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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1.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This study to figure out the diversity patterns, community structures, and seasonality of ground beetle assemblages in ecosystem and landscape conservation areas around the Wangpi-cheon area, Korea. A total of 38 species belonging to 20 genera of 8 subfamilies were identified from 2,486 collected ground beetles. Species richness was high in Pterostichinae (16 species, 42.11%), Carabinae (8 species, 21.05%), Harpalinae (5 species, 13.16%), Callistinae (3 species, 7.89%), Nebriinae (3 species, 7.89%) and others (1 species, 2.63%). The dominant species were Synuchus cycloderus(41.2%) and Aulonocarabus seishinensis seishinensis (13.4%) and their seasonal activities according to the sites were different. According to non-metric multidimensional scaling (NMDS), ground beetles and ecological grades could be divided into two distinct groups: St. 1, St. 2, St. 3 group and St. 4 group. Some species such as Pterostichus orientalis, P. vicinus and P. bellator bellator were particularly abundant at St. 4. Also, Acoptolabrus mirabilissimus ssp. 1 is discovered in the Wangpi-cheon area for the firs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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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북한산국립공원은 국내 대표적인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온전히 보전하고 쾌적한 탐 방 서비스제공을 위하여 1983년 1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북한산국립공원 중 특히 송추계곡은 연간 약 30만 명이 찾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이용되고 있다. 현 재 송추계곡은 국립공원 지정 이전인 1963년 서울 교외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서울 근교의 유원지로 개발되어 음식점, 수영장 등 편의시설의 무분별한 증가와 불법무질서행위가 반복적으로 발생되어 계곡 내 인위적 교란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로 인한 생물서식처 위협, 상업시설 난립으로 인한 경관의 훼손, 불법행위 예방단속으로 인한 주민과의 갈등 심화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야기되어 왔다. 이에 국립공원에서는 송추계곡 주변 환경을 개선, 불법 영업 행 위의 근절, 재해위험지구의 정비 등 송추이주사업을 통하여 국립공원의 지속가능성 확대와 21세기 국가 생태경쟁력 제 고에 기여하고자 2001년 이주사업 조사 연구 시행, 2011년 이주단지조성 사업시행계획 결정 고시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향후 송추이주사업으로 인한 수생태계 회복의 효과에 대한 검증을 위하여, 사업 전 송추 계곡의 상류-하류 구간을 대상으로 어류 및 저서성 대형무 척추동물의 정밀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송추이주사업 이전 의 수생태계 현황 자료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송추계곡 의 어류 및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 연구는 별도로 이 루어진 적이 없으며, 단지 북한산국립공원 자원모니터링을 통하여 조사된 바 있다. 특히 송추이전사업과 같은 커다란 환경변화는 송추계곡이 유원지로 개발된 이후 전무하므로, 사업 전·후의 생태계 변화자료는 큰 의미를 지닐 것으로 기대된다. 본 조사는 2012년 11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조사지점의 선정은 이주사업에 따른 영 향이 없는 상류의 대조구간(St. 1)과 이주구간(St. 2, 3) 및 이주구간 하류부(St. 4)의 총 4개지점을 선정하였다. 조사기 간 동안 채집된 어류는 총 3과 4종 505개체가 출현하였다. 한국고유종으로는 얼룩동사리(Odontobutis interrupta) 1종 이 확인되었으며, 환경부지정 법적보호종과 생태계교란종 은 출현하지 않았다. 우점종 및 아우점종은 버들치(Rhynch ocypris oxycephalus)가 478개체(94.7%)로 우점하였으며, 피라미(Zacco platypus)가 17개체(3.4%)로 아우점하였다.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은 총 5강 9목 33과 77종 3,805개체 가 출현하였다. 날도래목이 24종(31.71%)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다음으로는 하루살이목과 파리목이 각 각 15종(19.48%), 강도래목이 8종(10.39%), 잠자리목과 비 곤충류가 7종(9.09%), 딱정벌래목이 1종(1.30%)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청정하천의 지표로 알려져 있는 EPT분류군 이 총 47종(61.04%)의 점유율을 보여 전형적인 계류의 저 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종구성을 나타내었다. 분류군별 개 체수는 파리목이 1,926개체(50.62%)로 가장 많았으며, 다 음으로 강도래목 516개체(16.16%), 날도래목 590개체(15. 51%), 하루살이목 519개체(13.6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지점별 어류 군집분석 결과 St.1~3까지는 산간계류의 특성상 버들치 1종만 출현하여 군집분석이 불가능하였으 며, 하류인 St.4의 우점도지수는 0.93, 다양도지수는 0.66, 풍부도지수는 0.61, 균등도지수는 0.48로 나타나 상대적으 로 불안정한 군집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조사지점별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군집분석 결과 대조지 점인 St.1은 우점도지수 0.52(±0.16), 다양도지수 1.95(±0.44), 균등도지수 0.81(±0.04), 풍부도지수 2.25(±0.85)로 비 교적 안정된 군집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하류지점인 St.4는 우점도지수 0.76(±0.07), 다양도지수 1.3 7(±0.37), 균등도지수 0.51(±0.12), 풍부도지수 2.40(±0.81) 으로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군집구조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조사구간에서 우점종으로 출현한 버들치의 전장-체 중 상관관계 분석 결과, 성장도지수는 1차조사(11월)시 2.9 1로 회귀계수 b값의 기준값인 3.0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2 차조사(4월)와 3차조사(8월)시에는 각각 3.11과 3.00으로 기준값 보다 높거나 유사한 값으로 나타났다. 