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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무등산국립공원은 광주광역시(동구·북구)와 전라남도 담 양군, 화순군에 걸쳐 우뚝 솟아 있는 광주·전남의 진산(鎭 山)이자 호남정맥의 중심 산줄기이다. 해발 1,187m의 무등 산 최고봉인 천왕봉과 서석대·입석대·광석대 등 주상절리대 와 풍혈은 독특한 자연자원으로 지질학적 보전가치가 우수 하다. 풍혈(風穴, wind hole 또는 air hole)은 플라이스토세 빙기에 주빙하(周氷河, periglacial) 환경에서 지형 발달과정 을 거쳐 사면에 암설이 퇴적되어 만들어진 애추, 암괴원, 암 괴류 등지에 발달한다. 풍혈은 여름철에는 찬 공기가 나오거 나 얼음이 얼고, 겨울이면 따뜻한 바람이 불어 나오는 바람구 멍이나 바위틈으로 독특한 미기상하적 현상이 국소적으로 나 타난다.(공우석 등, 2011) 무등산국립공원 풍혈(風穴) 현상 은 2013년 누에봉(북봉) 일원에서 최초 발견되었으며, 누에 봉(북봉)에서 신선대 구간을 눈이 쌓여있는 기간동안 정밀 조사를 실시하여 전라남도(화순, 담양) 31개소, 광주광역시 (북구) 8개소 등 총 39개소의 풍혈(風穴) 현상을 확인하였 다. 본 연구는 무등산국립공원의 풍혈(風穴)의 입지특성과 풍혈 내·외부 온도차, 식생, 선태식물, 포유류, 야생조류 서 식현황 등 풍혈의 특성을 분석하여 풍혈(風穴)의 관리방안 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무등산국립공원의 풍혈지대는 호남정맥상 누에봉에서 신선대 구간의 사면방위 N340°W∼N80°E 사이의 북사면 전석지대로 사면경사 30∼72%의 급경사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풍혈지대의 면적은 약 180,000㎡로 밀양 남명리 얼음 골(87,816㎡), 의성 빙계리 얼음골(101,158㎡)과 비교해 넓 게 면적에 걸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 풍혈은 100~700m 범위(공우석, 2012)로 대부분 낮은 지역에 많이 분포하나, 무등산국립공원의 풍혈은 해발 800~1,000m 구간에 위치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지역에 입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풍혈 내부의 온도차를 분석하기 위해 2014년 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3년 2개월 동안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모니터링 결과 겨울철에는 풍혈 외부온도 변화와 상관없이 풍혈 내부 온도가 약 9℃ 내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였고, 그 외 기간에는 외부기온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풍혈 내·외부 온도차는 12월부터 2월까지가 평균 12.2℃(외부 -3.5±1.7, 내부 8.7±0.3) 크게 차이가 나타나 풍혈의 특성이 명확하게 확인되었다. 풍혈 내·외부의 최대 온도차는 2016년 1월 26일 외부 온도가 -17.21℃일 때, 풍 혈 내부 온도가 8.96℃로 26.17℃ 차이를 보였다. 3월과 10월, 11월의 풍혈 내·외부 평균기온의 차는 3.2℃∼7.2℃ 내외로 겨울철 보다 온도 편차가 감소하였다. 4월부터 10월 까지는 외부온도가 풍혈내부 온도보다 0.3℃∼1.7℃ 높았 다. 이는 외부기온에 풍혈내부 온도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온도가 변화하고 있어 풍혈현상이 발현되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무등산국립공원의 풍혈현상 은 겨울철(12월∼2월) 사이에 한시적으로 발현되는 온(溫) 풍혈현상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무등산국립공원의 풍혈 은 내부에서 따뜻한 기온이 발현되는 겨울철에는 명확하게 관찰되었고, 3월, 10월, 11월 실외기온이 낮아지는 시기에 미미하게 풍혈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풍혈지역의 식생을 파악하기 위해 2014년 10월 풍혈지 역에 20×20m 방형구 9개소를 설치하여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풍혈지역은 신갈나무군집이 우점하고 있는 곳이 많았 다. 그리고 신갈나무와 함께 들메나무, 산딸나무, 산벚나무, 산뽕나무, 당단풍나무 등이 우점하고 있는 낙엽활엽수림 군 집으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대중부·남부 지 역의 사면과 계곡부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식생유형으로 판 단된다. 풍혈(風穴) 내부 미기후 특성을 보여주는 선태식물 을 파악하기 위해 2014년 2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조사하였 다. 조사결과 북방계선태식물 수풀이끼(Hylocomium splendens), 산긴엄마이끼(Diplophyllum taxifolium) 등 2종 을 비롯해 다람쥐꼬리, 나무이끼, 리본이끼, 수염이끼, 작은 봉황이끼, 꼬마이끼, 구슬이끼 등 67종을 확인하였다. 이끼 는 미기후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종으로 지속적인 조 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풍혈지역에 출현하는 야생동물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4 년 1월 부터 무인센서카메라를 설치하여 출현하는 야생동 물을 모니터링 하였다. 조사결과 무인센터카메라에 포착된 포유류는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담비(Martes flavigula) 와 삵(Prionailurus bengalensis)을 비롯해 오소리, 족제비, 노루, 다람쥐, 흰넓적다리붉은쥐 등 7종의 포유류의 실체를 확인하였다. 