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관한 연구는 철학, 심리학, 사회학, 인지과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진, 전형적인 융합연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연구에 관련된 다양한 용어들이 분야마다 상이하게 사용되고 있고 이러한 문제가 효과적인 융합연구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마음에 관련된 여러 용어들을 비교할 수 있는 비교용어사전은 차이를 이해하고 좀 폭넓은 마음이 해를 위한 마음연구에 중요한 토대가 된다. 본 연구에서는 구축과정자체가 융합연구인 마 음비교용어사전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구축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자 한다. 논문은 마음비교용어사전 구축하기 위하여 잠정적으로 마음연구의 범위를 정하고 여러 학 문분야별로 비교논의를 하기 위한 표제어 선정과 선정된 표제어를 비교 서술할 수 있는 방안 을 논의한다.
과학 기술의 발달은 우리에게 생활의 편리함과 물질적 풍요로움을 안겨주었으나 자연의 무분별한 개발로 환경파괴와 생태계의 위기를 동시에 가져오게 되었다. 이러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접근방법이 제시되었지만, 환경문제는 빠른 시일 내에 단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므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 다음 세대를 길러 내는 교육적 접근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해결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환경친화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 스스로 에너지 절약과 자연보호에 솔선수범하여 융합적 에코키즈(Eco-Kids) 마인드를 갖게 함으로써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책임감을 갖고 환경 보전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요즘 우리나라에는 자살이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어 있다. 2010년 이후 인구 10만 명당 40명꼴로 자살이 늘어나 1년에 15,000여 명이 희생되고 있다. 34분마다 1명씩, 하루에 42.6명이 자살하는 셈이다. 특히 더 심각한 사실은 자살의 증가율이 10-14세에서 3배, 65세 이상에서는 2.5배의 가파른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점이다. 이렇게 아동과 노인이라는 취약 계층에서 자살 증가율이 높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해결책 마련이 그만큼 더 시급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2011년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제정되었고 중앙자살예방센터도 설립되었다. 이로써 국가차원에서 지원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자살예방에 대한 효율적인 성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긍정적인 자아정체감을 향상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 지역보건의료체계 등의 공동체가 연대하여 노력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본 연구자는 지역사회 차원에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심신통합치유보건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자기관찰ㆍ자기이해ㆍ자기변화ㆍ자기성장이 기대되는 심신통합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를 지역사회의 ‘행복나눔 실천학교’에서 실시함으로써 자살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실험결과를 얻게 되었다.
뇌과학은 심리학이나 정신과학의 영역을 넘어 신체적 질병과 관련된 임상 영역에서도 중요한 분야가 되었을 뿐 아니라, 이제 심신통합치유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이론적 기반으로서 자리잡고 있다. 몸의 질병은 더 이상 몸만의 질병이 아니며, 마음의 질병 또한 마음만의 문제가 아닌 것이 심신의학이나 신경생리학을 통해 설명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몸과 마음의 상태를 통합하고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계가 있는 것이다. 뉴로아트테라피(neuroart therapy)는 신경과학 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심신의학적 개입법들을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전인적 치유기법으로서, 다양한 표현 예술치료 활동과 첨단 뇌기능 훈련을 핵심적 치유 매체로 활용하여 몸과 마음의 질병을 치유하고, 내적 잠재력과 정서를 계발하여 심신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개발된 새로운 치유 분야이다. 뉴로아트테라피는 인간 개개인의 개별성과 그를 둘러싼 환경과의 역동성, 그리고 심신상관성에 입각하여 개발된 치유적 접근법이다. 또한 내담자의 몸과 마음에 내재된 치유력의 회복과 신경계를 통한 적응적 반응의 생리학적 각인을 치유의 객관적 목표로 삼는다. 뇌의 통합적이고 조화로운 기능이 결국 심신의 건강을 결정한다는 전제에 기초하여, 모든 심신의 증상에 대한 치유에 있어서 뉴로아트테라피의 신경학적 최종 목표는 전뇌의 균형과 조화이다. 뇌의 신경망은 학습, 경험에 의해 지속적으로 새롭게 형성되고 강화 또는 소멸되는데, 그 신경망의 양상이 개인의 성격, 습관, 생리적 특성, 질병에 대한 취약성 등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뉴로아트테라피의 치유 과정은 신경계에서 새로운 신경망을 형성하며 긍정적 경험으로 기억되며, 그 경험들이 반복되면서 새로 형성된 신경망이 기존의 부적응적인 생리과정을 점차로 소거하고 대체하는 신경학적 과정이 수반된다. 