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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후지/M.9’와 ‘홍로/M.9’가 재식된 사과원에 바람이나 우박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망(구멍 크기 : 2×2mm)을 수관상부에 색상별로 백색과 청색을 나누어 설치한 후 햇빛의 차광정도 및 생육환경 차이 등에 따른 과실품질 변화를 조사 하였다. ‘후지’ 사과의 경우 대기온도 34.8℃인 오후 2~3시경의 과실표면 온도를 측정한 결과, 무처리는 40.0℃로 가장 높았고, 청색 방풍망과 백색 방풍망 처리구는 각각 34.9℃, 36.6℃로 크게 낮았다. ‘홍로’에서는 무처리구가 44.2℃일 때, 청색 방풍망 처리구는 38.3℃, 백색 방풍망 처리구는 38.5℃를 기록하여 ‘후지’와 마찬가지로 온도 경감효과를 보였다. ‘후지’의 과피색차를 조사한 결과, 과피적색도(a*)는 무처리구가 16.5, 청색 방풍망 처리구는 18.0였으나, 백색 방풍망 처리구는 19.3으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홍로’에서도 백색 방풍망 처리구가 적색도가 34.9로 무처리구 28.1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적색도 발현을 보였다. 일소피해 조사결과, ‘후지’에서 청색 방풍망 처리구 3.8%, 백색 방풍망 처리구 4.2%로 무처리구 9.4%에 비하여 크게 경감되었고, ‘홍로’의 경우는 청색 방풍망 처리구는 8.8%, 백색 방풍망 처리구는 12.4%로 무처리구 28.8%에 비하여 일소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이같은 결과는 처리별 자외선 수치를 측정하였을 때 무처리 구간의 자외선 값에 비해 청색 방풍망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낮아 방풍망 처리에 의한 자외선 차단 효과에 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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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사과 표면의 온도 측정 결과, ‘후지’ 품종에서 무처리구가 44oC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미세살수 처리구가 35oC로 가장 낮아 사과의 표면온도를 직접적으로 낮추는데 가장 효과적이었고, ‘홍로’ 품종에서는 방풍망 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약 9oC의 온도하강 효과를 나타내었다. 조도 및 광량은 방풍망 처리구가 53.263lx로 무처리구의 90.283lx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 그리고 오후 시간의 햇볕은 파장이 긴 적색광으로 과실의 품온이 증가하고 광합성량이 증가되는 반면 과실의 호흡량이 증가하여 색소 발현 및 저장양분의 축적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방풍망을 이용한 차광으로 빛의 강도와 온도를 인위적으로 낮추어 광포화점이 발생하지 않는 정도에서 충분한 채광시간과 효율적인 광합성작용을 유도 하는 것이 과실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판단되었다. ‘후지’와 ‘홍로’의 최대양자수율 Fv/Fm 값이 다른 처리들보다 무처리구에서 0.74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미세살수, 방풍망 처리구가 무 처리구에 비해 높은 광합성 효율을 나타내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후지’의 일소피해 조사결과 미세살수 처리구는 5%, 방풍망 처리구는 7%로 무처리구에 비하여 일소발생이 약 15% 경감되었고 ‘홍로’의 경우는 미세살수 처리구는 22%, 방풍망 처리구는 25%로 무처리구에 비하여 일소발생이 약 7% 감소하였다. ‘홍로’의 일소피해 발생이 ‘후지’ 에 비해서 높았던 이유는 ‘홍로’가 ‘후지’보다 비대 속도가 빠르며 광을 받는 과실 표면의 면적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착색지수 중 적색도(a*)의 경우 ‘후지’ 품종에서 무처 리구에 비하여 미세살수와 방풍망 처리구가 각각 26% 및 34%로 착색향상을 개선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사과 주요 품종에 대한 미세살수 및 방풍망 처리는 추후 기후변화로 인인 사과생육기 고온증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과실일소 및 착색불량 등 과실품질저해 요인을 저감할 수 있는 현장적용이 가능한 기술로 판단 되었고, 또한 이로 인한 상품성 증가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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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4.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북사’명 토기 출토 건물지는 사비도성의 南北道路에서 동쪽으로 약 3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이 건물지의 북쪽 1.5m 거리에는 인공으로 조성된 샘이 하나 있고, 여기에서 북쪽 2m 거리에는 동서방향으로 석축이 지나고 있다. 