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encourages manufacturing industry to pursue a new paradigm shift to meet customers' diverse demands by managing the production process efficiently. However, it is not easy to manage efficiently a variety of tasks of all the processes including materials management, production management, process control, sales management, and inventory management. Especially, to set up an efficient production schedule and maintain appropriate inventory is crucial for tailored response to customers' needs. This paper deals with the optimized inventory policy in a steel company that produces granule products under supply contracts of three targeted on-time delivery rates. For efficient inventory management, products are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A, B and C, and three differentiated production cycles and safety factors are assumed for the targeted on-time delivery rates of the groups. To derive the optimized inventory policy, we experimented eight cases of combined safety stock and data analysis methods in terms of key performance metrics such as mean inventory level and sold-out rate. Through simulation experiments based on real data we find that the proposed optimized inventory policy reduces inventory level by about 9%, and increases surplus production capacity rate, which is usually used for the production of products in Group C, from 43.4% to 46.3%, compared with the existing inventory policy.
This paper discusses and analyzes the new meaning of the word ‘Geng’ (梗) which has appeared in recent years, and concludes that there are two new meanings of the word ‘Geng’ (梗) in recent years: one, ‘laugh point’, and the other ‘the plot’. The latter developed from the former which had come from the misappropriation of the word ‘Gen’ (哏). So this view is held by the ‘Geng’ (梗) and ‘Gen’ (哏) as the font under the guise of relations, glyph is ‘Geng’ (梗) under the guise of for the ‘Gen’ (哏) because use frequency is higher, after ‘Geng’ (梗) also gradually obtained the meaning of ‘Gen’ (哏), and then the first meaning as the change of use requirements, the semantic also expanded, developed what ‘Gen’ (哏) does not have second meaning. Then this paper analyzes the current situation of the use of the two new meanings of ‘Geng’ (梗), and concludes that, according to them, the corpus of new words of ‘X梗’ can be divided mainly into A and B types. In addition to the semantics, the two categories also have obvious differences in the number of syllables, word formation, productivity and other aspects. Moreover, the emergence of some ‘梗 X’ structures, namely C type, also shows the strong vitality of the new meaning of ‘Geng’ (梗).
본 논문은 중국어의 만주어(满语) 차용어를 분석하고 그 차용원인과 특징을 밝히는 데에 목적을 둔다. 만주어 차용어를 음운적 특징과 구조적 특징, 의미적 특징 세 부분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첫째, 음운적 특징에서 만주어 원음과 실현된 차용어발음을 제시하여 차용의 음운 적 규칙을 밝혔다. 둘째, 구조적 특징에서 만주어 차용어를 단일어와 합성어로 분류할 수 있 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의미적 특징에서 만주어가 중국어로 차용하는 과정이나 차용 후 의미 가 확장되고, 축소되고 전이된 부분도 확인했다. 분석을 통해 만주어 차용어의 특징을 개괄하 고 그 차용배경을 밝히므로 만주어 차용어가 다른 언어 차용어와 다르게 중국어 어휘 내부에 깊숙이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이유를 밝힐 수 있었다. 만주어 차용어의 차용원인은 정치적, 역사적, 문화적 측면에서 접근하였다. 정치적으로 통치자로서의 만주족이 한족을 만주족에 동 화시키면서 많은 만주어 차용어가 생성되었다. 역사적으로 만주족은 고유한 역사를 가진 숙 신(肃慎)의 후예로 한(漢)대부터 한족과 꾸준히 어울리면서 살아온 만큼 언어차용이 빈번히 발생되었다. 문화적인 측면에서는 만주족은 풍부한 문화특색을 가진 민족으로 생활풍습 또한 한족과 매우 다르기에 언어차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중국인들은 만주어 차용어를 차용어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는 이유는 위에 제시한 것과 같이 오랫동안 언어접촉을 통해 사람들이 이미 만주어 차용어를 중국어 고유어 로 인식할 만큼 익숙하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만주어 차용어의 원인과 특징에 대하여 이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In 2010, a new variety for sawdust cultivation,was produced by monokaryotic-monokaryotic crossing between Sanjo 701ho and FMRI0995. The optimum temperature for Sanjo 708ho mycelial growth was 25oC; mycelial growth on potato dextrose agar was 51.6 mm over 7 days. The fruiting pattern was sporadic, and the optimal temperature range for fruiting was 5~20oC. Regarding fruiting body characteristics, the pileus was 65.8 mm in size, 16.1 mm in thickness, and hemispherical in shape. The stipe was 42.6 mm in and 19.6 mm in thickness. Mproductivity was good during thelow-temperature period from autumn to spring, with an average productivity of 310.7 g/bag.
