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cutting traces remaining on the bracket tie beams of Sungnyemun gate, identifying the tools employed during the late Goryeo to early Joseon periods by specific processes, and deliberating on the timber shaping techniques utilized in advanced architectural construction during the late Goryeo to early Joseon eras. Through the research, it was confirmed that in the production of Sungnyemun Gate's bracket tie beams during the 14th to 15th centuries, both the timber splitting and ripsawing methods were used in conjunction. Moreover, the wood finishing process revealed the use of a plane. It can be inferred that the characteristics of the plane used during that time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ose observed in the later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The ripsawing and plane finishing techniques were evident in various parts of the bracket tie beams of Sungnyemun gate across the reigns of king Taejo and Sejong, indicating that the techniques involving ripsaw and plane were already prevalent in the late Goryeo period. Consequently, it can be inferred that the ripsawing and plane finishing techniques might have been applied in the construction of prominent government buildings in Hanyang(Seoul), including Gyeongbokgung Palace, and in the residences of royalty and nobility after the establishment of the Joseon dynasty.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history of Giroso during the early Joseon Dynasty, examine the authenticity of the history regarding Taejo's admission to Giroso, and identify the background and architectural form of Giroso Youngsugak. Research confirms that Taejo joined Giroso in 1394 at the age of 60, but there is no evidence of his name being recorded in the Giroso Seoru. Giyeonghoe(耆英會) has been frequently suspended since the 16th century, and after the Japanese Invasion of Joseon in 1592, the king's permission for Giyeonghoe was not readily granted. Taejo's admission to Giroso and the story of Giroso Seoru started emerging as a justification for resuming Giyeonghoe. When King Sukjong joined Giroso, a new building called Youngsugak was required to enshrine Eochup(royal writings), and it was modeled after Jongbushi Seonwongak. Although Youngsugak no longer exists, the form of Giroso Youngsugak from the past can be observed through Uiseong Gounsa Yeonsujeon, which was constructed in 1904 based on the model of Giroso Youngsugak.
Paldalmun gate was built in 1794 as the southern gate of Suwon Hwaseong. The signboard’s paintworks of Paldalmun gate was applied to the signboard of the state-run building in the 18th century. The signboard of Paldalmun gate was repainted along with the building when repaired in 1969. In that time, the signboard’s paintworks during the reign of Jeongjo era was transform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store the image of Jeongjo era paintworks on the Paldalmun’s signboard, which has been modified since the 1960s due to modification. For the purpose of the examination, we examined the traces of paintworks remaining on the signboard of Paldalmun gate and examined several state-run signboards decorated with ‘Yukhwamoon’ paintings similar as the signboard of Paldalmun gate, which made around the 18th century. Through the above-mentioned researches, typical color features were identified in the decorated with ‘Yukhwamoon’ paintings on signboard in the 18th and 19th centuries. In addition, the type of pigment used in the signboard’s paintwork of Paldalmun gate was verified through the 『Hwaseong Seongyeok Uigwe(華城城役儀軌)』 and the 『Han-gul Jeongri Uigwe(한글整理 儀軌)』, while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of age-related deterioration according to the type of paintworks in various traces of pigment coatings remaining on the signboard of Paldalmun gate.
This study investigates dynamic characteristics of a 2MW wind turbine structure by long-term response monitoring with accelerometers, tiltmeter and strain gauges. The object wind turbine structure is located in Jeju Island, Korea. The natural frequency and damping ratio were evaluated by least-square frequency domain decomposition and random decrement technique using acceleration response data.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natural frequencies with 1st, 2nd and 3rd modes, and blade passing frequencies with 1P, 2P and 3P were clearly showed from power spectral densities of acceleration reponses. Furthermore, 1st model frequencies were almost constant with increase in standard deviations of acceleration responses. Another notable observation was that when standard deviations of acceleration responses were small, damping ratios showed to diverge. However, when standard deviations of acceleration responses had large values, damping ratios were converged to about 0.5%.
현 버스전용차로 정차대의 포장 형식으로는 연성포장 형식인 아스팔트 포장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 나, 버스전용차로 정차대 특성상 중차량의 반복적인 정지하중에 의해 포트홀 및 소성변형 발생으로 인해 반복적인 재포장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폐기물 및 교통통제 등의 사회 간접비용 발생이 크게 증 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 상황으로 보아 우수한 장기 공용성을 갖는 강성포장 형식의 콘크리트 포장 적 용이 시급한 상황이다.