뇌는 곧 전신의 생리적 기능과 심신의 상태를 조절하고 마음과 행동을 조형하는 곳이므로, 뇌의 변화를 추구하는 치유의 방식은 영속적이고 포괄적인 전인적 접근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들은 모두 내담자 자신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전제된다는 점에서 치료자 중심의 접근 방식들과 다르다. 무엇보다도 스스로의 참여는 새로운 내적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데, 이와 같은 효과가 체화되면 약물과 같은 외부의 치료적 개입이 지속하지 않아도 효과가 유지된다. 또한 이러한 치료는 잠재된 능력을 계발하고 삶의 지평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전인치유의 기반이 된다.
플라워샵의 활성화에 대한 기초 자료 확보 측면에서 소비자 남성 58명과 여성 155명을 대상으로 플라워샵 상품의 가격, 포장, 선물용 및 판매자의 태도에 대한 만족 도와 재구매 의사에 대해 조사를 하였다. 플라워샵의 상품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남성과 여성 각각 8.62% 및 14.21%를 나타냈다. 그리고 꽃 상 품의 포장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남성과 여성각각 6.88% 및 12.91%를 나타냈다. 꽃상품에 대해 선물 로서 ‘만족한다’는 응답은 남성과 여성 각각 8.61% 및 1.95%를 나타냈다. 플라워샵의 상품 판매자의 태도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남성과 여성 각각 6.89% 및 6.46% 를 나타냈으며, 플라워샵 상품의 재구매 의사가 있다고 응답은 남성과 여성은 각각 5.16% 및 9.05%에 불과 하였다. 이와 같이 플라워샵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 가 낮게 나타난 만큼 플라워샵 경영주의 적극적인 대 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수학은 그 특성상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서로 다른 두 개의 세계를 모두 설명할 수 있는 자유성을 가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 보이지 않는 마음의 세계를 설명할 수 있는 몇 가지를 동원하고자 한다. 깨어있는 마음의 상태를 문제를 푸는 과정과 접목시키고, 무한의 관점에서 마음의 자유성을 도입하며 동치관계, 벡터의 방향성, 차원이동 등의 이론들을 통하여 마음의 성질을 규명하고 실제 삶으로의 접근 방법을 모색한다. 특히 알아차림의 상태가 마음을 조정할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에 주안점을 두고 삶에의 적용방법까지 연구영역으로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11학년 지구과학 수업에서 마인드 맵을 활용한 수업이 학생들의 과학 탐구 능력과 과학에 관련된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의 대상은 김해시에 소재한 공립 K고등학교 11학년 2개반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1주에 2시간씩 10주 동안, 실험집단에는 마인드 맵을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였고, 통제집단은 전통적 수업으로 진행하였으며 각 집단은 3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의 과학 탐구 능력과 과학에 관련된 태도에 대하여 사전검사를 실시한 후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수업후에 사후검사를 통한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검증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 탐구 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결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이것은 마인드 맵 활용 수업이 학생들의 과학 탐구 능력 향상에 효과적임을 의미한다. 둘째, t-검증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에 관련된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결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이것은 마인드 맵 활용 수업이 학생들의 과학에 관련된 태도에 효과적임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마인드 맵을 활용한 지구과학 수업은 학생들의 과학 탐구 능력과 과학에 관련된 태도를 향상시키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The paper searches and analyzes the image of Iseult Gonne in some of Yeats's poems. It is not difficult to locate Iseut's images in most of the poems that contain her image, except the poem, "Long-legged Fly." In this poem the young girl at puberty practicing a tinker shuffle picked up on a street is said to be Maud Gonne, as definitely noted by Jeffares. But this paper claims that she is Iseult Gonne on the basis of Yeats's recording what he has witnessed, the young girl barefoot dancing and singing, thinking that nobody is looking at the edge of the water and
sand at Normandy.