야생조류는 어치, 동고비, 박새, 곤줄박이, 직박 구리 등 5종의 실체를 확인하였다. 이들 종들은 풍혈내부 공간을 잠자리, 휴식과 식이장소 등으로 이용하는 특성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무등산국립공원 풍혈(風穴)에 대한 최초로 언급된 유서 석록(1574년 고경명)에 기록이 있으나 확인되지 않다가 최 근에 실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문헌에 기록된 위치 가 현재 위치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어 문헌기록을 토대 로 추가적인 조사를 실시하였으나 누에봉 일원을 제외하고 는 아직까지 풍혈(風穴) 현상을 볼 수 없었다. 또한, 우리나 라 산지에 발달하는 풍혈(風穴)에는 지구온난화에 취약한 북방계(北方系, boreal element) 식물종이 많이 분포하고 피난처로 알려져 있으나(공우석 등, 2011) 이러한 특징을 보이는 냉혈은 확인되지 않았다.
        142.
        2015.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Marine macroalgal community structure of subtidal zones were examined at eight study sites, Jeju, Korea, from March to June 2010. A total of 182 species were identified, including 22 green, 37 brown and 123 red algae. Of them, 15 species were observed at all the study sites. Species richness of seaweeds was maximal at Seongsan with 112 species and minimal at Sinheung with 44 species. Average seaweed biomass was 735.24 g wet wt. m-2 and ranged from 165.82 g wet wt. m-2 at Sinheung to 1,160.43 g wet wt. m-2 at Bomok. Articulated coralline algae were dominant occupying 27.05% (198.92 g wet wt. m-2) of total biomass for the eight study sites in Jeju Island. Subdominant species were Ecklonia cava and Codium coactum, comprising 26.62% (195.72 g wet wt. m-2) and 8.42% (61.91 g wet wt. m-2), respectively. Vertical distribution of subtidal seaweeds in terms of biomass showed from E. cava Colpomenia sinuosa - Codium coactum Ecklonia kurome Undaria pinnatifida - Cladophora wrightiana - Peyssonnelia capensis in the subtital zone between 5~15 m depth level.
        4,500원
        143.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PURPOSES: This study prioritizes potential technology for establishing a safe work zone environment on roadways. We consider almost all conceivable technologies that enable mitigation of unexpected accidents for both road workers and drivers. METHODS: This study suggests a methodology to set the priority of potential technology for establishing a safe work zone environment by using the analytical hierarchy process (AHP). For this purpose, the AHP structure was first developed. Thereafter, a web-based survey was conducted to collect experts’opinions. Based on the survey results, weights associated with the relevant criteria of the developed structure were estimated. With the consistency index (CI) and consistency ratio (CR), we verified the estimated weights. In addition, a sensitivity analysis was performed to confirm whether the estimated weights were reliable. We finally proposed the priority for potential technology for establishing a safe work zone environment on roadways. RESULTS: In the first level, safety technology has the highest priority, and real-time information delivery for work zone, hazard warning for drivers, and temporal automated operation for traffic facilities were selected in the second level of hierarchy. CONCLUSIONS : The results imply that establishing the priority will be useful to establish a future road map for improving the work environment for road workers and drivers by employing appropriate protection facilities and developing safety systems.