비만도지수는 Slope(기울기)가 1차조사(11월)시 -0.0038, 3차조사(8월)시 -0.0006으로 음의 값으로 분석되어 생육상태가 다소 불안정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차조사(4월)에서는 0.0033으로 양 의 값으로 분석되어 생육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 났다. 조사지점별 출현한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섭식기 능군을 분석한결과 St.1은 다른 조사지점들에 비해 Shredde rs가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중・하류인 St. 2, 3, 4로 내려갈수록 출현 비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에 Collector-gatherer와 Collector-filterer는 상류인 St. 1에 서 St. 2, 3, 4로 내려갈수록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 다. 서식기능군을 분석한 결과 상류인 St. 1에서 하류인 St. 4로 내려갈수록 Clingers와 Burrowers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구간의 건강성을 평가하기 위한 KSI 지수 산출결과 1차조사(11월)시 B등급인 St.3을 제외한 St. 1, 2, 4 모두 수질등급이 A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탐방객의 이용이 적은 11월에 수질등급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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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가지산도립공원은 한반도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 민휴양 및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9년 11월에 지정되었다. 가지산도립공원은 백두대간에서 분기 되어 남동쪽으로 뻗어있는 낙동정맥에 일부 속해 있으며, 주위의 운문산(1,190m), 천황산(1,189m), 신불산(1,209m), 간월산(1,083m), 영취산(1,059m)과 함께 영남알프스로 불 린다(Kim et al., 2010). 또한 가지산도립공원은 사찰을 중 심으로 통도사지구, 내원사지구, 석남사지구 등 3개의 지구 로 나눠 관리중이다. 가지산도립공원에 관한 연구는 석남사지구, 내원사지구 등 지구별로 수행되었지만 통도시지구에 대한 식물사회학 적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최근 들어, 통도사지구의 자연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이루어졌으나(Kim et al., 2014) 현존식생과 그 식생구조에 대한 현황에 그치고 있다. 현존하는 식물사회는 그들이 처한 다양한 환경 인자에 적응 하여 이룩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으므로(Ellenberg, 1992), 본 연구는 가지산도립공원 통도사지구를 중심으로 식생구 조를 파악하고 대표적 식물군락과 그 환경요인의 상관관계 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2013년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현장조사를 실시 하였고, 식물군락구조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금수암, 백운 암, 반야암 등을 중심으로 Ellenberg(1956)와 Westhoff and Maarel(1973)을 참고하여 200~300㎡ 크기의 방형구 (quadrat) 31개소를 설치하였다. 식생조사는 교목층, 아교 목층, 관목층으로 나누어 수관층위별로 실시하였고, 식생조 사 자료를 토대로 상대우점치(Brower and Zar, 1977)를 분 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 분석(Hill, 1979a)과 DCA ordination(Hill, 1979b)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종 구성의 다양한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인 종다양도 분석 및 유사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가지산도립공 원 통도사지구 산림지역의 토양 이화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31개 조사구 내에서 임의의 지점 3곳을 골라 Ao층을 걷어내고 표층으로부터 30cm정도의 깊이의 토양을 채취․혼 합하여 실내에서 음건하였다. 분석용 토양을 토양 및 식물 체 분석법(National Institute of Agricultural Science and Technology, 2000)에 의한 pH, EC,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과 전질소함량, 치환성양이온의 함량 등을 분석하였다. 산림군락은 환경요인에 따라 그 구조가 달라지며, 군락 구조를 분석하고 환경요인과의 관계를 분석하는데 있어 ordination방법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Song and Kim, 1992). Ordination 분석은 DCA(Detrended Correspondence Analysis) 의 확장인 DCCA(Detrended Canonical Corresponded Analysis)를 사용하였으며(Hill and Gauch, 1980), DCCA 결과에서 식물군락은 점으로 분포를 나타내고 환경요인은 화살표로 나타내어 화살표의 방향과 길이로부터 식물군락 과의 유의성을 알 수 있다(Jongman et al., 1995). MVSP (Multi-Variate Statistical Package) 3.2 program을 사용하 여 분석하였으며, ordination 분석을 통하여 산림식생과 환 경 요인과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전체 31개 조사구에 대해 유형별 분류를 하기 위하여 classification 분석 중 지표종(indicator species)을 중심으로 군락을 분류할 수 있는 TWINSPAN기법을 적용한 결과, 소나무-갈참나무군락(Ⅰ), 개서어나무-참나무류군락(Ⅱ), 소나무-개서어나무군락(Ⅲ), 소나무-굴참나무군락(Ⅳ), 굴 참나무-신갈나무군락(Ⅴ) 등 총 5개 군락으로 분리되었다. Classification 분석의 상호보완적 방법으로 군락분포를 알 아보기 위해(Lee et al., 1994; Choi and Kang, 2006) ordination 분석 방법 중 DCA 기법을 적용하여 군락의 분포상 태를 살펴 본 결과, 소나무와 갈참나무가 우점하는 군락Ⅰ 과 굴참나무와 신갈나무가 우점하고 있는 군락Ⅴ를 제외하 면, 그 외 군락들은 소나무, 개서어나무, 굴참나무 등을 중심 으로 연속적으로 분포하였다.Classification 분석과 ordination 분석을 통해 분리된 5개 군락에 대해 각 군락별로 층위별 상대우점치 및 평균상대우 점치를 분석하였다. 군락Ⅰ은 교목층에서 소나무가 우점하 는 가운데 갈참나무, 졸참나무 등과 함께 경쟁하고 있었으 며, 아교목층에서는 소나무가 출현하지 않았다. 갈참나무, 노각나무, 비목나무 등이 아교목층에서 우점하고 있었고, 관목층에서는 노각나무, 비목나무 등이 우점하였다. 군락Ⅱ 는 교목층에서 개서어나무가 졸참나무, 굴참나무 등과 경쟁 하고 있었으나, 아교목층에서 개서어나무에 비해 졸참나무, 굴참나무의 세력이 크게 형성되지 못하였다. 관목층에서는 비목나무, 생강나무 등이 우점하고 있어, 군락Ⅱ는 향후에 도 개서어나무를 중심으로 한 낙엽활엽수림으로 유지될 것 으로 사료된다. 군락Ⅲ은 교목층에서 소나무와 개서어나무, 졸참나무 등이 경쟁을 하고 있었다. 아교목층에서 개서어나 무와 때죽나무가 우점하고 있어, 소나무와의 경쟁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개서어나무를 중심으로 한 낙엽활엽수림으 로의 천이가 예상되었다. 군락Ⅳ는 소나무-굴참나무군락으 로 소나무와 굴참나무, 졸참나무 등의 참나무류가 경쟁하고 있어, 낙엽성 참나무류로의 천이가 예상되었다. 군락Ⅴ는 굴참나무와 신갈나무가 교목층에서 우점하고 있으며, 아교 목층에서는 쇠물푸레나무, 철쭉, 생강나무 등이 우점하였 다. 가지산도립공원 통도사지구의 31개 조사구에 대하여 토 양을 채취‧분석한 결과, 평균 수소이온농도는 pH 4.9로 경 남의 전체적인 평균 pH 5.27(Jeong et al., 2002)보다 낮게 나타났다. 