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DMZ)를 포함한 민통선 일대는 지난 50여 년간 사람에 의한 인위적인 간섭을 적게 받은 지역으로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된 세계적인 환경보전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개발에 따른 급격한 환경파괴가 가속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조사지역에 대한 논문, 보고서 등 문헌자료와 청문조사를 토대로 조사된 포유동물상을 파악하였다. DMZ 및 군사접경지역 전체에서 서식하는 포유동물 중 문헌상으로 서식이 확인된 종은 모
한라산 어리목에서 채집된 개미상은 2아과 9속 21종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중에 Camponotus amamianus Terayama는 한국 미기록종으로 새롭게 추가되며, Lasius hayashi(하야시털개미), L. umbratus(황털개미), Myrmica kasczenkoi(카스코쟁코뿔개미), M. kurokii(쿠로키뿔개미)는 제주도 미기록종으로 추가한다. 그리고 이전에 채집된 한라산 표본들을 추가하여 목록을 정리하였다.
한라산 국립공원의 양서 파충류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1100고지, 어승생악, 돈내코, 어리목, 영실, 관음사, 성판악 주변을 2006년 4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조사하였다. 한라산 국립공원에서 발견된 양서류는 총 4과 5종, 파충류는 4과 8종이었다. 내륙 지방에서는 개체수가 적은 대륙유혈목이(Amphiesma vibakari ruthveni), 줄장지뱀(Takydronus wolteri), 도마뱀(Scincella vandenburghi), 실뱀(Coluber spinalis), 제주도룡뇽(Hynobius quelpartensis)과 한반도에서는 제주도에만 서식하는 비바리뱀(Sibynophis chinensis)을 확인하였다. 제주도는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남방한계와 북방한계인 양서 파충류가 서식한다. 제주도의 양서 파충류는 오랜 격리와 기후에 의한 차이를 보이며 생물지리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또한 기존 문헌에 기록되어 있지만, 서식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두꺼비(Bufo gargarizans), 옴개구리(Rana rugosa), 금개구리(R. plancyi). 무자치(Elaphe rufodorsata), 아무르장지뱀(T. amurensis)의 현황에 대한 연구는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
최근 캄브리아기 초기에 해당하는 동물군 화석이 중국 운남성 부근에서 다량 발견되었다. 이 동물군 화석은 5억 2천만 년 전에서 5억 2천 5백만 년 전의 연대를 가진 마오탕샨 셰일에서 산출되며, 캐나다 로키의 버제스셰일동물군과 그린란드의 시리우스파세트동물군보다 약 1천만년 내지 2천만년 더 오래된 동물군으로 판단된다. 청지앙동물군은 아주 다양한 동물 화석으로 구성되며, 몸체의 약한 부분이 잘 보존되어 있다. 이러한 조건은 유수, 생란 작용, 생화학 작용을 받지 않는 환경 즉 반복된 빠른 퇴적작용에 의해서 화석화된 것이다.
2004년 4월부터 7월까지 평창강 본류에서 6개 지점을 선정하여 어류상의 특성과 법적보호종의 서식실태를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어류는 총9과 35종 2,448개체였다. 한국고유종은 어름치(Hemibarbus mylodon), 묵납자루(Acheilognathus signifer)등 19종(54.29%)이 출현하였다. 출현어종 중 개체수 구성비가 가장 높은 종은 참갈겨니(Zacco koreanus)로 34.84%를 차지하였고, 다음은 돌고기(Pungtungia herzi) 10.25%,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 6.86%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종별 생체량은 참갈겨니(Z. koreanus)가 5,580.2g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꺽지(Coreoperca. herzi) 1,241.2g, 쉬리(C. splendidus) 1,207.0g 등의 순이었다. 한강수계 내 법적보호종의 분포를 비교해본 결과 평창강과 동강이 6종으로 가장 많이 분포하였고, 또한 개체수 구성비를 비교해 본 결과 평창강이 10.62%로 다른 하천이나 댐호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평창강은 한국고유종을 포함하여 법적보호종이 많이 서식하는 잘 보존된 수계이기 때문에 하천생태계의 보존 및 보호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The pine mushroom fruit body have a harvest only from natural pine forest instead of artificial culture like other edible mushrooms until now on. We investigated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pine mushroom colonies and insect/invertebrates fauna, and changes of their seasonal populations. Two famous pine mushroom producing district were selected on Bong-wha and Gan-sung Eup, and were surveyed on the ground and in the soil with/without pine mushroom hyphae per month from June to November, 2005. There was some difference in collected insects and invertebrates between two producing districts. Total number of collected species and individuals were 73 and 22, and 63 individuals with 19 species in Bon-wha and Gan-sung area, respectively. Otherwise, there were many mites and nematodes were living in soil with mushroom hyphae. The population densities of mites were increased to November from June, however, the population of nematodes were fluctuated with low in hot weather and high in cool.
