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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6.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최근 국내에서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이념적․정책적 담론의 급부상과 달리, 학교현장에 기반을 둔 경험적 연구가 상대적으로 미미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특 히 연구자는 정책적 투입이 있기 이전부터 세계시민교육을 자발적으로 수행해오던 교사들 의 세계시민교육의 개념에 대한 이해와 현실적 딜레마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위해 사례 연구방법을 활용하여 총 34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면담 및 포커스그룹인터뷰를 수행하였 다. 이들 교사들을 공통적으로 입시위주의 경쟁구도로 대변되는 전통적 패러다임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적 패러다임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인식하고 있었으나 여전히 그 개념을 명료히 정의내리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분석 결과 대안적 교육패러다임이라고 인식되는 세계 시민교육의 관점을 가진 교사들은 전통적 교육패러다임이 주류를 이루는 학교현장이란 모 순적 현실 속에서 필연적으로 다양한 딜레마에 직면할 수밖에 없었다. 이는 시간 찾기의 딜레마, 색다른 교육의 시도와 경직된 교사문화 사이에서의 딜레마, 평가의 딜레마로 구현 되어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는 교사들이 인식하고 있는 세계시민교육 개 념의 모호성과 현실적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제안과 함께 세계시민교육 담론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22.
        2016.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국제교류를 통한 음악교육 중심의 유아세계시민교육을 교육현장에 적용한 사 례를 통해 과정적 의미를 탐구하고 향후 관련연구의 기초가 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 해 음악교육을 한국의 유치원 만 5세 두 반과 푸에르토리코, 태국, 아프리카의 유아들과 1 년 간 국제교류형태로 진행하였다. 사례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국제교류를 통한 음악 중심의 유아세계시민교육을 적용한 사례는 음악교육과정 설계, 음악교육과정의 영역별 사 례, 음악교육과정 사례 평가로 나타났다. 영역별 사례는 노래 부르기, 감상하기, 신체표현하 기, 연주하기, 창작하기 및 기타로, 사례 평가는 유아평가와 음악교육과정 평가, 학부모 평 가로 나누어 사례를 설명하였다. 둘째, 사례의 의미는 국제교류로 만나는 역동적 문화경험, 음악으로 연결되는 세계시민 공동체, 교사들의 새로운 음악교육적 도전과 성장으로 나타났 다. 후속연구에서는 미술, 음악, 신체, 언어적 아름다움을 통합할 수 있는 종합예술 중심의 국제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라고, 종단적 연구로 장기적인 효과를 살펴볼 수 있기를 제언한 다.
        23.
        2015.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세계시민교육은 국경과 국가와 결부된 근대적 성격의 교육을 넘어선 포스트모던 교육을 지 향한다. 이 논문은 이러한 세계시민교육을 담당하고 발전시켜갈 교사들의 성격이나 교사관에 대한 논의를 전개한다. 세계시민교육을 담당할 교사들의 성격은 성직자관 전문직관 노동자관으 로 요약되는 기존 교직관의 틀을 벗어난다. 세계시민교사로 요약된 이러한 교사상은 세계시민 권으로서 가르칠 권리와 세계시민권으로서의 학습권에 기초한 교육을 보편적 인권으로서 개발 에의 권리에 입각한 모든 인류의 발전과 성장을 지향하는 교사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교사는 세속적인 교육을 견지하며, 영토를 넘어 전지구생태계와 사이버세계에 시야를 넓히고, 근대성 을 벗어나 포스트모던 패러다임에 입각한 변혁적 교수법과 다문화교육을 지향한다. 이러한 교 사상을 선도적 세계시민으로서의 교사라고 요약할 수 있다. 선도적 세계시민으로서의 교사상은 우리 한국교육이 지향해온 교육이념인 홍익인간의 인간상과 일치한다. 홍익인간의 이념은 한국 교육이 세계시민교육논의에 적극 참여하는 배경의 하나를 이루고 있다.
        24.
        2014.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is study, through the survey of citizens of Daegu in regard to the environment education experience and citizens perception, seeks to identify the order of importance and perception on the severity of environment. The survey has found that 36.4% citizens of Daegu have environment education experience. Those who have experience have high standard of living, live in high population density area and where pollutant generating plants are prevalent. In addition they are likely to live in apartment, are younger, and the higher the education level, more opportunities they have in getting environment education. The study has found that the environment education experience gives noticeable influence on environment perception, environment attitude, and environment activities. Also, those who have the environment education are likely to be interested in environment, know green growth policies, and are positive about local environment activities. Thus, they are willing to participate in activities to improve local environment and have emphasized the need for more environment education. As for what environment elements are most severe, they pointed to the "global warming and climate change" and "everyday garbage" and as for what are important, they chose "drinking water quality" and "global warming and climate change." Based on the study, we came to the conclusion that more environment education should be provided to elevate the interest in environment and subsequently, foster the sense of responsibility and civic mind toward the preservation of environment. In light of above, local governments must expand their supports and fully utilize the Local Agenda 21 to promote the education and increase the perception of citizens on the environment.
        25.