수소이온농도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시‧공간 적으로 변화를 보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산림지역에서 pH 5.0 이하의 강산성토양 분포비율의 증가 는 환경오염물질에 의한 토양산성화물질의 기여도가 높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Lee and Park, 2001). 또한 침엽수 의 생육범위가 pH 4.8~5.5(Lee, 2000)인 점을 고려하고 가 지산도립공원 통도사지구에는 소나무림이 폭넓게 분포하 며 본 연구의 평균 수소이온농도 pH 4.9 이하의 조사구에서 소나무가 상당수 출현하는 점을 감안할 때, 그에 따른 영향 으로 판단된다. 유기물 함량은 약 96g/kg으로 나타났고, 전 질소함량은 0.33~0.74%의 범위로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평 균값인 0.19%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31개 조사구의 산림식생을 5개 군락으로 분류하여 해발 고, 경사, 토양의 화학적 특성 등 11개의 환경요인과 DCCA ordination 분석한 결과, 해발고도, 경사도, 수소이온농도 (pH), 유기물함량, Ca2+, K+ 등이 식생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인자로 나타났다. 제 1축에서 해발고 외에 수소이온농 도(pH), 유기물함량, 경사도 등이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제 2축에서는 상관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 았다. 해발고도는 식생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인자들 중에 서 가장 중요한 인자로 알려져 있는데(Seo et al., 1995; Chung et al., 1997; Song et al., 1998; Lee et al., 2010), 본 연구에서도 해발고도가 군락의 분포에 상관이 높은 것으 로 나타났고, 굴참나무-신갈나무군락(Ⅴ)은 비교적 해발고 가 높은 지역에서 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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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백두대간은 국토의 골격을 이루는 큰 산줄기로서 남과 북을 잇는 주축이며, 자연생태계의 핵심축을 이루는 생물종 다양성의 보고로 보전가치가 월등하여, 2005년 백두대간보 호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고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 고시되었다. 산림청은 2005년~2010년까지 백두대간 자원 실태조사를 5년간 실시하였으며, 2차로 2011년부터 백두대 간 자원실태변화조사 및 관리방안 연구를 실시하여 2013년 현재 3차년도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백두대간 주요 식 생군락 특성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구는 고정조사구, 일반조사구로 구분하였으며 고정 조사구는 생태적으로 우수한 식생, 기후변화에 민감한 식생 을, 일반조사구는 백두대간 주요 대표적인 식생(능선, 계곡 등 고려)을 선정하였다. 두 구분 모두 지역적 배분 고려, 주요 능선·정상·계곡을 고르게 선정, 추후 관리와 연구를 위해 접근이 용이한 지역 선정, 외부 요인에 의해 변화상에 지장을 받지 않는 지역을 선정하였다. 현재 완료된 3차년도 까지 고정조사구 62개소, 일반조사구 252개소, 총 314개소 에 조사구를 선정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식생조사는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으로 구분하여 종조성, 규 격(흉고직경, 수관폭, 초장, 피도 등)을 조사하여 층위별 종 간 상대적 우열을 통합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상대우점치와 평균상대우점치를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식물군락명은 교 목층 상대우점치 값이 높은 2개 수목을 기준으로 정하였다. 그동안 신갈나무 군락 59개소, 소나무 군락 22개소, 소나 무-신갈나무 군락 11개소, 굴참나무 군락 11개소 등이 조사 되었다. 또한 신갈나무 군락을 비롯하여 신갈나무-굴참나무 군락 7개소, 신갈나무-소나무 6개소, 신갈나무-피나무 6개 소 등이 조사되어 신갈나무가 우점하는 군락은 108개소가 조사되었다. 소나무군락을 비롯하여 소나무-신갈나무 군락 11개, 소나무-굴참나무 군락 3개소, 소나무-물푸레나무 군 락 3개소 등이 조사되어 소나무가 우점하는 군락은 48개소 가 조사되었다. 그 밖에 굴참나무가 우점하는 군락은 18개 소, 물푸레나무가 우점하는 군락은 15개소 등이 조사되었 다. 신갈나무가 교목층에서 우점 또는 차우점하는 조사구는 150개소, 소나무가 교목층에서 우점 또는 차우점하는 조사 구는 58개소, 굴참나무가 교목층에서 우점 또는 차우점하는 조사구는 29개소, 물푸레나무가 교목층에서 우점 또는 차우 점하는 조사구는 33개소 등이 조사되었다. 향로봉에서 늘재 구간에서 우점종 중 출현빈도가 높은 수종은 신갈나무, 소 나무, 굴참나무, 물푸레나무 등이다. 신갈나무군락(59개소)에서 신갈나무는 평균상대우점치 평균 50.2(최대 83.3, 최소 32.2)을 나타냈다. 교목층에서는 신갈나무, 물푸레나무, 당단풍, 물박달나무, 소나무, 피나무 등이 분포하였으며, 아교목층에서는 신갈나무, 당단풍, 물 푸레나무, 노린재, 철쭉 등이 분포하였으며, 관목층에서는 미역줄나무, 노린재나무, 조록싸리, 물푸레나무, 산딸기, 철 쭉, 생강나무, 신갈나무, 국수나무, 당단풍 등이 분포하였다. 초본층에서는 대사초, 단풍취, 오리방풀, 가는잎그늘사초, 기름새, 노루오줌, 조릿대, 애기나리, 고사리, 넓은잎외잎쑥, 개별꽃 등이 분포하였다. 물푸레나무, 당단풍, 미역줄나무, 노린재나무는 출현빈도 30회 이상 동반하여 분포하였다. 물 푸레나무는 모든 층위에서 분포했으며, 당단풍은 아교목층 에서 주로 분포하였다. 소나무 군락(22개소)에서 소나무는 평균상대우점치 평균 45.4(최대 83.3, 최소 35.2)을 나타냈다. 교목층에서는 소나무, 신갈나무 등이 분포였고, 아교목층에서는 신갈나무, 쇠 물푸레, 당단풍, 개옻나무, 물푸레나무, 생강나무, 쪽동백나 무 등이 분포하였다. 관목층에서는 철쭉, 당단풍, 물푸레나 무, 생강나무, 쇠물푸레, 진달래, 노린재나무, 조록싸리, 산 딸기, 신갈나무, 함박꽃나무 등이 분포였으며, 초본층에서 는 가는잎그늘사초, 기름새, 둥굴레, 대사초, 노랑제비꽃, 애 기나리, 단풍취, 맑은대쑥 등이 분포하였다. 신갈나무, 당단 풍, 물푸레나무, 철쭉, 쇠물푸레, 생강나무, 진달래는 10회 이상 동반하여 분포하였다. 소나무는 교목층(22개소)에서 만 집중적으로 나타나며, 아교목층(4개소)와 관목층(0개소) 에서의 출현빈도는 매우 낮았다. 신갈나무는 교목층과 아교 목층에 주로 분포하였고, 관목층에도 6개소에서 분포하였 으며 평균 8의 상대우점치(최대 11.1, 최소 4.2)를 나타냈다. 10회 이상 동반하여 나타나는 종은 주로 관목층에서 나타났 다. 특히 당단풍(출현빈도 12회, 평균 16.8, 최대 53.1, 최소 2.1)과 철쭉(출현빈도 12회, 평균24.8, 최대 56.5, 최소 2.1) 은 관목층에서 상당한 출현빈도와 상대우점치를 나타냈다. 소나무-신갈나무 군락(11개소)에서 소나무는 평균상대 우점치 평균 29.5(최대 34.7, 최소 22.3)이고, 신갈나무는 평균 24.6(최대 41.2, 최소 14.0)을 나타냈다. 교목층에서는 신갈나무, 소나무 등이 분포였으며, 아교목층에서는 신갈나 무, 쇠물푸레 등이 분포였다. 관목층에서는 조록싸리, 철쭉, 생강나무, 물푸레나무, 쇠물푸레 등이 분포였으며, 초본층 에서는 가는잎그늘사초 등이 분포하였다. 철쭉, 조록싸리, 쇠물푸레, 생강나무, 물푸레나무는 5회 이상 동반하여 분포 하였다. 소나무는 상층에서만 나타났으며, 신갈나무는 교목 층에 11개소, 아교목층에 8개소, 관목층에 4개소에서 나타 나 소나무 군락에서 신갈나무 군락으로 천이하는 경향을 보였다. 굴참나무 군락(11개소)에서 굴참나무는 평균상대우점치 평균 43.6(최대 62.0, 최소 35.0)을 나타냈다. 교목층에서는 굴참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등이 분포하였으며, 아교목 층에서는 쪽동백나무, 굴참나무 등이 분포하였다. 관목층에 서는 가는잎그늘사초 등이 분포하였다. 