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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8세에서 19세의 근시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근시관리 누진 안경렌즈의 착용실태를 조사하고 착용 후 2년간 근시도의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19년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수원 G 안경원에서 어린이 근시관리 누진렌즈를 구매한 110명을 대상 으로 근시 진행완화를 위해 렌즈의 착용을 지속하고 있는지 그리고 중도 포기했다면 그 이유를 조사하였다. 그 후 2차 정기방문으로 안경을 다시 교정받은 기록이 있는 72명을 대상으로 초점렌즈(A그룹, 33명)와 어린이 근시관리 누진렌즈(B그룹, 39명)를 착용한 두 그룹으로 나누어 2년간 추적 조사하였다. 결과 : 어린이 근시관리 누진렌즈를 처방받은 110명의 1차 대상자 중 15명(13.6%)이 근시진행 완화 안경 착용 을 중도 포기했으며 이들 중 남자는 11명(73.3%), 여자는 4명(26.6%) 이었다. 또한, 중도 포기한 이유로는 구매의 편의성과 비용문제가 주된 이유로 조사되었다. 1차, 2차, 3차 방문 시기에 평균 등가구면 굴절력은 A그룹에서는 – 2.09±1.43, –2.78±1.52, –3.31±1.55 D이었고, B그룹은 –2.04±1.08, –2.63±1.06, -2.94±1.08 D로 측정되 었다. 각각의 안경을 2년간 착용한 후에 평균 등가구면 굴절력의 변화량은 A그룹에서 –1.22±0.56 D이었고, B그 룹에서는 –0.90±0.51 D를 보였다(p=0.010). 결론 : 8세에서 19세의 근시가 있는 초중고 학생은 2년 간 어린이 근시관리 누진렌즈를 착용한 후에 단초점렌즈 를 착용한 그룹에 비해 근시 진행이 지연되었다. 근시관리 안경렌즈의 성공적인 시장 정착을 위해서는 더욱 다양한 모집단을 장기 추적 관찰하여 그 효과를 연구한 자료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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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부등시안과 모노비전 상태의 중간거리 시각 인식 반응을 이해하고자 시각피질에서 발생하는 event related potentials (ERP) 변화를 확인하였다. 방법 : 15명의 젊은 성인(23.00±1.60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단안 시력 0.00 logMAR 이하, -2.00 D 미만의 근시안, -0.75 D 이상의 난시안, 0.50 D 이상의 부등시안, 조절력이 비정상적인자, 시력교정술을 받은 자는 제외하였다. 유발 부등시는 비우세안에 굴절교정도수에 +1.00 D, +2.00 D를 가입한 콘택트렌즈로 유발시켰다. 자극은 모니터에 무표정과 슬픈 표정의 얼굴 자극을 제시한 후 NeuroScan SynAmps 2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ERP를 기록하였고 초기 시각반응과 관련 있는 P100과 인식 반응과 관련 있는 N170의 amplitude와 latency 값을 추출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단안 상태에서는 초기 시각반응에 속하는 P100 amplitude는 1.00과 2.00 D의 유발 부등시안에서 우세안보다 더 강하게 나타났고(p=0.030, p=0.020), 얼굴 자극을 인식하는 N170 amplitudes는 1.00과 2.00 D 유발부등시안에서 우세안보다 낮게 나타났다(p=0.010, p=0.040). 양안 상태에서 1.000과 2.00 D 유발부등시안의 N170 amplitude는 동등비정시안(isometropia)보다 작았고 (p=0.010) 자극을 처리하는 시간에 해당하는 N170 latency는 길었다(p=0.010). 결론 : 유발부등시 비우세안에서는 우세안보다 초기시각 반응이 더 강하게 나타나고, 인식에 필요한 시간은 길었다. 양안 상태에서 유발부등시는 동등비정시와 비교하여 초기 시자극은 차이가 없지만 인식과정에서 자극이 약하고 인식에 필요한 시간은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부등시안의 시각인식 반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모노비전의 시각인지 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4,200원
