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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0.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enamel powders used traditionally in Korea are produced by a ball-milling process. Because of their irregular shapes, enamel powders exhibit poor flowability. Therefore, polygonal enamel powders are only used for handmade cloisonné crafts. In order to industrialize or automate the process of cloisonné crafts, it is essential to control the size and shape of the powder. In this study, the flowability of the enamel powders was improved using the spheroidization process, which employs the RF plasma treatment. In addition, a simple grid structure and logo were successfully produced using the additive manufacturing process (powder bed fusion), which utilizes spherical enamel powders. The additive manufacturing technology of spherical enamel powders is expected to be widely used in the field of cloisonné crafting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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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낙동정맥은 강원도 태백시에서부터 부산광역시까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 온대림에서 난대림까지 폭넓은 산림대를 포함하고 있다. 백두대간과 정맥에서 가장 넓은 면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신갈나무우점군락의 낙동정맥 내에서의 식생구조 특성을 지역 및 군락별로 분석하고자 대표적인 6곳(백병산, 칠보산, 백암산, 운주산, 고헌산, 구덕산)을 선정하여 신갈나무우점 군락을 조사하였다. 6곳의 조사지역의 교목층에서 신갈나무의 상대우점치는 85% 이상으로 확인되었으며, 아교목층에서는 철쭉, 쇠물푸레나무 등이 관목층에서는 쇠물푸레나무, 조록싸리, 미역줄나무 등이 확인되었다. TWINSPAN에 의해 분리된 4개 군락의 교목층 신갈나무의 상대우점치는 80% 이상이며, 아교목층과 관목층은 지역별 우점종이 동일하게 우점하였다. 현재 신갈나무는 교목층에 이어 아교목층에서도 확인되어지고 있어 외부요인이 없는 한 신갈나무우점군락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 온대림에 속하는 지역들이 자연림 상태에서 참나무류와 서어나무가 중심이 되는 주 임상을 이루는 데 이러한 특징을 고려해 볼 때 낙동정맥 마루금 일대의 신갈나무우점군락은 우리나라의 온대 산림대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신갈나무군락은 대표적인 한반도 냉온대 낙엽활엽수림으로서 산지 상부의 기후극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극상림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같은 종의 수목이 각 층위별로 분포되어 있어야 지속적으로 교목층을 우점하여 극상림을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낙동정맥 마루금 일대 극상림은 신갈나무군락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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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립공원 내 분포하는 멸종위기식물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분포하는 멸종위기야생생물(식물) Ⅱ급인 칠보치마(Metanarthecium luteo-viride Maxim.)를 대상으로 자생지 현황을 파악하고 토양 이화학분석을 통한 생육환경조건을 확립하였다. 또한 종별 자생지 집단의 유전자 다양성 및 구조 분석과 분포모델링 분석을 통하여 서식 예측분포도를 제작하였다. 칠보치마는 전통적 분류체계에서 백합과(Liliaceae) 식물로 인정되었으나, 최신의 APG분류체계에 따라 마목(Dioscoreales) 금광화과(Nartheciaceae) 칠보치마속(Metanarthecium)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이며 한국, 일본 및 쿠릴열도에만 분포한다. 칠보치마 자생지는 산림 내 절개지 사면과 임도변의 햇빛이 비교적 잘 들고 토양수분이 유지되는 부식질토양에 주로 위치하고 있으며, 종의 생육에 광량, 토양환경, 주변 식물에 의한 피압 등 이 중요한 환경 인자로 판단되었다. 토양 이화학성분을 분석한 결과 유기물함량은 5.50~15.95%, 전질소함량은 0.13~2.06%, 치환성 K은 0.18~0.52 cmol+/kg, 치환성 Ca는 0.26~1.57 cmol+/kg, 치환성 Mg 0.23~1.89 cmol+/kg, 치환성 Na 0.10~0.21 cmol+/kg, 양이 온치환용량 7.36~12.92 cmol+/kg, 염도 0.81~15.94, 토양 pH는 3.90~6.17, 수분함량은 3.26~10.26%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ISSR 표지자를 이용한 집단의 유전다양성 분석 결과, 종 수준의 유전다양도는 매우 낮았으며(H=0.086), 총 5개 집단 중 상주저수지 집단의 다양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서식 예측분석결과 공원지역은 남해안을 따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 일대의 출현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국립공원 내 멸종위기식물의 현지 내.외 보전전략수립을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도출된 예측분포도는 신규 생육지를 발굴하고, 현지 복원시 적합지 선정 등 성공적 복원 사업의 수행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6.