신갈나무, 생강나 무, 조록싸리, 졸참나무는 5회 이상 동반하여 분포하였다. 신갈나무는 교목층에 8개소에서 동반하여 출현하였으나 교 목층 상대우점치가 평균 9.9(최대 20.4, 최소 1.9)로 굴참나 무의 교목층 상대우점치(평균 77.5, 최대 83.7, 최소 70.1)에 비해 낮다. 본 연구는 1차년도 100km 구간, 2차년도 157km 구간, 3차년도 168km 구간으로 남한의 백두대간 684km 중 425km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산림대의 차이(대상지가 종 적으로 길게 되어 있음)와 고도차이(200m~1,700m)가 있어 대상지의 식생을 면밀하게 분석하는데 한계가 있으나 주요 식생군락의 특성을 밝힐 수 있었다. 주요 식생군락은 신갈 나무, 소나무, 소나무-신갈나무, 굴참나무를 대상으로 하여 종조성 및 우점치를 비교하였다. 대상지의 신갈나무 군락은 국내 신갈나무림의 전형적인 종조성을 나타냈으며, 대상지 역의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미역줄나무 등 관목의 변화가 나타났다. 소나무 군락은 소나무가 교목층에서 뚜렷한 우점 을 나타냈으며, 소나무-신갈나무 군락은 신갈나무 군락으로 천이경향을 볼 수 있었다. 굴참나무 군락은 교목층에서 신 갈나무의 출현빈도가 높았으나 굴참나무의 평균상대우점 치 및 교목층의 상대우점치가 높게 나타났다.
        585.
        201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Many community gardens in large cities worldwide grow vegetables; however, no information regarding the levels of sanitary indicator bacteria and prevalence of foodborne pathogens in vegetables grown in urban community gardens is available. To evaluate the microbiological quality of vegetables from urban community gardens in Korea, 530 samples (nine types of vegetable, including Chinese cabbage, lettuce, radish leaves, spinach, mustard leaves, crown daisy, leek, Korean cabbage, and chicory) were collected at 11 urban community gardens in Seoul, Korea from September through October 2012. The levels of total aerobic bacteria, Escherichia coli, total coliforms, Salmonella spp. Listeria monocytogenes, and E. coli O157:H7 were evaluated quantitatively and/or qualitatively. The mean numbers of total aerobic bacteria and coliforms were 6.3 log CFU/g (range 3.8-8.1 log CFU/g) and 4.3 log CFU/g (range 2.1-6.4 log CFU/g), respectively. Total coliforms were detected on 67% of whole vegetables. Chicory showed the highest number of total aerobic bacteria and coliforms, whereas the lowest number of coliforms was detected on leeks. E. coli was detected on 2.3% of whole vegetables, including lettuce, radish leaves, mustard leaves, and chicory; however, foodborne pathogenic bacteria were not detected on any of the vegetable samples using this highly sensitive and validated procedure. Based on these findings, the presence of coliforms and E. coli demonstrates that opportunity for improvement of microbiological safety exists throughout the produce production chain, although no major foodborne pathogens were present in vegetables grown in urban community gard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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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6.
        201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국남해안의중앙부에위치하는장수만의식물플랑크톤군집의시ㆍ공간적분포특성과생물해양학적환경특성을파악하기위한현장조사를2006년봄부터겨울까지계절별로장수만과인근해역을대상으로하는31개의정점의표ㆍ저층해수를대상으로실시하였다. 장수만에서출현이확인된식물플랑크톤은47속83종으로규조류가65.1%, 와편모조류가30.1%를차지하였고, 유해성조류도3종출현하였다. 세포밀도로표시한식물플랑크톤현존량은봄3.1cellsㆍmL-1에서겨울521.0cellsㆍmL-1의범위로겨울과여름에높고, 봄과가을에낮았다. 현존량은정점평균으로표층에서봄7.6cellsㆍmL-1,여름68.0cellsㆍmL-1, 가을8.1cellsㆍmL-1, 그리고겨울은220.2cellsㆍmL-1를나타내었다. 표층에서우점종은봄에Chaetoceros affinis, Paralia sulcata, Bacillaria pax-illifera, 여름에Chaetoceros didymus, Ch. affinis, Octactisoctonaria, 가을에Skeletonema costatum유사종과B. pax-illifera이10% 이상의우점률을나타내었고, 겨울은S.costatum유사종에의해극우점되었다. 주성분분석에의한장수만의생물해양학적특성은봄과여름의수온상승기에는봇돌바다등개방해역에서유입되는해수영향으로높은생물생산을유지하고있고, 가을과겨울의수온하강기에는생물량은수심의얕은천해해역에서높고, 현존량은수로부에서높은밀도를나타내었다. 특히 겨울은해수혼합의원활한천해해역에높은식물플랑크톤생산을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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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7.
        201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10년과 2011년 추계 광양만에서 식물플랑크톤 군 집구조와 그들의 성장에 미치는 환경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만내외측의 19~20개 정점에서 생물학적 요인과 무생물학적 요인을 조사하였다. 또한 식물플랑크톤에 대한 영양염 첨가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2010년 현장 10개 정점의 표층수를 이용하여 생물검정실험을 수행하였다. 2010과 2011년의 영양염 수평적 분포특성은 내만해역I (정점1~9)과 섬진강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해역II (정점10~14)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해역III (정점15~20)으로 갈수록 점차적으로 감소하여 해역별 차이가 명확하였다. 반면, 크기별로 분획된 Chl. a함량은 영양염농도가 낮은 해역으로 갈수록 극미소(Nano와 Pico)크기의 생물량이 상대적으로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양상은 2010년보다 2011년이 두드러졌다. 2010년 은편모조류가 대부분의 정점에서 85% 이상으로 우점하였고, 2011년에도 은편모그룹이 전체 식물플랑크톤 군집중 대부분의 정점에서 50% 이상의 높은 비율을차지하였으나, 2010년의 출현개체수의 1/10 수준에 머물렀다. 은편모그룹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 생물군이 규조류 Chaetoceros spp.와 Skeletonema spp.로 나타났다. 생물검정실험에서는 전 해역에서 N첨가군과 NP첨가군의 효율이 대조군과 P첨가군에 비하여 높았고, 특히 현장 영양염농도가 낮게 기록된 정점8과 20의 NP영양염첨가군에서 약 2배의 높은 효율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광양만에서 추계 갑작스럽게 높은 영양염이 공급될 경우 Skeletonema spp.와 같은 영양염 흡수능이 뛰어난 생물이 우점할 수 있을 것이며, 성층붕괴와 같은 일정량의 지속적인 영양염공급은 세포크기가 작은 기회성 특징을 가진 은편모그룹의 성장에 유리한 조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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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8.