        3.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근시안을 대상으로 비구면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착용 후 안구의 고위수차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방법 : 각막굴절교정수술의 경험이 없고 안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 33명(평균 연령: 23.03±2.8세, 평균 등 가구면굴절력: -3.28±1.67 D, 66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단초점 콘택트렌즈와 Low 가입도 및 High 가입도의 멀티포컬 콘택트렌즈(Biotrue, Bausch + Lomb, USA)를 착용시킨 후 Wavefront Analyzer(KR-1W, Topcon, Japan)를 사용하여 암소시(scotopic, 0 lx)와 명소시(photopic, 20 lx) 상태에서 전체 고위수차, 코마수차, 구면수차를 측정하였다. 통계는 SPSS(versio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고위수차는 멀티포컬 콘택트렌즈(Low 및 High 가입도) 착용 시 나안 상태보다 증가하였고 (p=0.012, p<0.001), 가입도가 높으면 더 증가하였다. 코마수차도 단초점과 멀티포컬 콘택트렌즈(Low 및 High 가입도) 착용 후 나안 상태보다 증가하였다(p<0.001, p<0.001). 구면수차는 멀티포컬 콘택트렌즈(Low 및 High 가입도) 착용 시에는 나안 상태보다 더 음의 방향으로 증가하였고 가입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결론 : 비구면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착용 후 전체 고위수차, 코마수차는 증가하였으며, 구면수차는 음(-)의 방향으로 증가하였다. 멀티포컬 콘택트렌즈의 경우 착용 시 구면수차가 음(-)의 방향으로 증가하면 멀티포컬 콘택트 렌즈의 가입도 효과가 줄어들 수 있어, 착용자의 눈의 구면수차 방향에 따라 근거리 교정 효과가 감소 또는 증가 할 수 있고, 코마수차의 증가로 시력의 질이 저하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4,200원
        4.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본 연구에서는 근시도에 따라 나누어 동공크기에 의한 굴절이상도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안경원을 방문하여 i.profilerplus(Zeiss, Berlin, Germany) 검사를 시행 받은 18~56세의 성인 73명 (73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를 경도 근시, 중등도 근시, 그리고 고도 근시로 분류하였다. 각 근시 그룹에서 동공크기(5, 3 mm)에 따른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시행하여 각 근시 그룹에서 동공크기에 따른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평가하였다. 결과 :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는 5 mm에 비해 3 mm일 때 경도 근시(–1.99±0.76 D와 -1.68±0.72 D), 중등도 근시(–4.24±0.97 D와 -4.04±0.90 D), 그리고 고도 근시(-8.06±1.51 D와 -7.95±1.40 D) 모두 유의하게 낮았다. 경도와 고도 근시에서는 구면수차와 수직코마수차가 동공크기에 따른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에 영향을 미쳤으며, 중등도 근시에서는 구면수차가 동공크기에 따른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근시도에 따라 동공크기가 변화할 경우 고위수차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경사는 근시안의 경우 야간시에서 흐린 이미지로 인한 불편함의 가능성이 있음을 이해하고 안경처방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4,000원
        5.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근시안에서 조도에 의한 동공크기와 동공중심이탈에 따른 고위수차의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 각막굴절교정수술의 경험이 없고 안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 33명(평균 연령: 23.03±2.8세, 평균 등 가구면굴절력: -3.28±1.67 D, 66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동공크기, 동공중심이탈(pupil center off-set), 고위 수차는 Wavefront Analyzer를 사용하여 기기에서 조정되는 암소시(scotopic, 0 lx)와 명소시(photopic, 20 lx)상태에서 3회 측정하고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version 21.0)을 사용하였다. 결과 : 명소시 상태에서 동공크기는 암소시 상태보다 2.00 mm 감소하고(p<0.001) 근시안의 굴절이상도와 관련이 있었으며, 동공중심 offset은 0.09 mm 증가하고(p<0.003) 굴절이상도와는 관련이 없었다. 또한 동공중심 이동량은 0.17±0.13 mm로 주로 상이측, 상비측 방향으로 이동하였다. 전체 고위수차는 동공크기와 동공중심 offset 모두에서 상관성이 없었고, 구면수차는 동공크기와 상관성이 있었으며(p=0.006, p=0.007). 코마수차는 동공중심 offset과 상관성이 있었다(p=0.027, p=0,008). 결론 : 동공크기는 구면수차와 동공중심 offset은 코마수차와 상관성이 있어 조도에 따라 동공크기와 동공중심 offset이 변하면, 시력의 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4,200원