        144.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URPOSES: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the appropriateness of safety with the standard for threshold zone luminance as specified in the Recommendation for Lighting of Traffic Tunnel, which has been widely adopted worldwide. METHODS: A driving test of the subject in a full-scale road tunnel was conducted. The adaptation luminance and threshold zone luminance, which should be known for the driver to perceive an object within stopping sight distance, were obtained. These values were compared with the adaptation luminance and threshold zone luminance obtained by the existing reduced model test and tunnel lighting standard that has served as a guideline for the current threshold zone luminance standard. RESULTS : According to this study, threshold zone luminance should be increased to at least 1.8 times the value proposed in the existing studies and to twice the domestic tunnel lighting standard (KS C 3703: 2014). CONCLUSIONS : The threshold zone luminance proposed in this study differs largely from that obtained from indoor tests and from the current tunnel lighting standard used worldwide; this difference may be attributed to the fact that the indoor tests did not incorporate driving workload, non-uniformity of luminance distribution in terms of sight, and factors that reduce the visibility of the driver, such as the light reflected into the driver’s eyes. Hence, it is necessary to further review the factors that reduce the visibility of drivers approaching tunnels in order to determine the rational tunnel threshold zone luminance.
        4,200원
        145.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URPOSES: This study deals with the traffic accidents classified by the traffic analysis zone. The purpose is to develop the accident density models by using zonal traffic and socioeconomic data. METHODS : The traffic accident density models are developed through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In this study, three multiple linear models were developed. The dependent variable was traffic accident density, which is a measure of the relative distribution of traffic accidents. The independent variables were various traffic and socioeconomic variables. CONCLUSIONS : Three traffic accident density models were developed, and all model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Road length, trip production volume, intersections, van ratio, and number of vehicles per person in the transportation-based model were analyzed to be positive to the accident. Residential and commercial area ratio and transportation vulnerability ratio obtained using the socioeconomic-based model were found to affect the accident. The major arterial road ratio, trip production volume, intersection, van ratio, commercial ratio, and number of companies in the integrated model were also found to be related to the accident.
        4,000원
        147.
        201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태풍 나크리에 의한 해운대 해수욕장의 쇄파대 수리특성을 SWASH 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국립해양 조사원에서 제공하는 파랑관측자료를 바탕으로 태풍 나크리 내습 시의 대표파를 선정하였다. 수치모형에서 입사파는 JONSWAP Spectrum에 의한 불규칙파로 선정하였다. SWASH 모형에 의해 산정된 해빈류 패턴은 현지관측자료와 비교하였으며 수치모형에서 산정된 최대소상고는 비디오 모니터링 자료 및 경험식과 비교하였다. 최대소상고의 위치는 비디오 모니터링 자료에 나타난 파흔을 이용하여 유추하였으며 태풍 NAKRI(1412) 내습 시 S 계열의 파랑이 지배적으로 작용하였으며 동백섬측에서 미포측으로 연안류가, 해운대 해수욕장 중앙부근에서 이안류가 발생하였다. SWASH 모형을 이용하여 산정한 최대소상고(1.15 m)는 비디오 모니터링 자료(1.26 m)와 유사한 경향성을 나타냈으며 Stockdon et al.에 의해 제시된 경험식(1.33m)과 비교적 유사하게 나타났다.
        4,000원
        149.
        201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야생조수(황새)보호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환경적 인식에 관한 연구이다. 연구방법은 문화인류학적 접근방법의 하나인 심층인터뷰 방식에 의존했으며, 연구대상지는 경상북도 금위군 효령면 금매리이다. 연구의 주된 내용은 환경적 인식에 대한 문화적 구조를 밝혀내는 것이다. 연구의 결과는 황새에 대한 생태적, 긍정적, 부정적, 문화 생태적 관점에서 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주민들은 황새의 먹이공급처, 종의 변화, 개체군, 이주, 생육, 서식처 그리고 예측 등의 생활에 대하여 예상을 넘어설 만큼 구체적으로 알고 있었다. 두 번째는 주민들의 긍정적 존재감과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세 번째는 소음, 악취 그리고 수목에 대한 피해 등 환경적 불편함을 경험하고 있었다. 특이한 조수의 이동을 통해 주민들이 하루, 일년, 계절의 시간 변화를 인식하는데 매우 민감했다. 또한 조수의 이동 현상을 통해 그들은 계절에 대한 일기를 미리 예측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황새 서식지에 대한 문화생태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황새의 존재적 인식, 위계적 인식, 의미부여적 인식 등으로 구분하여 황새의 서식지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았다. 비록 황새가 환경문제를 어느 정도 유발하고 있지만 마을 공동체의 중요한 일원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4,000원
        150.