        201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최근 국내 무용 현장에서 활발하게 진행되는 커뮤니티 댄스(community dance) 활동 을 살펴보고, 커뮤니티 댄스의 확장이 현대사회에서 갖는 의미와 가치를 규명하여 무용이 지니는 공공성을 밝히는 것에 목적을 둔다. 커뮤니티 댄스는 지역, 계층, 취향 등으로 조직된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시민들의 무용 활동으로, 최근 다문화주의와 다원주의의 경향 아래 확장되고 있는 공동체 예술(community arts)의 한 분야이다. 커뮤니티 댄스는 과거 무용이 주로 예술가에 의해 창 작되고 관객은 이를 수용하는 이분법적인 관계를 넘어 예술가에서 시민으로 예술의 주체가 변화 되고 있는 것을 반증한다. 이처럼 예술가 개인의 사적 영역에서 이루어지던 예술은 이제 모든 사 회 구성원들이 행위하고 소통하며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간, 즉 공공 영역(Public sphere)으로 옮겨 가고 있다. 따라서 21세기 무용의 현상을 이해하고 해석하기 위해서는 공공 영역에서 나타나는 무용에 대한 논의가 전개되어야 한다. 본고에서는 무용의 공공성을 밝히기 위해 먼저 공공성과 커뮤니티 댄스에 대한 이론적 논의를 통해 본 연구의 관점을 제시했다. 무용에서의 공공성은 기존 연구에서 드물게 다루어졌으므로 사 회학, 정치학 및 예술 등 관련 학문의 이론을 고찰했으며, 하나 아렌트(Hannah Arendt)의 이론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아렌트의 인간 행위의 본질을 통한 공공성에 대한 천착은 본 연구에서 커뮤 니티 댄스의 다양한 층위를 읽어내고 의미를 해석할 때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그리고 무용 현 장에서 포착되는 실제적인 측면을 살피기 위해 현장연구를 실시했다. 사전 연구를 통해 국내 커 뮤니티 댄스 조직을 공공기관 주도형, 전문단체 주도형, 축제 주도형으로 분류했으며, 각 유형의 커뮤니티 댄스 총 네 팀을 선정하여 현장에 진입했다. 연구방법은 면담과 관찰 방법을 사용했다. 면담방법은 공공성의 주제에 관련된 반구조화된 면담과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질문하는 자유로 운 면담을 수행했다. 또한, 관찰의 방법은 현장에서 구성원들의 무용 활동과 소통 및 관계 맺기 의 방법 등 무용 맥락의 전 과정을 살피고 이를 기록하는 안무학적 관찰 방법(choreological observation)을 사용했다. 위와 같은 연구방법을 통해 얻은 결과로서 무용의 공공성은 네 가지 측면에서 논의될 수 있다. 첫째, 무용의 정치화이다. 커뮤니티 댄스는 공동체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 타인과 ‘공동’의 목 소리를 내는 본래적 의미에서 정치와 관련 있다. 자유와 평등이 보장되는 무용 활동을 통해, 시 민들은 자신의 속한 사회에서 의미 생성의 주체가 될 수 있다. 둘째, 다원성에 기반을 둔 무용의 정체성 탐구 및 미학적 판단이다. 커뮤니티 댄스는 공동체의 환경과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으 며 예술이 현실로 이동하면서 나타나는 컨템포러리 댄스의 미학적 성격을 지닌 것으로 볼 수 있 다. 셋째, 무용의 공공영역이다. 시민이 창작의 중심에 있는 것이 커뮤니티 댄스의 가장 큰 특징 이며, 무용의 공공영역에서 시민들은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을 할 수 있다. 넷째, 국가 지원의 당 위성이다. 국내 대부분의 커뮤니티 댄스가 국가 보조금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 국가가 지향하는 문화정책의 방향은 커뮤니티 댄스의 성격과 정체성에 영향을 미친다. 국가의 역할은 국가가 원하 는 방식의 예술 생산을 지지하기 보다는 시민 성장에 기여하는 것에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화하는 무용 현상을 해석할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하고, 모든 시민이 무용의 주체가 되는 평등하고 본질적인 측면에서 무용에 대한 논의를 확대하고자 했 다. 또한, 커뮤니티 댄스의 사회적 기능이나, 공익, 그리고 공론의 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 하여 국가 지원의 당위성을 확립하는 것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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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9.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paper focused on the Celtic Christian Community and their mission. In the centuries BC, the northern neighbours of ancient Greece and Rome were known by the description KELTOI means that strangers or hidden ones. The word CEILT is ‘an act of concealing’ from which the word Kilt, the short male skirt of traditional Celtic dress comes and we all know what a kilt conceals under it! They were rural, tribal, always on the move people, as such they were different to the Roman church which identified with the dominant power of the cities. The Roman church was unsure how to respond to these people as they were relational rather than rational, inspirational rather than institutional. Ireland (unlike Britain and Gaul) was untouched by the Roman Empire, thus it was from Ireland that Celtic Christian community had its roots and passion and expansion. The primary missionary movement across Britain which became a hinge in history as much of Europe was evangelised e.g. Patrick to Ireland 432, Columba 560 Ireland to Iona, Aidan 635 to Lindisfarne. Columbanus 591 to France, Italy and so it goes on. There are ancient sites, crosses all across Europe of Irish and Northumbrian saints bearing witness to the mission. The Celtic Mission is life mission or community mission. In the Celtic Christian world every ‘church’ was monastic. So when we talk about the Celtic church it is synonymous with the monastery, with people living in Community. The monastery was a monastic school