        2016.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낙동정맥은 남북방향으로 길쭉하게 이어져 있어 다른 정맥에 비해 기후대 변화가 뚜렷하다. 이곳의 마루금에 대표적 으로 출현하는 소나무우점군락의 식생구조 특성을 지역 및 군락별로 분석하고자 낙동정맥을 대표하는 5곳(백병산, 칠보산, 백암산, 운주산, 고헌산)에서 소나무우점군락을 조사하였다. 군집분석(TWINSPAN)에 의해 교목층에 소나무가 우점하는 가운데 하층식생에 출현하는 식별종의 생육환경 특성에 따라 4개 군락으로 나누어졌다. 소나무우점군락Ⅰ은 쇠물푸레나무와 철쭉이 하층에 우점하는 군락으로서 정맥 마루금과 능선부에 전형적으로 출현하는 식생이었다. 소나무 우점군락Ⅱ는 사면상부에 위치했고 교란으로 인해 숲 내부로 광량 유입이 많아 개옻나무 등 낙엽활엽수종이 출현한 이차림이었다. 소나무우점군락Ⅲ은 다른 군락에 비해 생육환경 범위가 넓고 신갈나무, 비목나무 등 다양한 낙엽활엽수 종의 출현이 많아 향후 식생구조 변화가 예상된다. 마지막, 소나무우점군락Ⅳ에서 떡버들과 물박달나무가 출현하는 것으로 보아, 토양이 습하고 해발고가 높은 곳에 분포하는 군락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운주산 및 고헌산지역의 소나무우점군락은 대도시 포항시와 울산시에 가까워 인위적 교란으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 식생 발달단 계로 종다양성이 높았고, 소나무 수령이 비교적 적었다. 반면, 나머지 지역의 소나무우점군락은 종다양성이 낮아 안정된 식생구조를 보였고, 소나무 수령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4,200원
        7.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칠보치마(Metanarthecium Iuteoviride Maxim)는 환경부 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개체수 증대 및 자생지 보존을 위한 관리방안 마련이 시급한 종이 다. 따라서 본 연구는 칠보치마 발아 조건 및 적정 배지조건 구명으로 조직배양을 통한 대량증식 방법을 개발하는데 목 적이 있다. 종자의 기내발아 조건을 구명하기위해 NaOCl 0.25%, 0.5% 용액에서 Vortex를 이용하여 10, 15, 20 min 동안 소독 후 MS배지에 치상하였고, 저온처리 기간에 따른 발아율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MS배지에 치상한 종자를 7 일 간격으로 7주까지 4℃에 처리 후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배지의 종류에 따른 유묘의 생육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MS 기본배지와 MES를 첨가한 MS, AS, B5, BDS, LMWP, SH, White 배지별로 사용하였고, 활성탄 처리 유무에 따른 생육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LMWP 기본배지에 활성탄 1.0 g/L를 첨가하여 비교하였다. 발근유도는 IBA 0.5 mg/L, 1.0 mg/L, 2.0 mg/L를 농도별 단용처리 하여 배지를 조성하였 다. 기본배지는 sucrose 30 g/L 와 gelrite 2.3 g/L를 첨가하 여 pH는 5.8으로 조정하였고, 25±1℃, 81 μmol/㎡S의 광 조건 하에서 16시간 일장처리하여 130일이 경과 된 후에 생육상태를 조사하였다. NaOCl 처리결과 0.25% NaOCl을 15분 동안 종자소독을 한 후 30.0±10.0%로 발아율이 가장 높았다. 저온처리에 따른 종자 발아율은 6주간 저온처리를 한 경우 100.0%로 가장 높았으며, 저온처리 3주 이상 실시 할 경우 종자의 70.0%가 발아하였다. 칠보치마의 종자 발아 에는 3주이상의 저온 처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배지 종류에 따른 유묘의 Shoots 길이는 LMWP, MS, BDS배지 에서 각각 30.4, 29.6, 24.9 ㎜였고, 뿌리의 길이는 WS, LMWP배지에 60.6, 51.8 ㎜로 가장 양호 한 것으로 나타났 으며 LMWP 배지에서 가장 높은 Shoots의 길이, 발근수, 발근길이, 엽장, 엽폭을 보였다. 활성탄 처리에 따른 식물체 의 유묘생장은 활성탄을 첨가한 처리구보다 처리하지 않은 기본배지에서 뿌리길이가 가장 길었다(67.7 ㎜). 최적의 발 근 조건을 확인하고자 IBA의 농도를 달리하여 실험한 결과, 0.5 mg/L의 IBA가 첨가된 LMWP배지에서 가장 높은 발근 길이를 보였다. 따라서 칠보치마의 종자로부터 기내도입은 0.25% NaOCl에서 15분 소독처리 한 후 3주 이상 4℃ 저온 처리를 하고, 유묘 신장 생장 및 발근은 LMWP배지에 생장 조절제인 IBA 0.5 mg/L를 첨가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결과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칠보치마의 대량증식 및 복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 이다.
