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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
        2019.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대구광역시의 도시공원의 이용실태를 파악하고 미래에 요구되는 도시공원의 유형 및 조성방향을 모색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도시공원의 조성·이용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구시 도시공원 현황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대구시민과 전문가 1,509명을 대상으로 실증적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적 통계분석, χ² 검정 등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응답자들은 산책을 목적으로 주거지에서 가장 가까운 공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계절은 주로 봄철, 방문시간대는 저녁이며, 도보를 통해 주로 방문하는 특성을 보인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설은 산책로, 휴양시설 등로 현재 조성된 도시공원은 시민들의 가벼운 산책, 휴식 등의 정적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미래의 도시공원 조성방향에 대한 분석결과, 중요한 도시공원 유형으로는 ‘소공원’, 가장 시급하게 조성해야 할 공원 유형으로는 ‘주택지 주변 미조성 근린공원’으로 나타나 일상생활권 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원에 대한 중요성과 시급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또한 대구를 상징하는 공원 유형으로는 ‘문화공원과 근린공원’으로 나타나 대구의 문화적 특징을 활용한 문화공원 즉, 주제공원 조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수요자의 관점에서 도시공원 이용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데 의의가 있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필요한 도시공원 유형을 결정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도시공원 조성방향에 있어 공원유형만 다루고 있어, 향후 도시공원이 담아야 할 구체적인 콘텐츠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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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2.
        2019.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질 칼슘 항상성 및 ATP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 소기관으로 이러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은 성숙과 수정 그리고 배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토콘드리아 칼슘 축적은 기능장애를 일으킨다. 그러나 돼지 체외성숙란 및 수정란에서 미토콘드리아 칼슘 변화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는 보고된 적이 없다. 본 연구의 목적은 미토콘드리아 칼슘 지시자로 알려진 Rhod-2 염색을 이용하여 성숙란 및 수정란에서 미토콘드리아 칼슘 축적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형태학적 모습의 기준을 통해 난구세포의 세포층과 세포질의 균질도를 바탕으로 G1과 G2로 나누어서 체외성숙을 진행하였다. 이후 두 그룹에서 핵 성숙율을 비교하였을 때, G2가 G1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p<0.001). 돼지 체외성숙란 및 수정란에서 평균적인 Rhod-2 spot 의 수는 G1보다 G2에서 더 많이 나타났다(6시간째 체외수정란: p<0.05). 다음으로 Rhod-2 spot 수에 따른 난모세포의 비율을 확인하기 위해 Rhod-2 spot 의 수를 4개의 군(n<10, 10≤n<20, 20≤n<30, 그리고 30≤n)으로 나누어 해당 난모세포의 비율을 확인하였다. 체외성숙란 및 체외수정란 모두 G1이 G2에 비해 10개 미만(n<10)인 Rhod-2 spot 의 수를 가지는 난모세포가 많았으며, 체외수정란에서는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마지막으로 체외성숙란 및 수정란에서 Rhod-2 intensity 값을 측정하여 두 그룹을 비교하였을 때, G2가 G1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성숙란; p<0.001 그리고 수정란; p<0.05).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돼지에서 미성숙 난포란의 형태학적인 품질은 체외성숙 및 체외수정 과정 동안 미토콘드리아 내 칼슘 축적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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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3.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determine the elaborate characteristics of ovarian changes including follicles and corpus luteum, and hormonal patterns of gonadotropin surge mode secretions during the normal consecutive estrous cycle in three dairy cows. Non-lactating and multiparous Holstein cows (n=3) used as experimental animals. The cows were assign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among ovarian changes (follicle, corpus luteum), ovarian steroids (estradiol, progesterone) and gonadotropin (LH, FSH) surge mode secretion during the successive estrous cycles by rectal palpation, ultrasonography and hormonal assay. The mean length of the estrous cycle for the three cows was 23.1 ± 1.44 days (± SEM), with a range of 20-28 days. In six estrous cycles, the number of two follicular waves, three follicular waves and four follicular waves was 2, 3 and 1, respectively. The sequential ultrasonographic monitoring showed that the corpus luteum with ≥ 10 mm in diameter detected from Day 2 (Day 0 is ovulation) in six estrous cycles of all cows. Preovulatory increases in estradiol concentration reached 10.36 ± 1.10 pg/ml on the 2 days before ovulation of the last dominant follicle. All cows exhibited a preovulatory rise in estradiol concentration followed by a typical preovulatory LH and FSH surge. The mean interval from the peak of LH/FSH surge to ovulation of the last dominant follicle was 31.3 ± 1.76 h (± SEM). In these results, each dairy cow showed that ovarian morphological changes and gonadotropin surge mode secretion will be regulated by various environmental factors including age, breeds, nutrition, breeding conditions,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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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4.