where the seeking of God was ‘the one thing necessary’ – the very foundation of life. A commitment to Mission, meaning ‘being sent or obedience to the task’ as connecting with people, community on the road, building relationships, exploring spirituality; living in the story and living out the story. For the Community it is engaging in mission out of a context of being in the monastery. Moving into the unknown as well as the known, wandering for the love of Christ. There life may involve pilgrimage and peregrinati in a physical sense and this is certainly part of celtic Christinity’s vision. Mission is a mixture of going, staying, moving on, doing, being, excitement, mundane in the home and market place. Finding God at work in the everyday ordinariness of life as it is. The Celtic Mission is spiritual mission. They love of nature. An awareness of the unity of creation. Columbanus ‘If you wish to understand the Creator, first understand His creation.’ They were aware of the Cross over Creation. That God was to redeem the whole created order. The Celtic Mission is contextualization mission. A deep love of the Scriptures as God’s memory book of relationships and encounter. To listening & learning from the Scriptures, with both the prayerful reading of Lectio divina and studied research of the Bible encouraged. They had a great love of learning but it was a yearning for wisdom not necessarily knowledge. They had a wonderful balance and were known as Saints and Scholars. They wanted to learn how to live, how to follow Jesus as Lord as a way of life. and they concern about combination with their community's life. The Celtics were vigorous, energetic, and passionate. The Celtic missionaries were committed to scripture, to challenge, and to loving those whom they sought to win. May this celtic tradition lead to similar mission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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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0.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2007년 11월부터 2010년 9월까지 2차 하천부터 6차하천까지 하천 차수에 따라 총 51개의 지점을 7회에 걸쳐 조사하였다. 채집된 어류는 총 12과 55종이었으며, 전체 지점에서 참갈겨니 (Zacco koreanus)가 우점하고, 피라미 (Zacco platypus)가 아우점 하였다. 또한 천연기념물 1종 (1.8%),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6종(10.9%), 한국고유종 22종(40.0%)이 확인되었다. 하천차수가 2차하천에서 6차하천으로 증가할수록 종수, 다양도지수, 균등도지수, 종풍부도지수, 내성종, 잡식종이 증가하며, 개체수, 우점도지수, 민감종, 충식종, IBI종합 지수는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주성분 분석결과 각 지점들의 분포양상은 종수, 개체수, 군집지수, 내성종, 민감종, 잡식종, 충식종에 따라 상류와 하류로 구분이 되었다. 다변량 상관관계 분석결과 하천차수와 다변수(종수, 다양도지수, 잡식종, 하폭, 수심, 수온)는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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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1.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동해안에 분포하는 8개 석호에 대한 어류군집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기간 동안 확인된 어류는 총 34과 66종 126,224개체였으며 생체량은 2,024.8 kg이었다. 각 석호의 출현종과 개체수를 대상으로 군집분류를 실시한 결과 보존이 양호한 그룹, 담수의 영향을 받는 그룹, 그리고 해수의 영향을 받는 그룹 등 3그룹으로 나누어졌다. 한편 선행연구자료를 각 연대별로 나누고 본 조사에서 출현한 담수어, 기수어, 그리고 해수어의 종구성비를 비교한 결과, 1990년대 이후부터 담수어가 감소하고 해수어가 증가하는 등 일부 석호에서 어류군집의 변화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었다. 이러한 변화는 기수호에서 담수호로 변화해가는 자연적인 습성천이에 대한 역천이로 볼 수 있으며 향후 석호의 보존 및 관리, 그리고 복원을 실시할 때에는 석호 본연의 생태적 특성과 습성천이 과정에 대하여 충분히 검토 및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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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2.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고로쇠나무 천연집단의 군집구조와 시과 및 잎의 형질의 변이를 파악하고자, 2012년 5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세 지역(강원도 양구군, 경상북도 영양군 및 전남 광양시)에 분포하는 고로쇠나무 천연집단의 군집구조와 열매와 엽형태를 조사하였다. 고로쇠나무의 평균상대우점치(MIP)가 양구 19.8%, 영양 22.0% 및 광양 17.1% 등으로 비교적 낮고, 중층에서도 양구와 광양에서는 고로쇠나무의 상대우점치(IP)가 당단풍나무와 까치박달나무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하층에서는 양구 1.8%, 영양 1.9%, 광양 0.0% 였다. 이런 결과로 볼 때 천연림의 고로쇠나무의 평균상대우점치가 앞으로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일 것이라 사료된다. 시과의 각도와 길이는 지역 간 통계적 유의차가 인정되었다. 양구에 비하여 영양과 광양지역에서 7개의 장상맥을 가진 개체가 보다 많이 분포하였다. 부거치가 발달하는 잎의 비율은 양구 0.6%, 영양 15.8%, 광양 20.4%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고로쇠나무 천연집단의 유전변이가 있음을 암시하며, 고로쇠나무 천연집단에 대한 유전변이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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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3.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동해안 석호 생태계에서 식물플랑크톤 군집은 시공간적인 수체의 환경요인의 변화에 매우 빠르게 반응하여 변한다. 