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트선충과(Heteroderidae)의 선충은 한국의 식물검역에서 매우 중요하다. 현재 규제하는 선충 금지급 6종중Globodera 2종, 관리급선충 43종중 5종(Heterodera 4종, Punctodera 1종)으로 뿌리혹선충과(Meloidogynidae) 관리급9종, 뿌리썩이선충과(Pratylenchidae) 금지급 2종, 관리급 5종(Nacobbus 1종, Pratylenchus 4종), 나선선충과(Hoplolaimidae)관리급 9종(Helicotylenchus 1종, Hoplolaimus 3종, Rotylenchulus 1종, Rotylenchus 2종, Scutellonema 2종)와 함께 식물검역에서 가장 중요한 분류군이다. 하지만 식물검역과정에서 씨스트선충은 1999년 이후 현재까지 8,174회 선충 검출되는과정에서 단지 30회만 검출되었다. 이것은 씨스트선충 검사 방법이 식물검역에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우리나라에 유입되어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사탕무씨스트선충은 원산지가 유전자분석 방법으로 네덜란드와 독일에분포하는 유전자형으로 밝혀졌으며, 같은 포장에 동시에 검출된다. 이들 나라는 사탕무씨스트선충과 클로버씨스트선충이 모두 분포하며, 우리나라로 피트모스 수출이 많은 나라이다. 이제 식물검역에 씨스트선충 검사를 위한 새로운검사방법 도입을 검토할 시점이다.
식물검역선충 검사는 선충분리[직접검경→침지→체법→변형베르만깔대기법→해부현미경 검경]와 종 동정[해부현미경검경→표본제작→광학현미경검경, 해부현미경검경→분자생물학적 종 동정]으로 이루어진다. 선충분리는 깔대기법으로 식물체를 검사할 경우 시료양의 변화를 수용할 수 없으며, 여름철 고온기 부패로 선충 검출이 되지않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침지법을 도입하여 해결하였으나, 높은 선충 검출율로 높은 검역처분이 가능하였졌으나,체법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작업자에 따라 분리효율이 차이나고, 작업과정이 힘들어서 작업과정을 표준화 및 노동력절감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기계화 표준화를 위한 매뉴얼 체법 기계를 개발하였다. 그리고,작업과정에서 선충의 비산을 막으면서 선충을 쉽게 다룰 수 있는 노즐을 개발하였다. 또한 이러한 매뉴얼 체법기계와 노즐을 도입한 식물기생선충 분리 자동화 장비 사양 개발을 추진하였다. 최종적으로 [투입, 부유, 분리,수집, 보관, 세척, 모니터링 및 제어부]로 구성된 무인자동화 선충분리 시스템의 사양을 개발하였다.
공항을 통한 여행객들의 식물류 반입 실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김해공항을 대상으로 2017년 3월부터 6월까지여행객들의 휴대식물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받은 휴대식물 중 323건에서 해충 발생 조사를 실시하였으며,반입국가는 13개국이고, 41개 과실류 품목이었다. 해충이 검출된 건수는 98건이며, 망고 17건, 망고스틴 17건, 슈가애플9건, 자두 8건, 고추 6건, 구아바 5건 등의 순이었다. 반입국가는 베트남 7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태국 8건, 필리핀4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해충의 종류는 매미목이 45건이었으며, 깍지벌레과와 가루깍지벌레과가 대부분이며, 파리목25건이고 그 중 과실파리류는 24건이었고 오리엔탈과실파리류가 23건을 차지하였다. 본 결과를 토대로 여행객들의휴대식물을 통한 해충류의 침입이 우려되는 상황이며, 검역강화를 위하여 검역관 증원 및 휴대식물 검사강화 등의대책이 필요하다.
최근 일본에서 독개미류(Solenopsis geminata, S. invicta)의 항구지역에 대한 집중 조사 및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한국에서는 남쪽 지방의 항구가 발생 가능 지역에 포함되어 있어 국내 침입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하였다.부산항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아과 10종의 분포를 확인하였다. 그 중 1종은 국내 미분포종인 Paratrechinalongicornis 였으며, 발견 즉시 발생지를 포함여 주변에 대한 약제살포 등의 방제작업을 실시하였고, 추후 발생여부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가 발견이 없어 박멸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된다.