And one of the important poems that immortalizes Iseult is "To a Child Dancing in the Wind," singing what's permanent in the present Iseult, against the passing of life and time. This concern deeply permeates most of Yeats's Iseult poems, as one of them being "Two Years Later" and another is a poem, "Why Should Not Old Men Be Mad?" (written in 1936, three years before he died in 1939) in which the poet calls Iseult's husband a dunce, because Yeats loves and
pities Iseult so much. To Yeats and in his poems, Iseult Gonne symbolizes eternal beauty or something that should remain for good.
Not only that, but also the most beautiful and strongest of Iseult Gonne poems is "Owen Aherne and his Dancers" written immediately after Yeats's marriage to Georgie, with two sections, once the first being called "The Lover Speaks" and the second "The Heart Replies." As the image of dance indicates, it is about Iseult Gonne, with Yeats in disguise. It signals a new beginning for Yeats in relation to his poetry and to his life-long love Iseult.
漢字는 이집트의 象形文字, 메소포타미아의 楔形文字와 더불어 문자의 3대 起源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두 문자와 달리 오직 漢字만이 原始文字 형태인 회화성을 유지하면서 통용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한자의 특성인 회화성을 살려 漢字 敎授-學習의 초기 단계인 부수를 익히게 하여, 학습자에게 관심과 興味를 유발시키고, 보다 科學的이고 體系的인 敎授-學習 方法을 구안하였다. 또한, 부수의 의미를 파악하고 익힘으로 말미암아 한자 교육에 도움을 주려는 目的으로 제작하였다. 이렇게 함으로서 영상세대에 맞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授業媒體를 계발하고 漢文·漢字에 대해 어렵고 고루하다는 인상을 가지고 있는 많은 학습자들에게, 이 수업은 認識을 轉換 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리라 본다. 또한 그림을 활용하여 학습자들이 親密感을 가질 수 있는 情意的 領域과 부수를 논리적으로 익힐 수 있는 知的 領域도 고려한 것이므로 一石二鳥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본다. VTR을 활용한 교수-학습 모형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효과를 얻게 되었다. 첫째, 그림을 통하여 部首字의 構造와 字源을 視覺的·直觀的으로 이해하여 字義를 파악하게 하였다. 둘째, 쓰기 敎材는 독특한 교수 -학습 方法으로 그림 위에 글씨를 쓰게 함으로서 학습자들에게 신중성과 성적 향상에 도움을 주었으며, 자원 설명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보충하는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셋째, 마인드 맵에 의한 部首 指導는 漢字의 뜻을 槪略的으로 이해하고, 字典을 찾는데 도움을 주었다. 교수-학습 교재 제작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아쉬움이 있으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硏究를 하여 보완해 보려고 한다. 본 硏究가 漢文授業에 다소 나마 긍정적 영향을 주고, 성적향상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마인드 맵의 채점 기준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는 평택시 소재 한 초등학교 4학년 2개 학급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마인드 맵 작성 기초 훈련을 받고, 과학 단원 2개를 배우는 동안 마인드 맵 4개를 작성하였다. 마인드 맵을 채점하기 위해서 채점기준을 개발하였다. 채점기준의 채점자간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표집한 마인드 맵을 초등 현직 교사 3인이 채점하고, 채점자간 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연구 결과 중심원, 가지, 표현의 세 영역으로 구성된 마인드 맵 채점 기준을 개발하였다. 채점 기준의 신뢰도는 높음에서 매우 높음의 범위를 보였다.
