한 분석을 통해 VTS의 기능적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는 소극적이었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지난 몇 년간 부산항 VTS 실시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를 대상으로 실제 사고 당시 VTS의 역할 등에 대해 조사 분석하여, VTS의 여러 기능 역할 중에서 해양사고와 밀접한 관련을 갖는 요인을 찾아내고, 이를 해양사고 방지를 위한 VTS 업무개선, 시설개선 및 교육 등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VTS의 안전제고 방안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of diverse information adoption pathways per pathway of information composition category including 'information perception', 'information assessment', and 'information adoption' and examined information adoption characteristics per pattern. In addition, differences among agricultural researchers and farmers per information adoption stage were analyzed. According to these analyses, as for farmers' information adoption pathways, while the formal extension type and the situational reaction diffusion type used the direct pathway of 'information perception → information adoption,'the agriculturist connection type and the systematic approach type did not use the direct pathway of 'information perception → information adoption' but, instead, adopted information by moving from the 'information perception → information assessment' pathway to the 'information assessment → information adoption' pathway, with information assessment as the intermediation. In the case of farmers, information adoption was the highest in comparison with information assessment and information perception in all patterns whereas, in the case of agricultural researchers, the results were exactly opposite those of farmers. By suggesting an information adoption pathway appropriate to each pattern, this study sought to enhance information ado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