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황 분말의 첨가가 마요네즈의 품질특성, 항산화활성 및 산화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하였다. 들기름으로 제조된 마요네즈에 강황 분말을 0.5%, 1%, 2%, 3% 농도로 첨가하여 4°C에서 12주 동안 저장하였으며, 강황 분말 무첨가구와 비교하였다. 강황 분말 첨가량이 많아짐에 따라 들기름 마요네즈의 L* (명도) 값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a* (적색도)는 모든 실험구에서 negative (-)값이었으며, b* (황색도)값은 유의적으로 증가되는 경향이었다(p<0.05). 강황 분말 첨가량이 많아짐에 따라 총 페놀 함량 및 항산화 활성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마요네즈를 저장하는 동안 과산화물가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강황 분말 첨가 시료에서는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마요네즈의 유화안정성은 저장 초기에 비해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되는 경향이었으나, 0.5%의 강황 분말 첨가구는 무첨가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유화안정성을 보였으며, 1%의 강황 분말 첨가구는 무첨가구와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점도는 저장 기간이 경과됨에 따라 감소되었으나, 무첨가구에 비해 1% 이상의 강황 분말 첨가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들기름 마요네즈에 강황 분말 첨가 시 항산화 활성 증대 및 과산화물의 생성 억제에 효과적이었으며, 특히 0.5~1% 첨가시 마요네즈의 유화안정성 및 점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ntioxidant activities, quality characteristics, and storage stability of perilla oil mayonnaise (PM) with different levels of onion powder (OP) from 0 to 3%. As the amount of OP increased, the L, a, and b values increased, but pH decreased (p<0.05). The addition of OP raised viscosity (p<0.05). The addition of OP to PM proportionally increased the total phenolic content, and antioxidant activities as measured by DPPH and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nd FRAP assay. When compared to PM without OP, PM that contained OP had a peroxide value that was almost 1.94 times lower. The emulsion stability was between 97.62 to 94.92% in the PM without OP and PM with OP groups was 99.60% for 12 weeks. This study showed that the inclusion of OP in PM has the potential to inprove its quality, antioxidant activities, and storage stability.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upercritical carbon dioxide (SC-CO2) extracts from sweet potatoes (SP) and watermelon (WM) on the oxidative stability of perilla seed oils (POs) over the existing ones. A comparison was done between the oxidative stability of perilla oil (PO) after the addition of 0.1% of SP, and WM extracts and PO without extract. The oxidative stability was measured based on the viscosity, acid value (AV), peroxide value (POV), antioxidant (DPPH) activity, p-anisidine value (p-AV), and fatty acid composition. The viscosities ranges were: PO without extract, from 53.99±0.99 to 74.38±1.61 cps, PO with SP extract, from 53.99±0.10 to 58.73±0.8 cps, and PO with WM extract, from 53.98±0.10 to 56.00±0.70 cps. While the PO containing the SC-CO2 extracts had significantly lower AV, POV, and p-AV, their antioxidant activity was approximately 10 times higher than that of the PO without extrac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fatty acid composition between SC-CO2 extracts added groups and PO without extract (p<0.05). The findings of this study confirmed that the SC-CO2 extracts from sweet potatoes and watermelon enhanced the oxidative stability of perilla seed oils, and are potential natural antioxidants for use in the food industry.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changes in antioxidant activities, quality characteristics, and storage stability of mayonnaise prepared with perilla oil with the addition of mulberry powder ranging from 0 to 5%. The antioxidant activities of perilla oil mayonnaise (PM), as determined by DPPH and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s well as FRAP and total phenolics content were improved by the addition of mulberry powder compared with the control sample. Antioxidant activities were dependent on the amount of mulberry powder added. Lipid oxidation of PM decreased with a higher amount of mulberry powder, based on measurements of peroxide value. The emulsion stability of PM increased with decreases in the amount of mulberry powder level. The a-value in PM color increased with increasing amount of mulberry powder. Sensory evaluation showed that the highest score in overall acceptability of PM was achieved with 4% mulberry.
