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서식지 특성에 따른 양서류 유생의 몸상태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2012년 3월부터 4월까지 한국산 도롱뇽 유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우리는 물이 마를 위험이 없는 서식지와 물이 마를 위험이 있는 서식지로 나누어, 유생의 성장과 외부요인에 대한 민감도에 대하여 알아 보았다. 부화 10일 후, 각 유생의 머리에서 눈이 위치한 부분의 넓이(HWE)와 머리에서 제일 넓은 곳의 길이(LHW)와 코끝부터 항문까지의 길이(SVL)를 측정하였으며, 폴리페니즘을 알아 보기 위하여 HWE/LHW의 비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물이 마를 위험이 없는 서식지의 유생은 물이 마를 위험이 있는 서식지의 유생보다 큰 SVL를 가지고 태어났으며, 이후의 성장률도 더 빨랐다. 또한 같은 포식자에게 노출되었을 때, 물이 마를 위험이 없는 서식지 유생은 물이 마를 위험이 있는 서식지 유생보다 HWE/LHW가 더 작게 나타났다. 따라서 물이 마를 위험이 있는 서식지 유생은 물이 마를 위험이 없는 서식지 유생보다 외부요인에 대하여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o describe the macroscopic anatomy and ovarian-physiological difference of the genital organs of the female Korean water deer, organs from captured animals in a wild area of Korea were dissected. The ovary of estrus group was about 1.10 ± 0.02 mm long and weighed about 0.50 ± 0.02 g. And pregnant group was about 1.3 ± 0.10 mm long and weighed about 0.40 ± 0.05 g. And the crowns of corpora lutea were found in the estrus group, but we couldn't find crowns at the pregnant group. Especially, the estrus ovaries tended (p=0.04) to be heavier than the ovaries during pregnancy. The MMP-9 activity was higher at the Graafian follicles of pregnant group than that in estrus group. However, with regard to follicles of estrus group, MMP-2 level was higher than that in pregnant group. Furthermore, apoptosis detection marker (Casp-3) was highly expressed in Graafian follicle of the pregnant group and the corpora lutea of estrus group. Thus, the differential expression of MMPs observed in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reflected the mechanisms underlying of monovulatory in estrus and/or pregnancy. Our results may be very useful as it provides with information that may be considered for the development of reproductive biotechnologies in endangered animals.
한국에서 개발한 고추 9품종, 토마토 5품종을 대상으로 캄보디아의 고온 조건에서 차광재배를 통하여 적응품종을 선발하고 그 품종과 함께 재배기술을 수요자에게 보급함으로서 소득향상에 기여할 기초자료를 얻고자 본 연구를 수행한 바 그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1. 고추 품종의 과폭은 최대 1.35cm (60%차광 Internet),최소 0.56cm(10%차광 Chili9) 로 나타났다 2. 고추 품종의 과장은 Asia Dan 4를 제외한 모든 품종에서10%, 60% 차광의 경우 무차광에 비하여 커지는 경향이었다.3. 고추의 과중은 0.9g (무차광 Asia Dan)에서 7.3g (60%Hot Asia)의 범위로 품종별, 차광별로 차이를 보였다.4. Chili 9를 제외한 고추품종에서 차광재배보다 무차광에서주당 과실수가 많았다. 특히 무차광일 경우 Asia Dan 2,Asia Dan 4, Asia Dan 24 등은 각각 55개, 40개, 41개 등으로 차광처리구 보다 많았다. Hot Asia, Hot Pia, Internet품종 등은 차광재배가 더 유리한 것으로 보였다. Asia Dan2, Asia Dan 4, Asia Dan 24 등은 노지재배가 더 유리할것으로 보였다.5. 토마토의 경우 10%와 60%차광의 과실수는 품종에 따라10개~36개의 범위를 보였다. 반면 무차광의 경우는 품종에따라 46~81개로 많았다. 특히 Hero110 과 Hera110의 경우10%차광, 60%차광처리에 비해 무차광일 경우 4배 이상 높은 수확량을 보였다.6. 토마토의 당도는 Asia Rio를 제외한 나머지는 무차광에서 높았다. 특히 Hero80은 다른 품종에 비하여 6.1 brix°를보여 월등하게 높았다.
