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영유아교사의 근무환경과 이직의도 관계를 알아보고 감정노동이 이 두 변수를 조절하는지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를 위해 영유아교사 199명을 대상으로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인구통계학적 주요변인의 차이검증을 위해 t-검증 (t-test) 및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또한 감정노동 조절효과 검증을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과 단순기울기 분석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근무환경의 하위 변인들은 감정노동의 내면적 행동에는 정적 상관관계를, 이직의도에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영 유아 교사들의 감정노동은 표면적 행동과 내면적 행동에 정적 상관관계로 나타났으며 감정노 동의 표면적 행동은 이직의도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물리적 환경과 대인관계에 기반 한 감정노동은 이직의도를 유도하지만 반면 감정노동은 근무환경과 이직의 도 간의 조절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근무환경의 개선방안으로 영유아교사의 업무에 대한 코칭 개입 방법은 궁극적으로 이들의 이직의도를 낮추는 효과적인 방안일 수 있다. 즉 정서적인 지 지를 통해 스트레스적인 근무 환경을 정서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환경으로 변경하고, 물리적으 로 교재․교구비 지원, 근로시간 보장, 처우 개선을 통해 영유아 교사들의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궁극적으로 코칭기법을 중심으로 교사 심리 상담 과 같은 정서적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그들의 이직의도를 낮추는 방안을 제언한다.
Cymbidium is one of the most popular and economically important species cultivated as a commercial ornamental crop.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determine the appropriate electrical conductivity (EC) treatments of nutrient solution, which gives the highest spike production and quality. Three-year-old Cymbidium ‘Lovely Smile’ plants were grown in the environmentally controlled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CT) smart greenhouse at Seoul Women’s University. The EC of the nutrient solution was changed in three distinct stages: vegetative, flower initiation, and flower development. The EC treatments were 1-0-1 (dS·m-1, EC101), 1-1-1 (dS·m-1, EC111), 2-1-2 (dS·m-1, EC212), 2-2-2 (dS·m-1, EC222), 3-2-3 (dS·m-1, EC323), 3-3-3 (dS·m-1, EC333) and the pH was adjusted to 6.0–6.5. Pseudobulb diameter increased in the plants treated with EC 101 and EC111 compared to the plants treated with EC 2.0–3.0 dS·m-1 at the reproductive stage 28 weeks after nutrient solution treatment. Flower spike production per pot and pseudobulb showed the highest values in the plants treated with EC111 of 3.3 and 1.4, respectively. Flower spikes length was the highest in the plants treated with EC 1.0 dS·m-1 and stem thickness, number of flowers, and fresh weight were the largest in the plants with EC 1.0 dS·m-1 among the EC treatments. Flower spikes had the worst quality (e.g., plant growth and flowering quality) in the plants treated with EC 3.0 dS·m-1 among the EC treatments. Floral bud and flower development took place 1–2 weeks earlier in the plants treated with EC 101, 111, and 212 than the other treatments. Flower diameter showed the highest values in the plants treated with EC 1.0 dS·m-1 among the EC treatments and flower color showed higher L* and b* values and lower a* values in the plants treated with EC 3.0 dS·m-1 compared to EC 1.0 and 2.0 dS・m-1. Nutrient solution of EC 1.0 dS·m-1 (EC111) can be recommended to improve flower spike quality and advanced flower development of Cymbidium.