        201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동궁과 월지는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넓은 수면의 원지를 중심으로 한 궁원으로 추정된다. 원지는 입수부, 연못, 출수 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입수부는 독자적인 특징을 보이는 수경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는 월지 입수부의 수경에 대한 디자인수법을 밝힘으로써 통일신라시대의 궁원을 이해하고 원지조영에 대한 작법의 단초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으로 동궁과 월지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발굴조사의 내용과 복원된 수경시설에 대한 조사와 분석 을 통하여 입수부에 대한 수경 디자인수법을 도출한다. 원지의 입수부는 직선형수로, 석조, 소지, 계류형수로, 폭포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수경을 연출하고 있는데 각각의 디 자인 수법은 다음과 같다. 기하학적인 인공형태의 직선형수로는 수로의 초입부에서 직각으로 수류방향을 바꾸는 굴절점 을 세 차례 반복하는 선형을 보이는데 이는 건축물의 축선을 따른 것으로 건축물의 세력권에 영향을 받은 형태의 디자인 수법으로 볼 수 있다. 상하로 연결된 2단 석조는 물을 담은 큰 그릇으로써의 이용을 고려한 것으로 상하의 단차에 의한 물의 약동은 시각 및 청각적인 효과를 위한 디자인수법이다. 또한 석조 주위의 판석과 외연벽석으로 형성된 한정된 공간 은 가장 가까이에서 물을 접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디자인된 수경공간이다. 완만한 곡선의 타원형에 가까운 형태의 소지는 호안의 축조와 바닥처리 및 경석의 배치에 있어서 독자적인 디자인 수법을 보이며, 기능적으로는 폭포수의 일정 한 수량공급을 위한 저수지의 역할을 한다.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계류형 수로는 직선형 수로와 대비되는 디자 인으로 호안을 축조하는 방식에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한 수법을 보여준다. 입수부의 마지막 단계로서 극단적 인 시각적 변화를 보여주는 폭포는 수로와 원지의 단차를 해결하는 디자인수법으로 사용되었으며, 위치설정에 있어서 완전노출을 피하여 흥미를 유발시키는 고차원의 수법이 적용되었다. 다섯 단계로 구성된 다채로운 입수부의 수경시설은 근접한 건축물의 영향을 받는 직선형의 인공적 디자인의 수경수법 에서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그 영향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움을 보여주는 디자인의 발전단계를 보여주는 수경시설의 디자 인수법을 보여주고 있다.
        4,300원
        151.
        201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근권부 공기순환 덕트 냉방이 온도 및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고온기 파프리카((Capsicumannum.L. ‘Veyron’)을 코이어배지에서 수경재배하였다. 냉방시간 처리는 24시간 연속 가동한 연속냉방(All-day), 17시부터 다음날 1시까지 8시간 냉방한 야간냉방(Night), 대조구인 냉방 무처리(Control) 등 3 처리하여 온실 상·하부 온도, 근권온도, 엽온, 과실 특성 및 기관 분배율을 측정하였 다. 근권부 덕트 냉방하였을 때, 고온기(6월 ~8월) 온실 하부(바닥으로부터 40cm)와 상부(바닥으로부터 180cm) 온도, 근권온도는 하강되었다. 대조구와 비교하여 온실 하부/상부 온도 차이가 연속냉방에서는 4.4~5.1oC/ 2.1~3.1oC 하강을, 야간냉방 처리에서는 3.4~3.8oC/ 2.2~2.7oC 하강되었다. 근권온도는 온실 하부 온도 결과와 유사했으며, 연속냉방(22.8oC)> 야간 냉방(24.1oC) > 대조구(27.7oC) 순으로 온도가 낮았다. 연속냉방 처리에서 덕트 위치(통로, 베드하단)와 송풍 방향(45o, 90o, 180o)에 따른 온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덕트의 위치가 통로에 위치하고 송풍방향이 상향(45o) 또는 수평(180o) 인 처리는 지상부 100cm까지의 수직 위치에 따른 온도 차이가 크지 않지 않으면서, 근권부위 온도인 지상 50cm 온도가 낮은 특징을 보였고 베드와 베드 공간 사이로 덕트 송풍 방향이 직각(90o)이였을 때는 바닥과 지 상 50cm 부위의 온도가 높고, 지상 100cm 이상 200cm 부위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속냉방 또는 야간냉방 처리했을 때 파프리카 엽온은 오후 7시가 오전 9시 보다 엽온 하강이 컸다. 과실 분배율은 대조구(24.4%)에 비해 연속냉방(48.6%)과 야간냉방(45.6%)에서 높았으며, 평균과중, 과수 및 수량도 연속냉방 처리에서 가장 높았다. 한편 야간냉방 처리에서도 고온기 평균 지상부 및 근권온도를 낮추었으나, 누적된 평균온도가 가장 낮은 연속냉방처리에서 과실로의 동화산물 분배율을 높여 파프리카 수량을 증가시킨 것으로 보인다.
