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일개 대학 안경광학과 대학생들의 지각된 스트레스, 주관적 건강상태, 안구건조 및 구강건조 증상의 관련 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일개 대학 안경광학과 대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8문항, 스트레스 자각적도 10문항, 안구건 조 증상 8문항, 구강건조 증상 6문항을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통계분석은 독립표본 t-검정과 ANOVA 분 석, pearson의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지각된 스트레스와 안구건조 증상이 더 높았으며,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7시간 이 상일 때 안구건조 증상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주자가 비음주자보다 낮은 스트레스를 지각 했으며, 안구건조와 구강건조 증상은 지각된 스트레스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스트레스와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특히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가 나쁜 그룹은 스트레스 수준이 더 높았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는 지각된 스트레스가 안구건조 및 구강건조 증상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며, 학생들의 스 트레스 관리 및 건강상태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와 스트레스 요인을 포함 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액티브 시니어 골프참여자를 대상으로 지각된 환경적요인과 주관적 건강 및 활동적 노화에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SPSS(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s) 18.0과 AMOS(Analysis of Moment Structures) 18.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신뢰도분석과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고 모형을 설정한 뒤 구조방 적식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통하여 변인 간의 인과적 관계를 규명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 구방법과 연구모형 검증을 기초로 하여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각된 환경적요인 은 활동적 노화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활동적 노화는 주관적 건강에 정적인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각된 환경적요인은 주관적 건강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 났다. 넷째, 지각된 환경적요인과 주관적 건강의 관계에서 활동적 노화는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노인의 지각된 건강상태가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총 300부의 설문지를 배포 후 회수하였고 응답내용이 부 실하거나 일부 누락된 자료 18부를 제외하고 총 282부를 SPSS 19.0 Ver.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 계분석, 신뢰도 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그리고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 을 얻었다.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노인의 지각된 건강상태 하위 요인인 건강관심요인, 현재건강요인과 미래 건강요인은 회복탄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건강지각,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가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대상자는 충남 일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2018년 9월 10일부터 10월 5일까지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의 차이에 대한 분석 결과 거주형태(F=8.56, p<.001), 주관적 건강상태(F=7.23, p=.001), 대학생활 만족도(F=8.50, p<.001), 운동여부(t=6.62, p<.001), 주당 아침식사 횟수(F=14.13, p<.00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차이가 있었다. 건강증진행위와 건강지각(r=.44, p<.001), 자기효능감(r=.57, p<.001), 사회적 지지(r=.49, p<.001)가 서로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대학생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F=34.921, p<.001)은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 주당 아침식사 횟수(5 회 이상), 운동여부(한다), 주당 아침식사 횟수(2~4회), 거주형태는 자취․하숙, 학년은 4학년이었으며, 설명력은 총 56.9%이었다.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 체계를 고려하고 적절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중요성을 포함한 세대별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 및 중재가 필요하다.
본 연구 목적은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여노인의 지각된 건강상태가 라이프스타일 및 재사회화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총 306부의 설문지 배포 후 회수하였고 응답내용이 부실하거나 일부 누락된 자료 12부를 제외 총 294부를 SPSS 18.0 ver.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여노인의 지각된 건강상태는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여노인의 지각된 건강상태는 노인의 재사회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여노인의 라이프스타일은 재사회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숲 공간의 영향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있는 반면 시간요인에 대한 연구들은 부족하다. 공간과 시간은 동시적으로 상호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간요인에 의한 영향들은 시간에 의해 변화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숲에서 보낸 시간의 4가지 요인들(체험, 몰입, 건강지각과 심리내적 인식)에 대한 영향에 초점을 두었으며, 2014년 4월부터 10월까지 설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설문지는 체험 (LE), 몰입(FL), 건강지각(HP)과 심리내적인식(IPP)으로 구성되었다. 대상자들은 충청남도 이북지역에서 살고 있으며 생태 숲해설 과정이나 생태교육과정에 있는 사람들로 40-70세였다. 이들은 또한 1년에서 20년에 이르는 숲관련 경력을 가지거나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체험, 몰입, 건강지각과 심리내적 과같은 요인들은 숲에서 보낸 시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요인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숲에서 보낸 시간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산림치유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다. 숲에서 보낸 시간이 체험, 몰입, 건강지각과 심리내적 인식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 점을 산림치유프로그램에서 고려해야 한다.
기존의 많은 흡연 연구는 담배 소비 경험을 흡연자의 인지적 측면을 중심으로 이해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흡연자는 담배 소비를 통해서 쾌락적 동기나 사회적 동기를 충족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타인에 대한 죄책감이라는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흡연자의 담배소비 행동이 흡연자의 이상적 자기개념이나 사회적 자기개념이라 는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때 죄책감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서 본 연구는 담배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죄책감이라는 부정적 정서 경험을 중심으로 흡연자의 심리적 기제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흡연자는 담배 소비가 제공하는 쾌락적 혜택보다 신체적 피해를 더 크게 지각할수록 자신에 대한 죄책감과 타인에 대한 죄책감을 더 강하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흡연자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지각할수록 타인에 대한 죄책감을 더 강하게 경험하였다. 또한 자신에 대한 죄책감과 타인에 대한 죄책감은 금연 의향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 졌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흡연자 자신에 대한 죄책감(예. 담배가격 인상)과 타인에 대한 죄책감(예. 간접흡연이 가족의 건강에 미치는 피해를 보여주는 금연 광고)을 유발하는 금연 캠페인이 흡연자의 금연 의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제안한다.
