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the release point of the precision air delivery system is determined only by L/D, target accuracy can be greatly reduced due to changes in wind speed and direction by altitude. In this paper, after conducting a self-made precision air delivery system (PADS) drop test, we analyzed the problems that may occur due to wind changes by altitude and proposed an algorithm to determine the release point of PADS to increase the precision of PADS landing. As a result of conducting the simulation with this algorithm, it was similar to the results of the drop experiment. In addition, the conceptual design of HW and SW was carried out for the actual dropsonde implementation in the futu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bias-adjusted efficiency estimates and the determinants of efficiency in the Marine-Bio industry. Efficiency was estimated using the Bootstrap-DEA model, and efficiency determinants were analyzed by utilizing the dependent variables such as company age, number of employees, location within Marine-Bio clusters, R&D performance, and debt ratio. The efficiency analysis revealed that most of the DMUs belonged to the inefficient group with efficiency values below 0.7. The primary cause of inefficiency was identified as pure technical efficiency, which reflects the effectiveness of input combinations. In the analysis of efficiency determinants, it was found that the number of employees and the debt ratio had a positive (+) effect on efficiency. Conversely, engaging in R&D activities was found to have a negative (-) effect on efficiency.
본 연구는 2021년 다문화가정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이주민들의 노후 준비 현황을 분 석하였다. 연구 대상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다문화가정 실태조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 14,185명으로, 이들의 노후 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 항 목으로는 성별, 소득 수준, 한국어 능력, 자산관리 주체, 체류 자격 등을 포함하여 이주민의 노후 대비 상태를 다각적으로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이주민들은 주 소득원으로 국민연금 (50.1%)과 저축성 보험(32.4%)을 주로 활용하고 있었으며, 보조 소득원으로 사적 연금 (10.1%)과 퇴직금(8.3%)의 비중이 높았다. 또한,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노후 준비가 잘 이루어지고 있으며, 체류 안정성이 높은 그룹 (영주권자, 재외동포)에서 노후 준비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한국어 능력이 높은 이주민일수 록 노후 대비가 잘 이루어지는 반면, 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저소득층 및 방문 취업자의 경우 노후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이주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경제적 기회가 제한되어 있어 노후 대비가 부족한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는 이주민들이 직면한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반영하여 이들의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This study aims to examine total factor productivity (TFP) and its determinants in offshore fisheries under the worsening fishing environment and to propose policy improvement based on the estimation results. We identified a decline in TFP of offshore fisheries from 2012 to 2020 employing the global Malmquist productivity index (GMPI), with the primary cause being the regression of the production possibility frontier due to the reduction of fishery resources. Moreover, utilizing the system generalized method of moments (GMM), we found that the determinants, such as the cessation of operations in Japan’s EEZ, vessel age, fishing experience, and oil prices, contribute to a decrease in the TFP of offshore fisheries.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implementing a total allowable catch (TAC)-centered fishery resource management policy, along with reducing loan interest rates and extending the repayment period for the vessel modernization project. Furthermore, it is necessary to improve the TFP of offshore fisheries by providing regular training for fishermen, implementing the tax-free petroleum stockpiling project, and developing alternative fishing grounds.
A multi-criteria decision-making(MCDM) method allows the decision makers to systematically evaluate the alternatives based on a predefined set of decision criteria. The most commonly used MCDM methods include Analytic Hierarchy Process(AHP), Technique for Order of Preference by Similarity to Ideal Solution(TOPSIS), Weighed Aggregated Sum Product Assessment(WASPAS), Preference Selection Index(PSI), etc. In MCDM Problems, it is common that performance ratings for different criteria are measured by different units. Normalization is thus used to convert performance ratings into commensurable data. There are many normalization techniques that can be used for MCDM problems. Much effort has been made for comparative studies on the suitability of normalization techniques used in MCDM methods. However, most studies present normalization methods suitable for specific MCDM problems based on specific data samples. Therefore, this study proposes the most suitable normalization method for each MCDM method under consideration using extensive data samples. A wide range of MCDM problems with various measurement scales are generated by simulation for comparative study. The experimental results show that vector normalization method is best suited for all MCDM methods considered in this study.