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마산만 하구에 위치한 모래갯벌인 봉암갯벌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하계 군집구조 변동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하계에 연 2회씩 총 11회에 걸쳐 현장조사가 수행되었다. 봉암갯벌은 모래 함량이 70% 이상인 모래 갯벌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조사결과 갯벌의 상부지역을 중심으로 니질 함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OC 함량도 2000년대 초반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최대 TOC 함량이 1% 수준으로 심각한 수준의 유기물 증가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봉암갯벌의 대형저서동물 군집구조는 2000년대 초반에 비해 출현종수 및 서식밀도가 크게 증가하였다. 또한 2000년대 초반에 비해 오염지시종의 출현종수 및 서식밀도는 감소하였고, 종다양도지수를 비롯한 군집지수는 크게 증가하는 등 환경 개선의 결과가 일부 나타나고 있다. 마산만의 입구에 위치한 봉암갯벌은 마산만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지정 및 오염총량제 실시로 인해 오염물질의 농도가 감소하였고, 그로 인해 봉암갯벌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농도 역시 감소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환경자료의 부제 및 조사 시기의 차이 등으로 인해 본 연구 결과만으로 환경이 개선되었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 추후 환경 및 대형저서동물의 개체군, 군집에 대한 추가 조사를 통한 환경개선 유무에 대한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4,300원
        185.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강수계 남한강의 보 (강천보, 여주보, 이포보) 공사 후 수변부 여울 구간의 물리적 환경의 변화에 따른 유수성 저서동물의 군집 변화를 확인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보에 의한 여울구간의 소실은 유속, 하상 등 물리적 환경의 변화를 야기하여 수질요인과는 독립적으로 수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둘째, 남한강 보 구간의 수변부 물리적 서식환경의 복합적인 변화는 유수성 분류군의 군집구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유수성 지표 후보종 157 분류군은 수생태계 변화의 원인 분석을 비롯한 하천 수생태계 복원 및 재자연화 등에 유용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향후 유속변화에 대한 수생태계 영향을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분류군별 유속에 대한 저항성 또는 선호도를 바탕으로 한 지표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4,600원
        186.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동북아해역에서는 근대 이전에도 문화적 교류가 빈번하여 중국의 전통학문인 한학이 한반도와 일본에 수용되었다. 도쿠가와 막부시절 일본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주자학은 조선과 중국본토를 통해서 들어와 짧은 시간에 큰 성장을 이루었고, 또 난학으로 대표되는 서양학문도 수용되었다. 이후 메이지시대를 맞이한 일본은 국민국가의 이데올로기로서 국학을 필요로 했고, 이 국학의 탄생과정에 서학과 한학이 길항하게 되었다. 근대 학문으로서 국학을 정립하려 했던 일본 지식인들은 근대 이전에 수용한 한학과 어떤 관계를 설정해야하며 또 어떤 내용을 담아야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 놓이게 된다. 이것은 근대 학문으로서 일본에 중국학을 정립 하는 문제와 연결되었고, 이 과정에서 서구의 시놀로지를 참조하게 되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일본 중국학의 성립과정을 역사적으로 점검하고 현재 일본에서 중국학은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는 우리의 향후 중국학에 대한 전망에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5,500원
        187.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URPOSES : Transportation researchers have contributed to try to both understand and accumulate scientifically how individuals move across time and space. Currently, data generated from household travel diary surveys have been used as the basis of travel behavior (or human mobility patterns) analysis in transportation planning and have been buoyed in a sustainability for decades. Against this backdrop, this study introduces mobile phone signaling big data that can convey more detailed human mobility information across time and space and supplement travel behavior analysis. METHODS: We propose a usable and useful dataset driven from the mobile phone signaling data for better travel behavior analysis. Several data-driven approaches have been tried to estimated and calculate variables inserted into the dataset. RESULTS: In the result, this paper discussed the promise of mobile phone based dataset to applications for inferring human mobility patterns applied to directly transport policy. CONCLUSIONS: It is our hope that this study will stimulate future studies on transportation planning and mobility analysis using mobile phone signaling data in Korea.