강성포장 형식으로는 콘크리트의 수축・팽창에 의해 발생될 수 있는 균열에 대응하기 위해 줄눈을 두어 균열을 유도하는 줄눈 콘크리트 포장(JCP, Jointed Concrete Pavement)과 종방향으로 연속철근을 배치 하여 연속체로 거동하며, 자연적인 횡방향 균열의 발생을 허용하는 연속철근 콘크리트 포장(CRCP, Continuously Reinforced Concrete Pavement)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CRCP 형식의 프리캐스트 콘크 리트 포장 공법을 개발하여 현장에 적용하고, 다년간의 유지관리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현장 적용성 및 공법 개선책 등을 판단하고자 한다.
본 공법은 교통통제 최소화 및 신속한 설치를 위해 공장에서 제작하여 현장에서 설치하는 방법을 선택 하였으며, 운반을 위해 분절된 패널간 연결부에는 루프이음 연결 방법을 적용하여 전체 패널을 일체화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감정평가 방식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원가법 및 적산법 등 비용성의 원리에 기초한 감 정평가 방식인 원가방식, 거래사례비교법, 임대사례비교법 등 시장성의 원리에 기초한 감 정평가방식인 비교방식과 수익환원법 및 수익분석법 등 수익성의 원리에 기초한 감정평가 방식인 수익방식이다
이러한 건물의 현존가치 평가는 소송에 의한 경우 법원으로부터 감정인으로 지정된 법원감 정인들에 의해서 수행되고 있다. 감정평가사들에 의해 행해지는 대출 등의 소송 외적인 목 적으로 건물의 현존가치를 평가(이하 ‘사감정’이라 한다) 하는 경우에는 많은 연구와 세부적 인 평가기준이 있다. 그러나 법원감정에서는(유익비 등을 산정하기 위한 건물의 현존가치를 평가하는 경우 등) 평가 대상과 목적에 맞는 합리적인 방법이나 기준이 없어서 사감정의 관 련규정을 준용하거나, 감정인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서 감정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그로 인하여 건물의 현존가치 평가 결과는 평가하는 감정인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나고 있다. 이 와 같이 감정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이 없이 감정인 마다 각자의 기준으로 현존가치를 산정 함으로써 감정의 신뢰성 및 효율성이 떨어지게 되고 이를 증거로 채택하게 되는 재판의 결 과에 대하여 당사자의 입장에 따라서는 감정의 결과를 불신하게 되어 재 감정을 요구하거나 감정평가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강한 불만을 갖는 경우가 많다.
건물의 가치평가 중에서도 소송에 관련된 특수성이 있는 유익비 등을 산정하기 위한 평가 에서도 감정기준이나 방법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감정인에 따라서 다양한 평가방법으로 건물의 현존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건물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 중에서 복성식평가법을 적용하는 경우에는 건물의 내용연수에 따른 감가수정을 통하여 건물의 가치를 평가하게 된 다. 이러한 경우에 합리적인 건물의 내용연수의 산정이 가치평가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특 히 법원 감정의 경우에는 건물 전체의 내용연수도 중요하지만, 각 공종별 내용연수 및 잔 존내용연수를 산정하는 방법 및 기준이 필요하다.
이러한 법원감정의 현실을 반영한 각 공종별 내용연수 및 실용내용연수 산정 방법에 대한 기준 등에 많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각 공종별 내용연수 및 실용내 용연수 산정 방법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였다
작물재배에 있어서 관행 스프레이 처리에 의한 병해충방제는 노동집약적, 농약중독 그리고 작업 기피성 등으로 문제가 되어 왔다. 이러한 작업 개선을 위하여 수도작 방제용으로 도입된 농업용 무인헬기의 활용도가 낮아 경제성 확보를 위해 방제 대상 작물의 다양화와 더불어 다양한 농작업에 그 활용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무인헬기의 활용성에 대한 다양화를 위하여 무인헬기를 이용한 콩재배포장에서의 해충방제 연구를 통하여 해충방제용으로 농업용 무인헬기의 활용가능성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고자 수행하였다. 담배거세미나방의 방제를 위하여 에토펜프록스를 두 시기에 걸쳐 고농도저약량(8배 희석)으로 농업용 무인헬기로 방제하였고, 관행방제는 경운기 부착용 동력분무기로 약제를 1,000배로 희석하여 처리하였다. 그 결과 농업용 무인헬기방제는 관행방제와 같은 방제효과를 보였고 고농도 저약량처리의 무인헬기방제에서도 약해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방제비용을 37% 절감하고 노동시간도 90%를 줄일 수 있었다.