최근 도시를 떠나 농·산촌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베이비붐 세대들이 늘어가면서 귀산촌 인구가 급증 하고 있다. 2015년도 귀농가구는 1만1천959가구로 전년 대비 11.2%(1201가구) 증가했으며 매년 증가할 것으 로 예상되고 있다. 귀산촌의 활성화와 함께 소득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표고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이에 따라 표고 재배기술에 대한 요구도 또한 증가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에서는 표고의 활 성화와 안정적 저변확대를 위해 재배기술 수준별로 초급교육, 전문가양성교육으로 구분하여 실질적인 교육 을 수행하고 있다. 초급교육은 매월 1회 1일 8시간 교육으로 진행하며, 전문가양성교육은 1년동안 1주씩 6차 에 걸쳐 총 6주간 실시하고 있다. 초급교육은 귀산촌인, 재배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론교육 및 현장견학으로 2011년부터 시행하여 2011년(302명), 2012년(807명), 2013년(1,077명), 2014년(1,110명), 2015년(1,116명) 진행하 였다. 전문가양성교육은 이론 및 실습, 선도임가 현장견학 과정으로 2011년부터 시행하여 매년 1기수씩 수료 하였으며, 2015년까지 5기 교육생을 배출하였다. 이외에 순회교육, 상설교육, 현지지도 등 매년 약 3,000명가 량 지도 및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표고 원목재배에 사용되는 자목은 벌채에서 재배임가 입고에 이르기까지 상하차, 적재 등의 작업과정에 서 수피손상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손상이 표고재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표고균 접 종배양목의 수피손상부위를 조사한 결과, 수피손상부위는 해균이 오염되어 표고균이 생장하지 않았으며, 접종배양목 내부를 살펴본 결과 표피 손상부위내부에서 나무결을 따라 오염이 확산되었다. 벌채목의 수 피손상부위는 해균오염이 발생되고 이 부위로 인해 주변으로 해균의 확산이 발생되고 있었다. 입고된 참 나무 원목 294본에 대하여 수피손상을 조사한 결과, 본당 수피손상수 1~5개가 전체 본수의 10.2~23.8%였 으며, 본당 3개 수피손상이 23.8%로 가장 많았고 본당 6~9개까지 수피손상수가 많은 원목이 9.4%였다. 본당 수피손상율은 참나무 원목 294본에서 표면적의 손상율 5%미만의 원목이 83.3%로 가장 많았고, 손 상율 5~10%가 14.3%, 10~15%가 2.4%였다. 본당의 표피손상율은 적게는 5% 미만이나 많게는 15%까지 발생하고 있었다.
목이은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는 버섯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는 버섯이다. 섬유소 함량이 높고 교질상 물질이 많아 식용으로 사용하면 식도 및 위장을 씻어내는 특수한 작용을 한다. 본 연구는 목이버섯의 안정생산을 위한 균사의 배양적 특성 및 톱밥배지를 이용한 자실체 형성 조건을 규명 하였다. 목이의 균주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에서 수집‧보관중인 10개를 이용하였으며 접종원은 PDA배지에 10일간 계대배양하면서 사용하였다. 목이 균사생육에 접합한 배지는 MYA배지로 조사되었으며 적합한 온도는 30°C로 나타났다. 영양원 선발로 탄소원은 Fructose와 Malt extract에서 질소원은 Soybean flour 와 Yeast extract에서 균사의 생장 및 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자실체 생산을 위하여 10개의 균주를 1.3㎏ 톱밥 배지에 접종하여 60일간 배양 후 발생을 진행하였다. 균주별로 생산성 및 특성이 차이가 있었으며 재배사 형 태에서는 1중하우스에서 회수율 및 품질이 우수하게 나타났다.