이 석축은 사비도성의 북쪽 경계를 표시하는 석축이다. ‘북사’명 토기 출토 건물지는 절반 정도만 조사 되었다. 규모는 남북 너비가 7.7m이고, 동서 길이는 4m만이 확인되었다. 동서 길이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남향의 건물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 건물지는 소형의 독립가옥 형태를 하고 있는데, 지붕에 와당을 사용하고 있으며, 주변에서 祭器로 사용된 듯한 특수한 토기들이 다량 출토되었다. 그런 점에서 祭祀를 거행한 신성한 장소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료에 의하면 백제는 사비도성내에 始祖 仇台廟를 모시고 1년에 4차례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그런 점에서 ‘北舍’명 토기 출토 건물지가 바로 그 始祖 仇台廟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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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1.05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웅진시대 백제의 도읍지였던 공주지역에는 공산성(公山城)을 중심으로 시내 전역에 20여 개소의 산성이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그 대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바 없어 축성 시기라든가 축성 목적에 대해서는 잘 알 수 없는 실정이다. 다만 공산성을 중심으로 사방에 배치되어 있다는 점에서 막연하게나마 웅진시대 백제 왕도의 방비체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이해해 왔다. 그런데, 최근들어 산성의 조사 사례가 증가하고, 백제산성은 물론이거니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산성에 대한 연구가 깊어지면서 공주지역에 남아 있는 산성이라고 해서 반드시 백제시대 왕도 방비체제와 관련시켜서만 이해할 필요는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인산성은 공주시 이인면(利仁面) 용성리(龍城里)에 자리하고 있다.『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고려시대 이전에 축성된 산성임이 분명한데, 해발 230m의 성재산 정상부에 삼태기형태로 자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축성법으로 볼 때 통일신라시대 이전에 축조된 것으로 믿어진다. 게다가 성내에서 수습되는 유물은 백제기와로 볼 수 있는 것과 통일신라시대 기와로 볼 수 있는 것이 공존하는 것으로 보아 대략 통일신라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이인산성의 성격은 그 명칭에 잘 나타나 있다. ‘이인산성’처럼 ‘군현명+성’과 같은 형태의 산성들은 모두가 그 지역의 치성(治城)을 뜻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있다. 예를 들어 밀양 추화산성(推火山城)은 추화군(推火郡)의 치성(治城)이었고, 광양 마로산성(馬老山城)은 마로현의 치성(治城) 이었다. 이러한 논리에 따르면 이인산성은 이인지역의 치성(治城)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는데, 이인지역에는 군현(郡縣)이 설치된 적이 없고, 대신 부곡(部曲)이 설치되어 있었던 만큼 이인부곡(利仁部曲)의 치소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앞서 설명하였듯이 이인산성의 삼태기형 평면형태는 이인산성이 단순한 산성이 아니라 무언가 치성(治城)의 역할을 하였음을 말해주는 것으로 이해되기 때문이다. 즉, 이인부곡성(利仁部曲城)이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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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9.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중학교 남자 투창 선수들의 기록수준별 창던지기 동작에 대한 운동학적 분석을 통하여 기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제 47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 참여한 중학교 남자 선수들이 수행한 창던지기 종목을 2대의 비디오카메라로 촬영 후 결선에 진출한 선수 8명과 결선에 진출하기 못한 선수 8명에 대하여 3차원 동작 분석을 실시 하였다. 기록 수준에 따른 운동학적 변인 차이를 규명하기 위하여 SPSS 20을 이용하여 독립 t 검증을 실시하였다(p<.05). 그 결과 결선진출 집단이 결선미진출 집단에 비해 투사속도, 스트라이드 길이, 릴리즈 시 무릎각도에서 크게 나타났고, 공격각과 창의 자세각에서는 작게 나타났다(p<.05). 창의 공격각도, 릴리즈 시 창그립과 파울라인 거리, 무게중심의 수직속도 변화에서 변동계수가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요약하면 중학교 남자 선수들의 기록 향상을 위해서는 동작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마지막 스트라이드 길이를 길게 하고 지지발 착지 시 무릎각을 최대로 신전시키면서 창의 자세각을 낮추어야 한다.
        7.
