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유연근무제가 직원들의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유연근무제의 효과성을 분석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개인-환경 간의 적합성 이론(person-environment fit theory) 을 가반으로 하여, 유연근무제는 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고 개인 생활의 요구를 충족 시키는 지원제도로서 이는 직원이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업무환경에 잘 적응하고 부합하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유연근무제가 직원들의 직무열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본 연구는 유연근무제와 직무열의 간의 관계를 약화 또는 강화시키는 조절변수들의 영향력을 분석하고자 하는데, 그룹내 집단주의 문화와 제도적 집단주의 문화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 본 연구는 보스턴대학의 Sloan센터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한 “Generations of Talent Study” 데이터베이스와 GLOBE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미국, 영국, 중국, 인도, 브라질, 일본, 네덜란드, 멕시코와 스페인, 총 9국가에 위치한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 7,701명의 설문 자료를 분석에 포함하였다. 분석결과, 유연근무제가 직원의 직무열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룹내 집단주의 문화가 유연근무제가 직무열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약화시키는 결과가 밝혀졌다.
본 연구는 다국적기업 해외 자회사 내 해외 주재원의 사회적 참여와 문화적 차별이 현지 직원의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메커니즘을 연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의 가설을 테스트하기 위해 중국에 있는 19개 해외 다국적기업 자회사에 근무하는 495명의 중국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를 활용하여 구조방정식 모델을 실시한 결과, 현지 직원의 승진 가능성은 해외 주재원의 사회적 참여와 현지 직원의 이직 의도 사이 관계를 완전 매개한다. 업무 자율성은 해외 주재원의 문화적 차별과 사회적 참여가 현지 직원의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부분적 매개 효과를 가진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다국적기업의 해외 주재원이 현지 직원의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주재원의 사회적 참여와 문화적 차별로 나누어 심층 분석하였다는데 그 학문적 의의를 가진다.
본 연구는 신흥국 기업이 국제인수합병 시 최고경영자의 정치적 연계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국제인수합병 시 인수기업 최고경영자의 정치적 연계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혼재된 결과를 제시하였다. 국제인수합병 시 인수기업 최고경영자가 갖고 있는 정치적 연계는 전략적 자원으로서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시그널을 주지만 정치적 연계로 인해 생기는 정부-기업간 이익충돌 문제는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인 시그널을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흥국 기업 최고경영자의 정치적 연계가 국제인 수합병 시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명확히 분석하기 위해 본 연구는 제도적 관점을 적용하여 시장 환경의 조절효과를 보여준다.
본 연구는 중국 상장기업이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한 국제인수합병 359개 사례를 표본으로 실증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국제인수합병 시 인수기업 최고경영자의 정치적 연계는 정부의 지대추구 행위(rent-seeking behavior)로 인해 정부와 기업 사이 주인간 갈등(principal-principal conflict) 문제를 일으켜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인 시그널을 주어 기업의 시장가치에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국 인수기업이 위치한 지역의 시장화 정도가 높을수록 투자자들은 정치적 연계와는 상관없이 기업의 행위를 더욱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국제인수합병 시 최고경영자의 정치적 연계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은 약화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피인수기업이 위치한 투자국 거버넌스가 좋을수록 최고경영자의 정치적 연계 는 인수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부각하여 국제인수합병 시 최고경영자의 정치적 연계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강화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론과 시사점 그리고 한계점에 관해서는 논문 마지막 부 분에 정리하였다.
본 연구는 글로벌 마인드셋의 함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우선, 글로벌 마인드셋의 함양에 대해 정적인 그리고 동적인 관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정적인 관점에서 글로벌 마인드셋은 변화하기 어렵고, 암묵적이고 고정된 선천적인 태도로 정의된다. 반면, 동적인 관점에서는 글로벌 마인드셋이 새로운 경험을 배움으로써 발전되고 변화 가능한 마인드로 이해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분명한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본 연구는 글로벌 마인드셋이 변화하기 어려운 정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는지 혹은 일정한 기간 동안 변화 가능한 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기존 문헌에 기반을 두어, 본 연구는 글로벌 마인드셋 구성요인을 인지, 기량과 태도의 세 가지로 유형화한 후, 각 구성요인이 정적인 혹은 동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분석하 고자 한다.