        4,000원
        152.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프리스트레스 콘크리트 정착부의 설계를 위해 AASHTO 및 PTI에서 관련 설계식을 제안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설계식은 구조물의 긴장력이 단순 지압판을 통해 구조 전반으로 전달된다는 가정으로 유도된 것으로 실제 구조물에 적용되는 상용 정착구의 형태와는 차이가 있다. 이 논문에서는 하중전달 시험에 의한 실험적 방법과 3차원 고체요소를 사용한 비선형 유한요소해석 프로그램을 이용한 해석적 방법을 통해 정착구의 형상 변수에 따른 정착부의 거동특성 변화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하중전달시험 결과에서 얻어진 하중변위 곡선 및 극한하중 값을 해석을 통해 얻은 결과와 비교하여 유한요소모델의 적합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정착구의 리브의 설치위치, 리브의 개수, 리브의 설치길이를 주요 변수로 설정하여 형상변수에 따른 매개변수 연구를 수행하였다.
        4,000원
        153.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is study, the effect of the friction stir welding (FSW) was compared with that of the gas tungsten arc welding (GTAW) on the microstructure and microhardness of Cu-Ni alloy weldment. The weldment of 10 mm thickness was fabricated by FSW and GTAW, respectively. Both weldments were compared with each other by optical microstructure, microhardness test and grain size measurement.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the microhardness decreased from the base metal (BM) to the heat affected zone (HAZ) and increased at fusion zone (FZ) of GTAW and stir zone (SZ) of FSW. the minimum Hv value of both weldment was obtained at HAZ, respectively, which represents the softening zone, whereas Hv value of FSW weldment was little higher than that of GTAW weldment. These phenomena can be explained by the grain size difference between HAZs of each weldment. Grain size was increased at the HAZ during FSW and GTAW. Because FSW is a solid-state joining process obtaining the lower heat-input generated by rotating shoulder than heat generated in the arc of GTAW.
        4,000원
        155.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한반도 비무장지대(DMZ)에 평화공원을 조성하여 남북 관계 개선과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시도는 여러 가지 형태 로 있어왔다. 현 정부에서도 ‘DMZ 세계평화공원’을 당초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상징적 결과물로서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시작하였고, 남북관계 경색이 지속되 는 현 시점에서는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으로 명칭을 바 꾸어 추진하고 있다. DMZ 생태계 현황과 가치에 주목하는 것은 DMZ가 세계적으로도 가장 치열한 대립의 현장이면 서도 인간을 제외한 생명들에게는 가장 평화로운 지역이라 는 역설 때문이다. 이는 또한, 대립을 화해와 평화로 전환하 게 만드는 가장 그럴듯한 명분과 상징을 제공하기 때문이며 DMZ를 국내외적 관심의 대상으로 계속 이끌어왔다. 하지 만 DMZ의 생태적 가치를 실제 물리적인 공간 속에서 상징 화하고 남북의 관계 개선 결과 또는 과정을 매개하는 실체 로서 구체적인 개념과 방향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현재 까지는 다소 관념적으로 DMZ 생태계를 상징화해왔다고 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의 개념 과 전략을 공간 속에서 구체화하는 과정에서도 난항을 겪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이 갖 는 중요한 생태적 개념과 의미를 제시하고, 전체 DMZ의 장기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 그리고 남북 협력을 위한 세계생태평화공원의 역할과 조성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당초 현 정부는 남북의 정치군사적 신뢰구축을 위한 대화 의 시작점이자 신뢰구축의 상징적 결과로서 소규모(1㎢)의 평화공원을 DMZ 내부에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는 기존 접근과 달리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매개로서가 아닌 결과로서 DMZ 활용이 시작될 수 있다고 인식한다는 점에서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적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소규모 평화기념공원 개념 접근은 기본적으로 과거 지향적 반성과 기억으로부터 평화를 창출하기 때문에 미래 발전을 위한 동력 생산은 미흡하다. 