        8.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비구면 디자인의 소프트 콘택트렌즈 ASCL(aspheric soft contact lens)로 굴절교정을 한 젊은 성인 근시안에서 콘택트렌즈 착용 후 안구의 구면수차와 코마수차 변화를 확인하였다. 방법: 건강한 성인 근시안 50명(평균 연령: 23.15±1.70세, 평균 등가구면굴절력: –2.90±1.75 D)을 대상으로 굴절교정용 ASCL(Biotrue, Bausch+Lomb, USA)을 착용시킨 후 검사실의 조도 100 lx에서 고위수차와 동공크기를 측정하였다. 고위수차는 Wavefront Analyzer를 사용하여 동공크기 4 mm 영역에서 측정하였고, 동공크기는 Pupillometer를 이용하여 3.5 m 거리의 물체를 주시하도록 한 후 암소시(scotopic condition, light off) 상태에서 측정하였다. 결과: 20대 근시안의 구면수차와 코마수차는 0.026±0.031 ㎛, 0.078±0.039 ㎛, ASCL 착용 후에는 0.019±0.026 ㎛ and 0.082±0.038 ㎛로 구면수차는 감소하고 코마수차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대상안 중 구면수차가 감소한 경우는 전체의 68%로 양의 구면수차를 갖는 대상안에서 감소하였고, 증가한 경우는 11%로 음의 구면수차를 갖는 대상안에서 증가하였다. 코마수차는 대상안의 53%에서 증가하였고 19%에서는 변함이 없었으며 28%에서 감소하였다. 약도 및 중등도 근시안에서 구면수차는 근시도와 상관성이 없었고, 코마수차는 근시도가 높을수록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조절자극이 없는 암소시 상태에서 ASCL 착용 후 안구의 구면수차는 양의 값을 갖는 경우에는 감소 하지만 음의 값을 갖는 경우에는 증가하였고, 이는 ASCL 디자인과 동공크기가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
        4,600원
        11.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안질환과 시기능에 이상이 없는 굴절이상 중 근시 어린이의 안경렌즈 교체주기에 따른 근시도 변 화를 관찰하여, 근시변화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연구방법으로 대구광역시 소재 한 안경원의 고객 중 2013년 1월에서 2015년 12월 사이에 방문한 7 세에서 11세 사이(9.05±1.24) 안질환이 없는 근시안 291명(남 172명, 여 119명)을 대상으로 총 582안의 등 가구면 도수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총 291명 중 1년 동안 관찰했던 사람은 291명이며 교체주기는 1~2회였고, 2년 동안 관찰했던 사람 은 193명이며 교체주기는 1~4회였으며, 3년 동안 관찰했던 사람은 106명이며 교체주기는 2~5회였다. 1년 간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는 1회 OD : -058±0.35 D, OS : -0.56±0.38 D, 2회 OD : -0.94±0.61 D, OS : -0.87±0.56 D이었다. 2년간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는 1회 OD : -0.58±0.30 D, OS : -0.58±0.30 D, 2 회 교체 시 –1.14±0.48 D, 3회 교체 시 –1.34±0.60 D, 4회 교체 시 –2.04±1.16 D 이었다. 3년간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는 2회 OD : –1.32±0.58 D, OS : –1.45±0.39 D, 3회 OD : –1.68±0.59 D, OS : –1.59± 0.46 D, 4회 OD : –1.99±0.82 D, OS : –1.93±0.64 D, 5회 OD : –2.34±0.66 D, OS : –2.27±0.72 D이었다. 나이별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량을 보면 7세에서 –0.71±0.78 D, 8세 –0.70±0.53 D, 9세 –0.60±0.66 D, 10 세 –0.55±0.60 D, 11세 –0.47±0.46 D로 나이가 올라가면서 도수의 변화는 줄어들었다. 결론: 근시 어린이의 안경렌즈의 교체 주기가 짧을수록 등가구면의 도수의 변화는 많았다. 나이별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량은 나이가 올라갈수록 도수의 변화량은 줄어들었다. 근시의 완전 교정으로 인해 근거리 작업 시 저 교정 상태의 안경보다 더 많은 조절력이 요구되고, 그로 인해 근시가 더욱 빠르게 진행된다고 사료된다. 근시의 저 교정은 근시의 진행을 완화시키지만, 입체시의 저하, 시자극의 결핍으로 약 시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양측 시각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독서 속도, 집중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 약시의 원인을 제거하고 독서 속도와 집중 기능의 향상을 위해서 충분한 교정시력이 나오는 원거리 안 경과, 작업거리에 따른 근거리 안경을 따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4,000원
