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ot of work has been done on the topic of Korean traditional costume. In spite of the amount of the work, however, not much work has appeared that summarizes the overall research trend in such a way that we gain insights into the future direction of the Korean traditional costume field. This study aims to work out an analysis of the research trend that may shed light on the current status of the field and also on the things that have to be done to further develop the Korean costume design field. The analysis reported in this work is based on the articles that appeared in two journals: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ostume published by the Korean Society of Costume (2,661 articles from the year 1977 to 2019) and Journal of Korean Traditional Costume published by the Society of Korean Traditional Costume (762 articles from the year 1998 to 2019). The result of the analysis shows that only a very small amount of work is devoted to actual designing of Korean traditional costume, and this has to change to globalize Korean traditional fashion and draw worldwide attention to it. So more work is needed particularly on actual designing of Korean traditional costume. This does not mean that we simply have to maintain tradition and replicate the original designs, but we have to endeavor to work out novel designs by, for instance, creative destruction and restructuring, maintaining the essence of the tradition of Korean costume.
연구의 목적은 ‘미래교육연구’ 투고논문을 분석함으로써 한국미래교육학의 연구동향을 살펴보고 향 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분석대상은 한국미래교육학회의 학술지 ‘미래교육연구’에 2011년 부터 2019년 12월까지 게재된 논문 121편이다. 분석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첫째, ‘미래교육 연구’에 게재된 논문의 현황을, 둘째로는 연구자 특성을 정리하였다. 셋째로는, 연구방법을 분석한 결과, 혼합연구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특이한 점은 '사고실험'이 사용되었다. 넷째, 주요 연구대상은 학생이 었는데, 이는 연구자의 대부분이 교수와 교사임을 감안해보면 예측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연구 주제어' 분석에서는 '배움', '미래교육', '다문화' 등의 주제어가 다수 반복되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 후 미래교육연구의 발전 방향을 제언하면, 첫째, 교육은 단일한 성격을 가질 수 없으므로 향후 연구에 있 어서 타 분야 및 학문 간 뿐만 아니라 연구자간 융·복합적인 시도가 필요하다. 둘째, 연구방법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특히 교육현장의 전문가와 연구자가 많이 있는 점을 활용하여 장기적이고 다양한 방법의 연구 를 기대할 수 있다. 끝으로, ‘미래교육연구’만의 독창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특히 '배움 패러다임'에 대 한 진지하고 꾸준한 연구와 실천 활동을 통해 한국미래교육학회만의 독창적이고 전문적인 연구자를 발굴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연구의 목적은 홈스쿨링 제도화에 관한 쟁점을 분석하여 향후 한국 홈스쿨링 제도화 추진 과정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교육민영화 관점에서 분석틀을 마련하여 한국 홈스쿨링의 제도 화에 대한 주요 쟁점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법적 측면에서 보면, 우선 홈스쿨링 설립에 관하여서는 의무교육 및 의무취학에 대한 현행 법 체계상의 문제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다음으로 홈스쿨링 관리에 관하여서는 홈스쿨링의 규제 정도에 대한 논쟁이 진행되고 있 다. 둘째, 교육적 측면에서 보면, 홈스쿨링 교육과정과 관련하여서는 학부모의 교육 전문성 및 교육 자원, 학력인정을 포함한 홈스쿨링의 평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셋째, 경제적 측면에서 보면, 우선 홈 스쿨링 비용에 관하여서는 홈스쿨링에 대한 정부의 교육비 지원 필요성에 대하여 논의되고 있고, 다음으 로 홈스쿨링 수익에 관하여서는 홈스쿨링 학생의 사회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이상의 분석 결과 를 토대로 결론 및 논의를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배드민턴 여자 중학생 전문선수(10명)와 방과 후 배드민턴 수업에 참여하는 일반학생(10명)의 하이클리어 동작 시 COM과 COP의 수평거리, 그리고 COM과 COP의 이동패턴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는데 있다. 두 그룹 간 하이클리어 스트로크 이후 착지 시점(E4)에서 COM과 COP의 X 축과 Y축에서의 수평거리와 백스윙, 포워드스윙, 스윙전체의 X축, Y축, 그리고 Z축에서 COM의 최대이 동범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독립표본 T-test를 실시한 결과, 첫째, 하이클리어 스트로크 임팩트 이후 착지 시점(E4)에서 여자 중학생 전문선수는 전후방향(X축)에서 COM와 COP지점이 일반학생에 비해 매 우 가깝게 위치하였다. 둘째, 전문선수는 COM의 수직움직임, 일반선수는 COM의 수평움직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이 연구는 의미연결망 분석을 활용하여 Movement culture 중 K-pop 댄스, 태권도 공연의 인식을 탐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대상은 대전 소재 K 대학의 105명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의 선정방법은 비확률 표집방법 중 눈덩이표본추출법을 사용하였으며 조사도구는 모바일 구글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K-pop 댄스는 ‘세계화’, ‘문화’, ‘유명’의 개념이 20회 이상 산출 된 인식의 상위 개념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K-pop 댄스 인식의 의미연결망 분석 결과, ‘문화’, ‘인기’, ‘유명’ 개념이 k-pop 댄스 인식의 주요 연결개념임을 알 수 있었다. 셋째, 태권도 공연은 ‘좋음’, ‘한국’, ‘절제의 개념이 20회 이상 산출된 상위개념임을 확인할 수 있다. 넷째, 태권도 공연 인식의 의미연결망 분석 결과, ‘움직임’, ‘한국’, ‘좋음’ 의 개념이 태권도 공연 인식의 주요 연결개념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 취득과 관련하여 실효성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전라남도 노인스포츠지도 사 자격 취득 연수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113명이 설문에 응답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 당시 응답자는 스포츠분야에서 일하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다양한 능력을 겸비하기 위해서 자격을 취득하였다라고 응답하였다. 둘째,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 취득에 따른 기여도와 관련하여 취업과 업무능력 향상도에 따른 기여도에 있어서는 ‘그렇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나, 임금상승이나 승진과 관련한 기여도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마지막으로 자 격증 활용정도와 관련하여서는 활용도가 낮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그 이유로는 자격 취득자에 대한 혜택이 없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따라서,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이 앞으로 업무처우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어야 할 것이며, 이와 같은 제도 마련에 힘써야 할 것이다.