현재는 이러한 한계를 인식하고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으로서 ‘생태’가 강조되 었으나 생태적 이미지 강조 또는 친환경적인 공원 개발 수 준에 머무를 우려가 있다.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의 생태적 의미를 해석하기 위해 서는 우선 DMZ 생태계의 특성과 가치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DMZ 생태계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동시에 훼 손된 생태계이다. 군사활동 교란에도 불구하고 높은 생물다 양성을 유지하는 생태계이면서 남북의 하천과 산림이 형성하 는 자연생태축을 단절시키고 인위적인 철책에 갇힌 위태로운 생태계이기도 하다. 또한, DMZ 생태계는 남한에서는 도시화 와 산업화로, 북한에서는 산림 황폐화로 서식지를 잃은 야생 동식물의 피난처이기도 하다. 냉전의 산물인 DMZ는 역설적 평화와 생명의 원천이면서 새로운 통합과 지속가능발전의 시 작점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곳이기도 하다.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의 조성을 위한 생태적 개념과 기본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한반도 DMZ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통일시대 미래비전을 먼저 설 정하고 평화기념 상징공간과 접경보호지역이 결합된 새로 운 모델로서 접근이 필요하다. 통일 이후 궁극적으로는 DMZ일원이 독일의 그뤼네스반트 지역과 유사하게 발전하 도록 미래 비전을 설정하고, DMZ 자체가 거대한 평화기념 공원이라는 인식 하에 DMZ 내부에 소규모 평화기념 상징 공간과 함께 DMZ 외부의 인접지역을 넓게 포함한 접경보 호지역 평화공원 협력공간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이 적합 하다. 둘째, 끊어진 백두대간과 강줄기 및 생물 서식처의 연결을 위한 남북 협력공간으로서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DMZ에 의해 남북으로 나뉜 한강하구, 임진강, 한탄강, 북한강의 강(江) 생태축과 백두 대간 산(山) 생태축을 연결하고, DMZ 내부 생태계를 원천 으로 남북한 각각의 지역에서 생태계서비스를 복원 증진시 키는 협력공간으로서 자리매김될 필요가 있다. 셋째,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은 지속가능발전과 사회통합의 미래발전 패러다임 실현을 위한 교육과 실천의 공간으로서 역할이필요하다. 지역적으로 생물권보전지역, 지질공원 등을 포함 하여 생태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안적 지역 발전 모델을 제공하도록 확장될 필요가 있다.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주요 추진 전략으 로는 DMZ 내부 소규모 상징공간을 포함하여 외부의 인접 지역을 포함하면서 DMZ를 따라 여러 곳에 조성하는 남북 연결·확장형 공원 형태의 공간 구성을 제안한다. DMZ 각 지역별 특성과 내부의 상징적 의미, 외부 인접지역들과의 연결 관계를 반영하여 크게 네트워크 활용형, 동심원형, 대 칭핵 연결형으로 구분하고, 각 유형별 체계적인 공간 구상 과 핵심활동 발굴이 필요하다. 네트워크 활용형은 DMZ 내 부의 상징공간이 외부의 연결요소들과 비슷한 정도로 활용 되는 유형으로 다양한 생태, 문화, 사회요소들의 연결이 가 능하다. 동심원형은 생물권보전지역과 유사하게 핵심, 완 충, 전이지역으로 구분하고 DMZ 내부는 상징공간을 물리 적으로 조성하지 않고 생태계 보호 및 연구활동이 가능한 핵심지역, 외부는 생태관광과 지역활성화 기반 강화 등의 완충·전이지역으로 구분하는 형태이다. 대칭형 연결형은 DMZ가 통로로 가능하여 남북의 핵심거점 또는 핵심 보호 지역을 연결함으로써 단절된 남북 생태축을 연결하고 협력 활성화가 가능한 형태이다. DMZ의 서부지역부터 동부지역까지 한강하구, 임진강, 한탄강, 북한강, 그리고 백두대간 생태축 연결성을 우선적 으로 고려하여 5개의 연결 지점을 거점으로 하는 세계생태 평화공원 조성이 가능하다. 한강하구인 판문점 일대 지역은 평화를 기념할 수 있는 사회·문화적 자원(평화명소)들이 풍 부하고 DMZ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기 때문에 네트워크 활용형 공원을 조성하고 한반도DMZ연구소 설치 가 가능할 것이다. 철원평야 일대의 경우는 근대역사유적, 생태환경, 지질경관 등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는 지질공원 형태의 네트워크 활용형 공원을 조성하고, 습지와 산림 등 다양한 서식지를 활용한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의 추진이 가 능하다. 임진강과 북한강 지역은 동심원형이라 할 수 있는 생물권공원(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이 적합하며 지속가능발 전 모델사업과 공동 유역관리 및 멸종위기종 복원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지막으로 설악산과 금강산을 연결하여 한반도 백두대간 축을 연결·복원하고 설악산-금 강산 생태관광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는 대칭핵 연결형 공원 형태가 적합하다.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은 DMZ 내 존재하는 다양성과 특수성을 고려하여 통일 이후 생태·문화 자원의 보전과 사 회경제적 이용을 촉진하는 지속가능발전 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미래 비전과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상징적 공간이 다. 