        12.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근시안에서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이용하여 굴절교정을 하고 이에 따른 동공크기의 변화를 조도와 근시도에 따라 비교하였다. 방법: 평균연령 22.47±1.80세(20-28세)의 근시안 51명(101안)을 대상으로 굴절교정 전 나안상태와 소 프트 콘택트렌즈로 굴절교정을 한 후 pupillometer를 사용하여 동공크기를 측정하였다. 동공크기는 검사실 조도 100 lx, 주시거리 3.5 m에서 암소시, 어두운 박명시, 밝은 박명시 상태에서 측정하였다. 근시도에 따 라 -2.00 D 이하는 경도 근시, -2.00 D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중등도·고도 근시 그룹으로 분류하여 동공 크기를 비교하였다. 근시도와 동공크기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결과: 소프트 콘택트렌즈로 굴절교정 후 근시안의 동공크기는 조도가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0.05). 중등도・고도 근시안의 동공크기는 경도 근시안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지만(p<0.05), 모든 조도에 서 동공크기는 굴절이상도와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 >0.05). 소프트 콘택트렌즈로 굴절교정 후 경 도 근시안의 동공크기는 굴절교정 전과 차이가 없었으나(p >0.05), 중등도・고도 근시안에서는 유의하게 감 소하였다(p<0.05). 결론: 암소시, 박명시 상태에서 중등도・고도 근시안의 동공크기는 경도 근시안보다 더 크고, 소프트 콘택 트렌즈로 굴절교정한 후에는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설계에 필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4,000원
        13.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6~24세에 해당하는 연구대상자에서 세대에 따른 근시의 분포변화와 진행 정도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1987년부터 2012년 10월까지 청주와 천안소재의 안경원에 굴절이상 교정을 위해 방문한 사람 64,292명(남성 15,567명, 여성 48,725명)의 굴절검사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근시 진행률 비교를 위해 연구대상자의 안경원 방문횟수를 고려하여 단위 기간 당 근시 진행 정도를 파워벡터 방법에 의한 MOD(magnitude of difference)와 VDD(vector difference in diopter)값을 이용하였다. 결과: 6~24세 이르는 연구대상자를 학제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고 5년 간격으로 구분하여 평균 굴절 이상 정도를 비교하였을 때 6~7세를 제외한 모든 그룹에서 (-)방향으로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방문연 도에 따른 경도, 중등도, 고도 근시의 분포에서는 경도근시의 감소와 중등도 및 고도근시의 증가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추세의 차이는 6~7세 그룹을 제외한 모든 연령그룹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안경원 에 연속 방문한 경우를 이용해 파워벡터로 환산한 근시 진행 정도는 8~13세 그룹과 14~16세 그룹에서 방문 연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p=0.006). 방문 연도에 따른 근시 진행 정도는 전체 대상자에 서 –0.344 D로 나타났고(p=0.000), 특히 6~15세의 경우는 –0.524 D로 더욱 높게 나타났다(p=0.000). 결론: 동일 연령그룹에서 방문 연도가 최근에 가까워짐에 따라 평균 굴절이상 정도가 (-)방향으로 변화 되며, 고도근시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과거에 비해 최근에 가까울수록 근시 진행 정도가 더 크게 나 타났다.
        4,000원
        14.