급속한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은 세계적으로 높아졌다.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는 매우 빠르며 이미 선진국의 전략적 발전 수단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은 하이테크 발전의 선두에 있으며 글로벌 경제 번영, 삶의 질 개선 등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과거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한 법적 고민을 초래한다. 인격권은 일신전속성을 가지는 권리이다. 권리자는 자신의 인격적 이익에 대해 완전히 지배하는 권리를 향유하며, 인격의 독립을 유지 받고 보장받는 권리이다. 인격 존엄은 일반적인 인격 이익의 기본 내용이며, 동시에 가장 중요하고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다. 그러나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인공지능에 의한 자연인의 성명·초상·프라이버시·개인정보 등 인격권 침해 상황을 초래한다. 중국은 최근 민법전 제정에서 인격권편을 별도의 장으로 마련하여 인격권 관련 내용을 규정하였다. 중국 민법전 인격권편은 인격권의 구체적 내용을 명확히 함으로써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고, 인공지능에 의한 인격권 침해 발생 시 권리자 보호 를 위한 법적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인공지능 발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격권 침해 문제를 중국에서의 논의를 중심으로 중국 민법전 규정과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본 논문은 중국의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를 중심으로 장애인 취업정책을 살펴보았다. 그 동안 동아시아 사회복지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어 온 역사도 짧았지만 장애인 복지 영역에 관한 논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기존의 중국 장애인 정책 관련 연구들은 동아시아 복지 모델 및 체계 분석에 치우치는 등 이론적인 측면을 강조해 온 탓에 장애인 정책 분석 및 문화적 특성을 고려하지 못하는 한계를 나타냈다. 따라서 본 논문은 중국의 장애인 취업정책에 대한 정책, 그리고 장애인 취업정책을 구성하는 제도 중 하나로서의 의무고용제도가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파악해 보고자 한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한국, 중국과 일본의 의무고용제도를 비교·분석해 봄으로써 중국의 의무고용제도의 의의와 한계점을 살펴보았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ummarize research trends and analyze major discussions of previous studies on language policy and planning from a research historical perspective. In order to accomplish this purpose, this paper firstly established a database of related research lists through a complete enumeration survey of research articles by Korean researchers published in Korean academic journals. Then, based on the database, this paper summarized research trends of preceding studies by fields (status, corpus, education, etc.), by topics (language rank/function, orthographic norm, national language education, etc.), by relevant countries/regions (Korea, Asia, Europe, etc.). Finally, dividing the preceding studies into those related to Korea and those related to foreign countries, this paper analyzed major discussions by fields and topics based on representative and recent preceding studies. 'Not only does the aforementioned summary and analysis have research historical significance for preceding studies on language policy and planning, but 'they can also contribute to exploring the tasks and directions of future research.
본고는 신시기 초 항미원조 영화를 통해 사회주의 혁명 시대의 ‘연장선’에서 포스트 사회주의로의 문화 전환 문제를 고찰하고 있다. 항미원조 서사는 신시기를 사회주의 혁명과의 ‘단절’로 보는 경향이 지배적이었던 ‘80년대 담론’을 보완하면서도, 마오쩌둥 시기 중국과 그 이후의 혁명적 자아 상상과 전환을 고찰할 수 있는 문화적 매개가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 글에서는 1980년대 초 항미 원조 영화 중 가장 대중적이고 변화적 징후가 명확히 드러난 『마음 깊은 곳』을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한다. 구체적으로는 영화 속 ‘생존자’의 이야기, ‘혁명’ 대가정에서 ‘혈연’ 소가정의 추구, ‘여성’ 인민지원군의 등장을 포스트 사회주의 문화징후로 추출하고, 이를 마오쩌둥 시기 항미원조 서사 특징과 비교 고찰함으로써 전후(前後) 서사 변화를 추동하는 배후의 문화 기제를 탐구한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사회주의 혁명 시기와의 ‘단절’이 아닌 ‘연속’의 관점에서 새로운 시대로 안정적 전환을 꾀했던 신시기 항미원조 서사의 문화 기획과 그 한계에 대해 논의하였다.