최근 증가하는 표고톱밥재배 추세와 더불어 톱밥배지 재배임가의 재배시설 및 재배현황 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대상 지역은 경기(11), 강원(5), 충북(5), 충남(2), 전북(2), 전남(3), 경북(2), 경남(6) 등 전국의 36개소를 대 상으로 재배실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중 국내산 톱밥배지로 재배하는 임가는 22개소, 수입산 톱밥배지 로 재배하는 임가는 14개소였다. 조사내용으로는 재배경력, 재배시설의 구조 및 규모, 재배량, 주재배시기 및 유통현황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톱밥배지를 이용한 표고 재배는 일반적으로 균상을 이용한 재배방식을 적용 한 재배형태가 대부분이었으며, 표고톱밥 재배시설의 형태는 하우스 파이프를 주 골조로 하고, 피복재를 비 닐, 부직포, 카시미론, 차광망 등을 이용한 반영구재배의 구조를 나타내었다. 더불어 최근 표고 톱밥재배시설 개선에 따른 연중재배가 가능한 신규재배사 모델 2종을 제시하였다.
1핵 표고 균주간의 교배를 통하여 얻어진 2핵 균주 중에서 우수한 형질을 보이는 균주를 선발하는 전통적인 표고 육종법이 우수한 표고품종 육성을 위하여 주로 사용된다. 이런 전통적인 표고 육종법을 통하여 우수한 품종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유전자원의 확보가 전재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다양한 유전자원이 필요하 기 때문에 1960년부터 2015년까지 약 1000개의 표고 균주를 국외에서, 약 400개의 표고 균주를 국내에서 수 집하였다. 수집된 균주를 육종모본으로 이용하고자 수집된 균주의 온도별 균사생장 조사를 통하여 생장이 우 수한 균주를 선발하였다. 또한 국가간 차별화된 유전자원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산림버섯연구센터 에서 개발 보급된 7개 이상의 품종과의 독립성 검정을 통하여 기존 보급품종과의 동일성 유무를 판단하였다. 또한 수집균주의 자실체 특성을 조사하고자 시험목 및 톱밥배지 접종을 통하여 발생된 자실체와 기존에 우 수하다가 평가된 품종의 자실체와 비교하여 우수한 형질을 보이는 수집균주를 매년 2균주 이상 선발하였다. 이렇게 선발된 균주는 육종모본으로 활용되고 있다.
Five empirical farmhouses were selected to reduce the high temperature damage in oak mushroom cultivation using bed-logs. The cultivation facilities were categorized as follows: those having two blackout curtains or one blackout curtain and outdoor oak mushroom cultivation. The inequality of the indoor condition, oak mushroom hyphae rampant ratio, and fruit body production in each test condition was evaluated. 3oC was lower in indoor temperature of cultivation facility having two blackout curtains than one blackout curtain. Specifically, the indoor air humidity average of cultivation facilities having one or two blackout curtains was 10% lower than that of outdoor oak mushroom cultivation. This condition is not ideal for oak mushroom cultivation as continuous indoor humidity control is essential for producing good fruit bodies. The Inoculated bed-log surface and oak mushroom hyphae rampant ratio of bed-logs cultivated with two blackout curtains was superior to other tested conditions. The mushroom production ratio observed in facilities with two blackout curtains was 117-204% higher than those cultivated in facilities with only one blackout curtain. Furthermore, the mushroom production ratio increased in based on these findings, we recommended five cultivation facility models to reduce high temperature damage in oak mushroom cultivation using bed-logs.