이러한 접근 하에서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은 DMZ 생태계 보전과 더불어 남북 자연생태계를 복원하는데 핵심 적인 역할을 하는 시작점으로 기능하고, DMZ 생태계 보전 이라는 공동 협력 과제를 통해 남북의 대립·갈등 관계를 완화하고 남북 평화의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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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URPOS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a basis for setting appropriate safety goals specifically related to the threshold zone luminance in a vehicular traffic tunnel. . METHODS: In the test, driver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One group consisted of all drivers (average drivers) group with an age ratio of drivers holding domestic driver's license and driver group by age to produce threshold zone luminance in the tunnel. The threshold zone luminance produced as a result was used to analyze how it affects the safety level of each driver group and provide a basis for setting an appropriate safety criterion that can be used to determine threshold zone luminance. We used test equipment, test conditions, and ananalysis of threshold zone luminance identical to that reported by ChoandJung(2014) but the values of adaptation luminance in our analys is were expanded to range from100 to10,000 cd/m2. RESULTS : Adaptation luminance and threshold zone luminance are found to be related by a quadratic function. The threshold zone luminance needed by older drivers to ensure a certain safety level i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for drivers of other age brackets when adaptation luminance increases. 56% of older drivers are at an increased risk of an accident at the same luminance for which the safety level of average drivers is 75%. The safety level that can be achieved for older drivers increases to above 60% when threshold zone luminance level is set with the goal of attaining a safety level of more than 85% for average drivers. The safety level that can be attained for average drivers is above 90% when the threshold zone luminance is high enough to ensure over 75% in the safety level of older drivers. Results of this study are applicable to highways and others whose designed speed is 100 km/h. CONCLUSIONS : Threshold zone luminance determined on the basis of drivers having average visual ability is of limited value as a performance standard for ensuring the safety of older drivers. Hence, safety level for older drivers should be considered separately from safety levels for drivers with an average ability to avoid risk. Upward adjustment of older drivers' safety level in the process of determining appropriate threshold zone luminance in a vehicular traffic tunnel may bring both tangible and intangible benefit as a result of reducing accidents. However, there is an associated dollar cost arising from installing and operating lights. As a result, the economic impact of these trade-offs should also be consid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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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이차림 잠재식생 변화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하여 예산군의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지상부 (현존식물)와 지하부 (매토종자 발아식물) 식생을 파악하고 비교하였다. 매토종자 발아의 관속식물은 침엽수림이 20과 27속에 딸린 28종 1변종의 29분류군이었고, 활엽수림은 18과 32속에 딸린 34종 2변종의 36분류군이었다. 