실증분석을 위해 본 연구는 학부생 2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비동질적 통제집단설계 (non-equivalent control group design)를 실시하였다. 한 학기동안 국제경영 분야 수업을 수 강한 학부생 185명을 처치집단 (treatment group)에 배정하고, 관리회계 수업을 수강한 학부생 74명을 통제집단 (control group)에 배정한 후, 이들의 수업 전후 글로벌 마인드셋 (인지, 기량, 태도) 수준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처치집단에서 국제경영 분야 수업을 수강한 학부생들의 인지와 기량 수준은 수업 후 증가한 반면, 태도 수준은 변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집단 에서는 관리회계 수업을 수강한 학부생들의 글로벌 마인드셋 수준이 수업 전후 유의한 차이가 발견 되지 않았다. 또한, 본 연구는 글로벌 동기부여와 언어능력의 조절효과를 발견하였다. 즉, 국제경영 분야 수업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셋을 높이는 효과는 학생들의 글로벌 동기부여가 높은 경우와 언어능력이 뛰어난 경우에 긍정적으로 강화된다는 것이다. 끝으로, 본 연구가 제공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 향후 연구과제와 한계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인재 확보 전쟁은 선진국에서만 확산되는 것이 아니라 개발도상국에도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금전적인 요소와 커리어 요소가 중국 지원의 이직 의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예측하기가 어렵다. 중국 배경에 진행한 선행연구의 애매모호한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본 논문은 국유기업(SOEs)와 외자 기업(FOEs)을 비교 및 분석하자고 한다. Crossvergence 이론을 적용하여 본 연구는 SOEs와 FOEs는 서로 다른 “새로운” 문화적 가치에 따라 인사제도가 이직 의도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고 제시한다. 26개 회사에 중첩된 406명 직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로 다층 선형모델(HLM) 분석한 결과에서 SOE와 FOE는 상당한 차이점을 보인다. 성과급제는 실제로 SOE에서 이직 의도를 증가시키지만, FOE에서는 감소시킨다. 또한, 직원이 인식한 커리어 기회는 FOE에서 이직 의도에 더 강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향후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에서 인재 확보 전략에 있어서 이론적 및 실천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profitability and economic feasibility of hairtail trolling line gear that was developed for the last 3 years (2015-2017). The new fishing gear technology development was accomplished to solve the current problem of fishermen shortage in hairtail targeting fisheries in Jeju region. Results indicated that the profitability of developed hairtail trolling line fishery was estimated to be 36.1 % which would be higher than that of other hairtail targeting fisheries in Jeju region. In addition, as an economic feasibility, the net present value and the internal rate of return of a 20-year cash inflow and outflow were evaluated to be 400.2 million won and 66.9 %, respectively. However, sensitivity analyses of main variables showed that the profitability and economic feasibility would be vulnerable to catch amount and market condition changes.
In this study, we tested Japanese trolling lines in the Jeju fishery. This fishery simulates the natural marine environment with many seabed rocks, and has been redesigned and manufactured it to be suitable for the Jeju fishery. In order to ensure that the trolling lines were deployed at the inhabitation depth of hairtails, the conditions required for the fishing gear to reach the target depth were determined for use during the experiment. The experimental test fishing was conducted at the depth of 120 m water in front of Jeju Seongsanpo and in the offshore area of Jeju Hanlim. The fishing gear used in the test fishing is currently used in a variety of field operations in Japan. However, several problems were identified, such as twisting of the line during its deployment and excessive sinking of the main line. The fishing gear was, therefore, redesigned and manufactured to be more suitable for the Jeju fishery environment. For the fishing gear to accurately reach the target depth, depth loggers were installed at the starting point of the main line and at the 250 m and 340 m points of the line. Depth and time were recorded every 10 seconds. According to the daytime positioning of hairtails in the lower water column, the target depth of the fishing gear was set at 100-110 m, which was 10-20 m above the sea floor. At a speed of 1.9 knots and with a 9 kg sinker attached, the main fishing line was deployed and catch yields at depths of 100 m, 150 m and 180 m were recorded and analyzed. When the 180 m main line was fully deployed, the time for the hairtail trolling lines to arrive at the appropriate configuration had to be 5 minutes. At this time, the depth of the fishing gear was 16-23 m above the sea floor, in accordance with the depths at which the hairtails were during the day. In addition, in order to accurately place the fishing gear at the inhabitation water depth of hairtails, the experimental test fishing utilized the results of the depth testing that identified the conditions required for the fishing gear to reach the target depth, and the result was a catch of up to 97 kg a day.
