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beop-dang (因法堂) is a building type that can confirm the complex space composition of the hermitage in the late Joseon Period, which is designed to accommodate various functions such as Buddhist priesthood, living spaces, and auditoriums. These facts have been confirmed mainly through plan analysis in many previous researches. However, such a plan composition has the potential to lead to more in-depth research when dealt with consideration of the Korean traditional wooden structure. In particular, the composition of upper structure in In-beop-dang with Toi-maru in front of the On-dol room can be considered from the perspective of structural response to wooden architecture in the Joseon period after the introduction of Toi-maru. Based on the achievements of these prior studies, this paper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compositional characteristics, including the upper structure of the Wha-jang-am (華藏庵) In-beop-dang. In order to examine the universal aspects of structural type changes to cope with the complex spatial composition of the In-beop-dang, the cases of an in-mountain hermitage of Kim Nyong-sa(金龍寺) Temple, Geum-seon-dae (金仙臺), Yang-jin-am (養眞庵), and Dae-sung-am (大成庵).
본 연구는 대상지 내 녹지의 변화상을 GIS를 활용하여 시계열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병행하여 연대순 녹지정책과 예산투입현황을 비교분석하여 녹지정책의 제안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첫 째, GIS분석을 통한 토지피복 변화량 분석을 통해 대전시 녹지변화 특성을 분석한다. 둘째, 대전시 녹지 정책 방향을 조사, 분석한다. 셋째, 분석한 녹지변화 특성과 대전시 정책방향 분석을 비교 분석하여 결 론을 도출하고자 한다. 연구결과로써 첫째, 대전시의 녹지면적은 1989년도에서 1998년도에는 서구와 대덕구를 제외한 구에서 녹지의 면적 증가량이 많아 전체적인 녹지면적이 증가하였고 1998년도에서 2009년도에는 동구와 대덕구를 제외한 구에서 녹지의 면적 증가량이 많아 전체적인 녹지가 증가하였 다. 하지만 2009년도에서 2020년도에는 5개 구 모두 녹지가 감소하여 전체적인 녹지 또한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녹지정책과 예산을 보면 전반적으로 예산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2017년부터는 전년 대비 예산이 2배 정도 증액되어 투입되었으며, 2010년 대비 2020년에는 345%나 증가하였다. 각 구별로는 2010년에는 유성구>대덕구>동구>서구>중구로 예산이 많았으나 2020년에는 유성구>대덕 구>서구>동구>중구순이었다. 정책 또한 유성구, 서구, 동구, 중구, 대덕구 순으로 많은 정책을 시행하 였다. 마지막으로 비교분석 결과 유성구는 가장 많은 정책과 그에 따른 많은 예산을 썼으나 녹지의 감소 면적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상반되게 대덕구는 가장 적은 정책과 세 번째로 적은 예산을 썼지만 녹지면적 변화는 가장 적게 나타났다. 시사점으로서 공원녹지의 기본바탕이 되는 녹지량은 시 가지 확장과 개발계획의 논리하에 지속해서 감소하여 가고 있다. 공원녹지의 새로운 흐름에 맞추어 양 적 확충에서 벗어나 질적인 측면에서 과감한 녹지정책의 발굴 및 예산의 확보를 통하여 시민들의 요구 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공기 중 음이온이 미세먼지(PM10, PM2.5) 정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식물이 공기 중 음이온 발생과 미세먼지 정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음이온 발생요인별 음이온 발생량을 측정하고, 각 요인별, 식물 용적별 미세먼지 저감 모형을 구축하여 비교하였다. 음이온 발생요인별 특성은 Type N.I(Negative ion generator; 204,133.33ea/㎤) > Type P₃₀(Plant Vol. 30%; 362.55ea/㎤) > Type C(Control; 46.22ea/㎤)의 순으로 음이온 발생량 을 살펴보면 무처리구에 비하여 음이온 발생기 처리구에서 약 4,417배, 식물 배치구에서 약 8배 많았다. 