목적 : 본 연구는 건강한 노인들의 건강지각과 삶의 질을 조사하고 서로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또한 건강지각과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밝혀서 노인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전략을 세우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 이를 위해서 대구시의 대표적인 노인관련기관 3군데의 건강한 남녀노인 553명을 대상으로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가장 선호하는 제품을 조사하는 질문지를 통해 건강지각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노인 삶의 질을 알아보기 위해 관련연구에서 사용한 네 가지 차원으로 구성된 삶의 질 척도를 사용하였다.
결과 : 노인들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보통정도로 인식하였고 미래 활동에 대한 건강은 보통이하의 점수를 보였다. 삶의 질은 주관적 건강상태와 상관관계가 있었고 사회인구학적 요인 중에 경제적 수준이나 교육 수준과 상관성이 있음을 보였다(p < .01).
결론 : 노인의 건강지각의 향상은 노인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노인 삶의 질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노인건강, 경제수준, 교육 수준을 함께 분석하여야 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시작으로 노인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상태를 높이는 전략 개발을 위한 연구를 시행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measuring the effects of health involvement, attitude,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PBC), behavioral intention on seafood consumption. A total of 235 questionnaires were completed. Structural equation model was used to measure the causal relationships among constructs. Results of the study demonstrated that the structural analysis result for the data also indicated excellent model fit. The direct effect of health involvement on attitud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direct effects of health involvement, attitude and PBC on consumption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s expected, attitude, PBC and behavioral intention had significant direct effects on consumption. Moreover, health involvement had a significant indirect effect on behavioral intention through attitude and PBC. Health involvement also had a significant indirect effect on consumption through attitude, PBC and behavioral intention. Attitude and PBC had significant indirect effects on consumption through behavioral intention. In conclusion, based on structural analysis, a model was proposed of interrelations among health involvement, attitude, PBC, behavioral intention and seafood consumption. Other variables(sensory variable, habit, norm etc) may be incorporated to form models that consist of new antecedent and consequence pairs.
목적: 연구의 목적은 운동 비디오게임이 노인의 운동 자기효능감과 지각된 건강상태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는 것이다. 방법: 연구대상자는 60명 노인이며, 평균연령은 72.09세(SD=1.57)이다. 연구대상자들은 세 가지 실험 조 건인 (1) 운동 비디오게임 집단(n=20), (2) 유산소운동집단(n=20), (3) 통제집단(n=20) 중 하나에 무선 할당하여 실험에 참여하였다. 이 연구의 실험설계는 상호작용적 비디오 게임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3개 집단(운동 비디오게임, 유산소운동, 통제)과 시기(사전, 사후) 혼합설계로 반복측정 이원분산분석(Two way ANOVA with repeated measures)을 실시했다. 집단 간 주 효과에 대한 사후검증으로 Turkey’s HSD을 실시했고, 집단과 측정시점의 상호 작용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LMATRIX & MMATRIX 하위명령어를 입력한 syntax를 실행시켜 사후검증을 실시했다. 통계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종속변수는 운동 자기효능감과 지각된 자신의 건강상 태이다. 결과: 유산소운동 집단과 운동 비디오게임 집단이 운동 자기효능감 및 지각된 자신의 건강상태에서 통제 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유산소운동 집단과 운동 비디오게임 집단은 운동 자기효능감 및 지각된 건강상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운동 비디오게임 집단이 운동의 형태로서 효과가 있으며, 노인의 운동 자기효능감 및 지각된 건강상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Purpose: The study was to identify the differences between individuals' own health risk perceptions and those of others at the same age. Moreover, this study tried to explore the differences in perception bias toward health risks by gender and the physical activity level. Methods: Three hundred fifty questionnaires were initially distributed to company employees and sports center members. Among them, total 332 were finally used in this study(male: 166, female: 166, Mage=49.32 years). Self and other risk judgment profile was revised into Korean and applied in the study. Frequency analysis and independent t-test were carried out by SPSS 23.0. Results: Results indicated that middle-aged adults tend to have unrealistic perceptions of their vulnerability to most health risks and perceive their own likelihood of encountering all health risks events as lower than that of others. In addition, the finding reveal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perception bias toward to health risks by gender and the physical activity level. Conclusion: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lies in the fact that it made a unique contribution to the existing knowledge about middle-aged adults' health risk perceptions.
인간의 건강에 대한 관심증대와 숲의 치유혜택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치유의 숲”을 찾고 있다. 그러나 이용자수의 증가는 그러한 숲의 치유 효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 “치유의 숲”에서 조우수가 PC와 PH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탐색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자료는 2010년도 축령산 치유의 숲을 방문한 186명의 방문객과 315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분석결과, 조우수는 PC 및 PH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우수가 감소함에 따라 PH는 증가하였으며 PC는 감소하였다. 또한 PC는 PH와 부정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반적으로, PH는 본 연구를 위해 선정된 두 장소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너무 많은 방문객 또는 관광객이 “치유의 숲”을 이용하는 것은 “치유의 숲” 치유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운동행동변화를 예측하는 구성요인과 지각된 건강상태 간에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2007년 서울 및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당해연도 30세 이상의 성인 남녀 1400명을 편의표집하였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1247명을 분산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적용하였다. 분석된 결과에 의하면 첫째, 남자는 자극통제가 낮을수록 자신의 건강상태를 ‘아주 좋다’보다 ‘나쁘다’ 또는 ‘그저 그렇다’라고 지각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자는 자아재평가를 낮게 지각하고 자극통제가 낮을수록 스스로의 건강상태를 ‘나쁘다’와 ‘그저 그렇다’라고 지각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운동손실을 높게 지각하고 있는 남녀 모두 자신의 건강상태를 ‘아주 좋다’보다 ‘나쁘다’라고 지각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운동행동변화를 예측하는 구성요인과 지각된 건강상태 간의 관계와 관련하여 후속연구를 위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