인간의 적응적인 마음상태는 긍정적/부정적 사고의 상호작용에서 자기 고양적인 방향으로 편향된 비대칭성을 가정한다. 본 논문에서는 긍정적/부정적 인지, 정서의 균형에 대한 심리 수학적 모형인 SOM 모형을 감성판단 영역에 적용하여 보았다. ,iOM 모형은 개인이 긍정적, 부정적 감성의 이분법적 판단에 있어서 평균적으로 6B의 비율을 유지한다고 제안하며, 이러한 비율은 고대수학의 .6)0 ,.182의 황금분할비와 일치하는 것이다. 32명의 일반성인을 대상으로 한 분석결과, 긍정적/부정적 감성단어에 대한 자기 관련성 평정의 SOM 비율은 .62(SD=.On)로 나타났으며, 우연회상 과제수행의 SOM 비율은 .18(SD=.34)로 이론적 기준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또한 상관분석에서 개인의 10M 비율은 긍정적/부정적 감성단어에 대한 평정과도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인지적 균형비의 의미와 감성과학 분야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 제안하였다.
이 논문은 Yeats의 Autobiographies에 나타난 시정신의 성장 과정을 추적한다. 시와 시인을 별개로 볼 수 없다는 전제로, 그의 자서전을 면밀히 검토한다. 논문의 앞쪽은 자서전이 형성되어 가는 과정을 추적한다. Yeats의 자서전은 다른 자서전과는 많이 다른 것으로 이해된다. 즉, 여러 권의 자서전적인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Reveries에서는 자신의 어린 시절은 대체적으로는 연대순으로 런던, 더브린, 슬라이고, 등을 오가면서 체험했던 것들을 기록했고, 가장 긴 부분인 The Trembling of the Veil에서는 journal형식의 글을 다듬어서 자전적인 글로 다듬은 것이고, Dramatis Personae 역시 journal을 다룬 것이나 주로 극작 및 극운동과 관련 된 글로 되어있고, 1908년 이후에 쓰여진 journal entry들에서 선정하여 Estrangement와 The Death of Synge을 쓴다. 그리고 마지막의 The Bounty of Sweden의 글은 1923년 Sweden에서 노벨문학상 수상 때의 그 나라에 대한 인상을 적은 글이며, “The Irish Dramatic Movement"는 Yeats가 수상당시의 수상연설문이다. Autobiographies는 젊은 작가들에게 많은 영감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Yeats가 추가하고 있는 것은 인생 그 자체를 어떻게 예술로 표현할 것인가를 온 몸과 마음으로 고뇌한 작가로 드러나 있다. 그의 자서전은 진솔한고 진지한 자기모색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 가깝게 다가온다. 또한, 그의 자서전이 쓰여지는 과정은 인생의 모든 향기와 땀과 고뇌와 이상과 꿈이 뒤엉켜있다. 그의 자선전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다양하다. 저명한 인물들의 이름도 많이 오르내리고 있으나, 정작 상당한 양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들은 거의 무명이다. 이들은 그의 자서전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이것은 바로 Yeats의 인생을 대하는 태도 때문이다. 그들과의 관계를 통하여, Yeats의 본 모습이 들추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Yeats의 자서전의 특징은 수없이 굽고 휘감긴 오솔길과 같다. 인생이란 그런 것 아닌가. 그가 항시 염두에 두고 추구한 것들은 Life, art, imagination, speech, tradition이었다. 문학에서 이 요소들 중 어느 하나가 부족해도 온전할 수 없다.
Yeats thought that man is an imperfect being and tried to achieve self- perfection all his life. Unlike the romantics, however, who tried to achieve Godlike perfection through abstract imagination while ignoring the world of sense, Yeats tried to achieve a secular perfection of mankind through realistic imagination that recognizes the world of sense. He aimed to create a style in literature as well as re-create himself in a style which would harmonize with this literary style. Therefore, his individual development is associated with his artistic development, and his perfection as a human being is reflected in his art of perfect style. His poems can be said to reflect the transformation of his maturing self respectively. This study aims to pursue the development of his self through the images and symbols in his poetry. In his early period, images such as fairies and the legendary hero reflect his weak and feeble self which escaped into an unrealistic world from the actual world. On the other hand, the images of the middle and late periods, such as the hollow moon, Lady Gregory, the chestnut tree and old men reflect his mature self which accepted the actual world. His self and art were transformed and developed from a weak state to a mature and hard state. It was the dynamic imagination and will of the poet that drove the development of his self and art. Therefore, W. B. Yeats can be called a creative poet.