본 연구를 통해 한국산(産) Nacoleia속(屬)은 6종으로 정리된다. 이 중 2종(Nacoleia inouei Yamanaka, 1980 및 Nacoleia satsumalis South, 1901)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보고된다. 본 고에서는 한국산 Nacoleia속의 기록종을 중심으로 분류학적으로 정리함과 동시에 한국미기록 2종에 대하여 외부형태 및 생식기특징을 도해하고, 채집지기록 및 국내외 분포정보 등을 제시하였다.
한국산 무당벌레붙이과(Endomychidae Leach)를 분류학적으로 검토하였다. 한국산 무당벌레붙이과에는 3아과, 7속, 10종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중 Endomychus gorhami (Lewis) Eumorphus quadriguttatus pulchripes Gerstaecker, Lycoperdina castaneipennis Gorham, Mycetina ancoriger Gorham 등 4종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한다. 또한 Lycoperdina castaneipennis의 숙주버섯을 처음으로 보고한다.
한국산 고지질 Botryococcus를 확보하기 위해 시료채취를 하였고, 실험실에서 Botryococcus sp.를 분리하였다. 분리된 Botryococcus sp.는 현미경으로 그 크기와 형태를 관찰하였고, 분자적 동정을 위해 18S rRNA gene과 ITS region의 염기서열을 분석함으로써 Botryococcus sudeticus J2로 명명하였으며, 생태학적 특성 연구를 위해 문헌조사를 통해 국내의 Botryococcus 속의 분포를 조사를 실시하였다. 동정된 B. sudeticus J2의 생리적 특성 분석을 위해 배양실험을 수행하였고, 생장률과 바이오매스 생산성 그리고 광합성효율을 측정하였다. 또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조류주로서의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총 지질 함유량과 지방산 조성을 분석하였다. B. sudeticus J2의 생태적, 생리적 연구 후 2배의 광량과 2% CO2 조건에서 배양을 수행함으로써 최적 배양조건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분리된 B. sudeticus J2는 비교를 위한 B. braunii UTEX 572보다 높은 바이오매스 생산성과 지질생산성을 보였으나 바이오매스 생산을 위한 다른 후보 미세조류에 비해서는 낮은 생장률을 보였다. 따라서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조류로 B. sudeticus J2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본 연구에서 밝혀진 광저해에 대한 내성에 초점을 맞추어 최적 배양을 위한 광조건을 탐색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The present study was performed reviewing references determine the infection status of Korean freshwater fishes and relation with climate change of Korean peninsula. The most common infections of Korean freshwater fishes are flatworms (trematodes) and spiny-headed worms (acanthocephalans). Total 61 species of Korean freshwater fishes for infectious disease has been reviewed. Among them, 44 species of freshwater fish belong to Cyprinidae and 17 species for Cobitidae, Siluridae, Bagridae, Amblycipitidae, Synbranchidae, Centropomidae, Odontobutidae, Belontiidae, and Channidae. The Korean freshwater fishes had total 35 kinds of parasite pathogenic organisms (Acanthocephala opsariichthydis, Centrocestus sp., Cyathocotyle sp., Diplostomum orientale, Diplostomum sp., Echinochasmus sp., Echinostoma sp., Genarchopsis sp., Holostephanus metorchis, Metacercaria hasegawai, Metagonimus sp., Metorchis taiwanensis, Neoplagioporus zacconis, Palliolisentis chinanensis, Palliolisentis chunjuensis, Prosorhpynchus sp., Centrocestus armatus, Clonorchis sinensis, Holostephanus nipponicus, Metorchis orientalis, Cyathocotyle orientalis, Pseudexorchis major, Exorchis oviformis, Trachelobdella sinensis, Metagonimus miyata, Isoparorchis hypselobagri, Clinostomum complanatum, Centrocestus asadai, Metagonimus yokogawai, Echinostoma cinetorchis, Echinochasmus japonicus, Diplozoon nipponicum, Metagonimus takahashii, Carassotrema koreanum, and Echinostoma hortense). Maximum infections belonged to Pseudorasbora parva as Cyprinidae had 19 kinds of parasite organisms, including Centrocestus armatus, Clinostomum complanatum, Clinostomum complanatum, Clonorchis sinensis, Cyathocotyle orientalis, Echinochasmus japonicus, Exorchis oviformis, Holostephanus metorchis, Holostephanus nipponicus, Metacercaria hasegawai, Metagonimus yokogawai, Metorchis orientalis, Metorchis taiwanensis, Pseudexorchis major, Cyathocotyle sp., Diplostomum sp., Echinochasmus sp., Metagonimus sp. and Prosorhpynchus sp. Human foodborne trematode infections are an important public health concern in Korea. In the future, under the climatic extremes on Korean peninsula such as floods, drought and temperature variability, in particular, the susceptibility of freshwater fishes to infection will be decreased.