식물검역에서 규제는 종(species)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종을 알아야 규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분류동정은 검역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이를 위하여 검출되는 해충 종 동정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가장 많이 활용하는 방법은 형태적인 분류동정방법이다. 그리고, 현재 보조적으로 분자생물학적인 진단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1차 식물검역기술개발종합계획 수행과정에서 농림축산검역검사기술개발사업과 식물검역기술개발사업을 통하 여 고해상도의 영상자료를 곤충 딱정벌레 446종, 애완용곤충 309종, 노린재목 377종 등 PIS(Pest Information System) 영상자료 구축을 통한 형태분류동정 자료를 확보하였다. 곤충의 분자생물학적인 연구는 870종의 나비목과 과실파리과 등의 DNA 바코드를 확보하고 53종의 진단키트를 개발하였다. 이중에서 바코드를 통한 진단법이 확립된 것은 금지급 26종, 관리급 190종, 기타 379종이 확립되었다. 선충은 뿌리썩이선충과 9종의 염기서열과 5종의 종특이프라이 머, 뿌리혹선충 10종의 염기서열을 생산하였다. 애완용곤충은 외국산 사슴벌레과 63종, 한국산 사슴벌레과 7종, 외국산 장수풍뎅이과 24종, 한국산 장수풍뎅이과 1종의 DNA 바코드 염기서열 확보하였다.
2015년에 제2차 식물검역기술개발종합계획에 해충 분류동정 연구는 추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세부추진계획 로드맵로 구체화하여 외부 검토의견 수렴중에 있다. 계획에 금지급 60종, 관리급 1,480종과 규제비검역 2종의 검역해충 대부분 종들의 형태동정과 바코드 매뉴얼 보완 및 표준 표본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딸기잎선충(Aphelenchoides fragariae)에 감염된 딸기(Fragaria x ananassa Duch.) cv. 장희에서 부위별로 감염 증상을 조사하였다. 감염주 전체의 딸기잎선충 밀도는 최고 23,293마리였고 감염된 딸기주는 정상포기에 비하여 속잎이 위축되게 나타났다. 특히 감염주의 꽃대 길이는 정상주에 비해 26%로 현저히 짧았으며, 심하게 감염된 포기로부터 꽃대에는 기형과가 형성되었다. 크라운, 잎자루, 잎, 꽃대, 꽃받침, 열매 등 부위별 딸기잎선충의 밀도를 조사한 결과 꽃받침에서 가장 높은 밀도(403마리/g)를 나타냈다.
전국 15개 분재원으로부터 송백류 분재, 화백(Chamaecyparis pisifera), 향나무(Juniperus chinensis), 육송(Pinus densiflora), 곰솔(Pinus thunbergii), 주목(Taxus cuspidata) 등 총 6종, 55점의 분재를 수집하고, 이를 잎, 줄기, 뿌리, 토양으로 나누어 부위별로 선충의 종류 및 밀도를 조사하였다. 분재에 서식하는 선충은 주로 토양과 뿌리에 분포하였으며 특히 뿌리에서 85.5%로 높은 검출율을 나타내었고 총 7목 21속의 선충이 발견 되었다. Tylenchida목에서는 Tylenchus 속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Ditylenchus 속, Aphelenchoides 속, Aphelenchus 속, Criconemoides 속, Pratylenchus 속, Helicotylenchus 속, Hemicycliophora 속, Mesocriconema rusticum, Tylenchorhynchus 속, Paratylenchus 속 순이었다. Rhabditida목에서는 Cervidellus 속, Diploscapter coronatus, Panagrolaimus 속 순이었으며, Dorylaimida목에서는 Dorylaimus속 그리고 Alaimus속 순이었다. Triplonchida목에서는 Tripyla 속 그리고 Diphtherophora 속이 발견되었으며, Monhysterida목에서는 Monhystera 속이, Mononchida목에서는 Mononchus 속, Plectida목은 Plectus parietinus가 발견되었다.
식물검역에서 선충검사는 일반적인 농업분야의 선충연구와 몇가지 다른 특징 을 가진다. 선충분리검사방법은 베르만깔데기법을 기본으로 필요한 목적에 맞게 적절하게 변형시켜 사용하였는데, 식물검역도 목적에 맞게 검사법을 개발하여 현 장에 적용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적용하고 있는 검사법은 침지변형베르만깔 데기체법(직접검경 - 침지 - 체법 - 변형베르만깔데기법)이다. 이 검사법에 소요되 는 시간은 품목에 따라 다르지만 침지 12-24시간, 변형베르만깔데기법은 8-12시간 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이 검사법은 분리효율은 매우 높지만, 사람에 의한 작업에 의존하므로 2박 3일의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에 대하여 시간과 인력을 절약할 수 있도록 이를 자동화 기계화하여야 한다. 또한 검사결과 검출되는 선충은 매우 다 양한 식물기생선충이 검출되는데, 현재 규제수준은 국내 미분포 식물기생선충은 모두 규제하고, 국내 분포 선충은 공적방제 대상을 제외한 모든 선충을 비검역으로 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침입 정착시 선충에 의한 피해수준과 종 동정 난이도 등을 함께 고려하여 식물에 큰 피해를 주는 몇몇 속(genus)과 종(species)을 규제하는 것 이 필요하다. 이것이 식물검역은 무역에 장애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WTO 정신에 적합할 것이다.