본 연구는 이탈리아의 ‘FCL(Future Concept Lab)’의 12 마인드 스타일을 이해하고 이러한 이론을 바탕으로 ‘키덜트 (Kidult)’라는 문화에 대한 아이콘 그래픽 디자인을 제시한다. 12 마인드 스타일의 이론은 기업이나 단체가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 필요한 요소이다. 12 마인드 스타일은 인간의 마음과 행동 양식을 이해하고 분석하여 향후 기업이나 단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이 마인드 스타일을 바탕으로 기억성, 흥미성, 독립성, 대중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아이콘은 단순 이미지의 아이콘이 아닌 ‘모듈(module)’이라는 방법으로 이미지를 나타냈다. 이 아이콘디자인을 통해 12 마인드 스타일을 이해하여 향후 트렌드와 문화를 보는 시각을 넓히고자 한다. 모든 것을 만족하면서도 동시에 다양한 영역에 걸쳐 공통적인 요소를 확립하고 반복되는 방법으로도 트렌드를 나타낼 수 있다는 점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시각 언어인 아이콘은 커뮤니케이션 그래픽 기호라고 할 수 있다. 시각적으로 단순화된 아이콘 디자인은 특정한 의미 전달의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어 향후 환경, 실내, 건축, 시각 등 다양한 분야 분야에서 이용 가치가 있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끈기(grit)가 높은 초등학교 운동선수들은 역경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발견하여 기술하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질적 연구 방법 중 문화 기술지 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 초기에 211명의 학생이 끈기(grit)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측정하는 테스트에 참여하였고, 이중 상위 16%(SD=+1 이상)에 해당하는 34명이 잠정 연구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연구자는 이들 중 역경을 체험했는가를 알아보는 3개의 문항에서 1개라도 ‘예’라고 답한 19명을 최종 연구참여자로 확정하였다. 본 연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 면담, 집단 초 점면담, 그리고 관찰을 시행하여 자료를 모으고 Spradley(1979)의 분류 분석 방법을 채택하여 자료가 분석되었다. 결과: 자료 분석결과 5개의 영역이 발견되었으며 이들 영역은 ‘용기’, ‘성취 지향’, ‘장기 목표와 인내심’, ‘회복력’, 그리고 ‘탁월함 추구’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 중요한 교훈은 초등학교 운동선수들이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것을 실패했을 때 이들과 그에 관해 무엇을 배울 수 있었는지를 대화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다.
성태영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에 걸쳐 영남에서 살았던 유학자이다. 나라는 망하고 유학은 몰락하던 시절, 도도하게 밀려오는 신학문의 도전에 맞서 옛 학문의 가치를 부정하지 않고 보수하고자 노력했다. 곽종석을 통해 전수된 위정척사의 학문과 심설은 시대의 흐름을 조망하면서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잃지 않도록 한 힘이었다. 또한 그는 스승을 통해 전통 학문과 신학문의 조화에 대한 관념을 얻었다. 이에 본고는 그가 시대를 인식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살펴보고, 면우의 가르침이 무엇이었는지를 먼저 검토하였다. 다음으로 격동의 시대를 산 그에게 자기 정립이 중요하였기에 성리학에 토대를 둔 자아 인식의 내용을 살펴보았고, 면우학단에서 배운 심법이 이것에 어떤 기능을 하는지를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변절하지 않는 데에는 성리학과 심법이 큰 기여를 하였지만, 그들의 세계 독해에는 한계가 있어 도래하는 새 시대에 대한 대응에는 실패하였음을 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