백령도와 연평도의 곤충상 조사결과, 통나방과 (나비목: 뿔나방상과)의 11종이 서해안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기록되었다. 그 중 Coleophora adjunctella Hodgkinson, C. chenopodii Oku, 그리고 C. kurokoi Oku는 한반도에서 처음으로 기록되는 종으로 이들 종 동정에 필요한 성충과 암컷 생식기 사진을 함께 기재한다.
본 연구를 통해 뿔나방과의 3종, Gnorimoschema streliciellum (Herrich-Schäffer, 1854), Syncopacma wormiella (Wolff, 1958), Mesophleps acutunca Li and Sattler, 2012 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보고된다. 이들의 종별 외부형태적 특징을 재기재하여 성충 및 수컷 생식기 이미지와 함께 제시한다.
양서·파충류의 생태계내 중요성으로는 환경 지표종 → 水환경․살이터 환경(습지 /초지/계류), 생태계 먹이사슬의 중간고리, 해충구제, 병원성 세균매체 구제, 안정 된 생태계 유지를 들 수 있으며, 인간적인 측면에서 신약개발에 이용(항균물질/항 독소), 인간의 심미적(정서적) 위안감을 준다고 할 수 있겠다. 국내 양서․파충류 감 소원인으로 자연적인 현상은 세계적 추세인 오존층 파괴 → 자외선 증가로 인한 부 화 및 발생율 저감(생물다양성 감소:개체수 및 유전자 다양성 감소), 지구 온난화 → 기온의 상승(생리․생체적 생물리듬 이상) → 번식시기 이상, 산성비 → 면역체계 → Spleen내 Bacteria수 증가, 환경호르몬 → 내분비시스템계․생식기 이상, 항아리 곰팡이 역습(집단 폐사:양서류 피부 젤라틴을 공격 → 피부호흡을 방해 → 폐사율 90%, 전염성 매우 강함 → 직접 접촉이 없더라도 → 주변 개구리 모두 감염) 사례 파 나마 황금개구리 절멸 2004년까지 한 해에 28㎞정도씩 퍼지면서 파나마 → 황금개 구리 90% 절멸
그리고 흡충류 기생동물번식 → 올챙이 다리 침투 → 발생장애(기형발생) 등을 들 수 있다.
한편인위적인 현상으로는 습지(논 생태계)의 매립 및 훼손 → 환경변화→ 서식 처 및 산란장소 소실, 수변 습지대 감소(하천직강화 및 고수부지 콘크리트화), 보신 문화에 의한 포획, 살충제․농약 → 수질오염 →개체군 감소/기형개체 발생, 농업의 기계화 → 올챙이와 유생 치명적 작용 → 개체군 감소, 신설도로에 의한 이동장애 (이동통로 부재) → Road kill(개체군 감소), 산업화․도시화에 따른 녹지축의 단절화 (이동통로 단절) → 서식면적 감소 등을 들 수 있다.