들기름 및 미강유를 베이스로 개발한 혼합 식용유는 오메가-3 지방산인 리놀렌산 함량이 약 20% 정도로 매우 높다. 이는 기존의 일반 식용유 중 오메가-3 지방 함량이 매우 높은 콩기름과 카놀라유의 리놀렌산 함량이 각각 6% 및 10%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이들 식용유에 비하여 새로 들기름과 미강유를 혼합한 식용유는 2~3배 높은 비율로 오메가-3 지방산을 제공할 수 있어서, 오메가-3 지방산 섭취가 부족한 현대인의 식단에서 중요한 오메가-3 지방산 급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토코페롤 함량도 약 46.77 ㎎/ 100 g oil 정도인데, 가장 주목할 일은 토코페롤 동족류 중 비타민 E의 활성이 가장 강한 알파-토코페롤(31.71 ㎎/100 g oil)이 가장 많이 존재하여, 총 토코페롤의 64%를 차지하고 있어서 비타민 E로서의 기능이 높다.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기능성이 알려진 파이토스테롤 함량이 들기름과 미강유를 혼합한 식용유에 약 7,200 ppm 함유되어 있어, 일반적인 식용유의 3,000 ppm의 약 2.3배에 달한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들기름과 미강유를 혼합한 식용유는 일반적인 식용유인 콩기름과 거의 유사한 산화안정성을 갖는 것으로 확인되어, 일반 들기름에 비하여 현저히 높은 산화안정성이 확보되었다.
본 연구는 들기름을 농도별로 배추김치에 첨가하여 6주의 발효기간 동안 pH, 산도, 젖산균수, 산가, 과산화물가, 색도 등의 품질특성과 관능특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들깨로부터 볶지 않고 냉압착한 들기름과 볶은 후 가열 압착한 들기름을 같은 농도별로 배추김치에 첨가하여 분석하였다. 모든 실험군에서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pH는 감소하였으며 6주 후에는 최적 pH인 4.48~5.38 범위였고, 산도도 점차 증가하여 1.20~2.09% 범위였다. 젖산균 수는 발효 0~1주 사이에 급격하게 증가하여 발효 6주에는 4.48~6.04 log CFU/g에 도달했으며, 냉압착 및 가열압착 들기름을 첨가하였을 때 젖산균이 더 증가하였다. 산가와 과산화물가는 발효기간에 따라 점차 증가하였으며, 들기름 첨가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가열압착 들기름 첨가군에 비해 모든 실험군에서 발효 기간 경과와 더불어 색도 중 L 값과 a 값은 점차 증가하였으며 b 값은 1주까지는 증가하다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들기름을 첨가하여 제조한 김치의 관능평가를 한 결과 5% 냉압착 들기름을 첨가하였을 때 관능성이 가장 우수하였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하면 배추김치 제조 시 냉압착한 들기름의 첨가는 발효 시 유용한 젖산균을 증가시키고 관능특성을 향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들깨를 150℃에서부터 210℃까지 10∼30분간 볶아서 착유한 들기름에 존재하는 갈색물질의 갈색도와 전자제공력과, 또한 기호성 및 산화 안정성을 검토하였다. 들기름으로 추출한 갈색물질은 들깨의 볶는 온도와 시간이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다. 들깨는 210℃에서 30분간 볶아 착유한 들기름으로부터 추출한 갈색물질은 150℃에서 10분간 볶은 것에 비해 13배 정도 증가하였다. 한편 볶음조건에 따라 착유한 들기름 중의 갈색물질 추출물의 DPPH에 대한 전자제공력은 볶음온도와 시간 증가에 따라 향상되었다. 210℃에서 30분 볶아 착유한 들기름 중의 갈색물질은 150℃에서 10분 볶은 것에 비해 전자제공력이 약 3배 증가하였다. 기호성이 가장 우수한 들기름에 산화 안정성이 가장 좋은 들기름을 5∼20% 혼합한 15% 혼합량 것 중 기호도와 산화 안정성이 가장 우수하였다. 210℃에서 30분 볶아 착유한 들기름 중의 갈색물질은 190℃에서 20분 볶아 착유한 들기름의 산화 안정성을 증가시켰다.
냉압착 들기름과 볶음 압착 들기름 및 볶음 가열 압착 들기름의 가열산화에 의한 색도 및 갈변도, 총 페놀 함량, 과산화물가, 산가, 이중공액산가, 전자공여능 및 지방산 함량 변화를 측정하여 각 들기름의 특성 및 가열산화에 의한 품질을 비교하였다. 냉압착 들기름은 Hunter L 값은 76.62로서 볶음 압착 들기름의 39.77에 비하여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갈색도의 경우에도 각각 0.027과 0.244을 나타내어 냉압착유의 갈색화 정도가
참기름, 들기름에서 벤조피렌의 생성경로 및 감소화 방안을 확립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산지 및 종류에 따라 다소간의 차이는 있었으나 근본적으로 국내산 및 수입산 참깨, 들깨에는 각각 및 의 벤조피렌이 함유되어 있었다. 이 참깨, 들깨를 에서 20분간 볶은 후에는 각각 및 의 벤조피렌이가 검출되었고, 이를 압착한 후 얻어진 기름 중에서는 각각 및 의 벤조피렌이 검출되었다. 이는 볶음-압착공정을 밀폐형으로 수행할 경우에는 외부의 공기를