        4,200원
        188.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중 한 유형인 플리커를 이용하여 궤적 데이터를 생성하고,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의 이동 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에는 2015년 1월 1일 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서울을 방문한 1,476명 관광객이 게시한 플리커 사진 39,157건을 활용하였다. 연구기간 내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은 1회 방문시 평균 5.12일을 체류하며, 약 1.27회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방문 관광객의 첫 방문지는 종로・남산, 신촌・홍대, 이태원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 목적지는 종로・남산이며 주로 인접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활용한 데이터와 방법론은 관광행태 분석을 효율화하고, 다각적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4,500원
        189.
        2018.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수온의 변화는 어류의 거의 모든 생리학적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기후 변화로 인한 수온의 상 승은 어류에게 물리적 피해를 줄 수 있다. 이 연구는 최적의 수온(15°C)보다 높은 수온(20°C)에 서의 대서양 연어의 건강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간 조직은 열 적응에 중요한 대사 기능을 발휘하기에 본 연구에 간 조직을 사용하였다. 생체지표유전자의 개발을 위한 분석 방법 으로는 NGS RNAseq 방법을 사용하였고, 생체지표유전자의 발현 양상을 관찰하기 위한 분석 방 법으로는 RT-qPCR을 사용하였다. NGS RNAseq 분석을 통해 1,366개의 차별적 발현 유전자를 확인하였으며, 그 중에서 880개의 증가하는 유전자와 486개의 감소하는 유전자를 확인하였다. 생체지표유전자로는 heat shock protein 90 alpha (Hsp90α), heat shock protein 90 beta (Hsp90β) 및 cytochrome P450 1A (CYP1A)을 선정하였는데 이들 유전자는 NGS RNAseq 분석에서 수온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전자들이었다. 이들 유전자의 RT-qPCR을 통한 발현 양상은 NGS RNAseq 분석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른 어종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산업 적으로도 유용하다고 생각된다.
        4,000원
        191.
        2018.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The transcription factor POU5F1, also known as OCT4 plays critical roles in maintaining pluripotency during early mammalian embryonic development and in embryonic stem cells. It is important to establish an OCT4 promoter region-based reporter system to study pluripotency. However, there is still a lack of information about the porcine OCT4 upstream region. To improve our understanding of the porcine OCT4 regulatory region, we identified conserved regions in the porcine OCT4 promoter upstream region by sequence-based comparative analysis using various mammalian genome sequences. The similarity of nucleotide sequences in the 5' upstream region was low among mammalian species. However, the OCT4 promoter and four regulatory regions, including distal and proximal enhancer elements, had high similarity. The putative transcription factor binding sites in the Oct4 5' upstream region nucleotide sequences from mice and pigs also differed. Some of these genes are related to pluripotency, and further research will allow us to better understand the differences in species-specific pluripotency. Next, a functional analysis of the porcine OCT4 promoter region was conducted. Luciferase reporter assay results indicated that the porcine OCT4 distal enhancer and proximal enhancer were highly activated in mouse embryonic stem cells and embryonic carcinoma cells, respectively. Similar to OCT4 upstream-based reporter systems derived from other species, the porcine OCT4 upstream region-based reporter constructs showed exclusive expression patterns depending on the state of pluripotency. This work provides basic information about the porcine OCT4 upstream region and various porcine OCT4 fluorescence reporter constructs, which can be applied to study species-specific pluripotency in early embryo development and the establishment of embryonic stem cells in pigs. 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Basic Science Research Program through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NRF) fund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NRF-2017R1D1A1B03032256).
        192.