To improve the efficiency of hairtail trolling, it is important to gain an accurate understanding of the distribution of fish based on their diurnal vertical migration patterns. This study evaluated the vertical distribution of hairtails through catch efficiency tests using vertical longlines. Five replicate tests of the efficiency were carried out on the eastern coast of Jeju Island from August to September 2016, from 11:00 AM to 03:00 PM in the daytime and 11:00 PM to 03:00 AM in the nighttime. The fishing gear was composed of 20 hooks per line set, numbered in order from the first hook near the surface to the last hook on the seabed. The depth of the first hook was 18 m, and that of the last hook was 86 m. Pacific saury was used as the baits. In total, 10 sets of fishing gear were used per trip. After fishing, we counted the hairtails at each numbered hook, which were summed up both by number and in aggregate. A total of 232 hairtails were caught using 2,000 hooks: 193 individuals at daytime and 39 at nighttime. The hook rate was 11.5% : 9.6% at daytime; 2.0% at nighttime. For both daytime and nighttime catches, there were variations in the hook rates at each numbered hook. In the daytime, a maximum of 28.5% catches occurred at hook number 18, followed by 21.4% at number 20, and 10.7% at number 17, accounting for 60.6% of the daytime hook rates. In the nighttime, a maximum of 23.0% catches occurred at hook number 1, followed by 15.3% at hook number 4 and 9, accounting for 53.6% of the nighttime hook rate. Based on the above results, hairtails are usually distributed in deeper region in daytime, whereas they occur near the surface in nighttim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position trolling lines according to diurnal vertical distribution layers of hairtails for fishing efficiency.
This study carried out an experiment to find out the reaction of hairtail, Trichinus lepturus to the colors of LED light as a basic study on the development of the trolling gear and a method to enable the day-night operation. We used hairtails caught around Seongsan-po, Jeju Island by set nets and hairtail angling. The seven hairtails of the average length 68.9 cm (SD 9.2 cm) and the average weight 135.9 g (SD 47.9 g) were adapted themselves in the experimental water tank, 15 m Self-Governing 1.7 m in height and 1.5 m in depth, and then they were studied. We conducted experiment at the Ocean and Fisheries Research Institute in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from November to December 2015, and the sea surface temperature was between 16.5 and 19.5℃. The four colors of LED light, blue, white, green and red, were set up to transmit downward from the marginal area of tank. The 1 meter depth light intensity of LED colors is as follows: 0.09 w/m2/s (blue), 0.18 w/m2/s (white), 0.04 w/m2/s (green) and 0.007 w/m2/s(red) To know the optimum LED color light, we selected one with better reaction rate after comparison of two colors simultaneously and the selected color was again compared to the other color in a tournament style two times a day (day and night) and ten times totally. The reaction rates were shown as the frequencies of hairtail appearance for 5 minutes in the lighting zone after turning on the LED lights. The reaction rate of the blue was at 97% unlike the red 3% (p < 0.001). The blue was at 75% unlike the green at 25% (p < 0.001). The blue was at 67% unlike the white at 33% (p < 0.001). Therefore, the color of light source showing the highest reaction rate was the blue.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자본이론을 적용하여 SNS(Social network service, 이하 SNS) 사용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형성한 소셜 네트워크의 특성이 이들의 제품에 대한 관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다. 본 연구의 연구목적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로는 SNS의 참여를 양적 참여(quantity)와 질적 참여(quality)로 나누었을 때 이들 각각이 사회자본의 형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SNS의 사용이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 되면서 소비자 행동으로 이어지는 SNS사용과 SNS에서 형성된 사회자본이 마케터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래서 본 연구의 두 번째 연구목적은 SNS에서 형성된 사회자본의 형태(연결적 사회자본, 결속적 사회자본)에 따라 어떤 유형의 제품(실용적, 상징적)에 대한 관여도가 영향을 받는지를 밝히고, 또 이 두 가지 형태의 사회자본이 소비자 관여도에 있어서 상호작용이 존재하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SNS 주 이용 층인 대학교 재학생(중국, 한국, 미국) 521명을 설문 조사하여 본 연구의 연구표본으로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SNS 참여와 사회자본의 형성 사이 관계를 보았을 때, SNS 양적 참여와 질적 참여 모두 연결적 사회자본의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고 결속적 사회자본의 형성에 있어서는 질적 참여만이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 되었다. 그 다음으로 SNS에서 형성된 사회자본이 소비자 구매 행동으로 이어질 때 연결적 사회자본은 실용적 제품의 관여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결속적 사회자본은 실용적 제품의 관여도에 직접적 영향은 미치지 않았지만 연결적 사회자본과 실용적 제품 관여도 사이의 정의 관계를 강화하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결속적 사회자본은 상징적 제품 관여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연결적 사회자본은 상징적 제품 관여도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결속적 사회자본이 상징적 제품 관여도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화하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 new shell divider was manufactured according to the principle of the lever in order to improve working efficiency in collecting the gonad of Sea Urchin, Anthocidaris crassispina, around the coast of jeju. It was composed of three parts of a pair of handles for grasping power, a fulcrum and a pair of knives for action with 21cm in length and 13cm in width. The operating efficiency of the shell divider was tested out in three place of Jeju coast. Statistical significances of differences of working time between test groups were calculated according to the t-test with the level of significance . In dividing the shell of sea urchin, the average of about 3 seconds of working time by the shell divider was less than that by a knife. At the result of t-test,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in the working time existed between the divider group and the knife group. On the other hand, the working time among the divider operator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It is concluded that the shell divider is more efficient than a knife in traditional operating.