경실 목본으로 발아가 잘 안 되는 황근 종자를 농황산으로 경피파상처리를 한 후 표준발아시험을 실시하여 발아의 최적온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종자의 불투수성 해소를 위한 황산처리시간은 20~30분 처리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20분이나 30분 처리 모두 29℃에서 가장 높은 발아율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30분 처리의 경우 부패묘가 많고 발아속도지수 또한 낮아 20분 처리가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황산에 20분간 처리한 후 수세하여 29℃에서 발아시켰을 때 경실종자수와 부패종자수가 적으며, 치상 8일 째에 72%의 높은 발아율을 보였다. 발아율과 발아속도를 동시에 나타내는 발아속도지수도 29℃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로서 29℃는 다른 온도에서 보다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가장 높은 발아율을 보이므로 황근 종자의 발아최적온도라고 할 수 있겠다.
벼의 수량과 품질은 등숙기의 고온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는 남부지방에서 벼 조기재배로 인한 고온 등숙에 벼의 수량과 미질이 적합한 벼 품종 선정을 위하여 수행하였다. 조생종 14품종을 파종 후 20일인 4월 20일에 이앙하여 수확 후 수량과 도정된 쌀의 품질을 조사하였다. 쌀 수량은 단위 면적 당 영화수가 가장 많았던 운광이 가장 많았고 주남조생, 조광, 황금보라, 만나, 운미, 밀양238 및 조아미 순이었다. 완전미 수량은 밀양247이 가장 높았고, 조광, 만나, 산들진미 순이었다. 단백질 함량은 6.0∼6.9% 범위를 나타내었고, 밀양247, 산들진미, 조아미, 만나, 보석 및 조광 품종이 취반미윤기치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남부지방 평야지 벼 조기재배시 산들진미, 조광, 만나 그리고 밀양247이 적합한 품종으로 판단된다.
벼의 형태적·생태적 특성을 나타내는 주두색, 망색, 영색,종피색, 입장 및 입폭과 생태적 특성을 나타내는 종실의 탈립성, 배유형, 원산지 및 종실 건조특성이 4oC 저장고에 보존된벼 3,066점의 종자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그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1. 벼 종자의 탈립성과 저장력과의 관계는 고도로 유의한(p<0.0001)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탈립성이 강한 벼 종자일수록 종자수명이 길게 나타났다.2. 벼 종자의 입장이 길고, 입폭이 좁은 것일수록 종자수명이 길었다. 입장이 길고 입폭인 좁은 종자의 건조 특성은 같은 상대습도 조건에서 건조될 때 종자의 평형수분함량이 낮게나타났다. 3. 망색과 종자 저장력의 관계에 있어서 자주색 망을 가진자원이 종자수명이 긴 것으로 조사되었다.4. 종자 저장력에 영향을 끼치는 벼의 형태적·생태적 특성의 상대적 중요도는 탈립성이 50.2로 가장 컸고, 이어서 입장과 망색이 각각 21.9와 7.7로 분석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참깨 과립종자의 저장 시 활력손실 정도를 파악하여 적정한 저장 방법을 규명하기 위하여 저장고의 온도 를 4, 15, 25oC로 하고 상대습도를 40, 60, 80%로 달리하여 1개월 간격으로 4개월간 저장기간별로 종자의 수분함량 및 활력유지 정도를 비교하였다. 1. 무처리 종자의 수분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점토 단 독처리이거나 점토성분이 함유된 과립에서는 수분함량이 많았 고, 활석처리에서는 종자수분함량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2. 상대습도가 80%일 때는 4oC에서 15oC와 25oC일 때보다 종자수분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3개월째는 종자수분함량이 가 장 높았으며 이때 발아율은 가장 낮았다. 3. 종자활력검사결과를 종합해보면 점토+질석의 조합으로 과 립화할 경우 15oC이하이면서 상대습도 80%이하로 저장할 경 우 50%이상의 활력을 3개월 이상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25oC로 저장할 경우 2개월까지만 가능하였다. 점토 +피트모 스 +활석의 조합으로 과립화할 경우 15oC이하이면서 상대습 도 80%이하의 조건에서 2개월까지 50% 이상의 활력유지가 가능하였지만, 25oC이하와 상대습도 80%이하의 조건에서는 1 개월까지만 저장 가능하였다. 활석 단독으로 과립화할 경우 25oC이하 및 상대습도 80%이하의 조건에서 1개월까지만 저장 가능하였다. 따라서 점토+질석의 조합으로 과립화하였을 때 종 자의 저장수명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