        2018.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Polo-like kinase 1 (Plk1) has multiple roles in somatic cell and mammalian oocyte division. In mice, Plk1 distributes to the centromeres from prophase to anaphase and compose spindle apparatus in mitosis stages. Somatic cell nuclear transfer (SCNT) has diverse advantages. However, low cloning efficiency of SCNT procedure causes difficulty to application. The causes of this low efficiency are still unclear. However, they are attributed to the cumulative results of several biological and technical factors. In this study, Plk1, a biological factor, was investigated. B6D2F1 mice (7 weeks old) were superovulated with 10 IU of pregnant mare’s serum gonadotropin and 9 U of human chorionic gonadotropin (HCG) 48 hr later. The oocytes were collected 14 hr after HCG injection and cultured on potassium simplex optimized medium. The BI2536, Plk1-specific inhibitor, was used to understand the influence of Plk1. Also, the embryos were assessed by immunofluorescence. All BI2536-treated embryos failed to the first mitotic division. It showed Plk1 has a critical role in the first mitotic division of the mouse embryo. Moreover,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control and SCNT embryos in the patterns of Plk1. All SCNT embryos which failed 2-cell development presented incorrect positioning and low expression of Plk1. On the other hand, the control embryos which failed to 2-cell division showed only low expression of Plk1. Taken together, this results demonstrate that Plk1 is critical for successful mitotic division of mouse embryos. Also, correct localization of Plk1 has crucial effect in the development of murine SCNT embryos.
        194.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 반달가슴곰(Ursus thibetanus ussuricus)은 20세기 초까지 한반도에 상당 수 분포하였으나, 산업화로 인한 서식지 소실과 밀렵, 포획 등으로 절멸위기에 처하였다.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은 개체군의 절멸을 방지하고 자체 생존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2004 년부터 시작되었다. 개체 도입․방사와 출생 지리산 복원 개체군의 크기가 점진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일부 자연분산 현상이 관찰되고 있어, 지속적인 서식지역 확대와 사람과 곰의 조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지리 산 일원의 반달가슴곰과 사람의 잠재적인 충돌 가능 지역 주변에서 활동 양상을 분석하여 이에 대한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공간분석과 통계분석은 2015년부터 2017 년까지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일일 무선위치추적을 통해 수집된 반달가슴곰 20개체(female, n=9; male, n=11)의 위치 좌표를 이용하였다. 반달가슴곰 출현 지점으로부터 거주지역과의 거리, 농경지(과수원, 기타재배지, 논, 밭, 시설재배지, 하우스)로 부터의 거리, 정규 탐방로와의 거리, 사찰로부터의 거리 등 총 4가지로 구분하여 암-수성별, 계절별(봄, 여름, 가을) 출현 양상을 분석하였다. 잠재적인 충돌 위험 지역과의 거리를 분석한 결과, 거주지역과의 거리는 암컷이 수컷보다 더 가까운 경향을 보였고, 암-수 사이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농경지와의 거리, 정규 탐방로와의 거리, 사찰과의 거리 등은 암-수 사이에서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었고(p<0.05), 농경지와의 거리, 정규탐방로와의 거리, 사찰과의 거리 모두 수컷이 암컷보다 더 가까 운 지점까지 접근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계절별 양상을 분석한 결과, 거주지역과의 거리, 농경지와의 거리, 그리고 사찰과의 거리는 여름철에 가장 가까운 경향을 보였고, 정규 탐방로와의 거리는 가을철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p<0.05). 본 연구 결과는 인간의 활동 영역에 접근하는 반달가슴곰의 성별, 계절별 행동 양상을 보여줌으로써 향후 지리산 지역에서 곰-사람 충돌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195.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기후온난화로 인해 지난 100년 동안 전 지구의 평균기온은 0.74℃가 상승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기후온난화는 지연 생태계 뿐만 아니라 인류의 건강과 경제생활의 중심인 농업과 주요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평균기온이 1.5~2.5℃ 상승하면 전체 동식물의 20~30%가 멸종위기에 처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우리나라는 매우 심각한 상태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환경연구센터는 연평균기온이 2℃ 상승하면 온대지역의 대표 산림수종인 신갈나무가 백두대간의 일부지역에만 잔존하며, 구상나무와 주목, 분비나무 같은 아한대 식생대의 주요 침엽수류들은 거의 멸절할 것으로 예상한다. 