        2017.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근시안을 대상으로 콘택트렌즈에 의한 굴절교정 후, 조절자극에 따른 동공크기와 수차 변화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법: 각막굴절교정술을 경험한 적이 없고 안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 51명(평균 연령 22.47 ± 1.80 세, 평균 등가구면굴절력 –2.95 ± 1.72 D, 101안)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굴절이상은 콘택트렌즈로 교정하였다. 동공크기는 Digital Variable pupillometer (Vip™-200 pupillometer, Neur optics, USA)를 이용하여 3.5 m와 25 cm 거리에 있는 물체를 각각 주시하도록 하고 기기에서 조정되는 밝은 박명시(high mesopic condition, 3 lux) 상태에서 3회씩 측정하고 평균 값을 사용하였다. 수차는 Wavefront Analyzer(KR-1W, Topcon, Japan)를 사용하여 동공크기 4 mm 영역에서 측정하였다. 검사 값은 SPSS(version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결과: 콘택트렌즈로 굴절교정한 근시안에서 눈의 전체 고위수차, 4차 고위수차, 구면수차는 굴절교정 전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01, p<0.001, p<0.001), 3차 고위수차, 코마수차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23, p=0.019). 조절자극이 0 D일 때에는 굴절교정 전·후 동 공크기와 수차 변화량은 상관성이 없었지만(P>0.05), 조절자극이 4 D일 경우에는 굴절교정 후 의 동공크기는 굴절교정 전과 비교하여 감소하고, 축동이 많이 될수록 눈의 전체 고위수차, 4 차 고위수차, 구면수차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01, p<0.001, p<0.001), 눈의 3차 고위 수차와 코마수차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1, p=0.001). 결론: 굴절교정이 된 근시안의 경우 조절자극에 의해 동공크기는 교정 전보다 작아졌고, 이에 따라 눈의 전체 고위수차, 4차 고위수차, 구면수차는 감소하고, 3차 고위수차와 코마수차는 증가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결과는 동공의존성 구조를 갖는 비구면 멀티포컬콘택트렌즈 착용 후 나타나는 근거리 시력의 질을 이해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
        15.
        2017.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근시안에서 조도 변화에 따른 동공크기와 동공 중심점 변화를 관찰하고, 동공크기 변화와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방법: 각막굴절교정술을 경험한 적이 없고 안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 20명(평균 연령 23.90 ± 2.28 세, 평균 등가구면굴절력 –3.09 ± 2.84 D, 40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실 조도는 100 lux 상태에서 동공 크기와 동공중심 이동은 Wavefront Analyzer(KR-1W, Topcon, Japan) 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기기에서 조정되는 암소시(scotopic condition), 명소시(photopic condition) 상태에서 각각 3회 측정하여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측정값은 SPSS(version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조도와 굴절이상도(근시도)에 따른 동공크기와 동공중심 이동량을 비교하고,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을 이용하였으며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결과: 조도에 따라 동공크기는 명소시 상태에서 4.64±0.73 mm, 암소시 상태에서 6.55±0.67 mm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1). 근시도에 따른 동공크기는 암소시 상태에서는 근시도에 따라 상관성이 없었지만(p=0.063), 명소시 상태에서는 근시도가 증가할수록 동공크기는 유의 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p=0.013). 