국화과는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모두 가장 많이 발아한 매토종자의 식물 집단이었고, 조사구 출현빈도는 침엽수림의 방동사니와 활엽수림의 고들빼기가 높게 나타났다. 토심별 분류군은 침엽수림이 토심 0~10cm, 활엽수림이 토심 0~5cm에서 가장 많았고, 개체수는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모두 토심 0~2cm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토심이 깊을수록 감소하였다. 매토종자의 발아 개체수가 가장 많은 식물은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모두 고들빼기이었다. 지상부와 지하부의 유사도지수는 평균 0.22로서 낮았으며,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은 유사도지수가 평균 0.40으로서 지상부와 지하부 비교보다 유사성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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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8.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가장기생태사업(LTER)의 일환으로 한라산 아고산대 구상나무림의 물질생산과 탄소분포의 특성을 밝히고자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현존량, 유기탄소분포, 낙엽생산, 임상낙엽량과 토양 유기탄소 축척량을 조사하였다. 식물현존량은 상대생장법에 의해 보고된 물질생산 식을 이용하여 측정하고 이를 이산화탄소의 고정량으로 환산하였다. 2009, 2010, 2011, 2012 와 2013년의 현존량은 각각 98.88, 106.42, 107.67, 108.31 와 91.48ton ha-1였다. 이 기간 동안의 유기탄소는 지상부 생물량에 35.95, 38.69, 38.96, 39.46, 33.2ton C ha-1, 지하부 생물량에 8.54, 9.2, 9.49, 9.28, 7.97ton C ha-1이 각각 분포하였다. 5년 동안 낙엽 생산을 통해 1.09, 1.80, 1.32, 2.46 와 1.20ton C ha-1의 유기탄소가 생태계로 유입되었다. 2010, 2011, 2012와 2013년의 임상낙엽층의 유기탄소량은 2.74, 2.43, 2.00 와 1.16ton C ha-1였고, 토양 20cm깊이까지의 유기탄소 축적량은 55.77, 54.90, 50.69, 44.42 와 41.87ton C ha-120cm-1였다. 이와같이 현존량과 유기탄소량이 2009~2012년까지 매년 증가하였지만 태풍이 있었던 2013년에는 감소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자연적 교란이 한국의 아고산대 생태계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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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동해 북부지역 거진, 중부지역 죽변 및 남부지역 감포의 조간대에 분포하고 있는 해조상의 지리적 종조성과 우점종 및 서식 특성을 2014년 5월과 8월에 조사하였다. 해조상의 지리적 종조성을 보면 거진, 죽변 및 감포는 모두 온대성 해조상의 특성으로서 거진은 구멍갈파래(Ulva pertusa), 염주말(Chaetomorpha moniligera)이 우점하였고, 죽변은 염주말(C. moniligera), 개서실(Chondria crassicaulis)이 우점하였다. 그리고 감포는 지충이(Sargassum thunbergii), 구멍갈파래(U. pertusa), 솜털류(Ectocarpus sp.)가 우점하였다. 지역별 해조상을 대표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C/P, R/P와 (R+C)/P의 비율에서 거진은 각각 0.85, 2.10, 2.94, 죽변은 각각 0.58, 3.15, 3.73 그리고 감포는 각각 0.80, 3.91, 4.71로 전체 지역이 온대성 특성의 해조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군집분석의 결과에 의하면, 이들 지역은 거진의 A 그룹과 죽변과 감포 지역의 B 그룹으로 나누어졌으며, 이것은 지리적 종조성에서 죽변과 감포는 거진보다 온대성 해조상 특성이 강하게 반영되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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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난대지역 상록수종인 후박나무의 적지예측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본 연구가 수행되었다. 생장 및 입지환경 인자들간의 관계 구명을 통하여 양적·질적 자료 분석이 가능한 수량화 분석 방법에 의하여 후박나무의 적지예측 평가기준을 도출하였으며, 적지예측 프로그램은 ESRI, ArcView GI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개발하였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적지예측의 정확성 검토를 위하여 다양한 난대 상록활엽수가 분포하고 있는 전남 완도 지역에 적용하였다. 후박나무의 적지예측 분석 결과, 최적 생육 입지환경은 계곡부위의 경사도가 15~20°로, 토양습도가 적윤하며 토심이 50~70cm인 붕적토로 나타났다. 또한 암석노출이 30% 이상으로 바람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곳으로 나타났다. 적지예측 등급별 면적과 면적비는Ⅰ등급 1,347.4ha, 23.0%, Ⅱ등급 2,295.2ha, 39.2%, Ⅲ등급 1,350.9ha, 23.1%, Ⅳ등급 856.3ha, 14.6%로 분석되었으며, 등급별 면적비는 Ⅱ등급지가 39.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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