표고 톱밥재배용 우량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생산성 높고 형태적 특성이 우수한 ‘산조704호’와 ‘산조707호’ 를 모균주로 선발하였다. 이들 모균주들로부터 채집된 담자포자를 발아시켜 모균주별로 20개씩 단핵균주를 선발하여 교배조합을 실시하였다. 이들 중 60개 교배균주를 선발하고 톱밥재배 자실체 특성검정을 통해 생 산성 및 형태적 특성이 우수한 균주를 최종 선발하여 ‘산조711호’라 명명하였다. 신품종 ‘산조711호’의 균사 생장 적온은 25°C이었고, 버섯 발생온도 범위는 13~25°C로 중고온성이며, 버섯발생 및 생육은 17~22°C내외 에서 가장 좋았다. 갓형태는 평반구형이며 버섯의 육질이 단단하고 모균주에 비해 갓두께가 16mm로 두꺼우 며 갓직경과 대길이를 비교한 대길이 비율은 1.3으로 갓에 비해 대가 짧고 굵은 형태적으로 매우 우수한 특 성을 보였다.
우리 고유의 우수한 표고버섯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지리산, 오대산에서 수집한 야생균주와 기존 육성된 우 수 교배균주 및 우수 품종간에 교잡(Mono-mono, Di-mon)을 실시하였다. ‘산조110호’, FM0465의 이핵균주와 선발 일핵균주(야생균주 및 수집균주 등)의 Di-mon 교잡을 통해 A그룹 97개, B그룹 129개 균주를 선발하였 고, 선발된 교배균주를 3년간 버섯 수확량을 조사한 결과 A그룹 11개, B그룹 8개의 우수균주를 선발하였다. ‘산조302호’와 FMRI0659 등 3개의 우수 품종과의 Mono-mono 교잡을 통해 C그룹 156개, D그룹 41개, E그룹 33개 균주를 선발하였고, 선발된 교배균주를 3년간 버섯 수확량을 조사한 결과 C그룹 6개, D그룹 8개, E그 룹 1개의 우수균주를 선발하였다. ‘산조101호’와 ‘산조701호’ 등 2개의 우수 품종과의 Mono-mono 교잡을 통 해 F그룹 31개, G그룹 150개 균주를 선발하였다. 선발된 교배균주를 3년간 버섯 수확량을 조사한 결과 G그 룹 5개의 우수균주를 선발하였다. 선발된 39개 균주를 대상으로 우수성과 균일성 등 재배특성 검증을 위해 3년간 확대 검정실험 결과 A그룹에서 8D51, B그룹에서 8AD6 2개의 우수균주가 선발되었으며, 향후 임가실 증시험을 통하여 지역적합성 검증을 거친 후 우수성, 균일성 및 안정성이 확인된 균주를 품종보호출원할 예 정이다.
실내에서 육성된 117개 교배균주를 시험 재배하여 자실 체의 특성 및 생산성을 검정하고 결과가 우수한 07-55,07-66, 07-84, 07-93, 07-117균주를 선발하고 이들의 모균 주들과 확대 재배하여 모균주와의 생산성을 비교한 결과 각 균주의 생산성은 07-66균주가 36.1%의 회수율을 보여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07-117균주는 35.6%, 07-93균주는 27.1%, 08-84균주는 25.7%로 조사되었고 07-55균주는 가장 생산성이 낮은 6.5%로 조사되었다. 07-93 균주와 07-66균주는 생산성이 높으나 대가 긴 특성을 보였고 07- 117균주는 전체적인 자실체 품질이 다른 균주들보다 낮았 다. 또한 모균주와 교배균주간에 재배를 통한 온도형 분 석 결과 07-117균주는 고온형, 07-66 및 07-84균주는 중 온형, 07-55 및 07-93균주는 저온형으로 구분되었으며 07-93균주는 비교적 버섯발생온도범위가 넓은 가능한 균 주이나 품질이 저조하였다.