이에 따른 음이온 발생원별 미세먼지 저감 특성은 PM10에서 Type NI가 Type C에 비하여 정화효율이 2.52배, Type P30이 1.46배 높았으며, PM2.5의 경우, Type NI가 Type C에 비하여 정화효율이 2.26배, Type P30이 1.31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식물의 용적별 미세먼지 정화 효율은 Type P₂₀(84.60분) > Type P₃₀(106.50분) = Type P₂₅(115.50분) = Type P₁₅(117.60분) > Type P₅(125.25분) = Type P₁₀(129.75분)의 순이었으며, 초미세먼지의 경우 Type P₂₀ (104.00분) > Type P₃₀(133.20분) = Type P₂₅(144.00분) = Type P₁₅(147.60분) > Type P₅(161.25분) = Type P₁₀ (168.00분)의 순이었다. 이렇게 음이온의 미세먼지 정화 능력과 식물의 미세먼지 정화능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였으며, 향후 미세먼지 정화를 고려한 녹지계획 및 식물식재에 고려해야할 사항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1) explored spatio-temporal population distribution patterns in Jeonju by using emerging hot spot analysis and (2) identified the influential factors to determine the spatio-temporal patterns by using multinomial logit model.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results of emerging hot spot analysis indicated that the 100*100m grid in the urban area of Jeonju was found to have a category of hot spots, whereas most of the cold spot series was concentrated in the outskirts of the city. Also, new towns such as Jeonju Eco City, Jeonbuk Innovation City, and Hyocheon District were persistent or intensifying hot spots, Third, the results of multinomial logit model revealed that the factors influencing deterrmining the spatio-temporal patterns were accessibility to schools, hospitals, parks, and walfare services. This study offered a deeper understanding of urbanization and regional changes in Jeonju, and important information for urban planning.
한국의 도시 상황에서 공동주택단지의 옥외공간은 시민들이 가장 일상적으로 접하는 외부환경 이자 풍경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이렇게 계획된 옥외공간은 최초 조성된 시대의 가치 뿐만 아니라 이후 지속해서 사회문화적 요구를 반영하며 변화한다. 본 연구는 한국 최초의 대 규모 고층 아파트단지로 알려진 여의도 시범아파트 외부공간의 생성과 변화에 담긴 다양한 역 사적·사회적 담론을 살펴보고 조경의 역할과 의미를 고찰하고자 한다. 특히, 조성 초기 이상 적인 공간을 재현하려는 계획적 의도부터 이어지는 각종 사회적 담론의 수용과 그 안에서 전개 되는 공간적 실천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다. 이를 위해 당시 계획과 설계에 관한 문헌과 신문자 료 등을 고찰하였고, 도면과 항공사진, 현장 방문과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아파트단지 외부공 간의 물리적 변화와 이용 현황을 파악하였다. 연구의 결과로는 첫째, 외부공간 구성의 이론적 배경과 기법으로서 모더니즘적 ‘이상도시’를 꿈꾼 당시 주거계획의 보편적인 개념인 서구의 근 린주구 이론을 바탕으로 보행자 위주의 슈퍼블록이 전체 공간의 구조적 틀임을 확인하였다. 둘 째, 초기 계획안에서 양적인 녹지공간의 이미지를 구현하려는 의도는 뚜렷하였으나, 실제 공동 체 생활공간으로서 녹지와 공공 오픈스페이스 조성에 대한 구체성과 전문성은 드러나지 않았 다. 셋째, 각종 제한사항에도 불구하고 양적으로 갖춰진 녹지 및 공공공간은 시대 상황과 요구 에 맞춰 변화함으로써 동시대 주거단지 내 옥외공간 이용의 양상이 어떻게 전개되어왔는지를 드러낸다. 본 연구는 한국에서 전문 업역으로서 조경이 시작할 무렵 조성된 주거단지 옥외공간 의 초기의 모습에서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살펴봄으로써 근현대 주거단지의 조 경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확인하는 데 학술적인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architectural changes that occurred in the main space of Deoksugung Palace based on the 『Deoksugung Wonan』. In the 1910s, constructions in the Deokhongjeon area and Hamnyeongjeon area caused a change in the main space of Deoksugung Palace, which is similar to the change in the central space of Changdeokgung Palace. In both palaces, the space composition, architectural structure, construction equipment, and architectural design of the palace were changed due to the changed architectural organization and construction system.