        2016.05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Background : Fruit picking is the most labor consuming procedure for Boxthorn (Lycium chinense Mill.) growers. Recently fruit harvesters were invented and improved in the efficiency to fulfill the expectation of farmers through field demonstration tests. Additionally, T-type hedge cultivation method harmonized well with fruit picking machine, but it also needed to be improved in its’ pruning methods for the efficiency of fruit collecting procedure. Methods and Results : In this experiment, ‘Cheong-un’ cultivar and local variety were grown in the rain shelter greenhouses for the tests. Plots were set by randomized block design. There were two types of previously developed harvesters. One vibrates it’s harvest rod right and left (A type) and the other shakes it’s rod back and forth (B type). Among two harvesters A type was superior to B type in efficiency and convenience in use and it was able to harvest eleven times more fruits than manual picking in simple comparison test. In field comparison test, A type harvester performed 4.6 to 5 times more fruits than manual fruit picking. T-type hedge cultivation method is the proper way of enhancing efficiency of harvester. In the test, wiry perpendicular branches formed by once pruning method hindered moving forward of fruit collector. However installing collecting net with velcro along the edge under the field increased the efficiency and handiness of fruit harvester and well harmonized with T-type hedge cultivation. Conclusion : From the above results, the newly developed fruit harvester could increase the annual income of Boxthorn growers by reducing fruit picking labor and time.
        8.
        2016.05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Background : Boxthorn has been cultivated by conventional fertilization and irrigation methods that can be characterized by applying a great deal of fertilizers and a small amount of water compared to the other crops. With increasing rain shelter greenhouses, there were significant needs for developing new fertigation and irrigation methods. In this study, several prescribed fertigation methods for balanced fertilizer application and a few irrigation start methods based on soil moisture tension has been tested to confirm the fruit quality and productivity for Boxthorn growers. Methods and Results : In the experiment, ‘Cheong-un’ cultivar was grown in the rain shelter greenhouses for the tests. Plots were set by randomized block design. According to the growth investigation on the ‘Cheong-un’ cultivar which is supplied with four different formulated fertigation, the formulation N 15 me/ℓ increased the size and weight of fruit leading to 17% increased yield than the others. Additionally, on the amount of annual supply of fertigation with the concentration of N 15 me/ℓ, the treatment applied with 10kg/10a during the cultivation period facilitated overall growth of ‘Cheong-un’ cultivar and increased the yield as well. In the irrigation experiment ‘Cheong-un’ cultivar was grown in the four differently planned treatments that start irrigation at –20, -40, -50 and -100kPa soil moisture tensions. According to the investigation, the irrigation treatment starting at -50kPa enhanced the number of fruit bearing and productivity of Boxthorn consistently during two years. Conclusion : Therefore, the newly developed fertigation and irrigation methods could enhance the annual income of Boxthorn growers by increasing growth and yield.
        9.
        201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내병충, 다수성 계통인 CB02214-131 (IT232701)을 모본으로 하고, 청양 7호(IT232601)를 부본으로 인공교배를 실시하여 CB04340-64를 선발하고, 생산력검정 시험 결과 병충해에 강하며 다수성으로 인정되어 ‘청양 14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구기자 우량계통 ‘청양 14호’는 청양, 예산, 진도 등 3지역에서 2009∼2011년 3개년간 지역적응성을 검증한 결과 생육이 양호하고 병해충에 강하며 약용성분이 많을 뿐만 아니라 수량성이 우수하여 ‘청광’으로 2012년에 품종보호출원하였고,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등록(품종보호 제 4794호, 2014.02.10∼2034.02.09) 되었다. 주요특성을 요약하면 잎은 둥근 피침형이고 다소 작으며, 열매는 장타원형이고 중간크기이었다. 개화기는 6월 26일로서 중생종이였다. ‘청광’은 대비품종에 비하여 2회의 적심에 의하여 분지 발생이 많았다. 혹응애와 탄저병 저항성은 중강으로 대비품종과 비슷하였다. 지표성분인 베타인 함량은 0.75%, 당도는 15.3°Brix로 대비품종에 비하여 다소 높았다. 건과수량은 대비품종에 비하여 생산력 검정시험에서 15%, 지역적응시험에서 6% 증수되었다. 이 품종은 자가불화합성이 있으므로 수분수 품종으로 ‘청명’과 같이 혼식하여 재배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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