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340

        61.
        201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강풍에 의한 연안 용승 및 섬효과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 춘계 강한 저기압 통과 전후를 대상으로 위성자료, 해양환경 및 물리적인 수직 구조와 함께 식물플랑크톤의 군집구조를 파악하였다. 5월 3일 강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남풍계열의 바람이 우점하였고, 10일 정도의 시간차를 둔 5월 12일에는 동한난류가 이동한 경로주 변해역에서 높은 엽록소값이 관찰되었다. 식물플랑크톤 수평적 군집조성은 동한난류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울진 연안과 울릉도 사이의 정점에서는 규조류가 극히 높은 밀도로 우점하였고, 상대적으로 외양인 울릉도와 독도 섬주변에서는 섬효과에 의하여 침편조류 H. akashiwo가 높은 개체수를 유지하였다. 엽록소의 수직적 분포는 울진에서 울릉도로 이어지는 정점에서 엽록소 아표층극대 (Sub-surface Chl-a Maximum)가 20 m 층에서 관찰되었고, 울릉도와 독도 섬주 변의 대부분 정점에서는 30~40 m 층까지 전 수층에 걸쳐 균일하게 높은 엽록소 형광값이 관찰되었다. 이는 섬효과에 의하여, 강한 수층혼합이 일어난 것을 의미하고, 그 결과 유광층 상부에 공급된 영양염류에 의하여 식물플랑톤이 대발생하였다. 결과적으로 춘계 한반도 남동해역 (울진-울릉도-독도) 에서는 남풍계열의 바람이 우점하면, 연안 용승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식물플랑크톤의 대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으로 관찰되었다. 아울러, 동해 연안해역에서 기인된 식물플 랑크톤은 동해 중앙 및 남서해역으로 공간이동하면서 울릉도-독도의 섬효과와 함께 동한난류의 사행, 소용돌이의 발달 등에 따라서 종조성이 다르게 나타날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4,000원
        63.
        2018.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Due to the decrease in coastal productivity and deterioration in the quality of ecosystem which result from the excessive overfishing of fisheries resources and the environmental pollution, fisheries resources in the Korean waters hit the dangerous level in respect of quantity and quality. In order to manage sustainable and effective fisheries resources, it is necessary to suggest the potential yield (PY) for clarifying available fisheries resources in the Korean waters. So far, however, there have been few studies on the estimation methods for PY in Korea. In addition, there have been no studies on the comparative analysis of the estimation methods and the substantial estimation methods for PY targeted for large marine ecosystem (LME) For the reasonable management of fisheries resources, it is necessary to conduct a comprehensive study on the estimation methods for the PY which combines population dynamics and ecosystem dynamics. To reflect the research need, this study conducts a comparative analysis of estimation methods for the PY in the Korean waters of the East Sea to understand the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each method, and suggests the estimation method which considered both population dynamics and ecosystem dynamics to supplement shortcomings of each method. In this study, the maximum entropy (ME) model of the holistic production method (HPM) is considered to be the most reasonable estimation method due to the high reliability of the estimated parameter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be used as significant basic data to provide indicators and reference points for sustainable and reasonable management of fisheries resources.
        4,600원
        64.
        201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지음향 모델은 수중과 해저 음파의 전파에 영향을 미치는 해저 지층의 물성과 음향 특성을 포함한다. 이 연구는 동해 남서부 내대륙붕에 위치한 울산 해역의 SSDP-105 시추 지점에서 심부 지층의 지음향 모델을 처음으로 제시하였다. 수심 79 m의 연안 퇴적 지층에서 52 m 심도의 3개 지음향 모델을 구성하였다. 지음향 모델은 연구 해역의 SSDP-105 심부시추 코어 자료와 스파커 탄성파 단면 자료에 근거한다. 실제 모델링을 위해, 모델의 지음향 특성값은 Hamilton 모델링 방법을 이용하여 해저면 하부 현장 심도의 특성값으로 보정하였다. 이 지음향 모델은 동해 울산 연안해역에서 심부 지층의 지음향 특성을 반영하는 중·저주파수 지음향/수중음향 실험을 위해 활용될 것이다.