20세기를 통틀어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스펙트럼의 반대편 극단에 위치하였던 미국에서의 화인들의 삶을 두 문화를 동시에 경험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으며 변화된 시대의식을 가시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도가 높다. 哈金의 경우 20세기 말 미국 이주 화인의 삶을 화려하지 않지만 담백한 문체로 은유된 재현의 방식을 통해 문학에 구현해냈으며 한국에서의 학술적 외연 확장의 중국문 학이라고 범주화했을 때 인지도가 있는 작가다. 여기서는 哈金의 단편소설집을 중심으로 상상된 중국이라는 이미지를 미국 사회와 문단에서 두드러지게 재현할 수 있었던 소설의 특징적인 요소를 주로 살펴보게 된다. 나아가 뉴욕 퀸즈 플러싱이라는 주요 배경이 된 장소에 대해서 그 공간적 의미를 살펴본다. 장소로서의 특수성에 은유된 화인 디아스포라들의 정체성에 관한 문제로부터 상상된 중국과 미국 내 특수한 로컬의 결합이 어떻게 트랜스문화적 공간 속에서 글로컬 정체성을 만들어내는지의 과정을 진단한다. 결국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서 哈金의 문학의 지향점이 코스모폴리타니즘을 향해 있다고 가정되는 세계문학 속의 하나의 지점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고자 한다.
This study examined the relevance of impact factors using survey data, standardized mortality rates, and medical utilization rates of study subjects in the Namhae and Hadong regions. The study subjects were found to have lived in the area for more than 20 years, and in terms of lifestyle, they did not smoke, but the rate of drinking was high and showed little exercise. As a result of analysis through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it was found that angina pectoris, myocardial infarction and anemia were affected by exercise status, and allergic rhinitis disease showed significant results depending on the presence of smoking. The standardized mortality rate of men in chronic lower respiratory tract diseases in the Namhae and Hadong regions was higher than in the nation. In the case of allergic rhinitis, both men and women in Namhae were slightly lower than those in Nation, and in Hadong, both men and women were higher than in Nation.
This paper's main purpose is to review research articles on language education with sociolinguistic approach, which have been published in The Sociolinguistic Journal of Korea since 1993. It synthesizes the current trends of language education research with the approach that paves the way for future academic sociolinguistic accomplishments. The journal's research studies of language education have mostly focused on Korean and English education along with a handful of other languages. Approximately 150 research studies are categorized and reviewed with emphasis on themes, goals, and their pedagogical implications. As this review is primarily of the articles published in The Sociolinguistic Journal of Korea, the conclusion suggests that a number of scholars have consistently and persistently conducted meaningful research on language education over the past several decades with a variety of research questions, yielding significant academic achievements. This paper is limited in that it does not represent the whole of research trends of language education studies with sociolinguistic approaches in Korea. However, this synthetical review does provide a general perspective of the overall flow of language education studies from a sociolinguistic perspective.
본 연구는 학습자 요구를 바탕으로, 개설을 희망하는 교과목을 분류하면서 진로방 향과 관련된 특수 목적 중국어 교육의 필요성에서 출발하였다. 수업 설계를 위하여 취업환경을 먼저 살펴보고, 선행연구를 통해 좀 더 특수 목적에 맞춘 수업을 설계하 고자 하였다. 본고에서는 부산 B대학의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항공 분야를 선정하여, 지역 대학 인문계열의 중국어 전공자들에게 부합하는 항공서비스 목적 중국어 교육과정의 기본적 틀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또한 특수 목적 중국어 교육과정에 필요한 직무와 학습의 복합형 수업 설계를 위하여 NCS를 활용한 강의계획서도 함께 제시하였다.
This study aims to categorize research achievements about language contact based on the papers in the Sociolinguistic Journal of Korea for the last thirty years into five sections, which include bilingualism and diglossia, pidgin and creole, various decision making under language contact situations, loan-words, and dialect contact. This study concludes by offering further research questions that need to be answered in the field of language contact. Early years of sociolinguistics has remained at a level of introducing language contact problems of Europe and Africa, Pacific and Atlantic equator region to the domestic academic circles. However, these achievements have turned out to be the foundation of research related to overseas Koreans bilingualism problem and various domestic language contact problems between Korean and foreign language. Until now, Korean sociolinguistics has mostly handled problems of bilingualism. However, since the early 21st century, the population of international marriage immigrants and foreign laborers has increased at a rapid rate, generating various language contact phenomena. Furthermore, with a recent globalization wave, many foreign languages are more widely used in Korea. In such a flow, it is evident that the Korean society will go through various language contact between Korean and foreign languages. Therefore, systematic and aggressive research on multi-culture family bilingualism, code-switching of Korean speakers, loan-words situation, and the problem of contact between standard language and dialect is needed in the Korean sociolinguistic fi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