        8.
        2015.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고품질 벼 칠보의 적정 수확시기를 구명하고자 농업환경이 서로 다른 밀양, 사천, 함양, 상주, 울진 등 5개 지역에서벼를 재배한 후 각 지역별 최적 수확시기를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기후대에 따라 출수기에서 출수 후 60일까지의 평균기온은 사천이 가장 높았고, 상주가 가장 낮았다. 상주는 평균기온의 저하정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컸으며 울진은 등숙기 평균기온은 낮았지만 온도저하 정도는 가장 적었다. 2. 지역별로 최고수량을 나타내는 수확시기는 지역간의 차이가 있었는데, 백미수량은 밀양과 함양이 60일, 울진과 상주는 55일, 사천은 45일이었고, 완전미 수량은 상주, 사천, 함양은 60일, 밀양, 울진이 50일로 대체로 출수후 50 ~ 60일 사이었다. 이를 적산온도로 환산할 경우 밀양, 함양은 1,200oC, 상주는 1,050oC, 사천, 울진은 1,100oC 부근이었다. 3. 각 지역별로 최고수량을 나타낸 수확시기의 수량을 100으로 표준화하고 나머지 수확시기별 수량을 상대적 비율로 수정하여 적산온도와의 관계를 검토한 결과 칠보의 백미 및 완전미 수량은 적산온도가 1,100oC가 될 때까지 증가하였으며,증가속도는 적산온도 100oC마다 5% 정도였다. 적산온도1,100oC 이후에는 수량증가는 보이지 않았으나 지나친 수확지연은 품질저하가 우려되므로 칠보의 수확적기는 지역에 관계없이 출수 후 적산온도 1,100 ~ 1,200oC 범위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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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09.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칠보"는 국립식량과학원 영덕출장소에서 2007년에 육성한 쌀 품위가 좋고 밥맛이 양호하며 바이러스병에 강한 중만생 벼 품종으로 주요 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평야지의 보통기 재배에서 8월 15일로 "화성벼"보다 3일 늦은 중만생종이다. 2. 주당수수는 18개로 "화성벼"보다 3개 많으며 수당립수는 적은 편이고 등숙비율은 더 높으며 현미천립중은 비슷한 중립종이다. 3. 심복백이 거의 없고 "화성벼"보다 맑고 투명하며 도정률
        12.
        2008.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최고품질 벼 품종인 칠보의 도정특성과 식미특성의 지역간 변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경남의 밀양과 함양, 경북의 상주와 안동에서 칠보와 더불어 지역별 대표 재배품종을 공시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벼 생육기간의 소모도장효과는 안동과 상주에서 가장 적었으며, 일평균기온과 일조시간으로 추정한 기후등숙량은 안동과 상주에서 높고,밀양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칠보는 대조품종들에 비하여 모든 지역에서 수장은 짧았으나 수수가 월등히 많았으며, 현미 천립중은 가벼웠고, 등숙율이 함양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90% 이상으로 대조품종들보다 높은 경향이었다. 일품벼나 주남벼에 비하여 칠보는 모든 지역에서 현미 품위가 우수하였으며,백미 완전립율도 높아서 완전미 도정수율이 높았고,지역별로는 안동에서 도정관련 특성이 가장 우수하였다.칠보의 쌀수량은 함양과 상주에서 가장 높았으나,완전미 쌀수량은 안동에서 가장 높았다. 단백질함량은 함양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6.0% 이하였고, 식미치는 함양에서 월등히 낮았으나, 안동과 밀양, 상주에서는 유사한 경향이었고,밥맛,찰기,질감,밥모양 등 식미특성도 대조품종인 일품벼에 비하여 안동,밀양,상주에서 높았다.밀양에서 영덕44호의 수확시기별 식미특성을 살펴본 결과, 식미치와 식미 패널검정 모두에서 출수 후 45일에 수확했을 때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