        4,000원
        65.
        2018.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장오구굿은 2박 3일간 이루어지며, 절차는 크게 청신ㆍ오신ㆍ송신의 세 부분이다. 청신은 부정굿ㆍ골매기 서낭굿ㆍ입문경ㆍ문굿, 오신은 초망자굿ㆍ방오구굿ㆍ하직굿ㆍ수리굿ㆍ시왕탄일굿ㆍ영산맞이, 송신은 꽃노래ㆍ뱃노래ㆍ초롱등노래ㆍ탑등노래ㆍ허개등ㆍ정정밟기ㆍ꽃사름ㆍ시석까지이다. 이중 불교적 요소가 매우 짙게 나타나는 절차는, 청신의 부정굿ㆍ문굿, 오신의 시왕탄일굿ㆍ영산맞이, 그리고 송신의 절차 대부분이다. 기장오구굿에서 절차명과 용어는 무속적인 은어 사용이 빈번하다. 이는 무속인들만의 언어라는 측면에서 불교의 것과는 차별성을 두려고 하는 면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같은 발음을 사용하면서도 완전히 다른, 새로운 단어를 생성하기도 하고 불교의 용어로 착각하게 만드는 부분도 있다. 이는 불교의례와는 차별되는 무의례만의 의미를 부여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굿당을 장식한 장엄물 역시 대부분 불교의례의 것을 그대로 수용하였다. 그러면서도 그 유래나 내력은 무속적으로 새롭게 해석을 더하고 있어서 불교의례와의 차별성을 확보하려는 의지가 드러난다. 본래 무속의 내세관은 모호하다. 이런 무속이 불교의 내세관을 받아들여 시왕탄일굿에서는 극락정토왕생을 발원한다. ‘극락이라는 좋은 곳이 있다는데 보내줄 수 없느냐’는 민중의 바람에 호응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9,500원
        66.
        2018.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maturation and spawning of black scraper, Thamnaconus modestus were studied using samples collected monthly from March, 2015 to February, 2016 in the coastal waters off Middle East Sea, Korea. The gonadosomatic index (GSI) of female was the highest in June. The spawning periods lasted from March to September based on histological observation of female gonad development. The percentage of sexually mature females estimated from a logistic function was over 50% for the size group 18.02 cm (total length, TL). The size of eggs spawned was between 0.40 to 0.58 mm. Fecundity varied between 185,648 and 9,747,250 egg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ecundity and TL of the fish was expressed in the fecundity equation as F = 0.0297TL5.4835.
        4,000원
        67.
        2018.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age and growth of Pleurogrammus azonus in the coastal of Gangwon-do, East Sea were determined, from monthly samples of commercial catches, caught by the gill net and set net fishery from January to December in 2008. Gonadosomatic index (GSI) began to increase in September, and reached the maximum between November and December. After spawning GSI began to decrease from January. The annuli of P. azonus are formed once a year, with the boundary between opaque and translucent zones forming from December to January. The relationships between fork length (FL) and body weight (BW) were BW = 0.005 FL3.240(R2 = 0.963) for females and BW = 0.006 FL3.238(R2 = 0.946) for males. The FLs at annuli formation in otoliths were back-calculated from the otolith-length relationship and were adjusted to von Bertalanffy growth curves to FLt = 70.54 (1–exp(-0.099(t+1.188))) for females and FLt = 51.87 (1–exp(-0.135(t+1.697))) for males. Until the age of 3 years, males grew faster than females; however, from the age of 4 years, females grew faster than males. In the future, we want to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early growth and water temperature changes in the East Sea
        4,200원
        68.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동해 연안의 경상북도(경북)와 강원도(강원)의 정치망어업에서 31년(1980~2010)간 5~11월에 어획된 방어 어획량 과 연근해 수온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또한, NOAA 수온 영상을 이용하여 수온의 상승과 하강 시기에 외해수의 이안 및 접안으로 인한 방어의 북상시기(5~8월)와 남하시기(9~11월)의 어획량 변동을 분석하였다. 전체 방어 어획량의 변동은 연도별 차이는 있지만 방어의 북상 시기보다 남하시기에 높은 수온의 외해수가 연안에 접안할 때 어획량이 증가였다. 연안수온의 하강기는 북상 및 남하하는 모든 시기에 경북이 강원보다 방어 어획량이 많았다. 수온 상승기는 방어 어획량의 증감이 동시에 나타났고, 남하시기의 방어 어획량은 일반적인 현상 과 달리 강원이 경북보다 어획량이 많았다. 이것은 하계의 25 이상의 수온이 강원도까지 분포하면서 추계까지 높은 수온(20 )이 지속 되어 방어의 체류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4,000원