재배사 시설구조 조사결과 2~3중 구조로 재배하는 임가 가 96%로 외부의 환경변화에 대비한 안정적인 재배시설 구조를 갖추고 재배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여름철 재 배환경 변화를 분석하기 위하여 재배기간 온습도 변화를 조사한 결과 외부 백엽상의 온도는 20.2~29.9oC, 습도는 66.2~99.9%로 나타났다. 재배시설 내부의 고온 환경조절 결과 시험재배사 2에서 19.3~25.7oC, 습도변화 81.6~ 99.9%로 온도제어에 효과적이었다. 자실체 특성조사에서 시험재배사 2에서 갓직경이 66.2 mm, 대길이 54.1 mm로 품질이 우수하였으며, 배지당 수확량도 312 g/봉, 개체중 26.6 g으로 개선되었다. 냉방시설 사용에 따른 일간 전력 소비량은 56 kwh로 조사되었으며, 전력비용은 2,195원/일 로 산출되었다.
표고(Lentinula edodes)는 우리나라의 주요 임산버섯으로 최근 표고 톱밥재배가 정착됨에 따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나 국내 환경에 적합하고 재배시기를 다변화 할 수 있는 균주의 육성이 시급하다. 따라서 9개의 균주를 시험재배하여 생산성이 높고 자실체 특성이 우수한 4개 균주(SANJO701HO, FMRI2534, FMRI2337, FMRI2613)를 모균주로 선발하였고 균주당 각각 20개씩 총 80개의 단핵균주를 분리하여 117개의 교배균주를 육성하였다. 그중 산조701호와 FMRI2337의 교배조합이 다른 조합의 교배균주들보다 평균생장속도가 10% 가량 낮았으며 이들 교배균주의 배양 및 생리적 특성을 비교 조사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수한 톱밥재배용 품종개발의 기반조성을 마련하고자 하였으며, 차후 교배균주에 대한 생산성 검정의 연구가 필요하다.
표고버섯은 그 맛과 영양학적 우수성으로 웰빙시대에 맞추어 각광받고 있으며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유통에 있어서 신선도 유지와 저장의 어려움이 문제되고 있다. 이에 본 시험은 표고버섯 저장온도와 포장재에 따른 저장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저장온도는 4개 (-1°C, 2°C, 5°C, 20°C(대조구))와 포장재 2종류(Oriented Polypropylene 방담필름-칼라타이결속기밀봉과 Polyvinylchloride Wrap-자동포장기)를 사용하였으며, 중량감모율, 신선도,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표고버섯 저장 기간에 따른 중량 감모율을 보면 랩포장구의 경우는 저장 11일후에 -1°C는 4.8%, 2°C는 7.6%, 5°C는 9.0%, 20°C는 33.8%씩 중량이 감소되었으며, OPP포장 저장의 경우는 20°C저장구를 제외하고는 중량감모가 0.2~0.6%에 불과하여 손실이 극히 적었다. 표고버섯의 신선도 변화를 살펴본 결과, 저장온도가 가장 낮은 -1°C 저장시 가장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었으며 2°C, 5°C, 20°C 순으로 신선도가 떨어졌다. 저장버섯(24일 저장)에 대하여 버섯을 끓는 물에 약 1분 데쳐서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랩필름과 OPP필름 모두 2°C 저장 버섯이 냄새, 조직감, 맛 모두에서 가장 좋게 나타났으며, 각 저장온도별 포장 필름에서는 랩필름이 OPP필름보다 좋았다. 전체시험구에서 랩필름 2°C저장버섯이 냄새, 맛, 조직감이 모두 좋음으로 조사되었으나 랩포장의 경우 OPP필름보다 중량감모율이 높은 단점이 있었다.