In order to obtain the fundamental data about the behavior of conger by underwater audible sound, this experiment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hearing ability of Conger eel Conger myriaster which was in the coast of Jeju Island by heartbeat conditioning method using pure tones coupled with a delayed electric shock. The audible range of conger eel extended from 50Hz to 300Hz with a peak sensitivity at 80Hz including less sensitivity over 200Hz. The mean auditory thresholds of conger eel at the frequencies of 50Hz, 80Hz, 100Hz, 200Hz and 300Hz were 105dB, 92dB, 96dB, 128dB and 140dB, respectively. The positive response of conger eel was not evident after the sound projection of over 200Hz. At the results, the sensitive frequency range of conger eel is narrow in spite of swim bladder. Auditory masking was determined for Conger eel by using masking stimuli with the spectrum level range of about 60~70dB (0dB re 1μPa/Hz). According to white noise level, the auditory thresholds increased as compared with thresholds in a quiet background noise including critical ratio at 68dB of white noise from minimum 26dB to maximum 30dB at test frequencies of 80Hz and 100Hz. The noise spectrum level at the start of masking was distributed at the range of about 68dB within 80~100Hz.
상록 Sedum의 이용을 확대하고자 두께와 토양을 각각 달리 처리한 식생매트인 coir tape와 jute net를 이용하여 6품종(S. reflexum ‘Blue Spruce’, S. rupestre ‘Angelina’, S. sexangulare, S. sexangulare var. elatum, S. spurium ‘Atropurpureus’, S. takesimense)을 삽목하여 45일 후 생육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모든 단용처리 조건 및 처리요인 간 상호작용에서 분지수 및 초장, 지상부 생체중은 유의한 차이(p<0.001)를 나타냈다. S. takesimense을 제외하고는 모든 처리조건에서 분지가 되지 않은 분지수는 품종 및 매트종류에 상관없이 모래보다 원예용 상토에서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Angelina’를 제외하고는 품종별 초장은 상토를 처리한 5 mm coir tape에 가장 높았다. 생체중은 상토를 5 mm coir tape에 식재한 ‘Blue Spruce’가 13.19 g으로 가장 높았다. 매트별 실험에서는 전체적으로 품종에 관계없이 jute net보다 5 mm 두께의 coir tape에서 Sedum의 생육이 좋았다.
수출을 통한 한국기업들의 국제화에 관한 선행요인에 대한 분석은 주로 기업 또는 경영자 수준에서 분석되어 왔으나, 재벌 또는 가족기업과 같은 한국 기업들의 독특한 소유지배구조, 그리고 사외이사의 특성이 기업의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분석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기업의 수출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을 지배구조, 그리고 최고경영자와 사회이사의 특성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한국기업의 수출 성과를 종속변수로, 재벌, 가족기업, 최고경영자의 해외경험, 그리고 사외이 사의 해외경험을 독립변수로 하여 패널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석결과, 재벌, 최고경영자의 해외경험은 기업의 수출성과와 유의한 정의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가족기업의 경우 수출 성과와 유의한 음의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외이사의 해외경험은 기업의 수출성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