드론을 통한 채증 활동은 공공안전 확보, 범죄 예방, 질서 유지에 유용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개인정보자기결정권, 프라이버시권, 집회의 자 유와 같은 헌법적 기본권과 충돌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드론 활용에 대한 명확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집회·시위 현장에서 드론 채증을 허용하려면, 그 목적·범위·절 차를 법률로 구체적으로 규정하여 경찰의 재량권을 최소화하고 헌법적 권 리 침해를 방지해야 한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법」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통해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에 대한 규제, 사전 고지 및 동의 절 차, 급박성 요건의 엄격한 해석, 데이터 최소화 원칙 적용 등을 명문화하여 개인정보 보호와 프라이버시 침해를 방지해야 한다. 특히, 드론 채증이 ‘수 색’에 준하는 침해 행위로 해석될 경우, 영장주의를 적용하여 법관의 사전 심사를 받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미국과 독일 등 비교법적 고찰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감시 수단이 도입될 때 헌법적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해 영장주의를 도입하고, 비례원칙과 목적·절차의 명확화, 독립적 감독, 데이터 최소화 원 칙을 병행하는 방식이 효과적임이 입증되고 있다. 더 나아가, 독립적 감독기구를 설치하여 드론 채증 활동의 합법성과 필요 성을 점검하고, 긴급 상황에서 사전 허가 없이 드론을 투입했을 경우 정보 주체에게 이를 알리는 사후 통지 제도를 통해 사후적 통제 장치를 확보해 야 한다. 이러한 통제 메커니즘은 드론 채증이 기본권 침해를 최소화하면서 도 공공안전 확보에 기여하는 합헌적 수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 드론 활용은 기술적 잠재력과 효율성을 지닌 도구이지만, 이를 둘러싼 윤 리적·법적 과제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집회의 자유를 포함한 헌법적 권리 보호가 훼손되지 않도록, 드론 채증에 관한 체계적이고 명확한 입법적 개선이 이루어져야 하며, 사전 허가나 사후 통지, 정보 주체 권리 보장 등 절차 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제도가 필수적이다. 경찰이 드론을 운용할 때는 드론 조종자의 자격 요건 강화, 비행금지구역 설정, 기상 조건 제한, 안전한 데이터 전송 프로토콜 도입, 영상정보 암호 화 등 다양한 기술적·관리적 보완책을 마련하여 치안 활동의 전문성과 안전 성을 높여야 한다. 드론을 통한 채증 기술은 공공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에 기여할 수 있으나, 이 과정에서 헌법적 기본권 보호가 희생되어서는 안 된 다. 합헌적 제도 설계를 위해 영장주의 도입, 목적·절차의 명확화, 데이터 최 소화 원칙, 독립적 감독기구 설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 긴급 상황시 사 후 통지 제도화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해외 사례에서 드론 기술의 사회적 정착을 위한 법적·정책적 개선을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개선과 조화를 통해 드론은 개인의 자유와 공공의 이익이 충돌하 는 문제가 아닌, 균형 잡힌 규범체계 속에서 기본권을 존중하면서 공공안전 을 증진하는 합헌적이고 합리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는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민주적 질서를 유지하며, 기술 발전의 혜택을 극대화하는 길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중국 베이징 등 선진도시 금융기관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임파워링 리더십이 피드백 추구행 동에 미치는 영향과 임파워링 리더십과 피드백 추구행동의 관계에서 자기결정성의 매개효과 및 학습목표 성향의 조절효과를 규명하였다. 중국 베이징 등 선진도시 금융기관의 구성원 446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임파워링 리더십은 피드백 추구행동과 자기결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 다. 둘째, 임파워링 리더십과 피드백 추구행동의 관계에서 자기결정성은 부분매개효과를 실증하였다. 즉, 임파워링 리더십은 피드백 추구행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자기결정성을 매개로 하여 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셋째, 학습목표성향은 임파워링 리더십과 피드백 추구행동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 로 확인되었다. 즉, 피드백 추구행동에 대한 임파워링 리더십의 긍정적인 효과는 학습목표성향이 높은 구 성원들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넷째, 학습목표성향은 임파워링 리더십과 자기결정성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자기결정성에 대한 임파워링 리더십의 긍정적인 효과는 학습목표성향이 높은 구 성원들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 대한 토론과 결과를 바탕으로 학문적 및 실무적 시 사점을 제시하고,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의복구매 의사결정이 자기효능감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연 구이다. 연구 대상은 서울, 경기, 충청도 지역의 직장인 3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3월 1일부터 3월 30일까 지 온라인 설문을 통해 수행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통계 패키지 version 26.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신 뢰도 분석, 요인분석, ANOVA,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직장인의 의복구매 의사결정이 자기효능감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의복구매 의사결정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높 여주고 조직몰입을 향상시 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 되어 향후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제언한다.
본 연구는 정신요양시설 생활인의 자기결정권이 회복에 미치는 영향에 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2022년 11월, 정신요양시설 생활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281부의 설문지 로 연구 분석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25.0 프로그램과 jamovi 2.5.22 로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정신요양시설 생활인의 자기결정권이 회복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β=.470, t=9.338, p<.001). 둘째, 정신요양시 설 생활인의 사회적 지지가 회복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β=.157, t=3.078, p<.01). 셋째, 정신요양시설 생활인의 자기결정권과 회복과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가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β=.311, t=6.912, p<.001). 위의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정신요양시설 생활인의 회복에 영향 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실천 및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계획된 우연대처기술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관계와 사회적 지 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연구이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Pearson 상관분석과 다중회 귀분석 및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들의 계획된 우연대처기술은 정보적 지지, 물질적 지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들의 계획된 우연대처기술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학생들의 사회적 지지의 하위요인에 해당하는 정보적 지지, 정서적 지 지, 물질적 지지는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대학생 들의 계획된 우연대처기술은 정보적 지지, 정서적 지지, 물질적 지지를 매개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대학교 학생상담센 터 또는 진로취업지원센터의 상담 전문가들이 우연대처기술과 사회적 지지를 강화하고 대 학생들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