검역과정에서 선충검사는 묘목류, 구근류, 화본과 목초종자 및 근채류를 대상으로 하며, 식물검역의 선충검사는 일반적인 연구와 다른 몇가지 특징을 가진다. 첫째, 흙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둘째, 검출되는 선충의 밀도보다 규제대상 종 해당 여부가 중요하다. 셋째, 식물체를 대상으로 하는 검사의 특성상 식물체의 즙액 등이 시간이 지나면서 부패하여 물속의 산소를 소모하므로 선충이 사멸되어 선충분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넷째, 시료의 사용량이 매우 많다. 다섯째, 연중무휴 선충분리검사를 실시한다. 농업현장에서는 선충검사가 농업작기에 따라 진행되지만 식물검역은 연중무휴 이루어지므로 여름철 고온기와 겨울철 저온기의 검사장소의 환경 조성에 유의하여야 한다. 여섯째, 한 속에서 여러 종이 동시에 검출되어 종 동정이 어렵다.
식물검역과정에서 2006년 이후 한국의 식물검역에서 매년 평균 300여회 이상 식물기생선충이 검출되는데, 그중에 7~80% 이상은 뿌리썩이선충과 뿌리혹선충으로 종 동정률이 매우 낮아 분자생물학적인 종 동정법을 모색하고 있다.
사탕무씨스트선충 박멸프로그램 시범사업 포장(태백시 원동)에 활용할 방제효 과 확인용 씨스트선충을 투입하기 위해 태백시, 삼척시, 정선시에 사탕무씨스트선 충이 감염된 배추포장에서 토양을 채집하여 씨스트선충을 분리하였다. 분리한 씨 스트선충을 바이알병에 넣고, 모래를 채운 후 솜으로 입구를 막았다. 씨스트선충이 들어있는 바이알병을 방제구 깊이에 맞춘 씨스트선충 투입용 파이프에 모래를 채 우며 10㎝간격으로 넣었다. 이 파이프는 바이알병 및 모래가 유출되지 않도록 천을 이용하여 밀봉조치후 방제구내에 투입하였다. 투입된 씨스트선충 방제효과 검정 은 배추 포트 재배 하여 씨스트선충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인 점밀검정과 씨스 트선충을 염색하여 알의 활력을 확인하는 방법인 씨스트선충활력검정(생물활성 검정)이 있다. 생물활성검정은 정밀검정보다 효율적이며, 시간이 단축되고, 비교 적 간단한 방법이다. 방제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예비실험으로 살아있는 씨스트선 충과 열처리한 씨스트선충을 생물활성검정을 통해 비교하고자 하였다.
2013년 2월, 인천공항으로 수입된 미얀마산 삼채묘(Allium hookery)의 검역 과 정에서 뿌리혹선충(Meloidogyne spp.)이 검출되었다. 삼채묘에 형성된 뿌리혹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 여러 종이 동시에 감염된 복합감염으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뿌리혹의 형태별로 구분하여 표본을 제작하고, 뿌리혹선충 암컷 후부음문표피무 늬를 기준으로 종 동정을 시도하였다. 후부음문표피무늬의 형태에 따라 삼채묘에는 최소 5종의 뿌리혹선충이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M. hapla, M. javanica, Meloidogyne sp.1, Meloidogyne sp.2, Meloidogyne sp.3으로 동정하였다. M. hapla와 M. javanica 그룹은 국내 분포종으 로 형태적 분류 형질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나머지 3개 그룹은 국내 기록종과 대조 하여 형태적 형질이 다르게 나타나 국내 미기록종으로 추정되나, 동정을 위한 분류 형질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정확한 동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동정된 선충에 대한 사진 자료를 제공하며, 미동정된 뿌리혹선충의 정확한 동정을 위해 추가적인 연구 가 필요하다.