평균 기온이 1℃ 상승하면 중위도 지역의 식물은 북쪽으로 약 150㎞, 고도는 위쪽으로 150m 정도 이동 하므로 현재 예상되는 기후변화의 속도를 따라잡을 식물이 많지 않다. 결과적으로 식물종 분포 범위가 줄어들거나 소멸될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기후온난화에 따라 주변 생태계가 변하게 되면 변하는 생태계를 따라서 많은 식물 종들은 이동을 하게 된다. 식물이 이동할 수 있는 것은 바람과 물, 동물, 인간과 같은 산포 매체의 유형에 따라서 수동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특히 침입외래 식물들은 이러한 기후 온난화와 같은 전 지구적 환경변화에 변화에 따라 빠르게 확산 및 적응, 정착을 하는 식물 종들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 침입외래식물 중에서 최근에 유입되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울산도깨비바늘과 왕도깨비바늘의 빠른 확산의 특성을 구명하여 분포역 및 확산 변화 추이를 예측하고 합리적 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수행되었다. 우리나라의 침입외래식물은 46과 181속 322분류군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중에서 국화과 식물이 63분류군으로 매우 높은 비율은 차지한다. 국화과 식물의 열매는 대부분 수과 (瘦果, achene)로서 관모가 달려 있어서 바람에 의해 멀리 이동하거나 동물의 몸에 붙어서 멀리까지 이동하기에 적합한 형태로 진화해 온 분류군이다. 가막사리속(Bidens L.)은 전 세계적으로 약 240 분류군이 알려져 있으며, 주로 온대와 열대지방에 분포한다. 울산도깨비바늘은 아메리카원산으로 1992년에, 왕도깨비바늘은 남아메리카원산으로 2012년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 되었다. 그러나 이 두 식물은 최근 매우 빠른 속도로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울산도깨비바늘은 충북을 포함한 중부 내륙을 제외한 거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왕도깨비바늘 또한 울산과 부산을 중심으로 경북과 경남 지역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었다. 울산도깨비바늘과 왕도깨비바늘은 열매를 통한 빠른 산포력으로 하천과 도로변, 경작지 주변 지역을 점유하여 생태계를 교란하므로 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퇴치와 관리를 위한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
        196.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IPCC 제5차 평가보고서(2014)는 지난 100년간 지구 평균기온은 0.89℃ 상승해 왔으며, 앞으로 100년 동안 최대 4.8℃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리나라의 평균기온도 지난 100년간 약 1.5℃ 상승했다고 하며, 최근 30년 동안은 상승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평균기온이 1.5∼2.5℃ 상승하면 동․식물 20∼30%가 멸종위험에 처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기후온난화로 인해 주변의 생태환경이 급속하게 변화게 되고, 또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구뿐만 아니라 물류의 이동이 급증하게 됨에 따라 많은 다양한 식물 종들이 비의도적으로 이동을 하게 된다. 외래종의 유입 및 확산은 생태계의 교란을 일으키며, 자생 식물의 생육지를 점령함으로서 식물종 다양성을 훼손시킬 뿐만 아니라 인간 활동을 제한하고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농업 생태계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농업 생산성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침입외래식물은 46과 181속 322분류군으로 알려져 있다. 침입외래식물 322분류군 중 자연생태계 뿐만 아니라 농작물에 가장 피해를 주는 식물 중 가시박이 대표적인 침입외래식물이다. 본 연구는 대굴르 포함한 경상북도 지역에서 자연생태계와 농업에 유해종으로 알려져 있는 가시박의 분포와 확산 patten을 조사 및 구명하여 합리적인 하관리 계획을 수립하고자 수행 되었다. 가시박(Sicyos angulata)은 박과의 식물로서 남아메리카 원산의 1년생 덩굴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시박은 1994년 무렵에 처음으로 발견되어 1995년에 보고되었다. 덩굴은 길이 8m까지 자라며 주변의 식생과 농작물 뿐만 아니라 가로수와 산림에까지 침입하여 군락을 형성한다. 가시박은 이미 제주도를 제외한 강원도와 경기도를 포함하여 거의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분포하고 있으며, 주로 강을 따라 확산 되고 있고 지류인 하천을 따라 이동해서 깊은 계곡부까지 자라 곳도 있다. 경상북도 지역에서도 역시 낙동강을 중심으로 대구광역시와 구미시, 상주시, 문경시, 안동시의 강변에는 높은 밀도로 군락을 형성하고 있고, 강의 지류를 따라 고령군과 김천시, 경산시, 영천시, 청송군 등 경상북도의 북부 일부 지역을 제외한 중부 이남의 대부분의 지역 큰 하천에는 군락을 형성하고 있으며, 지류를 따라 주변 지역으로 계속 확산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가장 빈도가 높은 지역은 대구와 구미시, 경산시, 청송군, 고령군 등으로 60% 이상의 빈도를 보였고, 특히 영천시와 고령군에서는 식생의 피도가 50%를 점유하고 있는 곳도 확인 되었다. 가시박이 우점하는 지역은 주변의 식물 다양성이 크게 감소하고 있으며, 강과 하천을 따라 지속적인 확산이 예상 되므로 자생 및 농업 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퇴치와 관리를 위한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