경호교에 설치한 보의 철거로 해수의 유통이 되기 전과 후인 1998년도와 2012년도의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변화를 밝히기 위하여 두 해의 4월부터 11월까지 일주일 간격으로 수체 환경요인과 식물플랑크톤 군집을 조사 비교하였다. 1998년과 2012년도의 4월부터 11월까지 출현한 식물플랑크톤은 각각 99종과 80종이었고, 공통적으로 출현한 식물 플랑크톤은 40종이었으며 1998년과 2012년도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유사도 지수는 0.465로 수체환경요인의 변화로 식물플랑크톤 군집이 크게 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1998년도와 2012년도의 수질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는데, 특히 2012년도는 1998년도 보다 염분도가 증가해 해수성 수질로 바뀌었고 1998년도에 비해 pH는 다소 낮아졌고, 투명도는 증가하였으며, SS, NO3-N- 그리고 N/P비는 낮았다. 그러나 2012년도에도 갈수기인 4월과 5월에는 상대적으로 염분도가 낮아지고 영양염류 함량이 증가해 SS와 Chl. a의 함량이 높아져 투명도가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식물플랑크톤 군집을 구성하는 주요 종을 대상으로 ordination을 시행한 결과 1998년도 군집이 조사시기에 따라 보다 큰 변동을 한 반면 2012년도에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의 군집을 나타내었다. 그 이유는 2012년도에는 보의 철거로 인하여 해수의 유통량 증가와 전환속도의 증가로 인한 수체환경의 안정성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Gymnodium sp., Peridinium sp., Prorocentrum sp., Nitzschia longissima, Schroederia setigera, Lyngbya sp., Asterococcus limneticus, Asterococcus superbus 및 Cyclotella meneghiniana는 2012년도의 염분도가 높은 경포호의 수체에 잘 적응하는 종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sterrionella formosa, Nitzschia frustulum, Chlorella ellipsoidea, Scenedesmus bijuga 및 Scenedesmus ellipsoideus 상대적으로 염분도가 낮은 1998년도의 경포호의 수체에 잘 적응한 종들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998년도와 2012년도의 염분도가 다른 수체를 구분하는 데 유용한 종은 Peridinium sp., Prorocentrum sp., Nitzschia longissima 및 Schroederia setigera의 4종으로 이들은 모두 2012년도에의 염분도가 높아진 경포호에서만 출현하는 종이었다. 경포호에서 식물플랑크톤 군집이 크게 상이하게 변하는 시기는 담수의 유입량이 적고 해수위가 낮아져 수체에 영양염류 함량이 높아지는 봄철과 홍수로 인하여 유역으로부터 유입되는 담수의 양이 증가하는 시기인 여름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봄철에는 수체환경의 관리가 집중되어야 하고, 홍수기 에는 담수의 대량 유입에 따른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변동에 유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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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4.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순천시 조계산(해발고 884.3m) 운수암 계곡부를 대상으로 식물군집구조를 조사 분석하여 식생구조 특성과 생태적 천이계열, 보전가치를 밝히고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조사구는 해발고 255~495m에 20m×20m 크기의 15개소를 설정하였다. DCA 기법에 의한 군집분류 결과 군집 Ⅰ(소나무군집), 군집 Ⅱ(굴참나무-졸참나무군집), 군집 Ⅲ(졸참나무-굴참나무군집), 군집 Ⅳ(개서어나무-졸참나무군집), 군집 Ⅴ(낙엽활엽수군집) 등 다섯 개의 식물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순천시 조계산 일대는 온량지수를 분석한 결과 온대남부기후대의 식생이었다. 조계산 운수암 계곡부는 졸참나무군집 34.4%, 졸참나무-군참나무군집 32.1%로 계곡부 사면을 중심으로 우점하여 분포하였으며, 계곡부를 중심으로 개서어나무군집이 5.5% 분포하였다. 관목층에서는 조릿대가 우점하고 있었다. 생태적 천이계열은 추정하기 어려웠으나, 장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군집별 변화양상을 규명할 수 있을 것이다. 샤논의 종다양도지수(400㎡)는 군집 Ⅲ(1.0102~1.1013), 군집 Ⅴ(0.9945), 군집 Ⅱ(0.7913~1.1503), 군집 Ⅳ(0.8081~1.0749), 군집 Ⅰ(0.9273)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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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5.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친환경제제인 미강제제를 처리하였을 때 고추 생육기간에 따른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과 밭토양의 미생물 군집을 조사하였으며, 시들음병과 수확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제조된 미강제제의 이화학적 특성과 유해성분을 조사한 결과 농촌진흥청에서 제시한 기준인 비료공정규격보다 질소, 인산, 칼륨의 최소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해성분 함량도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미강제제 처리 후 밭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은 고추생육이 끝난 시점에도 유효인산의 함량이 대조구에 비하여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Phospholipid fatty acid (PLFA) 분석에 의한 토양내의 미생물 군집을 조사한 결과 토양내 미생물 군집변화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전체적인 미생물 생체량이 높게 나타났다. 미강제제 시용은 고추시들음병 방제에 효과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고추수확량이 약 2.7배 높게 증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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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6.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토함산습지 주변의 산림식생구조에 대해 알아보고자 토함산습지 주변을 지형적 관점에서 유역권을 설정하고 현존식생도를 작성하였다. 현존식생도를 바탕으로 대표되는 8개 군락, 즉, 소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신갈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 신갈나무-졸참나무군락, 굴참나무-신갈나무-졸참나무군락, 층층나무군락, 버드나무군락에 대해 식생구조를 조사․분석하였다. 토함산 습지는 해발고 490m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유역권의 면적은 약 236,272㎡이었다. 토함산습지 유역권내 산림의 현존식생유형은 총 16개 유형으로 분류되었으며, 전체면적 중 신갈나무림이 78,209.2㎡로 전체면적의 33.10%를 차지하고 있었다. 8개 군락의 구조를 알아보기 위해 조사구(10m×10m) 32개소를 설치하여 조사․분석하였고, 각 군락별로 식생구조를 밝혔다. 