한국 땅나리와 섬말나리의 수요는 최근까지도 늘어났지만 종자 상태에서 개화에 이르기까지 확률은 낮은 편으로 자생지에서의 개체수는 해마다 감소하였다. 본 연구는 땅나리(Lilium callosum Siebold & Zucc.)와 섬말나리(L. hansonii Leichtlin ex D.D.T. Moore)의 대량증식을 도모하기 위하여 종자 발아에 유리한 주·야간 온도 조건과 적합한 GA3 농도를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땅나리 종자는 2017년 10월 24일 강원도 춘천히 둔산면 원창리(37°47’10.00”N, 127°44’31.00”E), 섬말나리 종자는 2017년 10월 2일 울릉도 울릉군 북면 나리 (37°31’27.06”N, 130°52’25.08”E)에서 채종하였다. 땅나리와 섬 말나리 종자들을 주·야간 15/5, 20/10, 25/15, 20/20°C의 환경 조절상에서 처리구 당 30립씩 3반복으로 치상하여 온도 처리 실험을 진행한 후, 발아율 결과가 가장 우세했던 온도 조건의 환경조절상에서 섬말나리 GA3 처리 실험을 추가로 진행하였다. 온도 처리 실험결과 땅나리는 20/20°C의 온도 조건에서 발아율이 95.0%로 가장 높았으며 평균발아소요일수 또한 10.1일로 가장 낮았다. 섬말나리는 20/20°C의 온도 조건에서 발아율이 78.8%로 가장 높았으며 평균발아소요일수 또한 40.1일로 가장 낮았다. 이를 토대로 20/20°C에서 실시한 섬말나리 GA3 처리 실험은 증류수를 대조구로하여 200, 400, 800mg・L-1의 농도로 상온에서 24시간 침지한 후 처리구 당 20립씩 3반복으로 치상하였다. 그 결과 대조구에서 81.6%로 가장 높은 발아율을 나타냈으며 평균발아소요일수는 200mg・L-1처리구에서 37.1일로 가장 낮았다. 이러한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땅나리와 섬말나리의 주·야간 발아 최적 온도는 20/20°C이며 GA3 24 시간 처리는 섬말나리 종자 발아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단 되었다.
본 연구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과학기술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도화하여 시사점을 도출한 뒤 지역별로 역량에 맞는 정책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비교적 객관적인 분석의 결과를 얻기 위하여 COSTII, R-COSTII와 그 논리적 맥락을 같이하여 혁신자원의 투입에서 성과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혁신자원, 혁신활동, 혁신과정, 혁신환경, 혁신성과 등의 5개 부문으로 구조화한 G-COSTII 지표를 개발하여 이용하였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 대한 기초지자체 과학기술혁신역량분석의 종합결과를 지도화하면 지역별 또는 권역별로 과학기술역량의 차이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기 남·북부 간에 과학기술역량의 차이를 보이는데 구체적으로 역량이 높은 기초지차체는 주로 경기도 남부, 경부권과 서해안권에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경부권은 혁신자원 및 혁신환경이 우수하며 서해안권이 활발한 혁신활동과 혁신과정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차이를 바탕으로 세부지역별 혹은 권역별 맞춤정책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산업집적의 공간적 패턴과 구조를 분석하여 고집적지(핫스팟)를 찾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경기도 지식기반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및 538개 읍면동 단위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이용된 방법은 대표적인 공간통계기법 중 고집적지를 찾는데 탁월하다고 알려진 Getis-Ord’s Gi *와 입지계수(LQ: Location Quotients)의 약점을 보완하고자 제시된 Flegg’s Location Quotients (FLQ)이다. 이 방법들로 찾은 고집적지는 공통적으로 비슷한 지역을 찾아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집적분석을 통해 산업을 분석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산업의 공간적 분포패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방법론을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이를 통해 경기도가 추구하는 지역혁신체계를 추구하기 위한 클러스터 정책을 펼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Poor oral hygiene can cause severe periodontal diseas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educate individuals regarding the importance of maintaining good oral hygiene. To this end, in this study, we evaluated the efficacy of using a phase contrast microscope as an instructional tool for oral hygiene. Forty patients, randomly divided into test and control groups, were recruited 6 months after receiving oral prophylaxis. A phase control microscope was used as a demonstration tool for the test group, and a dentiform model was used to demonstrate the ideal tooth-brushing method for the control group. In the test group, awareness regarding the importance of proper oral hygiene was found to increase by 30%, and in the control group, awareness was increased by 20%. The overall satisfaction with the instructional program was 80% in the test and 70% in the control group. The level of understanding was 99% in the test and 80% in the control group. Instructions were easily followed by 80% of the test and 60% of the control group. Understanding of the program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test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p < 0.05). The overall satisfaction and understanding of proper oral hygiene was over 70% for both the groups. The phase contrast microscope-based instructional program yielded higher actual practice rates. The phase contrast microscope is desirable tool for motivating patients and spreading awareness regarding the importance of maintaining good oral hygiene.