한편보전 전략으로는 비오톱(Biotop) 조성(복원전략 및 실천계획 수립), 서식공 간 확충(복원․창출 기법 적용), 산란장소 확충 및 주변정리, 정적인 조경설계 → 생 태조경(동적인 조경설계), 무분별한 외래도입종방사 금지(먹이사슬 교란:붉은귀 거북류․베스), 하기 휴가철 행락객에 의한 계류 수질오염 방지, 동절기 매매를 위한 포획금지, 양서․파충류 산란지 유지 및 보호(출입규제 및 산란기에 알 채취금지), 주 기적인 모니터링 및 직․간접 감소원인 규명 등을 들 수 있으며, 개발사업에 따른 멸 종위기종(맹꽁이/금개구리) 보전 전략으로는 대체서식처 조성 및 보전방안을 고려할 수 있으며
1. 보전을 위한 Case Study
1) 1 안(현지내 보전)
→ 서식처를 훼손하지 않고 생태공원화(보전)
2) 2 안(현지내외 보전)
→ 번식과 서식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의 공간을 확보
→ 훼손된 면적 이상의 대체서식지 인접지역에 조성(총량제 개념 도입)
→ 생물․생태공학적인 방법을 공격적으로 도입(Biotop 조성)
3) 3 안(현지외 보전) : 대체서식처 조성 절대 불가능할 경우
→ 유사한 서식환경으로 영구적 이주
현재 전국의 기관 및 대학에 소장되어 있는 박각시류의 표본 데이터와 최근 30년 간의 기상청 통계를 통해 제공된 기상항목들을 종합하여, 생물종의 출현여부의 관 계를 예측하기 위해 기계학습기법의 대표적인 방법인 최대 엔트로피 알고리즘을 적용한 프로그램인 Maxent 종분포예측 모델을 이용하였다. 또한 각 종들의 모델정 확도값(AUC)을 산출하여 기후인자에 의한 종분포 예측의 정확도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분포 예측에 있어 기후인자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종은 노랑 줄박각시(Theretra nessus) (AUC: 0.966)와 큰줄박각시(Theretra clotho) (AUC: 0.954) 등으로 확인되었으며, 줄녹색박각시(Cephonodes hylas), 산포도박각시 (Acosmeryx castanea), 제주등줄박각시(Marumba spectabilis), 큰황나꼬리박각시 (Hemaris staucingeri ottonis), 애벌꼬리박각시(Neogurelca himachala sangaica), 멋쟁이박각시(Hyles gallii), 북방황나꼬리박각시(Hemaris fuciformis), 세줄박각 시(Theretra oldenlandiae), 벌꼬리박각시(Macroglossum pyrrhosticum), 쥐박각시 (Meganoton scribae), 황나꼬리박각시(Hemaris radians), 갈색박각시(Sphingulus mus), 점박각시(Kentochrysalis sieversi) 등도 예측된 분포지가 기후의 영향을 비 교적 높게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Zeiraphera屬은 잎말이나방科 Eucomini族에 속하며 전 세계에 약 1,600여 종이 분포하고 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총 5종이 보고(Byun et al, 2009)되어 있 고, Byun(2011)이 북한産인 Zeiraphera lariciana Kawabe, 1980를 기록한 바 있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국내에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채집조사를 실시함과 동시 에 국내의 주요 표본소장기관을 방문하여 연구표본을 검경하였다. 이외에도 북한 지역 분포 종은 헝가리자연사박물관의 표본을 참고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종들의 조사 및 새롭게 기재되는 1신종 (Zeiraphera paravirinea sp. nov.)을 포함하여 총 7종의 분류학적 정리가 이루어졌 으며 이들의 생물학적 정보가 종합되어 관련분야에 활용될 정보로 제공코자 한다.
Genus Zeiraphera Treitschke, 1829
1. Zeiraphera demutana (Walsingham, 1900)
2. Zeiraphera fulvomixtana Kawabe, 1974
3. Zeiraphera griseana (Hubner), 1799
4. Zeiraphera rufimitrana (Herrich-Schaffer, 1847)
5. Zeiraphera virinea Falkovitsh, 1965
6. Zeiraphera lariciana Kawabe, 1980
7. Zeiraphera paravirinea sp. nov.
본 연구는 한국産 Caloptilia屬(가는나방科)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우리 나라에서의 분포를 밝히고, 이들의 계통학적 체계를 수립함과 동시에 생활사 및 생 태 특성 등 관련 응용분야에 활용할 기초자료를 수립코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전 국적인 채집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종별 분류학적 특성의 조사와 생태특성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금번 연구 수행과정에서 한국産 Caloptilia屬은 총 15종으로 정리되며 각 종들에 대한 검색표, 기재문 및 도해도 등이 작성되었다.