버섯을 상업적으로 잘 재배하기 위해서는 균주를 장기간 동안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 보존하는 방법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대부분의 연구기관이나 종균배양센터에서는 장기간 원균을 보존하기 위하여 사면배지에 균사를 일정기간동안 생장시켜 4°C 저온보존고에 보관하는 계대배양법을 사용하고 있다. 원균은 계대배양 시 균주의 성질이 변하는 등 안정도가 낮고, 생존율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액체질소를 이용한 보존법(Hwang, 1968; Jong, 1978) 등이 개발・보고되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에서 개발・보급 중인 표고버섯(산조 701호)을 계대배양 및 액체질소 보존법으로 장기 보존 후 균주의 균사 생장과 버섯의 수확량 및 품질을 측정하였다.
Glycerol 농도(0, 10, 15, 20%)를 달리하여 보존 앰플을 조제 후 산조701호의 직경 5mm 균총을 5조각을 넣고 24시간 후 액체질소 탱크에 넣어 보존하였다.
액체질소에 장기간 보존된 균주를 12, 24, 36, 48, 60개월 단위로 해동하여 PDA 배지에서 접종 한 다음 2차 계대배양에서 균사 생장을 측정 한 결과, Glycerol 농도 15%에서 균사의 생장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계대배양 및 액체질소 보존에 의한 표고버섯의 자실체 특성 검정 결과, 계대배양에 의한 균주 보다는 액체질소 보존법의 자실체 수량 및 품질이 좋게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기 저장 시 Glycerol 첨가하여 액체질소 보존에 의한 균주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리라 사료되어진다.
표고버섯 톱밥재배에서 수종에 따른 재배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상수리나무를 포함한 5가지 수종을 이용하여 균사생장과 버섯생산성을 조사하였다. 수종별 추출액을 이용하여 균사생장을 조사한 결과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밤나무에서는 생장이 양호하였으나, 낙엽송의 경우 생장이 저해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수종별 버섯생산성 조사에서 굴참나무에서 293g/봉으로 생산성이 우수하였으며, 낙엽송은 43g/봉으로 버섯발생량이 저조하였다.
톱밥입자 크기에 따른 시험을 위하여 소립형(1-2mm)입자와 대립형(3-5mm)입자로 구분하여 함량비율에 따라 재배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톱밥배지 배양단계에서 처리구별 표고균 생장과 배지갈변화 진행은 비교적 편차가 심하지 않았다. 입자별 버섯생산성 조사에서는 굵은 입자의 함량이 높을수록 생산성이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최근 우리나라의 표고 톱밥재배 규모는 계속 증가하여 약 30%내외 비율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재배기술과 시설의 발달로 점차 연중재배화 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동절기 재배용 중온성 품종의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산조708호는 산조701호와 수집균주 FMRI0995의 일핵균주 간 교잡으로 육성된 중온성 품종이다. 모균주인 산조701호 및 FMRI0995에서 순수 분리한 일핵균주들을 교배하였고, 교배균주들을 실내에서 대치배양을 통한 모균주와 구별성 확인, PDA 배지상 온도별 생장, 톱밥배지의 생장조사 등 128균주의 균주별 생리적 특성을 조사하여 우수한 58균주를 1차로 선발하였다.
이 균주들은 이듬해 톱밥배지(1.3kg/봉, 참나무톱밥 84.5%+미강 15% + 탄산칼슘 0.5%, 함수율 53%)에서 자실체 특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검정용 톱밥배지는 21~25℃ 공조배양실에서 암배양 50일, 명배양(갈변) 40일 총 90일간 배양하였다. 배양이 완료된 후 차광된 재배사에서 지면봉지재배를(상면발생) 하여 버섯의 생산량이 많고 자실체의 색택이 밝으며 육질 및 형태가 우수한 0D19(임시번호)를 선발 하였다.
0D19균주는 충북, 충남, 경북 지역 3개소에서 실증시험을 수행하였고 자실체의 형태적 우수성과 생산성, 안정성이 확인되어 품종보호출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