        197.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지구온난화에 따라 주변의 생태환경이 급속하게 변하게 되고 그에 따라 대부분의 생태계의 구성 종들은 변화된 환경의 선택압에 따라 자연적으로 멸절하거나 산포 매체에 의해 주변 지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기후변화와 생물학적 침입은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에 영향을 주는 두 개의 중요한 인자들이다. 그러나 지구 생태계에 대한 그들의 영향은 대개 독립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침입외래식물종은 자연 생태계에서 토착 생물다양성의 관리와 유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전을 제기하는 것이다. 침입식물들은 자연적인 생물군의 요소들을 대체시키거나 교란체계를 변화시킬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높은 성장률로 활발한 개체군을 정착시킴으로서 생태계를 바꿔 나갈 수 있다. 많은 침입외래식물과 침입의 규모는 많은 지역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참신하고 변화하고 있는 생태계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따라서 CBD에서 강조하고 있는 침입성 외래종 및 비침입성 외래종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 증진을 요구하고 있으며, 아울러 GSPC에서는 새로운 침입종을 막고 식물다양성이 중요한 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효과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함(Target 10)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침입외래식물은 1978년에 이우철과 임양재에 의해 25과 80종이 처음으로 보고된 이래, 종수가 점차 증가 추세에 있으며,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남한 내에 분포하는 침입외래식물은 46과 181속 322분류군으로 정리 되었다. 또한 침입외래식물에 대한 종 다양성 뿐만 아니라 분포, 생태, 위협성 평가, 퇴치 및 조절 등에 대한 연구와 노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구를 포함한 경상북도 지역에 분포하는 침입외래식물의 종 다양성 파악과 목록화, 분포와 생태적 특성 분석을 통한 기후온난화에 따른 다양성과 분포와 확산 변화추이를 예측하고 합리적 관리계획 수립하고자 수행되었다. 경상북도 지역에서 조사된 침입외래식물은 28과 102속 161분류군으로 우리나라 전체 침입외래식물 322분류군의 약 50%에 해당되었다. 그 중에서 국화과가 41 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벼과 28, 콩과 16, 마디풀과와 메꽃과, 현산과 6, 십자화과가 5분류군 순이었다. 생활형은 1년생이 73분류군, 다년생이 53, 2년생이 32, 목본식물은 3분류군이었다. 원산지별 유입현황은 북아메리카가 37분류군, 유라시아가 25분류군, 남아메리카 18, 유럽 17, 유럽 12, 아시아 6분류군 순이었다. 침입외래식물 종별 산포양식을 추정할 수 있는 열매의 형태에 의한 비율은 수과가 50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삭과 31, 영과가 28, 협과가 21, 낭과 7, 분과3분류군의 순이었다. 대구를 포함한 경상북도 지역에 침입한 외래식물중 생태적으로 유해성 수준에서 잠재성이 높은 식물은 낙동강과 지류를 따라 아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시박으로 판단되며, 그 외에 울산도깨비바늘과 미국가막사리, 돼지풀 등도 빠르게 확산되면 생태계를 잠시하는 종들이다. 그리고 도로변에 관상용으로 많이 식재되고 있는 큰금계국과 기생초, 코스모스 등도 주변 생태지역에 많이 침입하고 있으며 특히, 고속도로와 국도변에 매우 흔한 큰낭아초와 싸리류(Lespedeza spp.), 잔개자리와 자주개자리, 서양벌노랑이 등은 산림지역으로 까지 확산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198.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Honey bee, Apis mellifera L., have been widely used as a model organism for biological science because of its highly developed sociality, specialized labor division and passive population management. In order to examine the expression patterns of genes putatively involved in social development in honey bee, quantitative real-time PCR (qRT-PCR) that has been widely used to investigate the expression level of target gene can be used in honey bee study. However, the selection and validation of optimal reference genes is a crucial step prior to running qRT-PCR. In the present study, therefore, the seasonal expression stability of five candidate reference genes in the abdomen of forager and nurse was investigated using three programs (geNorm, NormFinder and BestKeeper), and selected reference genes were validated by the normalization of expression level of vg encoding vitellogenin. Although three programs revealed slightly different gene stability values, overall the combination of two genes (rpS18 and gapdh encoding ribosomal protein S18 and glyceraldehyde-3-phosphate dehydrogenase, respectively) was resulted in the most suitable use for normalization of the target gene in forager. However, a single gene, either rpL32 or rpS18 in the nurse or either rpL32, rpS18, or gapdh in the comparison between foragers and nurses, were suggested to