동공중심 이탈 정도는 명소시 상태에서 0.34±0.18 mm, 암소시 상태에서 0.28±0.15 mm로 조도가 높으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7). 근시도에 따른 동공중심 이탈 정도는 암소시 상태에서는 근시도에 따라 상관성이 없었지만(p=0.108), 명소시 상태에서는 근시도가 증가할수록 동공중심 이탈 정도는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p=0.011 r=-0.367). 시력의 질에 영향을 준다고 보고된(명소시 상태에서 0.20 mm 이상, 암소시 상태에서 0.07 mm 이상) 동공 중심이 이탈된 대상자는 각각 75%, 90%로 나타났으며, 이탈 방향은 귀 쪽이 대상자의 60%, 코 쪽이 40%, 위쪽이 68.75% 아래쪽이 31.25%로 귀쪽 과 위쪽으로 이탈된 경우가 많았다. 결론: 조도가 높아질수록, 동공크기는 유의하게 감소하며, 동공 중심 이탈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동공크기 변화에 따라 동공중심 이탈 정도가 변할 수 있으므로, 동공의존성 구조를 갖는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경우 동공중심 이동에 따른 시력의 질이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16.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근시안에서 나안인 상태와 안경을 착용, 콘택트렌즈를 착용 했을 때의 단안 조절근점과 폭주근점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안질환이 없고 굴절이상을 완전 교정한 상태에서 1.0이상이 얻어지는 근시인 14명 (28안)의 성인남녀가 참여하였다. 모든 피검사자에게 순서대로 나안, 완전 교정 처방값의 안경,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게 하여 각각의 조절근점과 폭주근점을 측정하였다. 단안 조절근 점은 양안의 조절력이 같다고 가정하고 각각의 단안을 1개로 28개 표본을 실험하였으며, 폭주근점은 14개의 표본을 실험하였다. 결과: 나안과 콘택트렌즈의 조절근점을 비교할 때 나안이 콘택트렌즈보다 유의미하게 평균 2.01±1.15 cm 짧았다. 나안과 안경의 조절근점 비교 시 나안이 안경보다 평균 0.31±0.99 cm의 차이를 두고 멀었지만 유의미하지는 않았다. 콘택트렌즈와 안경의 단안 조절근점 비교 시 콘택트렌즈가 안경보다 유의미하게 평균 2.32±1.17 cm 길었다. 나안과 콘택트렌즈 의 폭주근점 비교 시 나안이 콘택트렌즈보다 유의미하게 평균 1.93±1.47 cm 짧았다. 나안과 안경의 폭주근점 비교 시 나안이 안경보다 평균 0.85±2.06 cm의 차이가 있었지만 유의미하지는 않았다. 콘택트렌즈와 안경의 조절근점 비교 시 콘택트렌즈가 안경보다 유의미 하게 평균 2.78±1.78 cm 길었다. 조절근점, 폭주근점과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나안과 콘택트렌즈를 착용했을 때를 비교했을 때 조절효과 때문에 근시에서는 콘택트 렌즈에서 조절근점이 멀어졌으며, 콘택트렌즈와 안경을 착용했을 때는 안경이 정간거리 때문에 조절효과가 있어 조절근점이 더 가깝다. 나안과 안경을 착용했을 때를 비교했을 때 조 절근점은 안경 착용 시 명시역이 눈에서 더 멀어진다. 근시는 원용안경으로 근거리를 볼 때 폭주근점이 더 짧아지는데 이는 프리즘 BI의 작용으로 인한 폭주효과 때문인 것으로 사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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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안질환과 시기능에 이상이 없는 굴절이상 중 근시 어린이의 안경렌즈 교체주기에 따른 근시도변화를 관찰하여, 근시변화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 하고자 한다. 방법: 연구방법으로 대구광역시 소재 한 안경원의 고객 중 2013년 1월에서 2015년 12월 사이에 방문한 만 7세에서 11세 사이 (9.05 ± 1.24)의 안질환이 없는 근시안 291명 (남 172명, 여 119명)을 대상으로 총 582안의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만 7~11세 사이의 어린이의 안경렌즈 교체 주기에 따른 근시도의 변화는 1년 동안 안경렌즈를 1회 교체한 학생의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는 OD: -0.58 ± 0.35D, OS: -0.56 ± 0.38D 이고, 2회 교체한 학생의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는 OD: -0.94 ± 0.61D, OS: -0.87 ± 0.56D 이다. 2년 동안 안경렌즈를 교체한 횟수는 총 4회이고, 그 중 1회 교체한 학생의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는 OD: -0.55 ± 0.30D ,OS: -0.58 ± 0.30D 이었고, 2회는 OD: -1.14 ± 0.48D, OS: -1.11±0.49D이었고, 3회는 OD: -1.34 ± 0.60D, OS: -1.29D ± 0.61D 이었고, 4회는 OD: -2.04 ± 1.16D, OS: -2.35 ± 0.69D이었다. 3년 동안 안경렌즈를 교체한 횟수는 총 2회부터 5회까지이다. 