        69.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매오징어 Watasenia scintillans 유생분포양상을 알아보기 위해 2015년 8, 9, 11월 R/V 탐구 21호로 동해 남서부연안 28개 정점 에 대해 CTD관측 및 IKMT(망목: 500 μm)를 사용하여 저층(최대 수심 100 m)에서 표층까지 경사채집을 실시한 결과, 채집된 매오징어 유생의 개체수는 총 238개체로 외투장(ML) 범위는 0.6 ~ 18.5 였다. 조사기간 중 8월이 9월과 11월보다 유생의 출현정점 수, 출현개체 수, 유생분포밀도에서 현저히 높았다. 특히 8월에 냉수괴가 분포하는 포항 ~평해까지의 동해연안에서 가장 높은 밀도를 보였다. 유생이 채집된 정점의 연직수온분포에서 매오징어의 부화수온(6 ~ 16 )은 주로 40 ~ 180 m의 수심에 위치하였다.
        4,000원
        70.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is aimed to analyze the change of chinese fishing vessels’entry into the East Sea off North Korea and suggest directions for countermeasures. Based on the real landing data in China, Chinese fishing vessels’squid catch volume and value in the East Sea off North Korea are estimated. Results show that at least 205 thousand tons of squid was caught by Chinese fishing vessels in 2014. If the catch amount is calculated by the unit price per kilogram at the same year in Korea, it would be 556.3 billion KRW. As the UN sanctions become stricter with the recent resolution 2371 passed, Chinese fishing vessels’entry may increase in the future to compensate decreased seafood supply from North Korea. Even though there are not many options left for Korea to decrease the impact of Chinese depletive fishing, the study suggests countermeasures such as strengthening cooperative crack down on the Chinese illegal fishing vessels in Korean waters; increasing cooperation with UN member countries to incorporate banning the trade of fishing rights in the next UN sanctions; establishing regional fisheries management organization and managing migratory species with China and Japan cooperatively in the long term.
        4,600원
        71.
        2017.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conducted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s between fish and zooplankton of distribution in the coastal waters of the East Sea from May to August 2016 using hydroacoustic. To distinguish between fish and zooplankton, we used the time varied threshold (TVT) method at the frequency of 120 kHz. As a result, the mean nautical area scattering coefficient (NASC) of fish was highest at 913 m2/n.mile2 in June and lowest at 315 m2/n.mile2 in July. The mean NASC of zooplankton was highest at 247 m2/n.mile2 in May and lowest at 70 m2/n.mile2 in July. The mean NASC of fish and zooplankton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P < 0.05) with high correlation (R2 = 0.84). In addition,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mean NASC of fishes and zooplankton by depth (t-test, person correction = -0.17, p > 0.05).
        4,000원
        72.
        2017.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age and growth of pointhead flounder, Hippoglossoides pinetorum caught by gill nets was analyzed in this study from March 2015 to July 2017. New annuli were formed in H. pinetorum otoliths annually, and the boundary was set between the opaque and translucent zones from March and April. The relationships between total length (TL) and body weight (BW) were BW = 0.0025 TL3.409 (r2 = 0.9551) for females and BW = 0.0057 TL3.138 (r2 = 0.9163) for males. In this study, the ring of pointhead flounder, H. pinetorum was formed between 3 and 8 for females and between 3 and 6 for males. Total length (TL) and otolith radius (OR) were measured as follows: TL = 7.142 OR + 0.769 (r2 = 0.793) for females and TL = 6.498 OR + 1.706 (r2 = 0.652) for males. The mean distances of first ring (r1) were 0.92 mm and 0.91 mm for females and males respectively. The TLs at the time of annulus formation, back-calculated from the otolith-length relationship by reference to the von Bertalanffy growth curves, were Lt = 43.59 (1-e-0.15(t+0.007)) for females and Lt = 28.13 (1-e-0.26(t+0.006)) for males while the growth between female and male was different.