be applied for normalization of seasonal and labor-specific gene expression by qRT-P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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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Two species in Monochamus (Coleoptera: Cerambycidae) are wellknown vector species of the pine wood nematode (PWN) in South Korea. In 2018, the surveys using sentinel logs with two Monochamus species larvae were made from early June to last September in Pinus densiflora forests of Pohang city, South Korea. The experiments were repeated 10 times in order to investigate parasitism patterns of the larval parasitoids of M. saltuarius and M. alternatus. Three plots were chose at interval distance of 20 m (0 m, 20 m, 40 m) from the edge to the center of the forests (i.e. forest depths) in one damage area of the pine wilt disease for each of three different locations. For each time of the exposure ten sentinel logs were hung along the tree heights (i.e. sentinel logs positions) (height: 0 m, 1.8 m, 3.6 m, 5.4 m, 7.2 m). As the results of the surveys six larval parasitoids in total were identified, and most abundant parasitoids were Spathius verustus and Cynopterus flavator. Analyses showed that the parasitism rate on larvae of two Monochamus species was not affected according to forest depth, but the parasitism rate was the highest in the third plot. Also the parasitism rate was the highest at 5.4 m height of a tree. Lastly, parasitisms rate on M. alternatus was higher than that of M. saltuarius.
        200.
        2018.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Background: Despite muscle latency times and patterns were used as broad examination tools to diagnose disease and recovery, previous studies have not compared the dominant arm to the non-dominant arm in muscle latency time and muscle recruitment patterns during reaching and reach-to-grasp movements. Objects: The present study aimed to investigate dominant and non-dominant hand differences in muscle latency time and recruitment pattern during reaching and reach-to-grasp movements. In addition, by manipulating the speed of movement, we examined the effect of movement speed on neuromuscular control of both right and left hands. Methods: A total of 28 right-handed (measured by Edinburgh Handedness Inventory) healthy subjects were recruited. We recorded surface electromyography muscle latency time and muscle recruitment patterns of four upper extremity muscles (i.e., anterior deltoid, triceps brachii, flexor digitorum superficialis, and extensor digitorum) from each left and right arm. Mixed-effect linear regression was used to detect differences between hands, reaching and reach-to-grasp, and the fast and preferred speed conditions. Result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muscle latency time between dominant and non-dominant hands or reaching and reach-to-grasp tasks (p>.05). However, there was a significantly longer muscle latency time in the preferred speed condition than the fast speed condition on both reaching and reach-to-grasp tasks (p<.05). Conclusion: These findings showed similar muscle latency time and muscle activation patterns with respect to movement speeds and tasks. Our findings hope to provide normative muscle physiology data for both right and left hands, thus aiding the understanding of the abnormal movements from patients and to develop appropriate rehabilitation strategies specific to dominant and non-dominant h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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