한강 하구역에 서식하는 저서동물상에 관한 연구는 2004년 10월 4일과 2004년 10월 21일 양일에 걸쳐 모두 2회, 7개 지점에서 실시되었다. 본 조사 결과 연체동물의 이매패류 (Limnoperna fortunei 민물담치, Corbicula felnouilliana 콩재첩)와 환형 동물의 다모류 (Neanthes japonica 참갯지렁이, Nephrys caeca 북방백금갯지렁이)가 각각 2과 2종이 채집되었으며, 절지동물의 십각류(Palae
2004년 5월부터 10월까지 오대산국립공원 및 인접 지 역 에서 25개 조사지점 을 선정하여 어류의 분포 및 군집의 상태를 알아보았다 조사 기간동안 채집된 어류는 총 9과 26종 2,680개체였다. 이 중 한국고유종은 가는돌고기(Pseudopungtungia tenuicorpa), 미유기 (Silurus microdorsalis), 꺽지(Coreoperca herzi) 등을 포함하여 8종(30.77%)이 출현하였고, 외래종은 무지개송어(Oncorhynchus mykiss) 1종이 확인되었다. 우점 종은 금강모치 (Rhynchocypris kumgangensis)로 37.17%의 개체수구성비를 차지하고 있었고, 아우점종은 버들개(Rhynchocypris steindachneri)로 23.02%의 개체수구성비를 나타냈다. 그 밖에 우세종은 피라미(Zacco platypus), 갈겨니 (Zacco temmincki) 산천어(Oncorhynchus masou masou), 열목어 (Brachymystax lenok tsinlingensistsinjingensir), 새미 (Ladislavia tazanowskii), 종개(Orthrias nudus), 둑중개(Cottus poecilopus), 쌀미꾸리 (Lefua costata), 돌고기(Pungtungia herzi)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태백산맥에 의한 지리적인 격리에도 불구하고 영서수계에서 영동수계로 도입된 것으로 확인되는 종은 피라미 (Zacco platypus) 참붕어 (Pseudorasbora parva), 금강모치 (R. kumgangensis), 돌고기 (Pungtungia heyzi), 새미 (Ladislavia tazanowskii), 쉬리 (Coreleuciscus splendidus). 새코미꾸리 (Koreocobitis rotundicaudata), 퉁가리 (Liobagrus andersoni) 등 8종이었고, 반대로 영동수계에서 영서수계로 도입된 종은 산천어 (O. masou masou) 1종이었다. 또한 각 지점간 출현종을 근거로 하여 유사거리를 측정하여 집괴 분석을 실시한 결과 크게 4집단으로 나누어 졌으며 특히 몇몇 지점에서 지리적인 분포보다는 인위적 분포양상에 의한 어류교란이 발견되었다.
최초의 한국 동굴산 생물인 등줄굴노래기(Antrokorean gracilipes Verhoeff 1938)가 보고된 이후부터 약 70여년동안 출판된 동굴 생물상에 관한 112편의 국내외 논문과 16편의 보고서 그리고 10편의 단행본을 재정리하였다. 지금까지 한국산 동굴생물은 총 4문 10강 31목 94과 257종이 보고되었으며 36개소의 동굴과 4개의 우물에서 87종이 한국동굴(지하)산 모식종으로 기록되어 있다. 한국산 동굴생물은 절지동물류가 241종(
Thirty three species in six subfamilies of Staphylinidae are recognized from Ulleung-do through the survey in 2001. Among them, Thirty one species are newly reported from Ulleung-do. Two species, Anotylus lewisius(Sharp) and Megarthrus aino Cuccodoro, are
경기도 명지산의 양서류 다양성을 조사하고 군집 구조 및 서식지 특성을 분석하였다. 2002년 4월 2003년 3윌에 거친 4회의 조사를 통해 양서류 2목 5과 7종이 발견되였으며 우점도는 무미양서류인 무당개구리가 전체 45.1%로 가장 높았고, 물두꺼비의 경우 12.8%를 차지하였다. 옴개구리, 욕방산개구리는 각각 9.9%를 차지하였으며, 계곡산개구리와 참개구리는 1.4%를 차지하였다. 유미 양서류인 꼬리치레도롱뇽은 7.0%를 차지하였다. 꼬리체레도롱뇽
A comprehensive literature review and examination of mayfly materials from Northeast China resulted in the recognition of 65 species, 28 genera, and 12 families of Ephemeroptera. Checklist, original reference sources, larval diagnoses, measurements, materials examined, distributions, and taxonomic remarks are provided. Macro-photos of larval body (dorsal view) and line-drawings of larval key characters are also provi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