        4,500원
        73.
        2017.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Comparative fishing experiments were conducted in the eastern coastal waters near Uljin, Korea from 2002 to 2004, using the experimental trammel nets to estimate the selectivity for spinyhead sculpin Dasycottus setiger. The inner panels of the nets were made of nylon monofilament with four mesh sizes (82.2, 89.4, 104.8, and 120.2 mm) while its two outer panels were made of twisted nylon multifilament with a mesh size of 510 mm. The SELECT (Share Each Length’s Catch Total) procedure with maximum likelihood method was applied to obtain a master selection curve. The different functional models (normal, lognormal, bi-normal, and logistic model) were fitted to the catch data. The lognormal model with the fixed relative fishing intensity was chosen as the best-fitted selection curve through comparison of model deviance and AIC (Akaike’s Information Criterion). The optimum relative length (the ratio of fish total length to mesh size) with the maximum relative efficiency was obtained as 2.492.
        4,000원
        76.
        2017.08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동해안 오구굿은 불의의 사고 등으로 세상을 떠나게 된 사람들의 한을 풀 어주고, 그들을 극락으로 천도하기 위한 의례이다. 동해안 오구굿에는 망자가 공간 이동을 하는 모습과 함께 망자의 존재 변화가 나타난다. 이는 통과의례의 특성과 부합한다. 통과의례는 의례의 대상을 새로운 집단에 편입시키기 위 해 그 존재를 변화시킨다. 동해안 오구굿에서 망자는 저승 그 중에서도 극락에서 살아갈 수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 ‘완전히 죽은 자’, 궁극에는 ‘조상신’으로 변화하고자 한다. 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망자는 지옥도 극락도 이승도 아닌 저승 어디인가에서 이승의 제장으로, 마지막에는 극락으로 공간 이동을 하게 된다. 이는 동해안 오구굿이 명백히 통과의례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동해안 오구굿에는 ‘물속(저승) – 이승의 제장 – 극락’이라는 망자의 공간 이동이 상징적인 행위를 통해 나타난다. 이 공간 이동 과정에서 망자는 ‘자각 하지 못한 망자 – 현 상태를 자각한 망자 – 자신이 되어야할 바를 인식한 망자 – 변화’로 인식의 변화를 거친 후, ‘변화를 시작한 망자 – 극락에 적합한 존재로 탈바꿈한 망자(조상신)’으로 존재의 변화까지 이루어 낸다. 망자의 ‘비정상적인’ 죽음을 ‘정상’의 상태로 되돌리는 동해안 오구굿은 세대와 공간의 이질성을 뛰어 넘어 ‘조상’과 ‘후손’이라는 이름으로 가족공동체가 유지시킨다. 동해안 오구굿은 다른 세계로 편입되어야 하는 ‘죽은’ 가족을 돕고, 자신들도 이승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삶의 한 지점에 마련한 지혜로운 의례인 것이다.
        8,100원
        77.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연안용승이 발생하는 한국 동해연안을 대상으로 용승류 발생분포와 용승유량을 파악하고자 수치실험을 실시 하였다. 여기서 연안용승이 발생한 2013년 하계의 CTD 관측자료 및 정선자료(NIFS) 에서 수온 염분 값을 모델에 적용하였다. 또한, Case 별 실험은 하계에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이는 남풍과 남서풍에 풍속의 변화(3, 6 m/s 그리고 9 m/s)를 주었다. 풍속이 강한 조건일수록 상 승류의 강도와 분포범위가 넓게 나타났다. 그리고 남서풍은 남풍에 의한 용승역의 분포와 상승유속의 강도에 비해 강하고 넓었다. 동해 안의 5개 연안에서 용승유량을 산정한 결과 포항, 영덕, 후포, 부산, 그리고 울산 순으로 나타나며 남풍에 비해 남서풍의 조건에서 용승 유량이 약 1.5배 크게 나타났다. 남서풍 9 m/s에 의한 용승역은 약 17 22 km/day의 수평적 확산 속도로 바람이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포항 남쪽 연안에서 발생된 용승현상에 의해 발생된 냉수대는 울릉도 근해까지 확장한다.