한반도산 매미과에는 11속 13종이 분포하며(이, 2008) 이중 1종(Kosemia admirabilis, Kato)은 북한지역에 분포하 고, 남한지역에 분포하는 매미는 12종으로, 세모배매미ㆍ 풀매미ㆍ소요산매미ㆍ유지매미ㆍ쓰름매미ㆍ털매미ㆍ참 매미ㆍ애매미ㆍ말매미ㆍ참깽깽매미ㆍ호좀매미ㆍ늦털매 미가 있다. 본 연구는 남한에 분포하는 매미류 12종의 단계 별 울음소리를 세분하여 표현하였다. 매미소리를 구분하는 데는 변조, 불연속, 준비, 상승, 유지, 조화, 주기, 종결, 감쇠 등으로 구분하였다(표 1). 한국산 매미의 연구에서 소리를 분석하여 환경생태학적 연구(윤2008)나 분류학적 연구(이, 2008)를 수행하여 소리의 명칭을 부여하거나 명명한 예는 몇 종에 대해 이미 이루어진 바 있다. 그러나 논문마다 매미 하나하나에 대해 명명하다보니 12종의 모든 특성이 포함되 지 않아 정확하게 구분되지 않았다. 예를 들어, 말매미와 유지매미 모두 상승부-유지부-감쇠부로 세분하였는데, 실 제로 두 소리는 다른 특성이 있다. 유지매미소리에는 말매 미소리에는 없는 배음이 함께 존재한다. 이렇듯 다른 음향 특성에도 같은 이름이 명명되어 있어 동일한 기준에 의해 일부 수정될 필요가 있다. 2013년 현재, 한국산 매미 12종이 모두 수집된 상태로 새로운 기준으로 다시 명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한국산 매미 12 종의 유인음에 대한 표준화 작업과정을 논하고자 하였다. 한국산 매미 소리 녹음은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약 10 년간 수행되었으며, 수없이 많은 매미 소리들을 전국을 다 니며 녹음하였다. 녹음은 다양한 장비를 이용하였다. 마이 크로폰으로는 정밀소음계인 Larson Davis System 824와 고지향성마이크로폰인 Audio technica 815B를, 녹음기로 는 Sony 사의 DAT(TCD-D100)와 MD를, 마이크로폰과 녹 음기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 Sony 사의 PCM-D50을 사용 하였다. 녹음기에 녹음된 소리는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옮기고 Adobe Audition v 1.5로 파형과 스펙트로그램을 그렸다. 파형과 스펙트로그램을 보고 패턴이 다른 부분을 구분하였 다. 음향용어사전을 참고하여 부분마다의 특징에 대한 용어 를 선정하였다. 다음의 표 1은 매미소리를 구분짓고 명명하 는 큰 기준을 일부 마련한 것이며, 용어마다의 의미를 설명 하였다. 매미 소리의 한 부분에 대해 하나의 용어만 사용되 는 것은 아니며, 두 가지 이상의 특징을 함께 가지고 있을 경우,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말매미는 주파수의 변화도, 조화음도 없어서 상 승부-유지부-감쇠부로 세분화되며, 유지매미는 주파수의 변화는 없지만 조화음이 있어, 조화상승부-조화유지부-조 화감쇠부로 세분화된다.