국가검역관리 선충인 사탕무씨스트선충(Heterodera schachtii)이 2011년 7월에 국내 최초로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원동, 하사미동 12.7 ha의 배추포장에서 발생되었다. 강원도 태백에서 발생된 씨스트선충은 rDNA ITS 염기서열 분석 결과 사탕무씨스트선충(H. schachtii)으로 동정되었다. 사탕무씨스트선충은 씨스트내부에 100∼150개의 알을 품고 있으며, 토양에서 수년간 생존이 가능한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난방제 선충이다. 기주범위는 넓어 채소류, 잡초, 관상수 등 23개과의 식물에 기생하며 특히 사탕무, 배추, 무 등 십자화과 채소에 피해를 주어 10∼80%의 수량 손실을 준다. 사탕무씨스트선충에 의해 피해를 받은 배추는 뿌리 발달이 저해되고, 수분과 영양 결핍으로 생육이 불량하며, 기온이 높고 토양 수분이 부족할 경우 시들음 증상을 보였다. 2011년부터 2012년 동안 전국 223개의 배추 포장의 토양과 뿌리를 채집하여 사탕무씨스트선충의 분포를 조사한 결과 태백시 이외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탕무씨스트선충이 발생된 태백시 3개동 12.7ha에 대해 인근지역 확산 방지와 박멸을 위해 2011년에 훈증성살선충제(메탐소듐액제)를 처리하였으며 2012년에는 발생포장에 작물을 심지 않고 훈증성살선충제(다조멧입제)를 처리하였다. 방제전후 토양내 선충밀도를 조사한 결과 토양내 유충의 밀도와 씨스트의 수는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나 토양내 잔존하는 씨스트선충 내부에 알이 잔존해 있어 배추 등 기주작물을 심을 경우 재감염하여 밀도가 증가 될것으로 예상되어 지속적인 방제와 관리가 필요하다.
 ,  , Surveys were conducted on the occurrence of nematodes in the root systems of 1-3-year old Cymbidium hybida Swartz cultivated for export in Korea. The most frequently detected plant-parasitic nematode was Ditylenchus sp. with 4.7, 43.7, and 49.7/200 cc growth medium in 1, 2, and 3 year-old cymbidiums, respectively. And the densities of non-parasitic nematodes, dorylaimids, were 35.3, 70.5, and 155.8/200 cc growth medium in 1, 2, and 3-year-old cymbidiums, respectively. Three-year-old cymbidiums collected from Siheung, Ansan, and Gimpo had low densities of Aphelenchus sp. and Aphelenchoides sp. with under 40 individuals/pot, and the dorylaimid densities were 56-824/pot. To evaluate the effects of nematicides on Ditylenchus sp. in cymbidium, Emamectin benzoate EC, Fosthiazate SL, and Cadusafos CS were tested at two farms in Ansan and Gimpo. Emamectin benzoate EC showed control effects of 75.7 and 89.5%, whereas Fosthiazate SL and Cadusafos CS showed 27.2 and 65.3% and 30.1 and 90.5%
검역규제 선충인 클로버씨스트선충(Heterodera trifolii)이 국내 최초로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원동, 하사미동 일원의 배추 포장에서 2011년 7월에 검출되었다. 강원도 태백시 배추포장에서 발견된 클로버씨스트선충의 암컷 선충의 크기는 평균 540㎛이었으며, 암컷의 외부 형태는 레몬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젊은 암컷의 몸색깔은 노란색을 띄고 있으며, 노숙 암컷의 몸색 깔은 짙은 갈색을 띄고 있었다. 유충의 크기는 길이가 466.9~593.63㎛ 이었으며, 꼬리의 길이는 69.0~82.8㎛이며, 구침의 길이는 26.68~33.35㎛이다. 클로버씨스트선충에 의한 배추의 피해는 배추뿌리혹병의 병징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데, 클로버씨스트선충에 의해 피해를 받은 배추는 정상적인 배추에 비해 생육이 부진하고, 크기가 작으며, 기온이 높고 토양의 수분이 부족할 경우에는 배추의 겹잎들은 수분부족으로 시들음 증상을 보인다. 클로버씨스트선충에 대한 강원도지역의 분포를 파악하기 위하여 클로버씨스트선충의 최초 발견지를 중심으로 강원도 태백, 평창, 삼척, 정선의 126개 배추포장의 토양과 배추의 뿌리를 채집한 후 fenwick 법으로 클로버씨스트선충의 cyst 감염유무를 조사한 결과 태백시 창죽동, 원동, 하사미동의 일부 배추포장에서만 클로버씨스트선충이 검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