        2014.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교사들의 지리학습활동을 통한 유아세계시민교육의 적용 과정과 의미를 실행연구로 살펴봄으로써, 교육적 시사점을 찾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A시 햇빛유치원의 교사 2명과 만 5세반 유아 28명씩, 총 56명, 중국 센젠의 H 학교 만 5세 25명이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적용 과정은 ‘계획하기: 지리학습활동을 통한 유아세계시민교육의 계획’, ‘행동하기: 지리학습활동을 통한 유아세계시민교육의 실행’, ‘관찰하기: 다양한 적용방법 개발과 실행’, ‘반성하기: 지리학습활동을 통한 유아세계시민교육의 반성과 더 나아가기’로 이루어졌다. 사용된 교수학습방법은 가상국제교류, 다양한 지도 활동, 문학적 접근, 일상 활동 통합, 가정과 연계된 지리학습활동이었다. 둘째, 적용의 의미는 교사의 사고 전환과 자발적 시도의 중요성과 교사의 역량 향상으로 나타났다.
        26.
        2013.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사회과교육은 민주적인 시민성 함양이라는 목적에 합의했지만, 이론과 실천의 부정합, 영역의 다양성과 모호성, 불가지론이나 무관심 등의 어려움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 연구는 사회과교육에서 시민성과 민주주의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자유민주주의’와 ‘전통적 시민성’은 사회과교육에서 시민성을 최소주의 입장으로 보면서 개인의 권리와 자율성, 권력으로부터의 자유, 국가와 시민사회의 분리 등 중립적인 입장이 제시되었다. 하지만 고정된 틀이나 사적인 선과 이익 중심의 개인주의 등은 극복할 과제였다. ‘참여민주주의’와 ‘참여적 시민성’은 사회과교육에서 이상주의적이고 최대주의적인 입장에서 실질적인 민주주의와 공동체적인 삶의 방식을 추구하였다. 참여의 과잉이나 동원의 문제는 한계로 지적되었다. 마지막으로 ‘심의민주주의’와 ‘성찰적 시민성’은 주체 간 상호성의 입장에서 쟁점중심교육, 다문화교육, 포스트모더니즘 교육 등에서 토론하고 성찰하는 사회과 시민성교육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지나친 절차주의나 상대주의에서 나타나는 비현실주의 등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27.
        2012.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우리 사회의 학교의 다문화교육은 주로 외국인근로자 자녀와 결혼이주민 자녀의 학습결손 방지와 학교적응 지원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되었다. 다문화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문화가정의 자녀 뿐 아니라 일반 학생을 포함한 다문화사회의 구성원들을 다문화 현상을 이해하고 다문화사회에서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민으로 양성하는 다문화 시민교육이 필요하다.사회구조적 불평등의 해소를 지향하는 교육개혁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미국이나 동화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프랑스와 달리 우리 사회의 다문화 시민교육의 목표는 다문화 이행 단계에 맞춰 소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차별 해소, 주류 사회의 소수자 문화의 포용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 그러한 목표를 추구하면서 자유주의적 시민성을 바탕으로 한 다문화 시민교육의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다문화 시민교육은 소수 집단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그들 집단의 보편적 자유주의적 권리를 보장하는 데 목표를 두어야 한다. 둘째, 다문화 시민교육은 가치적 측면의 시민성의 덕목으로 관용, 다원주의, 비판적 태도 등을 강조하여야 한다. 셋째, 다문화 시민교육은 학생들이 지식의 사회적 구성 과정과 지식의 사회적 의미를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지식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28.
        200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세계화가 진행됨에 따라 지구촌의 다양한 인종, 민족, 국가의 문화들이 보다 밀접하고 긴밀하게 교류하게 되었으며, 국내적으로도 다양성이 심화되면서 한국사회의 다문화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국 내·외적인 다문화현상 속에서 본 연구는 한국사회의 다문화현상의 원인을 새로운 인구의 유입과 사회내부의 다양성 심화차원에서 규명해보고, 다문화교육의 방향으로서 다문화적 시민성 함양을 위한 다문화적 시민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문화적 시민성 함양을 위한 다문화적 시민교육의 내용은 국민국가 유지를 위한 민주적 가치에 기반 한 시민교육과 사회내부의 다양성을 반영할 수 있는 다문화교육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여기에 한국의 독특한 다양성의 한 측면으로 이해 될 수 있는 통일에 대비한 교육도 다문화적 시민교육의 내용에 포함되어야 한다.
        29.
        200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의 목적은 교과로서의 도덕과 교육에서 이루어지는 민주시민교육의 정체성과 특성을 교과의 구조 또는 지식의 구조라는 관점에서 논의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도덕과 교육과 사회과교육은 지금까지 교과교육들 속에서 민주시민교육을 담당해 온 중핵 교과들로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도덕과 교육의 민주시민교육은 사회과 민주시민교육과의 목표, 내용, 교수․학습 방법 영역에서의 중복성과 같은 정체성의 약화라는 문제에 시달려 왔다. 세계화와 다문화 심화되고 있는 현실 상황에서 우리는 민족국가와 지구공동체의 복잡한 도덕적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따라서 시민들은 도덕적인 민주시민성을 갖추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도덕과의 민주시민교육은 앞으로 교과로서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시민들의 민주시민성을 효과적으로 발달시키기 위해서 민주적 가치, 규범, 그리고 덕목의 교육, 민주적 공동체의 사회문제들을 도덕적으로 분석하는 능력, 도덕적 상상력을 발달시키는 교육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도덕과 교육은 민주시민성의 도덕성에 초점을 둠으로써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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