In assessing the seismic safety of nuclear power plants, it is essential to analyze the structures using the observed ground motion. In particular, spatial variation in which the characteristics of the ground motion record differ may occur if the location is different within the site and even if the same earthquake is experienced. This study analyzed the spatial variation characteristics of the ground motion observed at the structure and site using the earthquake records measured at the Hamaoka nuclear power plant. Even if they were located on the same floor within the same unit, there was a difference in response depending on the location. In addition, amplification was observed in Unit 5 compared to other units, which was due to the rock layer having a slower shear wave velocity than the surrounding bedrock.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also found in the records of the structure’s foundation and the free-field surface. Based on these results, the necessity of considering spatial variation in the observed records was suggested.
공간 샘플링은 공간모델링 연구에 활용되어 샘플링 비용을 줄이면서 모델링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농업분야에서는 기후변화 영향을 예측하고 평가하기 위한 고해상도 공간자료 기반 모델링에 대한 연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간 샘플링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농지 공간샘플링 연구를 통해 농업분야 기후변화연구의 공간자료 활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층화랜덤샘플링 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1 km 해상도의 농지 공간격자자료 모집단 (11,386개 격자)에 대해서 RCP 시나리오별 (RCP 4.5/8.5) 연대별 (2030/2050/2080년대) 공간샘플링을 설 계하였다. 국내 농지는 기상 및 토양 특성에 따라 계층화 되었으며, 샘플링 효율 극대화를 위해 최적 층화 및 샘플 배정 최적화를 수행하였다. 최적화는 작물수량, 온실가스 배출량, 해충 분포 확률을 포함하는 16개 목표 변수에 대해 주어진 정밀도 제한 내에서 샘플 수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샘플링의 정밀도와 정확도 평가는 각각 변동계수 (CV)와 상대적 편향을 기반으로 하였다. 국내 농지 공간격자 모집단 계층화 및 샘플 배정 및 샘플 수 최적화 결과, 전체 농지는 5~21개 계층, 46~69개 샘플 수 수준에서 최적화되었다. 본 연구결과물들은 국내 농업시스템 대표 공간격자로써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후변화 영향예측 공간모델링 연구들에 활용되어 샘플링 비용 및 계산 시간을 줄이면서도 모델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
The Sijeon (Licensed Markets) legally permitted by the government along the Jongno and the Namdaemunro Avenues played a central commercial role in Hanyang. However, after the opening of the port in the late Joseon era, the Licensed Markets suffered a blow and declined due to the introduction of a new product of civilization and the appearance of foreign merchants. Although the Licensed Markets, which have been maintained without major changes for a long time, have played a major role in the urban spatial structure, the exact location has not been still determined, and researches until now has remained limited for such that. In this study, based on the 1912 land survey records, the location of the Licensed Markets pre-and post- 1910 is identified, and the spatial change of the dismantling process is investigated.
The spatial variation characteristics of seismic motions at the nuclear power plant's site and structures were analyzed using earthquake records obtained at the Fukushima nuclear power plant during the Great East Japan Earthquake. The ground responses amplified as they approached the soil surface from the lower rock surface, and the amplification occurred intensively at about 50 m near the ground. Due to the soil layer's nonlinear characteristics caused by the strong seismic motion, the ground's natural frequency derived from the response spectrum ratio appeared to be smaller than that calculated from the shear wave velocity profile. The spatial variation of the peak ground acceleration at the ground surface of the power plant site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of about 0.6 g at the maximum. As a result of comparing the response spectrums at the basement of the structure with the design response spectrum, there was a large variability by each power plant unit. The difference was more significant in the Fukushima Daiichi site record, which showed larger peak ground acceleration at the surface. The earthquake motions input to the basement of the structure amplified according to the structure's height. The natural frequency obtained from the recorded results was lower than that indicated in the previous research. Also, the floor response spectrum change according to the location at the same height was investigated. The vertical response on the foundation surface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spectral acceleration depending on the location. The amplified response in the structure showed a different variability depending on the type of structure and the target frequency.