선거구 구획문제는 선거구를 인구등분, 인접성, 공간적 조밀도 등의 일정한 기준에 따라서 나누는 작업을 말한다. 미국의 경우 의회 선거구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완벽한 인구 등분과 인접성을 헌법으로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휴리스틱은 여러 가지 선거구 선정요인들을 동시에 만족시키는데 주력하고 있어 의회선거구에 맞는 완벽한 인구등분을 가진 선거구 플랜을 찾는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 그리하여, 이 논문에서는 의회선거구 구성 요건에 맞는 선거구 구획 연구를 하고자 최적화 연구방법 중 시뮬레이티드 어닐링(모의 담금질 기법) 휴리스틱 기법을 기본 바탕으로 선거구를 구획하였다. 또한 새로운 인접성 방법을 제시하여, 구획연구를 하는데 있어 하나의 접근법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 이 논문에서 이용된 기법은 실제 이용 중인 선거구 플랜보다 훨씬 더 인구등분에 가까운 선거구 플랜을 찾아내며, 효과적으로 인접성 문제를 해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새로 개발한 휴리스틱은 다양한 선거구 플랜을 제시하고 있어, 의사결정자들로 하여금 선택의 용이성을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시도는 의회 선거구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선거구 선정 연구는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구 선정문제에서 인접성과 인구등분의 선정기준을 이용할 시 적용 할 수 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Halitosis is a major problem on social interactions in many people, and oral hygiene control is a major treatment for halitosis. However, medication may be the choice of method for non-oral origin halitosis. The present study evaluated the efficacy of chlorophyllin medication for oral malodor patients with GERD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26 patients with halitosis visited Department of Periodontology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Bundang Hospital. VSCs (Volatile Sulfur compounds) level was evaluated according to Chlorophyllin medication after 20 days’ medication. Scaling was conducted after medication, and VSCs level was measured 28 days after scaling. Chlorophyllin medication on the halitosis patients with GERD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icacy (P > 0.05). There was no significant effect on the patients without GERD (P>0.05). There was no significant effect s caling before o ne month ( P>0.05). Chlorophyllin was e ffective in t he halitosis patients with GER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one month after scaling.
The major component of green tea is (-)-epigallocatechin-3-gallate(EGCG) which accounts for 5080% of catechin, representing 200300 mg in a brewed cup of green tea. EGCG has been known to possess growth inhibitory and pro-apoptotic effect on human cancer cell lines such as prostate, bladder and breast cancers. In contrast, several studies have suggested that EGCG could promote cell proliferation and/or survival instead of pro-apoptotic effect. Understanding how intracellular signaling pathways respond to EGCG may provide a clue to the difference of cell responses and basis for usefulness of EGCG as a chemopreventive and/or chemotherapeutic agent. To better understand the mechanisms responsible for the chemopreventive efficacy of EGCG, the authors tried to identify the key molecules that contributes to Akt activation and can inhibit this activation. In the present study, EGCG increased Akt phosphorylation, an activeform of Akt and negatively affect on direct upstream molecules of Akt including PTEN and EGFR, though Akt phosphorylation was increased.
( - ) -epigall ocatechin - 3 -ga ll ate(EGCG) 는 녹차에서 추출되는 주된 성분으로 항산화. 세포 증식 억제 및 세 포 자멸사를 유도힌다 고 알려져 있다‘ 현 재 끼지의 여러 연구에 의하띤 EGCG는 세 포 성장을 억제하고 나아가서는 apoptoS1S까지도 유발한다. 한편 일부 연구는 EGCG가 오히려 apo ptosi s를 억 제 하고, 세 포 증식을 촉진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저자들은 EGCG가 이러한 상반된 효과틀을 보이게 되 는 기전과 그에 관련된 물질들을 파악하고지 하였다, EGCG를 세포에 처리시 초기에는 세포 생존에 관여힌다고 알려진 인 산화된 Akt 단백이 증가함이 관찰되었다 그 외에도 인산화된 Erk 단백 등의 증가로 EGCG가 세포 생존을 지속시키 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COS7 과 A549 세 포 에서 관찰되었으며 Hela 세포에서는 관찰되지 않아 세 포외부에서 EGCG가 결합하게 되 는 물질 혹은 세 포내 물질 등의 차이에 의해 세 포 미다 EGCG에 대한 반응이 다른 것으로 추측된다 24시간 이상 처리된 경우 ECCG가 세 포 생존에 관린된 인자들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아 EGCG에 처음에는 세 포 생존을 유도하지만 장시간 처리 시 세 포 증식 및 생존을 억제하는 물질 임 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