본 조사지역의 산림식생 임령은 30~50년으로 추정되었으며, 토양산도(pH)는 4.89, 유기물함량은 4.46%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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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7.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임진강 하구역에서 어류 군집과 실뱀장어 소상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채집된 어류는 총 18과 42종이었으며 이 중 한국고유종은(Microphysogobio jeoni) 1종으로 고유화빈도가 0.04%이었다. 국외에서 도입된 외래어종은 떡붕어(Carassius cuvieri)와 초어(Ctenophayngodon idellus) 2종이 출현하였고 개체수 비교풍부도는 0.06%로 매우 낮았다. 출현한 어종 중 순수담수어에 속하는 종은 17종(40.5%), 회유성 6종 (14.2%), 기수성 8종 (19.1%), 해산어 11종(26.1%) 등 이었다. 개체수 구성비가 높은 종은 뱀장어(Anguilla japonica (glass eels, 49.8%)), 웅어 (Coilia ectens, 23.3%), 두우쟁이 (Saurogobio dabryi, 8.1%), 강주걱양태(Repomucenus olidus, 3.3%), 점농어(Lateolabrax maculata, 2.9%), 가숭어(Chelon haematocheilus, 2.8%)등 이었으며 생체량에 있어서는 C. ectens (33.6%), C. haematocheilus (14.2%), 잉어(Cyprinus carpio, 10.5%), 숭어(Mugil cephalus, 9.1%), S. dabryi (7.6%) 등이 풍부하였다. 우점종은 개체수에 있어 A. japonica (glass eels)이었고 C. ectens가 아우점종이었다. 파주시에서 연간 어획된 양은 83.6~240.3 t이었으며 2011년과 2012년에 급격히 감소하였다. 어획된 어류 중 생체량에 있어 M. cephalus (48.0~80.0%), C. carpio (6.7%), 붕어(Carassius auratus, 4.9%), 메기 (Silurus asotus, 3.9%), 황복(Takifugu obscurus, 2.5%), A. japonica (adult, 2.2%), 동자개(Pseudobagrus fulvidraco, 2.1%) 등의 순으로 풍부하였다. 연간 포획된 A. japonica (glass eels)는 양은 0.03~1.13 t이었고 연평균 212.0 kg이었으며 개체당 평균 체중이 0.16 g으로 약 1,325,000개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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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8.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국 동해안 삼척시 갈남 해역의 조간대와 조하대에 생육하는 해조류의 군집구조 변화와 무절산호조류의 분포현황을 2010년 8월부터 2011년 5월까지 계절별로 총 4회 조사하였다. 연구기간에 녹조류 14종, 갈조류 33종, 홍조류 65종이 출현하여 총 112종 채집 및 동정되었다. 이 중 29종은 일 년 내내 출현하였다. 생물량을 근거로 한 우점종은 구멍갈파래(Ulva pertusa), 불레기말류(Colpomenia spp.), 모자반(Sargassum fulvellum), 톳(Sargassum fusiforme), 몽당잎모자반(Sargassum muticum), 지충이(Sargassum thunbergii), 작은구슬산호말(Corallina pilulifera)과 우뭇가사리(Gelidium elegans)였다. 해조류의 연평균 생물량은 건중량으로 66.7 gm-2이었고, 여름에 107.5 gm-2로 최대였고 가을에 36.2 gm-2로 최소값을 기록하였다. 기능형군 분석에서는 성긴분기형(coarsely branched form)이 전체 해조에서 40.0~48.6%를 차지하였다. 엽상형(sheet form), 사상형(filamentous form) 및 성긴분기형을 포함한 기회종인 생태학적 상태그룹 ESG II는 46∼61종으로서 76.7∼82.4%를 차지하였다. 각상형의 무절산호조류는 모든 계절에 출현하였으며, 대표적인 종이 혹쩍(Lithothamnion lemoineae), 혹돌잎(Lithophyllum okamurai), 납작돌잎(Lithophyllum yessoense), 나팔가시돌잎(Hydrolithon gardineri)이었다. 동해안 갈남 해역에서 무절산호조류의 피도는 선행 연구에서 36.8%였으나, 금번에 11%로서 감소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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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9.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향로봉일대의 우점종인 신갈나무림의 군락구조와 주요식물의 서식특성을 구명하여 현재 유전자원보호구역 및 군사접경지대인 이곳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의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지에 19개(20×20m)의 식생조사구와 95개의 하층식생 조사구(3×3m)를 설치하여 식생 및 환경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전체 조사구의 관속식물은 66과 158속 208종 2아종 28변종 4품종 241분류군으로 나타났으며 희귀․특산식물은 12과 21속 1변종 21종 22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유집분석 결과 신갈나무군락은 2개의 군락(신갈나무-층층나무군락, 신갈나무-까치박달군락)으로 나뉘어졌으며, 목본층의 NMS분석과 MRPP 검정결과 군락은 유의성 있게 구분되었다. 그리고 하층식생의 분포양상을 나타내기 위해 DCA분석 결과 고도, 아교목층과 초본층 피도에 따라 수종의 서식특성이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표종은 목본층과 초본층에서 총 6종으로 분석되었으며, 종다양도(H')는 목본층에서 0.970±0.641∼1.227±0.410, 초본층에서 2.783±0.432∼2.945±0.214로 나타났다. 수종 간의 상관관계는 신갈나무와 당단풍나무, 난티나무와 가래나무, 사스래나무와 개벚지나무 등에서 높은 수준의 정의상관관계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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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하구둑이 설치되지 않은 섬진강의 어류군집 특성을 파악하고자 섬진강 본류 구간을 16지점으로 구분하여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17과 54종의 어류가 채집되었고 잉어과에 속하는 어류가 우점적으로 분포하였으며 피라미(Zacco platypus; Relative abundance, RA: 47.8%)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총 17종의 한국고유종(31.5%)이 채집되었으며 이는 한반도 담수어의 고유화 빈도인 22.5~25.9%와 비교하여 높게 나타났다. 외래종의 상대풍부도(1.1%)는 낮게 나타 났으나 문헌연구를 통한 비교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 났다 (2002, 0.0%; 2009, 0.4%). 군집 분석 결과 해수의 영향을 받는 하류의 세 지점(St.1~St.3)은 다양도 및 균등도가 높게 나타났고, 반면 순수 담수역에 위치한 St.4~St.16에서는 피라미가 우점적으로 출현하여 전반적으로 우점도가 높게 나타났다. 섬진강에서 해수어, 주연어, 경제성 어종 및 다양도 지수가 낙동강, 영산강, 금강과 비교하여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섬진강의 풍부한 어족자원과 안정된 어류 군집을 유지하기 위해 보존될 가치가 있으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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