이 연구의 목적은 지방소멸위험지수를 활용하여, 전국적인 거시적 지방소멸위험의 공간 분포 변화를 고찰하고, 상대적으로 소멸 고위험에 해당하는 읍·면에 대해 미시적인 인구 감소의 공간 분포를 시각화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2000년, 2010년, 2020년의 전국 시·군· 구별 지방소멸위험지수를 산출하였고, 이를 토대로 시계열적인 변화를 고찰하였다. 2000년부터 2020년까지의 10년 단위 지방소멸위험지수 산출 결과, 2000년에는 소멸위험지역이 한 곳도 없었으나, 2010년에 61곳, 2020년에 103곳이 확인되었다. 이는 지방의 소멸위험이 최근 20년 간 전국적으로 급격하게 심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2020년에는 경상도와 전라도에 전체 소멸위험지역의 62.1%가 집중되었다. 또한, 경북 의성군 등 25개 지역은 2000년, 2010년, 2020년 모두 전국 지방소멸위험 상위 10%에 해당하였다. 이를 통해 소멸 고위험의 상태가 특정 지역에 고착화되어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소멸 고위험 12개 군(지방소멸위험 상위 5%)의 읍· 면별 분석 결과, 해당 읍· 면 138곳 모두 소멸위험지역으로 확인되었다. 소멸 고위험에 해당하는 지역은 대부분 면 지역이었으며, 저개발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이 연구는 저성장·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하는 인구지리 및 지도학 연구의 토대가 될 것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과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 정책의 시행은 도심의 생활인구 분포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의 양상은 서울시 안에서도 상권의 유형과 주거인구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외국인 밀집지역 간에도 해당 지역에 주로 거주하는 외국인의 체류 기간과 이주 목적 등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의 대표적인 중국인 밀집지역인 가리봉동과 대림2동을 사례로, 두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내외국인의 분리 수준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볼 것이다. 내외국인의 공간적 분포는 서울 생활인구 데이터를 통해 확인하였으며, 분리 수준의 측정에는 커널 밀도 기반의 측도인 S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코로나19가 중국인 밀집지역에 미친 영향을 실증적으로 파악하고, 지역의 특성에 따라 이러한 영향이 차별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As people's living standards and cultural standards have developed, interest in culture and art has increased, and the demand for large space structures where people can enjoy art, music, and sports has increased. As it accommodates a large number of personnel, it is most important to ensure safety of large spatial structures, and can be used as a space where people can evacuate in case of a disaster. Large spatial structures should be prepared for earthquake loads rather than wind loads. In addition to damage to the structure due to earthquakes, there are cases in which it was not utilized as a space for evacuation due to the fall of objects installed on top of the structure. Therefore, in this study, the dome-shaped large spatial structure is generalized and the displacement response according to the number of installations, position and mass is analyzed using a tuned mass damper(TMD) that is representative vibration control device.
Metal-organic frameworks (MOFs) are of significant interest because of their high porosity, which facilitates their utilization in gas storage and catalysis. To enhance their current properties in these applications, it is necessary to elucidate the interactions between molecules in a confined environment that differ from those in bulk conditions. Herein, we study the confined molecular interaction by investigating the solvent-dependent photophysical properties of two different-sized molecules inside MOF-5. Ruthenium tris-bipyridine (Rubpy) and coumarin 153 (C153) are encapsulated in MOF-5. Rubpy with MOF-5 (Rubpy@MOF) is prepared by building MOF-5 around it, resulting in limited space for solvent molecules in the pores. The smaller C153 is encapsulated in the preformed MOF-5 (C153@MOF) by simply soaking the MOF in a concentrated C153 solution. C153@MOF permits more space for solvent molecules in the pore. Their characteristic absorption and emission spectra are examined to elucidate the confined molecular interactions. Rubpy@MOF and C153@MOF exhibit different spectral shifts compared to the guest molecules under bulk conditions. This discrepancy is attributed to the different micro-environments inside the pores, derived from confined host-guest interactions in the interplay of solvent molecu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