        4,000원
        78.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2015년 5월부터 12월까지 우리나라 동해안에 위치한 강릉, 울진, 부산 일대에서 천연 해조장 및 서식환경 특성을 분 석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출현한 해조류는 총 96종이었으며, 분류군별로는 녹조류 9종, 갈조류 23종, 홍조류 64종이었다. 강릉의 경우, 미 끈뼈대그물말(D. divaricata)이 정점별로 173.2 ~ 613.8 g m-2로 가장 높은 생물량을 보였고, 가는보라색우무(S. linearis)가 360.8 ~ 520.4 g m-2, 미역(U. pinnatifida)이 25.9 ~ 470.8 g m-2로 생물량이 높았다. 울진에서는 참곱슬이(P. telfairiae)가 5.5 ~ 256.2 g m-2, 구멍쇠미역(A. clathratum) 이 46.8 ~ 241.5 g m-2로 생물량이 높았다. 부산에서 높은 생물량을 보인 해조류는 큰잎모자반(S. coreanum)으로 388.1 ~ 6,972.4 g m-2였고, 감 태(E. cava)도 194.9 ~ 958.5 g m-2로 다른 해조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생물량을 나타냈다. 생체량 비율의 경우, 강릉에서 0.0 ~ 55.5 %로 평균 19.2 %를 나타내 울진과 부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다. 울진에서는 36.8 ~ 73.3%으로 평균 63.8%를 보였으며, 부산은 평균 48.5 %였다. 갯녹음 비율은 강릉에서 평균 46.7%의 비율을 나타냈고, 울진에서는 평균 91.1 %의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이번 연구에서 다 른 지역에 비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조식성 동물의 밀도는 강릉에서 평균 6.0 개체/m2로 분석되었고, 울진에서는 7.0 개체/m2를 나타 냈으며 부산에서 2.0 개체/m2로 전체 지역 중에서 가장 낮은 조식성 동물 밀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이전 연구결과와 비교하여 종조성, 출현비율, 밀도는 유사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 기후변화, 해안개발 등에 의한 물리적, 화학적 오염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모니 터링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4,000원
        79.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울진군 죽변의 암반조간대에서 2년(2015-2016)간 계절별 저서동물의 군집구조와 분포양상을 분석하였다. 죽변 암반조간대의 종조성은 5문 41종으로 자포동물 4종, 연체동물 19종, 환형동물 3종, 절지동물 13종, 극피동물 2종이 출현하였으며, 총개체수 1,642 inds./m2, 총생체량 1,959.42 gWWt/m2 조사되었다. 조간대 상부는 조무래기따개비(Chthamalus challengeri), 좁쌀무늬총알고둥(Nodilittorina radiata)이 우점하였다. 하부는 지중해담치(Mytilus galloprovincialis), 배무래기(Nipponacmaea schrenckii), 구멍밤고둥(Chlorostoma turbinata)이 우 점하였다. 계절별 우점종의 경우, 조간대 상부에는 겨울과 봄에 조무래기따개비, 여름과 가을에 좁쌀무늬총알고둥이 우점하였다. 조간대 하부는 전 계절에 걸쳐서 지중해담치가 우점하였다. 군집분석을 통해 생물군집의 분기별 유사성을 분석한 결과, 이들 지역은 세 개의 그 룹으로 구분되었다. 조간대 하부의 2015년 11월, 2015년 8월, 2016년 2-8월의 Group A와 조간대 하부의 2016년 11월, 2015년 5월의 Group B, 2015년-2016년 조간대 상부의 Group C로 구분되었다.
        4,000원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