본 연구에서는 겨우살이 열수 추출물인 미슬로 C의 안전성을 검토하고자 유전 독성 및 실험동물을 이용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미슬로 C의 미생물 돌연변이 실험을 S. typhimurium의 히스티딘 요구성 균주와 E. coli의 트립토판 요구성 균주를 이용하여 대사 활성계 적용 및 비적용 하에서 복귀돌연변이 시험을 실시한 바, 5,000 ㎍/plate의 처리 농도까지 복귀돌연변이 집락은 나타나지 않았다. ICR 마우스에게 500, 1,000 및 2,000 ㎎/㎏를 경구 투여하고, 골수세포를 수집하여 소핵을 측정한 결과, 정상마우스의 경우와 비교하여 유의한 소핵은 관찰되지 않았기에 미슬로 C는 유전독성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품의약안전청의 의약품 등의 독성시험기준에 따라 암․수 SD 계열의 랫드에 시험물질을 0, 500, 1,000 및 2,000 ㎎/㎏/day의 용량으로 1회 경구 투여한 후, 14일간의 체중 변화 및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체중 변화는 없었으며, LD50은 2,000 ㎎/㎏ 이상인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0, 250, 500 및 1,000 ㎎/㎏/day의 용량으로 13주간 반복 투여하면서 실험동물의 일반증상, 체중변화, 혈액 및 혈액생화학적 변화, 부검소견, 조직학적인 변화를 관찰하였다. 시험기간 중 암․수 모든 군에서 시험물질 투여에 기인한 일반적인 증상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고, 시험물질의 반복 투여로 인한 사망 마우스 역시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미슬로 C를 13주간의 랫드에 대한 13주 반복 경구투여 결과, 무독성량은 최소한 1,000 ㎎/㎏ 이하인 결과를 나타냈으며, 이 농도에서 독성을 유발하는 표적장기는 관찰되지 않았다.
Since the Korean apple industry needs to expand its export market in Southeast Asia, this study investigates the attributes of Korean apples affecting consumer preference in Indonesia, Malaysia, Singapore, and Thailand. Based on an Importance-Preference analysis,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price is the most important determinant for purchasing Korean apples by Southeast Asian consumers, except in Malaysia. Second, managing the intrinsic(sweetness and chewing texture) and extrinsic(surface and color) factors needs to be well maintained. Third, the priority of the marketing factor(wrapping) should be lowered. Fourth, while the importance of extrinsic factors(shape and size) is low, satisfaction is high, so these factors need to be managed to avoid overkill. Overall, Korean apples should have their own merits with an appropriate proper price, while maintaining a high quality. The results of this paper may provide suitable strategies for promoting apple exports to Southeast Asia.
The karyotype of Korean short-hair cat was presented using the G-, C- and NOR- banding techniques. For chromosomes preparation, the fetus skin fibroblast cells were cultured and metaphases were obtained. In results, the Korean short-hair cat had 38 chromosomes with XX or XY, which consisted of 5 pairs of metacentric chromosomes(Group A and C), 3 pairs of submetacentric chromosomes (Group B), 6 pairs of medium metacentric chromosomes except for 1 pair of medium submetacentric D2 chromosomes (Group D, E), 2 pairs of acrocentric chromosomes(Group F) and metacentric X and Y sex chromosomes. In G-banding analysis, the Korean short-hair cat exhibited a typical and identical G-banding pattern in each homologous chromosome. Total number of bands and landmarks on the G-banded chromosomes of Korean short-hair cat well correspond to those of international standardization of karyotype of domestic cat. The heterochromatins of Korean short-hair cat chromosomes distributed at terminal and/or centromere regions on almost chromosomes by C-banding analysis. In addition, the C-banding pattern showed greatly heteromorphic in some chromosomes. Using the AgNOR-staining, we found the nucleolar organizer regions(NORs) of Korean short-hair cat located at chromosomes 1p12 site in E group. The quantity and number of NORs were constant among cells.
한국산 미기록속인 짧은나래반날개속(Leptusa Kraatz) (신칭)에 속한 두 종-짧은나래반날개[L. (Drepanoleptusa) deplanata (Sawada)] (신칭)와 붉은짧은나래반날개[L. (Eospisalia) kitazawai kitazawai (Sawada)] (신칭)-를 국내에 처음으로 보고한다. 두 종에 대한 검색표, 진단 형질 기재와 성충의 사진 및 주요 형질에 대한 그림을 함께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