안경렌즈 교체에 따른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는 2회 OD: -1.32 ± 0.58D, OS: -1.45 ± 0.69이고 3회 OD: -1.68 ± 0.59, OS : -1. 59 ± 0.46D이었고, 4회 OD: -1.99 ± 0.82D,OS: -1.93 ± 0.64이었고, 5회 OD: -2.34 ± 0.66D, OS: -2.27 ± 0.72D 이었다. 3년간 나이에 따른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는 년 평균 7세에서 -0.75 ± 0.78D, 8세 -0.75 ± 0.53D, 9세 -0.60 ± 0.66D, 10세 -0.55 ± 0.60D, 11세 -0.47 ± 0.46D 로 나이가 올라가면서 도수의 변화는 줄어들었다. 결론: 근시 아동의 안경렌즈 교체 주기가 짧을수록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는 많았다. 근시의 완전교정 안경으로 인해 근거리 작업 시 저교정 상태의 안경보다 더 많은 조절력이 요구되고, 그로 인해 근시가 더욱 빨리 진행된다고 사료된다. 최초 안경 착용 연령이 증가할수록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는 줄어들었다. 근시의 저 교정은 근시의 진행을 완화시키기는 하지만, 시 자극의 결핍으로 약시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양측 시각 장애의 원인도 될 수 있다. 또한 독서 속도, 집중기능을 저하 시킬 수 있다. 약시의 원인을 제거하고, 독서속도와 집중 기능의 향상을 위해서 충분한 교정시력이 나오는 원거리 안경과 적업거리에 따른 근거리 안경을 따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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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근시안에서 굴절교정 전과 후, 조절자극 변화에 따른 동공크기와 조절반응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대상자는 각막굴절교정술을 경험한 적이 없고 안질환이 없는 조절력이 9 D이상인 건강한 성인 51명(평균 연령 22.47 ± 1.80 세, 평균 등가구면굴절력 –2.94 ± 1.72 D) 중 원시 1안을 제외한 근시 101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굴절이상은 콘택트렌즈로 교정하였고, 나안 상태와 굴절교정 후 동공크기는 Digital Variable pupillometer (Vip™-200 pupillometer, Neur optics, USA)를 이용하여 3.5 m와 20 cm 거리에 있는 물체를 각각 주 시하도록 하고 기기에서 조정되는 암소시(scotopic condition, light off), 어두운 박명시 (low mesopic condition, 0.3 lux), 밝은 박명시(high mesopic condition, 3 lux) 상태에서 각각 3회 측정하여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조절력은 완전교정된 상태에서 푸쉬업검사(push up test)를 이용하여 양안과 단안에서 모두 측정하였고, 조절반응은 개방형자동굴절력계 (Nvision K-5001, Shin-nippon, Japan)를 사용하여 3.5 m와 20 cm에서 측정하였다. 결과: 굴절교정 후 20 cm 주시거리에서 근시안의 동공크기는 모든 조도에서 나안 상태보다 유의하게 작아졌고(p<0.05), 근시도가 높을수록 동공이 더 작아지는 강한 상관성을 보였다(r=-0.472, p<0.0001, r=-0.486, p<0.0001, r=-0.432, p<0.0001). 조절반응은 단안 보다 양안의 조절반응이 유의하게 크게 측정되었으며(p<0.05), 굴절교정 후에 근거리를 주시할 때 동공이 더 많이 축동될수록 조절반응값이 작아졌고 암소시, 어두운 박명시, 밝은 박명시 상태에서 양안(r=-0.917, p<0.0001, r=-0.920, p<0.001, r=-0.904, p<0.001)과 단안(r=-0.912, p<0.0001, r=-0.914, p<0.0001, r=-0.896, p<0.0001)에서 모두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결론: 굴절교정 후에 근거리를 주시할 때 축동되는 양이 많을수록 양안과 단안의 조절반응 값이 작게 측정되었고 이는 동공크기가 작아짐에 따라 초점심도가 깊어져 조절반응 값이 작게 측정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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